@@암흑과설탕 공손찬은 딱잘라 말하면 유통기한 있는 복수귀 입니다. 공손찬은 국가 지원금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고 이를 위해 갈등을 키웠죠. 한나라가 친오환 노선을 탈려고 하니까 끝까지 훼방놓다가 유우를 죽이는 대형사고를 쳐버림. 공손찬이 초반에 초대형 군벌로 군림할수 있었던건 국가지원금이 그만큼 어마무시 했고 나중에 수세에 몰린것도 그 끊긴 국가지원금에 너무 의존했죠. 삼국지에서 누구보다 평화를 혐오한 인물.
@@unpisarmy_1 공손찬이 다른 군벌과 차이를 보인건 얘는 국가의 지원을 쇼미 더 머니 급으로 받는 군사집단이었다는 것이었죠. 유우가 파견되면서 국가의 지원이 끊기자 감정적으로 상관살해를 저질러 패망을 자초했죠. 즉 나라로부터 독립을 한 세력이라고 하기에는 태생적으로 문제가 많은 집단. 일단 한나라의 관리, 유우의 부하라는 관계에서 벗어나는 순간 살아남기 힘든 세력이죠. 공손찬이 그 덩치를 유지할수 있었던건 오로지 국가의 지원때문이었으니까요.
원소도 행적을 자세히 보면 부하를 숙청하는 게 조조 이상임. 여포가 원소한테 잠시 의탁했을 때 흑산적 물리치는 데 도움을 받았지만 자객을 보내서 여포 해치려고도 했고 기주 인재들 중에서 심배 빼고 저수, 전풍, 장합은 원소가 경계하고 숙청하려고 했음. 내 생각이지만 원술이 원소한테 투항 성공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원소한테 죽었을 것 같음. 유비도 나중에 원소가 이용가치 없으면 숙청하려고 했을 듯.
단순히 부하숙청이 잔인하다면 원소가 저기 나오지 않죠. 원소의 포인트는 1. 기준이 없음. 가족을 빼고 전부 정치의 대상임. 2. 부하를 동업자 내지 부하라는 생각 자체가 없음. 그냥 내집에 있는 물건에 불과함. 싫증나면 갖다버림. 3. 그 덕에 믿을만한 인물이 오직 자기 가족밖에 없음. 심지어 믿었던 고간은 나중에 독립함. 조조에게 원소의 국의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은 꽤 되는 편으로 대표적인 인물이 장패와 이통입니다. 이들은 한주를 관리할 정도로 상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소가 주자사 자리를 남에게 줄수 있을까요?
탁사마도, 손찬이도, 원술도, 유표도, 유장도 다 최악이고 갠적으론 손책도 리더로썬 낙제라고 보는데 그 중 누굴 가져다 놔도 원소만큼 낙폭이 크지는 않지. 삼국지 겜만 해봐도, 관도대전 시나리오에서 하북 다 먹은 원소만큼 천하통일 하기 쉬운 군주가 없을 정도로 그때 원소는 가장 강력한 군주였는데 스스로 불러온 병신크리에 짓눌려 쪽박 다 깨짐
솔직히 삼국지 많은 리더들이 토사구팽한 경우는 한번쯤은 있을텐데 원소는 부하를 진짜 장기말로 봤다는점때문에 더욱 이런 평을 받지않나 싶습니다. 쬬도 순욱을 토사구팽한적이 있고, 손제리도 육손을 토사구팽하긴 했지만, 원소는 이짓을 밥먹듯이 했으니깐요. 손제리야 노망나서 그렇다 치고 쬬는 순욱처럼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는이상 굳이 팽하진 않고, 쓸모없어도 정치적 위협이 되지 않는이상 어떻게든 써먹었는데 원소는 그냥 전투에서 지기만하면 팽이니까 원소에게 진심으로 충성한 장수가 별로 없던것도 이런 이유지 않나 싶습니다. 삼국지 초반 조조 장수들만 해도 조조를 위해 죽은 인물이 한둘이 아닌데(포신,조앙,전위 등) 원소는 거의 이런 일화도 찾아보기 힘들죠
거국적인 관점을 좁혀서 내가 사병이라면 밥도 안 먹이고 행군 강행시키는 서황에게도 이 갈렸을 듯. 퇴각이야 생존 문제니 밥이고 나발이고 없는 거지만 승리의 전공은 결국 지휘관에게 돌아가니 말이다. 물론 정봉이나 위연처럼 사병 때부터 날고기어 장성급까지 승진한 케이스도 있지만 그 과정까지 살아남는 자체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거고, 결국 사병 입장에서 최고의 지휘관은 부하들 살려서 전역시켜주는 자임.
일부가 아니라 다수 같음. 그리고 요즘 조조빠들이 많던데 조조도 저런 식의 비인도적인 성향이 있고 조조빠들이 그런 냉혈한 식의 사고방식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조조보다 질이 낮아서 원소수준으로 생각하고 행동들을 하는듯. (조조는 득을 챙길 것은 잘 챙기고, 버릴 땐 버림이 절실히 필요한 경우에 버리고, 봐줄만 하면 봐주는 등이 있는데,, 하수들은 조조를 흠모하지만 본인들은 원소처럼 득도 못 챙기고 막 버리고 포용은 없음. 뭐 그렇다고 유비처럼 인의를 우선시할 성품도 못 되니 그러는 걸테고. 그러니 억까도 오지게 하지.)
기업은 이윤을 취급하는 집단이지 자선사업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원소는 흔히 말하는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의 사람으로써 자신을 포장하고 그에 속은 사람들의 신뢰와 마음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한다음 필요에 따라 누명을 씌우거나 목숨까지 빼앗습니다. 기업이 고용자들을 착취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비난을 받아야 할 정도라면 이 세상은 원소같은 사람들 투성이인거고, 원소는 특별날것도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흔해빠진 인물인것으로 봐야겠지요. 고용주들이 최대한의 이윤을 얻기위해 노동자들에게 투자를 하는것에 인색한것이 못마땅할수는 있지만 노동자들은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이어진 관계이기에 기업이 노동자들의 신의를 이용한 음험한 집단이라 주장하는것(원소같다)은 조금 이상한것같군요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비교우위에 서기위해 발버둥치는것에 지나지 않고 이것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존중받아야할 일인데, 누명을 씌우고 사람의 생명까지 빼앗는 원소같은 인물과 같다는 비난을 받기는 상당히 억울하겠군요
워낙 군웅할거 시대에 많은 리더가 나오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다 다를거다만... 개인적으론 손권이 정말 노답이라 생각됨... 원술 이런 애들이야 첫단추부터 잘못들어간 케이스다 치는데 손권은 선대가 세운거 본인이 능력이 부족한 인간도 아니면서 스스로 충신들 죽이고 갈라쳐서 말아먹는거 보면 진짜 최악도 이런 최악이 있나 싶음
부하를 다루는 방법은 여러가지기 있는데 원소가 사용한 방법은 현대의 여야당과 비슷함. 서로 견제하게 하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절묘한 균형으로 컨트롤 하는방법인데 고대때부터 자주사용된 방법임. 장점은 리더의 권한이 매우 강해진다는 것이고 단점은 리더가 뒤지면 내분이 발생 한다는 점임. 리더가 능력이 뛰어나고 사람 됨됨이가 바르면 문제 없으나 원소가 쓰레기였음. 능력은 딸리는데 자존심과 자존감은 더럽게 높아서 모든걸 지 손으로 결정해야 하고 모든 공은 지덕분에 만들어 져야한것이어야 했음. 어릴딴 안그랬던거 같은데 동탁에게 친인척 멸족 당하고 1차로 맛이가고, 2차로 첩의 자식이란 신분에 열등감이 있었던듯. 지보다 잘난놈들에겐 가차없고, 지보다 못난놈들에겐 자비로움. 그만한 인재풀가지고 조조에게 지는게 더 힝든데 그걸 원소가 해냄. 저수와 전풍은 알고 있었을거 같은데 왜 배신 안 때렸는지 모르겠음.
아니 근데 ㄹㅇ 초반대만 보면 지금 돌려봐도 최소 "이정도면 삼국지이름 빌릴 정도는 된다"라고 평가받을만 해보이던데(여담으로 최신화 유언남기기 전 시점에선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저 때 조조는 미화한다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여포 목따고 초선한테 티배깅하는 쬬 나올 때 쯤 부터 슬슬 분위기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관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민심 곱창나기 시작한거같더라고요..
"부하를 장기말로 사용하고 쓸모가 없어지면 그대로 팽한다"
이 멘트에서 바로 원소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냉혈한이라는 평가가 딱 들어맞는 인물...
원소 정치질은 확실하게 지려서 자신의 세력을 잘 가꾸는데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오히려 세력이 무너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이 된듯 대출 씨게 땡긴 느낌
조조가 잔인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자기 사람이 패배한걸로 쉽게 죽이지는 않았음. 장합이 장비한테 탈탈 털렸을때도 직접 사면해준거 보면. 오히려 원소가 자기 부하들한테 필요 이상으로 잔인해서 허유나 장합이 결정적인 순간에 조조한테 붙어버렸음.
조조는 그 양민대학살을..
승패는 병가지상사
조조는 장수들한테는 관대했는데
모사나 행정가들한테는 좀 엄격햇던듯.
자신에게 효용 가치가 있으면 관대
그렇지못하면 냉혹
@@appetite421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완전 실용주의의 끝판왕
악인도 필요하면 쓰고버리는 그
관도대전의 승패도 조조와 원소의 리더십차이로 결정되었지. 원소는 능력있는 장수가 실수하면 숙청시킴
대표적으로 국의,전풍이있음. 장수들이 패배시 다른장수들한테 책임전가하거나 장합,고람,허유한테 배신당했지. 자신에게 땅을 바친 한복을 자결하게 만듬. 원소도 최악이지만, 제일최악은 손제리지
ㄴㄴ 공손찬이 기다리고 있음 ㅋㅋ
@@암흑과설탕 공손찬은 딱잘라 말하면 유통기한 있는 복수귀 입니다.
공손찬은 국가 지원금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고 이를 위해 갈등을 키웠죠. 한나라가 친오환 노선을 탈려고 하니까 끝까지 훼방놓다가 유우를 죽이는 대형사고를 쳐버림.
공손찬이 초반에 초대형 군벌로 군림할수 있었던건 국가지원금이 그만큼 어마무시 했고 나중에 수세에 몰린것도 그 끊긴 국가지원금에 너무 의존했죠. 삼국지에서 누구보다 평화를 혐오한 인물.
@@암흑과설탕공손찬은 리더가 아님. 그냥 유우 밑에 있던 사령관일 뿐이었음. 자기 분수를 헤아리지 못하고 유우를 죽여 바로 패망함
@@unpisarmy_1 공손찬이 다른 군벌과 차이를 보인건 얘는 국가의 지원을 쇼미 더 머니 급으로 받는 군사집단이었다는 것이었죠. 유우가 파견되면서 국가의 지원이 끊기자 감정적으로 상관살해를 저질러 패망을 자초했죠. 즉 나라로부터 독립을 한 세력이라고 하기에는 태생적으로 문제가 많은 집단.
일단 한나라의 관리, 유우의 부하라는 관계에서 벗어나는 순간 살아남기 힘든 세력이죠. 공손찬이 그 덩치를 유지할수 있었던건 오로지 국가의 지원때문이었으니까요.
여포만 하겠냐
원소도 행적을 자세히 보면 부하를 숙청하는 게 조조 이상임. 여포가 원소한테 잠시 의탁했을 때 흑산적 물리치는 데 도움을 받았지만 자객을 보내서 여포 해치려고도 했고 기주 인재들 중에서 심배 빼고 저수, 전풍, 장합은 원소가 경계하고 숙청하려고 했음. 내 생각이지만 원술이 원소한테 투항 성공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원소한테 죽었을 것 같음. 유비도 나중에 원소가 이용가치 없으면 숙청하려고 했을 듯.
단순히 부하숙청이 잔인하다면 원소가 저기 나오지 않죠.
원소의 포인트는
1. 기준이 없음. 가족을 빼고 전부 정치의 대상임.
2. 부하를 동업자 내지 부하라는 생각 자체가 없음. 그냥 내집에 있는 물건에 불과함. 싫증나면 갖다버림.
3. 그 덕에 믿을만한 인물이 오직 자기 가족밖에 없음. 심지어 믿었던 고간은 나중에 독립함.
조조에게 원소의 국의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은 꽤 되는 편으로 대표적인 인물이 장패와 이통입니다. 이들은 한주를 관리할 정도로 상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소가 주자사 자리를 남에게 줄수 있을까요?
배신의 아이콘 여포도 손절한 원소ㅋㅋ
여포는 손절할만하지
배신만 2번했다가 무력도 역발산인데
그 기새로 잘해줬다 자기 죽일지 어캐앎? ㅋㅋ
국의도 나름 인재엿는데...
기유병청 4주를 가지고 있는데 원담,원희,고간한테 줬다는거 보고 얼마나 부하를 못믿었으면 하는 생각 들었던 기억이ㅋㅋ
유비 게속 조조한테 너 황제못했잖아 하는거 웃기네욬ㅋㅋㅋㅋㅋ
저도 그생각 ㅋㅋ (조비: 아버지 꼬우면 일찍 죽지 말던가(???))
@@El-bung-punch 조조는 오래살았어도 황위 찬탈은 절대 안했을겁니다. 조조를 따르는 신하들 중에서는 한실에 충성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었기에... 조비가 그냥 사이코패스...
위 영상의 한줄 요약
원소=쓰뤡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탁사마도, 손찬이도, 원술도, 유표도, 유장도 다 최악이고
갠적으론 손책도 리더로썬 낙제라고 보는데
그 중 누굴 가져다 놔도 원소만큼 낙폭이 크지는 않지.
삼국지 겜만 해봐도, 관도대전 시나리오에서 하북 다 먹은 원소만큼
천하통일 하기 쉬운 군주가 없을 정도로
그때 원소는 가장 강력한 군주였는데
스스로 불러온 병신크리에 짓눌려 쪽박 다 깨짐
멸망원인이 본인의 리더쉽 그 자체였던 인물.
하북은 농어촌 특혜고..
원소 행적 보니까 아주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네 ㄷㄷㄷ
원소인배
솔직히 이딴 인간은 리더 자격이 없지. 리더란 모름지기 무리를 이루어야하는데 이건 자기 혼자 간신히 살아남는 소인배의 생존방식일뿐이고 어쩌다가 한 번은 위기를 넘기기 위해 쓸 수 있어도 이따위로 상습성을 띠면 결국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기에 다 떠나게 마련임.
원소는 관도대전때부터 들어야될말은 안듣고 듣지말아야될말만 골라서들어 폐망의 원인이 되었죠...
아깝게 죽어나건 인재들이 아까울지경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후기 손권과 함께 최악의 리더 투탑...
하북지에서 하북깔고도 조조한테 쳐발렸다는 점에서 이미 확정일지도
원소가 알면 알수록 되게 잔인한 사람으로 보임
원소에게서 익숙한 선조의 향기가 난다
저런 인간이 또 조조는 숙청안함ㅋㅋㅋ 조조가 원소무덤에서 곡한걸 보면 ㄹㅇ 동류라서 더 찐친 아니였을까 ㅋㅋㅋ
황제 못해본 게 긁힘포인트ㅋㅋㅋㅋ
원소의 장점은 정치력, 단점도 정치력임... 이런 타입이 전쟁터에서 정치만 몰두하다 말아먹은 예시가 관도대전;;
삼국지 최고의 꿀땅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그렇게 말아먹은걸보면 최악이 맞긴 함.
거참 끼리끼리라더니 조조와 원소는 잔인한 친구들이었군요
리더는 십중팔구 잔인해요
조조 원소 유방 항우 주원장 등등
둘이 젊은 시절 2대1로 여자 겁탈했다는데 감싸준 개문열 생각나네 ㅋㅋ
솔직히 삼국지 많은 리더들이 토사구팽한 경우는 한번쯤은 있을텐데 원소는 부하를 진짜 장기말로 봤다는점때문에 더욱 이런 평을 받지않나 싶습니다. 쬬도 순욱을 토사구팽한적이 있고, 손제리도 육손을 토사구팽하긴 했지만, 원소는 이짓을 밥먹듯이 했으니깐요. 손제리야 노망나서 그렇다 치고 쬬는 순욱처럼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는이상 굳이 팽하진 않고, 쓸모없어도 정치적 위협이 되지 않는이상 어떻게든 써먹었는데 원소는 그냥 전투에서 지기만하면 팽이니까 원소에게 진심으로 충성한 장수가 별로 없던것도 이런 이유지 않나 싶습니다. 삼국지 초반 조조 장수들만 해도 조조를 위해 죽은 인물이 한둘이 아닌데(포신,조앙,전위 등) 원소는 거의 이런 일화도 찾아보기 힘들죠
2:09 순욱: 아 ㅈㄹㄴ
부하의 단물을 쪽 빨고 버리는 스타일이기만 하면 또 몰라도 단물도 제대로 못 빨아먹는게 원소의 더 큰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사구팽도 결국 토끼가 다 잡힌 뒤에야 하는 것인데 원소는 토끼를 다 잡지도 않았는데 팽했으니...
다시보니 유비가 참 대단하긴하다
무능
쬬 역적프레임도 원소가 윾비 내세워서 처음으로 쓰면서 윾비가 그걸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음 정치력 하나는 손권이랑 쌍벽으로 넘사인데 결국 본인의 정치력에 묻혀 패망한 사례로 남았음 이런사람들이 후계자도 본인 경쟁자로 보는 경향이 있음
삼국지 최고 불효자 편도 해주세요 왠지 마초다 들어갈듯
여포가 갑일 것 같아요. 애비 셋을 둔 통수의 대명사 여포.
거국적인 관점을 좁혀서 내가 사병이라면 밥도 안 먹이고 행군 강행시키는 서황에게도 이 갈렸을 듯. 퇴각이야 생존 문제니 밥이고 나발이고 없는 거지만 승리의 전공은 결국 지휘관에게 돌아가니 말이다. 물론 정봉이나 위연처럼 사병 때부터 날고기어 장성급까지 승진한 케이스도 있지만 그 과정까지 살아남는 자체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거고, 결국 사병 입장에서 최고의 지휘관은 부하들 살려서 전역시켜주는 자임.
팽했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내가이겼단다 자기는 빠지면서 야근 밥먹듯이 시키고 일 드럽게 못하는 상사는 당연히 찢어죽이고 싶음. 그리고 일 겁나 잘하는 엘리트 상사가 자기의 쾌속 승진을 위해 집에 몇날며칠씩 안가고 부하직원들 붙잡고 철야시켜도 돌아버림.
조조군에서 조인,장료다음으로 승률이좋은게 서황이였음
사실 부하를 이용해먹고 버리는 토사구팽은 조조도 자주 했는데, 원소와 차이가 있다면, 조조는 일이 다 끝나고 성공한 뒤에 토사구팽한다면, 원소는 일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중간에 내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둘의 성패가 좌우된 거 같기도 하고요.
오로지 정치에 살고 정치에 죽은 인물. 실패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성인군자로 잘 감춰진 원소의 가면이 벗겨지면 누구라도 등을 돌릴수 밖에 없습니다.
리더쉽이 없는 인물임. 얘가 무슨 간부정도면 성공할수 있겠지만 한 세력의 수장으로서 해서는 안될 소양을 가짐.
한국에서 일반 회사건 어디건 집단에서 정치질만 오지게 하는 비생산적이고 추악한 부류들이 대체로 저런 성향인듯.
관도대전 조차도 자신의 장기인 정치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쪽박참 ㅋㅋㅋ 일생일대의 '전쟁'을 통솔, 전략, 해결능력을 사용했어야 하는데 정치적으로 접근하다가 줫망ㅋㅋ
조.. 조앙! 조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소 여포 한복 원술 공손찬 유선 손제리 손호 조비 등등...
많지만 원소는 최악으로 뽑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이긴한듯
공정한 신상필벌(군량없다고 군량담당관 모가지 침, 지 말이 보리 밟았는데 자살 안히고 머리카락만 자름, 장수 숙모 한번 해보려다가 장군 죽임)
일부 기업들도 대부분 원소 같이 하는 것 같음..
적은 임금으로 부려먹다가 쓸모 없으면 정치나, 무능하게 만들어서 퇴사시키고..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비슷비슷 한 듯..
일부가 아니라 다수 같음. 그리고 요즘 조조빠들이 많던데 조조도 저런 식의 비인도적인 성향이 있고 조조빠들이 그런 냉혈한 식의 사고방식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조조보다 질이 낮아서 원소수준으로 생각하고 행동들을 하는듯. (조조는 득을 챙길 것은 잘 챙기고, 버릴 땐 버림이 절실히 필요한 경우에 버리고, 봐줄만 하면 봐주는 등이 있는데,, 하수들은 조조를 흠모하지만 본인들은 원소처럼 득도 못 챙기고 막 버리고 포용은 없음. 뭐 그렇다고 유비처럼 인의를 우선시할 성품도 못 되니 그러는 걸테고. 그러니 억까도 오지게 하지.)
기업은 이윤을 취급하는 집단이지 자선사업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원소는 흔히 말하는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의 사람으로써 자신을 포장하고 그에 속은 사람들의 신뢰와 마음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한다음 필요에 따라 누명을 씌우거나 목숨까지 빼앗습니다.
기업이 고용자들을 착취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비난을 받아야 할 정도라면 이 세상은 원소같은 사람들 투성이인거고, 원소는 특별날것도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흔해빠진 인물인것으로 봐야겠지요.
고용주들이 최대한의 이윤을 얻기위해 노동자들에게 투자를 하는것에 인색한것이 못마땅할수는 있지만 노동자들은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이어진 관계이기에 기업이 노동자들의 신의를 이용한 음험한 집단이라 주장하는것(원소같다)은 조금 이상한것같군요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비교우위에 서기위해 발버둥치는것에 지나지 않고 이것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존중받아야할 일인데, 누명을 씌우고 사람의 생명까지 빼앗는 원소같은 인물과 같다는 비난을 받기는 상당히 억울하겠군요
워낙 군웅할거 시대에 많은 리더가 나오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다 다를거다만... 개인적으론 손권이 정말 노답이라 생각됨... 원술 이런 애들이야 첫단추부터 잘못들어간 케이스다 치는데 손권은 선대가 세운거 본인이 능력이 부족한 인간도 아니면서 스스로 충신들 죽이고 갈라쳐서 말아먹는거 보면 진짜 최악도 이런 최악이 있나 싶음
손권은 노년의 이궁의 변이 워낙 대차게 치매짓이라 그렇지 이궁의 변 이전까지는 충분히 삼국의 한자리를 할만한 인물이였다 할 수있고 유비 록은 조조에 비해 처지는 부분은 있었다 최악이라 논할수는 없죠.
전풍의 건만 보더라도 인재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는게 맞음
전풍이 원소가 이기면 자기가 살것이요 지면 본인은 죽을거라고 말하듯이 본인의 위세나 안위만 생각하는 면이 강함
이건 히라님 말씀이 맞아여 원소곁에도 유능한 책사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간신들 말만듣다가 관도대전 말아먹고 인생이 끝나버렸져
동오의 덕왕 엄백호도 ㅋㅋㅋ
제갈공명이나 조조 해주시면 너무 좋을것같습니다 ㅠㅠㅠ 그리고 이 목소리가 최고인것같습니다!
요즘식으론
원소 -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조조 - T
유비 - F
손권 - 금수저빨
저수는 진짜 주군만 잘만났어도
뇌피셜시리즈 재밌네요ㅋㅋㅋㅋ
오 이 주제 진짜 좋다
유비가 성군은 아니나, 그를 따르느니 고향을 버리고 따르게 만든 조조야말로 진정한 막장.
feat' 서주 대효도.
우유부단이 아니라 그렇게 보이도록 위장한거라 생각하면 소름 돋네요 ㄷㄷ
여러 삼국지 만화와 평역을 쓴 작가들이 개뿔도 알아보지도 않고 원소를 난세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우유부단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표현했는데..
이게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호오...몰랐던 사실이네요..허유는 몰라도 장합은 좀 갸우뚱했는데...이제 이해가되네요
남의 탓만 있고 내 탓은 없는 스타일이 원소... 거기다가 아부꾼을 매우 좋아라해서, 연의에서도 안나오는 곽도가 실질적으로 원소군의 최고 모사나 다름없음...(어차피 다른 놈 말은 안들어먹음)
장도 일화는 잘몰랐는데.. 원소가 말년에 보인 행태는 잠깐 실수가 아니라 원래 암군이였구나..
관도대전에서 조조처럼 책사들과
회의자주하고 의견수렴 좀 잘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책사라인이 없으면 어쩔수 없지만
저수 전풍이면 순욱이나 곽가에게
그렇게 꿀리지 않을텐데
근데 원소가 막료들과 회의를 많이 했어도 결국 책략이나 전술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정치적 차원으로 의견을 개진해서 전쟁에서 승패를 짓기에는 무리였을듯
저런 원소한테 목숨 구한 유비의 언변은 대체..
조조, 원소, 장막이 친했다던데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진짜네.
여포도 부하들을 막 대하긴 했지만
원소처럼 틈만나면 숙청하진 않았는데
인물 힌트 듣자마자 아 이놈 100% 원소구나 했습니다
유비와 조조가 천사처럼 보이게 만드네요.
유비는 원소까지 안 비교해도 이미..
부하를 다루는 방법은 여러가지기 있는데 원소가 사용한 방법은 현대의 여야당과 비슷함. 서로 견제하게 하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절묘한 균형으로
컨트롤 하는방법인데 고대때부터 자주사용된 방법임.
장점은 리더의 권한이 매우 강해진다는 것이고 단점은 리더가 뒤지면 내분이 발생 한다는 점임.
리더가 능력이 뛰어나고 사람 됨됨이가 바르면 문제 없으나 원소가 쓰레기였음.
능력은 딸리는데 자존심과 자존감은 더럽게 높아서 모든걸 지 손으로 결정해야 하고 모든 공은 지덕분에 만들어 져야한것이어야 했음.
어릴딴 안그랬던거 같은데 동탁에게
친인척 멸족 당하고 1차로 맛이가고, 2차로 첩의 자식이란 신분에 열등감이 있었던듯.
지보다 잘난놈들에겐 가차없고, 지보다 못난놈들에겐 자비로움. 그만한 인재풀가지고 조조에게 지는게 더 힝든데 그걸 원소가 해냄.
저수와 전풍은 알고 있었을거 같은데 왜 배신 안 때렸는지 모르겠음.
원소 아닐까? 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명물허전 원소ㅋㅋㅋㅋㅋ
썸넬보고 원술 생각했는데 야 이거 만만찮네ㅋㅋ
6:03 ㅋㅋㅋㅋㅋㅋ
지금 내 리더가 딱 원소같은 놈이라 유독 열받네요...
그런 장합을 머리통 개박살낸 장비 당신은 대체...
ㄱㅅㅅㅂ?!
??? : 용주야! 용주!
원술이 최악이라 생각했는데. 히라님 영상 보니 원소도 만만치 않네요
말녀의 손권이 1등
이래서 부메랑은 돌아오는 법이죠
아니면 조조 원소 진림 노식 등 화려한 라인을 갖추고도 장양에 털린 하진일지도?
최악의 리더 원소, 최악의 책사 곽도의 대환장 콜라보
저수,전풍이라는 천재의 말만들었으면
삼국지는 존재하지 않았음
어떻게 들어도 곽도말만 쳐들은 건지
@@izumiaco5079 곽도가 눈치하난 개쩌는거 아닐까 싶음. 곽도의 의지가 아닌 원소의 의지였고 곽도는 그저 원소의 예스맨
@@한도경-n2i ㅇㅇ 조조도 원술 제거하는데 철저하게 이용만 되다가 버려졌을 듯
근데 부하 토사구팽으로 친다면 역사적 명군으로 알려진 유방이나 주원장도 마찬가지라... 걔네들은 토사구팽하면서 그냥 내친게 아니라 극형에 처했음.
유방은 자기 거병 부터 따라온 수하들은 숙청 안 했음. 한신, 팽월, 영포 같이 제후왕들을 처리했지. 주원장이랑 비교하면 유방은 선녀임. 한신 토사구팽 때문에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유방, 주원장은 그래도 천하를 통일하고 숙청한 거에 비하면 원소는 통일은 둘째 치고 적수(공손찬, 장연, 조조 등)를 제거하기 전에 인재를 제거하는 건 조조보다도 더했죠.
열린 결말로 마무리짓는 엔딩 좋네여 굿굿
조조가 실제로 잔인한 리더였다면 절대 삼국지가 나올 수가 없지.
최악의 리더가 누군인진 모르겠는데 최악의 책사는 누구나 곽도로 인정할듯
본초의 그릇:: 대접같아 보이려고 이미지 관리 열심이었으나 결국엔 간장종지
주한, 장도, 유훈, 동소, 여포, 장홍, 국의, 경포, 전풍, 저수 등 모두 원소에게 통수 맞은 네임드들 ㄷㄷㄷㄷ
쬬승상 나올때마다 그님황? 나오는거 웃음벨이네ㅋㅋㅋㅋ
원술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ㅋㅋ
형님2머전도 함해주시면 안됩니까?
말나온김에 순심에 대한 내용도 다뤄주면 안될까요?
저수는 왜 그런 원소에게 충성을 다했을까 미스테리..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군웅이 원소지만 이것과 폐출한 장남인 원담에게 군권을 준 것만은 쉴드쳐줄 수 없네요
다만 국의는 공을 믿고 교만하게 굴었다고 하기에 이해는 합니다
6년상 한거 부터가 말이 안됨ㅋㅋㅋ 흑산적 사건도 그렇고 ㅋㅋㅋ
조조는 내 사람이다 싶은 애들한텐 잘했는데
원소는 내 사람인데도 마구 대했죠..
원소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넘재밋다
조금 관점을 다르게 한다면 아랫사람들이 하는일 열심히 체크하고
본인도 열심히 하는 리더가 부하 직원 입장에서 최악일것도 같더라구요
저는 제갈량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평화시의 공무원식 복지부동 마인드죠. 편한게 좋다. 리더도 부하도 복지부동하자.
이런 조직은 펑화시의 공무원처럼 놀고 먹기는 좋지만 난세가 되면 한순간에 아무것도 못하고 짓밟혀 죽죠.
난세의 영웅중에 그런 조직은 없습니다.
바로 죽어 사라지니까요.
사례를 포함한 유.기.청.병.연.예.서.옹.량이 있는 나라와 붙는 나라인데..
1주밖에 없는 콩만한 나라에서 공무원들 나태하게 나두는거야말로 최악의 리더이죠. 제갈량이 어디 돌무더기에서 나오는 천연가스까지 관리하는 철저함이 없었으면 나라가 찌그러져도 한참전에 찌그러짐.
@@davylee1369 아니 순수하게 일하기 힘들다는거죠
제갈량 욕이 아닙니다 선생님
그런 자세는 귀감이라 봐요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원소 ㅅㅂ놈 맞네요. 그러고보니 연의에서도 부하가 뭔 실수 하나만 하면 가차없이 죽여버렸는데, 나관중이 캐릭터 파악 정말 잘하는듯 싶습니다.
원소가 그 막강한 세력을 가지고도 작살난 이유를 알겠다.
다른건 몰라도 장도는 자살행위를 했습니다. 아무리 개판이라도 일단 한나라가 살아는 있는데... 나중에 조조가 대장군 직책을 원소에게 준걸보면 살아야 했습니다.
원소는 여포도 암살하려 했다고 하네요.
흑산적이 원소의 본거지를 털어먹으려 했는데 여포가 막았습니다.
딱 원술보다는 낫고 조조보다는 한참 뒤떨어졌던 군주가 원소
원소가 진짜 최악인 이유는 오히려 능력이 있어서..
괜히 원술이 종놈자식이라고 깔본게 아니었구만...
기주 태수 한복이요. ㅋ
한복이죠
저는 최악의리더보단 가장아쉬운리더군벌로는 유우한복을 꼽고 싶네요 제가 그자리에있었다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 것 같다는 이유로 선정... 원소는 3년3년상하다 못버틸 것 같아서 ㅋㅋ
유선:헤헤 난 아니다
속좁은 원씨가문
손제리인줄 알았는데 더한놈이 있었군
네x버에 있는 그웹툰만 보면 원소=최고의 군주, 조조=최악의 군주
아니 근데 ㄹㅇ 초반대만 보면 지금 돌려봐도 최소 "이정도면 삼국지이름 빌릴 정도는 된다"라고 평가받을만 해보이던데(여담으로 최신화 유언남기기 전 시점에선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저 때 조조는 미화한다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여포 목따고 초선한테 티배깅하는 쬬 나올 때 쯤 부터 슬슬 분위기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관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민심 곱창나기 시작한거같더라고요..
제일 노답은 조비 아닌가
제일 ㅂㅅ같은 소리가 연의로 따졌을때 능력없는 유비를 투탑으로 둔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지ㅋ
이번편에는 '라고' 가 조금 밖에 나오지 않았군요 아쉽습니다 😂
최악은 영제지,
우리 윈술이행님이 적자라그런지 부하는 우대해줫던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