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시절때 훈련 끝나고 집에 가는길이었는데 맥도날드 매장 안에서 외국인 꼬마둘이 저를 보더니 창가쪽으로 막 뛰어와서 정말 진지하게 정식으로 경례를 하더군요 그꼬마들은 아마 제가 현역 군인줄알았겠죠... 안에있는 사람과 지나가는 사람들도 모두 처다보고 있고 애들 엄마는 뒤에서 카메라로 찍고 있고.. 한국이미지 깍이면 안되겟다 싶어서 얼른 옷 똑바로 입고 삐딱하게 쓰고있던 모자 바로 쓰고 저도 간만에 각잡고 충성!! 경례를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굉장히 흐믓한 표정으로 처다 보더라고요..애들 엄마는 고맙다는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떡여주더군요..암튼 전역을 햇더라도 국복을 입고잇는 그순간만큼은 군복이 가지는 그 상징성이 우습게 보이지 않게끔 해주세요..저도 그뒤론 군복입고는 흐트러진 모습으로 다니지 않았습니다..
사실 현역 군 생활 끝나고 대학 3학년 복학했을 때 예비군 통지서 받고 학과사람들이랑 예비군 갔던 날이 솔직히 얼마나 시간 아깝고 짜증났던지........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는중에도 훈련에 참석해야하고 동네 작계훈련에도 참석해야 하고...... 그것 끝나고는 주민센터로 민방위 나가야 하고~~ 근데 40살이 넘어가고 어느날 민방위 통지서가 안오길래 주민센터에 전화를 하니 이제 민방위까지 다 끝나서 더이상 훈련에 참석 안해도 된다는 그 멘트 한마디 몇초 동안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을 때부터 민방위 마지막 날까지가 영화필름처럼 확 지나가면서 왠지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거에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군대 다녀오신 분들중 저같은 기분 느끼셨던 분들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예비군 5년차였나 그때 아침 일찍와서 교육 준비하는데 교관이 병장 조교 한명 전역한다고 소개 했어요.그거 듣고 우리 분대원들 끼리 3천원씩 모아서 차비 마련해 줬더니 갑자기 병장 조교가 눈물 흘리면서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ㅠㅠ" 라고 해줬고 훈련 교관이 우리분대 1시에 교육 끝내고 조기퇴소 해주고 우리 분대원 한분이 그 병장조교 버스 터미널 까지 차로 태워 줬습니다.
예전은 아무리 저리해도 마치고 식대비 차비 모와서 조교들 줬습니다. 요즘은 그렇게 하니 안주는거구요ㅋㅋ 요즘 예비군 조교는 좀만 말 안들어도 중대장한테 이른다더군요ㅎㅎ 그리고 예비군 200명와서 중대장 심하게 통제하면 다 가버리면 됩니다 담에 동미참 신청하면 오히려 좋은곳 배정되서 받습니다. 그리되면 중대장도 징계먹어요ㅋ 서로 좋게좋게 하려하겠죠ㅎ
제대 2002년 입대 군번인데.. 제대후 예비군가면 몸이 무거워지는건 100퍼 공감. 시간 잘 안가고 졸립고.. 아는사람 없으면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고..ㅎㅎ 핸드폰 게임하느라 바쁘고.. 그래도 사격때는 나름 진지하게..ㅎㅎ 그리고 예비군 훈련소에서 근무하는 조교애들 전방도 아닌곳에서 근무한다는 생각에 부럽다는 생각 많이 들었음.ㅎ
진짜 착하고 성실한 애도 군복입고 예비군으로 오면 ㄹㅇ 개 망나니 됨 ㅋㅋㅋㅋㅋ 와서 배식하는데 갑자기 지 밥 안먹겠다고 나가서 편의점 갔다온다고 때쓰고 화장실에서 벌레나왔는데 똥싸다 지 똥꾸멍으로 들어간거 같으니 확인해달라는 애도 있고 게이도 있고 진짜 별의별 미친놈들 많음
아 요즘은 바로 퇴소인가요? 저때는 라떼라고 얘기하기도 그렇지만 ㅠ 08년도 군번인데 예비군 받을때 전 2년동안 81mm박격포 했었는데 갑자기 통신병 시키길래 안배운거라고 하니까 대충하다가 가시라고까지 얘기 들었었어요 약간 허무한? 2년정도 계속 배웟던걸 지금 민방위까지 한번도 안써봤어요 ㅋㅋㅋ... 그래서 더 퇴소 빨리해준다면 전 개인적으론 저 영상이랑 비슷했던거 같아요 명예도 없고 그렇다고 성취감도없는 그리고 차비 오천원준게 전부였던? 그런 불명예직에서 노오력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정형돈은 웃긴 연기를 저래 잘하냐 ㅋㅋㅋ
2000년대후반 롤코에 찰떡임..
개그맨이니까 잘하죠
@@dragonforceheavymetal7357+운동선수 ㅋㅋㅋ
조기퇴소 시켜준다하면 갑자기 없던 능력이 생김ㅋㅋㅋ 갑자기 겁나 잘하지ㅋㅋㅋ
7:09 오늘 영상 하이라이트
군필이네요 ㅋㅋ
광대 나가 조금만 떨어뜨려 ...
@@FAKE_HOE 프사 잼민이 ㅎㅇ
예비군을 가야 볼수있는 사람들
1. 장발
2. 피어싱 & 얼굴쪽 달 문신
3. 주윤발 (선글라스)
4. 아오르꺼러
랄부터짐?
@@프리드리히니체-n6x 랄부없는 애들
@@도요타다이쥬-u5p 닉이 정말 마음에 쏙 드는군요
4.가 이중적이네 쌉돼지근육 or 노랄부?
5.조교말안듣고 위험한행동하기
예비군특: 복장이나 행동보면 🐑 아치인데 다른예비군한테는 피해안줌
피해 ㅈㄴ주는놈들 한둘씩있음
아침점호 늦게나오는 ㅅㅋ들
@@FxxkChina
전날 술 존니게 먹고 답 안나오는놈들 있긴하죠..ㅋㅋ 다들 정신력으로 버티는데 정신력 도저히 안되는애들 있음ㅋㅋ
8:36 시대를 앞서간 시인
ㅋㅋㅋㅋㅋㅋ풀소유
ㄹㅇㅋㅋ
어 그러네ㅋㅋㅋ풀소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비군 시절때 훈련 끝나고 집에 가는길이었는데 맥도날드 매장 안에서 외국인 꼬마둘이 저를 보더니 창가쪽으로 막 뛰어와서 정말 진지하게 정식으로 경례를 하더군요 그꼬마들은 아마 제가 현역 군인줄알았겠죠... 안에있는 사람과 지나가는 사람들도 모두 처다보고 있고 애들 엄마는 뒤에서 카메라로 찍고 있고.. 한국이미지 깍이면 안되겟다 싶어서 얼른 옷 똑바로 입고 삐딱하게 쓰고있던 모자 바로 쓰고 저도 간만에 각잡고 충성!! 경례를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굉장히 흐믓한 표정으로 처다 보더라고요..애들 엄마는 고맙다는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떡여주더군요..암튼 전역을 햇더라도 국복을 입고잇는 그순간만큼은 군복이 가지는 그 상징성이 우습게 보이지 않게끔 해주세요..저도 그뒤론 군복입고는 흐트러진 모습으로 다니지 않았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대한민국 예비군의 위상을 드높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충성!
ㅡ 동원 예비군 6연차 올림 ㅡ
멋있다 당신
멋져요
잘했음 ㅋㅋ
그래도 예비군은 예비군이다. 나와서는 일반군인처럼 각 잡지 말자. 군화 끈 풀고, 지퍼 다 풀고, 몽말인지 알지>
0:30 정형돈 인상표정 레전드감~ㅋㅋㅋㅋㅋ
11:26 조교연기자분 찐으로 웃넹
교관이여?
@@조성호-g2e 교관인듯
96년 군번이고 동원사단이라 예비군들 말안듣는거... 저 영상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죠
말 드럽게 안듣다가 몇 시간 일찍 보내 준다고 하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것도 사실임
하하 96군인데 오또기8사단 방가요 ㅎ
@@박민수-r7v 76사단 입니다 반가워요
18군번입니다. 대선배님들이 계시네요;;
@@Talmobeamzz 너는 안늙을거 같냐? 요샌 뭔 40대가 틀니야? 어르신들 앞에 가면 간난애기 취급인데
@@김성현-u6n3v 너무 화내지 마십쇼 자기아빠보고도 틀딱이라고할놈임 ㅋㅋ
지금 생각하면 안죽고
살아서 제대한게 기적이다
진짜 예비군때 제일 싫었던건 군복이 안맞는거
살이 언제 이렇게 많이 쪗지 하는 생각이듬
난 일부러 큰 전역복을 갖고 나왔는데 예비군 때 한번도 못입음... 그땐 대체 을매나 날씬했던겨
@@조용우-m7r 저도 일부러 크게 맞춰서 나왔는뎈ㅋㅋㅋ 단추가 안잠김ㅋㅋㅋㅋㅋ
정형돈이 정말 잘 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리고 귀찮음이 뇌를 지배하는 예비군이 누구보다 빨라지고 전투적으로 변할 때
-> 조기퇴소 시켜준다는 말 들을 때와 퇴소 직전
어제 기본훈련 갔다왔는데 ㅋㅋㅋㅋ 하루종일 좀비같은 사람들 퇴소할때 되서 장구류 반납할때부터 갑자기 생기돌고 빨라지더만 위병소 문 열자마자 다들 사람으로 돌아옴
예비군가면 사회에선 보기힘든 장발남자를 간간히 볼 수 있음ㅋㅋㅋ
특이한게 갈때마다 한사람씩 꼭 있음 ㅋㅋㅋㅋㅋㅋ
나는 손톱에 메니큐어바른놈도보고 트랜스잰더도봄ㄷㄷㄷ
전역하고 그 장발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중인데 넘 힘드네요 ㅠㅠ
안춘석 트렌드젠더되면 퇴역인데 예비군을 왜와여??
@@짭 상황은 잘 모르지만 전역하고 트젠된 거 아닐까요?🤔
껄렁해지고 싶어서 껄렁해지는 게 아니라
군복에 뭔가 마법이 걸려있음
군대가 ㅈ같아서 그런듯
요즘 예비군훈련은 자율형으로 바뀐데다 조별평가로 이루어지며 우수한 조는 조기퇴소로 일찍보내주고 미흡한 조는 집에못가고 다시 재평가 받아야됨 사격은 개인평가임 그리고 도착한 순서에 따라(홀수,짝수) 얼떨결에 조원의 분대장이 될수있음
분대장 안하지뭐 왜 열심히해 ㅋㅋ
@@김예찬-u1g 최근에 학생예비군 끌려가서 받았는데, 분대장 누구한명을 강제로 시킴. 분대 1번조인 사람 시키드라구요
@@김예찬-u1g 순번 맨 앞자리가 강제 분대장임ㅋㅋ
근데 분대장 장점 하나있음 두개정도는 불합격해도 면제 시켜주던데 ㅋㅋ
분대장 시키는 순간 걍가고 담 예비군 참석ㅋㅋ 그 귀찮은걸 하라고요?ㅋ
장항준 감독이 얼마 전 알쓸범잡에서 얘기했는데 예비군역 하는 보조 출연자들 군복 입혀놨더니 갑자기 통제가 안되고 어디서 공 하나 주워와서 지들끼리 족구했다던데 ㅋㅋㅋ
ㅁㅊㅋㅋㅋㅋ연기도 마찬가지구낰ㅋ
극한의 메소드연기ㄷㄷㄷㄷ
장항준 감독 영화 중에 예비군 나오는 유명한 영화는 라이터를 켜라 밖에 없긴 한데 ㅋㅋ
연기 잘 하는거네 그럼 ㅋㅋ
현실고증 디졌네 ㅋㅋㅋㅋㅋ
예비군 훈련을 가기위해 전투복을 입는순간 갑자기 온몸이 바위처럼 무거워지며 모든게 귀찮고 짜증나는데다
도착해 현역애들을 마주해 인사및 안내를 받으면 ㅈ같음이 순식간에 뇌를 지배한다.
입는 순간? X
군복 찾기 시작하는 순간 O
ㅇㅈ
대기시간이 제일 짜증나
@@어허허-i6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허-i6y ㄴㄴ 문자오는순간 짜증 팍 남
예비군은 뭐니뭐니 해도 동미참이 꿀이지 ㅋㅋㅋ
요즘에는 저런게 거의 없어졌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기 싫은던 여전하고 퇴소때 만큼은 뭔가 기분이 좋음 ㅋㅋㅋㅋ
지금도 그래요. 어저께 예비군 갔다온 4년차
깽판과 반말만 없어졌어요.
길거리 침자국,당배꽁초 천지임😅
사실 현역 군 생활 끝나고 대학 3학년 복학했을 때 예비군 통지서 받고 학과사람들이랑 예비군 갔던 날이 솔직히 얼마나 시간 아깝고 짜증났던지........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는중에도 훈련에 참석해야하고 동네 작계훈련에도 참석해야 하고...... 그것 끝나고는 주민센터로 민방위 나가야 하고~~ 근데 40살이 넘어가고 어느날 민방위 통지서가 안오길래 주민센터에 전화를 하니 이제 민방위까지 다 끝나서 더이상 훈련에 참석 안해도 된다는 그 멘트 한마디 몇초 동안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을 때부터 민방위 마지막 날까지가 영화필름처럼 확 지나가면서 왠지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거에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군대 다녀오신 분들중 저같은 기분 느끼셨던 분들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완전히 제대(除隊)하셔서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역 이후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주신 선배님의 퇴역을 축하드립니다.
@@오프치드 지나고 보니 훈련병 때부터 자대 배치 받고 말년 병장까지 다 추억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JSUUB 하늘처럼 님 감사합니다^^
군입대할때는 입영해라 신검해라 안오면 큰일난다 어쩌구 카톡으로도 오고 편지로도 오고 이메일로도 오던데 제대할때는 아무런 말도 증서도 없이 그냥 끝난다는게.. 참 우리나라 군인들에 대한 대우가..
훈련 마치고 귀가길에 먹고
마시는 한 조각의 삼겹살과
한잔의 쇠주~
정말 꿀맛이죠.
혼자 드시지 마십쇼 어디 사십니까...
@@jik-jin_BOY_no.17 이미 민방위도 다 끝난지 오래입니다.
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위히여 ~!!
0:57 군대좀비ㅋㅋㅋㅋㅋㅋ
현역때는 동원때 선배님들 오실때
나는 나중에 저러지말아야지 하는데
예비군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똑같아짐 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한 게 사회에서 아무리 엘리트거나 똑똑한 사람이어도 전투복만 입으면 바보가 됌
군대에 대한 반감 때문인가?
@@jydasdfg3688 아마도;; 서울대든 연대든 다 어리버리 까고 멍청한짓 함;;
됨
서울대도 혼란스러운건 마찬가지..ㄹㅇ..봤음
좀 많이 오버된게 있긴 한데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한 외모의 사람이 있다는 점과
교육시간에 잠 오고 귀찮은건 100000% 맞음
오버 아닌데요
90년대 예비군은 훈련장에서 찾지도 못함
안보교육 때 풀로 잠자던 1인추가요... 지기미 예비군 양구로 갔었는데 한창 산불낫다고 교육일정 바껴서 하루종일 밥처먹고 강당에서 안보교육 영상만 보는데 잠을 너무자서 밤에 못잠 ㅋㅋ
@@휀라디언츠 그땐 술레잡기 시간도있죠
ㅋㅋㅋㅋ 빨간모자교관들
이리저리 숨어있는 개구리복 찻아오고 ㅋㅋ
옛날 거라 그럼 요즘은 걍 서로 조기 퇴소 때문에 이악물고 함 조교한테 저러지도 않고
@@one.two.three.ㄹㅇ 요즘은 조교들이랑도 서로 존대함
조기퇴소는 10분더 일찍 집에 가고픈것 보다, 다른 예비군 아저씨가 나보다 10분 더 일찍가는것을 용납할 수 없는것ㅋ
나 2년차에 받았던데는 1등팀 1시간 일찍 보내주던데 셔틀버스 대기타고있다고 보여주면서 재데로 하라고 말함 ㅋㅋㅋ
그래서 한번 오버하면서 했는데 결국 20분 일띡가버림....
어.. 형이 왜 여기에..
와 이거 ㄹㅇ임 ㅋㅋㅋㅋㅋㅅㅂ
예전에 예비군 끝나고 피엑스에서 이것저것 사고 커피 한 잔 사먹고 가려다 일병 조교 보이길래 고생한다고 하고 군생활 건강하게 하라고 하고 과자랑 커피 줬는데 갑자기 조교가 울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ㅋㅋㅋㅋ(대강 듣기로는 안 좋은 일 있어서 기분 다운되있었던 듯)
ㅠㅠㅠㅠㅠ
나도 예비군 3년차때였나 일병 조교가 엄청 힘들어 보이길래 음료수랑 빵 사주면서 힘들지 이거먹고 힘내라 이랬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했었던.. 나름 뭐 뿌듯했었음
저도 예비군 5년차였나 그때 아침 일찍와서 교육 준비하는데 교관이 병장 조교 한명 전역한다고
소개 했어요.그거 듣고 우리 분대원들 끼리 3천원씩 모아서 차비 마련해 줬더니 갑자기 병장 조교가
눈물 흘리면서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ㅠㅠ" 라고 해줬고 훈련 교관이 우리분대 1시에 교육 끝내고
조기퇴소 해주고 우리 분대원 한분이 그 병장조교 버스 터미널 까지 차로 태워 줬습니다.
@@yachamask 데
@@yachamask 낭만있으시네 …ㅜㅠ 굿!
일주일뒤에 예비군가는데.. 정말 귀신같은 알고리즘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92년 제대 후 첫번째 예비군 훈련갈때 군복이 많이 구겨져있길레 다려입고 갔다가
쪽팔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훈련 끝나고 맘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설렌다
퇴소 하기전에 교통비라고 얼마씩 주는데 그거 같은 소대 아저씨들끼리 모아서 조교애들 주고 퇴소했었는데...
천사이신거 인정?!?!
이야 ㅋㅋㅋㅋ
그거 5~6천원 주는거 주는데 거기서도 짬이 다쳐먹음
전 PX 마지막날애 애들 대려가서 담배 한보루랑 냉동간식 사다가 마지막 자는날에 내무반에서 몰래 같이 까먹고 놀아줫죠 ㅋㅋㅋ 그래놓고 총기반납하기전에 야! 알제? ㅋㅋ 그러고 제총 던져주고 닦으라고 시킴 ㅋㅋㅋㅋ
예비군훈련 받으러 가는 중에 본게 레전드 ㅋㅋㅋㅋ
ㅋㅋㅋㅋ 조뺑이 잘 까고 오셨슴까
지금 예비군이면 개구리아니지않아?
@@언-m9d 아니지
@@언-m9d 개구리 마지막 인데 현 민방위 ㅋㅋ 간부면 예비군 아직 받고있을거
난 나중에 예비군훈련가서 저렇게 안해야지 그랬는데 나도 어느순간 저러고 있던데 ㅋㅋ
형돈이형 연기 진짜 잘하지.ㅋㅋ
확실히 형돈이 형도 공채개그맨이다보니 연기력이 보통이 아니네 ㄷㄷ
근데 나같은 경우도 막장까지는 아니고 귀찮아서 대충대충 했는데
교관이 와서 보더니 ''자네는 다른예비역들과 다르게 열심히 하는구만'' 하셨음 ㅋㅋㅋ
자네? 미쳤네 교관이 빠져가지고
@@소아리랏 ㅋㅋㄹㅇ 예비군한테 자네라니
교관새끼가 쳐돌았나ㅋㅋㅋㅋ예비역이랑 현역이랑 같은줄 아노
미필임? 교관이 미쳐가지고 예비역 한테 자네라고 하냐 ㅋㅋ
학생예비군 가면 하대 하는 교관 꽤 있음
난 2박3일 동원이랑 당일치기 학생예비군 둘 다 가봤는데 동원훈련 교관들은 다 존대함
예비군 쉬는 시간에 보니까 더 재밌다 ㅋㅋ
총 쏠때 만큼은 현역보다 말 잘듣고 정신차리고 통제 잘 따름ㅋ그리고 사격은 너무 통제 잘 따르니 조별로 금방끝남 400명이여도 30분컷ㅋㅋ
1:20초 이때부터 최돈이 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예비군은 저 때랑 차원이 다릅니다. 통제 확실하게 따라줘야 하고 훈련도 빡셉니다.. 힘들어요 ㅋㅋ
예전은 아무리 저리해도 마치고 식대비 차비 모와서 조교들 줬습니다.
요즘은 그렇게 하니 안주는거구요ㅋㅋ
요즘 예비군 조교는 좀만 말 안들어도 중대장한테 이른다더군요ㅎㅎ
그리고 예비군 200명와서 중대장 심하게 통제하면 다 가버리면 됩니다 담에 동미참 신청하면 오히려 좋은곳 배정되서 받습니다. 그리되면 중대장도 징계먹어요ㅋ 서로 좋게좋게 하려하겠죠ㅎ
더웃긴건 저렇게 이르던 현역조교가 재대하면 더 악마처럼 조교들에게 대함ㅋㅋ
그래도 예비군 때가 행복한거지...민방위되고 이마저도 끝나가면 좀 서글퍼진다. 아직 젊은데..
진짜 예비군 때 군복만 입으면 몸이 너무 무거워짐….ㄷㄷㄷ
절대 못입음 ㅠㅠ 뱃살이
군복이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공감ㅋㅋㅋ
10:44 해병 2사단
맞네ㅋㅋㅋ
나도 해병2사단출신인데
김포 2사단
얼마전 예비군 남양주로 갓다왓는데
요새는 현역 병사들이나 간부가
뭐 시키는거 있으면 귀찮아하고
투덜대면서도 그냥 합니다..ㅋㅋㅋ
그렇게 안하면 퇴소조치되기때문에..
진짜 신기한게 사회에선 잘 안보이던 장발들 예비군가면 꼭 있음
극공 ㅋㅋㅋㅋ 도인들이 한명씩 있음
ㄹㅇ 개장발 꼭 한명씩있음 예비군부대를가도있고 예비군 교장을가도있고 5년차되서 동대를가도 꼭있고 장발스타일을 보고싶다면 예비군가면됨 근데 그런사람들은 꼭 엄청마른사람들이였음 관리안된 장발
난 그 장발이 같은 고등학교 나온 애들이던데ㅋㄱㅋㅋ
학교에선 말도 안 해봤으면서
예비군에선 아는 척 하더라ㅋㅋ
대머리도 있던데 😂
@@Doctor__game 훈련소에도 한놈 있었음 ㅋㅋㅋ 24살밖에 안됬는데 조춘인줄
0:37 껄렁껄렁한거야 취한거얔ㅋㅋ
와 자막 키고 봤는데 틀린거 한두개 말고 없네 ㄷㄷㄷ
TTS라 그런거 아닌가요
@@부계24기 성우분 있는데
@@부계24기 나레이션 실제 성우분이신데요
제발 정형돈 건강해졌으면. ㅠ
정형돈이 누군데
@@크간지-t7o 간첩이냐
@@크간지-t7o 형돈이 애미듸즴
@@Bowden309 ㄴㄱㅁ도 오늘 뒤ㅈ음
@@Bowden309 진짜 수준 개떨어지네ㅋㅋ
8:24 ㅇㄱㄹㅇ 멀쩡하게 사회생활하는 사람도 예비군만오면 꼴통됨ㅋㅋㅋㅋ
아 ㅇㅈㅋㅋㅋ
물론 지금은 저렇게 하면 퇴소당하지만
저건 진짜있긴하더라 난 백수인데 그따 그사람은 나보다 2살 많은데 작은 소기업 사장이란말 듣고 난 지금까지 뭐하고 지낸거지....
@@Hdy9876 ㅇㅇ 예비군 가서 백수같고 요상한애들 막상 직업들어보면 한가닥씩들 하고있음ㅋㅋ
진짜 예비군훈련 가면 사회에서 내노라하는 직업 가진 사람들도 하는짓이 다똑같음....전부 무기력증에 빠진 백수들폼....ㅎㅎ
깨구리군복 부모님댁 어딘가에 있긴 할건데... 오랜만에 보니까 더 재밌습니다. 저는 야비군을 6년차까지 계속 대학예비군이었고 동원훈련은 현역때 조교로 뛴게 전부라 저 재미있는 구경들을 못해봐서 한편으론 아쉽습니다. 대학예비군이야 일일짜리고 어차피 다 아는 선후배들이랑 같이 무리지어 다니는거라 그냥 잡담만 오지게했지요.
제대 2002년 입대 군번인데.. 제대후 예비군가면 몸이 무거워지는건 100퍼 공감. 시간 잘 안가고 졸립고..
아는사람 없으면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고..ㅎㅎ
핸드폰 게임하느라 바쁘고.. 그래도 사격때는 나름 진지하게..ㅎㅎ
그리고 예비군 훈련소에서 근무하는 조교애들 전방도 아닌곳에서 근무한다는 생각에 부럽다는 생각 많이 들었음.ㅎ
진짜 공감가네요 선배님...
저도 16 군번 응애 4년차 예비역 병장인데 지난주에 예비군 훈련 다녀 왔는데 진짜 아는 사람 1도 없어서 쭈꾸리처럼 있다 왔네요 ㅎㅎ;;;;
그래도 현역으로 뛰는 친구들 보고 있자니 측은하고 저 현역 시절도 가끔 생각나고...
ㅋㅋㅋ공감합니다. 예비군만 가면 시간 드릅게 안가고 진짜 몸이 둔해지는데 매년 유일하게 재밌게 했던게 사격..
사격때 진지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실탄 쏠 기회가 예비군에서는 공짜인데
나와서 쏘려면 꽤나 비싸서 ㅋㅋㅋ
5:44 야 이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비군이 저래도 실전에선 현역보다 침착함ㅋㅋ
실전을 뭐 직접본 것 처럼 얘기하냐.
ㅋㅋㅋㅋㅋ그러네ㅋㅋㅋㅋㅋㅋ 너무일반화시켜버리네
그래도 진지하게임하면 현역보다야 훨낫지
실전보다는 본인 주특기 훈려만 제대로해도 현역이랑 병장제대자들이랑 차이날듯
@@이도림-r6c ㅋㅋ 당연하지 바닥깔고 뼈대 뚝딱하면 되는걸 현역때는 어리바리까니까 전역하고보면 그딴걸 왜 못했지? 싶을정도로
엇그제 예비군 1년차 다녀왔는데 저런건 지금 없는듯 그냥 서류작성하고 대기 주구장창하고 사격만하고 끝남 예비군꼬장도 볼 수가 없었음 조교가 대부분 병장이어서 짬도 거의 다찼고 무엇보다 간부들 리드력이 장난아니었음
그거보다 요즘 군대 개편해져서 꼬장이란걸
배우지 못해서 그런거아님? ㅋㅋㅋㅋㅋ
@@slushfilm ㅋㅋㅋ 그치 군대 이제 꼬장부리거나 부조리하면 다 징계때리는데 어케 배움ㅋㅋㅋㅋ
ㅅㅂ 초콜릿복근은 무슨 얼굴이 원빈이래도 현역으로 평생 안살음
@아츄 나가지를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야 시발 간부도 아니고 ㅋㅋ
남자가 군대가는게 당연하지 않은나라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철책 붙잡고 새벽내내 근무서시는 분들때문에 저희가 있습니다 국방의의무를 남성에게만 희생 시키지말고 병역세를 들여 전국민이 나라를 지키는 남성을 돕게 해야합니다
뭔 병역세야 여성징병 해야지
@@김학-p1b 병역세든 여성징병이든 뭐라도 하긴 해야함. 물론 난 여성징병에 더 찬성
예비군은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강요와 희생의 부조리이거나 귀찮고 쓸데없는 일이 되버리거든요...
사회에서 잘나가던 사람도
군복만 입으면 이상해짐
지금은 이딴식으로 하면 퇴소당하고 다음꺼 가야됩니다 서로 안건듭니다
7:46ㅋㅋㅋㅋㅋㅋ 어제 예비군 갔다왔는데 똑같았는데 ㅋㅋㅋㅋㅋ 현실고증 미쳤누
진짜 착하고 성실한 애도 군복입고 예비군으로 오면 ㄹㅇ 개 망나니 됨 ㅋㅋㅋㅋㅋ 와서 배식하는데 갑자기 지 밥 안먹겠다고 나가서 편의점 갔다온다고 때쓰고 화장실에서 벌레나왔는데 똥싸다 지 똥꾸멍으로 들어간거 같으니 확인해달라는 애도 있고 게이도 있고 진짜 별의별 미친놈들 많음
나레이션이 진짜 너무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정형돈 뒤에 최일구 ㅋㅋㅋㅋㅋ
최일구겠냐;;
정형돈이 진짜 잘했어
11:21 아 연기 왤캐 현실적이냐 ㅋㅋㅋ
조기퇴소 얘기 나오는 순간 전투력 측정 불가 ㅋㅋㅋ
예비군 다녀오고 나니까 알고리즘이 돌아버렸나 이게 뜨네 ㅋㅋㅋㅋ
개구리 군복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저당시 2010년도 예비군 받을때 저영상보면서 엄청 공감한 영상 ㅎㅎ
예비군 훈련장가면 바람도 많이 풀고 춥고 ㅋㅋ
정말 만성피로감 정말 앉으면 자고 싶고
짤짜리 하면서 몇백원에 목숨거는 아저씨들 봤습니다 ㅋㅋ
훈련장에서 선긋어서 동전 던져서 돈따먹기한 기억네요 ㅎ
돈따면 점심시간에 PX에서 사람들이랑 커피랑 육포 사먹고 노다리깐 기억나네요
벌써 10년전이네요 ㅜㅜ
지금은 민방위 6년차 아저씨 ㅜㅜ
어우 전 민방위도 끝나가요 ㅎㅎ
저게 각진개구리 88년군번일때는 일반개구리지요. 각진개구리나 현재군복이나 또이또이
총성 ㆍㅋ
지금 예비훈련하는거보면 차라리 옛날이 더잘했다
전 요즘 아예 볼 수 없는 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을 했죠.. 오로지 녹색..군복
6:38 개미전립선ㅋㅋㅋㅋ
예비군에서 이거 보는 내가 레전드
예비군이고 민방위고 다 옛 추억이네
군 생활 다 합쳐서 신병훈련 받았을 때가 가장 좋있다. 조교빼면 죄다 동기여서 편했지. 2주차되니까 단체 캠핑 온 느낌.
현역 2년2개월 뺑이치고 예비역으로 10년가까이 뺑이치고 끝나고 만방위로 40세까지 뺑이치고.. 20년의 굴레 나도 몇년전에 끝났는데 집에있는 군복도 다 없애버렸다.
지겨운 나라의 부름~
7:52 표적지에 볼펜 찍어누르는거 ㄲㅋㄱㄱㄱㄲㄱㅋㄲㄱㅋ
와 옛날에는 널널했구나 지금은 성과제인데 ㅠㅠ 열심히 안하면 집 늦게가고
요즘은 저렇게 하면 바로 퇴소;;;
그래도 조교들 놀려먹는재미는 시대불문
아 요즘은 바로 퇴소인가요?
저때는 라떼라고 얘기하기도 그렇지만 ㅠ
08년도 군번인데 예비군 받을때 전 2년동안 81mm박격포 했었는데 갑자기
통신병 시키길래 안배운거라고 하니까 대충하다가 가시라고까지 얘기 들었었어요
약간 허무한? 2년정도 계속 배웟던걸 지금 민방위까지 한번도 안써봤어요 ㅋㅋㅋ...
그래서 더 퇴소 빨리해준다면 전 개인적으론 저 영상이랑 비슷했던거 같아요
명예도 없고 그렇다고 성취감도없는 그리고 차비 오천원준게 전부였던?
그런 불명예직에서 노오력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나도 라떼라고 하긴뭐하지맘 07군번인데
나 예비군 끝나고 향방 들어갈때되니
밑군번애들부터는 텐트치고 잤다던데
개빡세졌네
나 예비군때 군복으로 망토만들고 모자뒤로쓰고 조교한테 가라몬스터골 ㅇㅈㄹ했는더
@@임지혁-b8m 틀딲ㅋㅋㅋ
예비군들 나사(?) 풀린 게 하루 이틀이냐?
하지만 과제 수행 제대로 할 경우 일찍 보내준다고 하면 현역을 능가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아이구 예전에는 이해 못했는데 나이들수록 군인이든 공익이든 예비군이든 다들 분단국가에서 고생하는구나 싶네요
빨리 전역하고 예비군이라도 하고 싶습니다....3개월 빨리 갈까요..ㅠ
이제 전역하셨겠네요
전쟁나도 국방부소속이라 전시에 끌려감 ㅋ
저번주에 마지막 동원 갔다왔는데 갈땐 진짜 개 ㅈ같았는데 막상 끝나고나니 아쉽더라.. 요즘 짬밥도 너무맛있고 솔직히 힘든건없으니까 집가기 귀찮았음 ㅋㅋ 집가면 매 3끼 내가 직접 돈내면서 챙겨먹어야되니까....
군대 생각나네.. 사회겪어보니 가끔 그립다 걱정없던 시절이
빨간바탕에 노란글씨보고 설마 했는데 4:36 뒤에 마크보고 확신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해병2사단 훈련장소 허가 받은거구나
5:41 근데 병장이면 그래도 낫지 상꺽을 불렀으면 ㅋㅋㅋㅋㅋ
미필이라 그런데 상꺽이 뭔가요?
@@김학-p1b 상꺽은 상병 4호봉이상 부대에 가장 파워가 쎄고 열심히하는게 상꺽임 병장쯤되면 부대에 아무 관심없어지고 후임관리 이런거 신경도안씀 걍 집가고싶을뿐
@@무네-t6u 근데 정확히는 지금이 4호봉이상이 꺽이고 저시절은 5호봉이상가야 꺽이였을걸요? 저땐 상병7호봉까지있었고 지금은 상병6호봉까지만 있으니
예비군 특징 : 꼭 한두명은 장발머리 있음
예비군은 군인정신이 숙성되어 있는 묵은지 같은 것 상황만 만들어지면 맛 갈나게 분위기 전환 시켜버린다. 미필 과 제대한 사람의 차이는 반드시 있다.
추억의 우드랜드 개구리 전투복 ㅋㅋㅋㅋ 겨울인데다가 두꺼워서 화생방 보호의 입은줄 ㅋㅋㅋㅋ
교육 다 끝나고 주차장 뛰어갈때
전부 우사인 볼트 빙의함 ㅋㅋ
5:23 조교 콧대 ㄹㅇ ㅈ된디
어떻게 보면 현역 때 끌려가서 개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인 듯
13년 군번인데 예비군 갈때 껄렁 되는건 맞고 잠자러 가는 곳 이기도 하지. 직장인들에게는 회사 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거!
진짜 뻥같지만 진짜임 예비군가면 별에별놈 다있음ㅋㅋ
아 예비군훈련받고싶다... 장롱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군복이며 신발장에서 썩어가는 훈련소때받은 152번 군화보며.. 추억이다 추억... 04군번이..-----
저도 12군번인데 내년부터 민방위로.. 예비군때 추억이 생생합니다.!!
복장이 사람의 태도를 바꾼다
이건 ㄹㅇ 이라는걸 알수있음
진짜 사격할 때 자기 표적지 안 쏘고 옆 사로 표적지 쏘는 사람 꼭 하나 이상씩은 있던데 ㅋㅋㅋㅋ
조기퇴소 시켜준다고 하면 모두 A급 병사됨
그 누구보다 빠르고 특급전사뺨치는 퇴소속도 ㅋㅋ
요즘도 조교들은 쩔쩔 맞긴한데 같이 있는 간부들이 얼굴보면 우리 아버지뻘이라 (사실 까보면 많아야 40후인데 상사 원사 특성상) 걍 따르게 됨
다른건 기억 안나고 점심시간되면 미친놈처럼 밥먹으러 달려가는거랑 퇴소할때 우사인볼트 빙의되는거
민방위 끝나니 예비군 시절이 그립네요...ㅠㅠ
ㄹㅇ ㅜㅠ 13년 6월 군번인데 이제 민방위 1년차인데..
동원훈련때 동대장이 여러분 젊으니깐 이렇게 예비군 나오는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후..31살인데 그래도 예비군때가 좋았어요
ㅜㅠㅋ
저도 동원예비군때 훈련이 진짜 빡시게했지만..(지뢰도발땜시, sns에 군복인증건때문에 진짜 빡샜음..) 정말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한번씩 그립습니다.
내일 예비군 가는데 이 영상이 딱 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하 가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