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레드필을 알고 난 뒤에 딱히 충격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저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주변 친구들을 봐도 딱히 충격 받거나 redpill rage가 오지 않더라고요. 형님 말을 듣고 나니깐.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네요ㅋㅋㅋ 역시 통찰력이 엄청나시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누가봐도 최악으로 못생겼으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는 것처럼 외모에 대해 너무 자신감이 없으면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존잘만이 인생의 전부라는 극단적인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절대 현실타협하지 않고 혼자서 보고 혼자서 감당하고 혼자서 도달한 타입으로서 역시 현실주의자이자 환상이 없다보니 저런 혼란을 안 겪은거같다. 어릴때부터 나한테 다 잘해줘도 다른 고추놈들한테는 너무 상반되게 행동하는거보고 정 떨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겉으로는 안 드러냈지만
요즘 2030들 너무 연애를 안하는거 같아요. 저는 어찌어찌 연애를 잘하고 있어 여기저기 놀러가보면 근20년 유흥가와 여행지에 이렇게나 커플이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최근 3~4년은 커플 숫자가 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예전엔 찐따, 돼지 커플들도 제법 보였는데 이제는 남녀 커플 모두 어느 정도 생긴 사람만 있고 찐따 커플은 거의 안보이고, 커플 자체도 확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030여성들이 연애를 못하는 현상은 조금 환영합니다. 반사이익은 무언가 더 가지고 있는 우리 세대가 될테니까요.
보라고 하신 영상이 이거였군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똑같은걸 보고도 다른생각을 하는게 인간입니다. 당장 학교교육을 생각해보세요. 초중고 교육과정이 똑같지만 모두가 당신과 같은 길을 걸어갔나요? 마찬가지로 블랙필을 알고도 누구는 불편했던 진실로 인해 인셀로 빠질수 있고 누구는 그걸로 인생을 개척할 힘을 얻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겁니다. 어느쪽이든 잘했고 못했다고 할순 없죠. 그저 생각했던게 다르고 살아온 순간이 다를 뿐이니 살아오면서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해보거나 연애 하면서 평생 지뢰만 밟아온 사람, 반대로 항상 최고의 연애와 그 연애로부터 행복과 편안함을 느껴온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둘이 동시에 레드필을 알았을때 그 둘이 과연 똑같은 반응이 나올까요?
정확합니다. 세상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그 더러움의 끝을 파헤치고 온몸에 흙탕물을 뒤집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더럽다는 진실을 인지하고 공부하는 건, 딱 내 삶에 도움이 될 정도까지만 해야지 너무 심취해서 쓰레기장 너머에 있는 좋은 풍경들 조차 놓친다면 과연 그게 진실을 접한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진실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지만 불행하기 위해 진실을 추구할 이유는 없다는 게 제 의견 입니다. 레드필도 장단점이 있고, 블랙필도 장단점이 있죠. 우리가 추구해야할 건, 모든 경기장을 누비며 장점들을 수집하는 것이지 한 경기장에 주저 앉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TOP-G 작년 레코님을 통해 레드필 접하고 많은 단계를거쳐 달관한듯 달관한게 아닌 블랙필 상태가 되었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제가 무얼 빠뜨렸는지 깨달은 듯 합니다. 언젠가부터 생각한 레드필은, 확실히 김가님과 같이 현실을 반영한 해석이 없다면 대다수가 '블랙필화' 될 수 있는 쓰디쓴 진실로 점철된,, 절망의 폭탄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김가님의 앞선영상들, 그리고 작업하시는 많은 영상들로인해,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마초정득근 어쩌면 지금까지 많은 생각을 했고, 좌절도, 절망도 해봤고, 무엇보다 사회생활을 하며 경험한 것들이 답을내는데에 도움을 주지않았나 싶습니다. 거지같은 상사는 몇 년을 봐도 거지같지만, 그래서 아얘 피해버렸다면 분명히 배우고, 깨닫지 못한 것들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오늘 내용이 와닿았습니다. ㅋㅋ
모텔가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를 논하고있다는걸 알아야지 모텔가는건 그냥 한 시점이지 그자체가 모든 인생의 결론이라고 할 수 없다 모텔가면서도 레드필 레이지를 느낄 수 있고, 모텔갔다 결혼까지 이어진들 결국 여성 특유 본능으로 이혼하고 좌절할 수도 있는거다. 이 이론은 인생 전반을 논하는 이론이지 한번 모텔 갔니 안갔니로 모든 인생 전반을 평가할 수 있겠니
블랙필을 삼키더라도 부작용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길은 있죠. 자기 스스로 고정관념을 깨버렸느냐의 여부입니다. 자기 스스로 고정관념을 깬 사람들은 블랙필을 먹어도 그걸 도구로서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에겐 끝도없이 들어가게 되는 중독약과 같은거죠. 뭐 이건 레드필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에서 고정관념을 깨버렸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매우 극소수일겁니다.
이론들에 얽매이지 말고 그냥 즐기는건 안되나..나도 배우기도 하고 있고 게임도 즐기고 있고 추가적으로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 공부중인데..결국에 여기에 얽매이고 이렇게 되고싶다 라고 생각한다는건 자기자신으로 살고싶다는 말인데, 그냥 하면 되는건데 그냥 단순하게 그냥 아무런 이유도 조건도 필요없이 그냥 그럼 그 때부터 그건 진짜 '내꺼'가 되는거고 그게 진짜 '자기계발'이라 생각하면서 살고있고, 권력이나 지위 보다는 경험이랑 재미에 초점을 둔다면 행복은 알아서 따라올테고, 목표만 제대로 잡혀있다면 굳이 쓸 때 없는 것에 신경 쓸 정신이 있을까 싶고, 모든 것들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은 결국엔 내가 나만을 본다는 말이니까, 모든 것을 즐기고 모험하고 쟁취하고 도전하고 탐험하고 죽을 고비도 넘겨보고 죽어도 보고 죽음의 공포도 느껴보고 항시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면 모든 행들에 최선이 안담길 수가 없잖아요 죽을 각오를 해라? 모르겠고ㅋㅋ죽여봐 못 죽이면 니가 죽어 하는 마인드로 살면 알파든 시그마든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ㅋㅋㅋ
김가놈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 사회는 예로부터 남성이 지배해왔는데 왜, 어떻게 feminized된걸까요? 유독 남성의 욕망 만큼은 추악하고 더러운 것으로 취급하는 현대 사회를 만든게 여성이라고 하기엔 여성은 과거에 기득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남성들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끈걸까요? 이에 대해서는 레드필에 대해서 꽤나 통달했다고 느끼는 저조차 의문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고견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선 메인 스트림, 주류 언론들은 여성들의 초점에 맞춰진 이야기들을 늘어 놓기 시작 했고, 남자로 태어난 이상 “당연히” 짊어지고 살아가야하는 burden of performance (eg. 강력한 몸과 상태를 유지할 것, 남자로 태어난 이상 훌륭함을 좇을 것)을 당연하지 않고 약해져도 괜찮다. 남자는 약해도 된다라는 여성의 드라마를 주입 시키기 시작했죠. 과거엔 부유하고 강력한 남자가 되어야 하는게 당연했다면 지금 남자들은 예전처럼 강한 자신을 찾는 고통이 아닌 약해져도 괜찮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위의 김가놈님 말씀도 공감하지만 좀더 종합적으로는 인류역사는 현대 이전까지는 남성이 지배해왔지만 인권이 중요시 되는 과정에서 여성인권도 함께 성장해왔고, 여성의 사회적진출이나 현대사회에서의 영향력, 성평등 주의를 넘어선 역차별, 그리고 문화 컨텐츠 발달로 각종 드라마나 대중가요에서 추구하는 무조건적 남성 희생주의, 신데렐라 모델 등이 당연한 문화로서 주입시켜 놓은 이런 종합적인 사회 결과물들입니다.
외모로 여자들한테 잘생겼다는 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서...능력만이 답이죠 힌두교도들이 카스트에 순종하듯 우리가 블랙필에 순종해선 안되겠지요 불가촉천민들이 노력해서 성공했듯 불가촉천민들이 기독교 이슬람으로 개종해 카스트를 피하려고 노력했듯 어떻게든 외모의 열세를 극복해야겠죠 직업을 좋게하고 몸을가꾸고 대학을 가서 다시 뛰어야겠습니나 외모는 타고나는거라 어쩔 수 없는데....
결국 자기가 타고난 환경과 기질에 맞게 자기 스텟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게 남자의 길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외모가 뛰어나면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부분이 많지만 그렇다고해서 외모가 뛰어나지 않다고, 인생이 망한 건 아니니깐요. 다만 전자의 사람들보다 좀 낮은 계단에서 인생을 시작할 뿐이죠.
![34일만에 돌아온 외국인, 삼성전자 4% 급등!_24.10.28_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데일리힌트]](http://i.ytimg.com/vi/9RxIhA1pUSE/mqdefault.jpg)
![34일만에 돌아온 외국인, 삼성전자 4% 급등!_24.10.28_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데일리힌트]](/img/tr.png)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의상은 사실Z세대가 아니여도... 다들 알고있지않나요?... 당장 남자들도 못생기고 나이 많아도 어리고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걸 알고있는데.... 다만 그런 선택을 결혼마저 속일수 있다는거에 남성들이 분노하는거죠.
동의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부정하는 것일 뿐이죠
처음 레드필을 알고 난 뒤에 딱히 충격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저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주변 친구들을 봐도 딱히 충격 받거나 redpill rage가 오지 않더라고요.
형님 말을 듣고 나니깐.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네요ㅋㅋㅋ
역시 통찰력이 엄청나시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여자 앞에서 여신처럼 떠받쳐주지만 말고 사람 대하듯 대해야된다는것만 인지하시고
자기중심적으로 사시고 이 이론 졸업하시길..
더 열등한 사람으로 대해야됨. 동등하게 대해서도 안됨.
@@저희나라-f7u 근데 전 개인적으로 차라리 평소에 속으로 약간 아래로 대하는 태도가 더 나을 거 같음ㅎ 동드하게 대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전자는 그러지 못하니까
@@저희나라-f7u 레드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베타남
정말 누가봐도 최악으로 못생겼으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는 것처럼 외모에 대해 너무 자신감이 없으면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존잘만이 인생의 전부라는 극단적인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저도 성형수술도 하나의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외모만 바뀌어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체감될정도로 바뀌기 때문이죠 물론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주제를 알기때문에 포기를 했으나
정치인들이 여자표를 노리고 갈라치기하는 것을 보면서 서로서로를 혐오하게 되는거지요
진실을 알수있는것 조차 행운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현실타협하지 않고 혼자서 보고 혼자서 감당하고 혼자서 도달한 타입으로서 역시 현실주의자이자 환상이 없다보니 저런 혼란을 안 겪은거같다. 어릴때부터 나한테 다 잘해줘도 다른 고추놈들한테는 너무 상반되게 행동하는거보고 정 떨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겉으로는 안 드러냈지만
블랙필은 여혐이아님 그냥 여자보다 다른자기문제점을알고 다른문제점 해결하는데 집중하는거
예를들어 난돈이없어서 결혼못해
그문제를알고 그냥 여자 못만나는걸 아닌깐
포기하고 돈에 집중
그쵸. 보다 직관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들면 블랙필, 다 포기하고 여혐으로 빠지면 인셀,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아니 분노가 자동으로 일어나는건데... 왜 분노를 못하게하는지 누가 누굴 살인이라도 한데? 왜 분노도 내 마음대로 사회에서 못하게하려고 막아
요즘 2030들 너무 연애를 안하는거 같아요. 저는 어찌어찌 연애를 잘하고 있어 여기저기 놀러가보면 근20년 유흥가와 여행지에 이렇게나 커플이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최근 3~4년은 커플 숫자가 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예전엔 찐따, 돼지 커플들도 제법 보였는데 이제는 남녀 커플 모두 어느 정도 생긴 사람만 있고 찐따 커플은 거의 안보이고, 커플 자체도 확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030여성들이 연애를 못하는 현상은 조금 환영합니다. 반사이익은 무언가 더 가지고 있는 우리 세대가 될테니까요.
@@jeongjuhyeon 이재명에서 터지셨나요? 박원순에서 터지셨나요? 문재인에서 터지셨나요?
여성의 말한마디에 사회적으로 힘들게 들어간 직장에서 짤리고 성범죄자로 낙인찍혀 매장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닉넴보고 거른다. 에라이..
@@bsd6609 대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같이 그런 사람들 찐따 돼지커플이라고 놀려대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깐 줄어들지ㅋㅋㅋㅋㅋ
이나쁜놈앜ㅋㅋㅋㅋㅋ
얼굴이 존잘래미인데, 스펙이 딸리면 블랙필 쳐먹으면 되는거고, 못생겼는데 스펙이라도 좋으면 몸키워서 레드필 쳐먹으면 됩니다. 자기 상황에 맞는 필을 먹어야지. 무조건 블랙필이 맞네 레드필이 맞네 할 필요 없다 봄. 이런 관점에서 얘기를 하는게 김가님뿐이라 아쉬울뿐이고
이게 맞지. 걍 지 상황에 맞게 고르는거지 답이 있는게 아님 ㅇㅇ
ㅇㅈ
못생겼는데 몸 키운다고 정말 달라질거라 생각합니까?
얼굴이 존잘인데 왜 블랙필 먹노 ㅋㅋㅋㅋ 갠 블루필 알파만 안되면 되는거지 ㅋㅋㅋㅋㅋ 존잘이면 여자들이 간쓸개 다 주는데 ㅋㅋㅋㅋ 존잘한테 스팩따위가 필요가 있냐?
방금전 영상보고 우울한기분이였는데 다음이영상보고 힘이나고 막 그러네요 일비일희 하는거 같아요 좀더 나 자신이 행복해질수있게 적당한 긍정으로 즐겨야 겠어요😁
보라고 하신 영상이 이거였군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똑같은걸 보고도 다른생각을 하는게 인간입니다. 당장 학교교육을 생각해보세요. 초중고 교육과정이 똑같지만 모두가 당신과 같은 길을 걸어갔나요? 마찬가지로 블랙필을 알고도 누구는 불편했던 진실로 인해 인셀로 빠질수 있고 누구는 그걸로 인생을 개척할 힘을 얻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겁니다. 어느쪽이든 잘했고 못했다고 할순 없죠. 그저 생각했던게 다르고 살아온 순간이 다를 뿐이니
살아오면서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해보거나 연애 하면서 평생 지뢰만 밟아온 사람, 반대로 항상 최고의 연애와 그 연애로부터 행복과 편안함을 느껴온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둘이 동시에 레드필을 알았을때 그 둘이 과연 똑같은 반응이 나올까요?
저는 블랙필을 삼켯는데 벌써 몇 년째인데도 고통스럽네요....
레드필 접하고 현실이 어떤지 알게됐고.. 내 자신이 어떤위치고 뭘할수있는지 알았어요 . 포기할건 포기하고 ㅎㅎ ... 그래서 편합니다
세상이 썩어있다는 본질을 접했다고 해서. 썩었기 때문에 모든걸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그 썩은 세상에서도 취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지말고 분명하게 취하는게 현명하다.
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오늘 영상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합니다. 세상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그 더러움의 끝을 파헤치고
온몸에 흙탕물을 뒤집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더럽다는 진실을 인지하고 공부하는 건, 딱 내 삶에 도움이 될 정도까지만 해야지
너무 심취해서 쓰레기장 너머에 있는 좋은 풍경들 조차 놓친다면
과연 그게 진실을 접한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진실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지만
불행하기 위해 진실을 추구할 이유는 없다는 게
제 의견 입니다.
레드필도 장단점이 있고, 블랙필도 장단점이 있죠.
우리가 추구해야할 건, 모든 경기장을 누비며 장점들을 수집하는 것이지
한 경기장에 주저 앉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TOP-G 작년 레코님을 통해 레드필 접하고 많은 단계를거쳐 달관한듯 달관한게 아닌 블랙필 상태가 되었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제가 무얼 빠뜨렸는지 깨달은 듯 합니다.
언젠가부터 생각한
레드필은, 확실히 김가님과 같이
현실을 반영한 해석이 없다면
대다수가 '블랙필화' 될 수 있는
쓰디쓴 진실로 점철된,, 절망의 폭탄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김가님의 앞선영상들, 그리고 작업하시는 많은 영상들로인해,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영상을 보고 같은 생각을 했는데 잘 해석해주셨네요
오늘 영상은 특히 더 좋았습니다
다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무주의에 빠지지 맙시다
@@마초정득근 어쩌면 지금까지 많은 생각을 했고, 좌절도, 절망도 해봤고,
무엇보다 사회생활을 하며 경험한 것들이 답을내는데에 도움을 주지않았나 싶습니다.
거지같은 상사는 몇 년을 봐도 거지같지만,
그래서 아얘 피해버렸다면 분명히 배우고, 깨닫지 못한 것들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오늘 내용이 와닿았습니다. ㅋㅋ
마스터리의 법칙에서도 순응주의가 치명적이라 하죠 꿈을 가집시다
걍 알아서 써먹을 것만 빼먹자. 본인이 레드필/블랙필 자체가 되려고 하지 말고 ㅇㅇ 일반인 기준으로 레드필이나 블랙필이 말하는 기가채드는 절대 못된다
이 영상을 시청하는 분들 블랙필을 멀리 전파해 호구남을 구원해주십시오
레드필인지 블랙필인지 이론생각하는동안 정상인들은 연애하고다님ㅋㅋ 주말에 모텔만가도 풀예약인데ㅋㅋ
모텔가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를 논하고있다는걸 알아야지 모텔가는건 그냥 한 시점이지 그자체가 모든 인생의 결론이라고 할 수 없다 모텔가면서도 레드필 레이지를 느낄 수 있고, 모텔갔다 결혼까지 이어진들 결국 여성 특유 본능으로 이혼하고 좌절할 수도 있는거다. 이 이론은 인생 전반을 논하는 이론이지 한번 모텔 갔니 안갔니로 모든 인생 전반을 평가할 수 있겠니
오늘 첨 봤는데 흠.. 난 특이케이스인가봄
그냥 이상적인 여자가 없다는걸알고
내가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되겠다는 레드필이고,
음, 유전 환경적 조건에서 나는 글렀으니 딴거 즐기고 살래가 블랙필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와 같이 여자를 못놓으시는분이 많나보군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형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OP-G 아닙니다 저 같이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블랙필을 삼키더라도 부작용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길은 있죠. 자기 스스로 고정관념을 깨버렸느냐의 여부입니다.
자기 스스로 고정관념을 깬 사람들은 블랙필을 먹어도 그걸 도구로서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에겐 끝도없이
들어가게 되는 중독약과 같은거죠. 뭐 이건 레드필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에서 고정관념을 깨버렸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매우 극소수일겁니다.
블랙픽과 레드필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적나라하게 설명했다고 봐여.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본능대로만 살지 않죠. 이 이론은 실용적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고 봐요.
이론들에 얽매이지 말고 그냥 즐기는건 안되나..나도 배우기도 하고 있고 게임도 즐기고 있고 추가적으로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 공부중인데..결국에 여기에 얽매이고 이렇게 되고싶다 라고 생각한다는건
자기자신으로 살고싶다는 말인데, 그냥 하면 되는건데 그냥 단순하게 그냥 아무런 이유도 조건도 필요없이 그냥 그럼 그 때부터 그건 진짜 '내꺼'가 되는거고
그게 진짜 '자기계발'이라 생각하면서 살고있고, 권력이나 지위 보다는 경험이랑 재미에 초점을 둔다면 행복은 알아서 따라올테고, 목표만 제대로 잡혀있다면
굳이 쓸 때 없는 것에 신경 쓸 정신이 있을까 싶고, 모든 것들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은 결국엔 내가 나만을 본다는 말이니까, 모든 것을 즐기고 모험하고 쟁취하고 도전하고 탐험하고 죽을 고비도 넘겨보고 죽어도 보고 죽음의 공포도 느껴보고
항시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면 모든 행들에 최선이 안담길 수가 없잖아요
죽을 각오를 해라?
모르겠고ㅋㅋ죽여봐 못 죽이면 니가 죽어 하는 마인드로 살면 알파든 시그마든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ㅋㅋㅋ
ㅋㅋ😆. 순진한것들. 세상은 원래 그랬어
김가놈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 사회는 예로부터 남성이 지배해왔는데 왜, 어떻게 feminized된걸까요? 유독 남성의 욕망 만큼은 추악하고 더러운 것으로 취급하는 현대 사회를 만든게 여성이라고 하기엔 여성은 과거에 기득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남성들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끈걸까요? 이에 대해서는 레드필에 대해서 꽤나 통달했다고 느끼는 저조차 의문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고견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선 메인 스트림, 주류 언론들은 여성들의 초점에 맞춰진 이야기들을 늘어 놓기 시작 했고, 남자로 태어난 이상 “당연히” 짊어지고 살아가야하는 burden of performance (eg. 강력한 몸과 상태를 유지할 것, 남자로 태어난 이상 훌륭함을 좇을 것)을 당연하지 않고 약해져도 괜찮다. 남자는 약해도 된다라는 여성의 드라마를 주입 시키기 시작했죠. 과거엔 부유하고 강력한 남자가 되어야 하는게 당연했다면 지금 남자들은 예전처럼 강한 자신을 찾는 고통이 아닌 약해져도 괜찮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TOP-G 결론은 여성들의 개입이라기 보다는 남성들이 어느샌가부터 자기 무덤을 판거군요... 안타깝습니다.
위의 김가놈님 말씀도 공감하지만 좀더 종합적으로는 인류역사는 현대 이전까지는 남성이 지배해왔지만 인권이 중요시 되는 과정에서 여성인권도 함께 성장해왔고, 여성의 사회적진출이나 현대사회에서의 영향력, 성평등 주의를 넘어선 역차별, 그리고 문화 컨텐츠 발달로 각종 드라마나 대중가요에서 추구하는 무조건적 남성 희생주의, 신데렐라 모델 등이 당연한 문화로서 주입시켜 놓은 이런 종합적인 사회 결과물들입니다.
국지전 말고 대전쟁이 없어서 그럼 ㅇㅇ
핵무기 개발로 상호확증파괴에 대한 공포감때문에 강대국끼리의 전면전은 2차대전 이래로 0건임
다시 전쟁 나는 시대 가면 여성 인권 저절로 떨어짐 ㅇㅇ
블랙필은 결국 객관화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스스로를 객관화가 얼마나 어렵고, 누구나 할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반쪽신화는 망상이죠
👍
외모로 여자들한테 잘생겼다는 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서...능력만이 답이죠
힌두교도들이 카스트에 순종하듯 우리가 블랙필에 순종해선 안되겠지요
불가촉천민들이 노력해서 성공했듯
불가촉천민들이 기독교 이슬람으로 개종해 카스트를 피하려고 노력했듯
어떻게든 외모의 열세를 극복해야겠죠
직업을 좋게하고 몸을가꾸고 대학을 가서 다시 뛰어야겠습니나
외모는 타고나는거라 어쩔 수 없는데....
결국 자기가 타고난 환경과 기질에 맞게
자기 스텟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게 남자의 길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외모가 뛰어나면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부분이 많지만
그렇다고해서 외모가 뛰어나지 않다고, 인생이 망한 건 아니니깐요.
다만 전자의 사람들보다 좀 낮은 계단에서 인생을 시작할 뿐이죠.
이젠 국결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겨서 좆네요ㅋㅋ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