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2 10월 모평 영어 29번

가장 힘든 고등학생들이 고2같아. 고3은 정신없게 공부라도 하지 고2들은 맘잡기도 힘들고 마냥 불안한 터널을 걷는 기분일거야. 선생님이 그런 여러분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한번 강의해봤어. 함께 공부하고, 익히고, 실력을 제대로 키워보자! 달달달 모든 지문을 암기하는 건 안돼! 이해하고 익히고 내용을 머리에 남기는거야. 함께 해보자고! 화이팅!
교재 : bit.ly/4hnr7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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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b1p]

동물이 어디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지에 변화가 있는데 그것이 왜 그 경험을 좋아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 가요..

[@HighendEdudaechi]

좋아하는 경험을 하면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어지잖아? 동물도 비슷해요. '어디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일이 일어났어!'라고 느끼면, 그 장소를 더 많이 가고 싶어져요. 그래서 연구자들이 동물의 행동을 보면서 '아, 이 동물이 이 경험을 좋아했구나!'라고 추측할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한 쪽 장소에서는 동물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고, 다른 쪽 장소에서는 아무것도 안 줬다고 해볼게요. 그러면 동물은 '음식 주는 곳이 좋아!'라고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을 주는 장소에 더 오래 머무는 거예요. 반대로, 시끄럽고 싫은 소리가 나는 장소가 있으면 '여기 별로야!'라고 느껴서 그 장소를 피하게 되는 거고요. 지문에 나온 것처럼, 암에 걸린 쥐가 모르핀을 받았던 장소를 더 좋아하게 된 건, 모르핀이 고통을 줄여줘서 그 경험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쥐가 다시 그 장소에 가고 싶어하는 거죠. 반대로, 만약 어떤 장소에서 불쾌한 경험을 하면 그 장소를 피하려고 할 겁니다. 사람도 그렇잖아요. 그죠?
말인즉슨, 동물이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지 보면, 그 경험을 좋아했는지 싫어했는지를 알 수 있는 거예요. 좋아하면 그 장소를 더 찾고, 싫어하면 피하는 거죠. 이해가 되었을까요?

[@이누-b1p]

​@@HighendEdudaechi아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