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와 연관아 있는 지역과 직업으로는 아나톨리아 반도 고지대와 인도파키의 메르가르 지역과 농사짓던 사람들로 보면 둘다 고지대에서 평지로 나오는 곳이죠 추정컨데 만년전 빙하기와 그후 대홍수시기 아나톨리아,이란고원,레반트고원,파미르고원등 고지대에서 견뎠고 기후변화에 따라 평지로 내려가면서 고원-평지사에에서 초기문명,문화가 이뤄지고 그후 농업과 수렵이 강가를 따라서 이동하는 유농시대에는 비정주형태로 움직이다가 점차 정착농시대가 되면서 정착할때쯤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형성된걸로 추정해봅니다 유농과 정착농의 관계가 서아시아는 물론 동아시아의 고대문명 형성에 아주 큰 배경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또한 이들이 숭배하는 형상을 보면 푸른눈을 청금석(서아시아)이나 옥(동아시아)로 장식합니다 푸른눈 형질은 고위도 아시아,중앙아시아 형질로 보이는데 지배층 또는 지배적 종족의 형질로 볼수도 있겠죠 어쩌면 이 발달된 푸른 보석시대를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사이에 넣어 청금석,옥등 보석기 시대를 둘수도 있겠죠 그리고 고위도 중앙아시아를 기반한 서아시아,동아시아의 고대사간의 연관성을 말해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종족의 형성은 유전자로 추정할수 있으며 문화의 형성은 식량,언어,건축,의복으로 추정할수 있겠죠 종족간 믹스가 있었다면 지배-피지배 종족간 또는 소수-다수의 종족간 믹스가 있을테고 지배적,다수적 영향을 많이 받았을거라 봅니다 유전자나 문화는 그 결과일테구요 이동하는 종족은 대부분 선주민과 믹스된걸로 봅니다 그렇게 새로운 종족아 되어가겠죠 이와함께 언어,복식,건축등도 믹스되어가겠죠 그렇게 해서 민족이 형성된거라 봅니다 수메르인들 또한 그렇게 형성됐을거라 봅니다 앞서말한걸 더 넓게 다시 말해보면 서쪽으로는 아나톨리아 동쪽으로는 파미르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고인류가 서쪽으로 유럽으로 가고, 동쪽으로 동아시아,아메리카로 갔으며 기후가 바뀜에 따라 점차 고원과 평지사이에서 이루고 이들이 계속해서 유농으로 이동을 수천년하고 그러다 서로서로 믹스되고 농사기술이 발전되면서 정착이 시작되자 고대문명으로 발전된걸로 봅니다 되돌아와서 메소포터미아의 수많은 종족과 문화는 간빙기 시작과 함께 이동하던 아나톨리아-파미르 고원 고인류에서 기인한 다양한 종족의 믹스에서 기반했던거고 그중 수메르인은 아나톨리라 고지대에서 기인해 강을 따라 내려온 기반 다수 종족과 파미르-메르가르-고대엘람 지역 루트를 따라온 지배 소수 종족이 믹스된게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마치 소수지배 환웅족과 다수피지배 웅족호족처럼 말이죠
수메르인들이 남긴 쐐기문자를 읽고 해독하는 과정이 다 끝났는데 아직도 설왕설래 하다니 신기 하군요 밝혀진 사실은 묻어두고 아 그냥 나몰랑 하는 건가요? 그들이 남긴 쐐기문자를 소리내어 읽으면 정확하게 우리말이 됩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건 역사가 흐르며 우리말이 조금 변한 것입니다 한국어와 1800개 이상의 단어가 일치 한다는 인도의 드라비다족이 사용하는 타밀어와 쐐기문자의 발음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수메르인들이 남긴 이주사를 봐도 천산을 넘어 왔으며 무리 삼천이 정착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무리 삼천이란 말은 천부와 인 세개 빼고 우리의 배달국 정착 설화와 신기할 정도로 일치합니다 따라서 삼천은 숫자를 말한다기 보다 "수많은 사람"이라고 해석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낙화암에서 투신 했다는 삼천궁녀도 있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류 학계에서는 해당 가설을 지지하지 않으며 동일한 기원을 가졌다고 볼 수 없다. 타밀어는 기원전 5세기 경부터 문증 가능한 기록이 나오는 오래된 언어이기 때문에 실제로 주변 지역 많은 언어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현재 지중해, 수에즈 운하, 싱가포르를 통해 동아시아로 가는 동남아시아 무역로를 옛 타밀인들이 처음 개척했을 정도로, 타밀인들은 페니키아인, 그리스인과 함께 항해술이 뛰어난 민족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인도네시아까지 타밀어 화자가 살았다고까지 한다. 하지만 한국어와의 유사성은 학계에서 수차례 제시되었음에도 타밀어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같은 기원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주장을 하는 논자들은 대개 엄마와 아빠 같은 단어, 혹은 어원적으로 전혀 다른 뿌리를 가진 단어를 비교하고 단순히 발음이 똑같다는 이유로 두 언어를 엮는다. 예를 들어, 타밀어 사용지역보다 한국어 사용지역에 '상대적으로' 더 가까운 벵골어로 '엄마는 'Ma'라고 하는데, 벵골어 화자 특유의 발음법에 의해 '음마, 엄마' 등으로 들린다. 이토록 유아어로 언어적 유사성을 연구하는 것은 아주 수준 낮은 행위인 것. 비교언어학에서 보통 정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순수 기초어휘를 언어 간에 비교하는 것이다. 기초어휘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말할 수밖에 없는 단어라 크게 변형되지 않고 먼 거리를 통해 전파되고 유지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언어가 가진 단어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꼼꼼히 비교하면서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비교 방법은 어휘의 분류에 무관하게 현대어 어휘 간 발음의 유사성에 기초한 비교다. 메뚜기, 즉 뫼(산)와 도기가 합쳐진 메뚜기가 베뚜(베다)와 크리가 합쳐진 베뚜크리(வெட்டுக்கிளி)와 어원이 같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즉, 단어의 어근과 기원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후대에 우연의 일치로 동일하게 들리게 된 단어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마치 타밀어와 한국어가 같은 기원인 것 처럼 말하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알타이 제어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과 굉장히 유사하다. 메뚜기라는 단어는 일상적으로 자주 얘기하고 전해지는 단어, 즉 기초어휘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제주어에서 '만축'이라고 발음될 만큼 그 짧은 거리에서도 많은 음운 변화가 생긴다. 제주도에서도 이런 것이 멀고 먼 땅을 지나 남인도까지 가서 멀쩡하게 보존된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이다. 한반도와 남인도는 역사적 교류도 크게 없었는데 말이다. 사실 이런 가짜동족어는 여러 언어를 비교해 보면 넘치고 넘친다. 이런 걸로 음모론을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단지 누가 먼저 선동하고 잘 꾸며서 잘 속이는지의 문제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관심을 끌어야 하는 TV 프로그램이나 많은 조회수를 얻어야 하는 유튜브 등지에 있는 사람들이 가끔 이런 주장을 퍼뜨리고는 한다. 그리고 논리에도 문제가 있다. 만약 두 언어가 같은 어원의 단어를 몇 가지 공유한다고 쳐도 같은 어족의 언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다. 한국어에는 현대 중국어와 같거나 비슷한 한자를 사용하는 어휘가 많지만, 이를 가지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같은 뿌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과 같다. 예컨대 한국어 두부(豆腐)는 타밀어로 '토푸(ṭōḥpū / ṭōphū, டோஃபூ)'이며 중국어로 '더우푸(豆腐)'다. 그런데 타밀어 '토푸'는 영어 'tofu'를 음차한 것이고, 이 영단어는 원래 중국어, 한국어와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어 단어 '토후(豆腐)'를 음차한 것이다. 이 설을 가장 먼저 제기한 사람은 일본의 학자인 오노 스스무인데, 국내 대중들 사이에서는 그냥 떡밥으로 돌고 있는 이야기를 주워다가 써먹고 있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일단 오노 스스무는 일본 내뿐만 아니라, 타밀어 학자로서는 아시아에서 어느 정도 권위가 있는 사람이며, 때문에 한때는 드라비다-한국어족 가설이 학계 일각에서 잠시 논의되다 사장되기도 했다. 이 가설은 오노가 처음 제기한 건 아니고, 일제강점기 시기 한국에서 활동했던 미국의 개신교 목사인 호머 헐버트가 1905년에 이미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헐버트는 언어학자가 아니라서 그가 학술적인 근거를 제기한 건 아니고, 일부 한국어 단어가 타밀어의 몇몇 단어들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가설을 제시했을 뿐이다. 오노 스스무도 타밀어와 한국어, 일본어가 일부 어휘에서 유사성을 보인다는 점 때문에 이런 가설을 제기했을 뿐이고, 결국 일본 내 그 어디에도 타밀족 유이민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적이나 유물, 유골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서 가설이 폐기되었으며 이 가설을 통해 일본어족과 한국어의 기원을 밝혀낼 수 있으리라는 그의 희망은 전술한 대로 와장창났다
최고의 역사 유튜버
진짜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퀄리티가 날이갈수록 더 업되고.. 좋네요....
어캐 오랜만에 올리셨네요…자주 올려주시길
기다렸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수메르와 연관아 있는 지역과 직업으로는
아나톨리아 반도 고지대와
인도파키의 메르가르 지역과
농사짓던 사람들로 보면
둘다 고지대에서 평지로 나오는 곳이죠
추정컨데
만년전 빙하기와 그후 대홍수시기
아나톨리아,이란고원,레반트고원,파미르고원등
고지대에서 견뎠고
기후변화에 따라 평지로 내려가면서
고원-평지사에에서 초기문명,문화가 이뤄지고
그후 농업과 수렵이 강가를 따라서 이동하는
유농시대에는 비정주형태로 움직이다가
점차 정착농시대가 되면서 정착할때쯤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형성된걸로 추정해봅니다
유농과 정착농의 관계가
서아시아는 물론 동아시아의 고대문명 형성에
아주 큰 배경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또한 이들이 숭배하는 형상을 보면
푸른눈을 청금석(서아시아)이나 옥(동아시아)로 장식합니다
푸른눈 형질은
고위도 아시아,중앙아시아 형질로 보이는데
지배층 또는 지배적 종족의 형질로 볼수도 있겠죠
어쩌면 이 발달된 푸른 보석시대를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사이에 넣어
청금석,옥등 보석기 시대를 둘수도 있겠죠
그리고 고위도 중앙아시아를 기반한
서아시아,동아시아의 고대사간의 연관성을
말해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종족의 형성은 유전자로 추정할수 있으며
문화의 형성은 식량,언어,건축,의복으로 추정할수 있겠죠
종족간 믹스가 있었다면
지배-피지배 종족간 또는 소수-다수의 종족간 믹스가 있을테고
지배적,다수적 영향을 많이 받았을거라 봅니다
유전자나 문화는 그 결과일테구요
이동하는 종족은 대부분 선주민과 믹스된걸로 봅니다
그렇게 새로운 종족아 되어가겠죠
이와함께 언어,복식,건축등도 믹스되어가겠죠
그렇게 해서 민족이 형성된거라 봅니다
수메르인들 또한 그렇게 형성됐을거라 봅니다
앞서말한걸 더 넓게 다시 말해보면
서쪽으로는 아나톨리아 동쪽으로는 파미르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고인류가
서쪽으로 유럽으로 가고,
동쪽으로 동아시아,아메리카로 갔으며
기후가 바뀜에 따라 점차 고원과 평지사이에서 이루고
이들이 계속해서 유농으로 이동을 수천년하고
그러다 서로서로 믹스되고
농사기술이 발전되면서 정착이 시작되자
고대문명으로 발전된걸로 봅니다
되돌아와서 메소포터미아의 수많은 종족과 문화는
간빙기 시작과 함께 이동하던
아나톨리아-파미르 고원 고인류에서 기인한
다양한 종족의 믹스에서 기반했던거고
그중 수메르인은
아나톨리라 고지대에서 기인해 강을 따라 내려온
기반 다수 종족과
파미르-메르가르-고대엘람 지역 루트를 따라온
지배 소수 종족이
믹스된게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마치 소수지배 환웅족과 다수피지배 웅족호족처럼 말이죠
가장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유튜버
미투
동감
고조선 8조 금법을 도용하여 십계명을 만들었다 ㅡ 다음 검 색
안중근이 암살한 이토 히로부미는 왜 백인인가 ㅡ 다음 검 색
2:21 좌측 상단 외계인설 ㅋㅋㅋ 이번영상은 뭐랄까 일반인이 보기에 상당히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대숫자가 정신없이 튀어나오니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
고향 생각난다.
수메르를 떠나 한반도에 온 지 어언 4천년.
나는 그간 뭘 했던가?
환빠
@@earth-zt3je 동북공정하는 중공알바 조선족 알바들이 환빠보고 뭐라하더라
아니면 한국에 식민사관 뿌려놓은 일본정부 알바들
@earth-zt3je 사실 저도 에덴 동산에서 수메르로 이사 온 겁니다.
아담 할부지랑 하와 할무이가 뭘 잘못해서 딴데 이사가야 한다길래...
@@ptahoteff역사 공부 맥도날드에서 하셨나요?
오신 지 4천년 밖에 안 되셨다니, 고 앗시리아나 이집트 중왕국 시대에서 오셨군요.. 그 땐 수메르 사라진 지도 누 천년이 넘었을 텐데, 무지하게 오래 사셨네요. 동방삭 친구신 듯.
이해가 안가서 3번 들었어요
결론은 여러 민족이 짬뽕되어 수메르 문명을 만든것으로 추정된다는거네요
인류는 씨족공동체에서 종교공동체를 만들며 도시를 만들었다는 가설에 힘이 실리네요
신화는 비슷한데 도시마다 주신이 틀리잖아요.이집트도 그렇고
빙하기끝나고 대홍수와 수면상승으로 인도네시아쪽 무대류문명이 북동 북서로 이동했다는게 정설
교착어로 쓰여진 길가메쉬의 서사시
아나톨리아의 문명족이
수메르지역을 정복하고 그지역의주민을 농사에종사하게되면서 수메르문명으로발전되었다고본다
오오🎉 빈틈🎉😂 어? 저기가 에덴동산이네 그럼
생긴모습이 유럽인맞다..대머리 ㅎㅎ
길가메시는 상상의 서사시로보면 절대안됨 그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황당하다고 무시하먼 답은절대안나온다 외계문명의 간섭은 분명히 있었다고 봄
제카리아 시친의 책을보면 이해가 됩니다
수메르인들이 남긴 쐐기문자를 읽고 해독하는 과정이 다 끝났는데 아직도 설왕설래 하다니 신기 하군요 밝혀진 사실은 묻어두고 아 그냥 나몰랑 하는 건가요? 그들이 남긴 쐐기문자를 소리내어 읽으면 정확하게 우리말이 됩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건 역사가 흐르며 우리말이 조금 변한 것입니다 한국어와 1800개 이상의 단어가 일치 한다는 인도의 드라비다족이 사용하는 타밀어와 쐐기문자의 발음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수메르인들이 남긴 이주사를 봐도 천산을 넘어 왔으며 무리 삼천이 정착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무리 삼천이란 말은 천부와 인 세개 빼고 우리의 배달국 정착 설화와 신기할 정도로 일치합니다 따라서 삼천은 숫자를 말한다기 보다 "수많은 사람"이라고 해석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낙화암에서 투신 했다는 삼천궁녀도 있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류 학계에서는 해당 가설을 지지하지 않으며 동일한 기원을 가졌다고 볼 수 없다. 타밀어는 기원전 5세기 경부터 문증 가능한 기록이 나오는 오래된 언어이기 때문에 실제로 주변 지역 많은 언어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현재 지중해, 수에즈 운하, 싱가포르를 통해 동아시아로 가는 동남아시아 무역로를 옛 타밀인들이 처음 개척했을 정도로, 타밀인들은 페니키아인, 그리스인과 함께 항해술이 뛰어난 민족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인도네시아까지 타밀어 화자가 살았다고까지 한다. 하지만 한국어와의 유사성은 학계에서 수차례 제시되었음에도 타밀어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같은 기원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주장을 하는 논자들은 대개 엄마와 아빠 같은 단어, 혹은 어원적으로 전혀 다른 뿌리를 가진 단어를 비교하고 단순히 발음이 똑같다는 이유로 두 언어를 엮는다. 예를 들어, 타밀어 사용지역보다 한국어 사용지역에 '상대적으로' 더 가까운 벵골어로 '엄마는 'Ma'라고 하는데, 벵골어 화자 특유의 발음법에 의해 '음마, 엄마' 등으로 들린다. 이토록 유아어로 언어적 유사성을 연구하는 것은 아주 수준 낮은 행위인 것.
비교언어학에서 보통 정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순수 기초어휘를 언어 간에 비교하는 것이다. 기초어휘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말할 수밖에 없는 단어라 크게 변형되지 않고 먼 거리를 통해 전파되고 유지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언어가 가진 단어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꼼꼼히 비교하면서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비교 방법은 어휘의 분류에 무관하게 현대어 어휘 간 발음의 유사성에 기초한 비교다. 메뚜기, 즉 뫼(산)와 도기가 합쳐진 메뚜기가 베뚜(베다)와 크리가 합쳐진 베뚜크리(வெட்டுக்கிளி)와 어원이 같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즉, 단어의 어근과 기원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후대에 우연의 일치로 동일하게 들리게 된 단어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마치 타밀어와 한국어가 같은 기원인 것 처럼 말하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알타이 제어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과 굉장히 유사하다.
메뚜기라는 단어는 일상적으로 자주 얘기하고 전해지는 단어, 즉 기초어휘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제주어에서 '만축'이라고 발음될 만큼 그 짧은 거리에서도 많은 음운 변화가 생긴다. 제주도에서도 이런 것이 멀고 먼 땅을 지나 남인도까지 가서 멀쩡하게 보존된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이다. 한반도와 남인도는 역사적 교류도 크게 없었는데 말이다. 사실 이런 가짜동족어는 여러 언어를 비교해 보면 넘치고 넘친다. 이런 걸로 음모론을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단지 누가 먼저 선동하고 잘 꾸며서 잘 속이는지의 문제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관심을 끌어야 하는 TV 프로그램이나 많은 조회수를 얻어야 하는 유튜브 등지에 있는 사람들이 가끔 이런 주장을 퍼뜨리고는 한다.
그리고 논리에도 문제가 있다. 만약 두 언어가 같은 어원의 단어를 몇 가지 공유한다고 쳐도 같은 어족의 언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다. 한국어에는 현대 중국어와 같거나 비슷한 한자를 사용하는 어휘가 많지만, 이를 가지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같은 뿌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과 같다. 예컨대 한국어 두부(豆腐)는 타밀어로 '토푸(ṭōḥpū / ṭōphū, டோஃபூ)'이며 중국어로 '더우푸(豆腐)'다. 그런데 타밀어 '토푸'는 영어 'tofu'를 음차한 것이고, 이 영단어는 원래 중국어, 한국어와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어 단어 '토후(豆腐)'를 음차한 것이다.
이 설을 가장 먼저 제기한 사람은 일본의 학자인 오노 스스무인데, 국내 대중들 사이에서는 그냥 떡밥으로 돌고 있는 이야기를 주워다가 써먹고 있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일단 오노 스스무는 일본 내뿐만 아니라, 타밀어 학자로서는 아시아에서 어느 정도 권위가 있는 사람이며, 때문에 한때는 드라비다-한국어족 가설이 학계 일각에서 잠시 논의되다 사장되기도 했다. 이 가설은 오노가 처음 제기한 건 아니고, 일제강점기 시기 한국에서 활동했던 미국의 개신교 목사인 호머 헐버트가 1905년에 이미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헐버트는 언어학자가 아니라서 그가 학술적인 근거를 제기한 건 아니고, 일부 한국어 단어가 타밀어의 몇몇 단어들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가설을 제시했을 뿐이다.
오노 스스무도 타밀어와 한국어, 일본어가 일부 어휘에서 유사성을 보인다는 점 때문에 이런 가설을 제기했을 뿐이고, 결국 일본 내 그 어디에도 타밀족 유이민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적이나 유물, 유골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서 가설이 폐기되었으며 이 가설을 통해 일본어족과 한국어의 기원을 밝혀낼 수 있으리라는 그의 희망은 전술한 대로 와장창났다
나무위키가 환뽕들보다 논리정연하네요ㅋㅋ
@@현이1216 역시 나몰랑이 맞군요 아니면 바보들의 행진?
저는 강원도 전반 근처 아주 산골에 사는데 이제 수메르문명까지 공부해야 합니꺼? 수메르에 사는 친구도 없고 시집간 일가친척도 없는데요, 수메르지역에 파견될 군인도 아닌데 왜 수메르까지 공부해야 하나...
일자무식으로 살아도 되는데, 왜 교양을 갖추라 할까요?
천둥벌거숭이로 살아도 되는데, 왜 성인의 교화가 필요하다 했을까요?
길 한가운데다 볼일 보는 자에게는 공자도 아예 상종치 마라 하셨더랬죠. 산골 벼슬이 좋습니다.
금이나오고 떡이나온데요@@낙타발걸음
식민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