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권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 않다는거지 무조건 안된다는건 아닙니다. 가능한 상식 밖의 행동을 자제하자는 의미로 오버해서 말씀드린 감이 있습니다. 타이쇼 성향에 따라 다르고 대관을 한다거나 하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가본 곳 중엔 술을 권하는 손님이나 술을 마시는 타이쇼는 본 적이 없습니다.
먼저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오마카세 업장을 운영하고있는 쉐프입니다. 오너쉐프입니다. 7년정도 된거같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하지만 일본이 조금 더 엄격한거 같습니다. 근데.아셔야될게 일본이나 한국이나 진상짓만 안하면 주의받을일도 눈치볼필요도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행동하시면돼요 ~ 너무 큰목소리로 대화,욕설,지각,노쇼 서로 존중해주시면 됍니다..그리고 제발 초밥위에 초생강좀 올려드시지마세요..부탁드립니다. 제발...ㅠㅠ 간장에 와사비푸는것도 제발...ㅜㅜ
안녕하세요 현업에 계시는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네 저도 눈치를 보라기 보단 서로 존중하자는 의미로 그냥 기본 에티켓 지키면서 조용히 먹고 나오면 아무문제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셰프님이 스트레스 없이 음식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손님이 조금만 신경써 준다면 손님도 그만큼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서로 윈윈 할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구글맵에 있는 리뷰입니다.. 외국인은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타이치는 너는 나를 기억할것이다 너는 내가 외국인이고 얼음물을 시켰다는 이유로 여러손님들 앞에서 나를 조롱했다 그후로도 계속 비하하고 무시했다 너의 음식은 맛도 없었다 나는 임신중이었고 초밥이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결국 일본인들에게 조롱당해 너무 기분이 나빴다 사진에 나와있는 저 여자와 너는 우리를 두고 같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우리를 놀리며 조롱했다 일본어을 모르니까 마음데로 떠들었지?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결국 하네다 공항에 있는 스시집을 이용했는데 그곳이 훨씬 더 맛있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것에 크게 동의합니다. 다만, 쉽게 알기 어려운 현지인 고유의 지식, 매너는 처음 찾는 외지인이 깊은 공부를 하지 않고는 스스로 알기 힘들지요. 전통, 고집.. 어떤 명분도 좋지만 외지인 고객을 맞이하겠다 마음을 먹고 돈을 벌겠다면 현장에서 간략한 매뉴얼이라도 준비해서 공유할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일본 사회에서 필수 지침인 '공기의 흐름을 읽어라'를 서투른 외국인.. 그것도 고객에게 적용하기에 너무한 처사이고요. 아닐 거면 매너 숙지한 고객만 대상으로 한정지어 영업해야 맞겠죠. 일본인도 프랑스 파리가 '사랑의 도시'인 줄 큰 기대 안고 여행갔다가 불친절한 현지인 태도와 좀도둑 등을 겪고 귀국하여 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도 많다는 뉴스를 본 기억도 있는데요. 인지상정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기의 나라, 문화가 좋아 찾아 준 외지인에게 좀 더 포용적인 태도가 좋겠습니다. 한국도 물론!
네 그래서 외국인을 아예 안받는 곳이 꽤 있죠 셰프 입장에선 본인의 음식의 가치를 알만한 사람이 먹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기업에서 서류전형에서 한번 거르듯 손님 입장에서는 너무 폐쇄적이라 안좋은 기분밖에 들지 않는게 현실이죠 하지만 일부 음식점만 그런거니 일본 자체에 안좋은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권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 않다는거지 무조건 안된다는건 아닙니다.
가능한 상식 밖의 행동을 자제하자는 의미로 오버해서 말씀드린 감이 있습니다.
타이쇼 성향에 따라 다르고 대관을 한다거나 하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가본 곳 중엔 술을 권하는 손님이나 술을 마시는 타이쇼는 본 적이 없습니다.
국내 유명 스시 유튜버 중에서 쉐프님께 꼭 샴페인을 권해서 건배도 하고 같이 나눠 마시는 분이 계신데여.. 전 그거 보고 그게 스시야 문화인줄 알았어요...
아 셰프님께서 먼저 권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일본에서 마시면서 쥐어주시는 셰프님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SushiDiary 손님이 자기들 술먹으면서 한 잔씩 먹으라고 권한대요 ㅇㅇ
아 한국은 다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조금 이상할 수 있어서 웬만큼 친한거 아니면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그 유투버 누군지 알수있을까요??
셰프님이 술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도 사케를 글라스에 따라주는 분도 있더군요.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정주행완료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알림만 기다리며~
조금 자세하게 문화나 스시야 예절에 대한 분위기를 설명해주셧으면 좋겟네요~
10년전쯤 다녀왔던기억이있습니다 ㅎ 기억새롭네요. 점심으로갔었는데 가성비 진짜 최고였습니다
스시야 기본 매너 영상 같은것도 하나 찍어주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목소리가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식 알려주세용^^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공감가는 얘기 입니다~~
아..어렵다👀👀👀
눈치껏해라? 요정돈가요 ㅋㅋㅋㅋ
오늘도 잘봤습니다👌👌👌
14년전쯤 미슐랭 2스타였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두명 예약하고 손님이라곤 한국인 둘 일본인둘 이었는데 카운터 셰프님들 술도 많이 사드리고 왁자지껄하게 다들 즐겁게 마시고 일본분이 저희거까지 계산해주신 경험이 있었는데 그게 분위기상 하면 안되는 것들이었군요...ㅜㅜ
그일본인이 단골이였겠죠 ㅎ
옛날에는 어느정도 괜찮았습니다.
지금도 셰프님이 먼저 권하신다면 괘찮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다른 손님께 피해가 가면 안되기 때문인거고 대관을 해서 셰프님께 양해를 구하면 문제 없을거라고 생갇합니다.
시마아지 뭔가 너무 이쁘네요
예약 하고 가야하죠?
일본에서 오마카세는 어떻게 예약하나요?
어떤 주의를 받으신건가요??
오늘도 재밌네요 ㅎㅎ
근데 일본은 포켓몬빵 쉽게 구하나요?
네 쉽게 살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손님들이 별점 테러해서 절대그럴수가없음 ㅋㅋ우리나라는 손님이 애초에왕..
별점테러해도 손절치는 줏대있는 식당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오마카세집이 별점테러에 휘둘릴수가있나요??
제가자주가는곳은 처음에는 당일에 그냥들어가도 먹을수있다가
나중에는 금토일은 그주 월요일도 이미 예약힘들어지던데
이제는 2ㅡ3주전에도 힘들어지고...
거의 단골장사되더라고요
조회수 4는 못 참치
먼저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오마카세 업장을 운영하고있는 쉐프입니다. 오너쉐프입니다. 7년정도 된거같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하지만 일본이 조금 더 엄격한거 같습니다. 근데.아셔야될게 일본이나 한국이나 진상짓만 안하면 주의받을일도 눈치볼필요도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행동하시면돼요 ~ 너무 큰목소리로 대화,욕설,지각,노쇼 서로 존중해주시면 됍니다..그리고 제발 초밥위에 초생강좀 올려드시지마세요..부탁드립니다. 제발...ㅠㅠ 간장에 와사비푸는것도 제발...ㅜㅜ
안녕하세요 현업에 계시는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네 저도 눈치를 보라기 보단 서로 존중하자는 의미로 그냥 기본 에티켓 지키면서 조용히 먹고 나오면 아무문제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셰프님이 스트레스 없이 음식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손님이 조금만 신경써 준다면
손님도 그만큼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서로 윈윈 할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일본의 고급 음식점들은 그런 특유의 문화에 대한 사전이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보니 외국인은 예약을 아예 안 받아주는 경우도 많고 여러가지로 어렵긴 하더라구요^^
네 외국인만으로는 아예 예약을 안받는 곳이 꽤 되죠 ㅠ 맛있는 곳일 수록 더 그런것 같습니다.
향수 안뿌리고 가는건 예의라 아는데요~ 제가 골초라 담배를 많이피는데 스시나 츠마미 먹고 술한잔하고 담배땡겨서 밖에 왓다 갓다 하는것도 예의인가여??
네.. 아무래도 좋지 않죠 2시간만 참아보시면 어떨까요
구글맵에 있는 리뷰입니다.. 외국인은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타이치는 너는 나를 기억할것이다
너는 내가 외국인이고 얼음물을 시켰다는 이유로
여러손님들 앞에서 나를 조롱했다
그후로도 계속 비하하고 무시했다
너의 음식은 맛도 없었다
나는 임신중이었고 초밥이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결국 일본인들에게 조롱당해 너무 기분이 나빴다
사진에 나와있는 저 여자와 너는 우리를 두고 같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우리를 놀리며 조롱했다 일본어을 모르니까 마음데로 떠들었지?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결국 하네다 공항에 있는 스시집을 이용했는데
그곳이 훨씬 더 맛있었다"
K매너는 사실상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개매너라 차라리 저렇게 딱 정해져있는게 좋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것에 크게 동의합니다. 다만, 쉽게 알기 어려운 현지인 고유의 지식, 매너는 처음 찾는 외지인이 깊은 공부를 하지 않고는 스스로 알기 힘들지요. 전통, 고집.. 어떤 명분도 좋지만 외지인 고객을 맞이하겠다 마음을 먹고 돈을 벌겠다면 현장에서 간략한 매뉴얼이라도 준비해서 공유할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일본 사회에서 필수 지침인 '공기의 흐름을 읽어라'를 서투른 외국인.. 그것도 고객에게 적용하기에 너무한 처사이고요. 아닐 거면 매너 숙지한 고객만 대상으로 한정지어 영업해야 맞겠죠. 일본인도 프랑스 파리가 '사랑의 도시'인 줄 큰 기대 안고 여행갔다가 불친절한 현지인 태도와 좀도둑 등을 겪고 귀국하여 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도 많다는 뉴스를 본 기억도 있는데요. 인지상정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기의 나라, 문화가 좋아 찾아 준 외지인에게 좀 더 포용적인 태도가 좋겠습니다. 한국도 물론!
네 그래서 외국인을 아예 안받는 곳이 꽤 있죠
셰프 입장에선 본인의 음식의 가치를 알만한 사람이 먹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기업에서 서류전형에서 한번 거르듯
손님 입장에서는 너무 폐쇄적이라 안좋은 기분밖에 들지 않는게 현실이죠
하지만 일부 음식점만 그런거니 일본 자체에 안좋은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가서 같이 식사 해주실수 있나요 선생님
영광입니다만 그건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
눈치껏 잘 행동해라 군대도 아니고 좀 너무하네요
저런 문제점이 일본의 틀딱문화랑 비슷하다고 봐도 될까요? 들어보니 꼰대문화같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인생을 짊어진 각자로서 혹은 공동체로서 상호간의 존중과 존경을 먼저 배우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문제는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