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선사 백납가(百衲歌) - 효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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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고려말에 고승 나옹화상(懶翁和尙) 혜근(惠勤)이 지은 불교가요.
7언 기조 40구이며 한문으로 되어있다.
완주가(翫珠歌)·고루가(枯髏歌)와 함께 나옹삼가(懶翁三歌)로 일컬어졌으며, 나옹화상가송(懶翁和尙歌頌)에 함께 수록되어 전한다.
후대에 불광산(佛光山)대원암(大源庵)의 스님 법장(法藏)이 이들 세 곡을 고쳐서 보제존자삼종가 (普濟尊者三種歌)로 내놓았는데
이때 백납가는 200구로 늘려졌다. 백납가는 승려의 남루한 장삼의 기용(機用)과 공덕을 예찬하며, 명리(名利)를 떠난 수도자의 검소한 생활을 백납의(百衲衣)에 의탁하여 칭송하고 노래하였다.
노래의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저 누덕누덕 기운 납의는 내게 가장 어울리도다. 겨울, 여름 오래 입어도 절로 편하네. 누덕누덕 꿰매어 천만의 맺음이요
겹겹이 기운 자죽 먼저와 나중 없네. 혹 자리도 되고 혹 옷도 된다네. 철 따라 때 따라 쓰되 어기지 않네.
……(중략)……
원래로 다만 배운 것 빈궁뿐이라 이익도 명예도 구하지 않고, 백납의 가슴이 비었거니, 어찌 정이 있으랴.
한 주발에 생애를 의탁하니 어디 가나 족하네. 오직 이 한 맛으로 여생을 지내리라. 생애가 족하니 다시 무얼 구하랴. 가소롭다.
어리석은 자의 분수 이상으로 구함이여. 전생에 행복과 안락을 모아 두지 못하고서 천지를 원망하며 부질없이 허덕이도다.
달도 기억하지 않고 해도 기억하지 않으며 경문 외기나 좌선도 아니하네. 누런 얼굴에 잿빛 머리인 이 어리석은 바보여. 오직 한 벌 백납으로 여생을 보내리라.
효성스님은 이 삼종가를 편집하여 짧게 노래하였다.
#효성스님 #백납가
우리에 마음은 원래 청정한데 그곳에다 무명에 때를 묻혀 거기서 헤메고 살다 70이 다 되어 이제서야 그놈을 찾았노라
이제라도 찾은게 얼마나 행복하냐 허허허허허
이제 여한이 없도다
그 또한없다!
스님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한을 토해내는듯한 염불 너무 잘 들어습니다 스님! 성불하세요 저희 불자들도 신심이 나네요
나옹대선사 너무도 보고 싶습니다 ㆍ
다시 대한민국 에 몸 받어 선사님의 법문듣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ㆍ
형님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나오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혹시 효성스님 행적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서칠수-m7m
몇년전 폐암으로 입적하셨습니다
🙏효성스님 감사합니다. 🙏🙏🙏
🈳일체만법이 목전의 한마음바탕에서 인연따라 일어났다 사라졌다 할 뿐! 고맙고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스님께선 몇 년 전 홀연히 입적하셨습니다 아쉽습니다 좀 더 우리곁에 계셨으면 좋았으련만...극랍왕생을 기원합니다 ㅠㅡㅠ
20년 전 쯤 포항에서 녹음한 것입니다. 어찌 그리 한이 맺힌 소린지 가슴이 먹먹했는데 열반에 드셨군요. 아마도 못 다 이룬 게 있어 연따라 또 오셨을 겁니다.
나무아미타불 _()_
🙏효성스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일체만법이 목전의 한마음바탕에서 인연따라 일어났다 사라졌다 할 뿐! 감사합니다. 🙏🙏🙏
영상 올려주신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pompae
귀한 영상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불하세요.
내마음이깻꿋하여 한점의혹이일어나지않고
본래나을찾는것이覺性이오 大悟하여 눈한번꿈뻑할때만리을다녀오고
죽움과생의 경계을 스스로넘나들며 가고오는것이 걸림이없어라
극락왕생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효성스님
성불하세요 .
잘하십니다
🙏🙏🙏
감사합니다 👍🙏🙏🙏
나무석가모니불 🙏
아!이거그림과목소리가내마음이이상해집니다왜그러죠감사합니다
너무 슬퍼네요.수도란 이런건가요.
누더기 한 벌이면 충분한 수행자의 참모습입니다.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