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늘어나는데 정작 장애인들은 외면, 왜?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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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вер 2024
- 〈앵커〉
장애인들이 쉽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바닥을 낮게 만든 버스를 저상 버스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이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게 의무가 됐지만, 정작 정애인들은 잘 이용하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동휠체어를 탄 이영아 씨 앞에 저상버스가 도착합니다.
버스 기사가 내려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판을 펼칩니다.
그런데, 도로 연석이 2단으로 돼 있다 보니 단차가 생깁니다.
휠체어를 뒤로 돌려 올라가 보지만 충격을 받고서야 간신히 탑승할 수 있습니다.
[버스 기사 : 배우긴 배웠는데 이것을 처음 해보니까.]
이 정류소의 연석 높이는 40cm, 휠체어를 위한 적정 높이보다 두 배가량 높습니다.
휠체어 한 대가 올라타고 다시 출발하는 데만 5분이 걸렸습니다.
[이영아/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팀장 : 이런 쪽은 아예 저 같은 경우는 이용을 안 하게 되고요. 저희 안전도 중요하고 탈 수 없는 상황에서 타겠습니다. 고집 피우는 게 좀 그렇기도 하고.]
또 다른 버스 정류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휠체어가 방향을 바꾸기도 힘듭니다.
버스가 딱 맞춰 서주지 않으면 타기 힘들 정도입니다.
정류소까지 가는 길이 급경사라 아예 접근이 어려운 곳도 있습니다.
지금 이 버스 정류장은 안내하는 전광판이 없어서 저상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1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도입이 의무화됐습니다.
전국적으로 1만 1천여 대가 운행 중이지만, 정작 저상버스에 적합하지 않은 정류소가 많다 보니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종화/삼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때 많은 지자체가 버스 정류장까지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는데(노력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정류소 표준모델을 만들어 지자체에 배포하고,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도로 규격 등을 규정한 교통약자법도 개정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VJ : 김종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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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는 충분한 검토 절차가 필요함.
약자를 위한 시설이나 정책이 실용되지 못 하고 돕고자하는 생각만 존재는건, 적용전 실제 약자들과의 협의와 충분한 시뮬레이션이 부족하기때문이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지 않는 공무원들의 업무절차와 책임회피에 문제점이 있다.
상식적으로 약자가 많을까 정상인이 많을까??? 한국은 직접선거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다수결에 따라 정치가 결정됩니다.
@@user-dv3mh9sf4b 그럼 소수자 없는 국가인가요?? 하긴 차별 혐오심하긴하니
저상버스에 쏟아부을 돈으로 장애인콜택시를 확충하는게 낫지. 1분1초가 급한 출근등교 시간에 일반인과 섞여서 저러고 있어봐라. 진짜 돌아버리는거지. 특히나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촌을 지나가는 노선은 배차간격 지키느라 아예 멈춰설 듯
저런 정책하는 놈들은 단 하루라도 체험좀 하고 결정해라. 월급적다고 투덜대지말고..정책시행을하기전에 좀알고 해라
이런 기사가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모든 버스노선에 저상버스가 다니도록 강제로 규정해 버리면 일부 구간에는 아예 시내버스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도로상태가 난해한 곳이 많다...
서울만 하더라도 차고지나 다른 운행구간 중에 저상버스가 다니기 힘든 도로가 포함된 구간이 있어서 아예 관할기관에서 저상버스투입 불가 노선으로 지정한 노선들이 의외로 많은데 경기도나 다른 지방의 도로들은 훨씬 더 심한 곳들이 많을 것이다...
과속방지턱이 높거나 연속으로 되어있는 구간이라던지 지나치게 각도가 높은 경사도나 고갯길이라던지 도로 포장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곳들 모두 저상버스로 운행을 하면 빠른시일내에 저상버스가 세상을 떠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프라가 너무 낙후되어 있다 차라리 일단 긴급조치로 장애인 택시를 활성화해서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
저 버스 때문에 일반석들은 버스내부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라 더 위험해짐.
버스정류장인데 연석 2단 충격이다
어떤 동네여?
문제점이 개선되면 좋겠네요.
이건 버스 기사가 전후진을 여러번 해서 탑승할 수 있게ㅡ하거나... 탑승용 발판을 여러단으로 만들어서 확장을 쉽게ㅡ하면 되는데 정류소 탓보다는 자동차 제작측면에서도 이런 기술규정을 설정해야ㅜ한다.
그런 기술규정을 설정하면 당연히 비용도 올라가는데 지금도 버스회사는 매년 적자인데 ㅋㅋㅋ 님이 돈 내주실???
@@user-dv3mh9sf4b 출산 비용도 적자심한데 저출산 가야하는데 맞는 논리겠내 ㅋㅋ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특히 출퇴근시간때 직장인들이 이해해줘야하는데 그걸
누구던 이해해줄까?
솔직히 이해해줄 이유도 없지.
@@user-dv3mh9sf4b또 그럴만한 여유도 없고.
@@user-dv3mh9sf4b 님말도 맞지만 장애인분들이 보시면 상처받으실듯 좋게 표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상버스 힘들지요
조선시대에 태어 났으면 어쩔뻔 했나??! ㅡㅡ
철밥통들의 작품 굥통령님 신경좀 써주에요
저상버스 없애고 장애자 콜택시나 늘려라
장애인들 여러사람 귀찮게 하지말고 본인 전동차 타고 이동혀라
뭘 말을 그렇게 하세요
너희들 왜 그렇게까지 장애인을 차별하나?
차별주의자가 따로없다
뭐래냐ㅋㅋㅋ 그게 귀찮으면 본인이 자차타고 다니시지 아님 집에 계시든가
동감
맞아요. 지 전동 자동차타고 가면되지 왜 여러사람 피해주냐
장애인 1%때문에
정상인 99%가 너무
힘들다.
정상인X 비장애인O
정상인이면 다정상인임?
하긴 정상인들도 다 윤석열과 똑같은것들이여서
정말 비정상이다.
불쌍한 것들 ㅋㅋㅋ
장애인들 차별한 주제에 말이많네.
시간 오래걸리니 손님들 참네요
인성 참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