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음악은... 그냥 대중가요라기보다는 스토리를 음악으로 푸는 예술이다. 김윤아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가수중 딕션이 최상급인 사람이고. 자우림 노래는 거의 대비가 있든, 풍자가 있든, 그것도 아니면 극한의 감정을 노래에 실는다. 얼굴표정, 의상 하나까지도 모두 하나의 그림에서 나오는 무대... 가시나무같이 전국민이 다아는 노래를 약간의 기교로 변조하는 것도 아니고 코드자체를 아예 바꿔버렸는데도 어색하게 느껴지지않고 거부감이 느껴지지않는 것은 김윤아라는 보컬이 오로지 보컬로 청중들의 모든 감정을 끌어모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중음악도 하나의 예술의 영역이고 모든 예술의 기본은 독창성과 창의성이다. 김윤아를 평가절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호불호의 문제일뿐이지, 김윤아라는 대한민국에 다시없을 대형가수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만 손해니까.... 자우림의 히트곡은 몇개일까? 봄날은 간다 야상곡 샤이닝 미안해 널미워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헤이헤이헤이 매직카펫라이드. 내가 아는것만 벌써 몇개인가.... 너무 귀한 밴드.
나가수 전체 다 봤지만 원곡 뛰어넘어 원곡을 잊게만드는 무대는 몇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윤하 날 울리지마, 소향 꽃밭에서 그리고 자우림 가시나무와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정도인듯. 가시나무는 나가수 사상 최고다. 임재범 여러분과 인순이 아버지도 이정도 충격적이진 않았으니.. 후반부 절규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든다
그동안 자우림이 보여주었던 음악와 울림이 하늘까지도 닿았나보다. 이날은 사람이라는 작은 그릇에 신이 내려온것 같았다.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는동안, 힘에 겨워 지친이들의 눈물을 토하게하고는 끝나갈무렵, 등을 쓸어내리며 이제괜찮다 위로해 주는듯한 허밍까지. 도저히 이건 사람이 전달할수있는 위로와 감정 같은것이 아니었다. 어쩌면 김윤아 그녀는, 그자체로 악기이며 음율이고 노랫말이 아닐까..
가시나무의 가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겪어본 감정일 것 같다. 그만큼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써내려간 가사라는 거겠지... 우리가 이토록 이 무대에 공감하고, 감동받는 이유이기도. 이런 노래가, 감정표현의 최고봉인 김윤아님과 만나 최고의 시너지가 발생한 것 같다. 이 후로는 그 누구의 가시나무도 들어오지 않을 만큼...
이 방송을 볼 때 초등학생이었고 여리여리하고 머리를 부시시하게 한 예쁜 가수가 노래를 잘하고 슬픈 분위기라는 것만 느꼈지 가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 이십대가 된 지금 여전히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는데...조금은 와닿았던 것 같다... 너무 눈물 났음...이게 자우림과 김윤아라는 사람의 음악이구나...
아직도 기억에 남는 무대..... 십년정도 지나 다시 들어보는데 당시엔 이해못할 절규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어보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걸 후회하며 자기질책하는 내용이었구나..ㅜ 마음대로 안되는 자신의 감정이 내속엔 내가 너무 많다라고 표현한 것임이 이제야 느껴지네요 ㅠ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거의 한달에 한번씩 요즘도 가끔씩 재탕한다. 처음 생방으로 봤을때 김윤아의 표정연기와 곡 해석능력, 가창력은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압권이였고 몇번을 재탕해도 그때 그 소름은 잊혀지지 않을 뿐더러 매번 감회가 새롭다. 정말 음악으로 이렇게 사람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최고! :)
이 노래를 하고싶다는 저에게 어느 사람들이 말했어요 "음악적으로 혹평받은곡인대 뭐가 좋느냐" 그때는 제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이제 저는 무식한얘기들 듣지 않습니다. 상대들의 감정을 틀린것이라고 쉽게 치부해버리는 말들에 아까운 나의 감정에 상처내며 살았어요 제게 와닿고 좋은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입니다.
Dili bilmesem de bu şarkının hissettirdikleri 11 yıldır hiç eskimiyor. İlk dinlediğimde 12 yaşında küçük bir kızdım ve adeta hayran olmuştum bugün önüme çıktığında birkez daha hayran olduğumu hissedebiliyorum.
8년전에도 댓글 달았었네 김윤아 특유의 울부짖는듯한 창법 이거 방송할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우는 법도 몰라서 속으로 곪아갈때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었지.. 그 후로도 힘들면 많이 들었음 나 대신 울어주는거 같아서 지금 2021년인데 10년이 지나도 정말 멋있네요 저 이후로 방송에서 이만한 무대 아직도 많이 못봤네요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 부분에서 스크래치가 들어가면서 꺾이는 부분을 음이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이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창법인 것 같아요. 게다가 앞부분에서도 김윤아 씨가 언급했듯이 자신도 이 노래를 들으면 운다는 데 그 노래를 부를 때의 감정은 오죽할까요..
이 노래 초등 저학년 때 어머니 따라 보던 나가수에서 들은 노래인데 그 나이에도 무슨 울림을 받았는지.. 무대를 보고 느낀 감정과 여운이 오래남아 넷북에 영상 받아서 매일 여러 번 돌려 들었었어요 그때 한창 자우림 노래도 매일 듣고 그랬는데... 힘들때 항상 이 노래가 떠오르더라구요 미쳐버릴 것 같이 이미 미쳐버린 것 마냥 괴로울 때 와서 나에 대한 회의감과 혐오를 쏟아내다가도 결국은 돌고돌아 다시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찾아내려고 애를 쓰며 듣는 것 같습니다
이 갓무대의 섬네일은 대체 왜 십수년째 저 분홍할머니인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05:48 분홍할머니?
잘계시려나.. 건강하셨으면 ㅎㅎ
늙음은 잘못이 아니고 젊음은 자랑이 아니다.
@@shameonuxxx1139 ㅌ
2021년에도 보러왔다
나도
나도
나도
나도...
올해두 못 뽑구
또왔어😁😁😁
우울을 우울로 치유해주는 여신
모든사람을 대신에 울어주는듯해서
가슴이 찢어진다
자살유가족입니다.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안좋은생각이 날때마다 자우림 가시나무를 들으며 펑펑 울고나면 다시 정신을 차리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살고싶단 생각을 잠시나마라도 할수있게 해주신 자우림 음악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음악방송이라는 것이. 기타 독주하는데 인터뷰했던 정면을 넣는 게 어디 있냐. 인터뷰는 음악 끝나고 나와도 될 텐데.
편집스탶이 음알못이라 그래여
@@개막댜 선규옹 기타 독주 말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개막장이네 ㅋㅋ
개막장 닉값하네 왜 혼자 화났누ㅋㅋ 쓸데없는 인터뷰 넣는다고 기타솔로 댕강 잘라먹은거 맞음.. 나가수 한창 할때도 저부분 항상 마음에 안들었음 음악도 길면 편집하고.. 탑급 세션, 가수 데리고하는 음악프로인데 인터뷰를 자르더라도 음악은 풀로 넣어야지
@@개막댜 내가 들은게 기타소리가 아닌가
뭔지 설명좀 해주셈
6:07 절규하는거같음..
내마음이 내마음대로 컨트롤안되는
괴로움과 절규를 표현하는거같음ㅠㅠ
너무 멋있음..이무대는 10년이지나도
잊어지지가않음..
아직도 이노래가 왜 3위였는지 이해안되는무대. 나가수 모든가수 모든무대 통틀어 최고라 생각되는데..
앞순서였던게 은근 컸는듯..
@@yes_im_tyang 6번이었어요.. 순위 이때 바비킴하고 인순이 무대보면 납득가긴해요
개인적으로 자우림 나가수 무대중에서 최고의 무대.......... 진짜 보면서 별에별 감정 다 느낀듯
ㅇㅈㅇㅈ
김윤아는... 저 보컬스타일과 기교가 한결같은데 신기하게도 그게 본인이 부르는 모든 노래, 모든 장르에 다 어울린다. 곡을 해석하고 소화해내는 능력이 기가 막힘 아주;;
린정
그리고 질리지가 않는다
2024년 오랜만에 생존신고합니다
그시절엔 힘들어 위로되었고
나이든 지금은 그시절의 나를 위로해주고 싶네요
이 영상 레전드인 점
1. 처음 등장부터 존예 비주얼
2. 첫 소절 내속에~ 음색 미침
3. 노래 부르면서 초반부 손모으고 부르는거
감정선 지림
4. 2절 넘어가면서 흰색 기타 들고 노래하는거
진짜 명장면
5. 2절 처절하게 울부짖는 노래
그냥 다 킬포임 자우림ㅠㅠ
전 세션도 ㄹㅈㄷ 같아요 완벽
최고엿음. 자우림 음악천재
6. 썸네일 분홍 할머니
진짜 세월이지나도 기억나는 레전드..
6 썸네일 아주머니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김윤아씨가 말한 '자주색 가시나무'가 이 무대를 가장 잘 설명한듯하네요
이건 진짜 가수가 아니다...예술인이지...
사람이 절규 슬픔 절망 기쁨 깨닳음을 한꺼번에 느낄수있다.
자우림 솔직히 다시봤다 나가수 나오면서
그몽환적인 음색과 사람의 그을음을 다시끔 지워지게 만든다..
ㅋㅋㅋ잘 파악하셨네
오히려 본인들 노래보다 다양해서 좋네요
자우림 음악은... 그냥 대중가요라기보다는 스토리를 음악으로 푸는 예술이다.
김윤아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가수중 딕션이 최상급인 사람이고.
자우림 노래는 거의 대비가 있든, 풍자가 있든, 그것도 아니면 극한의 감정을 노래에 실는다. 얼굴표정, 의상 하나까지도 모두 하나의 그림에서 나오는 무대...
가시나무같이 전국민이 다아는 노래를 약간의 기교로 변조하는 것도 아니고 코드자체를 아예 바꿔버렸는데도 어색하게 느껴지지않고 거부감이 느껴지지않는 것은 김윤아라는 보컬이 오로지 보컬로 청중들의 모든 감정을 끌어모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중음악도 하나의 예술의 영역이고 모든 예술의 기본은 독창성과 창의성이다.
김윤아를 평가절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호불호의 문제일뿐이지, 김윤아라는 대한민국에 다시없을 대형가수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만 손해니까....
자우림의 히트곡은 몇개일까? 봄날은 간다 야상곡 샤이닝 미안해 널미워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헤이헤이헤이 매직카펫라이드.
내가 아는것만 벌써 몇개인가....
너무 귀한 밴드.
개인적으로 나가수 역대 최고의 무대
아직도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무방비상태에서 감동 먹고 멍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 부분 반복될 때 김윤아씨가 뭘 말하려는 건지 갑자기 알거 같았던...
되게 비꼬네요
22년도에도 보러왔습니다.. 다시 봐도 레전드. 숲 속의 마녀가 숲의 무너져감을 보며 절규하는거 같네요
음이탈로 듣던말던 그건 취존인데 음악에도 클라스라는게 있다. 이 무대는 어떤 평론가나 전문가가 와도 왈가왈부할 수 없는 성역에 있는 무대다.
음이탈이라고 본사람들도 있구나..ㅋ 음악 더들어야하는사람들인가보네욤 노래듣는내내 닭살이돋던데..
키리에 부를때처럼 감정의 극대화를 표현한거같음.
음이탈....어떤 병신이냐 ㅋㅋ
3옥 솔이 올라가는 사람한테 음이탈?
스크레치가 더 정확한거지
감정 과잉을 표현하는 수단
음이탈이아니라 목이메는걸억지로삼켜내는것같은 아 진짜감명깊다
콘서트에서 들을줄 몰랐는데 너무좋았음 ㅜㅜ
부럽습니다 ㅠㅠ
부러워ㅠ
이제 이 곡은 이 이후로 절대로 리메이크 되어선 안된다.
해도 넘어설수는 없을듯
한동근인가 ㅈ망
나가수 전체 다 봤지만 원곡 뛰어넘어 원곡을 잊게만드는 무대는 몇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윤하 날 울리지마, 소향 꽃밭에서 그리고 자우림 가시나무와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정도인듯. 가시나무는 나가수 사상 최고다. 임재범 여러분과 인순이 아버지도 이정도 충격적이진 않았으니.. 후반부 절규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든다
이소라 - 넘버원.
보아 노래가 그리 슬픈노래인줄 첨 알게해줬지
강준호 이소라 넘버원
박정현 thank you
저도 이소라 넘버원이랑 같이꼽는 수많은 나가수 레전드 무대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하는 무대네요
유튜브가 이런걸 공유할수잇다는점에서 정말 좋은듯
이소라 넘버원, 윤민수 그쌓, JK 비상, 윤도현 내 사람이여, 옥일동안
임재범 빈잔
난 지금도 들으러 오는데, 여전히 소름이 돋네
그동안 자우림이 보여주었던 음악와 울림이 하늘까지도 닿았나보다.
이날은 사람이라는 작은 그릇에 신이 내려온것 같았다.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는동안, 힘에 겨워 지친이들의 눈물을 토하게하고는
끝나갈무렵, 등을 쓸어내리며 이제괜찮다 위로해 주는듯한 허밍까지.
도저히 이건 사람이 전달할수있는 위로와 감정 같은것이 아니었다.
어쩌면 김윤아 그녀는, 그자체로 악기이며 음율이고 노랫말이 아닐까..
머릿속으로 정리되지 않던 감정을 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날은 정말 음악의 신이 내려와 빙의한 듯했음,,,
김윤아는 정말 대단한게 다른 가수의 곡을 부르는데
그 가수 생각이 안나고 김윤아만 생각남
그리고 자우림의 곡 해석 자체가 너무 좋음
역대 나가수 통틀어 최고의 무대
들을 때마다 눈물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이 부족할것같다니..난 학생인데도 너무 감명깊은데
입으로만 떠들줄 아는 평론가들이라 그럼
2019년인데 아직도 소름돋는다.... 미친것같다
김윤아님의 음악과 비긴어게인에서 선곡한 곡들만 봐도 얼마나 깊은 내면의 시름을 하고 있는 사람인 지 알 수 있더라. 그리고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고...
이 곡 들은뒤로 김윤아씨 좋아졌어요 진심 나가수 최고무대라고 생각..
김윤아 목소리에는 귀 뿐 아니라 특히 심장을 동요시키는 먼가가 있음.
자우림 노래는 ㅠㅠ 김윤아 보컬은 왜 이렇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의 눈물을 뽑아내는지... ㅠㅠ너무나 독보적이다..
하늘이 이 사람을 만든건 우리가 엄청나게 감사해야할 일이다
진짜 여성분의 참다 참다 결국 떨어지는 눈물...
너무 공감이 되고 감정 이입됨...
뼛속까지 뮤지션. 뼈지션 갓윤아.
사는게 퍽퍽해서 힘들어서 더이상 눈물이 안나올꺼같다가도 이영상만보면 줄줄줄...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무력함에서 오는 괴로움을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슬픈 울음소리를 노래로 만들어 놓은 거 같다
도대체 얼마나 막귀가 되어야 저게 음이탈로 들리는걸까?
신기하네 ㅋㅋㅋ 흐느끼고 울부짖는 샤우팅이지
그놈의 막귀타령;;
juster11 맞잖아요 ㅋㅋㅋ
juster11 맞잖아요ㅋㅋㅋ
뭔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다 표출하는 듯하는... 하..너무 감동이예요ㅠ 그걸 삑사리라고 생각치도 못했는데 노알못만 그렇게 들리시는듯
juster11 맞잖아요 ㅋㅋㅋ
9년이 지났음에도 완벽한 곡. 지칠때마다 들으러 와요.
자주색 가시나무 숲에 꼭 달이 뜨길 바랍니다.
헐 ㅜㅜㅜ
2020년에도 퀸윤아 보고싶어옵니다 최고다
요즘은 진짜 가수들이 너무 흔한데...
진짜 가수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일단 여기에 한분 있으시네
대형기획사에서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애들 보기가 좀 많이 불편함
이 노래들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나더라ㅠㅠ 후반부에 내속에 내가 너무많다며 울부짖는데 너무 마음아파ㅠㅠㅠ
감정이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서있어서 그 극단적인 대비가 너무 아름다운곡. 어떻게 저런 양극의 감정이 이렇게 잘어울릴수있지
진짜 후반부 결규하듯이 절정으로 치닫는거 너무 최고다 몇번을 봐도 멋있음
와...점수 실화??? 역대 나가수 무대중 날 감동시킨 3개중에 하나임
이소라의 No.1 김윤아 가시나무 그리고 옥주현 천일동안
인디밴드로 시작해서 독창성, 음악성 심지어 대중성 까지 겸비한 어마어마한 밴드그룹.
가시나무의 가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겪어본 감정일 것 같다. 그만큼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써내려간 가사라는 거겠지... 우리가 이토록 이 무대에 공감하고, 감동받는 이유이기도. 이런 노래가, 감정표현의 최고봉인 김윤아님과 만나 최고의 시너지가 발생한 것 같다. 이 후로는 그 누구의 가시나무도 들어오지 않을 만큼...
레전드다 진심 감정하고 호소력좀 봐 지린다 진짜 감동받음 ...
나가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
너무 내 마음같은 노래임
자기통찰적인듯 합리화 하다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에 휩쓸리다가
우울한듯 울분인듯 자괴감인듯 한껏 감정을 토해내고
다시 평온한듯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음
2020.07 생존자들 확인 바란다..
ㅎㅇ
시끄러 임마 노래나 듣자
ㅎㅇ
21년 있냐
@@태훈-y1c 녜
정말 천 번은 넘게 봤음 여전히, 아니 오히려 이때보다 더 단단해진 자우림, 윤느 진짜 대단함
당시 엄마가 듣고 우시는걸 보고 이노래가 뭐가 그리 좋은건가 싶었는데 이젠 알겠네요
이거 진짜 레전드무대아니냐 이걸 한번만 본사람이있을까
진짜 자시나무 레전드ㄷㄷ 이게 1위 못한 게 의문이었음 ㄹㅇ
내 인생에서 감동을 받았던 여러 곡들 중 하나...
좋은 감동을 선사해준 자우림 밴드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
저때 노래도 노래지만 머리스타일이랑 기타 생김새 하나하나 너무 아름답다...
화이트팔콘...아름다운 모습만큼 가격도...
기교와 테크닉이 아니고 그냥 노래에 이끌려 부르는 듯한 느낌. 굉장히 테크니컬하지만 담백한 느낌... 개쩐다 정말 너무 좋다 ㅠㅠ
와 7:10에 관객 우는거 보고 소름 쫙돋음 노래 진짜 미쳤네요
진짜 김윤아라는 그 하나의 장르와 독보적인 창법 딮다크한 분위기와 카리스마에 어울리는 노래였다.. 김윤아씨 말고 누가 이런 감성과 무대를 소화할 수 있겠나 노래 부를때는 진짜 사람을 매혹시키는 마녀다
이 방송을 볼 때 초등학생이었고 여리여리하고 머리를 부시시하게 한 예쁜 가수가 노래를 잘하고 슬픈 분위기라는 것만 느꼈지 가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 이십대가 된 지금 여전히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는데...조금은 와닿았던 것 같다... 너무 눈물 났음...이게 자우림과 김윤아라는 사람의 음악이구나...
열창부분도 좋지만 도입부의 청아한 목소리와 가창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예술이다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원곡이 더 좋을 거라는 예상을 뛰어넘네요. 원곡 아닌 자우림 원곡이네요. 넋이 나간 느낌입니다.
이 노래 처음 듣고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음... 특히나 울부짖는 듯이 부르는 그 부분.... 2019년에도, 이 이후에도 평생 찾아 들을 것 같음.
분명 들을 땐 따뜻한 느낌이 없는데,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고 달래주는 것 같은 곡이다. 정말 복잡한 사람의 마음과 그 괴로움을 정말 현실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로 풀어냈다.
진짜 보석같은 보컬이다
이노래 누가 이런식으로 소화하냐 와...
자우림은 이런 노래가 좋더라
이거는 ㄹㅇ 음원말고 영상을 봐야함 종합예술 그자체
와.. 진짜 나가수 12 통틀어서 최고무대다.. 어떻게 저런표현이 가능할까 들을수록 놀랍다
이런 편곡과 퍼포먼스를 누가 하냐. 가사전달력.음의 강약조절.다양한 감성표현. 대단하다 진짜.
소절마다 소리랑 표정으로 표현하는거 진짜 예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무대..... 십년정도 지나 다시 들어보는데 당시엔 이해못할 절규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어보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걸 후회하며 자기질책하는 내용이었구나..ㅜ 마음대로 안되는 자신의 감정이 내속엔 내가 너무 많다라고 표현한 것임이 이제야 느껴지네요 ㅠ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거의 한달에 한번씩 요즘도 가끔씩 재탕한다. 처음 생방으로 봤을때 김윤아의 표정연기와 곡 해석능력, 가창력은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압권이였고 몇번을 재탕해도 그때 그 소름은 잊혀지지 않을 뿐더러 매번 감회가 새롭다. 정말 음악으로 이렇게 사람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최고! :)
Villma 6년됨 ㅅㄱ
이거 들으면서 처음으로 노래들으면서 울어봄...왜 울었을까 그냥 눈물이 났음
이소라의 넘버원과 자우림의 가시나무 이 둘이 제 인생곡이에요 쿨 돌때마다 들으러오는데 항상 매번 너무 좋네요
이 노래를 하고싶다는 저에게
어느 사람들이 말했어요
"음악적으로 혹평받은곡인대 뭐가 좋느냐"
그때는 제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이제 저는 무식한얘기들 듣지 않습니다.
상대들의 감정을 틀린것이라고 쉽게 치부해버리는 말들에
아까운 나의 감정에 상처내며 살았어요
제게 와닿고 좋은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입니다.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제일 임팩트 있었지만 곡만봤을땐 이곡이 제일 좋았음 너무 슬프고 아름답게 편곡함
김윤아 솔로로 나온게 아닌 자우림의 존재감을 제일 잘보여준 무대. 편곡을 너무 잘했음..... 그리고 그걸 제대로 표현한 김윤아도 대단함
나가수 제일의 한 곡. 모든 애환과 고통이 이 한 곡에 녹아있네요. 우리 다같이 자유영혼을 꿈꾸는 한 자리에.
내가 뉘 한테도 피해 안 끼치고 살길 정말 원하지만, 그게 안되면 저 홀로 죽죠. 이 노래 기사의 의미
이건 그냥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한편의 예술이다
썸네일좀 바꾸면 안됌? 노래듣고싶어서 자주오는대 맨날 첨보는 할머니있어서 좀 그럼
ㅌ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ㄱㄲ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SHyeon 원피스의 토니토니 쵸파 닮음
길에서마주치면 인사가능
Dili bilmesem de bu şarkının hissettirdikleri 11 yıldır hiç eskimiyor. İlk dinlediğimde 12 yaşında küçük bir kızdım ve adeta hayran olmuştum bugün önüme çıktığında birkez daha hayran olduğumu hissedebiliyorum.
8년전에도 댓글 달았었네 김윤아 특유의 울부짖는듯한 창법 이거 방송할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우는 법도 몰라서 속으로 곪아갈때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었지.. 그 후로도 힘들면 많이 들었음 나 대신 울어주는거 같아서
지금 2021년인데 10년이 지나도 정말 멋있네요 저 이후로 방송에서 이만한 무대 아직도 많이 못봤네요
오늘따라 자우림의 가시나무가 자꾸 맴돌아서 찾아왔어요
사실 별로 안 좋아했던 노래인데(모 가수가 너무 힘아리 없이 불렀어서 ㅋ) 자우림 버전은 티비 앞에 멍하니 서서 등에는 소름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했었네요
특히 후렴부가 후덜덜..
2022년 3월...다시 듣는 분 계실지... 경연 당시 라이브로 들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곡..
이정도면 가수가 아니라 예술가다.
가수가 곧 예술가지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 부분에서 스크래치가 들어가면서 꺾이는 부분을 음이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이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창법인 것 같아요. 게다가 앞부분에서도 김윤아 씨가 언급했듯이 자신도 이 노래를 들으면 운다는 데 그 노래를 부를 때의 감정은 오죽할까요..
정말 몇년만에 노래듣고 눈물이 난다.
반수할 적에 이거 보고 펑펑 울었었죠. 아직 사춘기와 성인의 갈래에 있을 적이라.. 내가 사춘기 시절에 했던 알 수없는 고민들을 언어로 표현한다면 이거겠구나 싶기도 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울면서 다시 공부하러 갔었습니다..
나가수 무대중에 제일 좋아함.......... 처음 들은 순간부터 내 재생목록에서 단 한번도 빠진적이 없음
임재범의 여러분, bmk의 아름다운 강산 등 좋은 곡 많지만 난 진짜 힘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위로받고 울어도 돼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정말 많이 들었었다
이 노래 초등 저학년 때 어머니 따라 보던 나가수에서 들은 노래인데 그 나이에도 무슨 울림을 받았는지.. 무대를 보고 느낀 감정과 여운이 오래남아 넷북에 영상 받아서 매일 여러 번 돌려 들었었어요 그때 한창 자우림 노래도 매일 듣고 그랬는데... 힘들때 항상 이 노래가 떠오르더라구요 미쳐버릴 것 같이 이미 미쳐버린 것 마냥 괴로울 때 와서 나에 대한 회의감과 혐오를 쏟아내다가도 결국은 돌고돌아 다시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찾아내려고 애를 쓰며 듣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하는 엇박자 내속에~엔 할때 너무 좋다.
아 진짜 가사를 한마디씩 말할때 자우림 목소리와 함께 나올때... 소름끼치고 진짜 가슴 안이 왜 이렇게 짠하지? 내 답답한 맘도 이 노래가 잠시라도 그 답답함을 없애버렸다..
ㅈㄴ 말이안되게 좋다...............................................................
무아지경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듣는 사람도 무아지경으로 만들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
자우림 김윤아 우리나라의 보석 같은 존재의 뮤지션.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최고의 여성 뮤지션. 자우림의 내마음의 주단을깔고 와 가시나무새는 나가수 통틀어 최고의 무대
그냥… 신들린 무대. 거대한 음악의 신이 내려와 접신한 무대임.
진짜 절절하고 처절하다 이걸 들으면서 운 게 몇번인지 셀 수도 없을정도.
저도요. 볼 때마다 울고.. 두 번 연이어 봐도 또 눈물이 나네요ㅠ
가사부터..무대 연출 .그냥 다 완벽하다
진짜 자주색 가시나무 숲 같다
가사부터 편곡부터 너무 완벽한 무대
2024 힘들어서 들어온 당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낼게요 내일도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