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 오영묵 - 전라도 길 (한하운 詩, 유종화 曲) 2004. 부제 : 소록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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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4

  • @가을나그네
    @가을나그네  Рік тому +7

    가도 가도 붉은 황톳 길
    숨 막히는 더위 뿐이다
    낮선 친구 우리 만나면
    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
    해는 서산에 남는데
    가도 가도 황톳 길
    숨 막히는 더윗 길
    길을 가다 신발을 벗으면
    발가락이 또 하나 없고
    남은 두 개 발가락 잘릴 때까지
    천 리 먼 전라도 길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
    해는 서산에 남는데
    가도 가도 황톳 길
    숨 막히는 더윗 길
    길을 가다 신발을 벗으면
    발가락이 또 하나 없고
    남은 두 개 발가락 잘릴 때까지
    천 리 먼 전라도 길
    남은 두 개 발가락 잘릴 때까지
    천 리 먼 전라도 길

  • @김용일-q2t
    @김용일-q2t Рік тому +4

    눈물납니다

  • @낮은곳으로-v2p
    @낮은곳으로-v2p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지없이 처연히 아름다운 시인...한하운...
    이 시대엔 이런 시인이 없다...

  • @RLS424
    @RLS424 Рік тому +3

    Wow.incredibly beautiful. And sad
    Thank you for all trans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