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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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piano 넵ㅠㅠ 제가 마왕님 광팬으로서 낮님의 연주가 궁금해지네요 부드럽기도하고 웅장하는 것이 공존되는 것이 정말 좋아요 밴드 음악도 어떻게 연주를 하실지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대에게,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안녕, 나에게 쓰는 편지, 길 위에서, 일상으로의 초대, 절망에 관하여, The Ocean;불멸에 관하여, 해에게서 소년에게,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날아라 병아리, Here I Stand for You, Lazenca Save Us, 껍질의 파괴, 세계의 문 등등 너무나 명곡들이 많은데... 다 하시긴 벅차시겠죠? ㅠㅠ 제 욕심이 과하지만 다 들어보고 싶어요... 마왕님 살아있으면 좋았을 텐데...
낮사람님 오밤중에 일하다가 (여긴 미국입니다 ㅜ ㅜ) 정말 우연히 낮님을 찾게 되었어요 ㅠㅠ 이런 행운이 ㅠㅠ 아름다운 연주들 그저 감사합니다 지금 영상들 정주행 중인데 혹시 신해철님 일상의로의초대는 연주하실 계획 없으실까요 ㅠ ㅠ (혹시 이미 있는 영상이면 죄송합니다 리스트에서 제일 먼저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아서요!!)
마왕의 기일을 하루 앞두고 와봅니다 좋은 연주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이 어느덧 또 이렇게 흘러왔네요.. 참 보고 싶은 해철님...ㅠㅠ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반주 감사합니다. 이 피아노 커버 제 영상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영상은 영리목적이 아닙니다. 😅
출처 표기하고 사용 부탁드리겠습니다.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그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건
음악 뿐만이 아니었던거 같네요
자주 찾아와 들어야겠네요 연주 너무 좋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조석규님^^ 종종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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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우와 신해철 시리즈 첫 작품이네요!! 민물장어의 꿈 정말 좋네요ㅠㅠ 특히 낮님이 연주해서 더 아름답고 깊은 감정이 우러나요... 잘 듣고 가요~
그러고보니 신해철님의 명곡들을 연주로 많이 만들지 못했더라구요. 이제부터 조금씩 만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realpiano 넵ㅠㅠ 제가 마왕님 광팬으로서 낮님의 연주가 궁금해지네요 부드럽기도하고 웅장하는 것이 공존되는 것이 정말 좋아요 밴드 음악도 어떻게 연주를 하실지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대에게,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안녕, 나에게 쓰는 편지, 길 위에서, 일상으로의 초대, 절망에 관하여, The Ocean;불멸에 관하여, 해에게서 소년에게,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날아라 병아리, Here I Stand for You, Lazenca Save Us, 껍질의 파괴, 세계의 문 등등 너무나 명곡들이 많은데... 다 하시긴 벅차시겠죠? ㅠㅠ 제 욕심이 과하지만 다 들어보고 싶어요... 마왕님 살아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피아노 한대만으로 표현하는거니 락 보다는 발라드 쪽 중심으로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우.. 언제 다 하려나 ㅎㅎ
@@realpiano 아이쿠ㅎㅎ 아무래도 그렇겠죠ㅠㅠ 천천히 만들어가요 낮님 연주하신 다른 곡들도 정말 좋더라구요 추천해주신 곡들도 좋고 라이브? 들을 때면 옛 추억에 잠겨서 힐링합니다~ 어떤 곡이든 낮님이 연주하신다면 저는 들을게요 도망 안가고~!!
너무 잘들었습니다. ㅠㅠㅠ사랑합니다.
자주 듣고 좋아하는 곡, 낮사람님 연주로
들으니 더 좋아요~^^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살아계셨음 좋겠다..
저두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낮사람님 연주 오랜만에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요...
눈물이 나네요
그분 때문인지
낮님때문인지...
오래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낮사람님
보름달 만큼 풍성하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보내세요 해피추석
고 신해철님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당연히 이 노래에 마음이 울컥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도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랄게요!
낮사람님 오밤중에 일하다가 (여긴 미국입니다 ㅜ ㅜ) 정말 우연히 낮님을 찾게 되었어요 ㅠㅠ 이런 행운이 ㅠㅠ 아름다운 연주들 그저 감사합니다 지금 영상들 정주행 중인데 혹시 신해철님 일상의로의초대는 연주하실 계획 없으실까요 ㅠ ㅠ (혹시 이미 있는 영상이면 죄송합니다 리스트에서 제일 먼저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곡은 인터넷 생방송중에 종종 연주했었는데요, 따로 파일로 만들어서 올린적은 없었네요..^^;;
추후에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고 신해철형님은 음악적스킬도 천재였을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것도 천재셨네요. 이걸 낮사람님께서 잘 전달해주셨구요. 감사
정말 한글자 한글자 다 공감합니다. 신해철님은 천재시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화고등학교 방송반 DHBS 이동훈입니다. 이 곡을 2019 방송제 영상의 삽입곡으로 사용하고 싶은데, 사용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영상은 영리목적으로 제작되는 상업영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궁금하면 500원이다 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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