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고 뭐고 일을 못 하겠더라고요” 1년 차 펠로우, 환자 사망에 흘리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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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жов 2023
  • 외상외과 1년 차 펠로우는 환자 사망에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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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90

  • @user-pb7ox1fy7k
    @user-pb7ox1fy7k 8 місяців тому +1168

    저런 장면을 한번이나 일년에 두어번 보는 사람이야 감동이지만, 저걸 매일 겪는다고 생각해봐라. 저렇게 깊게 매일 감정이입하면 정신이 멸쩡하게 버틸 수가 없음. 그래서 드라이하게 대할 수 밖에 없게 되는거.

    • @skskfjslslofofo
      @skskfjslslofofo 3 місяці тому +80

      그치 자기를 지켜야 환자를 지키니까

    • @yj9-
      @yj9- 3 місяці тому +25

      의사라는 직업 정말 너무 대단해요..

    • @user-un6rf5pl8x
      @user-un6rf5pl8x 2 місяці тому +10

      그냥 일에 ㅈㄴ게 치여서 살다보니 한명한명 감정적으로 생각할수가없음 드라이하게 가는게 일이 빨리끝나기도 하고

    • @chegkichanseu
      @chegkichanseu 2 місяці тому +4

      절대 그렇지 않음 의사는 냉정해야 됨 환자을 돌보는데 있어 개인 감정이 개입이 되면 본인이 맡고 있는 환자 돌볼수 없음 의사들은 삶과죽음 하루에 몇번씩 경험을 하니까 그냥 무뎌 지는거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 @user-vh8kl6xr2t
      @user-vh8kl6xr2t Місяць тому +3

      그쵸 .. 그저 머리 좋고 공부 잘하고 노력해서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똑같은 사람인데 그 멘탈이 정말
      대단한것 입니다

  • @user-dy1qx3oc4u
    @user-dy1qx3oc4u 9 місяців тому +4671

    사망선고 하고 보호자가 아닌 환자분께 고생많으셨습니다 하는게 마음을 울리네

    • @choiyuree__
      @choiyuree__ 8 місяців тому +353

      저도 부산에 백병원에서 입원해있다가 옆에 40대 여성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일하시는 간호사 3분이 참고있던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2주정도 입원해 계셨는데 추모꽃도 같이 놔둬주시고.. 자기가족처럼 끝까지 다 챙겨주시고 마무리까지 도우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또한 3인실이였는데 옆에서 간절히 기도드리고. 추모꽃 하나사드렸습니다.. 저한테 항상 음료수도주시고 샤워용품도 쓰시라고 주신 40대 여성분 지금도 감사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wh4rc8uw1i
      @user-wh4rc8uw1i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임종에 환자한테 고생많이 햇다고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웬 보호자..

    • @boraraguyo
      @boraraguyo 8 місяців тому +197

      @@user-wh4rc8uw1i돌아가셔서 못 듣는데도 예를 차려서 그런 듯

    • @user-tq9fj6rf2q
      @user-tq9fj6rf2q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더 화나는건 음주운전으로 피해자사망으로 평생 피해자가족들은 고통속에 살아야하는데 나라라는 한국이 가해자의 나라로 만든지 법이 생기고부터 개법이 계속 안바뀜 음주운전 2~3년 징역 인권다지켜주고
      사기꾼 전세사기 비대면대출사기 주식사기 통신사사기 비리 뇌물 촉법 등 하루에도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나는데 인권 드러베들 지켜줘 형량은 ㅅㅂ쓰레기며 급발진은 0건이고 피해자들만 평생 고통속에 살아야함 왜 일본 미국처럼 인권 개박살 내버리질 못하냐 일본은 국민들이 정부에다가 촉법애들만이라도 인권지켜주자고 부탁하고있음 ㅅㅂ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한다고
      왜 소중국 개한민국은 가해자를 위하냐고 ㅈ같다 매일 매일 고통속에 살아도 가습기사건처럼 1000명죽고 1500명이 평생고통속에 살아도 기업 환경부 나몰라라 서로서로 잘잘못 떠넘기며 잘돌아간다

    • @user-dy1qx3oc4u
      @user-dy1qx3oc4u 8 місяців тому

      그래 쏘시오패스야@@user-wh4rc8uw1i

  • @user-st8ri8bd7v
    @user-st8ri8bd7v 8 місяців тому +2345

    차갑고 냉정한 지식이 가득한 머리에 따듯한 가슴.. 살면서 저런 의사를 한번만 만나도 인생이 달라질거에요. 감사합니다

    • @user-id4kg2li4k
      @user-id4kg2li4k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웃는거같은데? 우는게아니라

    • @salmonchobab
      @salmonchobab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1년차니까

    • @user-np5br6fn4u
      @user-np5br6fn4u 4 місяці тому

      ​@@user-id4kg2li4k좀 닥쳐라 사회성 존나 떨어질거같네

    • @carlmccartney9629
      @carlmccartney9629 3 місяці тому +1

      앨프리드마셜?

    • @heeky81
      @heeky81 3 місяці тому +7

      우리나라에서 의사 하시는 분들이 따뜻하신 분들 많이 계신 것 같아요.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거 말고 진짜 아픈 분들 다루시는 분들이요)
      그렇게 오래 힘든 공부를 하신 거 보면 성실하신 모범생이셨을 것 같고, 하루종일 아픈 사람들 보는 것도 즐겁지만은 않으실텐데, 대기업 회사원들보다 월급이 낮은 과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학병원 갈 때마다 느끼는 거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바르시고, 무언가 직업의식/미션을 갖고 최선을 다하시는 것 같아서 감사해여

  • @ujuru1203
    @ujuru1203 8 місяців тому +1255

    펑펑울었네요 저희아빠도 말기암이였는데... 엄마잠깐 집에 뭐 가지러 가신ㅅㅏ이에 상태가위중해져서 이미가망이 없는거 알면서도 아빠살려달라는 저의 울부짖음에 뭐라도 해주시려고 땀흘리며 흉부압박하셨던 젊은의사분 절대잊지못할거에요.. .

    • @PABLOESCOBAR-fs8lc
      @PABLOESCOBAR-fs8lc 8 місяців тому +62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아버님께서 탄이누나님이 살아가는 모습 지금도 지켜보고 계실 거에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고, 탄이누나님의 오늘 하루를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ujuru1203
      @ujuru1203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PABLOESCOBAR-fs8lc 따듯한말씀 정말감사합니다 .^^

    • @INSPEXTOR
      @INSPEXTOR 8 місяців тому +14

      ​@@ujuru1203보고싶고 그리운 부모님, 화이팅 합시다. 행복하세요.

  • @user-de8ys7ou4g
    @user-de8ys7ou4g 8 місяців тому +481

    와...나같으면 아무리 돈 많이 줘도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저런일은 못하겠다.능력이 된다 해도....진짜 존경스럽다...

    • @joshua5343
      @joshua5343 4 місяці тому +10

      하... 내말이

    • @안녕하시오잘가시오
      @안녕하시오잘가시오 26 днів тому +4

      그니까요....진짜... 사람 살리고 죽는 그 마지노선에 일하는데...어후 그냥 대단하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 @hjlee252
    @hjlee252 8 місяців тому +1018

    3차병원 선생님들 노동강도 진짜 상상초월 의사,간호사 선생님들전부..아픈사람 상대하는게 쉽지않은일일텐데 늘 최대한 친절하시려고 노력하시는것도 너무대단....돈많이 벌고 존경받는 직업군일 자격이 충분함...

    • @darkness3828
      @darkness3828 4 місяці тому +8

      그러니까요. 의대정원 늘리는게 해결책이라죠. 근본적인 바이탈과 소아과 의료수가 문제는 차치하구요..... 무작정 다수의 의사를 왜 이렇게 악인시 하는 지.....

    • @user-wy1ut4vc3u
      @user-wy1ut4vc3u 2 місяці тому

      간호사는 돈 못범..ㅋㅋ

    • @gguingchan9028
      @gguingchan9028 Місяць тому +1

      대학병원은 의사중에 돈 못버는거임

  • @user-li6po2wr3n
    @user-li6po2wr3n 8 місяців тому +641

    우리오빠 중환자실에 있을때.. 많은 간호사 의사선생님들이 마음의 준비해라 할수있는게 없다 차갑게 말할때 한편으로 그들에겐 일상이라 이해가 되면서도 가족입장에선 씁쓸하더라구요.. 그와중에 연명치료 중단 동의서 쓸때 울어주시던 남자 의사선생님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 @user-dj9wm9yb1s
    @user-dj9wm9yb1s 8 місяців тому +467

    그 울음을 밑거름 삼아
    최선을 다해 또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치료해줘 여러 사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unyojojuljalhey
    @bunyojojuljalhey 8 місяців тому +354

    공감 능력 또한 훌륭하신 의사 선생님이시네요... 그 눈물들이 나중에 더 많은 사람을 구해줄거라 믿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user-eb6te8it1w
    @user-eb6te8it1w 9 місяців тому +873

    우리 지원쌤 넘 고생이 많다.. 차가워보이지만 따뜻한 지원쌤...!! 진짜 늘 응원해요

    • @choiyuree__
      @choiyuree__ 8 місяців тому +64

      저도 부산에 백병원에서 입원해있다가 옆에 40대 여성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일하시는 간호사 3분이 참고있던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2주정도 입원해 계셨는데 추모꽃도 같이 놔둬주시고.. 자기가족처럼 끝까지 다 챙겨주시고 마무리까지 도우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또한 3인실이였는데 옆에서 간절히 기도드리고. 추모꽃 하나사드렸습니다.. 저한테 항상 음료수도주시고 샤워용품도 쓰시라고 주신 40대 여성분 지금도 감사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go_1121
    @go_1121 8 місяців тому +340

    가족이아닌 지인이아닌 의사쌤이 눈물을보이는걸 보니 마음이아프네요

  • @khl5834
    @khl5834 8 місяців тому +1635

    간호사인데 처음엔 엄청눈물났는데 참 사람은 적응의동물...수없이 하게되니 눈물이 안나드라...

    • @user-co1kj7dl3x
      @user-co1kj7dl3x 8 місяців тому +14

      간호사가우는것도 이상한데

    • @user-jt9jg5td1i
      @user-jt9jg5td1i 8 місяців тому +977

      @@user-co1kj7dl3x왜 이상해 치료는 의사가 하지만 그 외에 나머지것들은 다 간호사가
      케어하기 때문에 환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건 간호사임ㅋㅋ

    • @jamiee2296
      @jamiee2296 8 місяців тому

      ​@@user-co1kj7dl3x이런사람 진짜 너무별로^^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8 місяців тому +345

      ​@@user-co1kj7dl3x
      간호사는 사람 아니니
      우는게 머가 이상해

    • @Yiaaaaaaaa
      @Yiaaaaaaaa 8 місяців тому +337

      @@user-co1kj7dl3xㅋㅋㅋㅋㅋ 의사도 의사지만 간호사들이 제일 환자랑 많이 접촉해요.. 뭣도 모르면서 입놀리지 말기!

  • @yyyyyyyuuuuu2
    @yyyyyyyuuuuu2 8 місяців тому +473

    항상 이런 진짜 의사분들께 늘 감사 해야한다... 늘 감사합니다.

  • @user-xc8hu2ef2x
    @user-xc8hu2ef2x 9 місяців тому +277

    존경합니다.

  • @user-jz6xk1ye9j
    @user-jz6xk1ye9j 8 місяців тому +1352

    앞으로도 많이 우실 것 같은 따뜻한 의사선생님이네요... 이런 선생님들이 많아졌으면...

    • @user-sn3td5di8p
      @user-sn3td5di8p 8 місяців тому +159

      이러다가 선생님이 병날까 걱정됨.

    • @young_and_rich_1
      @young_and_rich_1 8 місяців тому +286

      의사는 오히려 어느정도 마음이 냉정해야 하는거같아요.. 나쁘거나 차가워야한다는건 아닌데 잔잔해야한다 해야할까요.. 사람인지라 슬프지만 노력했고 어쩔 수 없었다정도로 무던히 넘길 수 있어야 본인이 무너지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공감능력이 높아서 슬픈것이나 의롭지 못한것에 대해 감정이 극대화 되는 사람인데 복지쪽 일을 하다보니 저 스스로 너무 무너지고 힘들어요.

    • @user-xj9xt3pc3k
      @user-xj9xt3pc3k 8 місяців тому +104

      뭘 많아졌으면이야 더 힘들지 본인들은 그리고 안운다고 맘 안따뜻한것도 아님

    • @user-jv7wz8di4e
      @user-jv7wz8di4e 8 місяців тому +2

      @@young_and_rich_1 다들 처음에는 슬프고 마음이 안좋다가 점차 적응해나가지 않을까요

    • @young_and_rich_1
      @young_and_rich_1 8 місяців тому

      @@user-jv7wz8di4e 적응을 해가는 사람이 있고 천성이 여려서 일할때마다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학생때 괴롭힘 당해본적도 있고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본 적도 있는데 제가 괴롭힘 당할때는 제가 이길 수 있는 상대라는 생각이 있으니 별 생각도 안들다가 몇년 후에 같은 반 학우가 괴롭힘을 당하는걸 매일같이 지켜보면서 그 친구가 힘들어하는걸 볼때는 죽을것같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 친구를 왕따시킨 주동자들이 저와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었는데 너무 실망감과 배신감이 들어서 그 친구들을 손절하고 왕따당한 친구와 매일같이 밥 먹고 체육시간에도 같이 체육도 했는데 그 친구가 버티지 못하고 자퇴를 하는걸 보면서 누군가를 지키지 못했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고등학교 내내 힘들어하고 미친듯이 방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아동복지쪽에 관심이 생겨서 들어왔는데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때마다 고등학교때의 악몽으로 하루하루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십년째 일을 해도 매일같이 너무 힘들고 무력감이 들고 마음이 아픕니다.. 최대한 도와주고싶어도 제 선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을 매일같이 마주할때의 무력감과 상실감이 너무 상상을 초월하게 아파요.

  • @maquziziziskdjdjdjd-zx9ge
    @maquziziziskdjdjdjd-zx9ge 8 місяців тому +743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

    • @choiyuree__
      @choiyuree__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저도 부산에 백병원에서 입원해있다가 옆에 40대 여성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일하시는 간호사 3분이 참고있던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2주정도 입원해 계셨는데 추모꽃도 같이 놔둬주시고.. 자기가족처럼 끝까지 다 챙겨주시고 마무리까지 도우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또한 3인실이였는데 옆에서 간절히 기도드리고. 추모꽃 하나사드렸습니다.. 저한테 항상 음료수도주시고 샤워용품도 쓰시라고 주신 40대 여성분 지금도 감사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banji3333
    @banji3333 5 місяців тому +76

    병원 다닐 일 많다보니 의료인들 접할 일도 많은데 저렇게 마음으로 일하시는 의사분 만나뵙기가 너무 너무 힘든데...참 귀한 분이시네요..

  • @dwlee08
    @dwlee08 8 місяців тому +187

    외과서전들은 잊지못하는 사망환자 하나씩은 다 가슴에 품고 계신다 하시지요. 아픈 사람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의사라는 직업 다 훌륭하지만 특히 서전들은 숭고한 사명없이는 일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 @user-qr7ub6hz4d
    @user-qr7ub6hz4d 8 місяців тому +92

    존경합니다.. 정말 이런거볼때마다 의사선생님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라는걸 느낍니다

  • @user-zb5sw1pf9h
    @user-zb5sw1pf9h 9 місяців тому +620

    4회하고 끝나는게 넘아쉬워요 선생님들 일하시는 시스템을알고 병원가면 느긋히기다릴수 있을거같아요

    • @choiyuree__
      @choiyuree__ 8 місяців тому +33

      저도 부산에 백병원에서 입원해있다가 옆에 40대 여성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일하시는 간호사 3분이 참고있던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2주정도 입원해 계셨는데 추모꽃도 같이 놔둬주시고.. 자기가족처럼 끝까지 다 챙겨주시고 마무리까지 도우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또한 3인실이였는데 옆에서 간절히 기도드리고. 추모꽃 하나사드렸습니다.. 저한테 항상 음료수도주시고 샤워용품도 쓰시라고 주신 40대 여성분 지금도 감사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mw9fw1ec6u
      @user-mw9fw1ec6u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잘도 그러겠어여..ㅋ

  • @skysunset877
    @skysunset877 5 місяців тому +38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는데 그 말을 하면서도 눈물이 가득한 모습..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 @user-pg2jb8nw5t
    @user-pg2jb8nw5t 8 місяців тому +187

    환자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 @hayoungpark3563
    @hayoungpark3563 8 місяців тому +74

    멋진의사네요…

  • @user-man4885
    @user-man4885 8 місяців тому +52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에 계신분들은 진짜 대단하신분들 같아요 존경합니다.

  • @threeofall
    @threeofall 7 місяців тому +45

    의사와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감정적으로 어려운 순간에서도 차가운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가지고 계신 것이 참으로 훌륭하신 것 같아요

  • @rhajznqhahha
    @rhajznqhahha 8 місяців тому +116

    ㅠㅠㅠ 선생님 오늘도 고생하고 계시겠지만 고생많으시단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bettykim5233
    @bettykim5233 5 місяців тому +24

    저 모든것들을 다 겪어봤던 일들이라 보는내내 계속 한숨이나고 눈물이 나네요
    사랑하는 우리아빠 사망 선고하고 같이 울어주던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시아스런
    @시아스런 Місяць тому +5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셨고 환자분도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안히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user-eg2ge6yd8z
    @user-eg2ge6yd8z 8 місяців тому +172

    좋은 프로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의사선생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Yiaaaaaaaa
    @Yiaaaaaaaa 8 місяців тому +41

    젊으신 분이었다니 더 마음이 쓰일 수 밖에ㅜㅠ

  • @user-yi4ur2fr3y
    @user-yi4ur2fr3y 8 місяців тому +50

    경험이 쌓일수록 저런 감정은 무뎌지고 없어지겠지만 오히려 의료인에겐 객관적 행동이 냉정하지만 필요함. 그래도 환자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은 무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 @user-um8oo5ki6d
    @user-um8oo5ki6d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너무 좋은의사입니다ㆍ

  • @Jungfairy
    @Jungfairy 8 місяців тому +27

    너무나도 훌륭한 의사 선생님 ㅠㅠㅠ

  • @user-js7zx8fg9u
    @user-js7zx8fg9u 3 місяці тому +6

    본인이 좋은 일 하시는거 아실테니 괜찮겠지만 그래도 내면에 무거움이, 슬픔이 내려앉아 그게 어떤 무게로 나를 비출지 모르니 마음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도 늘 고생많으십니다.

  • @gobdan2326
    @gobdan2326 8 місяців тому +25

    청춘 의국 오래해주세요..

  • @user-gq3vr6we4s
    @user-gq3vr6we4s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선생님 멋지십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 @seon_nii
    @seon_nii 8 місяців тому +32

    선생님 화이팅!!!!!!!!!!!!!!!!!!

  • @hd45ygcddhjj0
    @hd45ygcddhjj0 8 місяців тому +18

    의사선생님 존경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위해 헌신과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힘이납니다

  • @gg_8828
    @gg_8828 8 місяців тому +28

    환자,보호자 분들 맘 고생 많이 하셧겠지만 선고 하는 의사분도 고생하셧습니다..

  • @love12345v
    @love12345v 8 місяців тому +56

    폐암과 뇌경색으로 돌아가신 우리아빠 생각납니다. 슬퍼서 눈물이납니다. ㅠㅠ

  • @user-dq6cx6xb1n
    @user-dq6cx6xb1n 7 місяців тому +15

    어느 한사람의 삶의 맺음을 본인의 입으로 선고 한다는게 얼마나 가슴아픈일 일까..

  • @user-gg6ju3lc9d
    @user-gg6ju3lc9d 8 місяців тому +49

    돌아가신 엄마 아빠 생각이 나네요....

  • @user-fv8my1hu8r
    @user-fv8my1hu8r 3 місяці тому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다 ㅠㅠ😢

  • @user-zh2fo9dl6k
    @user-zh2fo9dl6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 @user-pe3kp3jw2c
    @user-pe3kp3jw2c 8 місяців тому +25

    좋은 의사가 되실거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 @user-of1uf7ww8u
    @user-of1uf7ww8u 8 місяців тому +58

    아 친할머니 생각나서 너무 눈물나네요

  • @eun0708
    @eun070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재밌거봤던 프로입니다.정규편성되어서 빨리다시보고싶어요..

  • @user-do1kw4vt5h
    @user-do1kw4vt5h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통스럽게 죽는모습을 보는 것만큼 괴로운게 없지ㅠ 눈물 날 수 밖에 없을 듯,,

  • @user-qv8xt3uy8w
    @user-qv8xt3uy8w 7 місяців тому +9

    1년차들은 원래 겪어야 할 산들이 있다는걸 알아야해요.. 선배들이 하는거 보고 배우며 느끼는거 보면서 이겨낼수 밖에 없어요..

  • @ID-hk1cb
    @ID-hk1cb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선생님 응원합니다 지금 흘리는 그 눈물이 나중에는 많은사람을 살리실겁니다

  • @user-eu1ob8fv8q
    @user-eu1ob8fv8q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슨생님 너무 멋지다...ㅠㅠ

  • @Eastkorea532
    @Eastkorea532 8 місяців тому +27

    세상모든 존재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게 두렵고 슬프다.

    • @user-ib1os5sz9o
      @user-ib1os5sz9o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수님 믿으세요 이세상은 다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사천년전 이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속해 죽으셨어요.
      그것을 믿음으로 죄사함받고 지옥갈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이 땅은 잠깐이지만 지옥천국은 영원합니다 예수님 꼭 믿으세요. 저는 불교였다 기도중 체험하고 응답을 경험하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 @yanggafg
      @yanggafg 8 місяців тому

      ​@@user-ib1os5sz9o 어휴 예수쟁이가 여기까지 와서 전도하고 자빠졌네 끄지라

    • @user-fl7hu8fj1k
      @user-fl7hu8fj1k 8 місяців тому

      백수인데 헌금 안내도 교회가도되나요

    • @user-lh2rm1um5v
      @user-lh2rm1um5v 4 місяці тому +1

      끝이 있기때문에 현재가 그만큼 소중한거에요 그리고 본인은 아직 끝을 안가봤잖아요 어쩌면 죽음이 끝이 아닐수도 있어요 힘내요😊

    • @lalala-cg8pd
      @lalala-cg8pd 3 місяці тому

      @@user-fl7hu8fj1k네 그럼요 사실 성경읽고 그 삶을 살아내는게 더중요합니다. 기도로 하나님만나고요.

  • @bossbig-8540
    @bossbig-8540 2 місяці тому

    고생하셨습니다.......

  • @pilowbookj
    @pilowbookj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청춘의국 너무 잘봤어요 특히 마지막 편 쌤들 잊지못하고 있네요 정규 편성 기다립니다 ❤

  • @user-de4nc7qp4r
    @user-de4nc7qp4r 8 місяців тому +120

    우리 8살 딸이 언젠가 마취과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데 환자들이 아파하면 어떻게 해줘야하지 라며 고심하더라구요 사람 마음 속 깊은 사랑인 듯 합니다
    친정어머니도 간호사이신데 무수한 사람들이 죽는 것은 무뎌지나 그만큼 오는 심리적인 충격과 슬픔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죠
    의사선생님의 눈물에 저도 울었습니다

  • @user-mu3iy8fq3d
    @user-mu3iy8fq3d 4 місяці тому +4

    당신들의 지식과 전문성은 우리 사회의 보호막과 같습니다. 당신들의 치료와 조언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serinyun7972
    @serinyun7972 8 місяців тому +37

    아빠 돌아가셨을때 사망선고 듣던 그날이 생각나네..에효...ㅜ

  • @fkaus4456
    @fkaus4456 8 місяців тому +25

    저희 외할머니는 얼굴에 피멍이 크게 드신채로 요양원에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사망선고도 못하고 원인이라도 알고자 부검을 해봤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결국 원인불명으로 장례를 치뤘는데 임종을 지켜 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아직까지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ㅜㅜ

  • @yjkkimsga
    @yjkkimsga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본방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의사분들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의사분들 존경스럽습니다!!

  • @stayhard9184
    @stayhard9184 8 місяців тому +27

    트라우마 씨게 옵니다
    자다가 갑자기 우는 경우도 있어요

  • @bigroy
    @bigroy 8 місяців тому +22

    모든의사들이 대단하지만 직접적으로 생명을 다루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들보면 대단함
    한사람 한사람 모든사람들을 살려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하시고
    본인들도 사람죽으면 구해내지 못했다는 감정들과 앞으로 구해내야 될 사람들을 또다시 힘 쏟으러 가실때보면 일반사람들은 정신나갈거같은정도의 감정일텐데 그걸 추스리고 또 다른 사람들 살리러가시는 거보면 모든의사들 대단함
    그리고 소아과 뉴스 보면 안타까움 힘겹게 버티시면서 돈도 안되는일인데도 불구하고 악성부모들의 민원을 견디다가 결국엔 지쳐 쓰러지셔서 포기할수밖에 없는현실

  • @user-bc5qg8gx5t
    @user-bc5qg8gx5t 3 місяці тому +1

    이런분이 진정한 의사다 내 가족이라는 마음,,, 마음이 아프네요..

  • @user-wz6vl5gw8k
    @user-wz6vl5gw8k 8 місяців тому +91

    삶과 죽음의 길에서 ㅠㅠ 참... 우린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있는건지... 의사선생님의 눈물에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 @Smartkidss168
    @Smartkidss16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Very good 👍

  • @hsu0l1206
    @hsu0l1206 5 місяців тому +8

    그 과정들을 정말 고생하고 이겨냈기에 교수님들 보면 정말 다르더라
    솔직히 군대 정상급이나 병원 정상급처럼
    목숨 직결되는 곳은 정말 빡세게하고 이겨낸자만이 갈 수 있는게 맞음...
    힘들다가 아니고 X -> 못 이겨내는게 당연한거임O 그걸 이겨낸 사람만 가는거고

  • @user-le4hd5nn8m
    @user-le4hd5nn8m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사회가 저런 사람들을 잘 대우해줘야하는데 어휴

  • @oneteamonespiritonegoal2336
    @oneteamonespiritonegoal2336 8 місяців тому +11

    #청춘의국 #외상외과 #의료진 #분들 #응원#합니다 #good #ruck🍀🍀🍀🫂🫂

  • @user-eq6cs2sk2u
    @user-eq6cs2sk2u 6 місяців тому +1

    ㅠㅠ

  • @user-dz2xt6to2u
    @user-dz2xt6to2u 8 місяців тому +62

    정규방송 해주세요

  • @양이바오
    @양이바오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냉철하고 이성적이지 않으면 못할 일인 거 같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Uy-zv2sb
    @Uy-zv2sb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 먼 훗날 언젠간 우리의 부모 형제 친구등을 저렇게 보내야 될때가 올겁니다.
    그날 덜 후회하고 덜 슬프기 위해서 어떻게 지금을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 @user-vu8qb1gv8x
    @user-vu8qb1gv8x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의사든 간호사든 저렇게 생명을다루는일을하는게 정말대단함...나같이 정신, 멘탈약한사람은 진짜진짜 못할것같은 직업

  • @ehddnrrla5222
    @ehddnrrla5222 7 місяців тому +6

    가여운 자를 보고 우는 자여, 그대는 살아있노라.

  • @user-ub4lw3yh7z
    @user-ub4lw3yh7z 8 місяців тому +2

    😢😢😭😭😭😭😭

  • @user-oo7uu7tb4d
    @user-oo7uu7tb4d 8 місяців тому +39

    의사라는직업이참
    저럴땐참
    안타깝다

  • @user-vp4qh2ls3u
    @user-vp4qh2ls3u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따뜻한 의사 선생님이시네요ㅠㅠ

  • @user-bz2fs5bu9u
    @user-bz2fs5bu9u 2 місяці тому +1

    최근 눈 흰자가 부풀어 올라서 살면서 처음으로 급하게 대학병원 응급실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놀랬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은 진짜 전쟁터 보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의사,간호사분들 다들 고생하시는거 존경스럽고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힘내세요 다들 파이팅

  • @user-nz8yb9dx6q
    @user-nz8yb9dx6q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아 눈물난다

  • @younglord705
    @younglord705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결국 의사도 인간이라 감정의 깊은곳에서부터 눈물이 나오는게 어쩌면 당연한일이죠. 저도 환자의 입장에 있던 사람이지맘 정말 모든 의료인분들 존경합니다

  • @user-eb1ml9ev5q
    @user-eb1ml9ev5q 3 місяці тому

    그래서 난 이런 거 보면 일부러라도 선하셨던 분들 하늘에서 모두 천국 가셔서 행복하게 쉬면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함 그 생각을 안 하면 진짜 내가 다 너무 속상함 모두들 행복하시고 하늘에 가신 분들도 행복하게 쉬시길....

  • @TK-cm5ru
    @TK-cm5ru 5 місяців тому

    죽음을 눈앞에서 계속 보다보면 언젠가는 무뎌지지않으려나

  • @user-bm7qi8le9b
    @user-bm7qi8le9b 8 місяців тому +120

    저런 선생님도 있지만, 저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의사는 최악이였습니다.
    4년을 쭉 봐왔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갑자기 아버지 상태가 안좋아져서 중환자실로 가게 되었어요. 중환자실 선생님 말로는 원래 계신 선생님이 휴가가면서 인수인계를 내게 안해줘서 조치가 늦어졌다, 나는 모른다 했던 인천 부평쪽 대학병원 간담췌 선생님. 심지어 사망선고 하고 커튼뒤로 가면서 간호사들한테 우리 밥 뭐먹지? 아 ㅋㅋㅋ ㅇㅇ쌤 그거 먹었어요? 간호사들끼리 회식했어??ㅋㅋㅋ 라며 간호사 둘 데리고 낄낄거리며 서로 어깨에 한대씩 치면서 하하호호 중환자실에서 웃던 모습.
    돌아가신 후에 4년동안 담당했던 선생님 찾아가니 난 모른다. 난 인수인계 해줬는데? 했던.
    절대 잊지 못합니다.
    링겔 다 사용해서 갈아달라고 간호사실로 아버지와 가고있는데, 거기 고참 간호사가 막내 간호사 머리때리면서 그랬죠.
    야 링겔 상태봐라. 니 환자 죽일꺼야? 죽고싶냐? 라고했던.
    다시는 그 병원 안가고, 그 지역에서도 소름끼쳐서 이사했습니다.
    부디 의사라는 직업의 명예를 훼손하는 의료인들은 퇴출되길 바랍니다.

    • @granadajoy7024
      @granadajoy7024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옛날 의사들은 입학 기준도 많이 낮아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 @BG-fy8wn
      @BG-fy8wn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아 인천 부평쪽 대학병원이면,, 어딘지알겠네요 ㅂㅅ같기로 유명한데

    • @ljgf
      @ljgf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 님의 남은 삶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gtx995
      @gtx995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마음속 원망이 얼마나 클지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 @user-ul2er8lg4d
      @user-ul2er8lg4d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인천에 제대로된 대학병원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 @tnldlr
    @tnldlr 3 місяці тому

    😃😃👍👍

  • @user-hw5dk5wb9b
    @user-hw5dk5wb9b 4 місяці тому +2

    의사도 사람이구나. .
    고맙습니다. .

  • @woiljin
    @woiljin 22 дні тому +6

    저기 응급,바이탈 진료하시는 분들이 이제 거의 없음....ㅋㅋ 사명감으로 하던 사람들인데
    정부와 의사협회 둘 다 잘못해서 이제 한국 의료 시스템 수준이 떨어지는중
    결국 피해는 국민이 보는거겠죠 ..... 뭐 조롱해봐야 아무 의미없습니다 ㅋㅋㅋ

  • @moist_pomeranians
    @moist_pomeranians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내친구도 RN인데 대학병원 근무하면서 이런데는 죽음을 자주 접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둠 다른일하더라 ㅜㅜ

  • @user-fw9qo9kz2k
    @user-fw9qo9kz2k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누구나 한번왔다 가는 인생인데... 임종실에서 영안실까지 담당자분께 인계해드리리면서, 한낱 병원 수술방 직원인 제가 느꼈던 것은 내가 환자분을 제대로 모셨는가에 대한 후회와 회의감이었죠... 그느낌을 잊기까지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고 최선을 다해 왔는가?에 대한 자신에 대한 물음과 반성... 그일이 지나고 이틀간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 @jjjound2539
    @jjjound2539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불의의 사고는 어쩔 수 없다지만.. 적어도 세상에 병으로 고생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한명도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죽을만큼 아파도, 결국 살아났으면 합니다.

  • @user-do1kw4vt5h
    @user-do1kw4vt5h 8 місяців тому +8

    공감의 울음도 있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니까 우울증와서 울수도 있을듯,, 계속 사망하는거 보면

  • @Kiie-ep6df
    @Kiie-ep6df 4 дні тому

    너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네요... 그래도 자기 자신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이 둔감해지긴 해야할 듯요

  • @meeyoungkang6928
    @meeyoungkang6928 8 місяців тому +104

    우리나라는 성형이나 피부과 같은 비급여진료를 빼고는 의사들이 자신들의 진료에 대해 가격을 매기지 못하고 정부가 정한 의료수가에 의존해야 하는 사회주의 의료체제에 가깝다. 즉, 가격을 못 올리는 대신에 나라가 치료비를 어느 정도 보존해 주는 방식인 것이다.
    이러한 체제에서 의사수를 늘린다는 것은 건강보험 재정에서 늘어난 의사들의 의료비를 보존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막대한 재정출혈이 예상되는데, 현재도 적자인 상황에서 결국 의료 민영화로 자연스레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최신시설과 인테리어, 서비스, 진료서비스 등이 갖춰진 병원은 의료비를 마음껏 올리고 그에 걸맞는 부자 환자들은 이를 누리며, 결국 의료 계급화가 이루어진다. 의사들만 빈익빈 부익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비 자체가 상승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저렴한 의료비와 시설, 서비스 등에 의존해야 한다. 그때의 소아과와 흉부외과는 부르는게 값이 된다. 미국도 맹장수술이 수천만원이다. 니들이 지금 생각없이 가고 있는 미래가 바로 이런 것이다.
    반대로, 맨날 들먹이는 그놈의 OECD 의사수가 많은 나라를 들여다보자. 영국, 캐나다, 호주와 같은 의료사회주의 나라에 의사수가 많으니, 제발 한번 알아봐라. 의사 한번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의료 서비스가 얼마나 개떡같은지. 그 나라는 의대생의 등록금부터 모두 정부가 대주고 의사를 나라가 양성하니, 그야말로 의사를 공무원처럼 부릴 수가 있는거다. 그래서 그 결과는 어떨까? 사회주의 국가가 언제나 그렇듯, 의료사회에 경쟁이 없으니, 아름다운 진료가 이루어진다. 하루에 열명만 보고, 칼퇴근하고, 친절하거나 열심히 진료를 볼 이유가 없어진다. 그 결과가 그 놈의 의사가 많은 OECD국가들인거다.
    물론, 이 과정에서 현재의 심각한 문제인 응급실,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의사의 부족이 해결될리도 만무하다. 마르지 않는 외모지상주의 욕구를 상대해주는 의사들이 되면 훨씬 편한건 앞으로도 사실일테니.
    지금 당장 현실을 보자. 지방에 의사들을 보내자고 하지만, 지방에 의사들이 없는게 아니다. 코딱지 만한 나라에서 여기저기 병원은 널리고 깔렸다. 그래도 서울로 가서 진료받겠다고 하는 지방 환자들이 오히려 널렸을 뿐. 진짜 문제는 지방에 의사가 없는게 아니라, 오지에 없는 거고, 나라에 병원이 없는게 아니라, 응급실 시설과 의사가 없는 것인다.
    응급실과 응급실의사를 늘리고, 오지 병원을 확보하고, 필수 바이탈과의 의사를 늘려야 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오히려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그 많아진 의사는 여전히 수도권에, 편한 과에 몰릴테니까.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는 분명하다. 의료수가를 차별적으로 적용하라. 오지에 가는 의사, 응급실의사와 기피과 의사에게 차별적으로 수가를 배분하고, 악성민원에 대해 처벌하고, 소아환자, 산모 사고 등에 대해서 의사가 처벌받는 일을 줄이고 공공보험을 적용하라. 이것만이 해결책이다.
    정부는 항상 늦다. 그리고 멍청하다. 다만 그 모든 잘못을 의사들에게 전가하고 국민들이 의사를 적대시하게 하는 데는 영리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료체계는 더 산으로 갈 뿐이다. 지금도 군의관이 모자라다고 난리다. 인구가 줄었고, 의대정원도 그대로 였는데, 왜 갑자기 군의관이 모자라게 되었을까? 일반 군대는 2년이 되었는데, 의대생들에게는 3년이상을 고집하니, 누가 가겠는가? 2년짜리 군대를 갔다오고 남는 1년을 돈을 벌거나 여행을 가면 갔지.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또 의사들을 욕한다. 군의관을 안간다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놓고 미끄러진다고 욕하지 마라. 의사들에게 의사는 직업이다.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이미 의료천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한국은 충분히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져 왔다. 올바른 직업관과 희생정신 조차 공정함 속에서 인정받을 때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의대 선호도가 올라가고 살기가 팍팍해지니 싹다 끌어내리고 싶고 똥값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만이 보인다. 다만 그 마음은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정당화될 수 있다. 이공계 대학교수로 일하면서 보이는 현실은 하루하루 자괴감만 확인하게 된다. 이공계 학생들의 지원과 미래가 줄어들고, 심지어는 올해 윤석열 정부는 이공계 연구의 젖줄인 R&D 예산까지 대폭 삭감했다. 학생들은 의사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돈걱정하며 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공계를 전공한 사람이 돈걱정을 하며 살게 된 것이다.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그나마 남아있던 학생들도 모두 입시에 뛰어들고 의대로 이동할 것이다. 결국 모두가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셈이다.

    • @user-un9ry7lr5o
      @user-un9ry7lr5o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granadajoy7024
      @granadajoy7024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좋은 의견입니디.

    • @no_nanne
      @no_nanne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애초에 의사가 돈을 버는 구조 자체가 사회주의 방식으로 국민들 돈을 거둬서 분배하는 방식인데 공급을 통제한 덕분에 잘먹고 잘살았던거지 여태까지는.

    • @meeyoungkang6928
      @meeyoungkang6928 8 місяців тому +8

      그래? 그러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지. 사회주의 의료체제 처럼 등록금과 연금 전부 국가에서 부담해주고 공무원으로 만드는 영국, 캐나다 식으로 가던가, 아니면 의사수마저 나라에서 정할거면 미국처럼 진료비라도 의사가 정하게 해주던가. 처음부터 끝가지 의사만 희생해? @@no_nanne

    • @meeyoungkang6928
      @meeyoungkang6928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런 국민성을 상대해야 하는 한국의 의사들이 불쌍하다. @@no_nanne

  • @mr.leelee4490
    @mr.leelee4490 2 місяці тому +1

    처음 으로 겪어봣습니다 우리 엄마 떠나보낼때 사망선고 하는데 눈물은 나지 않고 너무 황망하고 엄마 몸 퉁퉁 부어서 엄마 일어나 하고 외쳣던.... 심장은 멈춰잇고 숨은 쉬질않고....간호사들은 무덤덤하고..내 온몸에서는 울화통이 터져 소리치고 가음 지르고 싶은데 그럼 안된다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잇고. .. 엄마 보내고 펑펑울엇던 기억이...나네여

  • @user-pb3ex2jg6c
    @user-pb3ex2jg6c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건 선생님이 의사이기 이전에 가슴이 따뜻한 인간이기에 그러셨던게 아닐까요

  • @user-ky9vs2ze6y
    @user-ky9vs2ze6y 8 місяців тому +203

    우리는 간호조무사한테 수술시키는 범죄자 의사가 아닌 이런 참된 의사분들이 많은 사회속에서 살고싶습니다.

    • @user-hf3mj9zl8p
      @user-hf3mj9zl8p 8 місяців тому +5

      근데 그 간호조무사 수술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던데

    • @coms6510
      @coms6510 8 місяців тому +36

      대학병원은 대리수술 불가능합니다. 일부 미용의가 한 짓을 가지고 매도하지 마십쇼. 역겹습니다.

  • @monstershonda
    @monstersho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정이 너무나 힘든시기이고, 바뀌지않을일이 있었는데.. 생각만해도 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웠음. 근데 내가 그럴수록 슬퍼할수록 나한테 도움되는일이 아니였음. 그래서 최대한 생각안하고 감정을 깊게 안하려고 할수있는 방법을 찾음

  • @user-cu7qh8uc3n
    @user-cu7qh8uc3n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마음.약해지믄안되요

  • @hanneal9
    @hanneal9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 프로 파일럿 말고 프로 만들어주세오 젭알

  • @simchees99
    @simchees99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응급 외과의사샘들과 그휘하 모든 스텝분들이 페이도 많이 받고 후원도 받았음 좋겠어요!! 의료도 양극화가 심해지는듯 .얼굴이나 성형하면서 권위를 발산하는 인간들 극혐 ㅠㅠ저 얼마전 정형외과서 손목 골절 수술하고 보철빼면서 얼마나 외과가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ㅜㅜ 공부 잘해주시고 집안에서 지원잘하셔서 좋은 의사 되셔서 절 수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입에서 안떼어지더라구요

  • @peaceofmind-di8zd
    @peaceofmind-di8zd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마음이 여린분들은 병원에서 일하기 힘들어요 저도 그래서 우울증 와서 죽는 사람 안보는 과로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휴..

  • @user-tz7qf7ds3f
    @user-tz7qf7ds3f 7 місяців тому +1

    2023년 3월....
    지금 이시간에도 꽃같은 귀한 생명들이 지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