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1. 스승 김태원 01:23 2. 그대에게 (무한궤도) 02:16 3. 아이돌 가수 03:05 4. 넥스트 06:29 5. 천재 원활한 영상 설명을 위해, 신해철님을 비롯한 언급된 모든 분들에 대해 님, 씨 등의 존칭을 사용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영상제작에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삶이 힘들때, 항상듣는 그의 노래 .내 인생에 가장 큰 울림을 주던 천재...흔한 사랑노래가 아니라, 삶을 담은 철학적 가사..다체롭던 음악 스펙트럼...영혼을 울리는 아티스트. 요즘 아이돌이나 노래만 기계처럼하는 가수가 아니라...무대,음악,편집,작사 작곡 편곡. 디렉터 . 기획. 모든 세션...컨셉까지 전부 다 해대던 괴물이었으며... 디제이나 진행자로서도 최강이었다. 뮤지션,혹은 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의 귀감...그 자체였다. 그의 삶도 돈과 인기보다는 진짜 음악을 쫓고 수많은 후배들을 발굴했고. 심지어는 강의나 정치에도 올바른 소신을 말하고 행동했다.
부인께서 연애시절 암으로 한번 죽을 고비 넘기셨고 결혼중에도 또 건강문제가 있으셨죠. 자신의 전부인 사람이 아팠던 경험이 있으니 사람들에게 건강하시라는 말을 했던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공하고 누리며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버리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끼셨을 거예요.
신해철 솔로앨범부터 넥스트까지.. 정말 한사람이 작사, 작곡 한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스타일이 다양하고 다채롭고 때론 혁신적이기까지 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넥스트 음악이 익숙하지 않다, 너무 어렵다해서 기피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그때가 저는 고등학생) 저처럼 넥스트에 환장해서 왕팬이 되었지만 또 개인마다 좋아하는 곡이 다를정도로 곡마다 특색이 다양했었습니다. 가사도 참 좋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얘기, 친구에 대한 얘기, 가족에 대한 얘기, 직장인에 대한 얘기, 사회에 대한 얘기, 삶에 대한 얘기 등.. 그가 풀어낸 가사들은 저급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생각에 잠들게 만들고 때론 가슴을 울리는 가사들이였습니다. 이젠 마왕이 세상에 없어서 슬프네요.. 라디오로 들었던 그의 목소리가 생각납니다..ㅠㅠ
고딩때 신해철님 음악에 미쳐서 무한궤도 부터 넥스트 4집까지 평균 한 앨범당 두 세번을 살 정도로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테이프가 늘어나서요. 음악 노래가 삶에 힘이 될까 하는 의문에 저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해철님 노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고 큰 힘을 받았습니다. 급작스럽게 작고 하셨단 소식을 듣고 많이 힘들었었죠. 불혹이 훌쩍 넘었지만 항상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신해철님. 그립습니다.
윤상 유희열 이적씨가 여행하던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마추피추에 가는 프로그램이었는데..당시에 그 3사람이 누군가를 되게 음악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대화를 하는 것을 봤는데요. 음악에 과한 철학을 담는듯 하다며.. 저는 그 당시 꼭 신해철씨를 의미하는 것 같아서..언잖아서 ..실은 그때부터 그 3사람을 좋아하진 않았어요. 한동안 좋은 사람들로 인식되어서 방송되니 혼자만 그냥 채널돌려버리거나 음악을 굳이 듣지는 않았는데.. 요즘보니 표절만 일삼던 양아같은 음악꾼들이 학벌에 기대어 기득권이 되는 것만 몰입한 그냥 뻔한 인간들이 진정한 음악가인 신해철씨를 평가하고 비웃었던게 가증스럽네요.
저는 전설 신해철의 고등학교 후배였습니다 전 당시 신문반 활동을 했는데 보성 고등학교 동문회를 3번 지내면서 선배님을 두 번 뵈었었는데 사실 전 신해철 선배님을 정말 싫어했었습니다 리허설 시간에 인터뷰를 하라는 신분반 고문 선생님 지시에 학교 강당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야~! 집중 안되니까 빨랑 나가 새꺄~!] 이러셨어요 두 번 만났고 두 번 욕을 먹었는데 저는 당시 학교에서 락 앨범을 가장 많이 소유했던 학생이었고 당시에는 한국 락은 질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이 있던 때라 진짜 기분 더럽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넥스트의 팬이 되었습니다 한국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인 전 미국 카운트다운 리더셨던 기타리스트 김세황님이 선배님께 쌍욕 먹고 쫓겨났을 두 번 모두 제게 오셔서 [우리 리더는 리허설에 너무 민감해 널 업신 여기는게 아니고 모든 공연 리허설 시간엔 맨날 저러니까 이해 좀 해줘 내가 대신 인터뷰 하면 안되는 거니?] 이렇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는 싫지만 김세황님 때문에 팬이 된 겁니다 80년대 90년대 세계 락씬에선 4대 무슨 뮤지션 3대 무슨 뮤지션 이런 식으로 악기 실력과 작곡 능력을 서열하는 식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은 스티브 바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세황님의 친절함 때문에 너무 감동 받아서 [열심히 하셔서 스티브 바이를 능가해주세요] 라고 했었는데 그 해 스티브 바이가 내한공연을 했고 저는 바로 티켓을 구입, 공연 보러갔는데 스티브 바이가 자기 라이벌인데 긴장을 풀면 내가 질 것 같은 위협적인 녀석과 배틀을 한다는 자극적인 소개를 하면서 헤이~ 컴온 하는 순간 무대에 김세황님이 나오시더군요 김세황님 미국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는데요 아무튼 김세황님은 세계 락씬에서도 제법 인정을 받는 유명 테크니션입니다 아마 지금 선배님과 김세황님이 주목을 받았다면 한류 열풍 버프를 받아서 당시 평가의 5배 쯤은 높은 명 연주가라는 수식어를 달고 계셨을 겁니다 둘의 기타 배틀은 아직 지식이 부족했던 제겐 거의 동일하게 보였었습니다 너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저는 98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식에 다녀오니까 소포가 하나 와 있더군요 뜯어보니까 넥스트 전집 사인 버전과 장문의 편지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순간 김세황님께서 보내주신 거구나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신해철 선배님께서 미안했다고 내가 너 두 번 쫓아낸 거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한국 앨범은 아직도 절대 사지 않아요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한국 락 밴드 앨범은 넥스트 뿐이고 팬이면 내 돈으로 직접 앨범을 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서 같은 앨범 포함 전 앨범을 다시 주문했습니다 그 사인 버전은 아직까지도 뜯지 않고 간직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바쁜 와중에도 동문회 참석을 최대한 해주시는 그 의리 당시엔 정말 열받았었지만 오랜 기간 그걸 기억하고 학교에 전화해서 그 때 들어온 학생을 찾아달라 해서 주소를 알고 진심어린 사과 편지를 보내준 넥스트..... [선배님 건강 관리 좀 잘 하시지 이제야 제대로 평가 받으시네요 선배님 솔직히 서태지에게 밀리셨잖아요 ㅎㅎㅎ] 저는 아직도 라젠카 세이브 어스는 일주일에 한 번은 듣습니다 여러분 스티브 바이 내한공연 김세황 이라고 검색하시면 기타 배틀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선배님 95년 97년 인사 정도는 좀 해주셨으면 오해도 없었을텐데 저 선배님 심한 안티였어요 ㅎㅎㅎㅎ]
어느 분야건 경지에 오르거나 깨달음을 얻으면 철학이 생깁니다. 왜냐면 그 분야도 사람이 만들어내고 사람이 하는 분야거든요 철학을 공부한다고 어느 분야에 통달하거나 잘하지는 않습니다. 똥을 푸는 사람이든 도서관 사서이든 자신의 일에 경지에 도달하면 철학적 사고는 당연 나올 수 밖에요
@@user-gu8oi3jg9s 오바란다 ㅎㅎ 응팔에도 나왔지 딱 듣고 저곡이 대상이네 하고 그시대 시대상을 표현하던 드라마에서도 인용할 정도 였는데. 니혼자 그렇게 못 느꼈다고 그게 아닌게 돼냐. 나도 그당시 시청중이었지만 딱 듣고 이곡이 대상이다 라고 느꼈다. 본인 한사람이 아니라고 오버라니 쯧쯧 그러고 세상 매사 부정적으로좀 살지마
대신 마왕 신해철하고 문화대통령 서태지 토크쇼는 있습니다. 대신 찾아보시면 됩니다.^^ 신해철의 스페셜에디션 TV방송에서 직접 당시 서태지 작업실을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서태지의 음악인생사를 이야기 나눈 토크쇼 영상이죠. 마왕 고 신해철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며.. 신해철과 6촌관계이며 같은 음악의 왙도를 걷고있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와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신해철과 서태지는 서로 각자 앨범 발매전 미리 듣는건 기본이고 타이틀곡을 정하는데 의견을 주고받을 정도로 교류있는 음악적 영감을 공유한 친분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였습니다. 마왕 생전 고스트스테이션 라디오 방송에서도 서태지 언급이나 노래가 자주 나왔고 한번은 서태지 표절운운하는 사연을 읽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그날 하루종일 서태지 노래만 방송에 내보냈던 일화도 아주 유명하죠. 또한 미완성 유작인 "Welcome To The Real World"이란 곡도 생전에 서태지와 곡에 대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막바지 유작 앨범 작업 때 곡의 완성을 위해 서태지가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고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셋이서 마태승 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마왕이 그렇게 안타깝게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면 성사되어 대한민국 음악사에 또한번의 기념비적인 콘서트의 역사가 새기어졌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부활 김태원 역시 2018년 락 포레버 페스티벌에서 부활 세션 맴버들과 함께 서태지의 교실이데아를 연주하기도 했죠. 물론 노래도 무려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열창했고요. ua-cam.com/video/qIJD4Oxeyb8/v-deo.html 마왕 마지막 가는 길 장례식에서 서태지가 낭독한 추도사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마왕 고 신해철을 다시한번 더 기억하고 추억하고 추모하겠습니다.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습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뇽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
만약 한국의 음악산업이 락음악을 주류로 끌고 나갔으면 김태원과 신해철은 충분히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었을겁니다. 지금도 그들의 위상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락음악을 좋아하고 이 두 명의 뮤지션을 동경하는 입장으로서 아쉽기는 합니다. 언젠가는 또 다른 김태원, 신해철이 나오길 바라며 다시 밴드의 시대, 진정성 있고 대중을 기만하지 않는 뮤지션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predator.0101 공감이 전혀 안됨. 연주 스킬은 프로씬에서 다들 앵간히 하는 사람이기에 애초에 비교할 필요 자체가 없음. 보컬이 안된다는 것도 말이 안되서 개웃긴 지적임. 내가 록빠돌이임에도 존레논, 커트코베인, 크리스마틴이 박효신보다 성대 컨트롤 스킬이 좋단 말은 안하고 못하기도 할 정도임. 우리나라에서 록이 살아남기 힘든 장르인 이유는 그냥 국민정서일 뿐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리나라는 신파의 민족이고 비탄적인 감성에 공감을 잘하는게 대중적이었고 국민 정서라 봄. 그렇기에 가요역사가 시작된 수십년간 사랑노래가 대중이 호흥하는 주류 음악인거고, 그런 측면에서 영미에서 하는 록이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이기 어려움. 나름 록이 부흥했던 90년대 록음악들이 금지된 사랑, 천년의 사랑 같은 곡이란 게 그 증명임. 우리 나라에도 연주 기깔나게 하는 뮤지션들 충분히 많고 기깔나게 노래하는 보컬도 많음. 영미 록 때문에 귀가 고급화된 게 아니라 그냥 님 취향이 그쪽인거임. 나도 그쪽 취향이라 사랑노래 가득한거 질색이고 오아시스 ㅄ같은 가사 많은 거 알면서도 즐거워서 듣는 사람이라 하는 소리. 한국 록이 망한 이유를 실력이 모자란단 탓해버리는 건 록 팬으로써 좋게 보이진 않음. 님 중이병 아니면 문화사대주의임 정신 차리셈. 무능력해서 도전도 못하는 님같은 사람이 있음. 반면 이 나라에서 성공하기 힘든 걸 알면서도 님이랑 같은 취향 임에도 좋아하는 장르 돈 안되는거 알면서도 꾸역꾸역 하는 밴드 굉장히 많음. 비주류 음악하는 인디들은 자본 손해볼 각오하고 소신있게 음악하는데 악기는 초등학교때 리코더만 다뤄본 놈이 주제도 없이 평가하는 꼴이 같잖아서 남김.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딴 멍청한 소리는 할 수가 없음. 영미권 발라드가 개망한 이유 보컬들의 감정선이 음악에 표현되는 가수가 거의 없음 여론이 발라드에 친하지 않음 영미의 발라드가 대중화되지 않아서 청취자들의 귀에 익숙하지 않음 그리고 그들 중 선구자 즉 영향력을 미칠만한 그룹이 없었음 그냥 쌉소리란 거지 록을 좋아하는데 국내에 수많은 록뮤지션을 굳이 폄훼한다? 록에 큰 관심 없는 잼민이거나 사대주의에 빠진 놈이거나 둘 중 하나임. 해본 것도 없는 주제에 욕만 하는 쓰레기
이 형님은 사회적 전반에서 영향력이 있던분이에요 그냥 하는말이 아닌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그런 시시콜콜한 말이 될 수 있던 그런 말에도 그 깊이가 남달랏죠 지금처럼 남녀과 불화조장을 일으키는 시대에 이 형님이 왜 안계신지 참 안타깝네요 ㅠㅠ 여러분 살면서 싸우기만 하는 그런 시간은 너무 아깝습니다.. 그 와중에 정말 나쁜놈년들이 있겟지만 어차피 나쁜놈은 나쁜놈 나쁜년은 나쁜년일 뿐이고 범죄자일 뿐입니다 그딴 글 적을 시간에 서로 사랑들 합시다..
해철형님이 보성고 재학시절 각시탈 밴드 음악시절부터 응원하던 골수팬입니다. 무한궤도시절부터 넥스트 크롬 테크노음반 비트겐슈타인 등 해철형님의 목소리가 담긴 음반을 저도 거의 모두다 구입했고 마지막 믿기지 않았던 2014년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의 조문을 저도 다녀온 찐팬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미디어에서 지금 작곡해논 곡이 수천곡 된다면서 조금씩 낼거라 해서 그의 50대.. 60대.. 70대..80대..90대의 음악이 궁금했고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그리고 그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은 자유로운 사고와 삼라만상을 꿰둟는 혜안에서 나오는 궁극적으로 그의 선한 영향력.. 그립다.
00:00 1. 스승 김태원
01:23 2. 그대에게 (무한궤도)
02:16 3. 아이돌 가수
03:05 4. 넥스트
06:29 5. 천재
원활한 영상 설명을 위해, 신해철님을 비롯한 언급된 모든 분들에 대해
님, 씨 등의 존칭을 사용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영상제작에 아주 큰 힘이 됩니다~!!
그대에게 표절
@@rrmy9488 이러네 ㅋ
@@crom07 믿을 놈 하나 없음
일본노래 죄다 베끼면서 반일하는 우리나라 대중가수 수준이 정말 부끄럽다
아프지만 마…저 말…주변서 누구 떠나보내지 않았음 받아들이는 무게가 다를거다…사람이 살면서 죄짓고 깜방가는거랑 아파서 병원신새 짓는 거 만 안해도 잘 산거야…
삶이 힘들때, 항상듣는 그의 노래 .내 인생에 가장 큰 울림을 주던 천재...흔한 사랑노래가 아니라, 삶을 담은 철학적 가사..다체롭던 음악 스펙트럼...영혼을 울리는 아티스트. 요즘 아이돌이나 노래만 기계처럼하는 가수가 아니라...무대,음악,편집,작사 작곡 편곡. 디렉터 . 기획. 모든 세션...컨셉까지 전부 다 해대던 괴물이었으며... 디제이나 진행자로서도 최강이었다. 뮤지션,혹은 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의 귀감...그 자체였다. 그의 삶도 돈과 인기보다는 진짜 음악을 쫓고 수많은 후배들을 발굴했고. 심지어는 강의나 정치에도 올바른 소신을 말하고 행동했다.
벌써 올해가 9주기네요... 시간은 속절없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갔지만. 해철형님은 절대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그립고 보고싶은 인물... 신해철님을 여기서 보네요..😢!! 이 영상보는 모든분들, 아프지만 맙시다♡
신해철 오빠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오빠의 라디오를 들었죠. 오빠가 위독하다고 얘기를 퇴근길 차 라디오로 들었죠. 기적이 일어나서 빨리 깨어나시길 바랬지만 돌아가셨죠.
회사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오빠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오빠는 제게 연예인이 아닌 저의 청소년기를 함께해준 가족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따뜻하고 잼있고 정의로운 나의 우상이여~
광고일하는 사람입니다. 해철이 형님이 떠나셨을때 촬영장에 해철이 형님 노래 주욱 모아서 틀어놨습니다. 제 또래 스텝들은 말없이 노래를 들으며 추모했었습니다.
2014년 여름에 배철수 아저씨가 휴가를 가고 마왕이 음악캠프의 임시DJ를 맡았던 적이 있었죠. 그때만 해도 두어 달 후에 세상을 떠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살아 있었다면 청춘들에게 좋은 이야기 참 많이 해줬을 텐데 일찍 가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생생히 기억해요. 그때 배철수 음악캠프 신해철이 할때 들었는데, 그게 마지막 이였다니...
이제 그의노래는 슬프기만 합니다..
저의 멘토이기도 합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마왕의 라디오!
고스트스테이션 추억이네요
아직도 유튜브에 올라온걸 듣습니다
해철이형 너무 사랑해요. 내 학창시절 저한테는 최고의 영웅이었어요. 다 자라 성인이되구 미국생활하면서 형소식듣구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너무 고마웠어요.
최근에 신해철님의 가족이 출연하는 TV프로그램을 봤는데, 딸이 너무 닮았더군요... 그냥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웃고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가끔 신해철님의 노래를 즐겨 듣는데, 왜 이렇게 그리울까요?
마왕이 환생한듯 진짜...그 감정은..
머리길은 신해철이두만요ᆢ아들도 아버지 성품을그대로 닮은듯합니다ᆢ마음이 아픕니다ᆢ
신해철님 따님도 아티스트입니다 마왕이모티콘으로로 아버지를 다시 살려놨어요 ^^
마왕 몫까지 응원해주면 그걸로 되는겁니다
저도 생각없이 티비틀어보다 해철이형 따님 보고 어? 형? 하고 갑자기 눈물이 터졌었습니다
아프지만 마…
지금 현재의 제 상황에
정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신해철 형님…
'아프지만 마세요.' 라는 말은 정말 아팠던 적이 있거나 아픈 사람이 하는 말인데... 음악도 그렇지만 속도 깊으신 분.
ㄹㅇ
부인께서 연애시절 암으로 한번 죽을 고비 넘기셨고 결혼중에도 또 건강문제가 있으셨죠. 자신의 전부인 사람이 아팠던 경험이 있으니 사람들에게 건강하시라는 말을 했던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공하고 누리며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버리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끼셨을 거예요.
불멸에대하여, 절망에관하여 꼭 들어보세요. 내가 굉장히 낮아졌을때 들으면 많은 위로가 됩니다
불멸에 관하여
신해철 솔로앨범부터 넥스트까지..
정말 한사람이 작사, 작곡 한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스타일이 다양하고 다채롭고 때론 혁신적이기까지 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넥스트 음악이 익숙하지 않다, 너무 어렵다해서 기피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그때가 저는 고등학생)
저처럼 넥스트에 환장해서 왕팬이 되었지만
또 개인마다 좋아하는 곡이 다를정도로 곡마다 특색이 다양했었습니다.
가사도 참 좋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얘기, 친구에 대한 얘기, 가족에 대한 얘기, 직장인에 대한 얘기, 사회에 대한 얘기, 삶에 대한 얘기 등..
그가 풀어낸 가사들은 저급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생각에 잠들게 만들고 때론 가슴을 울리는 가사들이였습니다.
이젠 마왕이 세상에 없어서 슬프네요..
라디오로 들었던 그의 목소리가 생각납니다..ㅠㅠ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런 가사를 썼는지ㅎㅎ
표절입니다
에어로스미스베끼고 마돈나배끼고 뭐 등등 많죠
@@몰라몰라-d7p 최고는 변함없음
@@Zip-your-lips 그래도 표절은안했다 같은 싱격화는 자제하자는얘기
자퇴하셨지만 서강대 후문에 before 라는 선배님들이 만든 자그만 까페에 가끔 오셔서 시험공부하는 후배들 격려해주셨던.. 그때 그시절 그립네요.. 선배님 천국에서도 멋진 노래 만드시고 계시겠지요..(뒤늦게 나마 누고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자퇴면 고졸인데 먼 선배냐?ㅋㅋㅋ
신해철 김태원같은 뮤지션이 진정한 음악가라는걸 다시금 절실히 깨달음
마왕님... 보고 싶습니다. ㅜ ㅜ
학창시절..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나의 마왕님... ㅜ ㅜ
고딩때 신해철님 음악에 미쳐서 무한궤도 부터 넥스트 4집까지 평균 한 앨범당 두 세번을 살 정도로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테이프가 늘어나서요. 음악 노래가 삶에 힘이 될까 하는 의문에 저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해철님 노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고 큰 힘을 받았습니다. 급작스럽게 작고 하셨단 소식을 듣고 많이 힘들었었죠. 불혹이 훌쩍 넘었지만 항상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신해철님. 그립습니다.
우아 같은 세대다😅
표절입니다. 일본 만화 영화 주제가도 표절했더군요..
그립고, 보고싶은 신해철님!!! 우리 앞의 생이 끝날때를 들을 때 떠오릅니다!!
일반인들한테는 저 평가된 뮤지션이지....사회 눈치안보고 소신껏 하고싶은말 하고 행동하고...멋진분이셨는데...
신해철 표절 검색해보세요 :)
겉으로는 반일
노래는 친일
새벽에 듣던 고스트네이션...
나에게 인디음악을 알게 해주었고 음악에 담긴 인생철학을 알려줬던 사람
마왕....신해철...그립습니다...
내 삶의 영웅. 해철이형 리뷰해줘서 고마워요.
해철이 형 노래는 내 가치관 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겨우 세 살 차이인데 마치 30년은 더 산 사람처럼 내게 “이렇게 살라”고 말해줬다. 정말 그립다.
인정. 고등학교때 야자 시간에 마음이 안 잡히면 노트에다 해철이형 곡의 가사를 받아쓰곤 했죠.
최고다!!❤ 다시 이런 뮤지션은 앞으로 나오기 힘들다 연세대 콘서트에서 잠시 이야기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셨는데 한달뒤에 그렇게 되시다니ㅠㅠ 해철님 많이 보고 싶습니다ㅠㅠ
이제 더이상 마왕의 노래를 들을 수 없는 사실이 제일 안타깝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우리한테 해줄지 궁금했는데.........
남아 있던 곡은 결국 빛을 보지 못한채 10년을 향해 가고 있네요
신해철의 명언중애 명언 - 공부 못해도 좋고 돈 못벌어도 좋으니까 아프지만 마 ~ 아프면 정말 하고 싶은 걸 못한다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소신껏 본인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당신이 몹시 그립다..
대중적으로 유행할 곡들을 충분히 만들 수도
있었지만,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한 마왕..
그가 얼마나 가슴 따뜻한 사람인지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우리 팬들은 알지..
그래놓고 자기가 아프다 가버렸어요ㅜㅜ
아픈 딸을 키우는 제게는
너무 아픈 말이네요...
살면 살수록 진리라고 느낌
원래 인생은 그런것이지요
신해철 곡들은 개성있고 특히 가사가 철학적이고 가슴깊이 남는 음악들이였다
요즘
유희열같은 인간들과는 비교도 할수없는..
예전에 어느 학생이 음향에 관해서 이야기 해주는 녹음파일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정말 음악에 대한 애정과 철학 그리고 학생에 대한 마음까지 정말 진심이고 따뜻한 형님이신거 같아요.. 그립습니다..
솔직하고 용감하고 해박하고 진취적이었던 인생과 같은 음악이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러네요 솔직하고 용감하고
천상 사람다운 사람 .'' 불같이 타오르는 열망과 고독, 진취적인 해박함이
형님의 음악에 고스란히 남아있네묘 !!
음악가, 철학자, 예술가, 정치가 등 많은 능력과 재능을 지니신 분.
왜 운명은 귀한 인재를 이렇게 단명하게 했을까... 그립네요. 신해철님.
4가지중
정치가는?
미인박명수!
대마초 합법화하자고 했지 대한민국을 마약국가로만들려고
정치는... 정치는 타협도 있어야 하고 숙일줄 알아야 하는데 그건 해철 형님이랑은 맞지 않죠 그러니 정치가는 빼는걸로 ^^
땅에서 욕먹는 자들은 하늘에서 필요없고 재주 많은 인간들은 하늘에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삶에대한 그의 태도. 방식. 닮고 싶지만 절대 쉽지 않은 그런 길만 걸었기에 그는 영원히 마왕으로 남겠지. 미발표 곡이 행여나 나오면...정말 눈물날 것 같습니다. ㅜㅜ
윤상 유희열 이적씨가 여행하던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마추피추에 가는 프로그램이었는데..당시에 그 3사람이 누군가를 되게 음악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대화를 하는 것을 봤는데요. 음악에 과한 철학을 담는듯 하다며.. 저는 그 당시 꼭 신해철씨를 의미하는 것 같아서..언잖아서 ..실은 그때부터 그 3사람을 좋아하진 않았어요. 한동안 좋은 사람들로 인식되어서 방송되니 혼자만 그냥 채널돌려버리거나 음악을 굳이 듣지는 않았는데..
요즘보니 표절만 일삼던 양아같은 음악꾼들이 학벌에 기대어 기득권이 되는 것만 몰입한 그냥 뻔한 인간들이
진정한 음악가인 신해철씨를 평가하고
비웃었던게 가증스럽네요.
질투였겠죠 뭐
부러웠던 거예요
정확히...
그의 천재적 재능이
팩트라는 가정하에
자기들은 만들줄 아는게 사랑타령 노래들 뿐이라서
음악을 만들수 있는게 질투나서지 ㅋㅋㅋㅋ
저는 전설 신해철의 고등학교 후배였습니다 전 당시 신문반 활동을 했는데 보성 고등학교 동문회를 3번 지내면서 선배님을 두 번 뵈었었는데 사실 전 신해철 선배님을 정말 싫어했었습니다 리허설 시간에 인터뷰를 하라는 신분반 고문 선생님 지시에 학교 강당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야~! 집중 안되니까 빨랑 나가 새꺄~!]
이러셨어요 두 번 만났고 두 번 욕을 먹었는데 저는 당시 학교에서 락 앨범을 가장 많이 소유했던 학생이었고 당시에는 한국 락은 질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이 있던 때라 진짜 기분 더럽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넥스트의 팬이 되었습니다 한국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인 전 미국 카운트다운 리더셨던 기타리스트 김세황님이 선배님께 쌍욕 먹고 쫓겨났을 두 번 모두 제게 오셔서 [우리 리더는 리허설에 너무 민감해 널 업신 여기는게 아니고 모든 공연 리허설 시간엔 맨날 저러니까 이해 좀 해줘 내가 대신 인터뷰 하면 안되는 거니?] 이렇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는 싫지만 김세황님 때문에 팬이 된 겁니다
80년대 90년대 세계 락씬에선
4대 무슨 뮤지션
3대 무슨 뮤지션
이런 식으로 악기 실력과 작곡 능력을 서열하는 식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은 스티브 바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세황님의 친절함 때문에 너무 감동 받아서
[열심히 하셔서 스티브 바이를 능가해주세요]
라고 했었는데 그 해 스티브 바이가 내한공연을 했고 저는 바로 티켓을 구입,
공연 보러갔는데 스티브 바이가 자기 라이벌인데 긴장을 풀면 내가 질 것 같은 위협적인
녀석과 배틀을 한다는 자극적인 소개를 하면서
헤이~ 컴온
하는 순간 무대에 김세황님이 나오시더군요
김세황님 미국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는데요 아무튼 김세황님은 세계 락씬에서도 제법 인정을 받는 유명 테크니션입니다
아마 지금 선배님과 김세황님이 주목을 받았다면 한류 열풍 버프를 받아서 당시 평가의 5배 쯤은 높은 명 연주가라는
수식어를 달고 계셨을 겁니다 둘의 기타 배틀은 아직 지식이 부족했던 제겐 거의 동일하게 보였었습니다 너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저는 98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식에 다녀오니까 소포가 하나 와 있더군요
뜯어보니까 넥스트 전집 사인 버전과 장문의 편지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순간 김세황님께서 보내주신 거구나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신해철 선배님께서 미안했다고 내가 너 두 번 쫓아낸 거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한국 앨범은 아직도 절대 사지 않아요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한국 락 밴드 앨범은 넥스트 뿐이고
팬이면 내 돈으로 직접 앨범을 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서
같은 앨범 포함 전 앨범을 다시 주문했습니다
그 사인 버전은 아직까지도 뜯지 않고 간직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바쁜 와중에도 동문회 참석을 최대한 해주시는 그 의리
당시엔 정말 열받았었지만 오랜 기간 그걸 기억하고 학교에 전화해서
그 때 들어온 학생을 찾아달라 해서 주소를 알고 진심어린 사과 편지를 보내준 넥스트.....
[선배님 건강 관리 좀 잘 하시지 이제야 제대로 평가 받으시네요 선배님 솔직히 서태지에게 밀리셨잖아요 ㅎㅎㅎ]
저는 아직도 라젠카 세이브 어스는 일주일에 한 번은 듣습니다
여러분
스티브 바이 내한공연 김세황 이라고 검색하시면 기타 배틀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선배님 95년 97년 인사 정도는 좀 해주셨으면 오해도 없었을텐데 저 선배님 심한 안티였어요 ㅎㅎㅎㅎ]
여긴 언급이 안되었는데 Here I Stand for you 들어보세요 진짜 명곡입니다. 가사가 진짜 너무 좋습니다. 좋다는말 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진짜 명곡이었죠
하지만 기다림에 늙고 지쳐 쓰리지지않게~~~~~~~~~어서 나타나줘~~~~~~~~~~~~~~~
전 절망에관하여 이노래가 최애곡입니다.
Here I Stand for you
희대의 명곡중 하나.... 외쿡에서 태어나서 발매 했다면 .............
전 라젠카 앨범에 있던 먼훗날 언젠가 이곡 최애입니다
신해철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 한구석이 아려요. 그렇게 가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인데ᆢ
그립다 해철이형, 그곳에서 아프지않고 행복하시기를
신해철 빠돌이지만 몰랐던 사실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도 남자 입니다만 해철형은 초창기부터 소녀팬 뿐만이 아니라 남성 팬들도 참 많았죠. 당시 사춘기를 보낸 사람들이라면 그의 음악을 듣고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네요)
자료 조사 매우 열심히 하신게 느껴져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들을 곡.
불멸에 관하여.
솔직히 그대에게는…에휴~~전략 이런게 아니라 곡 자체가 그냥 레전드라서..ㅎㅎㅎ
저놈의 소름돋는 전주는 무슨 질리지가 않냐…ㅠㅠ 보고싶습니다ㅠ
Orguss 표절인거 모르나
다른거 다 모릅니다. 그의눈빛과 태도가 진짜임을 말하고 있네요. 그동안 함께여서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그곳에서 더 없는 행복누리세요.훗날 남아있는가족들과 또 팬들도 함께 만나지겠지요.
어느분야건 철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남긴 뮤지션.
어느 분야건 경지에 오르거나 깨달음을 얻으면 철학이 생깁니다.
왜냐면 그 분야도 사람이 만들어내고 사람이 하는 분야거든요
철학을 공부한다고 어느 분야에 통달하거나 잘하지는 않습니다.
똥을 푸는 사람이든
도서관 사서이든
자신의 일에 경지에 도달하면 철학적 사고는 당연 나올 수 밖에요
@@밀롱가-t5q 좋은 말씀입니다. 이 깨달음을 얻기 까지 많은 공부가 필요할테지요.
윗 분이 말씀하신 건 그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닐까요.
@Mono Crom 차에 항상 철학책이 3권이상 가지고 다니셨다고 들었습니다
응 엄정화 눈동자 작곡: 빼박 표절 수고해라 개헛소리 지껄이느라 수고 많았고
원영언니 공자공부해♡
The Ocean. 아직도 안들어본 꼬마들 있어? 들어봐~
마돈나 표절
그립다
8분이라는 시간동안 신해철이라는 인간에 대해 잘 정리된 클립이라 생각드네요.
고등학교 때 처음 들었던 넥스트2집은 정말 난생처음 음악을 들을때 소름이 돋는 경험을 했었죠.
너무 보고싶고 항상 생각합니다. 마왕!
신해철의 죽음으로 대한민국의 음악은 정체되었다.
과연 그 누가 신해철의 뒤를 이을 영웅으로 나올 수 있을까?
한동안 힘들겠죠...언젠가는 나오겠지만 점점 철학적인 생각과 삶을 사는것보다 돈을 선택하는 방향이 많아지다보니...
베끼기가 판치다가 걸린 뮤지션이 천지인 때에, 역시 김태원님과 신해철님은 독창적인 음악가이자 천재였됴, 베끼는게 뭐죠? 이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역시 유유상종.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고 천재끼리 사귄다. 표절시비 걸린 작곡가들 지들끼리 친하고...
@@부자왕-j2s 신해철은 좀 벌지않았나요?
@@부자왕-j2s 김태원이나 신해철이나 저작권료만으로도 충분한 부를 이뤘습니다
신해철 곡 상당수가 표절입니다..
김태원도 샤즈나 배겻던데요
이견이 없다. 마왕.. 보고싶고 듣고싶다.
보고싶네요~😭 마지막 영상 멘트가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아프지만 말아라~😔
역시 해철오빠 공부 못해도 좋고 돈못벌어도 좋으니까 아프지만마 오빠가 하는 이말에 왜케 눈물이 날까요 오빠 생각 말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그립습니다 유일한 천재 영원한 우상 영원히 사랑해요
지금도 그대에게는 몹시나 세련된곡..조용필아닌 일반인도 전주듣고 대상직감함 모두. 이 천재뮤지션은 그렇게 갈사람이 아니었는데 그 빌어먹을 사기돌팔이 의사 아직도 의사짓한다는데..참아깝다 그의음악을 더들었어야했는데ㅜ
대상직감한적 없는데요? 모두 그런건 아니니 오바하지마세요
@@user-gu8oi3jg9s ㅉㅉ 그렇게도 시비나 딴지를 걸고싶나 그 모두의미도 다그렇단걸까 똑바로좀 판단해라 ㅉㅉ
@@user-gu8oi3jg9s 아닌데 조용필이 전주만듣고 만점 줬는데?
@@user-gu8oi3jg9s 오바란다 ㅎㅎ 응팔에도 나왔지 딱 듣고 저곡이 대상이네 하고 그시대 시대상을 표현하던 드라마에서도 인용할 정도 였는데. 니혼자 그렇게 못 느꼈다고 그게 아닌게 돼냐. 나도 그당시 시청중이었지만 딱 듣고 이곡이 대상이다 라고 느꼈다. 본인 한사람이 아니라고 오버라니 쯧쯧 그러고 세상 매사 부정적으로좀 살지마
토론 나오셔서 말씀하실때도 멋있었습니다. 보통 가수가 100분 토론 나올일이 거의 없는데, 그만큼 철학, 신념이 있는 가수이자 지식인이셨죠. 편히 쉬고 계시길...
넥스트 4집은 진짜 명반임.
테이프 두 개 늘어질 때까지 들었음.
표절음반 ㅋㅋ
@@강동식이 증거좀.
그대에게는 진짜 천년이지나도 응원곡으로 쓰일곡
마지막 영상에 아프지만마.. 아프지만 마세요.. 이 영상이 왜케 슬플까요...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부디..제발
노래를 좀 덜 만들어도 되었고 덜 싸웠어도 됐는데 왜 형님이 아팠어요.. 고마웠고 지금도 감사합니다.
며칠전 동전노래방에서 민물장어의 꿈을 부르며 실컷 울었습니다.
신해철 많이 보고싶어요~~~~
젊은 세대들이여 넥스트 음악을 꼭 들어보세요 우리에게도 이런 밴드가 었구나 할겁니다
밴드음악 지옥 ㅠㅠ 밴드음악은 락이 전부인줄 아는 애들이 절대다수겟지 ㅠ
20대 내 가치관을 형성시켜준 사람. 넘넘 그립다ㅠ
맞네 아프지만 않으면 할 수 있어
마왕 하늘에서 지금 거지같은 후배시키들
철퇴를 내려줘
진짜 너무 빨리 돌아가셨음...
넘 넘슬퍼요
남겨진 가족분들 보면 넘 안타까워요
음악성도 시대정신도 모두 맑고 반듯하고 깨우침이 살아있는 멋진분ᆢ
이젠 가셨지만 남은 가족의 행복과 건승을 빕니다
보고싶어요 해철이형.. 요즘은 형이 만든 음악같이 가슴을 적시는 음악이 없어 형...
해철형님 The dreamer도 진짜 명곡이에요 안 들어보신 분들 꼭 들어보시길요 뭐 하긴 명곡이 아닌 곡이 있을까요 ㅠㅠ 저 분은 저에게 그냥 아티스트가 아니라 철학자이고 스승이세요 너무 그립습니다 ㅠㅠ 요즘같이 나라가 어지러운 시기엔 더 생각나고 그리워지네요
저두요...가수 죽은걸로 뭐 그러냐라는 얘기에 정말 울컥했어요...그냥 좋아하는 가수 그 정도가 아닌데.........
넥스트 2집에 레전드 곡이죠 최고의 역작앨범이지만 정작 마왕은 창피하다고 말한 앨범이죠
너무 보고 싶어요~ 해철님.. 아프지만 마!! 태어난 것으로 다 했어.. 너무 위로가 됩니다. 귀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누고님!!
신해철이 죽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대학가요제 부터
좋아한 가수 너무 슬프네요 ㅠ
굿바이 해철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굿바이 해철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아프지만 말라던... 형님은 많이 아프셨죠? 지금 계신 그 곳은 아픔이 없는 곳이겠죠? ㅠㅠ 형님의 무대가 그립습니다.ㅠㅠ
천재보다 마왕이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신해철 형님... 형님이 방송에 나오셔서 시원시원하게 얘기하시고 무대를 펼치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우리의 마왕님...
뮤지션 아티스트란 단어로 수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그중에 최고~~~
마왕님 돌아가시고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 미쳤는줄.. 그후로 노래방가면 꼭 마왕님 2~3곡씩 부르고 옵니다. 유족분들께 도움드릴 수 있을까 해서요
만삭때라 장례식장도 못 가보고....그러다 2주기 때 추모식 다녀오고서야 조금이나마 우울함이 좀 풀렸던 거 같아요....여전히 마왕이 이 세상에 없다는게 아깝고 슬퍼요...ㅜㅜ 맨날 있을 때 잘 하라더니ㅜㅜ
@@kaney1004 ㅠㅠ 에고에고
전,,, 돌아가신 후 거의 7년 동안 해철님 노래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노래 듣기만해도 눈물이 나와서요...
진심 신해철님 N.EX.T 2집 The Destruction of Shell: 껍질의 파괴를 가볍게 불러제끼는 마왕 신해철님은 굇수신해철이라고도 불리기도 했죠.
김태원옹과 마왕신해철..아 토크쇼보고싶다..이젠안되것지만...보고싶다마왕..두 천재뮤지션👍👍
대신 마왕 신해철하고 문화대통령 서태지 토크쇼는 있습니다. 대신 찾아보시면 됩니다.^^
신해철의 스페셜에디션 TV방송에서 직접 당시 서태지 작업실을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서태지의 음악인생사를 이야기 나눈 토크쇼 영상이죠.
마왕 고 신해철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며..
신해철과 6촌관계이며 같은 음악의 왙도를 걷고있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와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신해철과 서태지는 서로 각자 앨범 발매전 미리 듣는건 기본이고 타이틀곡을 정하는데 의견을 주고받을 정도로 교류있는 음악적 영감을 공유한 친분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였습니다.
마왕 생전 고스트스테이션 라디오 방송에서도 서태지 언급이나 노래가 자주 나왔고 한번은 서태지 표절운운하는 사연을 읽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그날 하루종일 서태지 노래만 방송에 내보냈던 일화도 아주 유명하죠.
또한 미완성 유작인 "Welcome To The Real World"이란 곡도 생전에 서태지와 곡에 대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막바지 유작 앨범 작업 때 곡의 완성을 위해 서태지가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고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셋이서 마태승 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마왕이 그렇게 안타깝게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면 성사되어 대한민국 음악사에 또한번의 기념비적인 콘서트의 역사가 새기어졌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부활 김태원 역시 2018년 락 포레버 페스티벌에서 부활 세션 맴버들과 함께 서태지의 교실이데아를 연주하기도 했죠. 물론 노래도 무려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열창했고요.
ua-cam.com/video/qIJD4Oxeyb8/v-deo.html
마왕 마지막 가는 길 장례식에서 서태지가 낭독한 추도사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마왕 고 신해철을 다시한번 더 기억하고 추억하고 추모하겠습니다.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습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뇽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
@@chocolate3847 서태지는 시대를 잘만난 사기꾼
만약 한국의 음악산업이 락음악을 주류로 끌고 나갔으면 김태원과 신해철은 충분히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었을겁니다. 지금도 그들의 위상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락음악을 좋아하고 이 두 명의 뮤지션을 동경하는 입장으로서 아쉽기는 합니다. 언젠가는 또 다른 김태원, 신해철이 나오길 바라며 다시 밴드의 시대, 진정성 있고 대중을 기만하지 않는 뮤지션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전혀요
그리고 서태지 표절이 더 알려졌겠지
한국 락이 개망한이유
연주력이 뒷바침이 안됨
보컬이 안됨
영미의 록이 대중화되서 청취자들의 귀가 고급화됨
그리고 선구자 즉 영향력을 미칠만한 그룹이 없었슴
@주원 우리나라 특유의 가요감성 틀을 못벗어나죠.
@@predator.0101 공감이 전혀 안됨.
연주 스킬은 프로씬에서 다들 앵간히 하는 사람이기에 애초에 비교할 필요 자체가 없음.
보컬이 안된다는 것도 말이 안되서 개웃긴 지적임. 내가 록빠돌이임에도 존레논, 커트코베인, 크리스마틴이 박효신보다 성대 컨트롤 스킬이 좋단 말은 안하고 못하기도 할 정도임. 우리나라에서 록이 살아남기 힘든 장르인 이유는 그냥 국민정서일 뿐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리나라는 신파의 민족이고 비탄적인 감성에 공감을 잘하는게 대중적이었고 국민 정서라 봄. 그렇기에 가요역사가 시작된 수십년간 사랑노래가 대중이 호흥하는 주류 음악인거고, 그런 측면에서 영미에서 하는 록이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이기 어려움.
나름 록이 부흥했던 90년대 록음악들이 금지된 사랑, 천년의 사랑 같은 곡이란 게 그 증명임.
우리 나라에도 연주 기깔나게 하는 뮤지션들 충분히 많고 기깔나게 노래하는 보컬도 많음. 영미 록 때문에 귀가 고급화된 게 아니라 그냥 님 취향이 그쪽인거임. 나도 그쪽 취향이라 사랑노래 가득한거 질색이고 오아시스 ㅄ같은 가사 많은 거 알면서도 즐거워서 듣는 사람이라 하는 소리. 한국 록이 망한 이유를 실력이 모자란단 탓해버리는 건 록 팬으로써 좋게 보이진 않음. 님 중이병 아니면 문화사대주의임 정신 차리셈.
무능력해서 도전도 못하는 님같은 사람이 있음. 반면 이 나라에서 성공하기 힘든 걸 알면서도 님이랑 같은 취향 임에도 좋아하는 장르 돈 안되는거 알면서도 꾸역꾸역 하는 밴드 굉장히 많음. 비주류 음악하는 인디들은 자본 손해볼 각오하고 소신있게 음악하는데 악기는 초등학교때 리코더만 다뤄본 놈이 주제도 없이 평가하는 꼴이 같잖아서 남김.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딴 멍청한 소리는 할 수가 없음.
영미권 발라드가 개망한 이유
보컬들의 감정선이 음악에 표현되는 가수가 거의 없음
여론이 발라드에 친하지 않음
영미의 발라드가 대중화되지 않아서 청취자들의 귀에 익숙하지 않음
그리고 그들 중 선구자 즉 영향력을 미칠만한 그룹이 없었음
그냥 쌉소리란 거지 록을 좋아하는데 국내에 수많은 록뮤지션을 굳이 폄훼한다? 록에 큰 관심 없는 잼민이거나 사대주의에 빠진 놈이거나 둘 중 하나임. 해본 것도 없는 주제에 욕만 하는 쓰레기
신해철이 1년만 더 살았어도
엄청난 세상의 법칙이 깨졌을 것을
신은 알고 있었다.
거의 모든 마왕 신해철의 음반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가사와 음악은 예술에 경지에 이른 레전드이다 그립다 마왕이여~~~
표절안하고 획을그었으니 무조건 인정
너무 일찍... 서둘러 가버린... 마왕 신해철
그런 그가 너무 그리울 때가 많다. ▷◁ ㅠ.ㅠ
- 마왕 신해철과 윤상이 함께한 앨범는
나름 명반 🙏
나이가 들수록 100분토론에 나온 신해철님이 위대하고 느껴집니다.
그가 떠나고 이젠 세상에 어디에도 진실을 왜곡 없이 말하는 사람이 없네요
노래도 평론도 자기 생각도 말이죠
이래서 학력이 중요하다는거임
무슨일을하든
바다해...지혜로울 철...바다와 같은 지혜를 가진.....한사람.....영원히 기억 될거에요....
영상 다 보고 이제 더 볼 게 없네요.
빨리 영상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 단 말이에요.
신해철 노래는 전부 미완성이다
어서 다시 나타나서 완성해 달라고...
N.EX.T 라고 표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신해철이야 말로 진정힌 뮤지션이었네요… 이미 대학교때 그대에게 같은 곡을 작곡했으니 말 다했지..
아쉽지만 도입부가 상당히 흡사 그렇다고 그가 쌓아올린 음악적 성췰 부정할수 없다
@@두잇전산김진호 뭐랑요? ㅋㅋㅋ
대마초를 옹호하진 않지만 그런것까지 손대가면서 창작의 고통을 느끼는 음악가가 있는가하면 몇분만에 작곡했다며 남에꺼 이용하면서 히트곡 만들고 승승장구하는 편곡가들이 있는 이 현실..
태어난 순간 목적은 다 했어 아프지만 마
이말에 울컥한다
이 형님은 사회적 전반에서 영향력이 있던분이에요 그냥 하는말이 아닌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그런 시시콜콜한 말이 될 수 있던 그런 말에도 그 깊이가 남달랏죠 지금처럼 남녀과 불화조장을 일으키는 시대에 이 형님이 왜 안계신지 참 안타깝네요 ㅠㅠ 여러분 살면서 싸우기만 하는 그런 시간은 너무 아깝습니다.. 그 와중에 정말 나쁜놈년들이 있겟지만 어차피 나쁜놈은 나쁜놈 나쁜년은 나쁜년일 뿐이고 범죄자일 뿐입니다 그딴 글 적을 시간에 서로 사랑들 합시다..
신해철을 죽인 의사 ㅅㄲ는 아직도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열불나서.. 소주만 마시고 말았지만.. 신해철은 음악보다 그의 사상을 정말 좋아했는데.. 소중한 사람들은 세상을 빨리 떠나가더라구요... 마치 숙제만 남기고 가는 사람들처럼...
제 인생 최고의 영웅, 신해철님 컨텐츠를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왕...아프지말라면서 형은 왜 아파서 먼저간거야ㅠㅠ
해철형님이 보성고 재학시절 각시탈 밴드 음악시절부터 응원하던 골수팬입니다. 무한궤도시절부터 넥스트 크롬 테크노음반 비트겐슈타인 등 해철형님의 목소리가 담긴 음반을 저도 거의 모두다 구입했고 마지막 믿기지 않았던 2014년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의 조문을 저도 다녀온 찐팬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기억으론 각시탈은 단대부고 스쿨밴드 아닌가 싶은데...
@@nikki-sixx 저두그렇게알고있는데
2집 수록곡 나에게 쓰는편지..이걸 20대 초반에 작곡작사 했다는거 자체가 천재
지옥에서도 살아 돌아 올 것 같은 사람이 떠났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언젠가 미디어에서 지금 작곡해논 곡이
수천곡 된다면서
조금씩 낼거라 해서
그의 50대.. 60대.. 70대..80대..90대의 음악이 궁금했고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그리고 그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은 자유로운 사고와
삼라만상을 꿰둟는 혜안에서 나오는
궁극적으로 그의 선한 영향력.. 그립다.
내가 살면서 나를 모르는 이의 사망이 나를 울린 단 두명 최진실, 신해철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꼰대리즘이 아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그립습니다
천재
턴테이블이 없는 지금도 가지고 있는 몇 개 안되는 LP 중에 하나가 '넥스트' 1집 앨범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속에는 서로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가사도 철학적 문학적이였죠
아프지만마... 마지막 이말이 늘 아프고 원망스럽다.
왜 정작 형님은 아프셨는지.
매일 더 진심으로 더 보고싶다 이형님
같이 놀아주고 웃고 울어줘서 영광이었습니다.
누구는 부활 밴드 따라다니면서 일하고 스카이 대학교 가고... 당신은 천재 맞습니다..
초등학교때 째즈카페 들은게 기억나고 세벽에 마왕으로 라디오 들은 추억이 엊그제 같은데...
별이 되어서 이제 못 보는 그대...
신은 왜 천재들을 빨리 데려가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