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연찬 근무 당시 여름이 되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매주 클로로퀸을 복용했습니다. 정말 독한 약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곧 여름이니 휴전선 앞 이름모를 국군 장병분들은 또 클로로퀸을 먹으며 복무하겠네요... 이시각에도 나라를 위해 봉사중인 국군 장병분들 감사합니다!
철원 전역후에 말라리아 걸렸는데 진짜 죽습니다. 한여름이였는데 약 3일정도 오한 발열 구토 설사 증상, 한겨울 이불덮어도 오한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3일 그렇게 아프고나면 약 2~3일은 멀쩡해집니다. 멀쩡해졌다고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못먹은거 먹다가 다시 3일쯤 지나면 반복. 병원가도 딱히 증상을 모르다가 2주정도 지나니 사람 몰골이 말이 아님. 그렇게 2차병원급으로 가니 혈압 상태가 80얼마에/50얼마 까지 떨어져서 혈압수치 개판. 백혈구수치는 10분에1 토막. 위쪽 지역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지역민들은 약 잘 챙겨드세요..
울나라도 온난화로 열대지방 곤충들과 질병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임. 그중 모기같은경우 성체가 겨울에 다 죽어서 크게 번지지 않았는데 몇십년안에 겨울에도 모기들이 죽지않을정도로 따뜻해진다니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같은 질병들이 만연해지기전에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1사단 출신인데 95년에 복무중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한여름인데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추워서 모포덮고 누웠었습니다. 국군수도통합병원까지 앰뷸런스에 실려갔는데 당시에는 국내에 당장 약이 없어서 2~3일 마다 주기적으로 학질이 올 때 상의를 탈의하고 다른 멀쩡한 말라리아 환자가 냉장고 각얼음을 하나씩 가슴에 문질문질 하는게 다였습니다. 병원에서 한 2주 대기하고 처음 약을 먹었지 싶습니다. 한 두 달인가 다 낫고 부대 복귀했을 때 부대서 유격을 나가게 되었는데 말라리아 때문에 비장이 부어서 못받는다고 얘기하고 부대에 남아서 유격 열외된 친한 고참 후임들이랑 보초 서면서 띵가띵가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김포에서 살다가 용인으로 이사왔는데 1년 지나고나서 오한 발열이 계속 반복됐음 그것도 밤에만 증상 초록창에 검색하니 말라리아 의심돼서 대학 병원가니 말라리아 확진...병원에서 인턴 레지 전문의들도 말라리아 환자는 처음본다고 검사결과가 안나와서 첫날은 아무런 처방을 못받고 그날 의사 간호사들 떼거지로 와서 증상 보면서 간병해줬던 기억이 다음날 처방받고 1주일 입원함 병원비는 다 공짜였음 ...참고로 말라리아는 1년지나고 증상이 나온다고 하네요...근데 솔직히 그리 힘들지 않아요 발열오면 냉탕 들어가고 오한오면 보일러 최고로 키고 이걸 새벽동안 반복하면 돼요
실제로 아프리카에 몇달 살다왔습니다. 미리 약 드시지 마세요. 예방주사도 맞을 필요도 없구요. 어차피 맞아도 걸리는데다가 먹어도 걸립니다. 근데 왜 그러느냐. 약이 너무 독해서 간이 다 나가요;;;; 또 우리나라랑 말라리아 종류가 달라서 해당 지역의 약을 먹는게 낫습니다. (우리나라 약 먹어서 예방도 안되고, 낫지도 않을 가능성이 있단 얘깁니다.) 걸리면 감기처럼 3일간 8시간 약 먹으면 됩니다. 진짜 우리는 감기처럼 그렇게 약 지역에서 사놓고 걸리면 먹었어요 ㅎㅎㅎ 아프리카 사람들도 그리하구요.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서 그러다 왔구요, 놀라운건 저희 팀에서 저만 예방 약이나 주시 안맞았는데 저만 안걸림 ㅠㅠ ㅎㅎ 케바케긴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무서운 병 맞습니다. 초반에 엄살심한 친구가 몸이 으슬으슬하다길래 감기겠지 하고 초반에 약 안먹고 냅뒀다가 입술 보라색 되고 국경에서 구토하고 진짜 고생하긴 했습니다. 그냥 현지에선 으슬으슬하면 3일 약 먹는게 제일 낫었습니다.
벌써 10년전인데 연천에 28사단 근무당시 말라리야 약을 계속 복용해야하는데 저희 부대에서는 안주었죠 근데 제가 운나쁘게 최초로 걸려서 개털렸습니다 왜 걸려서 부대 뒤집어지게 하냐고….진짜 그때 애국심바닥찍었죠 ㅋㅋㅋㅋㅋ 대대장은 먹었다고 박박 우겨서 그 인간은 징계도 안받았는데 참….
와...제가 삼일열 말라리아 걸렸었습니다 ㅋㅋㅋㅋ 군생활을 비무장지대 안에서 했었고 2006년 5월에 전역 후 같은 해 8월 초부터 한달동안 이유도 모른채 이틀에 한번씩 고열 증상이 나타남 ㅋㅋㅋ 동네 병원을 4번 정도 가니까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피검사해보자고 해서 한달만에 말라리아 인걸 알게 됐지 ㅋㅋㅋ 보건소 직원이 친히 집까지 방문도 해주셨었고 ㅋㅋㅋ 대학병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한달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놀라워 했었지 ㅋㅋ 뻥같이 들리겠지만 이게 진짜 무서운게 내가 언제 아플지를 알고 있다는 거 ㅋㅋㅋ 난 하루걸러 밤 8시반만 되면 고열이 나타났음ㅋㅋㅋ 8시만 되면 한숨...ㅋㅋㅋㅋ 다 추억이 되었네 ㅋㅋㅋㅋ
재밌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낫모양적혈구에대한 내용이 빠진게 아쉽네요. 아프리카에서 하도 말라리아에 많이 걸리다보니까 말라리아의 번식장소인 적혈구에 변이가 일어나서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길쭉하게 변한 경우도 있습니다. 생물 공부하다 보면 반드시 배우게 되는 인간의 자연선택 과정이죠
이 내용 없나 하고 찾아 봤는데 역시 있네요. 역시 집단 지성 ㅎㅎ 이 설명이 5:10 에 나오는 설명의 부가 설명이 될듯 합니다. 인간 개별 개체의 말라리아 면역력은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해 증가하지 않지만, 동일환경에 다세대를 거쳐 생존하면 그 환경에 적합한 유전자를 가진 인간 개체가 번창하여, 해당 개체가 면역력을 가진 것 처럼 보이죠. 이 경우는 낫모양 적혈구가 구 역할을 했다고 보 수 있습니다.
5사단 근무할 때 걸려서 죽다 살아남... 이게 희한하게 이틀에 한번씩 열이 올라서 열 오를 때는 감기인가 싶다가 다음날은 멀쩡해서 감기 맞나보네 생각하는데 또 다음날 열이 남... 그러다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반 혼수상태까지 갔다가 수액 겁나게 맞고 온몸에 찬물적신 수건 계속 바꿔주고... 암튼 그랬다. 지금도 피 속에 말라리아 항체가 남아서 헌혈할 때 성분헌혈만 함...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한국도 6.25 사변을 전후하여 말라리아가 유행하였고 클로로퀸으로 치료하였습니다. 클로로퀸(금계랍)은 맛이 써서 우리의 어머니들이 아기들의 젖을 뗄 때에 당신들의 젖꼭지에 바르곤 했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무엇보다도 고열에 시달립니다. 저 혼자 생각입니다만 말라리아에 걸렸던 사람은 암에 안걸릴것 같습니다. 암세포가 열에 약하므로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열에 모두 사멸되지 않울까요? 아프리카 현지인들은 면역이 되어서인지 말라리아를 감기 앓듯이 앓고 맙니다. 한국에서는 열대병이라는 것이 드물어서 말라리아 연구를 위해서는 아프리카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여넌전 처음 간호사로 일했을 때 말라리아 걸려서 비장절제술 한 군인이 있었습니다.....요즘 세상에 왠 말라리아야 했는데 젊은 나이에 군대에서 말라나이에 큰 수술까지한 군인분이 아직 까지 생각납니다 얼마나 아픈걸 참다가 죽다살았을지ㅜㅜ군인분들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ㅠ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후진국 병인데, 우리나라도 외국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분이 거시기함) 왜냐면 부칸인접 지역이라서라네요. 그래서 외국에 비자받을 때, 예방접종 정보 입력하는 란에 관련된 정보를 입력해야하는데, 동아시아는 일본만 예외로 되어있습니다. 이 정보 매번 볼때마다 좀 감정이 미묘해집니다
댓글 보니 우리나라 군대에 있을때 걸렸던 분들도 많아서 깜짝 놀랬네요… 외국 아프리카나 어디 동남아에서도 정글 쪽 에서나 간간히 있는 일인줄 알았음. 생태계 걱정보다 이제 모기는 우리 인생에 있어 하등 조을게없는 생물인거같은데 이쯤 되었음 멸종 해도 될듯함 ㅠ 제발 없애줘
현지 질병이 얼마나 무섭냐면 아이티가 프랑스한테 독립한다고 하자 당시 프랑스는 아이티의 12세 이상 흑인을 모조리 죽인다는 계획을 품고 원정갔다가 모기한테 몰살됐을 정도임 안타까운 건 얼떨결에 전투에서 이긴 아이티는 프랑스의 식민지 배상금 고소미를 먹으며 (도로.항만시설 건설비용 등등 청구함) 122년 동안 국고가 살살 녹게 됨
인간 몸에 기생 하는 건 기싱충도 있고 바이러스,세균도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유익균도 세균이지요..인간 피부에는 포도상구균, 대장에 대장균등 감기나 수두등 어떤 바이러스는 인간의 몸에서 숨어삽니다. 그런 것들이 활동하면 인체 면역력에 의해서 고열이 나고 그런 겁니다. 그래서 손을 항상 깨끗이 유지 하는게 중요합니다.. 손으로 이동 하는 세균,바이러스가 많아요.
28사단 연찬 근무 당시 여름이 되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매주 클로로퀸을 복용했습니다. 정말 독한 약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곧 여름이니 휴전선 앞 이름모를 국군 장병분들은 또 클로로퀸을 먹으며 복무하겠네요... 이시각에도 나라를 위해 봉사중인 국군 장병분들 감사합니다!
어우... 독한약 계속 복용하면 간에 무리갈탠데 또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니 먹이지 않을수도 없겠네요...
먹기싫어서 다 버렸던 기억이..
5포병 철원 있을때 계속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태풍
태풍! 여름만 되면 약먹는 시간 ㅋㅋ
신병오면 씹어먹는 거라고 했었던
지금 생각하면 진짜 무식한 짓거린데
철원 전역후에 말라리아 걸렸는데 진짜 죽습니다.
한여름이였는데 약 3일정도 오한 발열 구토 설사 증상, 한겨울 이불덮어도 오한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3일 그렇게 아프고나면 약 2~3일은 멀쩡해집니다. 멀쩡해졌다고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못먹은거 먹다가 다시 3일쯤 지나면 반복.
병원가도 딱히 증상을 모르다가 2주정도 지나니 사람 몰골이 말이 아님.
그렇게 2차병원급으로 가니 혈압 상태가 80얼마에/50얼마 까지 떨어져서 혈압수치 개판. 백혈구수치는 10분에1 토막.
위쪽 지역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지역민들은 약 잘 챙겨드세요..
근무당시에 약 지급 안해주던가요>???
저는 훈련병 시절이랑 자대 전입 후에 약 지급해줘서 먹었거든요
@@틱택톡탁-m8r 그때 연대에서 대대로 파견근무중이였는데, 연대에서는 파견갔으니 거기서 챙겨먹으라하고 대대에선 연대인원이니 연대에서 먹으라고 하고, 그런데다가 말라리아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그냥 안먹고 넘어갔죠 뭐
@@kkanjoy7441 홀리쉿...고생하셨네요 ㅜㅜ
12:25 여기서 나오는 투유유의 업적이 사실 대단한 것입니다.
영상에서는 짧게 지나갔지만, 말라리아 약이 있어도 비싸서 복용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에서도 약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거든요.
네다짱
@@isfj3425 굳이 이런일까지 반중정서 드럴낼 필요있어?ㅋㅋㅋ 너도 어지간히 멀리간다
@@isfj3425 지독하네 ㅋㅋㅋ 이런 놈이 홍위병이랑 다를게 뭐임
@@djcjfisjsq 대신 사과할게.
ㅋ
알렉산더대왕도 말라리아로 젊은나이에 죽었다는게 유력하다더라구요. 총칼로는 못죽여도 모기는 가능하다는거.
과학자들 중에서 모기를 멸종시키는 걸 진지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가 이 병임.
모기가 사라지면 생태계가 어찌될줄 아느냐는 당연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의 참상을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의 입장이 쉽게 꺾이지 않는 이유
말라리아 없으면 인구조절 실패로 순식간에 인구 100억명되고 지구는 멸망할듯.
다른 생물체들이 멸종이 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모기의 경우에는 멸종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중임 ㅋㅋ
@@디테힐링 우리나라가 말라리아로 다 죽어나가서 인구 감소 중이니..... 인구 문제 같은 건 어떻게든 답을 찾는단다
ㅇㅈ이미 모기로부터받는 피해가 압도적으로 크니 멸종시키잔 얘기 ㅇㅈ
@@민경화-g9e 답을 찾아서 인구수가 10년마다 10억명 씩 늘어남? ㅋㅋ
편집자님 가끔 저 실시간채팅에서 특정댓글 확대하는것이 은근 재밌어요 ㅋㅋ
채팅 엄청 웃기네 ㅋㅋㅋ 예숫가루, 노벨 침략상 ㅋㅋㅋㅋㅋㅋㅋ
울나라도 온난화로 열대지방 곤충들과 질병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임. 그중 모기같은경우 성체가 겨울에 다 죽어서 크게 번지지 않았는데 몇십년안에 겨울에도 모기들이 죽지않을정도로 따뜻해진다니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같은 질병들이 만연해지기전에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여름에 폭염과 폭우로 많이 죽습니다
@@user-rf6sx1ko9h 폭우에는 알이 휩쓸려 내려가는 건가요? 그리고 열대에서 사는 애들이 폭염에도 죽나요?? 신기하네요
그래서 겨울이 올때마다 미치도록 추워야 내년에 질병이 적다고들 하는군요...근데 지하 하수도 하수구는 따뜻해서 모기들이 겨울에도 살아 있데요
@@doosdoo5581 그것도 있고, 날개가 마를 시간이 필요한데 응 안돼~ 시전하면서 꽂아서 그런듯.
근데 요 몇 년간 여름에 비가 안오는 게 앞으로는 장마 기대는 못할 것 같음
너무 더워도 물웅덩이가 없어져서 모기가 덜 생긴다 들엇는데
몇년 전에 아프리카 갔다가 걸렸었는데... 정말 죽다 살아어요 ㅠ 열나고 토하고 설사하고 ㅠ 이게 어디에서 증식하냐에 따라서 증상도 정말 다양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약도 엄청 독해서 약 처방받고 며칠은 약만 먹다 토하던 기억이... ㅠ
아프리카 가면서 약도 안먹고 갔다고요?
@@천궁-b3i 그러니까요. 황열병 예방접종도 안하고 가셨다 할듯...
황열병은 예방 접종을 못하면 공항에서 검사해서 입출국이 안돼요 ㅠ 말라리아는 약을 먹어도 100프로 예방이 되는게 아니라서 약먹어도 이렇게 걸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ㅠ
ㅋㅋㅋㅋ
Zzzㅋㅋㅋ
전기파리채 : 보복수단
모기향 : 선제공격수단
모기레이저의 개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에프킬라. 맞짱 수단
전자모기훈증기: 아이언돔
모기분들 오실때가 됐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이게 올라오네여 ㅋㅋ
벌써 물림 씨바…
@@MegaOscillation 저도 하.. ㅆㅂ ...
1사단 출신인데 95년에 복무중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한여름인데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추워서 모포덮고 누웠었습니다. 국군수도통합병원까지 앰뷸런스에 실려갔는데 당시에는 국내에 당장 약이 없어서 2~3일 마다 주기적으로 학질이 올 때 상의를 탈의하고 다른 멀쩡한 말라리아 환자가 냉장고 각얼음을 하나씩 가슴에 문질문질 하는게 다였습니다. 병원에서 한 2주 대기하고 처음 약을 먹었지 싶습니다. 한 두 달인가 다 낫고 부대 복귀했을 때 부대서 유격을 나가게 되었는데 말라리아 때문에 비장이 부어서 못받는다고 얘기하고 부대에 남아서 유격 열외된 친한 고참 후임들이랑 보초 서면서 띵가띵가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쩐진!! 선배님 덕분에 저희같은 후배들이 정력저하제 같다며 먹은약이 이약이라는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ㅋㅋㅋ
전진! 17군번 후배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5사단 01년도 병장 진급 한달 남기고 말라리아 걸려서 한달간 덕정병원에 입원했었네요.
진짜 아팠었는데 다 나아서 부대 복귀히면서 영창갈까봐 걱정했는데 대대장님께서 오히려 회복하라고 휴가 보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서요?
아이고~~전진 수고하셨습니다 03군번입니다
역시 생물유튜버 슈카형 ㅋㅋㅋㅋ
문과식 생물학 ㅋㅋㅋㅋ
ㅋㅋㅋ 근데 어떻게 보면 생물학이 경제학보다 문과스러움 ㅋㅋ
기생충이 혈액으로 옮길 가능성이 잇어서 아프리카 같은 지역 다녀오면 일정기간동안 헌혈 금지되고
우리나라에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파주시,연천시,강화군,철원 등등 같은 지역에 사는사람들은 헌혈못하던데요
경기도 연천 28사단에서 근무했고 병사 부사관으로 6년이상 근무했습니다 가끔 헌혈차 와서 했습니다 안돼는걸로 아는데 거의 20년 전이네요
@@탑프로-s2d 헌혈 제한지역에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이상 숙박)시는 2년간 금지인거라 복무 6개월이 안되는 신병들 헌혈해간게 아닐까요??
경기도 문산에서 근무했었는데 헌혈금지 맞습니다. 헌혈차도 한번도 안왔어요~
8:46 ㅈ기 학살자 로널드 센세 감사합니다!!
이 모든건 전기파리채를 위한 빌드업이었다
얼마나 흉악한 질병이면 관련 노벨상만 3개....완전 박멸이 가능하다면 다음 노벨상도 따논 당상이겠군요.
모기 개체수를 급감시키는 방식으로 박멸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모기들의 유전자풀을 건드리는 문제라 아직은 써먹진 않고있지만요
어서 모기를 멸종시켜야...
@@박기현-w8o 살짝 진지빨자면 모기 친구들이 꽃의 수분에도 개입하고 다른 곤충이나 새들 먹이도 되고 야생동물 개체수도 조절하는, 워낙 생태계에 널리 퍼져있는 친구들이라 멸종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차라리 모기가 멸종하면 OO도 멸종한다더라 이정도면 괜찮은데 진짜 뭔일이 일어날지 의견이 분분해요
@@jijjjijiiijijiijiijjijjjijijj 그래서 특정 종만 멸종시킬까 생각한대요
전방부대 근무하시는분들은
항상 조심해야죠
저도 군대에서 걸렸었던기억이ㅠ
샤워 할까말까하다가 슈카님 영상올라와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찌찌뽕..ㅋ
샤워를 유튜브를 보면서 해요?
@@NuttyV2 네 대부분함
김포에서 살다가 용인으로 이사왔는데 1년 지나고나서 오한 발열이 계속 반복됐음 그것도 밤에만 증상 초록창에 검색하니 말라리아 의심돼서 대학 병원가니 말라리아 확진...병원에서 인턴 레지 전문의들도 말라리아 환자는 처음본다고 검사결과가 안나와서 첫날은 아무런 처방을 못받고 그날 의사 간호사들 떼거지로 와서 증상 보면서 간병해줬던 기억이 다음날 처방받고 1주일 입원함 병원비는 다 공짜였음 ...참고로 말라리아는 1년지나고 증상이 나온다고 하네요...근데 솔직히 그리 힘들지 않아요 발열오면 냉탕 들어가고 오한오면 보일러 최고로 키고 이걸 새벽동안 반복하면 돼요
으아..세상에..고생 많았겠다..
와..근데 왜 병원비는 무료였나요?
@@haribo3008 국가 지정 n급 전염병들 상당수가 병원비 무료입니다.
병원비 무섭다고 내원을 회피하다가 치명적인 전염병이 전국으로 퍼지는 것보다는, 국비로 빨리 치료하는 게 국가 차원에서 더 경제적인 거죠.
@@아침구름-w8x 감사합니다!
역시 의료선진국
진짜 의학 연구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네요... 그걸 어케 찾았지???
1세대 : 클로로퀸 2새대 :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3세대 : 우리나라가 개발한 피라맥스
개똥쑥에서 뽑아낸 성분이 피라맥스 성분중 하나인
알테수네이트임
실제로 아프리카에 몇달 살다왔습니다. 미리 약 드시지 마세요. 예방주사도 맞을 필요도 없구요. 어차피 맞아도 걸리는데다가 먹어도 걸립니다. 근데 왜 그러느냐. 약이 너무 독해서 간이 다 나가요;;;; 또 우리나라랑 말라리아 종류가 달라서 해당 지역의 약을 먹는게 낫습니다. (우리나라 약 먹어서 예방도 안되고, 낫지도 않을 가능성이 있단 얘깁니다.) 걸리면 감기처럼 3일간 8시간 약 먹으면 됩니다. 진짜 우리는 감기처럼 그렇게 약 지역에서 사놓고 걸리면 먹었어요 ㅎㅎㅎ 아프리카 사람들도 그리하구요.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서 그러다 왔구요, 놀라운건 저희
팀에서 저만 예방 약이나 주시 안맞았는데 저만 안걸림 ㅠㅠ ㅎㅎ 케바케긴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무서운 병 맞습니다. 초반에 엄살심한 친구가 몸이 으슬으슬하다길래 감기겠지 하고 초반에 약 안먹고 냅뒀다가 입술 보라색 되고 국경에서 구토하고 진짜 고생하긴 했습니다. 그냥 현지에선 으슬으슬하면 3일 약 먹는게 제일 낫었습니다.
4:53 워낙 많이 물려서 강하다는건
아프리카인 유전자에 겸형적혈구증 유전자가 말라리아로 인해 우성인자로 선택되어서 아프리카인이 비교적 강함
유리한 인자..
벌써 10년전인데 연천에 28사단 근무당시 말라리야 약을 계속 복용해야하는데 저희 부대에서는 안주었죠 근데 제가 운나쁘게 최초로 걸려서 개털렸습니다 왜 걸려서 부대 뒤집어지게 하냐고….진짜 그때 애국심바닥찍었죠 ㅋㅋㅋㅋㅋ
대대장은 먹었다고 박박 우겨서 그 인간은 징계도 안받았는데 참….
군대는 진짜 애국심 인류애 상실을 배우는곳...
군대는 진정한 주적이 누구인가를 배우게 되는 곳이죠. 주적은 간부!!
와...제가 삼일열 말라리아 걸렸었습니다 ㅋㅋㅋㅋ 군생활을 비무장지대 안에서 했었고 2006년 5월에 전역 후 같은 해 8월 초부터 한달동안 이유도 모른채 이틀에 한번씩 고열 증상이 나타남 ㅋㅋㅋ
동네 병원을 4번 정도 가니까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피검사해보자고 해서 한달만에 말라리아 인걸 알게 됐지 ㅋㅋㅋ 보건소 직원이 친히 집까지 방문도 해주셨었고 ㅋㅋㅋ 대학병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한달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놀라워 했었지 ㅋㅋ
뻥같이 들리겠지만 이게 진짜 무서운게 내가 언제 아플지를 알고 있다는 거 ㅋㅋㅋ 난 하루걸러 밤 8시반만 되면 고열이 나타났음ㅋㅋㅋ 8시만 되면 한숨...ㅋㅋㅋㅋ
다 추억이 되었네 ㅋㅋㅋㅋ
인자강 ㄷㄷ
와 그래서 그때 제가 철원 파견갔다가 헌혈 못했구나.. 헌혈 안받아줘서 뭔 한국에 말라리아냐고 했는데.. 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terry3842 헌열 => 헌혈
@@띠용-l3j3r 이런 실수를 감사합니다
고생하셨네요ㅠㅠ
경기도에서는 파주 쪽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입니다.
gop에서 간간히 걸리던데
매일 클로로퀸도 먹이기도 하고
중대 선임 2명 걸렸었음
한명은 gop철수해서 후방에 있을때 걸리고 다른 한명은 gop에서 걸리고
약을 먹어도 걸리나 보네요 ㄷㄷ
@@틱택톡탁-m8r ㄴㄴ 그거 강제로 먹이는건데 짬좀찬 사람들은 어느순간부터 먹은척하고 잘 안먹음
그리고 효과가 썩 좋진 않은듯 매일 먹이던가? 주에 하루먹던가 헷갈리는데 암튼 엄청 자주 나눠줌
@@chi1391 아하..전 살려고 짬차도 잘 먹었어요 ㅋㅋㅋ
@@틱택톡탁-m8r 어디출신이신지 모르겠지만 철원은 간간히 나오더라고요
요즘 총균쇠 읽고있는데ㅎㅎ 거기에 나왔던 내용이네요~
ㅋㅋㅋ 끝에 전기 파리채 보니까 쩔템님 그 영상 떠오르네요 ㅋㅋ 모기의 극단적인 선택이었나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말라리아 책에서나 보던 병인즐 알았는데. 댓글보니 군인분들 고생이 많네요. ㅜ
재밌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낫모양적혈구에대한 내용이 빠진게 아쉽네요. 아프리카에서 하도 말라리아에 많이 걸리다보니까 말라리아의 번식장소인 적혈구에 변이가 일어나서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길쭉하게 변한 경우도 있습니다. 생물 공부하다 보면 반드시 배우게 되는 인간의 자연선택 과정이죠
이 내용 없나 하고 찾아 봤는데 역시 있네요. 역시 집단 지성 ㅎㅎ
이 설명이 5:10 에 나오는 설명의 부가 설명이 될듯 합니다. 인간 개별 개체의 말라리아 면역력은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해 증가하지 않지만, 동일환경에 다세대를 거쳐 생존하면 그 환경에 적합한 유전자를 가진 인간 개체가 번창하여, 해당 개체가 면역력을 가진 것 처럼 보이죠.
이 경우는 낫모양 적혈구가 구 역할을 했다고 보 수 있습니다.
단점 산소운반이 드럽게 효율이 떨어진다.
@@EeeeGggg-w8t 낫모양적혈구 이형접합은 산소운반 효율 감소라는 손해보다 말라리아에 생존한다는 이득이 커서 살아남는 경우 ㅇㅇ
덧붙여서 저런 이유로 미국내에서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겸상적혈구증 비율은 흑인이 타 인종에 비해 많이 높음
겸상적혈구증후군 적으러왔다가 역시 이미 있네ㅋㅋ 2차 면역은 안 생기지만 그저 그쪽 인간들이 말라리아가 살기 힘든 적혈구를 갖게 진화중
15~17년도 5사단 gop있었는데 말라리아 걸려서 병장때 1주일넘게 입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걸렸는데 진짜 너무 춥고 몸이 덜덜 떨리고 입원했을때는 열나면 해열제맞고 한 4일 반복하더라구요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음
오우... 학을 떼셨네요
저도 15~16년에 5사단 군의관했었는데 두명정도 진단했던것 같은데 그때 환자이신지 모르겠네요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도 젊고 의학 인프라가 있는 나라여서 그런가 1주일로 끝나셨네 ㅠ
파주근무중 밤에 분리수거하다가 모기 물려 걸렸었는데 군의관이 2주동안 해열제만 계속 주다가 혈변봐서 사제병원가니 말라리아… 고열이 사람미치더라구요… 4주간 10키로 빠진듯합니다
파리가 귀엽다는 슈카님......ㅎㄷㄷ
5사단 근무할 때 걸려서 죽다 살아남... 이게 희한하게 이틀에 한번씩 열이 올라서 열 오를 때는 감기인가 싶다가 다음날은 멀쩡해서 감기 맞나보네 생각하는데 또 다음날 열이 남... 그러다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반 혼수상태까지 갔다가 수액 겁나게 맞고 온몸에 찬물적신 수건 계속 바꿔주고... 암튼 그랬다. 지금도 피 속에 말라리아 항체가 남아서 헌혈할 때 성분헌혈만 함...
아기때 복학인가 뭔가에 걸려서 죽읗뻔 했는데 민간요법 치료로 살아남았다 해서 그게 뭔가 했더니 말라리아.
군대에서 열이 40도 까지 치솟아서 이게 뭔가 했더니 말라리아...
정말 재발도 하더라. 1년에 한 번씩 열이 40도까지 치솟음.
전방에서 근무했는데 여름만 되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몇 주간 클로로퀸 먹고, 또 해독을 위해서 몇 주간 프리마퀸을 복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잼있어요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슈카님 나온거 보시고 그 채널 첨 클릭했는데 엄청 빵 터져서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
아프리카에 있을때 걸렸는데 고열도 있고 설사도 하는데 보통 설사가 아니라 이건 창자를 꼬아서 당기는 고통이에요 .
20년전 경기도 파주에서 근무할때 훈련가서 걸렸습니다. 여튼 걸린뒤 6개월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발병했는데 의무관이 안과 전문이라 2달넘게 방치하다가 환각증상 와서 장풍쏘고 밤에 발작하다가 41.2도 올라서 시외 군병원 실려가서 1주일만 늦었어도 죽었다면서 말기라고 하더군요.. 여튼 클로로퀸 먹고 12병실 혼자서 쓰고 간호사가 나갈때 문잠그고 가더군요 2달 넘게 혼자 갇혀있다가 겨우 나아서 제대하니 헌혈3년동안 못하다고 대학때 봉사점수도 못 받았습니다. 여튼 말라리아 걸려 오래되니 말기 환각증상으로 팔 늘어나고 장풍쏘고 날아다니고 신기한 경험 했습니다.
고생했습니다..ㅠ
ㅠ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상태창은 안열렸나요
의무관이 안과라 방치하는 거 뭐야ㅠ 그게 너무 어이없네요ㅠㅠㅠ 군 병원 좀 개선하자..
@@디코이-r5d ㅋㄱㅋㄱㅋㅋ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한국도 6.25 사변을 전후하여 말라리아가 유행하였고 클로로퀸으로 치료하였습니다. 클로로퀸(금계랍)은 맛이 써서 우리의 어머니들이 아기들의 젖을 뗄 때에 당신들의 젖꼭지에 바르곤 했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무엇보다도 고열에 시달립니다. 저 혼자 생각입니다만 말라리아에 걸렸던 사람은 암에 안걸릴것 같습니다. 암세포가 열에 약하므로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열에 모두 사멸되지 않울까요? 아프리카 현지인들은 면역이 되어서인지 말라리아를 감기 앓듯이 앓고 맙니다. 한국에서는 열대병이라는 것이 드물어서 말라리아 연구를 위해서는 아프리카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크 내 손 근처에 없으면 너무 불안하고 열 받는 전기모기채 ㅋㅋㅋ
설명하실 때도 흐뭇하게 키보드 옆에 놓은 제 엑스칼리버를 움켜쥐었습니다
프로펠러 모자 좀 써줘요
10여넌전 처음 간호사로 일했을 때 말라리아 걸려서 비장절제술 한 군인이 있었습니다.....요즘 세상에 왠 말라리아야 했는데 젊은 나이에 군대에서 말라나이에 큰 수술까지한 군인분이 아직 까지 생각납니다 얼마나 아픈걸 참다가 죽다살았을지ㅜㅜ군인분들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역사적 시작이... 순수한 것만은 아닌 게 조금은 씁쓸하네요.
당연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지만, 그 배경, 목적은 강대국의 침탈과 지배를 위한 거라는 것...
제가 2005년에 말라리아 확진 받은 사람입니다.. 그 해 저 포함 3명이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전역 후 2년 정도 있다가 발병을 하였는데 제 몸 속에서 이년이나 기다리다니.. 대단한 원충입니다.
열대열 말라리아에 걸려서 석달을 입원했습니다 죽을뻔했어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 학질 공부 제대로 했네요. 땡큐~
101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말리리아 예방약만 잘먹는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약을 효과는 1주일이라서 주기적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한번 걸리면 혈액속에 남아있어서 면역약해지면 계속 걸린다고 하더군요 ㄷㄷ
전진
@@풍경왕전진 아니고 무적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후진국 병인데, 우리나라도 외국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분이 거시기함) 왜냐면 부칸인접 지역이라서라네요. 그래서 외국에 비자받을 때, 예방접종 정보 입력하는 란에 관련된 정보를 입력해야하는데, 동아시아는 일본만 예외로 되어있습니다. 이 정보 매번 볼때마다 좀 감정이 미묘해집니다
모기가 바다 건너기에는 무리여도 휴전선 건너는건 그럴만 하지
북한이 후진국인 탓이 아니라 비무장지대의 환경으로 인해 말라리아 모기가 서식하는겁니다.
북한도 농사짓고 인구많은 지역에는 말라리아 안생겨요
전기 파리채가 모기에 더 최적화된 듯..파리는 빨라서 잡기가 힘든데 모기는 느려서 탁탁탁 지지는 맛이 있지..
댓글 보니 우리나라 군대에 있을때 걸렸던 분들도 많아서 깜짝 놀랬네요…
외국 아프리카나 어디 동남아에서도 정글 쪽 에서나 간간히 있는 일인줄 알았음. 생태계 걱정보다 이제 모기는 우리 인생에 있어 하등 조을게없는 생물인거같은데 이쯤 되었음 멸종 해도 될듯함 ㅠ 제발 없애줘
잘 보고 갑니당 :>
와 말라리아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이런 이야기들은 처음듣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슈카형 빠른 업뎃 굿~~!!!
14:10 1992년도에 대만에 있엇음!!
대만에서 저걸 첨 보고!! 정말 대단한 발명품이라고 생각했음!!
4:55 좀전에 말라리아원층은 기생충이라서 면역력이 안 생긴다더니 아프리카인들은 면역력이 생겼다는건 뭔가요?😢 고딩때 아프리카인들에 많은 낫모양적혈구빈혈증이 말라리아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배웠는데
사실상 그 얘기 하신 것 같아요. 아프리카인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서 낫모양적혈구빈혈증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많고 그 덕에 말라리아 감염확률이 낮아지는데 그걸 슈카형이 면역력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0:51 그 단어를 통해 트수들의 밴을 유도하는 스트리머..
0:27 말라리아요.
7:09 예숫가루 ㅋㅋㅋㅋ
13:44 가정용 묠니르
참고로 조선시대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해서 말라리아로 죽은 사람도 종종 있었다고 함.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기록으로 짐작할 때 학질로 죽은 걸로 강하게 의심되는 사람이 소현세자임. 독살당한거 아니라고 함.
12:38 물리학??
와우 신선한 업데이트
현지 질병이 얼마나 무섭냐면 아이티가 프랑스한테 독립한다고 하자 당시 프랑스는 아이티의 12세 이상 흑인을 모조리 죽인다는 계획을 품고 원정갔다가 모기한테 몰살됐을 정도임
안타까운 건 얼떨결에 전투에서 이긴 아이티는 프랑스의 식민지 배상금 고소미를 먹으며 (도로.항만시설 건설비용 등등 청구함) 122년 동안 국고가 살살 녹게 됨
참고로 아이티 독립전쟁 당시 포로가 된 흑인들은 다음과 같은 죽음을 당함
1. 화형
2. 수장
3. 화학가스 감금
4. 살아있는 상태로 끓는 물에 퐁당
5. 제한된 공간에 개에게 사냥당하기
@@유튜브까마귀 원조 혐성국다운 행보 ㄷㄷㄷ
91년생으로써 메이플 초등학교 5~6학년때 빵모자가 캐시템으로 나와서 한동안 유행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모자를 쓰셨네요 ㅎㅎ.. 아 물론 잘 어울리십니다.
말라리아 하면 sickle cell disease 내용도 당연히 나올거라 기대하고 봤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아프리카에서 걸려봤어요. 검사키트 항시 비치하고 열나면 바로 검사, 양성 떠서 바로 병원가서 치료 했어요. 오한 엄청 심하게오고 많이 무섭더군요.
오우~:) 땡큐 슈카
거의 20년전에 극빈국 출장갈때 말라리아예방약 처방받아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클로로퀸이었나보네요. 약이 흔하지 않아서 약국에 처방전내고 하루정도 기다려서 구매했던거 같아요
아 슈카 마리오 좀~~제발 플리즈
차라리 갓을 써주세요~~~살려줘...
@@junhwanlee1549 킹덤 마리오 굿뜨 ㅋㅋㅋㅋ
말라리아 없었으면 아프리카 훨씬 잘살지 않을까...
인간 몸에 기생 하는 건 기싱충도 있고 바이러스,세균도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유익균도 세균이지요..인간 피부에는 포도상구균, 대장에 대장균등 감기나 수두등 어떤 바이러스는 인간의 몸에서 숨어삽니다. 그런 것들이 활동하면 인체 면역력에 의해서 고열이 나고 그런 겁니다. 그래서 손을 항상 깨끗이 유지 하는게 중요합니다.. 손으로 이동 하는 세균,바이러스가 많아요.
골프 필드 갔다오자마자 녹화 하신건가요?
도리스레싱 풀잎은 노래한다 읽고있는중에 주인공 리처드가 말라리아에 두번 걸리는 부분이 뜻밖에 슈카월드에서 더 자세히 알고 이해하게 되었어요! 즐거움과 유익함 모두 감사합니다!
지도와 동물이 같이 있는 썸네일은 참을 수 없지!ㅎ
오늘도 지식 업 팍팍
쩔템이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파주에서 가끔 말라리아, 한탄바이러스 걸림. 그래서 그 분야 전문가가 파주의료원에 있음.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음.
2006년에 아프리카 우간다로 의료봉사 갔을때, 마을에서 꼬마아이 장례식을 하길래 물어봤더니, 말라리아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막 의대 졸업하고 인턴 들어가기 직전이었는데, 충격적이었요
클로로퀸 말고 앞에 뭐 붙는 클로로퀸 코비드에 효과 있습니다.
제가 아프리카 여행할 당시 말라리아 걸려서 정신도 나가고 죽을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탄자니아 말라위 이런 나라에서 모기 엄청나게 물렸었거든요.
쉴드없이 가셨나요
군대에서 선임병 한명이 말라리아 걸려서 고생하더군요
밤만되면 고열에 시달리는데 낮이 되면 멀쩡해짐.
이걸 보면.. 인류가 처음 아프리카에서 등장했다가 다른 대륙으로 이동한 게 말라리아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ㄷㄷ
10년전 일산 호수공원에서 모기물렸다가 말라리아 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8사단 연천근무때 저는 매일 3번 군대에서 이 약을 줘서 먹었지만
선임분은 안드셔서
말라리아에걸렸죠
이상했던게 하루에 아팠다가 정상이었다가 계속반복해서
전 뭔 꾀병인줄알았습니다만
알고보니 원래 그런병이더라고요
아 그래서 헌혈할때 파주나 휴전선 근처에 있는 지역들 다녀온적 있냐고 묻는거였군요..! 세상에.. 국내에서 말라리아라니
식물 모자도 써주세요.
학이 말라리였다는걸 처음 알았내요 ㅋ
근데 토닉워터먹어도 말라리아 예방될까요?
요즘 토닉워터는 약성분없을텐데요
@@jihokim7010ㄱ런가요??? ㅋㅋㅋㅋ
같은 토닉이라서요 ㅎㅎ
슈카횽 동물썰은 못참지
가디언오브아프리카 : 말라리아 학 ㅋㅋㅋ, 슈카님이 말하신것처럼 동남아로 놀러갔는데 말라리아에 걸릴수도 있겠네요? 생각하지 않았던건데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토닉에 라임까지 넣어서 비타민도 충전 ㅋㅋ
말라리아 하면 신풍제약 아닙니꽈~
저 형돈이형 슈카 나온거 봣어요ㅋㅋ
진짜 졸귀던데요 슈카형ㅋㅋㄱㅋ
1:45 말라리아M
한탄강 유역이 말라리아 경고지역이예요
05년 강원도 15사단 그중 철원 최전방 근무했는데 말라리아약 계속 보급나오고 고참들이 꼭 꼭 씹어먹어야 약효있다고 해서 먹다가...그 담부터는 짬차고 먹는척 하면서 버렸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쓴 알약은 첨이였네요
쓴거 아니까 일부러 놀리려고 씹어먹으라고 했나보네요 알약으로 나오는 것중에 씹어먹어야 효과가 있는건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