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공간 좁은것만 보면 고시원 살데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근데 이제 저 진짜 돈 없을 때 고시원이 완전 너무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고시원의 위치특성상 그렇게 외진곳에 있지 않아요. 역앞이나 시가지 중앙 한복판에 있거든요. 그래서 교통비가 절약되고 각 방 크기는 게딱지만도 못할지언정 공용공간이 있고 밥도 나오고 어쨌든 온수도 나오고 빨래도 가능하고 식당도 쓸 수 있고 진짜 양옆의 인간들만 잘 만나면 너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시원은 공부를 위한 곳이지만, 그때의 저처럼 하루 12시간 일하고 지쳐 쓰러져 자기 바쁜 사람에게는 몸누일 공간이 이렇게 저렴하게 있다는 것 자체가 대박이었습니다. 월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내도 되고요. 일반적인 원룸, 정부에서 내는 국민임대나 공공임대 좋죠. 근데 그건 기본적으로 좀 멀리 있고 당첨되어야 하고 월세에 관리비를 내야하고 보증금도 있어야 하잖아요. 아무것도 없었던 저는 당시 고시원 장사하시는 분들이 일종의 사회봉사라고 생각될 정도로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화재시 안전을 위한 기본사항 잘지키고 추위(동사)/더위(열사병) 안먹을 단열이 제대로 된 고시원이라면 최고라고 봅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사회 초년생,특히 고졸로 군대 전역후 21살 나이에 직장생활 시작할때 살기에는 딱 좋은거 같아요. 저도 2001년도 뚝섬역 출구에서 걸어서 30초 걸리는 뚝섬 고시원에서 2년반 정도 살았었죠. 2년 반 만에 돈 모아서 3천5백짜리 다세대 주택 원룸으로 옮겼고 지금은 아파트 내집마련해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 당시에 전 어린나이에 고시원이 너무 편했어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정말 불쌍하게 보더군요. 직장 선배는 눈물 도 흘렸어요.ㅋㅋㅋ 그땐 완전 이해가 안갔죠. 물론 지금도 고시원 생활이 나쁘다고만 보지는 않습니다.물론 나이 먹고 고시원 산다는건 좀 힘들수 있을거 같아요. 주변인들 보는 눈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가족 친척들이랑 왕래가 없는 사람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당시 뚝섬역 고시원 화장실 없는방 35만원이었고 화장실 있는방 40만원~45만원 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실 없는 방 크기는 최소 5평은 되었던거 같네요. 부모님에게 지원 안받고 사회생활 시작하는데 다른 대안은 없는거 아닌가요? 초년생이 월급의 반을 주거비에 쓰면서 살순 없으니까요.ㅎㅎ
안녕하세요. 러셀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제 웃음이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 비웃는 웃음이 아니라 우리 20.30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허탈하고 미안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씁쓸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번 고시원 컨텐츠를 찍으면서 저는 다시 한번 우리 20.30이 삶의 희망을 얻을수 있게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거라 마음속으로 약속했습니다. 지금 비록 나의 현실은 어둠일수 있지만 저 먼 빛(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대학교때 고시원 생활 1년 정도 하면서 느낀 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많은 물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삶에 과부하된 것들은 마음먹고 줄여보면 부피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의외로 줄이기 전과 후의 일상이 큰 차이가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 많은 것을 뭐하러 다 짊어지고 살아가려 하는지, 그것들을 다 짊어지느라 정작 나는 괜찮은지 그런 생각을 절실하게 하게 됐습니다.
전 04 학번이고 기숙사 살기 싫어서 학교주변 고시원서 이년 생활했는데 참 편했어요 창도 컸고 방도 커서 요가도 하고 공부도 하고 밤엔 창밖보면서 스탠드하나 켜놓고 연애편지도 쓰고. 그때 35 만원인가 했는데 원룸은 생활비에 세금이 나가니 일부러 고시원에서 살았었습니다. 전혀 불쌍하게 안타깝게 볼일이 아니고 각자 최선의 선택으로 고시원을 택하는경우도 있다는걸 말하고싶네요~
@@Parabarabam 돈 문제겠죠 님은 부모가 돈 줬나보네요. 누가 원룸 편한거 몰라서 안가나..반대로 님은 왜 강남아파트 안살아요? 인프라 최고고 있을거 다 있는데. 돈없어서 못가죠? 같은논리에요. 일단 형편이 최대한 아끼고 살아야하니까 임시공간으로 고시원에 가는거죠. 철없는 소리 그만하고 열심히사세요 부모님한테 감사드리고
저도 급하게 등 떠밀려 독립하게 될 때 원룸텔 한 달 가량 살았었는데 영상속 방 보다는 좀 넓긴 했지만 그래도 쪼금 아쉽긴 했어요. 신축 아니었음 아마 많이 망설였을 것 같아요. 고시텔, 원룸텔에 사시는 분들 꼭 원하는 목표 이루셔서 좋은 곳으로 이사하길 바라겠습니다 😊
고시원 물론 창문도 중요하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옆방에 누가 사느냐 입니다. 저는 지금 제 옆방에 알콜중독자가 7개월째 들어살고있는데 밤이나 새벽만 되면 술주정 부리고 난리입니다. 원장한테 말해도 소용없어요. 지는 돈 벌어먹어야 하고 세입자가 고통을 받던말던 알바 아니니까요. 회사가 바로 코앞이라 여기서 살고 있는데 당장 나가려고 주변 다른곳 알아봤지만 엄두가 안납니다. 고시원 방음 된다는거 99%는 구라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입주하기 전에 꼭 옆방에 사는 사람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직업은 뭔지 정도는 원장한테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퇴실하려고 해도 만기 전에 나가면 환불도 못받고 돈은 돈대로 쓰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성공해서 꼭 좋은 곳에서 사십시오.
저도 고시원생활을 20대때 7년 생활해봤습니다 지금은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고시원도 나쁘진 않습니다 요즘엔 고시원보단 원룸텔로 바뀌는 추세긴 한대 전 화장실 샤워실이 방안에 다 있는데였어요 아늑하고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원룸에 살고나서부턴 진짜 원룸이 호텔이긴 하더라구요😅😂😂
초년생 시절 저기보단 큰 고시원(방안에 욕실변기있고 전체적으로 더큰)에서 한 6개월 살았었죠. 분명한건 저기서 안주해선 안되고 열일해서 돈벌어서 나갈 생각을 해야 합니다. 원룸 월세부터 전세 투룸 전세등 빌드업 해나가야 되요. 낭비하지말고 꾸준히 모아야 주거환경을 바꿀수있어요.
안녕하세요 현직 고시원 원장입니다~ 컨텐츠보고 반가워서 첨 댓글달아봅니다 ㅎ 저도 고시원하기전에는 사람 살데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2030 청년들만 거주가능한 고시원 운영하고 있는데 진짜 다들 열심히 살고 있어서 제가 오히려 힘을 받을때도 많아요~ 안믿기시겠지만 다들 메너좋고 십일전에 저희고시원에서 일년 살다가 전세구해서 나간 친구와 잘지내고 있냐고 오늘 톡했는데 처음에 적응이 안되서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고시원이그리워서요 ㅎ 여기서 노력해서원하는 결과 얻어가는친구들보면 보람되고 고민 면담요청하는 원생도 있고 같이 맛난것도 시켜먹고 같이 라면도 끓여먹고 도움주고받는 친구들이 오히려 저의 활력소에요 ㅎ 2030 청년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고 힘든시기 우리 청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될 수 있도록 더더 노력할께요!!!
만약 고시원을 가려 한다면 셰어하우스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도 옛날에 처음 자취 시작할 때 보증금이 없어서 고시원 알아보다 충격먹고 셰어하우스 갔었는데요.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개인 성향과 홈메이트 케바케긴 하지만 일단 둘 다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여기 고시원은 그나마 진짜 좋은 곳 입니다. 제가 어려울 때 강남 삼성동쪽 고시원 6개월 정도 살다가 병나서 나왔습니다. 그전까지는 감기 한 번 안 걸릴 정도로 건강 했었습니다. 여름에는 아침에 샤워 해도 바로 땀이 주룩주룩 날 정도로 더웠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드라이어를 이불속에 켰다가 끄면서 선잠 자고 그랬었고요. 공간이 좁고, 창문은 A4지 반장 정도 크기에 햇빛이 안 들어 오다보니 밝은 제 성격도 우울해 지더군요. 그래서 돈 좀 더주고 논현동에 넓은 원룸으로 이사 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젊었을 때 한 번쯤은 경험 삼아 살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제일 열악한 환경에서 조금씩 좋은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삶을 경험하면 삶의 만족도도 훨씬 높아지고 진짜 좋은 동기 부여가 되더군요. 지금은 좋은직장 좋은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진짜 다시는 저곳에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 한가지 더 얘기 하자면 개인적으로 이런 구조의 생활 환경은 정부 차원에서라도 규제해서 못 짓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사람답게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7평 기준) 정도 크기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개인적으로는 이런 주거 공간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콩같이 되는군요... 우리나라 지형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 산악지형이 많고 수도권 여러 산업단지의 여러 인재들 요구에 의해 수도권 도시국가화 되었고 심지어 수도권이 택지가 없다보니 저런집이 많이 생길수밖에 없죠 ㅜㅜ 그린벨트가 너무 심하니까요 지금 경기도 화성, 여주시 빼고는 정말 신규 택지는 거의 없죠 심지어 화성도 사실 동탄이 제일 좋지 그외는 고도제한 규제 때문에 30층대 미만 아파트 건설밖에 안된다죠... 여주시는 최근에야 중부내륙선 단선이 생기고
@@이도-w1z 광역시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실제 공기업은 본사를 다 지방으로 분산하면서 옮기고 있어요 물론 사기업은 위 문제 때문에 아쉬운게 늘 많고요... 또 선진국 엘리트들도 우리나라 지방이나 시골을 안좋아해요... 또 세계적인 도시국가화중이라 국제 트랜드를 거스르기 힘들기도 하고요
극단적인 생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지인데 여간해선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안남는 곳.. 저도 방송에 소개된 방보다 더큰 사이즈로 내부에 개인화장실이 달린 방에서 살아봤지만 결국 고시원은 일반 원룸보다 매우 협소하다 보니 답답하고 우울증 걸리기 좋은 환경이네요 젊을때야 괜찮지 30넘어서까지 살기엔 자괴감만 생길것 같습니다 그냥 돈더 주고 원룸이상으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고시원 방 좁은건 어차피 저기선 거의 잠만 자니까 상관없었는데, 화장실 욕실 공용이라는게 더 불편했었죠. 위생 이런 부분을 떠나서 출퇴근 시간에 저기에 사람이 몰려요. 사실 위생 부분은 관리자 분이 계시기 때문에 어지간히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면 고시원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고시원도 단가 높게 보시면, 방안에 화장실 욕실 다 있고 방 크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내 접근성 때문에 일부러 그런 곳만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 20대에 키184에 2평도 될까말까한 고시원에서 살다가 30대가 되어서 빚 없이 벤츠 1대에 송파구에 4억 주거용 오피스텔 투룸 전세집을 알아보러 다니다니.. ㅠ.ㅠ 곧 남한산성뷰 보면서 아침햇빛 맞고 일어날 생각하니까 너무 좋다. 감격이야.. 아직 이사까지 2~3개월 남았으니 전세사기꾼한테 걸리지 않길 바라면서 열심히 부동산 공부 해둬야지.. 이 돈 잘 보존하고 돈 더 모아서 언젠가 송파구에 집 한채 분양받고 싶다.
당신이 돈을 버는데 돈이 부족해서 서울에서 반지하 혹은 고시원에서 잠깐이 아닌 장기적으로 거주한다? 당신은 자존심으로 서울에 살고 있는 겁니다. 지방으로 내려가세요. 반지하 혹은 고시원은 공부하는 사람 내지 집을 못구해서 부득이하게 잠깐 구하는 기간동안 지내는 곳이지 능력이 안되서 금전적 이유로 장기적으로 주거하는 경우면 그냥 자존심 부리려고 서울에서 사는겁니다. 간혹 능력이 되는데 저축 조금 더 하려고 사는 대단한 사람 있긴 한데 그건 정말 천에 한둘 있을까 말까한 대단한 사람이니 제외하는걸로. 지방 내려오면 같은 가격으로 한단계 높은 주거공간에서 삽니다. 어짜피 서울에서 반지하나 고시원 살 수입에 능력이면 지방 내려와서 적당한 공장 취업해도 똑같거나 더 범.
딱 1년 살아봤음 1년을 있을지 반년있을지 몰라서 원룸은 못들어가고 그런상황인데 일단 저기보단 좀 넓고 안에 개인화장실 있는정도 그래도 좁았는데 다 경험이 됩니다 진짜 젊은때나 살지 언제 살아보겠어 근데 그시절은 그냥 행복했던거 같음 그냥 회사갔다가 집에와서 컴터게임하고 배달해먹고 젊어서 그런지 딱히 큰 걱정이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고시원치고 큰건데요. 예전 고시준비할때 발치에 책상안쪽으로 발을 넣어야 누울 수 있고 옆벽에 등대고 앉으면 발끝이 반대쪽 벽면에 닿는 폭밖에 안되는 곳에서 지내봤는데 영상 첫번째 딱 절반 사이즈였네요 독서실처럼 천장 벽이 띄워져 있어 방 열개에 전등 4개 10개 방이 다 한방인 느낌. 전등이 없는 방은 다른방 불빛 비치는 불빛으로 보고 전등이 있는방은 24시간 불 켠채로 생활했어요. 첫 고시원 경험이 ㅎㄷㄷ. 홍대앞 고시원이었음.
처음에는 이런 거 재밌게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언제부턴가 잘 못 보겠네요. 이런 곳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이 산다는 뜻일테고 나 자신이 남의 좋지 않은 형편을 단순 흥미나 재미거리로 소비하고 있다는 자각이 들고 부터는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 후로는 저런 집에 감정이입이 된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 별의별 상상을 다 하게 되더군요.
나도 회사 다니면서 노량진 고시원에서 2년 7개월 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방 좁은거에 대한 압박감은 그닥 느끼지 못해서 그런거 같다 반지하였긴한데 고지대여서 창문으로 보면 다른 건물 옥상이 보였었고 50만원이면 샤워시설, 큰 창도 있긴 한데 굳이 50만 주면서 고시원 살기는 좀 그랬고 여름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줬고 겨울은 보일러 돌아갔고
고시원에 살고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불편하지않음. 영상에 나오는 방은 가격대비 좀 작아보이는데 같은 가격이라도 지역마다 시설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데 크게 작다거나 불편한거 모르겠음. 가성비로 따지면 고시원만한 주거시설이 없음. 옛날 낙후된 고시원 생각하면 안됨. 에어컨 화장실 샤워실도 들어가있는데도 있고 준원룸급임😅
저도 집을 쉬는 공간으로만 생각하긴 하지만 요즘은 시골가도 인터넷, 방, 부엌, 욕실겸화장실 다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산책로는 덤이고요. 일할 땐 어쩔 수 없더라도 코로나때문에 휴가는 시골에서만 보내고있는데, 너무 도시만 고집하지 말고 안밖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더라고요.
저 고시원의 고시원장 입니다. 저는 고시원에 10년 넘게 살았어요. 부지런히 노력하며 살았지만 30살 무렵에 큰 실패로 빚쟁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시원에 살았던 청년은 돌고 돌아 다시 고시원장이 되어 청춘을 모두 함께했던 그 자리로 돌아왔네요. 어려웠던 시절들이 꿈처럼 지나가고 지금은 고시원을 몇군데 하는 사장이 되어 있네요. 청년들이여, 지금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인다고, 패배자 같다고 주늑들지 마세요. 과정일 뿐입니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둘러보고 우물에서 나와 새로운 것들을 바라보고 행동한다면 사람의 인생이라는건 언제 갑자기 피어 오를지 모릅니다. 방송 보는 모든분들 2023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즐겁고 행복하세요 ! 그리고 고시원에서 온풍기랑 빨갛게 달아오르는 난로좀 쓰지 맙시다
서울이라 좀 많이 비싼게. 경기도만 가도 오래된집 넓은것도 싸서. 원룸같은 곳은 살아본적이 없었네요. 숙식 노가다 6개월해서 2천모아서 오래된 공장 집으로 개조한곳에서 전세 몇년살면서 돈모아서 19평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너무 좁아서 힘들었는데... 20대때 추억이네요.
딱 10년 전에 서울대입구역 고시원 35만원에 살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지방에서 올라와서 월급 80만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생활비빼고 고시원비 내고 하면 남는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쪼달렸네요... 나름 라면 항상 있고 김치도 있었고,, 아무것도 없는 저한텐 소중한 곳이었지만 편하고 좋았다? 라 말하기에도 애매하네요. 다시 들어가서 살고싶진 않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악착같이 해서 서울에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잘된것 같네요.. 모두 부자 되세요~~
하 옛날생각 납니다..... 전 여잔데요.. 고시원에 사는데 남녀공용이었어가지고, 옆방에 어떤 할아버지께서 지내셨어요. 제 방은 영상 첫번째 나왔던 방보다 약간 더 작은 느낌에 코딱지만한 샤워실하나가 붙어있는 방이었는데.. 너무 갑갑해서 환기 좀 시키고 싶어서 복도쪽으로 나있는 문을 개미만큼 열어뒀어요. 그렇게 열어둔채로 한참 휴대폰하다가 뭔가 쎄해서... 복도쪽으로 고개 내밀어서 봤거든요? 문 경첩쪽 틈으로 할아버지가 서서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아무 소리도 없이요....... 주인분께 말씀드렸는데도 둘 중에 하나가 방을 옮긴다던가 하는 조치도 없었고... 그냥 계속 그렇게 지냈어요. 진짜 징그럽고 힘들었습니다 ㅠㅠ 고시원은 남녀분리가 맞는것같습니다. 그때 급하게 방을 구하느라 남녀공용으로 구했었는데 뒤지게 고생했네요 ㅋㅋㅋㅋ ㅠㅠ
![월세 30만원 미만 저렴한 서울 원룸의 실체 [집] 6부](http://i.ytimg.com/vi/5-PoIHKkAwU/mqdefault.jpg)
![월세 30만원 미만 저렴한 서울 원룸의 실체 [집] 6부](/img/tr.png)
직업의모든것 토크콘서트
티켓안내:tickets.interpark.com/goods/22016348
콘서트는 추후 유튜브에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아이디어 회의영상: ua-cam.com/video/P4qOJK0mvlg/v-deo.html
인터뷰문의: tlsdn2486@네이버
집공략님 밥그릇 눈치보여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공간 좁은것만 보면 고시원 살데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근데 이제 저 진짜 돈 없을 때 고시원이 완전 너무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고시원의 위치특성상 그렇게 외진곳에 있지 않아요. 역앞이나 시가지 중앙 한복판에 있거든요. 그래서 교통비가 절약되고 각 방 크기는 게딱지만도 못할지언정 공용공간이 있고 밥도 나오고 어쨌든 온수도 나오고 빨래도 가능하고 식당도 쓸 수 있고 진짜 양옆의 인간들만 잘 만나면 너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시원은 공부를 위한 곳이지만, 그때의 저처럼 하루 12시간 일하고 지쳐 쓰러져 자기 바쁜 사람에게는 몸누일 공간이 이렇게 저렴하게 있다는 것 자체가 대박이었습니다. 월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내도 되고요. 일반적인 원룸, 정부에서 내는 국민임대나 공공임대 좋죠. 근데 그건 기본적으로 좀 멀리 있고 당첨되어야 하고 월세에 관리비를 내야하고 보증금도 있어야 하잖아요. 아무것도 없었던 저는 당시 고시원 장사하시는 분들이 일종의 사회봉사라고 생각될 정도로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화재시 안전을 위한 기본사항 잘지키고 추위(동사)/더위(열사병) 안먹을 단열이 제대로 된 고시원이라면 최고라고 봅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사회 초년생,특히 고졸로 군대 전역후 21살 나이에 직장생활 시작할때 살기에는 딱 좋은거 같아요. 저도 2001년도 뚝섬역 출구에서 걸어서 30초 걸리는 뚝섬 고시원에서 2년반 정도 살았었죠. 2년 반 만에 돈 모아서 3천5백짜리 다세대 주택 원룸으로 옮겼고 지금은 아파트 내집마련해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
당시에 전 어린나이에 고시원이 너무 편했어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정말 불쌍하게 보더군요. 직장 선배는 눈물 도 흘렸어요.ㅋㅋㅋ 그땐 완전 이해가 안갔죠. 물론 지금도 고시원 생활이 나쁘다고만 보지는 않습니다.물론 나이 먹고 고시원 산다는건 좀 힘들수 있을거 같아요. 주변인들 보는 눈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가족 친척들이랑 왕래가 없는 사람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당시 뚝섬역 고시원 화장실 없는방 35만원이었고 화장실 있는방 40만원~45만원 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실 없는 방 크기는 최소 5평은 되었던거 같네요.
부모님에게 지원 안받고 사회생활 시작하는데 다른 대안은 없는거 아닌가요? 초년생이 월급의 반을 주거비에 쓰면서 살순 없으니까요.ㅎㅎ
그래서 그러고 사냐
얼마짜리였나요
@@데스나이트-n8q 느엄마
맞죠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곳이죠
러셀님 웃음은...보자마자 바로 캐치했어요..
씁쓸하고 어이없고 허탈한 웃음이죠....
무슨 웃음인지 십분 공감합니다.
진짜 허탈함으로서의 웃음 ㅠㅠ 어이없는 정 크기
우와 님 공감능력이 너무 좋으신게 훌륭한 퐁퐁단이 되실꺼 같아요!
저도 고시원 살아봤는데, 허탈한 웃음 나오더라구요
나도 영상으로 보면서 실소 터졌음..
MZ : 10분이요?
안녕하세요. 러셀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제 웃음이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 비웃는 웃음이 아니라 우리 20.30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허탈하고 미안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씁쓸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번 고시원 컨텐츠를 찍으면서 저는 다시 한번 우리 20.30이 삶의 희망을 얻을수 있게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거라 마음속으로 약속했습니다.
지금 비록 나의 현실은 어둠일수 있지만
저 먼 빛(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아무 문제 없는데 그거 가지고 기분 나쁜사람은 정말 예민한 사람이죠
러셀님의 웃음은 허탈하고 어이없어함이 묻어나는 웃음이었지 절대 비웃음으로 보이지않앗어요
그리고 직모님이 웃길려고한건데 진지하게 받으면 그사람이이상한거죠 ㅋㅋㅋ
딱봐도 어이없는 실소인데 그거 오해하면 소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나오는 웃음은…
누가 들어도 압니다 ^^
노량진 고시원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에서 생활하다가 밤에 고시원와서는 공부하고 자기만 하기때문에 보기보다 엄청 불편하진 않습니다. 근데 부모님들과 다른 어른분들은 엄청 안쓰럽게 보시네요. 고시원 사는 저희는 생각보다 괜찮아요!! 이것도 경험이고 언넝 합격해서 노량진 탈출 할거니까 불쌍하게 보지 않으셔도 돼요~~~!!
불쌍하다. 힘내세요
꼭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정확힌 고시원에 불편하게 살아서 불쌍하게 보는게아니라 고시원사는 형편이라 불쌍하게 보는거임...
1년 살았는데 진짜 고시원은 그냥 자기만 하는곳됨 걍 나가서 다 할거 다 하고 자기만 하게됨
대학교때 고시원 생활 1년 정도 하면서 느낀 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많은 물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삶에 과부하된 것들은 마음먹고 줄여보면 부피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의외로 줄이기 전과 후의 일상이 큰 차이가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 많은 것을 뭐하러 다 짊어지고 살아가려 하는지, 그것들을 다 짊어지느라 정작 나는 괜찮은지 그런 생각을 절실하게 하게 됐습니다.
서울 처음 왔을 때 창과 의자 없는 28만원짜리 고시원에서 살았습니다. 10년 전이지만 몸이 기억하네요. 좋은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계묘년에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십시오. 꾸벅.
두분 같이 나오시는거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고시원.. 처음엔 막막했는데 한두달 지나니까 적응돼서 매우 편했음 침대에 누워서 손만 뻗으면 뭐든지 다할수있어서 ㅋㅋ 옆방 소음피해 안가게 조심히 움직여야하는거 빼곤 방 안에서는 매우 편했어요 물론 사람초대 못함 혼자지내야함 ..
아니 러셀님이랑 같이 나올때마다 저와는 관계없다고 선 긋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04 학번이고 기숙사 살기 싫어서 학교주변 고시원서 이년 생활했는데 참 편했어요 창도 컸고 방도 커서 요가도 하고 공부도 하고 밤엔 창밖보면서 스탠드하나 켜놓고 연애편지도 쓰고. 그때 35 만원인가 했는데 원룸은 생활비에 세금이 나가니 일부러 고시원에서 살았었습니다. 전혀 불쌍하게 안타깝게 볼일이 아니고 각자 최선의 선택으로 고시원을 택하는경우도 있다는걸 말하고싶네요~
줜나 열악한데 ㅋㅋㅋㅋ 3개월 선불내고 못버티고 두달만에 뛰쳐나온 기억나네
아무리 자기방어기제가 작용한다고 해도 아닌건 아닌거에요
그렇게 좋으면 계속 사시던가 왜 나옴? ㅋ
사람 살곳이 아님
@@Parabarabam 돈 문제겠죠 님은 부모가 돈 줬나보네요. 누가 원룸 편한거 몰라서 안가나..반대로 님은 왜 강남아파트 안살아요? 인프라 최고고 있을거 다 있는데. 돈없어서 못가죠? 같은논리에요. 일단 형편이 최대한 아끼고 살아야하니까 임시공간으로 고시원에 가는거죠. 철없는 소리 그만하고 열심히사세요 부모님한테 감사드리고
@@Parabarabam 04년에 35만원이면 지금 70만원돈인건 알고하는 소리지?
@@Parabarabam 꼬이셨네.. 힘내세요
@@폴로랄로프렌 팩트를 말하면 꼬인건가? 그럼 평생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말로 가식적으로 살던가.
고시원이 살기 좋냨 ㅋㅋㅋㅋㅋ
저도 급하게 등 떠밀려 독립하게 될 때 원룸텔 한 달 가량 살았었는데 영상속 방 보다는 좀 넓긴 했지만 그래도 쪼금 아쉽긴 했어요. 신축 아니었음 아마 많이 망설였을 것 같아요. 고시텔, 원룸텔에 사시는 분들 꼭 원하는 목표 이루셔서 좋은 곳으로 이사하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도 고시원에서 열심히 꿈을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군생활할때 한 내무반에 14명씩 썼고, 2년을 근무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활했는지 모르겠음
사람에게 공간을 경험한다는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기억이 나네요~~하
저는 한 내무실에 온중대원이 같이 생활했어요 90명쯤 됐을려나 ㅋ 잘때 자리가 부족해서 짬 안되면 매트2개에 3명이서잤어요 ㅎ
저도 그 정도 썼던 것 같아요.
관짝같은 침대에 잤던 기억이...
70년대식 비오면 비 새는 막사에 딱 중간에만 문있고 110명인가 살았어요..........
@@단두대-m6b 혹시 21사단 정비대대?????
8:02 집공략님 전혀 어색함이 없네요
저도 고시원 두번 살아봤는데 그립기도 하네요~ 그땐 집에서 처음 독립해서 살아봤다는 기분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고시원 물론 창문도 중요하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옆방에 누가 사느냐 입니다. 저는 지금 제 옆방에 알콜중독자가 7개월째 들어살고있는데 밤이나 새벽만 되면 술주정 부리고 난리입니다. 원장한테 말해도 소용없어요. 지는 돈 벌어먹어야 하고 세입자가 고통을 받던말던 알바 아니니까요. 회사가 바로 코앞이라 여기서 살고 있는데 당장 나가려고 주변 다른곳 알아봤지만 엄두가 안납니다. 고시원 방음 된다는거 99%는 구라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입주하기 전에 꼭 옆방에 사는 사람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직업은 뭔지 정도는 원장한테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퇴실하려고 해도 만기 전에 나가면 환불도 못받고 돈은 돈대로 쓰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성공해서 꼭 좋은 곳에서 사십시오.
애초에 고시원에 들어간게 그정도 리스크는 예상하고 결정한게 아니었어? 다른 데 알아보기가 엄두가 안 난다면 그냥 살아야지
고시원 뿐만 아니라 원룸 아파트도 같습니다 옆집 윗집 가 확인해야 스트레스 줄일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알고싶어도 알기힘든게 사실이죠..
알아도잘 때 코 존나게 고는 사람이면 레알 답 없어
@@gamal-nasser 생활소음이랑 고성방가는 다른문제죠. 옆방에서 방구뀌고 통화하고 코골고.. 들리는거 이해하는데, 알콜중독자가 심야시간대에 난리치는건 사람 미치게 합니다. 이건 감수하냐 못하냐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직모님,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러셀님 나쁜 사람 만들고 그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한 공간이죠!! 저런곳에
산다고 해서 꿈과 희망마저
그안에 가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분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흐음 현실적이네 근데 저기 공간에 너무 안주하며 진짜 정신병걸림... 저건 그냥 한번 1년정도 거처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돈모아서 1.5룸에는 가자... 에휴 고생한다 대한민국 청춘들..
광고가 너무 웃겨서 배잡고 웃었네요 ㅋㅋㅋ 대위형님 연기 잘하시네요 ㅎㅎ
역시 지방이 가격은 좋아.. 주방 분리형 100에 18짜리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가격이 싸니 원래집 놔두고 출퇴근용 원룸 얻어서 사는중..
지방도 지방 나름이지 퉁치지 맙시다 ㅋㅋ
여긴 월 50은 하네요
@@grammar.teacher 그죠... 서면이나 동성로 메인 상권 평당 1.5ㅡ2억은 하는데 쌀 수가 없죠 ㅋㅋㅋ
아니 100에 18은 대체 어디 지역인가요 ??
@@Gdren28지방에서도 인구20만 이하 시나 군 제외하고 그나마 규모 있는 시에서는 구미가 저정도 할겁니다
지방이라도 왠만한덴 그 가격이 절대 안나오지 ㅋㅋㅋ
하....나도 고시원에서 3년 살았었는데... 여름에는 겁나 덥고 겨울에는 겁나 춥고...그래도 돈 아끼기엔 거기 만한곳이 없었다 증말
고시원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저는 4개정도 고시원에 생활해 본적이 있는데요 여름에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주는 고시원이 있는 반면
잘 안틀어주는 고시원이 있고, 겨울에도 너무 따뜻한 고시원이 있는 반면 엄청 추운 고시원이 있더라구요
저도 고시원생활을 20대때 7년 생활해봤습니다 지금은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고시원도 나쁘진 않습니다 요즘엔 고시원보단 원룸텔로 바뀌는 추세긴 한대 전 화장실 샤워실이 방안에 다 있는데였어요 아늑하고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원룸에 살고나서부턴 진짜 원룸이
호텔이긴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고시원살면 모르지만 원룸살다 고시원 못가요 .. 너무답답해요
사람은 적응에동물임
저도고시원에서3년정도 살아봤지만
살다보면 나쁘지않아요
생각보다 단출근시간에 욕실전쟁은
있죠
@@소용돌이-o6n 앗 저는 화장실이 방에 있는 고시원에만 있었어요ㅎㅎㅎㅎㅎ
현직 공인중개사입니다.2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시는것같은데 저정도면 1평입니다.
레셀님 집공략님 중고차님 정말 최고의멤버
얼마나웃었는지요 ㅎㅎㅎㅎ
서로 잘어울리심 윈윈♡
와 아무리그래도 175정도가 두발뻗고 잘 수 없는게 너무 충격이에요@@
ㄹㅇ 맞다 저게 현실이지 ㅋㅋㅋㅋ
그나저나 러셀형은 왜 부동산 사무실에 있는걸 본적이없네
초년생 시절 저기보단 큰 고시원(방안에 욕실변기있고 전체적으로 더큰)에서 한 6개월 살았었죠. 분명한건 저기서 안주해선 안되고 열일해서 돈벌어서 나갈 생각을 해야 합니다. 원룸 월세부터 전세 투룸 전세등 빌드업 해나가야 되요. 낭비하지말고 꾸준히 모아야 주거환경을 바꿀수있어요.
옳으신 말씀.. 낭비하지말고 꾸준히 모아야 주거환경이 조금씩 바뀌어나가죠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내용은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두분 넘 쟈밌어
안녕하세요 현직 고시원 원장입니다~
컨텐츠보고 반가워서 첨 댓글달아봅니다 ㅎ
저도 고시원하기전에는 사람 살데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2030 청년들만 거주가능한 고시원 운영하고 있는데 진짜 다들 열심히 살고 있어서 제가 오히려 힘을 받을때도 많아요~
안믿기시겠지만 다들 메너좋고
십일전에 저희고시원에서 일년 살다가 전세구해서 나간 친구와 잘지내고 있냐고 오늘 톡했는데 처음에 적응이 안되서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고시원이그리워서요 ㅎ
여기서 노력해서원하는 결과 얻어가는친구들보면 보람되고
고민 면담요청하는 원생도 있고
같이 맛난것도 시켜먹고 같이 라면도 끓여먹고 도움주고받는 친구들이
오히려 저의 활력소에요 ㅎ
2030 청년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고
힘든시기 우리 청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될 수 있도록 더더 노력할께요!!!
학교에서 기숙사 짓는다고 하면 안된다고 시위하는 나라에서 젊은이들이 살아가기는 쉽지가 않겠죠..
만약 고시원을 가려 한다면 셰어하우스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도 옛날에 처음 자취 시작할 때 보증금이 없어서 고시원 알아보다 충격먹고 셰어하우스 갔었는데요.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개인 성향과 홈메이트 케바케긴 하지만 일단 둘 다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여기 고시원은 그나마 진짜 좋은 곳 입니다. 제가 어려울 때 강남 삼성동쪽 고시원 6개월 정도 살다가 병나서 나왔습니다. 그전까지는 감기 한 번 안 걸릴 정도로 건강 했었습니다. 여름에는 아침에 샤워 해도 바로 땀이 주룩주룩 날 정도로 더웠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드라이어를 이불속에 켰다가 끄면서 선잠 자고 그랬었고요. 공간이 좁고, 창문은 A4지 반장 정도 크기에 햇빛이 안 들어 오다보니 밝은 제 성격도 우울해 지더군요. 그래서 돈 좀 더주고 논현동에 넓은 원룸으로 이사 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젊었을 때 한 번쯤은 경험 삼아 살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제일 열악한 환경에서 조금씩 좋은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삶을 경험하면 삶의 만족도도 훨씬 높아지고 진짜 좋은 동기 부여가 되더군요. 지금은 좋은직장 좋은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진짜 다시는 저곳에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
한가지 더 얘기 하자면 개인적으로 이런 구조의 생활 환경은 정부 차원에서라도 규제해서 못 짓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사람답게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7평 기준) 정도 크기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개인적으로는 이런 주거 공간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에르메스라면드립ㅋㅋㅋㅋㅋㅋㅋ 두분 나오시는 게 제일 재밌음
집공략님보면 우는거만 생각나넴...
콘서트때 한번 울어줘용😊
홍콩같이 되는군요... 우리나라 지형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 산악지형이 많고 수도권 여러 산업단지의 여러 인재들 요구에 의해 수도권 도시국가화 되었고 심지어 수도권이 택지가 없다보니 저런집이 많이 생길수밖에 없죠 ㅜㅜ 그린벨트가 너무 심하니까요 지금 경기도 화성, 여주시 빼고는 정말 신규 택지는 거의 없죠 심지어 화성도 사실 동탄이 제일 좋지 그외는 고도제한 규제 때문에 30층대 미만 아파트 건설밖에 안된다죠... 여주시는 최근에야 중부내륙선 단선이 생기고
균형개발 안했어.. 문제임..
서울 경기로 이주 하는게 문제임
@@이도-w1z 균형 개발 같은 소리하네 인구가 1억이 안되는데 흩어지는 순간 내수 경제 개박살 후진국된다.
@@이도-w1z 우리나라 정도면 균형개발 된거임
전혀 아닙니다. 홍콩과 대한민국은 완전히 달라요. 한국은 절대 땅이 없어서 집값이 비싼 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기는 그냥 고시촌이에요. 공부하는 사람들 또는 극빈층들 모여 사는 곳이요.
@@이도-w1z 광역시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실제 공기업은 본사를 다 지방으로 분산하면서 옮기고 있어요 물론 사기업은 위 문제 때문에 아쉬운게 늘 많고요... 또 선진국 엘리트들도 우리나라 지방이나 시골을 안좋아해요... 또 세계적인 도시국가화중이라 국제 트랜드를 거스르기 힘들기도 하고요
친구들 불러서 술먹고 놀지말고 오로지 공부만하고 잠이나 자라는 주인아저씨에 따뜻하고 담백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처음에 보여주신건 큰편입니다. 책상 자리 아까워 안 넣구요. 침대는 대각선으로 해야 발을 필수있습니다. 저건 좋은 고시원이예요 그리고 고시원고수들은 창문 있는 방은 안좋아해요..옛날 건물.근린시설이라 단열이 잘안되어 있어 정말 추워요..겨울엔 창없는 방구하세요~
극단적인 생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지인데 여간해선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안남는 곳.. 저도 방송에 소개된 방보다 더큰 사이즈로 내부에 개인화장실이 달린 방에서 살아봤지만 결국 고시원은 일반 원룸보다 매우 협소하다 보니 답답하고 우울증 걸리기 좋은 환경이네요
젊을때야 괜찮지 30넘어서까지 살기엔 자괴감만 생길것 같습니다 그냥 돈더 주고 원룸이상으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고시원 장점은 밥이랑 김치 무한제공 밖에 없음
러셀은 순한맛. 집공략은 매운맛 ㅋㅋ
러셀님 웃는거 보니까 정몽준이 고시원보고 충격받은짤 떠오르네 ㅋㅋ
이런곳에서 산다고???
고시원 방 좁은건 어차피 저기선 거의 잠만 자니까 상관없었는데, 화장실 욕실 공용이라는게 더 불편했었죠. 위생 이런 부분을 떠나서 출퇴근 시간에 저기에 사람이 몰려요. 사실 위생 부분은 관리자 분이 계시기 때문에 어지간히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면 고시원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고시원도 단가 높게 보시면, 방안에 화장실 욕실 다 있고 방 크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내 접근성 때문에 일부러 그런 곳만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정도면 방내부가 좋은 고시원인데...
저기서 살아라 ㅋㅋ
@@러쉬는제스티 저기말고 자기 돈으로는 보금자리 없는 인간과에 속하는 동물이 사는거죠 노숙보단 좋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노숙이더 좋다고 생각하면 노숙하면되고
고시원은 차라리 안에 화장실 없는게 더 좋은 듯요 ㅜ.ㅜ
봄만되도 냄새가..
다들 따듯한 댓글 남기길래 냉정하게 댓글 답니다.
서울 상경하고 돈이 없어 1년 2-3년 사는 건 이해하는데
15년 넘게 사는 사람은 자기 삶을 냉철하게 좀 돌아보셔야 할듯.
인생은 그 사람꺼지만 평생 고시원 삶이 되는 건 너무 비참함.
아.. 20대에 키184에 2평도 될까말까한 고시원에서 살다가 30대가 되어서 빚 없이 벤츠 1대에 송파구에 4억 주거용 오피스텔 투룸 전세집을 알아보러 다니다니.. ㅠ.ㅠ 곧 남한산성뷰 보면서 아침햇빛 맞고 일어날 생각하니까 너무 좋다. 감격이야.. 아직 이사까지 2~3개월 남았으니 전세사기꾼한테 걸리지 않길 바라면서 열심히 부동산 공부 해둬야지..
이 돈 잘 보존하고 돈 더 모아서 언젠가 송파구에 집 한채 분양받고 싶다.
나도 고시원 살아봤지만, 공용냉장고 반찬 빼먹는게 젤 짱났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직모님 웃는 거 보고 왜 웃나 싶었는데 절대로 무시해서가 아니라 어이없고 허탈한 웃음이었다는 거/.. 그래서 직모님이 장난 치시는 거네요ㅋㅋㅋㅋㅋ
13년전, 월 18만원 산꼭데기 대학동고시원..
3년간 살았는데, 그것도 여기보단 컸다.
아무리 교통이 좋아도 저런 곳에선 답답해서 못 삼
3년간 고시원서 살다가 공황장애가 와서 하던 거 다 때려치우고 집으로 귀가 했네요
당신이 돈을 버는데 돈이 부족해서 서울에서 반지하 혹은 고시원에서 잠깐이 아닌 장기적으로 거주한다? 당신은 자존심으로 서울에 살고 있는 겁니다. 지방으로 내려가세요.
반지하 혹은 고시원은 공부하는 사람 내지 집을 못구해서 부득이하게 잠깐 구하는 기간동안 지내는 곳이지 능력이 안되서 금전적 이유로 장기적으로 주거하는 경우면 그냥 자존심 부리려고 서울에서 사는겁니다.
간혹 능력이 되는데 저축 조금 더 하려고 사는 대단한 사람 있긴 한데 그건 정말 천에 한둘 있을까 말까한 대단한 사람이니 제외하는걸로.
지방 내려오면 같은 가격으로 한단계 높은 주거공간에서 삽니다. 어짜피 서울에서 반지하나 고시원 살 수입에 능력이면 지방 내려와서 적당한 공장 취업해도 똑같거나 더 범.
딱 1년 살아봤음 1년을 있을지 반년있을지 몰라서 원룸은 못들어가고 그런상황인데 일단 저기보단 좀 넓고 안에 개인화장실 있는정도
그래도 좁았는데 다 경험이 됩니다 진짜 젊은때나 살지 언제 살아보겠어 근데 그시절은 그냥 행복했던거 같음 그냥 회사갔다가 집에와서 컴터게임하고 배달해먹고
젊어서 그런지 딱히 큰 걱정이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컵라면의 에르메스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 방 공개 해주신분에게도 감사드려요.
진짜 고시원원장임? 그렇다면 ㄹㅇ 양심없는건데 잘되있다고 말하는거자체가 ㅋㅋㅋ
그니까 ㅋㅋㅋ 자기 보고 저기 살라고 해봐.. 절대 안살 거면서
저도 자영업자 하기 전에 저런 고시원에서 지내봤어요..그때 고생한것이 밑바탕이 되어서 지금의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하죠..
안하는게 더 좋겠지만 좋은경험이 되는것 같습니다..초심을 잃지 않게 되요..
고시원치고 큰건데요. 예전 고시준비할때 발치에 책상안쪽으로 발을 넣어야 누울 수 있고 옆벽에 등대고 앉으면 발끝이 반대쪽 벽면에 닿는 폭밖에 안되는 곳에서 지내봤는데 영상 첫번째 딱 절반 사이즈였네요
독서실처럼 천장 벽이 띄워져 있어 방 열개에 전등 4개 10개 방이 다 한방인 느낌. 전등이 없는 방은 다른방 불빛 비치는 불빛으로 보고 전등이 있는방은 24시간 불 켠채로 생활했어요. 첫 고시원 경험이 ㅎㄷㄷ. 홍대앞 고시원이었음.
저두 그런곳에서 지냈어요!ㅋㅋㅋㅋㅋㅋ 침대에 딱 누우면 발쪽 위에는 커다란 붙박이장이 붙어있어서 다리를 들 수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갑갑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지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떼 한잔 안할수가 없네요. 00~04 고시원 출신 인데 시설도 너무 좋고 빨레봉 진짜 충격이네요 월세도 얼마 안올랐고요. 진짜 요즘 청년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
ㄹㅇ 솔까 지금 살라고 해도 2년은 살 수 있을듯해요
아직까지 잊혀지지않는 해고사님께서 하신말씀 "몇명따고 보냈다 마지막은 정수리에 홍수가 나면서 짐다두고 도망가는 모습을 봤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60,70 은퇴하고 주총꾼 해고사 되겠습니다
직모콘서트 광고영상도 넘 재미집니다.ㅋㅋㅋ 👍
수도권 신도시에 100에 20짜리 신축 원룸들 널려 있어요.
서울에 회사가 있는 전문직이거나 인서울 대학생 아니면 절대 서울 살 필요 없습니다.
최소한 사람답게는 사세요. 그래야 생각도 자세도 트이고 더 나아질 수 있는 겁니다.
100에 20??
1:00 저정도면 세로 1.7m 가로 2m 딱 1평 집이에요 2평이면 고시원치고 큰 편입니다 ㅠㅠ
자기전에
하필 떳네..보고잡니다...😂
원룸은 호텔이 맞다 ㅋㅋ
키가 170이었다가 173이었다가 170수긍했다가 173이라고했다가….
아마도 160대인듯 결정사 여자말 들어보면 170이라하면 다 하나같이 160대였다고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10년전에 강남역 고시원에서 공부한다고 반년살았는데 가격은 45~50정도 였고 안에 화장실도 들어있었음. 사는건 아늑하고 괜찮았는데 방음안되는거랑 바퀴벌레 한번 나와서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이런 거 재밌게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언제부턴가 잘 못 보겠네요. 이런 곳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이 산다는 뜻일테고 나 자신이 남의 좋지 않은 형편을 단순 흥미나 재미거리로 소비하고 있다는 자각이 들고 부터는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 후로는 저런 집에 감정이입이 된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 별의별 상상을 다 하게 되더군요.
와 역시 서울은 다르구나..
경기 외각 신축 풀옵션 오피스텔(5-6평) 300/40에 거주중인데...
방음도 잘 되고 복도 들어오자마자 따뜻해서 좋던데
고시텔만 봐도 서울에선 같은 옵션이라도 가격 차이 많이 날 것 같네
25만원에 저정도면 고시원중엔 짱인듯
나보다 더 좋아보임..
솔직히 ㅆㅅㅌㅊ임 ㄹㅇ 라면제공 밥제공 김치제공까지면 걍 금상첨화 저기보다 열악한 데에서 살아봤는데 저정도면 낫배드
나도 회사 다니면서 노량진 고시원에서 2년 7개월 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방 좁은거에 대한 압박감은 그닥 느끼지 못해서 그런거 같다
반지하였긴한데 고지대여서 창문으로 보면 다른 건물 옥상이 보였었고
50만원이면 샤워시설, 큰 창도 있긴 한데 굳이 50만 주면서 고시원 살기는 좀 그랬고
여름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줬고 겨울은 보일러 돌아갔고
@솜털 35
도시에 있는 고시원은 ... 고시원은 작지만 나오면 사회간접시설이 풍부해서 좋음. 공부를 한다면 도서관으로 출퇴근, 일을 한다면 일터로 출퇴근, 하여간 고시원에선 잠만 자야 함.
기.승.전 마지막은 콘서트 티켓 깨알 홍보. 직모님 러셀님 잘 보고 갑니다.
뭘 진지하게 임해요?
당신이 훨씬 더 불편한건
저만 그럴까요?
요즘같은 겨울에는 창문으로 외풍이 많이 들어와서 무조건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래도 무조건 있는게 좋음
직모님 수시로 러셀님 담굴려고 ㅋㅋㅋ 침착하게 다 받아치는게 더 웃겨 ㅋㅋㅋㅋ
20대떄 저런곳에 저만한 크기 방이랑(화장실 공용) 화장실만 있는 방에서 살았었는데 나름 살만함
취업 후 20대나 30대처럼 풀소유 상태도 아니고 그래서 잠자고 학교가고 컴텨하고 하기엔 괜춘함
그때나(03~10년) 지금이나 30이면 살 수 있는게 괜춘한듯..
고시원 바퀴벌레 있는데 진짜 많아요... 그 벽지뜯으면 곰팡이 있는곳도 있고 가성비는 좋은듯요
강남 고시원에 8개월 살면서 공부했었는데 그때 감사함과 열정을 배운 것 같아요.
살면서 이런 곳 안살면 더 좋겠지만 이왕 살게 된다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나름 잘맞고 행복했어요 ㅋㅋㅋㅋㅋ 딱 6개월까진,,
웃음의의미는 무시하신건가요 러셀님?🤣 러셀님은 그럴사람이 아닌거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직모님 계속 암살각 노리는거 개웃기네
고시원에 살고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불편하지않음. 영상에 나오는 방은 가격대비 좀 작아보이는데 같은 가격이라도 지역마다 시설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데 크게 작다거나 불편한거 모르겠음.
가성비로 따지면 고시원만한 주거시설이 없음. 옛날 낙후된 고시원 생각하면 안됨.
에어컨 화장실 샤워실도 들어가있는데도 있고 준원룸급임😅
아... 나는 잘 사는거였구나 ㅠ 20만원차이가 정말~ 크네요 힘 많이 얻고 갑니다.!!
진짜 잠 공부만 하면서 살기에 좋은 곳이예요 😢
본가 따로 두고 타지에서 공부해서 성공하는 거죠 그리고 할 껀 다 하죠 전쟁 중에도 하는 데 ㅋㅋ😅
어맛>
저도 집을 쉬는 공간으로만 생각하긴 하지만 요즘은 시골가도 인터넷, 방, 부엌, 욕실겸화장실 다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산책로는 덤이고요. 일할 땐 어쩔 수 없더라도 코로나때문에 휴가는 시골에서만 보내고있는데, 너무 도시만 고집하지 말고 안밖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더라고요.
예전에 비하면 고시원도 좋아진거죠~ 다들 열심히해서 탈출하세요ㅎ
저 고시원의 고시원장 입니다. 저는 고시원에 10년 넘게 살았어요. 부지런히 노력하며 살았지만 30살 무렵에 큰 실패로 빚쟁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시원에 살았던 청년은 돌고 돌아 다시 고시원장이 되어 청춘을 모두 함께했던 그 자리로 돌아왔네요. 어려웠던 시절들이 꿈처럼 지나가고 지금은 고시원을 몇군데 하는 사장이 되어 있네요. 청년들이여, 지금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인다고, 패배자 같다고 주늑들지 마세요. 과정일 뿐입니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둘러보고 우물에서 나와 새로운 것들을 바라보고 행동한다면 사람의 인생이라는건 언제 갑자기 피어 오를지 모릅니다. 방송 보는 모든분들 2023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즐겁고 행복하세요 ! 그리고 고시원에서 온풍기랑 빨갛게 달아오르는 난로좀 쓰지 맙시다
컨셉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원장님 같은 원장으로서 파이팅입니다~~
마지막에 씨게 때렸네..러셀님 호흡곤란오심
러셀님 잘생겼어요 ㅋㅋㅋ
대한민국의 현실...
저런 팍팍한 삶이 안타깝지만.. 저런 힘든 삶은 어느 나라에나 있다.. 왜 나라를 비하하냐
서울이라 좀 많이 비싼게. 경기도만 가도 오래된집 넓은것도 싸서.
원룸같은 곳은 살아본적이 없었네요. 숙식 노가다 6개월해서 2천모아서
오래된 공장 집으로 개조한곳에서 전세 몇년살면서 돈모아서 19평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너무 좁아서 힘들었는데... 20대때 추억이네요.
러셀님 제네시스
중파채널에서 G70 파시고 딴걸로 갈아탄다고 하지않으셧나?? 결국 안팔리셧나보네용
젊은 청년들의 앞날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거주복지의 개선을 위해서 정책적인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 국토부 장관아~~!!
처음 집 쫒겨놨을때 나의 안심터 이덕 분에 자가용.집까지 있게됐지 감사해 나의 고시원
딱 10년 전에 서울대입구역 고시원 35만원에 살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지방에서 올라와서 월급 80만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생활비빼고 고시원비 내고 하면 남는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쪼달렸네요...
나름 라면 항상 있고 김치도 있었고,, 아무것도 없는 저한텐 소중한 곳이었지만
편하고 좋았다? 라 말하기에도 애매하네요. 다시 들어가서 살고싶진 않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악착같이 해서 서울에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잘된것 같네요..
모두 부자 되세요~~
어디든 그사람의 환경이 선택하는거고 어디에눕던 어디에살던 마음이 편한곳이 집이지
25짜리는 진짜..차라리 감옥가는게 더 낫겠다
감옥은 공짜
🤣
4:47 대화내용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옛날생각 납니다..... 전 여잔데요.. 고시원에 사는데 남녀공용이었어가지고, 옆방에 어떤 할아버지께서 지내셨어요. 제 방은 영상 첫번째 나왔던 방보다 약간 더 작은 느낌에 코딱지만한 샤워실하나가 붙어있는 방이었는데.. 너무 갑갑해서 환기 좀 시키고 싶어서 복도쪽으로 나있는 문을 개미만큼 열어뒀어요. 그렇게 열어둔채로 한참 휴대폰하다가 뭔가 쎄해서... 복도쪽으로 고개 내밀어서 봤거든요? 문 경첩쪽 틈으로 할아버지가 서서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아무 소리도 없이요....... 주인분께 말씀드렸는데도 둘 중에 하나가 방을 옮긴다던가 하는 조치도 없었고... 그냥 계속 그렇게 지냈어요. 진짜 징그럽고 힘들었습니다 ㅠㅠ 고시원은 남녀분리가 맞는것같습니다. 그때 급하게 방을 구하느라 남녀공용으로 구했었는데 뒤지게 고생했네요 ㅋㅋㅋㅋ ㅠㅠ
꼭 한평생 부족함 없이 살아서 이런곳 근처도 안가본 분들이 저게 사람사는집이냐 법적으로 다 막아야된다 성내는데 누군가한텐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