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1시간넘게 산책을 한적이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남자보호분이랑 보더콜리가 걸어 오더라구요. 그래서 와 너무 귀엽다! 하고 지나갔다가 카페도 가고 밥도먹고 한 두시간쯤 지난뒤에 다시 산책길로 갔는데 두시간전에 봤던 보더콜리가 산책길에 아직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와 아직도 산책하나봐 대단하다... 이러고 가려는데 저 멀리서 아내분으로 보이는 보호자분이 오셔서 목줄 토스 받으시더니 원래 산책시키시던 남편분은 아파트 단지쪽으로 가시고 아내분이랑 보더콜리는 다시 뒤돌아서 산책길로 들어가는걸봤어요. 그걸 보고 와 나는 절대 보더콜리 못키우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ㅠㅠ
우리집 보더콜리도 파양된 애를 데려온건데.... 입양 후 3년정도는 얼마나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던지, 잠깐 자리 비우면 또 버려진줄 알고 울어대고... 똑똑한 만큼 상처도 깊고 오래 가는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명절에 부모님댁 찾아뵈어도 눈만 슥 보고 지 하던거 하러감... 개시키.....
매일 아침 한강을 걷는데 아주 깨발랄한(모든 보더콜리가 그러하겠지만) 보더콜리랑 거의 바람 날릴 정도로 달리는 분 계심. 집에 돌아가려고 느긋하게 걷고 있으면 뒤에서 어딘가 먼 곳 찍고 오신 것처럼 또다시 미친 듯이 달리고 계시는 거 보고 맘 속으로 작은 응원과 존경을 보냄. 주인분 몸이 거의 마라토너 몸매임.
원반 보더콜리썰이랑 비글썰이랑 조금 믹스된거 같네요 크고 때깔좋은 보더콜리 키우는 아저씨가 아침에도 원반던지고 있고 점심에도 원반던지고 있고 저녁에도 원반던지고 있고 비글썰이 아침에 엄마가 3시간 산책 오후에 딸이 2시간 산책 저녁에 아들이 2시간 산책 밥에 할머니가 1시간 산책 그러니 비글키워도 민원이 안들어온다고ㅋㅋㅋ
@@맹꽁-q2h 제 지인이 해외로 파견가면서 은퇴한 아버지에게 보더 맞기고 갔는데.. 첫 달에 2키로 빠지셨다고 합니다. ^^ 매일 산책 4시간, 주말에는 애견공원가서 원반던지기 공던지기 2시간… 게다가 매일 산책 4시간은… 걷는게 아니라 경보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래야 집에 들어가서 뻗어있지 사고 안친다고
캐나다 사는데요 집가는길에 공원에서 매일 보더콜리 2마리랑 공던지기하는 주인분을 보는데 어느날은 약간 피폐한 얼굴로 공을 쥔채로 멍하니 서계시고 옆에 보더콜리들은 공 던지라고 난리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ㅋㅋ 여기사람들 활동량 진짜 많은데도 버거울 정도인가봐요 그래도 너무나 멋진 견종이라 저도 언젠가 키워보고싶어요
맞아용 저희도 매일 산책이랑 마당놀이 병행하는데 마당에 그냥 놔준다고 절대 안 놀고 만족도 안하고..... 터그랑 원반이랑 공이랑 장난감 다 들고 나가서 같이 놀아줘야해요.. 진짜 긴 산책 한번에 짧은 산책 한번에 40~50분 정도 마당에서 같이 놀아주고 훈련하고 하는거 3~4번 정도 하면 밤에 잘 자요 (시골이라 인도도 없고 가로등도 거의 없어서 새벽이랑 밤에는 마당놀이...)
그냥 믹스인줄 알고 스트릿출신 데려왔는데 보더콜리 믹스더라구요😅 진짜 하루에 두시간은 산책해야하고 다른강아지네들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할때 저만 전력질주해요,,,, 그러고도 집와서 또 노즈워크하고 20년은 우리 댕댕이에게 받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운동따로안하고 지리게먹고 산책만해도 살이빠집니다,,, 고마워공주🖤
보더콜리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려고 나갔을때 봤어요 ㅋㅋㅋㅋㅋ 보더콜리 진짜 똑똑해서 막 주인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ㅋㅋ 점심 다 먹고 이제 쇼핑하려고 다시 나오니까 마침 보더콜리랑 주인도 산책다녀 왔는지 보더콜리는 해맑게 웃고 주인만 진짜 녹초가 되었다? 라는게 온 몸에 다 표시가 나더라구요 혼자 너덜했음 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주인의 눈에는 보더콜리가 예뻐죽겠는지 꿀이 떨어짐
첫 반려견으로 8개월 된 보더콜리 키우고 있어요! 강형욱 훈련사님 영상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였어요. 친구들이 "야, 10점 만점에 12점이래!" 새벽 4시반에 원반 던지기 하고 오후에는 산책은 기본 1시간반~2시간을 해요. 산책을 그냥 걷냐고요? 노놉! 저랑 같이 웝업으로 걷다가 나머지는 달려요. 그리고 집에 가서 또 놀기! 얼마전에는 광교산 정상까지 갔다 왔는데 체력이 남아있어서 밥 먹고 또 나갔어요. 어질리티도 배우고 있고요.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 아이가 가지고 오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어요! 즐거우면 웃는 이 아이! 놀리면 꿍해져서 삐지는 모습. 똑똑해서 더 표현하고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잘 이쁘게 키우볼게요! 응원 감사해요 ㅎㅎ
회사 근처에서 보더콜리 산책하는 아저씨 계셔서 항상 인사하는데 신기한게 얘가 저를 항상 알아봐요 밤에 회사 근처 갔더니 그때도 산책하시길래 인사했는데 갑자기 반가워하면서 달려들고 “이거 뭐지? 지금 여기 왜있지?” 하는 표정ㅋㅋㅋ 알고보니까 아저씨는 근처 공장 사장님이시더라구요 할 일 없으신 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동사냥 돌려놓고 유유자적 산책하시는 여유였음.. 부지런하고 시간 여유 있는 분들께 딱 맞는 견종인듯합니다ㅋㅋ
누가 그랬는데 양떼 사줄거 아니면 키울생각도 하지 말라고... 그말에 엄청 공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댕댕이는 엄마가 셸티 아빠가 보더콜리인 믹스견이에요 온가족이 돌아가며 하루에 산책만 8시간 한답니다 아 물론 놀아주는 시간은 또 따로고요 우리집 건강 지키미에요 하하핳ㅎ!!
얼마전에 친구가 키우던 보더콜리 2일 맡아주면서 아침 저녁으로 4km런닝 뛰었는데 그렇게 뛰어도 집에들어갈때 아쉬워하는게 느껴지는거 보고 좀 놀랐음 그리고 진짜 똑똑한게 뛸때 사람 보폭에 자기 보폭을 기가막히게 맞춤 멈출때도 이름부르면 서서히 속도 줄여서 줄 땅겨짐을 느껴본적이 없음 진짜 천재수준임 통통했던 친구가 지금 엄청 마른거보면 좀 보기 딱한 수준임 4년 키우면서 자전거 타이어 3번 바꿨다는 전설이...
저도 키워보면서 공부해보니까.. 보폭맞추고 줄 땅김없고 산책매너가 있는 아이인걸보니 보호자분의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ㅠㅠㅠㅠㅠ 데려와서 키워보니 똑똑함이란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정말 뼈져리게 느낍니다.. 함부로 키울수없는것, 그 똑똑함을 바르게 잘키워줘야하는것의 책임감ㅎㅎ 하루하루 눈물로 키우네요😂
제가 항상 하는 말이예요. 보더콜리 견주 5년차인데...너무 똑똑해서 키우기가 정말 어려워요 ㅋㅋ 감정표현 욕구표현을 정말 잘하고 디테일하게 해서...그냥 어린이 키우는것하고 똑같은 정도의 에너지와 시간이 소비돼요 넘 똑똑해서 2살정도 지나고부터는 심부름에 대한 댓가 없으면 안하구요ㅋ귀찮으면 안하구요...지금 저희 강쥐는 5살인데... 4-5살어린이 정도 수준은 되는것같아요ㅜ 똑똑하다는 푸들하고 같이 키우고 있는데..푸들에 비해서도 어나더레벨이다 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마어마해요. 눈치나 교감능력은 정말 어메이징하답니다 참고로...마당있는 집이지만...마당은 집안 거실이나 마찬가지구요 ㅠ 오전오후 산책 2시간에, 집에서 놀아주고 터그놀이 1시간...하루 3시간은 같이 운동하구요 1주일에 2번은 야외 산이나 운동장 나가서 확 풀어줘야 하구요 드라이브 좋아해서 것도 따로 해주구요 너무 힘들어도..그걸 각오하고도 내 인생 가장 잘한일이다 싶을만큼 행복하구요...사람이 아닌 동물하고 이런 교감이 가능하구나..많은 것을 알게되어서 고맙답니다(저도 매일 최면거는중)
저희 아파트에 거의 끌려가다시피 어린 보더콜리랑 산책하시는 중년 아저씨가 한분 계셨는데…하루에 서너번씩은 나오신다고 하셨고, 한 3개월은 그러시다 나중에는 혼자 다니시더라고요. 차마 묻지는 못하고 씁쓸하게 눈인사 했답니다. 중년부부가 키우기엔 서로에게 좋지못한 견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지능, 넘치는 활동력을 지닌 특성, 그 자체만으로 축복받는 곳에서 행복한 견생을 살았으면하는 멋진 견종입니다.
개 키우기 좋다는 호주에서 보더콜리 키웁니다, 은하는 제 인생을 바꿨어요. 은하 만나고 제 전공도 버리고 지금 호주에서 수의공부 하고 있어요. 이 친구를 더 잘 돌보기 위해서. 제일 많이 걸었던때가 진짜 농담아니고 밤 10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7시까지에요 이유는 집안 키를 안 들고 나와서....... 그런데도 단 한번도 잠든적 없고 걷자하면 옆에서 다 걷구요 그냥 이렇게 된거 우리 그냥 다음날 산책 필요없을정도로 밤새 걷자 했는데 진짜 밤새 걷고 다음날 집 문 겨우 열어서 들어가고 한숨 때리고 오후 일찍 산책 가도 산책 멀쩡하게 잘하는 개에요. 매일 새벽 5시-5시 반에 일어나서 30분 산책하고 집 오면 차 타고 넓은 공원가서 30분 원반던지고 달리기 같이 하고 훈련하고... 아주아주 똑똑하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게 아니고 더 어려워요. 반응성이 정말 심해서 바다 가고 싶으면 또 주말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시간 걸려 6시쯤 해변 도착해서 거기서 또 혼자서 바다 뛰놀게 해주고 7시쯤 집 오고 여행도 무조건 동반견 가능하고 근처에 뛰놀수있는곳으로. 제 꿈은 호주 시골에 땅 몇천평짜리 사서 은하 주는거에요. 보더콜리 운동량 진짜 장난없고 예민도도 장난없습니다.. 모든 견주분들 화이팅 제발 버리지 마세요, 인스타나 유튜브에 키우는 사람들이 어떻게 산책하고 어떻게 키우는지 보고 저거에 3배는 할수있다 마음이 드셔야합니다.. 저는 3살 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것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세아이키우는 아빠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더콜리를 키우는 마음으로 세아이(13,10,9살)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세아이와 보더콜리라이프를 하고 있습니다. 대리만족으로 강선생님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좀더 다양한 견종백과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
보더콜리 키우는 친구 집에 놀러갈때마다 강아지가 너무 똑똑해서 놀랍니다. 강아지랑 놀다가 "이제 집에 갈께"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이미 제 핸드폰이 사라져 있어요..어디있냐고 물어보면 딴청 피우고 겨우겨우 찾으면 또 제 지갑 물고있고..ㅋㅋ 가끔 강아지가 아니라 그냥 어린아이 같아요😅
저희 집 보더콜리 10살입니다 10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르게 갔어요 많은 것을 함께 한 만큼 사랑도 깊은 걸까요? 때론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요 그 미친 탠션이 조금씩 줄고 있고 자는 시간도 늘었네요ㅜ 더 많이 놀고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예뻐해 줄걸~ 후회와 더 많이 못 해준것 같아 미안해요
후회같은 생각 하지 마시구 계속 끝까지 옆에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주세요 ! 이쁜 아이 속도 지금처럼 옆에서 맞춰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변하든 사랑은 더 깊어지는게 가족이잖아요 :) 저도 너무 아끼고 아끼던 아이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처음엔 해준게 그리 많이 없는 것 같아 후회를 정말 너무 많이 하면서 울지 않은 날이 없어요. 근데 지금은 미안하다 보다는 그 아이를 만나서 내 인생의 일부분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
보더콜리는 기억력이 좋아요. 좋은 기억도 계속..반대로 나쁜기억도 잊지않기 때문에 애가 싫어하는 일엔 늘 늘~좋은기억을 같이 심어줘야하구요ㅎㅎ 사람과 교감도 잘해요. 대신 집착견이 될 수 있어요. 놀때 눈빛이 너무 반짝여서 나이든 귀찮은 몸인데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하루 산책만 4~5번 나가구요. 주말은 한적한 강가나 시골로 놀러가구요. 어질리티같은 고급?ㅋㅋ운동은 할곳이 없어 못 갈켜서 몸으로 때웁니다.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파양하지마세요ㅜㅜ
영악한 갭니다 사람 손 깨물면 생각의 방(=케이지) 들어가게 된다는 거 아니까 지 수틀리면 주댕이 구기면서 허공 깨물고 잽싸게 튐... 이럴 땐 훈육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헷갈려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노즈 워크로 매듭 풀기를 꾸준히 시켰더니 터그 같이 힘 겨루는 놀이할 때 무조건 앞발 써서 뺏어요. 귀엽다고 예쁘다고 똑똑하다고 입양했다간 개후회할 것임 집 안에 바람 빠지는 풍선이 영원히 날아다닌다고 생각하시면 참고가 될 겁니다
ㅋㅋㅋ우리집 아파트에 되게 해밝은 보더콜리 친구 사는데 오전에는 어머님이 데리고 나오고 점심? 오후 쯤엔 아버님이 데리고 나오시고 자정쯤 되면 아드님이 퇴근하셨는지 데리고 나오심ㅋㅋㅋ 첨엔 우리 아파트 보더콜리 많이 산다~ 하다가 그 해맑은 눈동자를 보고 강쥐는 똑같은데 인간이 바뀌는 거구나 깨달음ㅋㅋㅋㅋㅋ
저희 아인 11살 여아 보더에요. 이젠 할머니가 되어서 예전만큼 활발하진 않죠. 그래도 똑똑함은 여전해요. 예전만큼 많이 뛰진 않아서 요즘은 낚시도 같이 가는데 찌 올림을 알아서 저랑 같이 찌 보고 있곤 하죠ㅎㅎ 보더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보더콜리 특유의 집중하는 자세..ㅎ 가끔 찌가 움직이면 동시에 서로 쳐다봅니다ㅎㅎㅎ
5:57 이제 막 돌지난 보더콜리를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하하... 정말..눈물 나긴해욬ㅋㅋㅋㅋ 중형견이라 적지않은 몸무게+ 미친 활동량🥹 산책할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산책포함 3시간 정도 놀아주는거 같아요.. 원반,테니스공 , 터그놀이, 개인기까지.. 그리고 그거 다해도 또 넓은 저희 집 농장을 우다다다닥 뛰어다녀요.. 🥲💧미친 무한체력...;; 덕분에 매일 6000천보는 보장이 됩니다.. 그래도 진짜 사랑스럽고 얘없으면 어쩌나 싶어요.. 성격이 워낙 또 주인을 사랑하고 애교가 많아서😉 모든 전국의 보더콜리 견주님들 화이팅입니다🩷
이번에 저희집 강아지 데리고 애견운동장 갔는데 거기 있던 상주견이 보더콜리더라구요!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공을 물어주더니 던지라는 신호 보내길래 멀~리 보내주니까 다시 주워와서 제가 마치 포환선수 된 것 마냥 강제로 공 1시간동안 던져줬어요ㅋㅋㅋ 거기서 4시간 정도 있었는데 애가 진짜 누워있는거 한번도 못봤고 쉴틈없이 뛰어댕기는거 보고 진짜 대단했어요 살면서 한번은 꼭 키워보고 싶었던 견종이였는데 마음 싹 사라졌습니다 ㅎㅎ
2018년 10월 보듬에서 래브라도와 보다콜리 다견가정 상담을 받았는데요. 훈련사님께서 조언하신 그대로 이행해서 지금은 곧 다섯 살이 된답니다. 보더가 래브라도를 언니처럼 잘 따르고 둘이 의지하며 건강하게 지내요. 말을 조금 돌려가며 제대로 키울 것을 조언해주셨는데 눈치채서 열심히 키웠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마지막즈음에 깜짝놀랐죠 이정도 일줄은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보더콜리는 정말 다른 차원이었어요 키우는게 아니라 내가 조련당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을정도로 똑똑하지만 그만큼 가르쳐줄게 너무너무너무 많은 아이에요 이 아이를 반려하면서 인간관계도 좁아지고 좋아하던 예쁜옷, 꾸미고 놀러가는 것 대신 레깅스입고 추리닝입고 산타고 사람 없는 노지 찾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내 일상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친구에요 내가 이친구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반려견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중해주세요..! 헌신이라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댓글을보니 특별한 보더콜리가 많네요 ☺️ 저희집 아이도 특별해요 (=특이) 일반 보더콜리와 활동량이 같지 않고 항상 조용하고 우울한것처럼 가만히 있고 얌전한 개로 키우고 싶지 않은 보호자를 만나 4살이 된 지금은 조금은 보더콜리 스러워졌지만, 이 과정이 여느 보더콜리처럼 흥분도를 절제하는 교육이 아닌 흥분도를 키워가는 교육을 하는 과정은 정말정말 힘들었답니다. 아직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활동할수 있게 도와주고 재미있게 놀아줄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 모든 보더콜리 가족분들 ❤️ 보더콜리 라이프 화이팅입니다 ❤️❤️
인터넷 떠도는 괴담처럼, 우리동네 공원에는 보더콜리가 상주하는데- 아침에는 아저씨랑 산책하고, 오후에는 아주머니랑 산책하고, 저녁에는 청년이랑 산책하더라라는 라는 목격담이 과장이 아닌가봐요. 하루 3-4번 산책을 권할 정도의 활동량이면, 진짜 온 가족이 케어 가능한 그런 각오가 된 분들만 키우셔야 할 것 같네요.
나도 어차피 내 자식됐으니 데리고 사는거지 보더콜리 다시는 안 키울듯. 생각보다 활동량은 첫번째 문제가 아님. 하루 몇번을 산책해도 근본적인 딜레마를 주는 견종임. 늘 활발하고 귀엽긴 한데 늘 견주에게 뭔가를 보챔. 뭔갈 해서 놀아달라 만져달라던지 뭘 던져달라던지 자기가 잠시 질릴 때 제외하고는 뭔가를 끝없이 계속 요구함. 그것도 안해주면 해줄 때 까지 짖고 낑낑거리고 보채고 장남감같은 거 물고와서 툭툭찌르거나 발로 툭툭 사람건드리거나 함. 어필이 확실함. 사람이 밥을 먹고 있어도, 자고 있어도, 요리를 하고 있든 뭘하든 아무 상관안하고 장난감 들고와서 지 심심하다고 찌르면서 보챔. 그런데 문제는 보더콜리 체력이 끝이 없어서 정말 지치게 만듦. 이게 영원히 끝이 안남. 그래서 꽤나 사람을 심리적으로 코너에 모는 경우가 많고 제법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짜증을 천천히 쌓여가게 함. 그리고 생각보다 보더콜리같은 똑똑한 개들이 좀 그렇던데 다른 개들이랑 잘 안노는 성향이 좀 강함. 아마 재미가 없는편인 것 같음. 개들끼리 놀기엔 너무 단순하고 재미가 없어서 그냥 몇몇 말고는 피해버리는 것 같음.. 지켜본 결과 사회성의 영역이 아님. 다른 개들이랑은 아예 어릴 때 부터 같이 노는 개를 여럿 키워서 자기들 끼리 놀 수 있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 줘서 내가 질 부담을 덜어줘야 된다는건데 그게 아니면 상당한 교육이 필요할 것. 그래도 결국 개념은 애완이니까 이뻐서 그냥 오냐오냐 좀 해주고 맞춰주다보면 개가 어느 순간부터 견주들 역린을 건드려서 원하는 걸 얻는데 익숙해져 있음. 똑똑해서 발생하는 문제. 크게 짖을수록 원하는 걸 빨리준다는 식으로. 그런데 이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꽤나 많음. 반복 교육을 해도 그 교육 이면의 깊은 심리를 캐치함. 어차피 이 때만 말 듣는 척하고 또 하던대로 하면 된다는 인지를 머리 굴려서 하고 있음. 그럼 더더욱 진지하게 심각하게 엄해져야 하는데 근데 이럴거면 그냥 보더콜리 안키우는게 맞음. 나 힐링하자는게 애완견 첫번째 목적인데 뭘 엄하게 기준세워서 교육하고 자식 하나 키우는 거랑 다를 게 없는 스트레스를 애완에게 느껴야하는 건 아이러니임. 잘 짖고 잠 적고 활기찬 만큼 산만하고 똑똑해서 뿌듯하나 그만큼 말 안듣고 보채고 그만큼 눈치도 빠르지만 어케든 자기 원하는대로 하게 할려고 주인들에 대한 가스라이팅도 있고. 개체 차이 당연히 있겠지만 그 확률을 다시 왜 체크하겠음. 다시는 안 키울듯.
보더콜리마다 스펙트럼이 다양하긴 한데 저희 집 보더콜리는 하루에 한 번 짖을까 말까 하고 사람이랑 강아지랑 다 잘 놀아요 되게 엄하게 키워서 그런지 잘 보채지 않는데 항상 뭔가를 요구하는 눈빛을 보내긴 합니다 산책은 기본 평균 3번 총 3시간 정도 하고요. 보더콜리 진짜 뽑기운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진짜 인정이요 11년 보더콜리 키우지만 이제 늙었으니 그냥 따로 혼도 안내고 이러니 요구성이 엄청 심하고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저 물라그러고 산책도 자기 원하는시간대에만 나가고 그러는데 미쳐버릴거 같아요 진짜 저도 다시는 개 안키울거같아요 ㅠㅠ 거진 노예의 삶과 다름이 없어요
아하! 그래서 보더콜리 견주들이 함께 다니는 거군요. 운동장에 여럿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댕댕이도 머리가 좋은 친구랑만 어울리려고 하는데 어린 보더콜리 만나더니 넘 좋아 하더라구요. 지금도 어린 보더콜리가 다 큰 우리 앨 들었다놨다 하는 수준인데 더 크면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 같네요.ㅋ 울 댕댕이 지능개발 교육을 빡세게 시켜볼까 궁리 중..
옆집이 보더콜리를 키우는데 마당이 꽤 넓어요, 근데 개가 항상 차든 사람이든 뭐가 지나가기만 해도 엄청 짖더라구요, 주변에 다른 집 개들은 안 그런데,,,사회성 교육이 안 됐나? 하고 막연히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보더콜리가 산책을 나가는걸 한번도 못 봤네요,,, 아마 답답해서 짖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집 앞에 개 공원이 있는데 거기라도 대신 같이 가주고 싶은 정도예요, 정말 보더콜리는 키울 준비가 된(시간이든 체력이든) 분들이 키웠으면 좋겠다고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보더콜리는 활동량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한계를 스스로가 모르는게 문제같아요. 안 지치는게 아니라 지쳐도 참아요 놀기위해서… 그 한계를 잘 캐치해서 적절한 선에서 제지하는게 주인이 해야할 일 같구요. 개바개지만 예민한 성향인 애들은 오히려 바깥산책이 너무 길거나 공놀이나 원반던지기를 수시로 해주면 피로도 쌓여서 스트레스 받습니다ㅜㅜㅜ 어릴때 활동량 채워준다고 많이 놀아줬는데 오히려 예민해지고 흥분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행동교정 훈련 다녔어요. 당시 트레이너가 아침 저녁으로 30분만 산책하고 공놀이 금지시켰고 공놀이나 원반같은 몸으로 놀아주는 것보다 똑똑하니까 머리 쓰는 트레이닝 위주로 하라고 했고, 집은 쉴 공간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해봤더니 이년 뒤인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산책 딱 30분 나가고 점심에만 잠깐 10분정도 공놀이 해주고 나머지는 공없이 산책만 합니다. 그렇게 해도 집에 들어오면 내내 자요. 그렇게 패턴 바꾼 후로 한번도 스트레스 반응 보인적 없고 집안 어지럽힌 적도 없어요. 오히려 손님와서 더 많이 놀아주면 흥분 조절 못해서 잠도 잘 못자고 다음날까지도 예민하게 굴더라고요. 보더콜리 영상 보면 하루종일 나가서 뛰어놀고 쉼없이 놀아줘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써봅니다…
퍼피때는 사회화와 훈련, 산책겸해서 하루 6~7번씩 나갔구요🤣🤣🤣 4살 넘은 지금은 하루 2~3번 나가는데, 여기엔 공놀이나 뛰뛰, 산타기 등이 포함된 격렬한 산책 1회 2시간이상 포함이고 나머지 1~2회는 30분 이상 가볍게 걷기산책 매일매일합니다🤣🤣🤣 오죽하면 코로나 걸렸을때 4년만에 처음으로 휴가받은 느낌이었어요🤣🤣🤣 아! 저는 다행히 남편이 있어서 저 코로나때도 한들이는 행복했답니다ㅋㅋㅋ 폭풍에 부러지는 나무를 보며 어어어~ 피하면서 산책하고, 폭우 폭염 폭설 그 어떤 것도 보더콜리를 막을 순 없습니다!! 보더콜리만세!!!🤣🤣🤣🤣🤣
리트리버 키우고 주변에 보더콜리 견주분들 많은데 전 활동량 관련해선 힘들다는 인식이 현실하곤 좀 다른거같아요. 사실 키우기 전엔 활동량 = 난이도 로 생각하는데, 그 활동을 어떤식으로 하느냐가 난이도를 결정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변에 보더콜리들은 하나같이 주인말을 엄청 잘듣고 주인하고만 놀고싶어해요. 다른 개 친구들이 있을때에도 주인만 바라보고 뭔갈 던져주거나 명령 내려주길 하염없이 기다리고있음. 그래서 사실 수월하게 키우시는 분들 많아요. 오히려 리트리버 견주분들이 훨씬 더 힘들어합니다. 얘네들이 대부분 친구 좋아하고 발랄하고 해서, 다른 개들 만나면 신나서 뛰어노느라 줄 꼬이고, 중구난방 난리치고, 이 사람 저사람 인사하려 하고, 몸무게도 최소 15kg 이상 더나가거든요. 보더콜리들은 얌전한 애들은 진짜 주인 옆에 가만히 있고, 공 던져줄때나 왔다 갔다 하고, 일반적인 애들도 총명한 눈으로 주인 눈만 빤히 바라보고 있어요. 뭐 시켜달라고. 다른말론 뭘 시키기 전엔 혼자 돌발행동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노는것도 주인이 허용해주는 방식으로만, 주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노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사실 대형견 키우는데에는 이런 돌발성이나 의외성이 제일 힘든거지, 운동량 자체가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물론 이건 하루에 기본적으로 최소 한번 산책 나오시는 일반적인 대형견 견주분들에 해당합니다. 주변에 큰 개 키우시는 분들 다 서로 알게되는데, 알수밖에 없는게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두번씩은 나오시거든요. 그정도의 "대형견 기준의" 일반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보더콜리 그리 어려운 개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하루에 한번도 충분히 산책시킬 수 없다거나 하시는 분들이 키우면 얘네도 참아주던 활동량이 주체가 안돼서 폭발하면서 문제가 되고 못키우겠다 하게되고 하는것같아요. 진짜 주변에 보더콜리들 보면, 두살쯤 되면 목줄 땡기지도 않고 그냥 주인 옆에 착 붙어서 다른 개들 와도 관심도 없음. 그냥 사람밖에 모름. "난 너네같은 놈들과 놀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까지 느껴질정도. ㅋㅋㅋ 리트리버 활동적인 수컷으로 잘못 데려오신 분들이 진짜 진짜 죽어나죠.. 매일매일이 고난이고 격주로 이벤트가 끊이질 않음. 멀리서 볼땐 희극이겠지만 매일 책임지는 입장에선 비극일때가 한두번이 아님.
키울 강아지가 없네요 ㅜㅜ 코기는 털빠져서 콜리는 똑똑해서 리트리버는 죄다 뜯어놔서 등등 사람도 부족한부분 각자있고 인종별 문화별 다 다르니 견종에 대한 이해후 입양하시기를요~! 만만한 견종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사람입양이 어려운것처럼 생명을 맞이한 이상 부족한점도 같이 안아주고 품어주고 이해해야 한다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이 주는 행복보다는 덜 힘들더라구요^^ (코기 맘입니다)
남편하고 보면서 많이 공감했네요 ㅋㅋ 정말 똑똑해요. 자기가 필요하거나 관심있는건 스치듯이 두세번만 말해도 온전하게 이해하고 외워요. 그리고 이제 3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저희가 하는 말을 궁금해하고 상황의 맥락이나 말에 맥락을 이해하는걸로 보여져요. 근데 그만큼 저희가 원치 않는 것들도 빠르게 익히고 역으로 저희를 조련(?)하려고 하는 행동들도 하고 있음을 때때로 느껴요 ㅋㅋ.. 처음 키우는 멍뭉이고 워낙 집순이 성향이라 정말 초반에는 키울 때에 고통스러웠어요. 다른 친구들보다 얌전하고 차분한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키우면 살이 저절로 빠지게 되는거 같아요... 솔직히 파양률이 왜 높을지 알 것도 같아요. 난이도가 높은 견종이라고 생각되요.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정말 가족으로 키우고 싶었어서 그런지,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어서 내 삶 자체가 이 아이한테 맞춰서 변하게 되더라고요. 현재 키우고 있는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생각을 많이 해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내가 진짜 강아지를 키운다면 보더콜리를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안 키움 뭔 소리냐면 평생 강아지 키울 일 없단 소리..🥲 보더콜리 뿐만 아니라 어떤 견종도 나한테 와서 행복해질 수 없단 걸 알기에 이렇게 가끔 영상으로 충족하고 갑니다...❤ 세상 모든 멍뭉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요ㅠㅠ❤
열 살 된 진도 믹스 키우는데 하루에 두 세번 산책을 갑니다. 동네에 큰 공원이 있어서 항상 거기 가는데 다른 견주들을 많이 만나요. 근데 얘기해 보면 일주일에 한 두번 산책 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랍니다. 처음엔 살짝 뭐라 해보고 산책 자주 나오라고 잔소리도 좀 하고 그러면 한 두달 좀 나오다가 안 나옮.. 다들 이 개 없으면 못산다, 내 자식 같아서 맛있는 거 많이 먹인다 그런 얘기를 하길래 " 정말 사랑하고 없으면 못살 정도로 아끼는데 산책을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안 나오세요?" 이러면 다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요. 일이 늦게 끝나서, 내 장사가 바빠서, 심지어는 남편(부인)이 저녁에 개랑 나가는 걸 싫어해서 등등 산책 못 나오는 이유를 줄줄이 댑니다. 저는 처음에 이 녀석 키울 때 누구나 다 저처럼 하는 줄 알았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산책 시키고 들어와서 난 씻고 출근하고, 퇴근하고선 바로 오줌만 뉠겸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씻고 밥 먹고 집 안 일 하고 밤 늦게 산책 한 두시간 갔다가 와서 자고 다음날도 똑같이 하고.. 진짜 난 개 키우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음..
친구들이랑 1시간넘게 산책을 한적이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남자보호분이랑 보더콜리가 걸어 오더라구요. 그래서 와 너무 귀엽다! 하고 지나갔다가 카페도 가고 밥도먹고 한 두시간쯤 지난뒤에 다시 산책길로 갔는데 두시간전에 봤던 보더콜리가 산책길에 아직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와 아직도 산책하나봐 대단하다... 이러고 가려는데 저 멀리서 아내분으로 보이는 보호자분이 오셔서 목줄 토스 받으시더니 원래 산책시키시던 남편분은 아파트 단지쪽으로 가시고 아내분이랑 보더콜리는 다시 뒤돌아서 산책길로 들어가는걸봤어요. 그걸 보고 와 나는 절대 보더콜리 못키우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ㅠㅠ
세상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 건강해지겠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아 귀엽기도 하고 웃프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경스럽네요... 푸들한마리 요즘 일바빠서 산책 못시켜줫는데 부부 두분이서 하루 5시간가량 한거라고 생각하니 존경...
말이 안통하는 7살짜리가 초에너지를 갖고 십수년동안 치대는거...어떻게 감당하시는지...잘 키우시는분들 그냥 존경합니다...
귀엽잖아요~🥰
이런 분들은 정말 찐이죠. 단순히 귀엽다고 키우다가 내다버리는 인간들하고 다르죠 견종이해하고 삶을 가족으로써 맞춰주는거니까요
진짜 사랑으로 키우시는 거.. 대단하죠
@@eahosy 귀엽기는 눈물나게 귀여움...ㅠㅠ
강아지도 나이 먹습니다 나이는 못속여요 예전엔 하루종일 원반해줘도 지치지 않더니 8살이된 지금은 원반 회전으로 송곳니가 닳아서 부드러운 공이나 HR K9으로 놀아주는데 한시간 해주면 한동안 쉬어야 됩니다 집에서는 얌전합니다 오히려 예전 활발하던 모습이 그립네요
우리집 보더콜리도 파양된 애를 데려온건데....
입양 후 3년정도는 얼마나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던지, 잠깐 자리 비우면 또 버려진줄 알고 울어대고... 똑똑한 만큼 상처도 깊고 오래 가는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명절에 부모님댁 찾아뵈어도 눈만 슥 보고 지 하던거 하러감... 개시키.....
아 마지막 넘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그만큼 잘 기르셨나보네욬ㅋㅋㅋㅋ
훈훈한 결말..😊
😂😂😂
@@bonlee9143 내가 독립함...
@@bonlee9143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 보기 좋소
매일 아침 한강을 걷는데 아주 깨발랄한(모든 보더콜리가 그러하겠지만) 보더콜리랑 거의 바람 날릴 정도로 달리는 분 계심. 집에 돌아가려고 느긋하게 걷고 있으면 뒤에서 어딘가 먼 곳 찍고 오신 것처럼 또다시 미친 듯이 달리고 계시는 거 보고 맘 속으로 작은 응원과 존경을 보냄. 주인분 몸이 거의 마라토너 몸매임.
🤣🤣🤣🤣🤣🤣🤣🤣🤣🤣🤣🤣👏👏👏👏👏👏👏👏👏🤣👏👏🤣🤣🤣🤣🤣🤣
그 분 유튭 하시는 듯
@@차은정-c1l 아 혹시 검정+하양 보더콜리 분 말씀하시는 거면 제가 본 분은 옅은 갈색+하양 보더콜리 분이에요 :D 유튭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고....
@@차은정-c1l저도 유툽 봤는데 그분 항상 보더콜리랑 하루죙일 뛰어다니심 그거 보고 나는 절대 보더콜리 못키우겠다 했는데 ㅋㅋ
보더콜리와 보호자분이 매일 운동 열심히 하겠네요.
산불로 거의 전소한 산에 씨앗주머니 달아준 보더콜리들을 풀어놨더니 산림을 복구했다던... 활동량, 지능 끝내주는 견종
맞아요 산타독 활동은 어느견종이나 할 수 있지만 그 중에 보더콜리가 정말 찰떡이더라고요
그것도 3마리가 온산에 씨앗을 뿌리고 다녔다는 기사...ㅋ..그래서 보더콜리는 키울 마음도 못 먹는다는..ㅜㅜ
@@조자룡-m1z말 막하시네요 개솔 아니구요 진짜 뉴스에서 나왔거든요 씨앗 주머니 몸에 달아서 뛰어다니게 해사 온 산에 씨앗을 뿌렸답니다
@@조자룡-m1z공중파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조자룡-m1z개솔은 니가 하는게 개소리고요 ㅋㅋ
예전에 보더콜리 키우던 집 루틴이
새벽에 할머니가 원반 던져주고
아침에 아빠가 원반 던져주고
점심에 엄마가 원반 던져주고
저녁에 딸이 원반 던져주고
야간에 아들이 원반 던져주고
죙일 밖에 있으신다고 ㅋㅋㅋㅋ
와우 ㅎㅎㅎㅎ👏👏👏👏👏 멋진 가족이네요🥹
같이 뛰어야죵..
그 유명한 집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어디 게시판에서 본거 같았는데.??.. 하루 5회 산책??운동?? 그래서 집에서 얌전하다고..
이쯤되면 보더콜리가 헬스트레이너아닌가요 ㅎ
원반 보더콜리썰이랑 비글썰이랑 조금 믹스된거 같네요
크고 때깔좋은 보더콜리 키우는 아저씨가
아침에도 원반던지고 있고
점심에도 원반던지고 있고
저녁에도 원반던지고 있고
비글썰이
아침에 엄마가 3시간 산책
오후에 딸이 2시간 산책
저녁에 아들이 2시간 산책
밥에 할머니가 1시간 산책
그러니 비글키워도 민원이 안들어온다고ㅋㅋㅋ
똑똑하면 사고를 안 칠거라 기대하는데, 똑똑할수록 더 교묘하게 감추고 사고친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저는 랜선으로 귀여움만 즐기는 게 깜냥에 맞는 것 같습니다. 전국 보호자님들 화이팅!!
솔직하 개 잘쓰셨네요
좋은 댓글 잘보고 갑니다ㅋㅋ
맞아요 저도 진짜 착각했어요.. 똑똑하니까 별에 별 사고를 더 잘쳐요
"개가 똑똑하다는게 무슨 의미냐면요
상상도 못 했던, 예상 밖의 사고를 친다는 뜻이에요."
어디서 들었는지 몰라도 '동물의 똑똑함'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ㅋㅋㅋ
리트리버 키우는 어느분 강아지가 물속 뛰어들고 나와서 낙엽에서 뒹구는거 볼때마다 생각하죠.. 아 랜선집사 하길 잘했다
@@Rain_grass ㅎㅎㅎㅎㅎㅎㅎ 뭉치 생각나네요ㅎㅎ
사과농장하는 지인집에 보더 키우는데 풀어놨더니 그넓은 사과밭을 네시간동안 쉬지않고 뺑뺑이 도는거 보고 감탄했었음.. 그밭에 풀어논 닭을 어찌나 잘 몰던지 크으👏🏻👏🏻
산책 모임에 보더콜리 있는데.... 정말 2년동안 봐도 만지지도 못하게 까탈스럽게 굴었는데... 어느순간 친해지고 허락해주더니 이젠 뽀뽀도하고 미쳐유......정말 영리하고 성격 깔끔한데 또 친해지거나 주인에게는 애교가.....ㅋㅋㅋㅋㅋㅋ사랑둥이들.......ㅋㅋㅋ
그러면 더 사랑이 가는데… 진짜 너무 사랑스럽네요ㅠㅠㅠㅠ
진짜 지나가다 보더콜리 견주님들 보면 딱 포스가 느껴져요. 몸매도 탄탄하시고 반려견과 노는데 호흡이 척척 맞고 쉴틈없이 뭔가 던져주거나 간식을 주거나 뭔가를 계속 해주시고.. 강아지를 보살핀다기 보다 인생의 파트너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멋있어요
표현이 너무 좋네요
아, 감사합니다 ㅎㅎ
지나가다 보시던데 ㅎㅎ
셔틀랜드 쉽독을 키우고있는데 다시한번배우게되요👍🏻👍🏻
일반화 ㄴㄴ요
@@성인-x3m 일반화가 아니고 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거에요ㅎㅎ 글을 잘 읽어보심이..
개가 똑똑하면 알아서 잘 할것 같다 (X)
개가 똑똑하면 부지런히 놀아주고, 훈련 시켜 줘야 됨 (O)
호기심 많고, 활동력이 왕성한 개를 가둬 두는것 만큼 더 큰 고통이 없음.
정답입니다. 입양하실때 이정도만 알고 고민해봐도 파양될 확률이 줄어들텐데요..
유기견들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에초에 목축견 이라 밖에서 키워야돼지 않나...
@@user-kt1iy3sb9d 강형욱이 집이 좁다해도 산책만 ㅈㄴ 시켜주면 키워도 된다했음
그런데 보더콜리의 산책량을 감당할 부지런한 도시인이 있을까요? 있겠지만 진짜 소수임요 안 그래도 바쁜데;;
@@starwhite7999 그렇기 때문에 키우지 말라고 하는듯
저기 나온 보호자님들은 진짜 대단하시다.. 60넘은 나이에 이렇게나 활동량많은 개를ㅋㅋㅋㅋㅋ
보더콜리 키운 사람입니다 너무너무 말을 잘들어 키우기정말 쉬웠고 5개월전에 심장마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ㅠㅠ 운동은 단하루도 걸르지않고 시켰어요 제가 만67세이지만 하루3시간 워킹했고 공받기 운동을 너무좋아해서 정말 키우기쉬웠어요 너무 말을 잘들어요 운도은 비가오나폭푸우가 몰아쳐도 전단하루도거르지않고 직장생활했을때도 시켰답니다
사랑으로 똘똘뭉친 아이 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 거기선 더 자유롭게 뛰어놀길
개가 몇살 까지 살았나요?
진정한 반려인이시네여
하루 3시간 워킹! 운동좋아하는 분들! 거기서 함정ㅎㅎ
비 올때는 어떻게 산책을 시켜요?
진짜로 똑똑합니다. 예전에 말티즈 가르치는거보고 자기도 배워서해요. 깜짝 놀랐어요. 저희집이 소도 키우는데 좀 큰 송아지가 축사에서 탈출한적이있었는데 양몰이대신 소몰이 봤습니다. 감탄나와요👍👍
@@bonlee9143 넌 랄 좀 하지마
보더콜리가 양떼 개다보니 리더쉽이 강하네요ㅎㅎ
@@bonlee9143 넌 유튜브에서 댓글 좀 그만달고 현생 좀 살아라 니네부모님이 너같은 거 낳고 미역국 먹었다고 주저앉아 우시겠다
우리집 쉽독도 습득력 좋아서 길고양이들이 하는행동 다 배워서 따라하고 ㅋㅋ공원에서 비둘기 몰이 즐겨해요 ㅋㅋ 신기하게 습성이 모는걸 좋아하더라구여 애들이 ㅋㅋㅋㅋ
@@bonlee9143 진짜 못났다.. ㅋㅋㅋ
항상 보더콜리 보면 느끼는 게 얘들은 눈에 총기랄까 반짝반짝하는 뭔가가 있음. 그게 참 매력적임
ㄹㅇ 총기있음 개신기
강아지들 정모하는 공원에 갈때마다... 거기에 보더콜리 견주분이 계셧는데..... 항상 NPC마냥 밤낮으로 계시고 볼때마다 살이빠지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공원 npc 이신가보네요 하핫.. 콜리는 그 공원에 마스코트가 아닐지…ㅋㅋㅋㅎㅎ
다이어트를 위해 키유ㅓ야 하나 ㅋㅋㅋㅋㅋ
신림인가욥…?
Npc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맹꽁-q2h
제 지인이 해외로 파견가면서 은퇴한 아버지에게 보더 맞기고 갔는데.. 첫 달에 2키로 빠지셨다고 합니다. ^^
매일 산책 4시간, 주말에는 애견공원가서 원반던지기 공던지기 2시간… 게다가 매일 산책 4시간은… 걷는게 아니라 경보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래야 집에 들어가서 뻗어있지 사고 안친다고
등산 같이 하면 그날 잠에 잘 드는 모습 볼수 있고요, 그냥 산책 40분 하면 체력이 남아서 늦게 자요.
애가 나랑 티키타카 대화가 되는 느낌이에요.
공놀이 한번 시작하면 희대의 광녀를 보는듯 해요.
ㅋㅋㅋㅋ 희대의 광녀 ㅋ
편의점 알바할 때 강아지 산책 시키는 견주 손님들 여럿 봤지만
보더콜리 견주는 정말 매일 오셨음... 눈이 오나 비가오나 더우나 추우나....
폭풍에 부러지는 나무를 보며 산책합니다🤣🤣🤣 눈,비, 폭염, 영하의 날씨 그 어떤 것도 우릴막지못해🤣🤣🤣
ㅋㅋㄱ 비가 오지게 오면 '아 오늘은 산책 안가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아니라 '아 조금있다 산책갈때는 비가 안오면 좋겠다' 임
개모임 갔을때 보더콜리를 키우면 4kg감량 보장이라는 농담이 있었어요. 다이어트 완전가능...
진돗개 견주들도 매일 두번은 산책해야함..
그렇게 산책 시켜봤자 대형견들한테는 죽지못해 사는 느낌일것임, 인간 기준에서 지 힘드니까 아 산책 충분히 시켜줬다 생각하지. 개 입장에선 하루 하루 겨우 연명하는 기분일듯. 사람 원룸방에 가둬놓고 하루 10분 산책만 시켜주는 기분이겠지.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걸 똑똑한 것으로 생각하시더라고요." 반성해볼 문장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캐나다 사는데요 집가는길에 공원에서 매일 보더콜리 2마리랑 공던지기하는 주인분을 보는데
어느날은 약간 피폐한 얼굴로 공을 쥔채로 멍하니 서계시고 옆에 보더콜리들은 공 던지라고 난리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ㅋㅋ
여기사람들 활동량 진짜 많은데도 버거울 정도인가봐요
그래도 너무나 멋진 견종이라 저도 언젠가 키워보고싶어요
ㅋㅋㅋㅋ
활동량도 활동량이지만.. 적어도 1살까지는 교육 진짜 꾸준히 해야해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들어가는 견종이죠.ㅠㅜ
ㅋㅋㅋㅋㅋ
보더콜리가 주인 훈련 시키는 느낌이 드네요 ㅎ
4:27 되게 공감되고 알 거 같은 말이다..
마당이 있는 집~ 하는 사람들 의식의 흐름은 개가 마당에서 알아서 놀라는 것
하지만 정작 개들이 원하는건 같이 놀 대상이 필요하고 같이 산책해 줄 사람이 필요하죠.
맞아요 ㅠㅠ 혼자 내보내주면 길어야 30분놀지 10분 내외로 들여다 주라고 낑낑대죠
놀아주진 않더라도 보호자나 누군가가 같이 나가주는걸 원하더라구요
마자요 들판에 풀어주면 제 옆에 와서 나도 같이 뛰자고 울고 있어요;;
보더콜리는 항상 뭘하던 주인이랑 같이 하는걸 좋아합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종이라고 하더라고요....
맞아용 저희도 매일 산책이랑 마당놀이 병행하는데 마당에 그냥 놔준다고 절대 안 놀고 만족도 안하고..... 터그랑 원반이랑 공이랑 장난감 다 들고 나가서 같이 놀아줘야해요.. 진짜 긴 산책 한번에 짧은 산책 한번에 40~50분 정도 마당에서 같이 놀아주고 훈련하고 하는거 3~4번 정도 하면 밤에 잘 자요 (시골이라 인도도 없고 가로등도 거의 없어서 새벽이랑 밤에는 마당놀이...)
떠도는 얘기 중에 공원 나가면 보더콜리 보호자 아침에도 원반 던지기 하고 있고, 점심에 가봐도 원반 던지기 하고 있고, 저녁에도 원반 던지기 하고 있더라는…. 전설의 보더콜리~🤣🤣🤣
아 그분 지금도 원반 던지고 계시겠군.. 컥
이빨 다 갈리겠다 ㅠ
@@고결-m4q 원반 잘 닦아주면서 림에 흙이나 모래같은 이물질 안끼게해서 던져주면 이빨 별로 안갈려요. 저희 보더도 9년째 매일같이 원반 던져주고 있지만 치아 상태 멀쩡합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이말맞는듯 저는 푸들키우는데 산책하다가 보더콜리봤는데 원반던지기 하는거보면서 와 싫증도 안내고 계속하네 이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아침점심저녁까지라닠ㅋㅋㅋㅋㅋㅋㄱㅋ
전생에 큰 죄를 지으면 개신이 노하여 개지프스(시지프스)의 형벌로 보더콜리와 함께 살게 만든다 ㅡ 는 전설이 있습니다.
똑똑함의 정의가 인상적입니다.
인정
지극히 인간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똑똑함. 이런 분들은 보더콜리 안키우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고통주고 주변 이웃들도 힘들어집니다..
@@Raphael-tg2ox ㄴㄴ 걍 개를 안키우는게 답
@@Raphael-tg2ox 인간관점이 아니라 윗사람관점같네요. 자기자식한테도 주관없이 고분고분 말만 잘듣는 멍청한 아이를 '어른스럽다' '철들었다' 라고 하는 것처럼요.
윗사람들은 멍청할수록 똑똑하다고 말하죠. 자기한테 편한게 똑똑한거라고 생각하니까
@@sasha_kournikova 내가 하고싶은말
우리집 멍멍이가 애견운동장에서 탈출했을때 상주견인 콜리가 도로로 못나가게 몰아준 일… 그때 와 진짜 똑똑하구나 감탄…🫶🏻
😊😊
대단하다
그냥 믹스인줄 알고 스트릿출신 데려왔는데 보더콜리 믹스더라구요😅 진짜 하루에 두시간은 산책해야하고 다른강아지네들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할때 저만 전력질주해요,,,, 그러고도 집와서 또 노즈워크하고 20년은 우리 댕댕이에게 받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운동따로안하고 지리게먹고 산책만해도 살이빠집니다,,, 고마워공주🖤
동감합니다….😂 저도 길거리 출신 데려왔는데 하루는 운동하는 동셍이
산책을 최대 6시간을 달리고 걷고 해봤는데 동생만 지쳐서 돌아왔더라구요… 똑똑하기는 얼마나 똑똑한지 줄 실수로 놓쳐서 오라고 하면 저 멀리까지 갓다가 1미터 거리에서 안 와요 ㅜㅋㅋ
개 멋있음!
저 같이운동할강쥐 원하는데 보도콜리키우고싶다
스트릿 출신....ㅋㅋㅋㅋ 표현이 잼나네요.
똑똑해서 말귀를 잘알아듣지만 똑똑해서 자기주장이 강해서 말을 잘 안듣기도 하죠 어떻게 아냐구요? 저희집 개가 그렇거든요 저를 간식공급책으로만 취급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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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개도 자기주장 엄청 강하고 표정에 지 감저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ㅋㅋ 저를 지 산책 꼬붕으로 알아요 ㅠㅠㅠㅠ
이유불문. 파양말고 끝까지 잘 키우십쇼.
브로콜리가 진짜 똑똑하긴 한가보네요
보더콜리 진돗개가 그렇죠 머 ㅋ
충성심이랑 별개거든요 ㅋㅋㅋ
똑똑하면 키우기 쉬울거라 생각하는건
과연 5~7세 아이들이 부모 말을 잘 듣고 얌전하고 시키는대로 잘 하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것이다
과연 유치원 다니는 애들이 얌전하고 말을 잘 듣던가?
헐 비유 완전 찰떡ㅋㅋㅋㅋ 일곱살 지능이래서 와 엄청 똑똑하네 했는데 그렇네요👏👏👏
안좋은 의미였던거지ㅋㅋㅋㅋ
설마 좋은의미로 똑똑하다는 의미겠지 했다가 학을 떼는…
@@whynot378 좋은 의미의 똑똑함이 먼데요?
@@whynot378 2:12
@@냠-i2p1z 개훌륭 보삼.. 댓글들 봐도 대강 뭔 의민지 알텐데?
호두 견주분들 육십대에도 센터까지 다니며 배우면서 열정적으로 잘 키우시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
호주인 친구네 집안이 크게 사탕수수 농장을 하는데..... 그 집에 보더콜리 세마리 있어요. 잘 때만 들어오고 그 넓은 사탕수수 밭을 매번 달리고 있어요. 놀러갈때마다 달리고 있어요 매번.... 매번....
너무 행복한 개들이네요.. 한국에선 키울 수 없어요 한국 보더들은 불쌍하거든요
ㅎㅎㅎ
와...저 작은 몸집이 왤케 체력이 좋은걸까요
와 62세이신데 보더콜리를 저렇게 잘 키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TV에서 하셨던 말이 기억나네요
보더콜리는 하루3번 산책시키는게 아니라
하루3번만 집에 들어오면되는 견종이라고 ㅎㅎㅎ
우째요ㅠ
견주가 극한직업이되겠네요
?? : 나가살아
헉
전기자전거로 마라톤 몇번 시켜주면 산책 안갈라하던데요?
ㅈ밥임 ㅌㅋㅋ
@@kks4413 너가 목줄 묶인채로 끌려다님?
보더콜리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려고 나갔을때 봤어요 ㅋㅋㅋㅋㅋ
보더콜리 진짜 똑똑해서 막 주인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ㅋㅋ 점심 다 먹고 이제 쇼핑하려고 다시 나오니까 마침 보더콜리랑 주인도 산책다녀 왔는지 보더콜리는 해맑게 웃고 주인만 진짜 녹초가 되었다? 라는게 온 몸에 다 표시가 나더라구요 혼자 너덜했음 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주인의 눈에는 보더콜리가 예뻐죽겠는지 꿀이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저희집얘긴가요???ㅋㅋㅋㅋㅋㅋ등산도 뛰어올라갔다가 뛰어내려오는데 내려올때 저만 지쳐있어요😂😂😂
평생 7살짜리 어린이를 키우는건데 참 대단해요,,,
그것도 하루 250키로를 달릴 수 있는 어린이...
@@dsfadf123살...려...
그것은 어린이라기엔 너무나도 강했다...
@@dsfadf123 어억....
것두 에너지가 너무 넘치는 7살
첫 반려견으로 8개월 된 보더콜리 키우고 있어요! 강형욱 훈련사님 영상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였어요. 친구들이 "야, 10점 만점에 12점이래!" 새벽 4시반에 원반 던지기 하고 오후에는 산책은 기본 1시간반~2시간을 해요. 산책을 그냥 걷냐고요? 노놉! 저랑 같이 웝업으로 걷다가 나머지는 달려요. 그리고 집에 가서 또 놀기! 얼마전에는 광교산 정상까지 갔다 왔는데 체력이 남아있어서 밥 먹고 또 나갔어요. 어질리티도 배우고 있고요.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 아이가 가지고 오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어요! 즐거우면 웃는 이 아이! 놀리면 꿍해져서 삐지는 모습. 똑똑해서 더 표현하고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잘 이쁘게 키우볼게요! 응원 감사해요 ㅎㅎ
최고ㅠㅠ응원해요
어우 광교산 앞에 호수만 걸어도 힘든데 등산을....
@@yunjeechoi5891 감사합니다 ㅎㅎ
@@hyejungjo7623 등산도... 뛰어서 올라가요 ㅋㅋㅋㅋ
회사 근처에서 보더콜리 산책하는 아저씨 계셔서 항상 인사하는데
신기한게 얘가 저를 항상 알아봐요
밤에 회사 근처 갔더니 그때도 산책하시길래 인사했는데 갑자기 반가워하면서 달려들고 “이거 뭐지? 지금 여기 왜있지?” 하는 표정ㅋㅋㅋ
알고보니까 아저씨는 근처 공장 사장님이시더라구요
할 일 없으신 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동사냥 돌려놓고 유유자적 산책하시는 여유였음..
부지런하고 시간 여유 있는 분들께 딱 맞는 견종인듯합니다ㅋㅋ
자동사냥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고 멋있는 인생이다..
똑똑함은 욕구가 많다는 뜻이라는 거 너무 공감해요,,,,😂고집도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표현도 잘하는 거 같아요,,,그래서 힘들어요,,,,근데 사람 너무 좋아하고 가르치는 즐거움이 있는 견종인 거 같아요💖
군 복무할때 여단본부에서 키우던 보더콜리를 잠시 우리 대대에서 맡았던 적이 있는데 맨날 위병소 뚫고 수십km 떨어진 여단본부 갔다오고 제설할때 산속 뛰어다니고 그랬었는데 ㅋㅋ 그거 보면서 진짜 똑똑하다고 느꼈었죠
보더콜리는 한번 다닌 길은 전부 기억하더라구요
@@JOANT861 아뇨 전 철원 산골짜기였습니다 ㅋㅋㅋㅋ
@@무한엔탈피군대 얘기 특
구라 같으면 진짜임….
산골짜기 대대에서 수십키로 떨어진 지 살던 여단까지 왔다갔다하는 개? 구라같지만 진짜일듯
@@마스-e7sㅋㅋㅋㅋㅋ ㄹㅇ 그곳은 오히려 구라같아야 진실임…
보더콜리가 산책 오래하면 지칠거라고 생각하는건 허망한 생각이 아닐까 하는... 얘들은 5분만 잠자도 재충전되는 에너자이저 중에서도 최특급 에너자이저 ㅎㅎㅎ 하루종일 등산 7시간 갔다와도 또 저녁 산책 가뿐하게 소화하는 그런 녀석들입니다. 징해도 넘 징한... 집착도 엄청 심하지만 넘 바보같이 착한 녀석들... 완전 사랑이죠!!!
보더 참 신기하네요,, 과학자들이 그 재충전되는 이유를 연구해서 약이든 영양제든 주사든 좀 만들어 줬으면..
동생이 보덕이 키우면서 종종 집에 데려오는데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 산책하면 진짜 잠깐 쉬고나면 풀 충전되는 초고속 충전이 되더라구요ㅋㅋㅋ 올때마다 힘듭니다 살려주세요
한양대 옆 산책을 나갈때면 쌩쌩 달리는 보더콜리 한 마리와 선수처럼 인라인을 타고 질주하는 견주를 보았었다. 그 때 아 저정도는 되어야 하나보다 하고 보더콜리를 키우는 로망을 내려놓았었는데🤣
누가 그랬는데 양떼 사줄거 아니면 키울생각도 하지 말라고... 그말에 엄청 공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댕댕이는 엄마가 셸티 아빠가 보더콜리인 믹스견이에요 온가족이 돌아가며 하루에 산책만 8시간 한답니다 아 물론 놀아주는 시간은 또 따로고요 우리집 건강 지키미에요 하하핳ㅎ!!
와 8시간..대단하세요^^
우와~ 대단하세요. 그래도 가족이 많아서 8시간 산책이 가능한가봅니다. 혼자서는 감당안되는 견종임에 틀림없는듯..
뭔가 눙물나는 행복이네여~~
후덜덜
양떼! 한방에 이해했습니다.
동네에 사람 없는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항상 저녁에 보더콜리랑 나오시는 아저씨가 계세요.
아저씨는 강아지공이랑 골프채 챙겨서 스윙 연습하시고 강쥐는 공 주워다 갖다줘요. ㅋㅋㅋ
한시간을 넘게 하시는데....아저씨 허리 짚고 집 들어가시더라고요...
동탄? 목줄안하고 개 뛰게한다고 아줌마들이 뒤에서 음층 욕하던데여?ㅎㅎㅎㅎ
아이디어 좋네요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한 장면인데 허리짚ㅋㅋㅋㅋ
이거...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우리집 보더콜리는 내가 가만히 공만 던져주면 재미없어서 안함.. 좀 같이 뛰어주고 중간중간 흥분시켜줘야함
버스 기사 입니다.
길을 건너는 견주도 좌우 확인 하지 않는데 보더콜리가 좌우 확인 하는거 보고 놀랬어요.
버스기사님 우선 죄송합니당,.,--;; 사실 저희 보더 콜리는 버스만 보면 잡으러 가요...ㅋㅋ 그래서 식겁하신분들이 많아요...ㅋ 다행이라면 제가 시드니 외곽이라 생각 보다 버스가 그렇게 막 많지는 않지만 .ㅋㅋㅋ
얼마전에 친구가 키우던 보더콜리 2일 맡아주면서 아침 저녁으로 4km런닝 뛰었는데 그렇게 뛰어도 집에들어갈때 아쉬워하는게 느껴지는거 보고 좀 놀랐음
그리고 진짜 똑똑한게 뛸때 사람 보폭에 자기 보폭을 기가막히게 맞춤 멈출때도 이름부르면 서서히 속도 줄여서 줄 땅겨짐을 느껴본적이 없음 진짜 천재수준임
통통했던 친구가 지금 엄청 마른거보면 좀 보기 딱한 수준임 4년 키우면서 자전거 타이어 3번 바꿨다는 전설이...
마라토너나 키우기좋겠네요 ㅎ
자전거 바퀴가 다 갈려나가도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인간학대
저도 키워보면서 공부해보니까.. 보폭맞추고 줄 땅김없고 산책매너가 있는 아이인걸보니 보호자분의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ㅠㅠㅠㅠㅠ 데려와서 키워보니 똑똑함이란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정말 뼈져리게 느낍니다.. 함부로 키울수없는것, 그 똑똑함을 바르게 잘키워줘야하는것의 책임감ㅎㅎ 하루하루 눈물로 키우네요😂
1:16 보더콜리 운동량. 보더콜리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아침에 공원에서 원반 던지기 하고 점심에 공원에서 원반 던지기 하고 저녁에 공원에서 원반 던지기 하고 밤에 공원가서 원반던지기 하는 삶.
심지어 사람아이도 똑똑하고 빠릿하면 키우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질문 대답도 많이 해줘야 하고 원하는 것도 남다르고...
그래서 국힘에서 정치 전문가인 홍준표 안내보내고 정치초보자 윤석열 내보낸듯 정치에 관해선 윤석열보다 홍준표가 더 똑똑하고 박식하니까
똑똑한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상상도 못한 사고를 치죠
제가 항상 하는 말이예요. 보더콜리 견주 5년차인데...너무 똑똑해서 키우기가 정말 어려워요 ㅋㅋ 감정표현 욕구표현을 정말 잘하고 디테일하게 해서...그냥 어린이 키우는것하고 똑같은 정도의 에너지와 시간이 소비돼요
넘 똑똑해서 2살정도 지나고부터는 심부름에 대한 댓가 없으면 안하구요ㅋ귀찮으면 안하구요...지금 저희 강쥐는 5살인데... 4-5살어린이 정도 수준은 되는것같아요ㅜ
똑똑하다는 푸들하고 같이 키우고 있는데..푸들에 비해서도 어나더레벨이다 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마어마해요. 눈치나 교감능력은 정말 어메이징하답니다
참고로...마당있는 집이지만...마당은 집안 거실이나 마찬가지구요 ㅠ
오전오후 산책 2시간에, 집에서 놀아주고 터그놀이 1시간...하루 3시간은 같이 운동하구요
1주일에 2번은 야외 산이나 운동장 나가서 확 풀어줘야 하구요
드라이브 좋아해서 것도 따로 해주구요
너무 힘들어도..그걸 각오하고도 내 인생 가장 잘한일이다 싶을만큼 행복하구요...사람이 아닌 동물하고 이런 교감이 가능하구나..많은 것을 알게되어서 고맙답니다(저도 매일 최면거는중)
맞아요.
진짜 똑똑한 아이들과 비교해도 보더콜리는 어나더 레벨이죠.
안 키우고 몇 번 지켜보기만 했는데도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여.
일반 직장인은 키우지도 못하겠네요
저희 아파트에 거의 끌려가다시피 어린 보더콜리랑 산책하시는 중년 아저씨가 한분 계셨는데…하루에 서너번씩은 나오신다고 하셨고, 한 3개월은 그러시다 나중에는 혼자 다니시더라고요.
차마 묻지는 못하고 씁쓸하게 눈인사 했답니다. 중년부부가 키우기엔 서로에게 좋지못한 견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지능, 넘치는 활동력을 지닌 특성, 그 자체만으로 축복받는 곳에서 행복한 견생을 살았으면하는 멋진 견종입니다.
개껌 숨겨논다고 장판 열어서 묻어놓고 쇼파가운데 파서 묻어놓고 털갈이4계절 하는느낌 진짜 키워본견종중에
가장 새롭고 사랑스럽고 장기자랑 서커스수준으로 해서
행복하게 8년째 키우고있어요♡
4:02 눈빛조차 너무 똑똑하다 보더콜리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만 살어🥹
개 키우기 좋다는 호주에서 보더콜리 키웁니다, 은하는 제 인생을 바꿨어요. 은하 만나고 제 전공도 버리고 지금 호주에서 수의공부 하고 있어요. 이 친구를 더 잘 돌보기 위해서.
제일 많이 걸었던때가 진짜 농담아니고 밤 10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7시까지에요 이유는 집안 키를 안 들고 나와서....... 그런데도 단 한번도 잠든적 없고 걷자하면 옆에서 다 걷구요 그냥 이렇게 된거 우리 그냥 다음날 산책 필요없을정도로 밤새 걷자 했는데 진짜 밤새 걷고 다음날 집 문 겨우 열어서 들어가고 한숨 때리고 오후 일찍 산책 가도 산책 멀쩡하게 잘하는 개에요.
매일 새벽 5시-5시 반에 일어나서 30분 산책하고 집 오면 차 타고 넓은 공원가서 30분 원반던지고 달리기 같이 하고 훈련하고...
아주아주 똑똑하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게 아니고 더 어려워요.
반응성이 정말 심해서 바다 가고 싶으면 또 주말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시간 걸려 6시쯤 해변 도착해서 거기서 또 혼자서 바다 뛰놀게 해주고 7시쯤 집 오고 여행도 무조건 동반견 가능하고 근처에 뛰놀수있는곳으로.
제 꿈은 호주 시골에 땅 몇천평짜리 사서 은하 주는거에요. 보더콜리 운동량 진짜 장난없고 예민도도 장난없습니다.. 모든 견주분들 화이팅 제발 버리지 마세요, 인스타나 유튜브에 키우는 사람들이 어떻게 산책하고 어떻게 키우는지 보고 저거에 3배는 할수있다 마음이 드셔야합니다.. 저는 3살 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것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저도 넓은 초지에 가지고놀 양이나 소 백마리 사주고 싶어요. ^^*
보더콜리 키우고 있는데...주인한테 장난도 많이치고...감정 표현도 잘하고..애교도 잘떨고
귀여워요 ㅋㅋㅋㅋ
존경합니다🫡
와 얼마나 산책 시키시나요 대단…
마자요. 다른 강아지 키우면 심심할 듯
개 안 키우고 개 키울 계획 하나도 없지만 계속 보는 견종백과... 넘 귀여워요 ㅋㅋㅋ
세아이키우는 아빠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더콜리를 키우는 마음으로 세아이(13,10,9살)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세아이와 보더콜리라이프를 하고 있습니다.
대리만족으로 강선생님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좀더 다양한 견종백과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
ㅋㅋㅋ😂😂😂
저도 아들셋 11,8,5 같은 마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 저도 애 둘 키우는데 무슨 의미인지 왜 너무 알겠져???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더콜리 키우는 친구 집에 놀러갈때마다 강아지가 너무 똑똑해서 놀랍니다. 강아지랑 놀다가 "이제 집에 갈께"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이미 제 핸드폰이 사라져 있어요..어디있냐고 물어보면 딴청 피우고 겨우겨우 찾으면 또 제 지갑 물고있고..ㅋㅋ 가끔 강아지가 아니라 그냥 어린아이 같아요😅
똑똑하면 키우기 어렵다는거 정말 공감이요.. 지능 높은 개들은 눈알 굴러가는 속도부터가 다르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희 집 보더콜리 10살입니다
10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르게 갔어요
많은 것을 함께 한 만큼 사랑도 깊은 걸까요?
때론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요
그 미친 탠션이 조금씩 줄고 있고 자는 시간도 늘었네요ㅜ
더 많이 놀고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예뻐해 줄걸~ 후회와 더 많이 못 해준것 같아 미안해요
후회같은 생각 하지 마시구 계속 끝까지 옆에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주세요 ! 이쁜 아이 속도 지금처럼 옆에서 맞춰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변하든 사랑은 더 깊어지는게 가족이잖아요 :) 저도 너무 아끼고 아끼던 아이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처음엔 해준게 그리 많이 없는 것 같아 후회를 정말 너무 많이 하면서 울지 않은 날이 없어요. 근데 지금은 미안하다 보다는 그 아이를 만나서 내 인생의 일부분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
@@해저탐험대-x1h 사랑.좋아함의 감정보다
믿음.신뢰 같아요.
저희신랑이 간식을 훨씬 많이주지만
24시간 같이 있는 저를 더 따르는것보면..
@@해저탐험대-x1h 그걸 어케앎 특히 늑대계열이라 무리지어서 살았었기 때문에 유대감도 끈끈하고 사랑도 분명 할텐데 사랑이 아니라 단순히 믿음이면 주인이 죽었을때 아무것도안하고 안올걸 알면서도 슬퍼하는 개가 없겠지
,ㅣ
보더콜리는 기억력이 좋아요. 좋은 기억도 계속..반대로 나쁜기억도 잊지않기 때문에 애가 싫어하는 일엔 늘 늘~좋은기억을 같이 심어줘야하구요ㅎㅎ 사람과 교감도 잘해요. 대신 집착견이 될 수 있어요. 놀때 눈빛이 너무 반짝여서 나이든 귀찮은 몸인데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하루 산책만 4~5번 나가구요. 주말은 한적한 강가나 시골로 놀러가구요. 어질리티같은 고급?ㅋㅋ운동은 할곳이 없어 못 갈켜서 몸으로 때웁니다.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파양하지마세요ㅜㅜ
강형욱님이 이렇게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를 주셔서 감사하네요! 강아지나 반려견을 기르는 환경과 문화를 개선시켜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세상에 필요하신 분중 한분이신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웃음 감사합니다!
아는분중에 브로,콜리라는 보더콜리 두마리를 키우시는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퀭한 상태로 산책을 다니시더니 나중엔 근육이 붙으셔서 달리기가 빨라지셨더라고요....ㅋㅋㅋ 개가 주인을 끌고 다닌다는게 어떤건지 잘 아는 예시였음다
영악한 갭니다 사람 손 깨물면 생각의 방(=케이지) 들어가게 된다는 거 아니까 지 수틀리면 주댕이 구기면서 허공 깨물고 잽싸게 튐... 이럴 땐 훈육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헷갈려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노즈 워크로 매듭 풀기를 꾸준히 시켰더니 터그 같이 힘 겨루는 놀이할 때 무조건 앞발 써서 뺏어요. 귀엽다고 예쁘다고 똑똑하다고 입양했다간 개후회할 것임 집 안에 바람 빠지는 풍선이 영원히 날아다닌다고 생각하시면 참고가 될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번 당하고 악에 받혀 쓰신 것 걑음 ㅠㅠ
정말...보더콜리는 하루만에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저도 살면서 운동이라는 것관 거리가 멀었지만
키우면서 많은 생활습관을 고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만큼 애정도 깊어지고 온 가족이 건강해지는 매직..^^
보더콜리 유튜브채널 3개를 1년넘게 보고나서
보더홀릭, 가을이 채널 견주들만큼은 해야되겠구나 라는걸 깨닫고, 랜선집사로 남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우리 브로콜리들 행복하자구~~ 견주분들도
가을이네👍
보더로운 생활은 무려 브랜디 페퍼 하이 보더콜리가 3마리라구요?! 쥔장 정도의 파워E 성향은 갖고 있어야 3마리 가능,, 보더러운생활쥔장님은 심지어 그 3마리를 산책을 시키면서 운동을 하고 댄스머신임.. 미쳐돌아버려 나의 최애 하이야 사랑해!!! 오래오래 건강하렴!!
@@eohye 엇 ...그럼 난 ..페퍼야 사랑해!!
보셨군요 저두 자주보는데 그분은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존경스러운정도로
가을이네 딱 생각나는 회차네요🤭
호두 진짜 예쁘고 귀엽다 보더콜리 접혀서 팔랑거리는 귀랑 풍성한 꼬리 정말 매력적이예요. 눈도 총명하게 똘망똘망 하네요
ㅋㅋㅋ우리집 아파트에 되게 해밝은 보더콜리 친구 사는데 오전에는 어머님이 데리고 나오고 점심? 오후 쯤엔 아버님이 데리고 나오시고 자정쯤 되면 아드님이 퇴근하셨는지 데리고 나오심ㅋㅋㅋ 첨엔 우리 아파트 보더콜리 많이 산다~ 하다가 그 해맑은 눈동자를 보고 강쥐는 똑같은데 인간이 바뀌는 거구나 깨달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보더콜리 키우면 저절로 건강해지겠어요 ㅋㅋㅋ 살 절대 안찔듯..
저희 아인 11살 여아 보더에요. 이젠 할머니가 되어서 예전만큼 활발하진 않죠. 그래도 똑똑함은 여전해요. 예전만큼 많이 뛰진 않아서 요즘은 낚시도 같이 가는데 찌 올림을 알아서 저랑 같이 찌 보고 있곤 하죠ㅎㅎ 보더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보더콜리 특유의 집중하는 자세..ㅎ 가끔 찌가 움직이면 동시에 서로 쳐다봅니다ㅎㅎㅎ
어머님 진짜 최고십니다~~~😊😊
어렸을때 다녔던 복싱체육관 관장님께서 오토바이로 산책시키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보더콜리 ..ㅎㅎㅎ
보더콜리 견주인데
철들기 전까지만 고생 심하게 하고나서
애기 철들면 좀 편해지고 참 행복해짐
인생이 보더콜리 위주로 가는거 정말 공감😂
동감이요 😊
맞아용~^^
퍼피부터 1살6개월까지 저녁마다 매일 울었습니다. 이제 3살인데 없으면 안될정도로 사랑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 보더콜리 키유시는 보호자님들 모두 화이팅해요. 그리고 퍼피. 개춘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포기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갓 1살 됀 얼라... 진짜 저 멍청 울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쉽독 견주님들 공통 ㅋㅋㅋㅋ 2년전까진 다 빡쳐서 울면서 키우셨다고 ㅋㅋㅋㅋ
산책 5시간을 시켜도 안지쳐요.....눈뜨자마자 산책 나가자고 두들겨팹니다
제가 지금 울면서 키워요 ㅜㅜ
ㅎㅎ 저도 1살 반까지 매일 운듯요. ㅎㅎㅎ
와 ㅜㅜ 저는 아직도 가끔 울고 있어요 ㅋㅋㅋ진짜 8개월까지는 밤마다 내가 무슨일을 벌인거지 하면서 눙물이 맺히더군요 😂 1년7개월부터는 덜 눙물 맺혀도 되는건가요ㅜㅜㅋㅋㅋ
5:57 이제 막 돌지난 보더콜리를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하하... 정말..눈물 나긴해욬ㅋㅋㅋㅋ
중형견이라 적지않은 몸무게+ 미친 활동량🥹
산책할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산책포함 3시간 정도 놀아주는거 같아요..
원반,테니스공 , 터그놀이, 개인기까지..
그리고 그거 다해도 또 넓은 저희 집 농장을 우다다다닥 뛰어다녀요.. 🥲💧미친 무한체력...;;
덕분에 매일 6000천보는 보장이 됩니다..
그래도 진짜 사랑스럽고 얘없으면 어쩌나 싶어요..
성격이 워낙 또 주인을 사랑하고 애교가 많아서😉
모든 전국의 보더콜리 견주님들 화이팅입니다🩷
이번에 저희집 강아지 데리고 애견운동장 갔는데 거기 있던 상주견이 보더콜리더라구요!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공을 물어주더니 던지라는 신호 보내길래 멀~리 보내주니까 다시 주워와서 제가 마치 포환선수 된 것 마냥 강제로 공 1시간동안 던져줬어요ㅋㅋㅋ
거기서 4시간 정도 있었는데 애가 진짜 누워있는거 한번도 못봤고 쉴틈없이 뛰어댕기는거 보고 진짜 대단했어요
살면서 한번은 꼭 키워보고 싶었던 견종이였는데 마음 싹 사라졌습니다 ㅎㅎ
보더콜리 키우는데 어린이 키우는거 같아훃ㅎ
전 키우기 전엔 걱정 많이 했는데 함께 밖에서 산책이든 산이든 활동량이 어마하니까 매일 함께할수록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정말 행복해짐여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루이야❤
저희 포메 이만보 걷는 거 한번 해봤는데 4시간 걸렸어요...
네시간동안 걷고 뛰니까 하늘이 노래져서 죽을 뻔 했는데 매일 그렇게 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2018년 10월 보듬에서 래브라도와 보다콜리 다견가정 상담을 받았는데요.
훈련사님께서 조언하신 그대로 이행해서 지금은 곧 다섯 살이 된답니다.
보더가 래브라도를 언니처럼 잘 따르고
둘이 의지하며 건강하게 지내요.
말을 조금 돌려가며 제대로 키울 것을 조언해주셨는데 눈치채서 열심히 키웠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보더로운생활 인영언니의 삶이네요..하루 3번 산책 주말에 풀 밭, 바다, 계곡 가기..와 진짜 유튜브 보면서도 대단하다 했지만 이렇게 보니 새삼 더 대단한 것 같아요ㅋㅋ!
마지막즈음에 깜짝놀랐죠 이정도 일줄은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보더콜리는 정말 다른 차원이었어요
키우는게 아니라 내가 조련당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을정도로 똑똑하지만 그만큼 가르쳐줄게 너무너무너무 많은 아이에요
이 아이를 반려하면서 인간관계도 좁아지고 좋아하던 예쁜옷, 꾸미고 놀러가는 것 대신 레깅스입고 추리닝입고 산타고 사람 없는 노지 찾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내 일상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친구에요
내가 이친구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반려견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중해주세요..! 헌신이라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런아이를 도롯가 차정비소에서 묶어 키우는 모습에 맘이 무너지더라구요 세상다포기한 표정 ㅜ이었음요
댓글을보니 특별한 보더콜리가 많네요 ☺️
저희집 아이도 특별해요 (=특이)
일반 보더콜리와 활동량이 같지 않고
항상 조용하고 우울한것처럼 가만히 있고
얌전한 개로 키우고 싶지 않은 보호자를 만나
4살이 된 지금은 조금은 보더콜리 스러워졌지만, 이 과정이 여느 보더콜리처럼 흥분도를 절제하는 교육이 아닌 흥분도를 키워가는 교육을 하는 과정은 정말정말 힘들었답니다.
아직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활동할수 있게 도와주고
재미있게 놀아줄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
모든 보더콜리 가족분들 ❤️
보더콜리 라이프 화이팅입니다 ❤️❤️
인터넷 떠도는 괴담처럼, 우리동네 공원에는 보더콜리가 상주하는데- 아침에는 아저씨랑 산책하고, 오후에는 아주머니랑 산책하고, 저녁에는 청년이랑 산책하더라라는 라는 목격담이 과장이 아닌가봐요. 하루 3-4번 산책을 권할 정도의 활동량이면, 진짜 온 가족이 케어 가능한 그런 각오가 된 분들만 키우셔야 할 것 같네요.
와우 7세 지능이라니!! 게다 지치지 않는 체력! 강형욱 님 덕분에 견종 특징에 대해 미리 잘 알고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강형욱대표님은 말씀도 어찌그리 명확하게 여유있게 재미있게 해주시는지..어떤 개와도 케미까지 ~
그나저나 우리 멋진 보더콜리
난이도12라니~12라니~
키우시는 분들 존경합니당~
나도 어차피 내 자식됐으니 데리고 사는거지 보더콜리 다시는 안 키울듯.
생각보다 활동량은 첫번째 문제가 아님. 하루 몇번을 산책해도 근본적인 딜레마를 주는 견종임.
늘 활발하고 귀엽긴 한데 늘 견주에게 뭔가를 보챔. 뭔갈 해서 놀아달라 만져달라던지 뭘 던져달라던지 자기가 잠시 질릴 때 제외하고는 뭔가를 끝없이 계속 요구함. 그것도 안해주면 해줄 때 까지 짖고 낑낑거리고 보채고 장남감같은 거 물고와서 툭툭찌르거나 발로 툭툭 사람건드리거나 함. 어필이 확실함. 사람이 밥을 먹고 있어도, 자고 있어도, 요리를 하고 있든 뭘하든 아무 상관안하고 장난감 들고와서 지 심심하다고 찌르면서 보챔. 그런데 문제는 보더콜리 체력이 끝이 없어서 정말 지치게 만듦. 이게 영원히 끝이 안남. 그래서 꽤나 사람을 심리적으로 코너에 모는 경우가 많고 제법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짜증을 천천히 쌓여가게 함.
그리고 생각보다 보더콜리같은 똑똑한 개들이 좀 그렇던데 다른 개들이랑 잘 안노는 성향이 좀 강함. 아마 재미가 없는편인 것 같음. 개들끼리 놀기엔 너무 단순하고 재미가 없어서 그냥 몇몇 말고는 피해버리는 것 같음.. 지켜본 결과 사회성의 영역이 아님. 다른 개들이랑은 아예 어릴 때 부터 같이 노는 개를 여럿 키워서 자기들 끼리 놀 수 있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 줘서 내가 질 부담을 덜어줘야 된다는건데 그게 아니면 상당한 교육이 필요할 것.
그래도 결국 개념은 애완이니까 이뻐서 그냥 오냐오냐 좀 해주고 맞춰주다보면 개가 어느 순간부터 견주들 역린을 건드려서 원하는 걸 얻는데 익숙해져 있음. 똑똑해서 발생하는 문제. 크게 짖을수록 원하는 걸 빨리준다는 식으로. 그런데 이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꽤나 많음. 반복 교육을 해도 그 교육 이면의 깊은 심리를 캐치함. 어차피 이 때만 말 듣는 척하고 또 하던대로 하면 된다는 인지를 머리 굴려서 하고 있음. 그럼 더더욱 진지하게 심각하게 엄해져야 하는데 근데 이럴거면 그냥 보더콜리 안키우는게 맞음. 나 힐링하자는게 애완견 첫번째 목적인데 뭘 엄하게 기준세워서 교육하고 자식 하나 키우는 거랑 다를 게 없는 스트레스를 애완에게 느껴야하는 건 아이러니임.
잘 짖고 잠 적고 활기찬 만큼 산만하고 똑똑해서 뿌듯하나 그만큼 말 안듣고 보채고 그만큼 눈치도 빠르지만 어케든 자기 원하는대로 하게 할려고 주인들에 대한 가스라이팅도 있고.
개체 차이 당연히 있겠지만 그 확률을 다시 왜 체크하겠음. 다시는 안 키울듯.
자세한글🎉
보더콜리마다 스펙트럼이 다양하긴 한데 저희 집 보더콜리는 하루에 한 번 짖을까 말까 하고 사람이랑 강아지랑 다 잘 놀아요 되게 엄하게 키워서 그런지 잘 보채지 않는데 항상 뭔가를 요구하는 눈빛을 보내긴 합니다 산책은 기본 평균 3번 총 3시간 정도 하고요. 보더콜리 진짜 뽑기운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진짜 인정이요 11년 보더콜리 키우지만 이제 늙었으니 그냥 따로 혼도 안내고 이러니 요구성이 엄청 심하고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저 물라그러고 산책도 자기 원하는시간대에만 나가고 그러는데 미쳐버릴거 같아요 진짜 저도 다시는 개 안키울거같아요 ㅠㅠ
거진 노예의 삶과 다름이 없어요
아하! 그래서 보더콜리 견주들이 함께 다니는 거군요.
운동장에 여럿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댕댕이도 머리가 좋은 친구랑만 어울리려고 하는데 어린 보더콜리 만나더니 넘 좋아 하더라구요.
지금도 어린 보더콜리가 다 큰 우리 앨 들었다놨다 하는 수준인데 더 크면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 같네요.ㅋ
울 댕댕이 지능개발 교육을 빡세게 시켜볼까 궁리 중..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진짜 창의적으로 사고쳐요... 저희집 베베두 1살까지는 집들어갈때마나 오늘은 무슨 사고를 쳐놨을까 설래는 마음으로 들어갔어요...ㅎㅎ 매일 3번 9~10키로 산책해도 집가보면 콘크리트가 보이고...침대 내부가 보이고...
옆집이 보더콜리를 키우는데 마당이 꽤 넓어요, 근데 개가 항상 차든 사람이든 뭐가 지나가기만 해도 엄청 짖더라구요, 주변에 다른 집 개들은 안 그런데,,,사회성 교육이 안 됐나? 하고 막연히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보더콜리가 산책을 나가는걸 한번도 못 봤네요,,, 아마 답답해서 짖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집 앞에 개 공원이 있는데 거기라도 대신 같이 가주고 싶은 정도예요, 정말 보더콜리는 키울 준비가 된(시간이든 체력이든) 분들이 키웠으면 좋겠다고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공원 산책하는데, 브로콜리가 아니라 주인분이 침흘리면서 산책하신거 봤음..견주분 눈은 이미 풀리신거 보고, 살빼거나 심폐력 증진 시키려면 브로콜리가 짱임...
너무 이쁜 아이가 출연해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보더콜리는 활동량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한계를 스스로가 모르는게 문제같아요.
안 지치는게 아니라 지쳐도 참아요 놀기위해서…
그 한계를 잘 캐치해서 적절한 선에서 제지하는게 주인이 해야할 일 같구요.
개바개지만 예민한 성향인 애들은 오히려 바깥산책이 너무 길거나 공놀이나 원반던지기를 수시로 해주면 피로도 쌓여서 스트레스 받습니다ㅜㅜㅜ
어릴때 활동량 채워준다고 많이 놀아줬는데 오히려 예민해지고 흥분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행동교정 훈련 다녔어요.
당시 트레이너가 아침 저녁으로 30분만 산책하고 공놀이 금지시켰고
공놀이나 원반같은 몸으로 놀아주는 것보다 똑똑하니까 머리 쓰는 트레이닝 위주로 하라고 했고, 집은 쉴 공간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해봤더니 이년 뒤인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산책 딱 30분 나가고 점심에만 잠깐 10분정도 공놀이 해주고 나머지는 공없이 산책만 합니다. 그렇게 해도 집에 들어오면 내내 자요.
그렇게 패턴 바꾼 후로 한번도 스트레스 반응 보인적 없고 집안 어지럽힌 적도 없어요. 오히려 손님와서 더 많이 놀아주면 흥분 조절 못해서 잠도 잘 못자고 다음날까지도 예민하게 굴더라고요.
보더콜리 영상 보면 하루종일 나가서 뛰어놀고 쉼없이 놀아줘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써봅니다…
교육 쪽에 있으신 분들은 7세 지능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듯 ㅋㅋ 생활의 기초적인 대부분의 발달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6-7세 정도라고 보면 됨. 보더콜리 지능 보자마자 키우시는 분들 대단한 용기와 각오라고 생각 들었음
퍼피때는 사회화와 훈련, 산책겸해서 하루 6~7번씩 나갔구요🤣🤣🤣 4살 넘은 지금은 하루 2~3번 나가는데, 여기엔 공놀이나 뛰뛰, 산타기 등이 포함된 격렬한 산책 1회 2시간이상 포함이고 나머지 1~2회는 30분 이상 가볍게 걷기산책 매일매일합니다🤣🤣🤣 오죽하면 코로나 걸렸을때 4년만에 처음으로 휴가받은 느낌이었어요🤣🤣🤣 아! 저는 다행히 남편이 있어서 저 코로나때도 한들이는 행복했답니다ㅋㅋㅋ 폭풍에 부러지는 나무를 보며 어어어~ 피하면서 산책하고, 폭우 폭염 폭설 그 어떤 것도 보더콜리를 막을 순 없습니다!! 보더콜리만세!!!🤣🤣🤣🤣🤣
철저히 알아보고 입양하세요.
끝까지 함께할거 아니면
처음부터 아예 입양생각 접어야죠. 그런면에서 이런컨텐츠가 매우도움되죠.
진짜 아파트에서 소고기 먹으면서 키워지는거보다 저 잔디밭에서 뛰는 영상속개가 왜더 행복해 보이냐 ㅋㅋ진짜 자기세상 만나거 같네요,,
잼민이와 사춘기 사이 어딘가 있는 보더콜리... 알아들은거 아는데 못 알아들은척 할 때 속 터집니다 ㅋㅋㅋ 연기 너무 잘해요
리트리버 키우고 주변에 보더콜리 견주분들 많은데 전 활동량 관련해선 힘들다는 인식이 현실하곤 좀 다른거같아요. 사실 키우기 전엔 활동량 = 난이도 로 생각하는데, 그 활동을 어떤식으로 하느냐가 난이도를 결정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변에 보더콜리들은 하나같이 주인말을 엄청 잘듣고 주인하고만 놀고싶어해요. 다른 개 친구들이 있을때에도 주인만 바라보고 뭔갈 던져주거나 명령 내려주길 하염없이 기다리고있음. 그래서 사실 수월하게 키우시는 분들 많아요. 오히려 리트리버 견주분들이 훨씬 더 힘들어합니다. 얘네들이 대부분 친구 좋아하고 발랄하고 해서, 다른 개들 만나면 신나서 뛰어노느라 줄 꼬이고, 중구난방 난리치고, 이 사람 저사람 인사하려 하고, 몸무게도 최소 15kg 이상 더나가거든요. 보더콜리들은 얌전한 애들은 진짜 주인 옆에 가만히 있고, 공 던져줄때나 왔다 갔다 하고, 일반적인 애들도 총명한 눈으로 주인 눈만 빤히 바라보고 있어요. 뭐 시켜달라고.
다른말론 뭘 시키기 전엔 혼자 돌발행동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노는것도 주인이 허용해주는 방식으로만, 주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노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사실 대형견 키우는데에는 이런 돌발성이나 의외성이 제일 힘든거지, 운동량 자체가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물론 이건 하루에 기본적으로 최소 한번 산책 나오시는 일반적인 대형견 견주분들에 해당합니다. 주변에 큰 개 키우시는 분들 다 서로 알게되는데, 알수밖에 없는게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두번씩은 나오시거든요. 그정도의 "대형견 기준의" 일반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보더콜리 그리 어려운 개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하루에 한번도 충분히 산책시킬 수 없다거나 하시는 분들이 키우면 얘네도 참아주던 활동량이 주체가 안돼서 폭발하면서 문제가 되고 못키우겠다 하게되고 하는것같아요.
진짜 주변에 보더콜리들 보면, 두살쯤 되면 목줄 땡기지도 않고 그냥 주인 옆에 착 붙어서 다른 개들 와도 관심도 없음. 그냥 사람밖에 모름. "난 너네같은 놈들과 놀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까지 느껴질정도. ㅋㅋㅋ
리트리버 활동적인 수컷으로 잘못 데려오신 분들이 진짜 진짜 죽어나죠.. 매일매일이 고난이고 격주로 이벤트가 끊이질 않음. 멀리서 볼땐 희극이겠지만 매일 책임지는 입장에선 비극일때가 한두번이 아님.
아 근데 보더콜리중에 진짜 Hyper 극도의 활동량이 있는 미친애들이 있거든요.. 이런애들은 완전 논외에요.. 이런 친구들이 걸리면 그건 그냥 어쩔수가 없음.. 근데 주변에 막상 키우시는 분들중엔 이런애들이 없는것 같아요.
하루한번 산ㅌ책으로 퍽이나 보더가 만족하겠다 ㅋㅋㅋㅋ 리트리버 키우면서 아는척 씹어지너 ㅋㅋㅋ얕은지식으러 나불ㄴㄴ
@@aaeezx4942ㅎㅎㅎ
간식 달라고 보채는거 진짜 너무 이쁘네요ㅋㅋ
키울 강아지가 없네요 ㅜㅜ 코기는 털빠져서 콜리는 똑똑해서 리트리버는 죄다 뜯어놔서 등등 사람도 부족한부분 각자있고 인종별 문화별 다 다르니 견종에 대한 이해후 입양하시기를요~! 만만한 견종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사람입양이 어려운것처럼 생명을 맞이한 이상 부족한점도 같이 안아주고 품어주고 이해해야 한다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이 주는 행복보다는 덜 힘들더라구요^^ (코기 맘입니다)
남편하고 보면서 많이 공감했네요 ㅋㅋ 정말 똑똑해요. 자기가 필요하거나 관심있는건 스치듯이 두세번만 말해도 온전하게 이해하고 외워요. 그리고 이제 3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저희가 하는 말을 궁금해하고 상황의 맥락이나 말에 맥락을 이해하는걸로 보여져요. 근데 그만큼 저희가 원치 않는 것들도 빠르게 익히고 역으로 저희를 조련(?)하려고 하는 행동들도 하고 있음을 때때로 느껴요 ㅋㅋ.. 처음 키우는 멍뭉이고 워낙 집순이 성향이라 정말 초반에는 키울 때에 고통스러웠어요. 다른 친구들보다 얌전하고 차분한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키우면 살이 저절로 빠지게 되는거 같아요... 솔직히 파양률이 왜 높을지 알 것도 같아요. 난이도가 높은 견종이라고 생각되요.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정말 가족으로 키우고 싶었어서 그런지,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어서 내 삶 자체가 이 아이한테 맞춰서 변하게 되더라고요. 현재 키우고 있는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생각을 많이 해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내가 진짜 강아지를 키운다면 보더콜리를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안 키움 뭔 소리냐면 평생 강아지 키울 일 없단 소리..🥲 보더콜리 뿐만 아니라 어떤 견종도 나한테 와서 행복해질 수 없단 걸 알기에 이렇게 가끔 영상으로 충족하고 갑니다...❤ 세상 모든 멍뭉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요ㅠㅠ❤
현명하시네요 진짜.
냥이 키우는데 여행도 못가고 ..저도 님 처럼 현명했음 안키웠어요 .
그래도 지금도 행복합니다❤❤
열 살 된 진도 믹스 키우는데 하루에 두 세번 산책을 갑니다.
동네에 큰 공원이 있어서 항상 거기 가는데 다른 견주들을 많이 만나요.
근데 얘기해 보면 일주일에 한 두번 산책 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랍니다.
처음엔 살짝 뭐라 해보고 산책 자주 나오라고 잔소리도 좀 하고 그러면 한 두달 좀 나오다가 안 나옮..
다들 이 개 없으면 못산다, 내 자식 같아서 맛있는 거 많이 먹인다 그런 얘기를 하길래
" 정말 사랑하고 없으면 못살 정도로 아끼는데 산책을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안 나오세요?" 이러면
다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요.
일이 늦게 끝나서, 내 장사가 바빠서, 심지어는 남편(부인)이 저녁에 개랑 나가는 걸 싫어해서 등등
산책 못 나오는 이유를 줄줄이 댑니다.
저는 처음에 이 녀석 키울 때 누구나 다 저처럼 하는 줄 알았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산책 시키고 들어와서 난 씻고 출근하고, 퇴근하고선 바로 오줌만 뉠겸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씻고 밥 먹고 집 안 일 하고 밤 늦게 산책 한 두시간 갔다가 와서 자고 다음날도 똑같이 하고..
진짜 난 개 키우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음..
진짜 자식처럼 키워야하는 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