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이 고대 1세대부터 2007~2008년까지가 딱 재밌었던 이유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진 않아도 선수들 하나하나가 딱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해서 개존잼이었음 당시 선수들은 어느 한 쪽에 스탯이 몰빵되어 있어서 어느 하나는 못해도 다른 쪽으로 득도의 경지에 올랐음(ex:변길섭의 대 저그전 불꽃테란, 임의 초 마이크로 마린 컨트롤, 콩의 포풍, 등짝의 무당스톰, 광렐루야의 상식 밖의 전략, 수박바의 전투밖에 모르는 전투바보, 쵱의 무식한 물량, 얄의 천부적 재능, 김준영의 대 테란 전 극후반 대인배플레이, 한동욱의 미친 속도전, 변형태의 무한 공격 등등) 이후엔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모든 부분에 스탯이 완벽해지는 대신 색깔이 없는 무색무취무미 양산형 선수들이 대거 프로로 데뷔함 결론은 초기의 게이머들은 스탯을 한쪽에 몰빵한 타입이어서 보는 재미는 정말 찰진데 이미 상향평준화된 스1 팬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모든 면에서 스탯 밸런스가 완벽한 선수는 극히 드물다보니 개인방송 하기가 힘듦 P.S. 시니어 리그 한다면 진짜 거의 블리자드 기본맵들도 하면 재밌을듯ㅋㅋㅋㅋ 아쉬리고, 쇼다운, 라이벌리, 스노우바운드 같은 걸로ㅋㅋㅋㅋㅋ
그리고 김정민님이 말씀하셨듯 스타보는사람들이 1세대가 스탯밸런스가 안맞고 어쩌고해서 안보는게 아니라 그냥 못해서 안보는거에요. 스폰이면 스폰 래더면 래더 뭔가 화려한 플레이나 배울점이 있어서 보는맛이 있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들어서 멀탯도 안되고 마이크로 컨도 안되고 생산력도 못받쳐줘서 공방이나 b,a래더에서도 상대방한테 나가라는 소리나 듣는데, 그걸 방송적으로 진짜 잘 살리지 않는이상 재미있기가 힘듭니다
여러가지로 정점을 찍었던 사람이 이렇게 허심탄회 하게 자칫 자존심 상할 법도 한 얘기를 하다니. 그간의 세월을 지내온 경험과 경력이 느껴집니당. 자존감이 이래 높은 분이었다니 .. 제2의 활기 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사실 티비에서 하도 봐서 뭘 하시든 잘 할 거 알고있음ㅎ
김정민 님 이런 야기 풀어주시며 소통하는 거 매우~~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비록 1,2세대 게이머 분들이시고 신흥 신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부지기수로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1,2세대의 프로게이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프로게이머 세대가 더 커가고 성장한것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봅니다. ㅎㅎ 무엇보다 한때나마 김정민 님의 팬이었던 필자도 현재 김정민님은 제일 잘나가게 된 은퇴 프로게이머 분들 중 한분이라 더욱더 다행이고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 프로게이머 김정민 이자 해설가 김정민 님은 프로게이머 계의 이승기 라고 생각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무리수 일수도 있으나, 현 방송에서 김정민님 포함 전직 프로게이머 1 vs 일반 게이머 3 플레이 혹은 전직 프로게이머 2 vs 일반 게이머 5 플레이 하며 소통하는 거 꽤나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워낙 김정민님은 프로게이머 이력에 이어서 현직 게임방송해설가 등으로써의 이력이 화려하시고 ㅋㅋ 입담도 좋으시기때문에 충분히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스알못 허접 필자의 의견을 써 놓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력적으로는 당연히 드래프트 세대를 보다 떨어지지만, 보는재미면에서는 낭만시대라고 해야 할까.. 각 선수들만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던 시절이 더 재미 있었음. 해변김은 삼만년 조이기 리플레이가 생겨난 이후에 전략을 짜도 금방 노출이 되는바람에 언제부터인가 실력=피지컬 이란 공식이 되어버린것 같아 아쉬움
1) 빌드가 정립되어 가던 초창기 게이머vs이미 빌드가 정립된 택뱅리쌍 시대 이후 게이머 실력차이가 확연하게 남. 2) 나이 차이로 인한 피지컬 차이가 확연하게 남. 3) 예능 게임으로 가기엔 실력이 부족함. 예능 게임(ex)흑운장, 알튜브)을 하는 게이머들은 이미 기본 실력과 판을 보는 실력이 뛰어나므로 완급조절하며 예능이 가능. 4) 나이로 인해 코드나 감성이 게임 방송/인터넷 방송 세대와 잘 안 맞음. 5) 올드끼리 뭉쳐서 뭔가를 한다면 재미가 있어 기본 이상은 가겠지만 각자 생업이나 하고 있는 일들이 많아 뭉치기도 어려움.
스타방송을 처음 접했을때가 지금은 없어진 경인방송 일요일아침에 하던 명승부베스트란 프로그램이었죠. 그 당시 일요일 아침에 설레이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가 2000년도였나 2001년도였나 그랬을겁니다. 그 당시 감성은 잊을수가 없죠. 게임시작전에 어떤게임이 펼쳐질지 예상도 안됬고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1세대는 활약 기간도 이후 세대보다 짧고 체계적으로 잡힌것도 없고 스타의 틀을 잡기직전 세대라서 주목을 오래 못받았죠 그래도 1세대들이 헌신한덕에 이후세대들이 더더욱 치열해지고 승자독식하는 추세죠 경쟁의 순구조일뿐,... 1세대가 실력이 부족하기보단 틀잡히기전 시기라 그렇지 이후세대들도 이끌어가면서 같이 계속 함께했으면 그들처럼 똑같을듯요
솔직히 조지명식떄 캐스터나 해설자들이 떠먹여주면 수줍게 답변하는 식의 프로게이머들이 대다수여서... 단순히 게임만 잘한다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MSL 세레모니 상인가? 토크상인가? 조지명식 할때마다 말빨 제일 좋았던 선수한테 닌텐도DS건뭐건 상으로 줬었던 게 문득 기억났는데 그거 제일 잘 타던 선수가 이성은이고... 이성은같이 입 잘털고 실력도 되는 애들이 성공할 수 있음. 그 기준으로 1세대 시절을 보자면... 제일 뜬 게 기욤(1세대 기준으로는 기욤이 제일 잘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2세대쪽으로는 임요환, 홍진호, 박태민, 강민, 아마 이쪽일거라 생각함... 게임만 잘한다고 개인방송 성공 못하고 말빨만 좋다고 개인방송 성공 못하고 결국 둘 다 쥐고, 거기에 트렌드도 읽거나 나아가 쥘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성공하는거니... 이래저래 참 어렵긴 하네요.
관심과 스폰이 생기고 집중할수준의 후원이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친목겜 느낌말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날빌도 준비할거고, 날빌 때문에 어쩌면 물량이 줄고 컨트롤 위주로 갈수도 있죠. 예전쳐럼 몇백 몇천 우승금도 생긴다면, 그 8인들이 더 노력할거고,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겠죠. 개인방송에서 아재게머들이 묻히는건 실력이지만.. 그들끼리 리그가 만들어지고 후원할수있는 여건이되면좋겠네요.
저도 스타 올드 팬이고 강민 박정석 선수 팬입니다만, 결국엔 요즘 선수들중 특정선수 팬도 아닌데 요즘 선수들 방송만 보게 되더군요. 결국엔 실력때문인가 싶은데... 안기효님 방송도 좀 보고 가끔 강민님 방송도 보는데... 강민님께 영혼까지 다 드리고 싶었던 20대때와 달리 강민님 방송보단 안기효님 방송을 좀 더 보게 되고 그보단 변현재 김택용 김성현 방송 죽돌이기 되더군요. 올드들 8명 모아 하긴 어렵겠지만 올드 서너명에 올드에게 도전하고 싶은 아마추어 래더 초고수들 초빙해서 올드를 이겨라 뭐 이런 컨텐츠 정기적으로 하면 어떠신지 싶었습니다.
요즘 게임 팬들에게는 인기도 많이 벌어졌죠. 재작년 지스타에 박정석 강민 이윤열 셋이 사인회를 했고 또 김택용 이영호 멸망전 결승을 했는데 김택용 이영호쪽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박정석 강민 이윤열 사인해주는 곳은 줄도 거의 없었어요. 그냥 바로 가면 바로 받을 수 있고 사인 받는 사람 없어서 박정석 강민 이윤열이 그냥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던 적도 많았고...
이 현상은 롤에서도 있습니다. 롤도 올드게이머들은 시청자수가 적은 편이네요. 확실히 시청자수는 게임 실력에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그건 재미입니다. 게임 실력이 비교적 부족하더라도 입담이 넘치거나 게임을 재미있게 하면 또 시청자가 많더군요. 당연하지만 게임도 잘하면서 입담도 좋으면 대박을 치는거고요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스타1은 이미 수명이 다하다 못해 뼈까지 삭아서 사라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완전히 흘러간 컨텐츠예요. 스타1이라는 컨텐츠로 창작할 크리에이터도, 그걸 즐길 유저의 풀도 점점 좁아져만 가죠. 살아남으려면 다른 우물을 파야 하는데, 이미 새로운 게임으로 인기몰이를 하기에는 세월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올드 게이머 입장에선 죽어가는 컨텐츠라 해도 할 줄 아는 게, 안전빵으로 할만한 게 스타1밖에 없어서 주구장창 그것만 붙들고 늘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정민이 형님은 다른 우물을 제대로 파서 성과를 누리셨다고 봐요. 스타1에만 국한된 사람이 아니라, E스포츠계가 탄생한 이래로 지금까지 선수로서, 해설로서, 캐스터로서 활약하며 '스타1 했던 올드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듣기 좋은 톤과 정확한 딕션, 그리고 이십여년 간 각종 종목에서 짬밥을 쌓아온 E스포츠계의 원로 '라는 이미지가 있거든요. 스타판은 점점 더 좁아지겠지만 정민이 형님의 입지는 E스포츠계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수요에 따라 고유의 지분을 가지는 안정적인 영역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스타판에서 정민이 형님을 대체할 사람은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전부가 물이 매말라 가는 스타1이라는 우물 속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스타1이 사라지면 똑같이 사라질 사람들과는 달리,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서 스타1이라는 우물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롱런합니다. 정민이 형님이 그런 분들 중의 한 명이자 대표격이 아닐까 싶네요. 정민이 형님 항상 흥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민님 테란 보면서 대학생활 한때를 즐겼던.. 40넘은 아재입니다. 그때도 좋아했지만 겸손과 인성에 다시 한번 감복하고 갑니다. 어느 자리든 열씸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해변킴형은 사람 자체가 너무 호감형이고 스타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 해설할때마다 그 안정적인 톤으로 다 잘하셔서 그런 모습들이 다 너무 인상깊어서 그래도 방송 흥하시는거 같음
스타1이 고대 1세대부터 2007~2008년까지가 딱 재밌었던 이유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진 않아도 선수들 하나하나가 딱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해서 개존잼이었음 당시 선수들은 어느 한 쪽에 스탯이 몰빵되어 있어서 어느 하나는 못해도 다른 쪽으로 득도의 경지에 올랐음(ex:변길섭의 대 저그전 불꽃테란, 임의 초 마이크로 마린 컨트롤, 콩의 포풍, 등짝의 무당스톰, 광렐루야의 상식 밖의 전략, 수박바의 전투밖에 모르는 전투바보, 쵱의 무식한 물량, 얄의 천부적 재능, 김준영의 대 테란 전 극후반 대인배플레이, 한동욱의 미친 속도전, 변형태의 무한 공격 등등)
이후엔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모든 부분에 스탯이 완벽해지는 대신 색깔이 없는 무색무취무미 양산형 선수들이 대거 프로로 데뷔함
결론은 초기의 게이머들은 스탯을 한쪽에 몰빵한 타입이어서 보는 재미는 정말 찰진데 이미 상향평준화된 스1 팬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모든 면에서 스탯 밸런스가 완벽한 선수는 극히 드물다보니 개인방송 하기가 힘듦
P.S. 시니어 리그 한다면 진짜 거의 블리자드 기본맵들도 하면 재밌을듯ㅋㅋㅋㅋ 아쉬리고, 쇼다운, 라이벌리, 스노우바운드 같은 걸로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후기가 더 재밌던데 상향평준화돼서 ㅋㅋ
대나무테란 생각나네
@@Lu2t V-GUNDAM 조정현 ㅋ 이였던거 같네요 옛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양산형이라니ㅋㅋ.. 사실 체계가 정립되고 상향평준화되면서 말씀하시는 '한쪽 몰빵스탯' 이런걸로는 도저히 프로리그에서 버틸만한 재간이 안되니까 자연스레 그런 사람들이 도태된거죠.
그리고 김정민님이 말씀하셨듯 스타보는사람들이 1세대가 스탯밸런스가 안맞고 어쩌고해서 안보는게 아니라 그냥 못해서 안보는거에요. 스폰이면 스폰 래더면 래더 뭔가 화려한 플레이나 배울점이 있어서 보는맛이 있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들어서 멀탯도 안되고 마이크로 컨도 안되고 생산력도 못받쳐줘서 공방이나 b,a래더에서도 상대방한테 나가라는 소리나 듣는데, 그걸 방송적으로 진짜 잘 살리지 않는이상 재미있기가 힘듭니다
슬픔 근데 정민님은 사람이 너무 포근한 느낌이여서 매력있으신거 같음 개인적으론 어떤 올드게이머 분은 너무 예의옶어서 어릴때 그 추억 깨져버렸음
ㄹㅇ 저두요
@@Inhale-c3q ㄴㄴ 박ㅌX
@@XETERUS 세팅박 ㅋㅋㅋ
와 정민이형 방송생활 20년 했다고 역시 바이브가 다르시네 시청자가 뭘 좋아하고 어떤 컨텐츠에 어그로 끌리는지 원인까지 다 알고 분석해서 말해주시네요 ㅋㅋㅋㅋ
김정민 해설위원님 일세대 팬으로써 좋아합니다!
여러가지로 정점을 찍었던 사람이 이렇게 허심탄회 하게 자칫 자존심 상할 법도 한 얘기를 하다니.
그간의 세월을 지내온 경험과 경력이 느껴집니당.
자존감이 이래 높은 분이었다니 ..
제2의 활기 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사실 티비에서 하도 봐서 뭘 하시든 잘 할 거 알고있음ㅎ
할배리그-아재리그 분할 해야한다
분할대회 하면 너무재미있을듯...
아재리그도 망해서 지금은 안할 정돈데...
제 20대 초반을 함께 하셨던 김정민님. 함께 나이들어가는 처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실력은 조금 부족할지라도 저희만의 자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방송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때 누군가의 우상이고 추억이었을 사람들이었을텐데....개인적으로 이런 흐름은 어느 분야에서나 어쩔 수 없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좀 씁쓸하고 아쉽고 그러네요
토토가 처럼 올드 게이머들 같이 하는 방송 누가 기획해서 하면 올드 스타팬들은 두 손들고 환영 합니다!!!
올드한 감성은 받아들이지만 아재감성은 못 받아들이는 우리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이형은 거의 머리짧은 최양락님처럼 됐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친근 푸근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래 토스
김정민 님
이런 야기 풀어주시며 소통하는 거 매우~~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비록 1,2세대 게이머 분들이시고
신흥 신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부지기수로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1,2세대의 프로게이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프로게이머 세대가 더 커가고 성장한것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봅니다. ㅎㅎ
무엇보다 한때나마 김정민 님의 팬이었던 필자도
현재 김정민님은 제일 잘나가게 된 은퇴 프로게이머 분들 중 한분이라 더욱더 다행이고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 프로게이머 김정민 이자 해설가 김정민 님은 프로게이머 계의 이승기 라고 생각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무리수 일수도 있으나,
현 방송에서 김정민님 포함
전직 프로게이머 1 vs 일반 게이머 3 플레이 혹은
전직 프로게이머 2 vs 일반 게이머 5 플레이 하며 소통하는 거 꽤나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워낙 김정민님은 프로게이머 이력에 이어서 현직 게임방송해설가 등으로써의 이력이 화려하시고 ㅋㅋ 입담도 좋으시기때문에 충분히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스알못 허접 필자의 의견을 써 놓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1세대가 시장 다 키워놨는데 이제는 절대 낄 수가 없는 놀이판이 되어버렸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적절한 대기형보고싶다 김대기만큼 적절한 사람이 어딨어
GO 사람들 모아서 누가누가 못하나 막장리그 해도 진짜 웃길꺼 같음 재미로 ㅋㅋㅋㅋ
당시 GO는 유니폼으로 혼을 빼놨었음...
존잘 서지훈이 그 유니폼 입은 모습에 여성 스타팬들도 많던 그시절... 다 추억이다 ㅠ
GO 유니폼 입은 서지훈은 진짜 레전드
아재리그 이런 거 간간히 개최됐는데... 사람들은 역시 항상 잘하는 걸 보고싶지 못하는 걸 오래보진 않음... 여자야구가 없는 이유랑 동일한 거고 선동열이 사회인야구를 해도 마찬가지임
1세대 1.5세대 게이머들 너무 보고싶어요... 눈물 날꺼 같어 ㅠㅠ
ㅋㅋㅋㅋㅋ 최진우 원데이 빠따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쉐키쉐키!
솔직히 1999~2003까지 너무 재밌었음
하는거 보는거 다 재밌었는데
@@꿈꾸는쥐-o8z 맞지ㅋㅋ
당시는 게임을 티비로 본다는거 자체가 혁신이였음
저도 투니버스부터 2007년까지 스타봤는데, 그때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 2005년 즘부터 경기수가 너무 많아지면서 양산형 게임도 많아져서 시청자입장에서 피로도가 쌓인거 같습니다.
6:00 내가 아는 비프로스트가 아닌뎅?
개인적으로 정민님 해설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모든일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초6때봣는대 먼가슬픈애기네요 그당시에는 전설이엿는대...
유일한 해법은 올드게이머들 뭉쳐서 방송하세요 게임도하고 팀플로 발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 엄청난 관심과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조회수 잘나올겁니다.
지금 판 보면 절대 안됨
솔직히 형님 게이머때는 항상 인상쓰고 계셔서 굉장히 무섭고 차갑고 어려운 사람으로 느꼈었는데 은퇴이후 밝고 눈웃음이 이렇게 이쁜?형님인줄 몰랐었습니다 결론은 지금처럼 쭈욱!
나랑 같은 생각이네 ㅋㅋ 게이머때는 오히려 안조아햇는데 해설자시절부터쭉팬임
정민이형 방송 보면 조근조근 논리적으로 스타역사 정리해줘서 봄ㅋㅋㅋㅋㅋ
스토리텔링 너무 좋음ㅋㅋㅋ
질레트 리그 같은 옛날리그 멤버 그대로 해서 40대엔 다시 누가 우승할지 보는 것도 잼날것 같아요 ㅋㅋㅋ
형님 저는 30대중반 사람입니다. 형님은 제 추억이십니다 ㅎ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해주세요 ㅎ
판탄길드~ 켄리씨 옛날부터 베넷채널에서도 봐왔고 kbk우승하는거 보았습니다 저도 40대지만 옛한한때를 휩쓴분이고 명문k팀에 서도 활략하셨었죠 저희 길드도 프로팀속속이 몇계셨지만 세계대회우승자는 없었답니다.
영상보니 너무 겸손하시네요 자랑할건하셔도 됩니다!! 아직도 얼굴뵐수있어 반갑네요^^
너튜뷰하시는지 몰랐는데 응원합니다!!!!!
실력적으로는 당연히 드래프트 세대를 보다 떨어지지만, 보는재미면에서는 낭만시대라고 해야 할까.. 각 선수들만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던 시절이 더 재미 있었음.
해변김은 삼만년 조이기
리플레이가 생겨난 이후에 전략을 짜도 금방 노출이 되는바람에 언제부터인가 실력=피지컬 이란 공식이 되어버린것 같아 아쉬움
실력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대신에 지금은 개념이 축적된거고... 저때는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던 세대였죠... 누가 테란이 입구를 안막고 개임을 할 수있다고 생각했겠어요 ㅋㅋㅋ 다 추억입니다
형님 꾸준히 보고 있어요. 롱런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소림누나도 함께하면 더 좋고요.
8:12 바쁜분들은 여기부터
9:23 합방컨텐츠에 대한 부담
10:02 아프리카? 트위치? 동시송출?
정민이형은 그래도 해설을 잘해서 그런지 말빨이 좋아서 보게됩니다ㅋㅋ
1. 입담이 재미가 없다(내려놓질 못한다)
2. 실력이 부족하다(고인물 게임이라 아마추어들도 수준이 너무 올라옴, asl게이머들은 절대 아마추어가 못이기지만 올드게이머 수준은 뛰어넘음)
짭제도 아마추어인데 어지간한 전프로 다 이기는데?
@@218r3 짭제가 특이한거지 그건
지금 스타리그 끝난지가 10년인데 아직도 그때 프로게이머하던 사람들이 다해먹고있는데
@@218r3 짭제가 특이한거지22
올드게이머 분들끼리 대회 열려도 진짜 재밌을거같아요 ㅋㅋ
아프리카에서 4년전 쯤 열렸는데 망햇음
따규형이 말빨이 좋아서 ㅋㅋ
itv 공식맵 로템, 라이벌리 넣고
남자이야기, 비프로스트, 등등 다 넣어야죠ㅎㅎ 재미있겠다ㅋㅋ
딱 전태규가 해설하고 송병석 박태민 성준모 강도경 임요환 이런 구도로가면 재밋을듯
@@추억-o9d 성준모 조작 브로커 아닌지? 마재윤 보다 훨씬 심각했던 주범이 성준모일텐데...
배그bj로 전업하고 스타안한다고 선언함
@@218r3 ㅇㅇ 게다가 스1리그 시절에 기자도 하면서 주작 사태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면서도 가담했으니 ㅈㄴ 악질이기도 하고
@@limjunani 한 2.3년전까지는 스타 하지않앗나요
스타로 돈이안되니 버린느낌
해변킴님은 말을 잘하시죠~ 재미있구 빵 터지는건 아니지만 차분하게 몰입감있죠 ㅎㅎ 1~2년 유튜브 쉬시더니 다시 하시니 반갑습니다!
에잇~~그래도 형보면서 테란은 조이기 기본 강좌인걸로 ㅋㅋ 같이 찍은 코엑스에서 같이 찍은 사진 올리고 싶네 ㅋㅋ어디있나 찾아봐야지~~
저도 코엑스 pc방에서 김정민님한테 학생증 뒤에다 사인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고마웠어요 해변킴♡
생각보다 겸손하시네요....!명쾌한해설 못지않게....실력도 s급입니다..
스노우바운드 패러독스ㅋㅋㅋㅋㅋ
20년전에 THEMARINE 님과 공방에서 게임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핵맞은 기억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해변님 핵 사용 해명 부탁드립니다
@@estel87 테란 고스트 핵인데 무슨말씀인지요?
@@쿠아자르 아 해킹으로 오해한건 아닌데 다만 뉴클리어 런치한게 나빴다고 한겁니다ㅠㅠ 드립실패
옛날맵으로 시니어리그 나름 재밌을 듯ㅋㅋㅋ
해변킴 개조타
김정민님 팬은 아니었지만 응원하고있어요. 옛날이 그립네요 ㅠㅠ
해변킴은 말도 느무 정감있게 하심..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어서 더 깊이 있게 느껴지는것도 있겠지만 딕션도 명확하고 천상 진행자 스탈임 흥하세욥
황신은 예능에서도 적당한 경쟁력을 가졌었죠. 다만 본인이 번아웃 와서 접은 듯한 사람이라..
1) 빌드가 정립되어 가던 초창기 게이머vs이미 빌드가 정립된 택뱅리쌍 시대 이후 게이머 실력차이가 확연하게 남.
2) 나이 차이로 인한 피지컬 차이가 확연하게 남.
3) 예능 게임으로 가기엔 실력이 부족함. 예능 게임(ex)흑운장, 알튜브)을 하는 게이머들은 이미 기본 실력과 판을 보는 실력이 뛰어나므로 완급조절하며 예능이 가능.
4) 나이로 인해 코드나 감성이 게임 방송/인터넷 방송 세대와 잘 안 맞음.
5) 올드끼리 뭉쳐서 뭔가를 한다면 재미가 있어 기본 이상은 가겠지만 각자 생업이나 하고 있는 일들이 많아 뭉치기도 어려움.
충성! 37사단 112연대 입니다
같은 중대는 아니였지만
늘 인사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ㅋㅋ
ㅇㅇ?? 저분거기나옴?? 나 기동중대였는디...
@@성이름-x4s6l 거기원래 우리막사라고 ㅠㅠ 기동막사개쓰랙
형님 말빨도 좋으시고 열심히 하는 컨셉 너무 보기 좋습니다. 시니어리그 추진하시면 흥할겁니다 화이팅 ㅎㅎ
투신 박성준이 진짜 센세이션이였는데
어짜피 아재감성으로 보는게 스타인데... ㅋㅋ
홀리쉣~~짹짹짹 안교수님은 아직도 현역!! 해변킴도 현역!! 두분다 예능감 굿👍
스타방송을 처음 접했을때가 지금은 없어진 경인방송 일요일아침에 하던 명승부베스트란 프로그램이었죠. 그 당시 일요일 아침에 설레이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가 2000년도였나 2001년도였나 그랬을겁니다. 그 당시 감성은 잊을수가 없죠. 게임시작전에 어떤게임이 펼쳐질지 예상도 안됬고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안교수 그는 대체...
울랄랄라 하우젠~
이미 30대인데 초등학교 시절에 더마린 형님 팬이 됬으니 그분들의 연세가 가히...
예전에 흑운장이 서지훈하고 인터뷰 할 때 시니어 리그 한다고 했었는데. 조용하네.. 흑운장이랑 해변킴이랑 같이 시니어리그 한 번 개최하면 좋을 것 같은데.
1:35 뼈 때리는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저 10살때 안아 주신거 기억해요 ㅋㅋㅋ 전에 도타2 행사에서 저 싸인해 주셨는데 기억하 실려나 모르겠네
도진광님 보고싶네요
섬맵에서 임요환님상대로 엘리전까지갔는데 유닛은 진광님이 많은데 건물을못띄워서 GG 쳤던경기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말은 잘하네요.말이 또박또박 귀에 들어 와요..
해변님 개인방송도 잘될 가능성이 있는건
전프로라서가 아니라 해설, 캐스터로써...의 인지도 덕이져 ㅠ
재밌으니까
해설을 오래 하셔서 목소리가 익숙하고 듣기 편한것도 정민님 방송의 경쟁력이기도 하죠
1세대는 활약 기간도 이후 세대보다 짧고 체계적으로 잡힌것도 없고 스타의 틀을 잡기직전 세대라서 주목을 오래 못받았죠 그래도 1세대들이 헌신한덕에 이후세대들이 더더욱 치열해지고 승자독식하는 추세죠
경쟁의 순구조일뿐,... 1세대가 실력이 부족하기보단 틀잡히기전 시기라 그렇지 이후세대들도 이끌어가면서 같이 계속 함께했으면 그들처럼 똑같을듯요
시니어리그 대환영!
아기자기한 게임 기대됩니다.
예전에 군대에서 단체 관람할때 이기석씨가 드랍쉽으로 섬에서 버려졌던 마린 구출할때 소대가 들썩였습니다.
스타쉽트루퍼스 보는거 같았어요.ㅎㅎㅎ
솔직히 조지명식떄 캐스터나 해설자들이 떠먹여주면 수줍게 답변하는 식의 프로게이머들이 대다수여서...
단순히 게임만 잘한다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MSL 세레모니 상인가? 토크상인가? 조지명식 할때마다 말빨 제일 좋았던 선수한테
닌텐도DS건뭐건 상으로 줬었던 게 문득 기억났는데
그거 제일 잘 타던 선수가 이성은이고...
이성은같이 입 잘털고 실력도 되는 애들이 성공할 수 있음.
그 기준으로 1세대 시절을 보자면... 제일 뜬 게 기욤(1세대 기준으로는 기욤이 제일 잘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2세대쪽으로는 임요환, 홍진호, 박태민, 강민, 아마 이쪽일거라 생각함...
게임만 잘한다고 개인방송 성공 못하고
말빨만 좋다고 개인방송 성공 못하고
결국 둘 다 쥐고, 거기에 트렌드도 읽거나 나아가 쥘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성공하는거니...
이래저래 참 어렵긴 하네요.
해변김 사랑해요!(올림푸스배 부터 스타리그 다본사람)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김정민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저처럼..
와 오랜만에 봅니다. 여전히 말도 조리있고 재미있게 잘 하시네요. 종종 보러 올게요
정직한 방송 감사합니다.
그래서 TSM에 해설로 참여하시는 거군요!....동갑내기 칭구들 모집중....ㅠㅠ 배도라지 가입하셔야....
지금 트위치에서 스타붐인데 시니어리그하면 ㄹㅇ 흥행할듯
게임시장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면
향수오질텐데 킁카킁카 ㅠ
재훈이형 테란 킬러였는데..ㅎㅎwcg 2005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전성기때 최연성을 2:0으로 때려잡으심
54게이트도 개유리 했었던건데....ㅋㅋ
그때는 아비터 운영이 정립이 안되서 모아둔 지상군으로 할게 없었음.....아쉽...ㅠ
그때 해설은 소림좌 누님이 하시는걸로ㅎㅎ
확실히 정민이형은 방송 좋은 편이지
시니어리그에 멘토 라는걸 넣고 멘토가 전프로들이면 재밌을거같아요
관심과 스폰이 생기고 집중할수준의 후원이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친목겜 느낌말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날빌도 준비할거고, 날빌 때문에 어쩌면 물량이 줄고 컨트롤 위주로 갈수도 있죠.
예전쳐럼 몇백 몇천 우승금도 생긴다면, 그 8인들이 더 노력할거고,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겠죠.
개인방송에서 아재게머들이 묻히는건 실력이지만..
그들끼리 리그가 만들어지고 후원할수있는 여건이되면좋겠네요.
일세대 팬입니다. 시니어리그 꼭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방송 감사합니다.
엘에이로 부터 응원합니다
종최를 형님이 해야되
저도 스타 올드 팬이고 강민 박정석 선수 팬입니다만, 결국엔 요즘 선수들중 특정선수 팬도 아닌데 요즘 선수들 방송만 보게 되더군요.
결국엔 실력때문인가 싶은데... 안기효님 방송도 좀 보고 가끔 강민님 방송도 보는데... 강민님께 영혼까지 다 드리고 싶었던 20대때와 달리 강민님 방송보단 안기효님 방송을 좀 더 보게 되고 그보단 변현재 김택용 김성현 방송 죽돌이기 되더군요.
올드들 8명 모아 하긴 어렵겠지만 올드 서너명에 올드에게 도전하고 싶은 아마추어 래더 초고수들 초빙해서 올드를 이겨라 뭐 이런 컨텐츠 정기적으로 하면 어떠신지 싶었습니다.
형님 방송은 흰쌀 맨밥 같아서 좋아요 그냥 말하는거 보고있는것 자체가 편안하고 좋아요. 지금 이느낌 그대로 마일드하게 쭉 컨셉가져가주시면 좋겠어용 응원 합니다:)
옛날에 어릴때 iTV 였나? 방송 틀면 해변킴 볼때마다 경기 이겼었는데ㅋㅋ 올만에 보니 반갑네영 여전히 호감입니다
정민형님 옛날 itv에서 씨유엣배틀넷 하시던 시절부터 좋아합니다!! 그 땐 초딩이었는데 지금은 30대의 김대리네요 ㅎㅎ
실력이 부족해도 꾸준하게 해야 됨. 시청자 입장에서 모든 경기를 이겨야 재미 있다고 느끼지는 않음. 요즘 방송 유행 쫓아간다고 되도 않는 무리수를 두는게 문제임. 지더라도 꾸준하게 방송 해서 본인 스타일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김대기선수 사진이 적절하다와 함께 엄청난 밈으로 사용될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유튜브나 일인 미디어가 없었고 지금이랑 많이 달랐죠
구독해서 올라오는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하나 하나 댓글보다
마지막글에 형 기분이 언짢은거
같네요 어딜가도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있기 마련이니 웃고 넘기세요 ~
유튜브로 볼수있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
너무 좋아했던 1세대 게이머분들 화이팅 정민이형 화이팅
요즘 게임 팬들에게는 인기도 많이 벌어졌죠. 재작년 지스타에 박정석 강민 이윤열 셋이 사인회를 했고 또 김택용 이영호 멸망전 결승을 했는데 김택용 이영호쪽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박정석 강민 이윤열 사인해주는 곳은 줄도 거의 없었어요. 그냥 바로 가면 바로 받을 수 있고 사인 받는 사람 없어서 박정석 강민 이윤열이 그냥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던 적도 많았고...
오래 듣던 목소리라 그런가 정말 편하고 좋네요
1세대만의 프로리그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헌터&로템 한번 해주세요 그리워요 ㅠ
이 현상은 롤에서도 있습니다. 롤도 올드게이머들은 시청자수가 적은 편이네요. 확실히 시청자수는 게임 실력에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그건 재미입니다. 게임 실력이 비교적 부족하더라도 입담이 넘치거나 게임을 재미있게 하면 또 시청자가 많더군요. 당연하지만 게임도 잘하면서 입담도 좋으면 대박을 치는거고요
일단 정민이형은 해설자로 넘어가서 썰풀거나 딕션이나 말을 잘해서 잘 먹히는듯ㅋㅋㅋ
차재욱이 쭈기 방송에서 말했음. 본인세대들은 10선비여서 방송하기 어렵다고
시니어 리그 진짜 열렸으면 좋겠네요 ㅋㅋ 아주 열기가 넘치지 않읗지
김정민님 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 한참 선수 하고 계실때 스타 재미나개 했죠 ^^ 군대 막 전역하고나서 친구들이랑 재미 있게 했었죠 ㅎㅎ
스타계의 이영표해설 해변킴좌....
강민님하고 7전4선승제로 레전드 매치 하시져.
맵은 파이썬,서킷브레이커, 투혼, 블루스톰, 타우크로스,폴리로이드,이클립스 하시면 재미 있을꺼 같네여.
2007년까지 즐겨보다가 그때 군대도 가고 올드들 은퇴하고 양산형 게임 위주로 흘러가고 프로리그 경기수도 못챙겨볼정도로 많아지면서 안봤는데 요즘은 무조건 실력이구나
겜보는 눈은 모든 해설자중에 젤좋았던기억이
제게 1세대는 쌈짱, 기욤, 베르트랑 이런 분들인데요ㅎㅎㅎ
그래도 요환이형과함께 한시대를 양분했던 테란인데
잔잔하게 자조적인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뭔가 많은 생각이든다...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스타1은 이미 수명이 다하다 못해 뼈까지 삭아서 사라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완전히 흘러간 컨텐츠예요. 스타1이라는 컨텐츠로 창작할 크리에이터도, 그걸 즐길 유저의 풀도 점점 좁아져만 가죠. 살아남으려면 다른 우물을 파야 하는데, 이미 새로운 게임으로 인기몰이를 하기에는 세월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올드 게이머 입장에선 죽어가는 컨텐츠라 해도 할 줄 아는 게, 안전빵으로 할만한 게 스타1밖에 없어서 주구장창 그것만 붙들고 늘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정민이 형님은 다른 우물을 제대로 파서 성과를 누리셨다고 봐요. 스타1에만 국한된 사람이 아니라, E스포츠계가 탄생한 이래로 지금까지 선수로서, 해설로서, 캐스터로서 활약하며 '스타1 했던 올드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듣기 좋은 톤과 정확한 딕션, 그리고 이십여년 간 각종 종목에서 짬밥을 쌓아온 E스포츠계의 원로 '라는 이미지가 있거든요. 스타판은 점점 더 좁아지겠지만 정민이 형님의 입지는 E스포츠계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수요에 따라 고유의 지분을 가지는 안정적인 영역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스타판에서 정민이 형님을 대체할 사람은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전부가 물이 매말라 가는 스타1이라는 우물 속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스타1이 사라지면 똑같이 사라질 사람들과는 달리,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서 스타1이라는 우물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롱런합니다. 정민이 형님이 그런 분들 중의 한 명이자 대표격이 아닐까 싶네요. 정민이 형님 항상 흥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