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년이나 지난 영상에 댓글달기는 좀 그렇지만... 5:00 "수천 년 동안 여호와라는 이름을 불러왔는데..." 이 말씀은 잘못된 말씀입니다. 유다인들은 단 한 번도 하느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부른 적이 없었고, 가톨릭에서도 여호와라고 부른 적이 없습니다. 17세기 종교 개혁으로 개신교회가 탄생하면서 성경 번역이 시작되었고(그 전까지는 라틴어 불가타 성경으로의 번역 이후 더 이상 번역이 없었음) 그 번역의 과정에서 여호와(YeHoWaH)로 잘못 번역된 것이 퍼졌습니다.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온 과정은 신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과 거의 같습니다. 딱 하나 "야호와"라고 하신 부분은 히브리 어법에서의 변화를 잘 모르셔서 실수를 하신 건지, 아니면 상세하게 설명하려면 복잡해서 농담으로 넘기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잘못된 설명입니다. 본래 성경에는 자음으로만 구성된 신명사문자 YHWH가 있었고, 유다인들은 성경을 직접 읽어서 후대에 전수해주었습니다. 목사님은 이 이름이 상실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표기를 하지 않았고 발음이 무엇이라고 딱 확정하지 않았을 뿐이지 상실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다인들의 전통 안에서 구전으로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십계명의 명령에 따라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극도로 조심하였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는 성경 낭독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성경에서 하느님의 이름을 가리키는 신명사문자 YHWH가 나올 경우 이 이름을 그대로 읽지 않고 대신에 "주, 주님"을 의미하는 단어인 "아도나이"로 바꾸어 읽었습니다. 그래서 후대에 히브리어에 모음 표기가 더해지게 되었을 때, 신명사문자 YHWH에 본래 발음인 '야훼'의 모음(a e)이 아니라, 아도나이의 모음 표기인 a o a 를 붙여서(마지막 '이'는 자음 y에 해당하기에 따로 모음 표기를 덧붙이지 않음) 표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맨 처음의 a는 약한 a(파타)인지라 히브리어 어법 상 본래의 "아" 발음은 사라지고 "어(e)"에 해당하는 약한 모음만 남겨지게 되면서 YeHoWaH의 형태로 기록된 것이지요. 이것은 하느님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을 대신해서 아도나이라고 읽으라고 기록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냥 글자 그대로 번역이 되면서 하느님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잘못 퍼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성경을 더 이상 번역하지 않고 보존해 왔던 유다인들이나 가톨릭 교회는 하느님의 이름이 야훼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지속적으로 야훼로 써왔습니다. 이는 20세기의 새로운 발견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어져 왔던 전통이었습니다. 다만 유다인들이 전 세계로 흩어져 있었고, 각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였으며, 각 지역의 언어에 따라 조금씩 글자의 발음이 달랐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이 통일되어 있지는 않았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W의 경우 독일어 계통에서는 여린 'ㅂ'에 해당하는 발음을 지니고 있기에 독일어 계열의 언어를 쓰던 이들은 "야베"라고 발음하였고, h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이태리어 계열 언어를 쓰던 이들은 "야웨"'라고 발음하였습니다. 이런 구전 상의 차이는 존재헀지만 그 전부터 야훼라는 하느님의 이름은 그대로 보존되어 왔습니다. 17:51 "엘"이 god, 신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가나안 땅의 만신전에서 엘은 바알의 아버지로서 가나안 만신전의 최고위신의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유다인들의 자신들의 하느님을 엘이라고 부른 것은 아직 유일신이신 하느님에 대한 교리적 지식이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던 시기에, 다른 어떤 신들보다도 가장 높고 위대하신 하느님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었습니다. 18:32 "엘로힘Ellohim"은 엘El의 히브리어 식 복수형입니다. 직역하면 "신들gods"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히브리 어법 상 복수형 표기가 원래의 복수 의미가 아니라 극존칭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곤 하며, 성경에서의 엘로힘은 유일하신 하느님에 대한 극존칭으로 쓰인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야훼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목사님
늘새롭게깨닫게하시며
하나님께더가까히가게도와주시는귀하신목사님
늘건강하세요
너무 깊으신 강의에 감동임니다
귀한시간임니다
항상 은혜롭고 감사합니다
신우인목사님 사랑합니다.
귀하신말씀감사드림니다.아멘.♡
목사님.감사함니다.은혜에말씀.많이배웁니다.감사함니다
신우인 목사님 말씀은 다른 곳에서 듣기 쉽지 않은 말씀들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하나님 품 안에서 사는 자녀의 품격을 배웁니다.
동감.입니다.
하나님.더알게되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사랑이.십니다.
목사님.감사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이름에 더럽히지 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은 감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진리의말씀 감사합니다
자매,형제님으로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아멘💕
말씀감사함니다
아멘~!!♡
아멘아멘
❣️🙏🏻❣️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시는 야훼
아도나이 하나님
엘샤다이 하나님
얼 로힘
엘 엘욘
엘 로이
기묘자요
엘 올람의 하나님
영화로우신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감격스러운 주님의
말씀 감사드려요~~😄😄😄
신우인목사님말씀듯고하나니을다시알게되였읍니다편해젔읍니다기쁩니다
야훼 제호바께서 너희를 축복 하노라..............
이미 2년이나 지난 영상에 댓글달기는 좀 그렇지만...
5:00 "수천 년 동안 여호와라는 이름을 불러왔는데..." 이 말씀은 잘못된 말씀입니다.
유다인들은 단 한 번도 하느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부른 적이 없었고, 가톨릭에서도 여호와라고 부른 적이 없습니다.
17세기 종교 개혁으로 개신교회가 탄생하면서 성경 번역이 시작되었고(그 전까지는 라틴어 불가타 성경으로의 번역 이후 더 이상 번역이 없었음)
그 번역의 과정에서 여호와(YeHoWaH)로 잘못 번역된 것이 퍼졌습니다.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온 과정은 신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과 거의 같습니다. 딱 하나 "야호와"라고 하신 부분은 히브리 어법에서의 변화를 잘 모르셔서 실수를 하신 건지, 아니면 상세하게 설명하려면 복잡해서 농담으로 넘기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잘못된 설명입니다.
본래 성경에는 자음으로만 구성된 신명사문자 YHWH가 있었고, 유다인들은 성경을 직접 읽어서 후대에 전수해주었습니다. 목사님은 이 이름이 상실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표기를 하지 않았고 발음이 무엇이라고 딱 확정하지 않았을 뿐이지 상실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다인들의 전통 안에서 구전으로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십계명의 명령에 따라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극도로 조심하였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는 성경 낭독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성경에서 하느님의 이름을 가리키는 신명사문자 YHWH가 나올 경우 이 이름을 그대로 읽지 않고 대신에 "주, 주님"을 의미하는 단어인 "아도나이"로 바꾸어 읽었습니다. 그래서 후대에 히브리어에 모음 표기가 더해지게 되었을 때, 신명사문자 YHWH에 본래 발음인 '야훼'의 모음(a e)이 아니라, 아도나이의 모음 표기인 a o a 를 붙여서(마지막 '이'는 자음 y에 해당하기에 따로 모음 표기를 덧붙이지 않음) 표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맨 처음의 a는 약한 a(파타)인지라 히브리어 어법 상 본래의 "아" 발음은 사라지고 "어(e)"에 해당하는 약한 모음만 남겨지게 되면서 YeHoWaH의 형태로 기록된 것이지요. 이것은 하느님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을 대신해서 아도나이라고 읽으라고 기록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냥 글자 그대로 번역이 되면서 하느님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잘못 퍼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성경을 더 이상 번역하지 않고 보존해 왔던 유다인들이나 가톨릭 교회는 하느님의 이름이 야훼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지속적으로 야훼로 써왔습니다. 이는 20세기의 새로운 발견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어져 왔던 전통이었습니다. 다만 유다인들이 전 세계로 흩어져 있었고, 각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였으며, 각 지역의 언어에 따라 조금씩 글자의 발음이 달랐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이 통일되어 있지는 않았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W의 경우 독일어 계통에서는 여린 'ㅂ'에 해당하는 발음을 지니고 있기에 독일어 계열의 언어를 쓰던 이들은 "야베"라고 발음하였고, h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이태리어 계열 언어를 쓰던 이들은 "야웨"'라고 발음하였습니다. 이런 구전 상의 차이는 존재헀지만 그 전부터 야훼라는 하느님의 이름은 그대로 보존되어 왔습니다.
17:51 "엘"이 god, 신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가나안 땅의 만신전에서 엘은 바알의 아버지로서 가나안 만신전의 최고위신의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유다인들의 자신들의 하느님을 엘이라고 부른 것은 아직 유일신이신 하느님에 대한 교리적 지식이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던 시기에, 다른 어떤 신들보다도 가장 높고 위대하신 하느님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었습니다.
18:32 "엘로힘Ellohim"은 엘El의 히브리어 식 복수형입니다. 직역하면 "신들gods"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히브리 어법 상 복수형 표기가 원래의 복수 의미가 아니라 극존칭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곤 하며, 성경에서의 엘로힘은 유일하신 하느님에 대한 극존칭으로 쓰인 것이 맞습니다.
여호와가 아닌 야훼라는 표현이 올바른 표기라면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그것 역시도 올바른 표현이아닌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야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