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거닐어진 밤과 비가 달려들어진 낮, 그리고 무상만이 존재하는 하루를 보낸다. 그래서 적막함마저 사라진 시간과 고독함마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내가 있는 하루가 된다. 너에게 글을 전해야겠다. 그러나 이 글은 생각이 아닌 침묵이란다. 그래서 너에게 네가 그 누구였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오늘밤은 몹시도 추운 밤이라지, 그보다 더 혹독한 침묵은 내일 낮도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일 것이다. 이런 별거 아닌 잡념이 오늘은 내가 있는 무상이다. 이 무상은 이미 죽은자를 상대하는 살아있는 자들의 침묵이다. 물론 그들은 낡은 표정으로 미래를 말하는 거룩한 인물들이겠지. 이게 오늘밤의 마지막 무념이 될 것 같다. 빗물로 쓴 화염이 적막한 바다를 밝히고 그 위로 서늘한 눈발이 가득 쌓여만 간다. 침묵으로 오늘밤은 지날 것이며, 너에게 전하는 글은 내가 있는 무념의 하루에 또다시 쌓여갈 것이다.
노래가 묘하게 무서워서 더 좋음..
난 이거 가사가 그렇게 좋더라.. 여직 에스파 세계관을 다 무너뜨리는 노래.. 가짜세상에 대한 환멸 옳소옳다!
찢었다... 그냥 씹어 먹었다..!! 심지어 노래도 개좋음... 떡상 가즈아!!!!!! 당장 스밍해😎😎
가사 너무 공감 돼서 슬퍼
에스파 노래를 들으면 나도 암 쏘 해피여...
윈터 리무진에서 부른거 레전드..
눈이 거닐어진 밤과
비가 달려들어진 낮,
그리고 무상만이 존재하는 하루를 보낸다.
그래서 적막함마저 사라진 시간과
고독함마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내가 있는 하루가 된다.
너에게 글을 전해야겠다.
그러나 이 글은 생각이 아닌 침묵이란다.
그래서 너에게 네가 그 누구였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오늘밤은 몹시도 추운 밤이라지,
그보다 더 혹독한 침묵은 내일 낮도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일 것이다.
이런 별거 아닌 잡념이 오늘은 내가 있는 무상이다. 이 무상은 이미 죽은자를 상대하는 살아있는
자들의 침묵이다. 물론 그들은 낡은 표정으로 미래를 말하는 거룩한 인물들이겠지.
이게 오늘밤의 마지막 무념이 될 것 같다.
빗물로 쓴 화염이 적막한 바다를 밝히고
그 위로 서늘한 눈발이 가득 쌓여만 간다.
침묵으로 오늘밤은 지날 것이며,
너에게 전하는 글은 내가 있는 무념의 하루에
또다시 쌓여갈 것이다.
뮤직비디오보고 윈터가 표정 진짜 잘쓴다고 생각했음 ㅋㅋ 연기해도 잘 할지도…?
민정이 겁나 잘생겼다.. 하쿠민정귀환..
멜로디눈 레드벨벳 노래 같은데 분위기는 에스파를 더한 느낌... 신기하당
와진짜멜로디레드벨벳같아요
윈터는 신이에요😊
나도 지긋지긋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