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k5840 꼭 그렇진않아요 조종사가 공군내에서 진짜 극히 소수라서... 그리고 조종사들이 혜택받는거를 낙수효과로 같이 보는것도 많아서.. 예를 들자면 병사들도 민영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던지, 조종사들이 다른사람의 의지와 자유를 존중한다던지(그래서 공군이 좀 자유로운 문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공군이 타군에 비해서 돈이 많아가지고..ㅋㅋㅋㅋㅋㅋ시설도 많이 좋죠
@@kms11148시설이 좋은 이유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각 군이 처한 상황이 달라서 입니다 물론 공군이 돈이 많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투기 레이더 방공포같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전투장비들이 육군보다 많아서이고 시설이 좋은 이유는 전쟁시 공군은 주 임무가 항공장악인만큼 전투기를 띄우는 활주로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단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즉 육군처럼 상황에 따라 본인들의 주둔지를 옮겨가면서 싸우는 작전같은게 없다는 겁니다 활주로를 잃으면 비행단의 임무는 끝이니까요 그리고 조종사 특성상 육군의 위수지역처럼 멀리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많기때문에 어차피 옮겨가면서 싸울것도 아니니 비행단내에 조종사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을 많이 배치해놓은겁니다 그래서 비행단 주변에는 보통 육군 부대가 같이 있어 전쟁시 비행단으로 이동하여 비행단 외부를 막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육군은 전쟁이 나면 언제든 버릴 수도 있는것들에 돈을 들일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ZEUS-vi9jh 일단 반말하지 마시고요 이 자식아^^ 그리고 저는 예산이 적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시 제대로 읽어보고 오세요 예산 편성부터 보고 오라고 하셨는데 전체 예산은 육군이 제일 많고 공군이 그 다음인건 알고 하시는 소리시겠죠? 그럼에도 제가 공군이 돈이 많다고 한 것은 공군은 실제로 전투기나 항공기등 기체 자체의 비용도 많지만 그걸 유지보수하는 비용도 많기 때문입니다(f16 1소티 1번 띄우는데 다른거 다 빼고 기름값만 대충 천만원 들어감 그런게 한 비행단에서만 매일 최소50~70띄움) 즉 시설에 들어가기 위한 돈이 많은것이 아니라 작전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위한 돈이 많이 편성되는것 뿐임 그래서 병력이 5배가 넘게 차이나도 돈이 비교가능할정도로 많이 편성되는것뿐입니다(물론 그래도 육군이 더 많이 편성되긴함) 시설에 들어가는 돈도 결국에는 조종사들이 영내에 머물때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만든것이며 육군과는 전쟁시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그런거라고 댓글 적은건데 어디가 틀렸는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시겠어요? 육군과 공군은 시설이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단순히 공군이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영내 밖으로 못나가는 조종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공군 특성상 어차피 활주로를 지켜야하니 그 옆에 시설들 좋게 해놔도 상관없다 어차피 전쟁에서 진다면 다 잃을것들이니(사실 이게 제일 큰 이유) 반면 육군은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시설을 좋게 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주둔지를 옮겨서 싸울건데 괜히 좋게 돈 들여 만들어놨는데 이동해야되는 상황이 생기면 아깝지 않겠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틀린거 정확히 짚어서 댓글 달아주세요^^
공군 오십시오 비오는날 집합시킨 대대장 날라가는거 본적있고 초병한테 쌍욕박고 예편당한 전대장 본적 있습니다. 적어도 공군은 병사들을 비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몇몇간부들 제외하고 웬만한 간부들은 병사들 어떻게든 챙겨주려하고 덜 힘들게 해줄라고 합니다 3개월 길다고 안갈라고 하지만 18개월 사람취급 못받는거 보다 3개월 더 돈벌어간다 생각합십쇼 개인적으로 저는 3개월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공군에서 20년 복무 후 상사로 퇴역했습니다. 공군은... 주식회사 공군입니다. 일과 중. 자기 할일(어차피 병사 수준에서만 시킴)만 잘 하면 낮에 멍때리거나 수다떨지 말고 자격증 책이든 대학교 책이든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일과 후. 노터치하되, 타인에게 피해주는거... 밤중에 생활관에서 라면 먹으며 냄새풍기기, 자고싶은 사람 있는데 떠들거나 TV 큰소리로 보기(들릴듯말듯 작게 어둡게 하고 보면 그냥 문열고 안에 쓱 보고 계속 순찰함), 한밤중에 복도에서 슬리퍼 찍찍 끌고 다니는거... 이런건 다 잡아내고... 새벽 3시인데 수능, 편입, 자격증 준비하는건 "슬슬 자야지?"라고만 하고.. 다음날 그반 반장에게 메일로 누구 새벽 3시까지 공부했다 알려줍니다. 종종 업무지침서, T.O 2,3시까지 공부하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쪽 주임에게 메일보내 "자정 넘어서 뭐 공부하던데 테스트 헤봐라."하고.. 보통 갑작이 막내를 주임원사가 테스트하고 포상휴가 주는게 이거.. 물론 일과후에 폭설온다? 주요도로, 활주로는 새벽에도 나가서 눈 치웁니다.
2년간 알보병... 병장들이 안팸... 막노동으로 팰 힘이 없어서... 새벽 4시까지 일해봤음. 기본이 새벽 1시 2시까지.. 작업, 잔업. 아침 점오.. 아픈사람만 채크하고 바로 밥먹으로 감(취사병들 ㅜㅜ) 보통 갑자기 군기강 잡는 다고 군부조리 써내라고 갈굼.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서 군기교육대 보내서 조치 했다고 기뻐험. 눈은... 싸리비 주러주렁 달고 다른 부대 지역까지 치우러 감.
공군 출신인데 훈련소에서 카이스트, 해외 명문대 출신 처음 봤음ㅋㅋ 각방마다 sky 2명 이상 무조건 있고 제일 낮은 학교가 충북대 전북대 인천대 부경대 쯤 이었음. 선생님도 꽤 보였고.. 어쩌다 가끔 영남대 같은 지방사립대 1~2명 있고.. 지방사립대 출신은 거의 못 본듯. 아 그리고 훈련소에서 본 고졸은 거의 직장 다니다 왔음(대기업, 공기업)
공군 전역잔데 자주 하는 얘기 중에 하나가 공군 병사는 군인이 아니고 그냥 어디 공항공사 직원 내지는 근본 없는 ㅈ소기업 직원 느낌이라는거? 막 공군 너네가 그러고도 군인이냐, 맨날 꿀빠는 얘기만 하고 그러냐 그래도 흠집도 안 납니다. 공군은 점수따라 특기받고 자대배치받는 시스템이라 좋은 특기 좋은 자대가서 꿀빠는게 곧 본인 능력인 느낌도 있고, 애초에 하는 업무 자체가 비행장을 문제 없이 운영해서 전투기가 출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거지 어디 뭐 군인이 하는 일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보통 공군을 깐답시고 하는 얘기들이 핀트 자체가 잘 안 맞아요
765기 공군병 다녀온 사람임 우리는 조교가 날아간 사건이 있었는데 훈련병들이 조금 늦게 씻는다고 샤워실에서 단체 기합준적이 있었음. 근데 알몸상태로 샤워실 맨바닥에서 기합준게 보고되자 해당 조교는 즉시 잡혀갔다고 들음.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한데 성군기위반이었나 좀 쎈걸로 날아갔다고 들음. 여튼 3개월 긴거빼고 나머지는 장점이 크니 꼭 공군가라.
공군 진짜 머리 좋은 애들 많더라 내 주변에 서울대 다니는 사람이없어서 볼 일이 없었는데, 공군 훈련소에서 중대근무 뽑히고 훈련성적 좋아서 인기 많은곳 갔더니 동기들 죄다 서울대 아니면 인서울 이더라.. 내 맞후임 두명이 서울대,고려대.. 한국사 담당 후임은 3주만에 날 1급에 합격시켜줬고 토익담당 두명은 500도 간당한 나를 1년걸려서 890까지 만들어줬다.. 나는 결국 해준거라곤 일빼주거나 간식거리 사준게 다였는데, 자기도 공부하는거라고 항상 옆에서 도와줬다.. 진짜 다들 똑똑해서 많이 배웠다 인생에 큰 도움이돼서 아직도 고맙다
이거 ㄹㅇ임... 나 공군 13년 10월 733기 인데 같이 자대간동기 15명중 8명이 해외에서 유학하다 온 친구들이었음. 최고가 NYU... 걔네한테 영어배우다가 유치원때 원어민한테 배우다 만 영어감각 살아나서 해외유학가서도 사는데 무리가없더라. 대학은 생각도없고 고졸검정고시 따고 입대한거였는데 덕분에 전역하고 대학교가서 전액장학금 받아가며 졸업해서 지금 국제물류회사 팀장으로 재직중임.. 진짜 공군가서 인생자체가 바뀜...
에어공익이라 다들 말하지만 사실 3군중에 제일 본받아야하는건 공군체계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근데 이것도 각 군의 방위 목적에 따라서 혹은 병사 개인의 능력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냐 이기에 또 쉽지 않을거라 보지만 공군은 각자 할 몫들을 하닌까 그게 또 되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본인은 11비 헌병이였지만 다시가라 해도 공군이다 겨울에 라인 근무설때 난로 가져다주고 여름에는 코끼리 에어컨 가져다주는데 덕분에 버틸만했다 육군간 친구들은 그렇게도 근무를 서냐고 나에게 묻더라 아무리 헌급방 거려도 적어도 육군보다는 낫더라 휴일에는 민영업체 들러서 치킨 먹으며 한숨 돌릴수도 있었고 근무 끝나면 크게 터치도 안했다 그냥 공군가는게 최고다 정말
동생 이 공군 갔는데 훈련소 때 부터 네이버 밴드 로 부모님 들 모아놓고 하루 일과 및 일정 기타 궁금한 사항 알려주더라고요 특히 인상적인게 얼차려 부여 한 것 도 알려주는데 앞 뒤 상황 설명 과 더불어 얼차려 내용 을 알려주니 부모님 들 이 오히려 더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걸 믿고 따라갈 수 있게 하나 하나 보여준다는게 육군 나온 저로써 는 부러웠음 훈련소 가 진주 인거 빼고는
공군이 병사들에게도 자유와 개인생활을 보장하는 이유는 그에 맞는 책임과 권한을 주고 잘못했을경우 또 규정대로 벌을 받음. 이와같은 문화가 자리잡게 된 이유는 바로 비행단의 핵심지휘관들 전대장, 단장이 다 조종사이기 때문. 조종사들 대부분이 육군이라면 대부분 일선에서 빠질 대위, 소령까지 전투비행대대에서 있고 조종사 임무 특성상 공중에서 생긴일을 빠르게 판단해서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고 결정해야함. 이런 생활을 해오던 사람들이니 나중에 결정권자가 되도 병사들한테 굳이 갈굴 필요가 없지.
공군 항공기무장병으로 전역했습니다. 모든 작업 마치고 나면 항상 간부님들 나와서 같이 확인하고 비행전 확인 하고 엔진키며 확인하고 활주로 나가기 전까지 확인하면서 책임 끝까지 지는 것을 가장 우선시 했습니다. 기훈단이나 자대에서도 간부님들에게 부조리 당한적 한번도 없고 잘 대해 주셨습니다. 국군장병 여러분들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공군 가십쇼. 3개월 더 하면 3개월 돈 더 받고 전역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공군은 애초에 간부들도 분위기나 말투가 다름... 양주병원에 외진갔는데 정형외과 진료받고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공군간부분이 오더니 새글새글 웃으면서 미안한데 혹시 신경의학과가 어딘지 알아요? 하더라.. 길 알려줬더니 고마워요~하시길래 당황해서 충성박았는데 진짜 정자세로 딱 받아주고는 눈웃음짓고 가시더라.. 그때 알았지 ㅋㅋㅋ아 공군은 다른세계구나
24년도 837기 공군 전역자입니다 특기는 군사경찰(구 헌병)이었고요, 다른 군에 비해서 확실히 분위기 편하고 그런 느낌은 있지만... 국가공인자격증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힘든곳 가는게 공군입니다. 여러분들 공군 갈거면 꼭 자격증 잘 알아보고 가세요, 공군 가면 무조건 꿀이다!! 이건 아닙니다 😅
@@gjl4180 공군에서 안 좋은 특기 중 하나로 자주 뽑히는 게 공군 헌병(군사경찰)이긴 하죠. 저도 인사교육 특기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헌병으로 갔고요. 그럼에도 없어도 되는 인력은 절대 아닙니다. 공군에 가면 다른 특기는 '불침번'이 없는데, 여기에서 그 역할을 대신 하니까요. 24시간 동안 번갈아가며 교대인원이 없을 때는 5시간도 못자며 추울 땐 추운 데서 더울 땐 더운 데서 근무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선택한 공군이었고 타 군보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
조교가 비상식적으로 행동한거 보고하면 바로 처벌받더라고요 836기 에서 있었던 일인데 처음에 훈련병이 실수해서 조교가 감점표를 꺼내라고 했고 감점표를 가지고있지 않자(원래 상시 지니는것이 원칙) 동기들한테 빌리게 해서 해당 훈련병이 겨우겨우 빌려왔더니 조교가 훈련병 손을 쳐서 감점표가 물웅덩이에 빠지자 훈련병이 극대노한일이 있었는데 추후 조교 휴가 날아갔다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네요
@@MIKETYSON9908-u7옛날사람이라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본인 01군번 공군이고 자대를 기무사로 가는 바람에 기무학교 육군 해군 동기가 있음 육군 기무는 논산에서만 뽑아와서 논산 훈련소 출신들이었는데 화생방 공군 5분 한다니까 말도 안된다고 놀라던데 걔들은 30초한다고 우린 안에서 군가 세곡 부르고 한다니까 화생방에서 숨이 쉬어지냐고 놀라더라 처음엔 안쉬어지는데 헙 헙 헙 하다보면 언젠가 숨이 쉬어지는데 기들은 30초라 걍 숨참고 나오는듯 근데 옆에 해군 동기가 지들은 15분 한다고.... 훈련은 해군이 젤 센듯 근데 육군은 훈련보다 훈련소 시설이 열악한듯 겨울군번인데 공군 뜨건물 샤워에 솜이불 덥고 잤다니까 개놀라더라는 걔들은 모포 몇장갖고 싸우고 한다던... 여튼 옛날 얘기니까 지금은 모르겠음 육군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겠지....만 공군은 더 좋아졌겠지 ㅋ
전 공군 부사관인데요 진짜 육군 갈바엔 공군갑니다 애초에 부사관 시험도 다른 육군 해군 해병대에 비해 과목도 많고 조금 더 어렵고(도찐개찐이긴 하지만) 그리고 부사관 중에도 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 부사관들은 정말 똑똑한 친구도 많습니다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정말 머리쓰는 군대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습니다 저도 같이 지냈던 병사들 보면 드라마나 예능처럼 짱박히는거 본 적 잘없고 기본적으로 규칙을 지켰을때 편하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사고치는 친구도 정말 극소수입니다 괜히 빨리 갔다온다고 3개월가지고 어그로 끄는데 3개월 일찍 나가자고 골병나고 그러느니 저라면 공군가겠습니다 공군이 괜히 유행이 아니라는거 가보세요 힘든거 훈련소 빼면 진짜 할만합니다
저는 공군병 이었는데 타군은 모르겠지만 공군훈련소에서는 병, 부사관, 사관들이 다 훈련 받고 있어서 이동하다보면 사관이나 부사관 훈련하는걸 간혹 볼수가 있는데 다들 이미 피부들이 까맣게 타있고 똑같은 훈련도 병보다 훨씬 강도 높게 하는걸 보게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자대 가서 말 잘듣게됨 ㅋㅋ 군대예능에서 자주 나오는 초임 하사 무시하는 일 같은건 없었음 오히려 친해져서 같은편이 되었으면 되었지... 그래서 육군에서 자주하는 말인 간부가 주적이다 라는 말도 공감이 잘 안갔었음..
현역 공군입니다. 이제 곧 전역까지 2개월 정도 남았습니다만, 공군 온거 후회 안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날에 입대한 육군 친구들은 이번 달 초에 전역했다고 들었지만 부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영상에 나온 말 그대로 모든 간부들이 “ 이 일이 잘못되면 담당자인 내 잘못이다. ” 라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대대장님이나 전대장님께서도 힘든일이 있거든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기도합니다. 기훈단에서도 조교들이 다 말을 험하게하고 분위기를 잡긴잡지만 그건 다 형식이고 몸 상태 안좋다 싶으면 일단 열외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아프다면 기훈단 군복에 하얀 베이스에 붉은 십자가형태의 견장을 받는데, 이걸 달고 있으면 단체적으로 하는 얼차려포함해서 그 견장을 달고 있는 사람은 얼차려강도가 내려갑니다. 제가 겨울군번이기에 하는날이지만 겨울날에는 몸이 굳어 다칠 수 있다고 유격훈련도 안했었습니다. 아침 뜀걸음과 실외점호도 딱 한 번 하고 수료식할 때까지 한 적이 없을정도로 저희 편의를 많이 봐주었습니다. 혹시 앞으로 군입대를 해야하신다면 꼭 공군으로 오셨음합니다. 힘든 부서는 힘들 수 있지만 적어도 자신이 부주의로 인하여 다치거나 운동하다가 다치는게 아닌이상 공군에서 다칠일도 없습니다. 아프다고 하면 근무 빼주니 하루라도 빨리 공군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 밑에 보니까 간부들이 많이 챙겨준다는 말 보여서 또 남기자면.. 대대가 달라도 간부님들이 저희 잘 챙겨주십니다. 근무 뛰느라 시간 놓쳐서 밥 못먹었다하니 그쪽 간부님께서 B.X에 가셔서 라면 사다주셨습니다. 솔직히 하사님과 중사님들은 왠만하면 20대 중반에서 아무리 많아봐야 30대 초중반이신 분들 많고, 상사님과 원사님, 준위님들은 그냥 저희 아버지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좀 친근하게 다가오십니다.
공군 나왔습니다 제 경험을 풀어보자면 훈련소 수료후 2박3일 휴가 다녀왔고요 특기학교 복귀 하자마자 추석 특박 3박4일 다녀왔고요 특기학교 3주차 병사들중 서산 원주 가는 친구들은 좋은 기회로 수송기 타고 사천 > 서산 > 원주 갔습니다 ( 안믿을분 분명 계시는데 구글링 하면 기사 있습니다) 서산 20비 ? 악명 높고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자대배치 받자마자 했던게 휴대폰 인가 받는거였구 실제로 가보면 사람 사는곳이고 그렇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민영업체 치킨 피자 빵 고기 분식집 다 있습니다 아침 조회 하지만 뛴걸음 ? 진짜 군생활 하면서 손에 꼽습니다 10회 미만도 안됩니다 (라인내 산재생활관입니다) 불침번 ? 훈련소때 제외 하고 없습니다 ( 헌병 제외 ~ ) 훈련 강도 ? 안빡셉니다 총 ? 전 총 번호도 모르고 사격도 한번도 안했습니다 ( 매번 할때쯤 되면 육군에서 사고나서 할수가 없었어요 ) 휴가 요고는 저도 참 아쉬운게 총 130일 정도는 나온거 같은데 코로나 시기에 겹쳐서 쪼오끔 내 마음대로 쓰는게 힘들었네요. ??? : 공군은 자대, 특기 선택인데 왜 서산 갔냐 ? 저는 집이 서산이라 그냥 갔습니다 ㅇㅇ 보통 수도권 사는 친구들은 수원, 성남 몰려요 그래서 훈련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특기 자대 갈려고 엄청 노력 하죠 수원은 나오자마자 세류역입니다 휴가, 저희는 06시 30분 출영입니다 6시 30분전에 미리 준비하고 땡하면 부대 나옵니다 복귀는 21시 30분 전까지만 부대 안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단점은 모르겠습니다 4스타 방문후 병사 한명 자살한거? 전역후 여간부 자살한거 ? 말곤 ? 저도 잘 모르겠네요
카투사 나왔습니다. 논산 훈련 끝내고 카투사 훈련까지 끝내니 입대하고 한 두 달 쯤 지나있던데 그 다음 주 부터 바로 2박 3일 외박 매주 나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4박 5일 외박도 있어서 좋았구요. 군생활 18개월이고 밥은 매일 미군이랑 똑같이 먹었습니당. 총은 권총 사격만 해봤고 아침점호 하고 9시 출근 14시 퇴근에 특정 주엔 출근 아예 안 한 적도 있습니다. 어...그냥 군생활 빡세게 했던 것 같네요 ㅠ
2000년 9월에 들어간 553기인데 제가 갈땐 공군엔 유격훈련도 없었습니다. PRI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지금도 모릅니다. 제대한지도 20년 넘었고 민방위도 끝났지만 지금도 연락하는 동기나 간부들 많습니다. (라인부서라 조종사분들이랑 친해져서 밖에서도 몇 번 본, 그리고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라고 하는 말을 그 당시 이해를 못하는 동기들이 많았을 정도로 간부들과 잘 지냈습니다.) 당시 30개월 4개월이나 길었지만 지금도 군대 갈꺼면 전 공군 택합니다. 편한거보다 어쩔 수 없는 계급제 구조이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도나름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조직이였거든요
연합훈련하면서 공군장교분들하고 2주정도 같이 생활했는데 차이 진짜 많이 느낌 육군은 사고나면 지휘관책임인데 공군은 사고나면 사고친놈 잘못 이 개념이 큼 육군은 대부분 중령이건 소령이건 사단이나 군단에서 버스태워서 보냄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오고 가는길에 새지말라는 사고 예방차원이 큼 공군은 병사도 걍 자기가 외출증받아서 왔다가 복귀함 당연히 육군장교였던 내 입장에서는 아니 쟤를 멀 믿고 연합훈련인데 개인단독으로 보내나? 가다가 탈영하거나 지각하거나 기타등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훈련을 참여 못한다거나 이러면 어떻게 하냐니깐 그건 그 병사의 잘못일 뿐이라는 거임 만약 내 소속 소대원 파견 보냈다가 걔가 어디 교통사고라도 당하면 왜 조심하라 교육 안 했냐 왜 교통편 제대로 안 알아봤냐 왜 그 친구 보냈냐 진짜 말도 안 되는 개억까 존나 당했을 거임 암튼 문화가 이렇게 다름
난 육군이다. 내가 군대에서 파견 나갔을때 공군 간부가 나한테 이렇게 말했다."나중에 입대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공군으로 보내라. 요새 공군 말도 안되게 꿀이다. 부대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1년9개월 월급 나오는데 3개월 더 하는게 낫지 않냐" 내가 말했다. "부대에서 가만히만 있어도가 아니라 부대에서만 가만히 있어도입니다."
공군 전역자로써 주변 사람들한테도 공군 추천함 공군이 자신 노력대로 자대배치 받는것도 메리트고 영상에도 언급했듯 기훈단 군기도 허용가능한 수준이지 그 이상으로 조교든 간부든 건들지 않음 자대가서 근무여건 편하게 일하는것도 다 아는 사실이고.. ORE ORI 다 해봐도 타군이 틈틈히 훈련하는것보단 몇달에 한번씩 하는게 훨씬 좋았음 3개월 길어도 댓글처럼 1년 6개월 후회할빠엔 3개월 후회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공군출신임 우리 훈련단 중대에 연고대천지임ㅋㅋ선생님하다 온 형도있었음ㅋㅋ육군과다르게 공군은 지원병이라서 당시 졸업 4일앞두고 입대한 막 20살 훈련병 있었는데 걔는 공부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자대에갔을때 과외선생님이 전과목에 있다고해도 과언 아님, 운전병이라 육군부대도 자주갔는데 공군간부들은 진짜 제일최악이라도 육군천사급임 걔네들 마냥 욕설 심하지않음.다시 군대가고싶진않은데 다시가도 공군이다. 필승공군만세!
공군출신입니다만 공군은 병사한명한명도 다 소중란 기술자취급입니다. 즉 병사가 빠지거나 영구적으로 사라지면 그 업무 자체가 상당히 어려워져요 그냥 대체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항공기 정비, 전투기 주기(전투기가 착륙하면 후진이 안되서 자체적으로 이동이 안되기 때문에 이글루라는 보관소에 견인차로 넣어줘야 합니다. 이건 병사들만 할수있음), 항공기 연료보급등의 중요 보직들은 업무의 특수성때문에 병사들이 주로 작업을 합니다. 당연히 병사들에게 ㅈ같이했다가 고의로 뭔짓을하면 전투기 추락시키는거 일도 아닙니다. 병사들도 원체 임무의 중요도&실수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커서 공군은 수면도 보장해주는거고, 퇴근후에는 에지간하면 터치안하는게 쉴시간 확실히 줄테니 업무할때는 집중해라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예시로 자주나오는데 항공기급유차가 병사가 실수로 f 15k 옆날개 그어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수리비로 200억이 넘게 나왔다는...ㅋㅋㅋㅋ
우리 아버지 f86 정비하시던 시대(김신조 때문에 전설의 41개월 복무하신 세대) 였는데 그 때도 장교들하고 시비가 붙었는데(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나중에 버스탄 장교들이 어디 건방지게 사병이 타냐고 하고 쫒아냈다고함) 이후에 정비 병과 사병들이 조종사들 장구류도 안챙겨주고(특히 고참들) 다 도망가니깐 나중에 전대장이 이유 듣고 그 장교들 색출해서 개패듯 패고 사병들한테 사과시켰다함...ㅋㅋ 이미 예전부터 사람답게 병사들 취급해주는 군대가 그나마 공군이었음...아 물론 특기 별로 권위가 다르긴했던듯... ps. 아울러 2000년대에도 부대 가보면 상병 나부랭이가 대령 지나가는데... sir~ 하고 거수하면서 슥 지나가더만... ㅋㅋㅋ 그 때 충격이었는데... 와... 좋다 ㅋㅋㅋ 별 정도 장군 지나가니 구령 붙여서 경례해주더만 ㅋㅋ
@@세밤-s4v 이건 제가 특수차량운전쪽의 정비쪽에 있어서 들은 내용입니다만 책임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사관과 장교는 과실에 대한 퍼센트수준의 보상 및 책임을 져야되는데 생각해보세요 항공기 및 전투기는 아무리 노후화되고 싸도 40억은 그냥 넘어갑니다(이번에 퇴역한 f4도 150~200억댑니다) 예를들어서 서산에 있는 f16 1기가 대략 800억대라 가정해도 날개한짝 날려먹으면 100억은 나올텐데 그걸 1프로만(당연히 더 나오지만) 책임진다해도 1억인데..그럼 아무도 안하죠 근데 병사가 사고를치면 책임을 안지기때문에 금액적인 측면에서의(물론 관리 부사관과 장교는 책임을 물긴하죠 약간) 부분에서 그러한 법적 시스템을 이용하는겁니다. 그래서 부사관장교들이 병사들을 대우해줄 수 밖에 없죠(그럼에도 사고치면 자기들도 면책을 못하니까) 그래서 제가 있던 비행단에서도 견인병 주유병들은 근무할때 아니면 졸음운전하지말라고 자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05 인데 악폐습많은거 제가 내무반장? 병장때. 암튼 어깨에 녹색 완장달고 거의 없애고 나옴. 특히 일이병들 제약이 많았는데 많이 풀어놓음. 저녁점호 끝나고 독서실도 풀어주고 내무실에서 슬리퍼도 편하게 신게 풀어주고 세탁세제 사용 못하던것도 풀어주고 불침번끝나고 뽀그리 먹는것도 풀어주고 콜렉트콜? 암튼 일과 끝나면 편하게 쓰라고 풀어주고 후임 못하면 내리갈굼하는 것도 없애버리고 등등등등 많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없애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ㅎ 동기들이랑 바로 밑에 후임들이랑 우리는 나중에 지금 선임들처럼 하지말고 불합리한것들은 풀어주자 라고 의견들을 모았던 기억들이 새록하네요. 물론 그때랑 지금이랑 세상이 많이 바꼈지만, 그래도 공군 지원율이 높고 좋다는 의견들이 많이 보여서 옛날 전역자로써 뿌듯합니다. 후배님들 앞으로도 공군의 위상을 드높여주시길 기원합니다. 626기 올림.
공군 특기,계급 제외하고 공통적인 부분 정기사격 = 기지셔틀버스타고 실내사격장으로 감. 수류탄 = ? 실물 본적 없음. 정기훈련 = 방독면만 ㅈㄴ열심히 빨리. 잘쓰고 잘 대피하면 됨. 행군 = ? 기훈단때 빼곤 없음. 그게 뭐임? 공군은 원래 열발자국 이상 걷지않는다 = 기지셔틀버스 출퇴근 = 병사들도 스쿠터 자전거 타고 출근함. 기지안에서 육군보면 진짜 군인이다 라고 신기하게 쳐다봄.
기훈단은 빡세 훈련장소 이동할때 걸어서 이동이 불가능했다 단독군장에 총머리위로 세우고 오리걸음으로 간기억이 아직도 나네 해군이나 육군처럼 버스타고 이동하진 않았지...화생방은 정화통 교체가 아닌 완전 벗고 mopp4단곈가 그거 다시 접고 주머니 넣고 군가부르고 다시꺼내서 하고 지독했다 568기..
옛~날 해병대 출신인데 공군에 합동 교육 갔다가 문화 차이 충격 먹음. 공군 소위가 책상에 걸터 앉아 중위에게 "아~~ 선배~~ 어제 피씨방에서 그냥 가면 어떡해요? 빨리 돈 줘요." 하는 걸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선배가 "군인이 -요-?? 너 이 x끼 말끝이 왜 이리 짧아? 엉??!!!" 하고 혼내는데, 공군 소령 분이 와서 "워워~ 저기 해병대 분... 진정하시고~~ 공군 문화니 타군 서로 존중합시다.^^;" 하고 가셨음.
나는 중위 달고도 선배 지시에 복명복창 철저히 했는데("야, 일정 알아보고 와." 시키면 "예! 중위 OOO, 일정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물 한 잔 떠와." -> "예! 중위 OOO, 물 한 잔 떠오겠습니다."), 불쌍하게 쳐다보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ㅋ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전시 시끄러운 상황에서 정확한 명령 하달과 확인을 위함임. 90mm 탄 가져오랬는데 60mm 탄 가져오면 안 되니까.(물론 괴롭히려고 빨간 펜 세 개, 검정 펜 두 개, 테이프 세 개, 가위 한 개, 아스테이지 두 장 가져 와!하는 인간도 있었...;;),
참고로 해병대는 같은 소위도 임관 날짜에 따라 왕쏘위, 쎄위(중쏘위), 물쏘위라 부르고 하루라도 빠르면 선배 대우했음. 지금도 같은 계급인데 서로 잘 모르면, "필승! (해)사 61기입니다.", "필승! 해간(사후) 102기입니다!" 기수 경례합니다. 누군가에겐 똥군기로 보이겠지만, 이는 상륙작전 특성상 지휘관 유고 시 지휘권을 승계해야 하기에 기수 서열이 강한 해병대 문화임.
05군번 관제특기병였는데 관제중대 8명중 서울대가 4명 연대 1명 미국대학교1명 인하대1명. 그리고 나는 한서대 항공관제전공이라 꼽싸리로 같이 근무했는데.. 학력이 좋다고 인성까지 좋은건 꼭 아니지만, 어째뜬 자기발전적인 모습들은 다 가지고 있드라. 진짜 인생에 필요한 긍정적 자극이 되는 다양한 군상을 만나봤고 덕분에 인생에 자양분삼아 지금 나도 잘살고있음.
음 나는 07군번인데 댓글들 보니 그래도 나 이후로는 더 좋아졌나보네. 나때도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타군이랑 똑같이 악습이나 폐단도 있었고, 갈굼도 심했는데. 가끔 폭력도 있었고. 그래도 다른건 다 맞음. 공부 잘하는애들 많이 오고, 특히 나는 최고 인기부대인 성남이라 더 많았음. 그리고 3개월 더 긴거, 그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그 3개월이 다 휴가라 그럼. 타군은 그 기간에 부대에 있지만, 공군은 수시로 외박나감. 한달에 2박3일이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튼 정기적으로 나감. 그리고 거기에 포상 받고 뭐하고 더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서 더 붙일 수도 있음. 여름에는 휴가 비슷하게 놀러 갖다온 기억도 나네ㅋㅋ 특히 말년에는 그동안 모은거 전부 갖다붙여서 한 한달동안은 부대내에 없음. 나도 거의 한달하고도 열흘이상 나가있다가 전역전날 들어와서 정리하고 전역한 기억이 나네..ㅋㅋ 아무튼 공군 좋음. 공부시설도 잘 돼있고 근무도 거의 직장인하고 똑같이 출퇴근 개념이라 다를게 없음. 다만 현장 정비나, 지원쪽은 야근이나 조출이 잦을 수 있음. 그게 빼면 뭐..밥도 부대 잘 걸리면 맛있고ㅋㅋ 댓글들 말처럼 자기개발하기 제일 좋은 군대가 공군이니까 앞으로 군대 갈 분들은 잘들 생각해서 결정하길 바람ㅎㅎ
항공기 사고 발생하면.. 조사에 참가하는 조사관중 장교들이 전부 조종사들이라 대부분의 경우 정비불량쪽으로 원인을 몰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부분은 영상 제작자의 뇌피셜.. 그 외 거의 특기병들이라 자기 특기관련 자격증 취득하려하면 간부들이 도와주고 행정적 지원도 많이 해줍니다.. 자격증 한두개 따서 나오는 병사들 많음..
육군인데 공군 휴머니스트 몰래 보는 맛이 있었지ㅋㅋㅋ 공군 전우님들 휴머니스트 아시죠? 덕분에 시간 보냈습니다. 그 무서운 썰 푸는 게시판이랑 연애 썰 게시판이 제일 재밌었네요. 근데 그 공군 훈련소 귀신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진짠가요?? 아 그리고 맛집 리스트 전부 적어서 전역할 때 가지고 나왔는데 아직 거의 다 못가봤네요.😂
예전 기훈단 3대대 건물, 지금도 그대로인지 모르겠는데 4대대 건물이 귀신 출몰 맛집입니다 ㅋㅋㅋ 10년 전에 전 4대대 병사였고 2주 즈음 되었나 3대대 건물 청소 지원을 갔는데 4시에도 건물이 너무 으스스하더라구요. 그 와중에 신기 있다는 알동기는 겁나 서늘해보이는 곳만 골라서 저기 하나, 저기 하나 있는데 절대 눈 마주치지 말라 그러는데 개 무서웠습니다. ㅋㅋㅋㅋ
지나가던 769기 입니다. 78키로 입대해서 98키로 전역했습니다.... 공군은 피복비를 따로줘서 군복을 새로사서 입을수 있는데 큰 사이즈들은 미리 미리 없어지는.... 육군 애들은 전역하면 주특기를 기억하던데 나는 인트라넷 만사마,휴머니스트 기억말고는.... 내 조카 내 아들 무조건 공군보낼거다 무조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힘! 공군주식회사 영원하라!
792기 공군이었습니다 결국엔 사람이 사는 곳이고, 책임도 자기가 질만큼 지고 알아서 잘하면 그 누구도 터치 안하고 군생활 잘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몇개월 더 고생하는건 맞지만, 저는 그 기간동안 병장으로서 대우도 받으면서 할거 다하고 즐겁게 자기계발도 하면서 기분좋게 전역했던 기억이 남네요. 어느 특기든 자기 일에 충실하면 정말 좋은 사회생활 경험이 된다 봅니다.
공군 훈련소 가면 25명? 있는 방에서 고졸은 나랑 옆에 한명 뿐이고 서연고는 방에 한두명씩은 있고 상위 10%~20% 대학 다니는 애가 20명 심지어 옆에 고졸 동생도 자격증 10개 있고 19살에 공기업 취직한 엘리트임. 나만 공고 나오고 자격증 겨우 2개 있는 찐따.. 훈련소+후반교육대? 점수 합쳐서 부대를 고를수 있는데 대부분 엘리트 들은 서울 부산 갈수 있고 평범한 사람은 강릉 충주청주 광주 등으로 남는 자리로 가는데 사실 광주 충주청주는 꿀부대라 거리만 아니면 갈만함
![[VOA 뉴스 투데이] 동맹 약화 시도 세력 ‘탄핵 주도’…중국 ‘정보 조작’ - 2025년 1월 7일](http://i.ytimg.com/vi/ib0s_-6nAIo/mqdefault.jpg)
![[VOA 뉴스 투데이] 동맹 약화 시도 세력 ‘탄핵 주도’…중국 ‘정보 조작’ - 2025년 1월 7일](/img/tr.png)
![점잖던 변호사 패널 '격분' "정말 불길한 예감"이라며.. [뉴스.zip/MBC뉴스]](http://i.ytimg.com/vi/vygVR-l9D4Y/mqdefault.jpg)
![I ended up re-enlisting in the army... [Military Academy #3] | Jeongwaja ep.26](/img/n.gif)
현역 공군입니다 1년6개월 후회할빠엔 3개월 후회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전역이나 하슈
3개월 더하면 600만원 더 받고 나오는데 개이득이지
현역이 인터넷에 댓글달게 돼있나?
@@비래골어 난 전역 하루전에 운전했음😉 남은 모자도 전역모 뿐이라 전역모쓰고..
@@rikidfr9252아따 밝은 날이 오것소
ㅋ ㅋ
기간이 더 길다는 최고의 단점이 있을뿐이지 그외에는 훨씬 낫지
대학생들 어짜피 전역하고 몇달동안 알바하는데 군인들 월급200찍으면 알바할바엔 편하게 군대에 있는게 낫다고 생각할듯
60년 빨리 죽는거보단 3개월 군생활 더하는게 낫지...
그만큼 휴가 많이 주기는 하는데 공군간애들은 육군갔음 지금 전역했을 시기부터 맨탈 좀 나간다는데
@@김희민-v8r그것도 잠깐이다
월급 100만원 이하시기에는 아무리 그래도 짧은 육군이 낫지 하고 갔다왔는데 요즘은 무조건 공군인 듯.
육군은 병사가 주요 전투전력이고
공군은 주요 전투전력이 조종사다
공군입장에선 위험을 감수하면서 병사들에게 일정 이상의 전투력을 요구할 필요가 없음
그렇기에 공군의 혜택들은 거의 대부분이
조종사쪽으로 몰릴수밖에 없다는 것도 있지
@@mjk5840 꼭 그렇진않아요
조종사가 공군내에서 진짜 극히 소수라서...
그리고 조종사들이 혜택받는거를 낙수효과로 같이 보는것도 많아서..
예를 들자면 병사들도 민영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던지, 조종사들이 다른사람의 의지와 자유를 존중한다던지(그래서 공군이 좀 자유로운 문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공군이 타군에 비해서 돈이 많아가지고..ㅋㅋㅋㅋㅋㅋ시설도 많이 좋죠
@@kms11148시설이 좋은 이유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각 군이 처한 상황이 달라서 입니다 물론 공군이 돈이 많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투기 레이더 방공포같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전투장비들이 육군보다 많아서이고 시설이 좋은 이유는 전쟁시 공군은 주 임무가 항공장악인만큼 전투기를 띄우는 활주로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단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즉 육군처럼 상황에 따라 본인들의 주둔지를 옮겨가면서 싸우는 작전같은게 없다는 겁니다 활주로를 잃으면 비행단의 임무는 끝이니까요 그리고 조종사 특성상 육군의 위수지역처럼 멀리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많기때문에 어차피 옮겨가면서 싸울것도 아니니 비행단내에 조종사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을 많이 배치해놓은겁니다 그래서 비행단 주변에는 보통 육군 부대가 같이 있어 전쟁시 비행단으로 이동하여 비행단 외부를 막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육군은 전쟁이 나면 언제든 버릴 수도 있는것들에 돈을 들일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spk7953 돈 많은 거 맞다 예산 편성부터 보고 쓰자 최소한 글 쓰고나서 맥락이 돈이 많다였는지 육군과 차이였는지부터도 검토도 해보고 자식아
@@ZEUS-vi9jh 일단 반말하지 마시고요 이 자식아^^ 그리고 저는 예산이 적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시 제대로 읽어보고 오세요 예산 편성부터 보고 오라고 하셨는데 전체 예산은 육군이 제일 많고 공군이 그 다음인건 알고 하시는 소리시겠죠? 그럼에도 제가 공군이 돈이 많다고 한 것은 공군은 실제로 전투기나 항공기등 기체 자체의 비용도 많지만 그걸 유지보수하는 비용도 많기 때문입니다(f16 1소티 1번 띄우는데 다른거 다 빼고 기름값만 대충 천만원 들어감 그런게 한 비행단에서만 매일 최소50~70띄움) 즉 시설에 들어가기 위한 돈이 많은것이 아니라 작전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위한 돈이 많이 편성되는것 뿐임 그래서 병력이 5배가 넘게 차이나도 돈이 비교가능할정도로 많이 편성되는것뿐입니다(물론 그래도 육군이 더 많이 편성되긴함) 시설에 들어가는 돈도 결국에는 조종사들이 영내에 머물때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만든것이며 육군과는 전쟁시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그런거라고 댓글 적은건데 어디가 틀렸는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시겠어요?
육군과 공군은 시설이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단순히 공군이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영내 밖으로 못나가는 조종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공군 특성상 어차피 활주로를 지켜야하니 그 옆에 시설들 좋게 해놔도 상관없다 어차피 전쟁에서 진다면 다 잃을것들이니(사실 이게 제일 큰 이유) 반면 육군은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시설을 좋게 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주둔지를 옮겨서 싸울건데 괜히 좋게 돈 들여 만들어놨는데 이동해야되는 상황이 생기면 아깝지 않겠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틀린거 정확히 짚어서 댓글 달아주세요^^
공군 전역자입니다 수류탄 잡아본적없고 불침번 훈련소 이후로 안했고 총 거의 안잡아봐서 군대에서도 총번 기억안났습니다 휴가 자주나와서 부모님이 농담으로 그만 좀 나오라 했고 부대내에 치킨집 피자집은 거의 다 있습니다 육군 간 친구들 군대썰이 공감이 안됩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사람 비율이 높아서 찐따는 좀 봤어도 이상한 곱창은 잘 못봤습니다 다들 공군가세요
총번기억못하는거랑 부대내 치킨집피자집은 공감못하지만 부바부라 넘어갈게요
혹시 830대 기수이십니까?
711기 인데 요즘은 몇기쯤이에요? ㅋㅋㅋ
809기인데 ㄹㅇ임
공군 오십시오 비오는날 집합시킨 대대장 날라가는거 본적있고 초병한테 쌍욕박고
예편당한 전대장 본적 있습니다.
적어도 공군은 병사들을 비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몇몇간부들 제외하고 웬만한 간부들은 병사들 어떻게든 챙겨주려하고 덜 힘들게 해줄라고 합니다
3개월 길다고 안갈라고 하지만
18개월 사람취급 못받는거 보다
3개월 더 돈벌어간다 생각합십쇼
개인적으로 저는 3개월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ㄹㅇ 합리적인 간부들 훨~~~씬 많음
빡대가리 간부가 들어와도 부하들 수준이 너무 높아서 자기도 수준을 높여야 무시 안당함 ㅋㅋㅋㅋㅋ
공군 병사는 신임.... 육군이 유치원이 됐다 많이들 그러는데 공군은 좋은 의미로 간부들이 자식,조카,동생처럼 챙겨줌 ㅋㅋ
저때도 비오는날 대대장이 전 대원 집합시켰다가 날아갔는데 혹시 교육사군경 이신가요?
ㄹㅇ 정비대대 원사님이랑 디엠하다가
야 삼겹살 ㄱㄱ ..? 해서 밥사주시고 여튼 재밌었다
기체정비 하사관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정비-누군가의 목숨이 담보가 되어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세세히 점검했네요. 공감됩니다
공군에서 20년 복무 후 상사로 퇴역했습니다.
공군은... 주식회사 공군입니다.
일과 중. 자기 할일(어차피 병사 수준에서만 시킴)만 잘 하면 낮에 멍때리거나 수다떨지 말고 자격증 책이든 대학교 책이든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일과 후. 노터치하되, 타인에게 피해주는거...
밤중에 생활관에서 라면 먹으며 냄새풍기기, 자고싶은 사람 있는데 떠들거나 TV 큰소리로 보기(들릴듯말듯 작게 어둡게 하고 보면 그냥 문열고 안에 쓱 보고 계속 순찰함), 한밤중에 복도에서 슬리퍼 찍찍 끌고 다니는거... 이런건 다 잡아내고...
새벽 3시인데 수능, 편입, 자격증 준비하는건 "슬슬 자야지?"라고만 하고.. 다음날 그반 반장에게 메일로 누구 새벽 3시까지 공부했다 알려줍니다.
종종 업무지침서, T.O 2,3시까지 공부하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쪽 주임에게 메일보내 "자정 넘어서 뭐 공부하던데 테스트 헤봐라."하고.. 보통 갑작이 막내를 주임원사가 테스트하고 포상휴가 주는게 이거..
물론 일과후에 폭설온다? 주요도로, 활주로는 새벽에도 나가서 눈 치웁니다.
주식회사 공군 아주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국군병원부대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했었는데 거의 흡사하네요 ㅋㅋ
새벽이나 주말 제설은 진짜..
근데도 힘들다고 징징징
2년간 알보병... 병장들이 안팸... 막노동으로 팰 힘이 없어서... 새벽 4시까지 일해봤음. 기본이 새벽 1시 2시까지.. 작업, 잔업. 아침 점오.. 아픈사람만 채크하고 바로 밥먹으로 감(취사병들 ㅜㅜ) 보통 갑자기 군기강 잡는 다고 군부조리 써내라고 갈굼.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서 군기교육대 보내서 조치 했다고 기뻐험. 눈은... 싸리비 주러주렁 달고 다른 부대 지역까지 치우러 감.
공군이 대학생들이 많아 합리적으로 잘 굴러감
15년전만에도 3군단에는 대학다닌 병사 2%미만
ㄹㅇ 공군 가보면 알겠지만 특히 좋은 특기는 인서울, 상위 지거국이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음
중경외시면 상위30-40% 정도였음 ㄷㄷ
공군은 3개월을 후회하지만 육군은 18개월을 후회한다는거 보고 나도 공군갈까 생각중인데
내가 살면서 언제 이런 사람을 만나볼까싶을정도리고 생각하면 됨. 생각외로 우리가 사는 환경은 그동안의 내가 살아온 방식대로 필터링이 되어 있었단걸 깨닫게 해준다.
의경이 진짜 꿀이었는데
공군이 총 잡을일이 생기면 이미 진 전쟁이라는게 괜히 있는말이 아니지..
공군에 내려오는 미담이죠 ㅎㅎ
공군 출신인데 훈련소에서 카이스트, 해외 명문대 출신 처음 봤음ㅋㅋ 각방마다 sky 2명 이상 무조건 있고 제일 낮은 학교가 충북대 전북대 인천대 부경대 쯤 이었음. 선생님도 꽤 보였고.. 어쩌다 가끔 영남대 같은 지방사립대 1~2명 있고.. 지방사립대 출신은 거의 못 본듯.
아 그리고 훈련소에서 본 고졸은 거의 직장 다니다 왔음(대기업, 공기업)
ㅋㅋㅋ 이거 진짴ㅋㅋ 07군번 649기 인데 진짜 고학력 즐비했음 ㅋㅋ
근데 애초에 예전 의경이나 공군은 시험 보고 들어가니까 고학력자가 타 군에 비해 많았을텐데 요새는 육군 가도 비슷한듯? 다만 학력 불문하고 비정상인 애들이 해공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거지 😂
의경도 비슷함 중대90명중에 스카이 10명 카이스트2. 해외대2명 인서울 40명ㅋㅋ고졸 딱 2명있었다
가끔 마이스터고 수석 졸업하고 삼성, 한전 다니는 22살 짜리들도 있음ㅋㅋ
ㄹㅇ 고학력 ㅈㄴ많아..
공군 전역자입니다 일단 육군은 전쟁나면 바로 전선배치인데 공군은 기지방호입니다 전선에 나가 총맞을일이 없이 미사일과 같이 편하게 눈감으면 됨
계급 상관없이 모두 같이 눈감죠
아닠ㅋㅋㅋㅋ
공군96군번입니다.
긴말필요없고 강릉무장공비터졌을때도 정기외박보내면서 대대장이 사고만치지말라고 한마디만했음
무장공비가 침투했어도 휴가 보낸게 놀랍다. 데프콘발령되었을텐데
저희삼촌은 그때 휴가다 짤리고 큰일날뻔 했다고 하셨는데 차이가 크긴하네요
공군 전역잔데 자주 하는 얘기 중에 하나가 공군 병사는 군인이 아니고 그냥 어디 공항공사 직원 내지는 근본 없는 ㅈ소기업 직원 느낌이라는거?
막 공군 너네가 그러고도 군인이냐, 맨날 꿀빠는 얘기만 하고 그러냐 그래도 흠집도 안 납니다. 공군은 점수따라 특기받고 자대배치받는 시스템이라 좋은 특기 좋은 자대가서 꿀빠는게 곧 본인 능력인 느낌도 있고, 애초에 하는 업무 자체가 비행장을 문제 없이 운영해서 전투기가 출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거지 어디 뭐 군인이 하는 일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보통 공군을 깐답시고 하는 얘기들이 핀트 자체가 잘 안 맞아요
그쵸... 공군 병사들끼리는 얼마나 꿀빨았는지로 겨루지 얼마나 빡쎘는지로 겨루지 않는 이유가... 꿀빠는 것도 능력이라.. 누가 에어공이이네 거기가 군대냐 이러면 오히려 훈장임
장물보 운통실에서 근무한 병사인데.. 뭔 80년대 구닥다리 행정시스템을 2022년에도 쓰는 곳이 군대입니다.
군생활 기억땜에 중소기업 가도 웃으면서 다닐듯
비행기조종하고 미사일쏘는데 군인이 아니라뇨 ㅎㅎ 공군 정말 멋있네요. 당연히 육군도 멋있고. 포지션이 다른건데 어딘가 꼬인분들이 많네요 !
군대는 군대긴한데
일과 업무하는게 회사 느낌나긴함ㄹㅇ
조출,야근으로 피곤하고
당직으로 강제 밤샘하거나 휴가나오고
ORE,ORI 같은 훈련할때나 전투복 꺼내입고
@@junekim1174공군 병사들끼리 얼마나 빡쎘는지 많이들 겨뤄요.. 누가 오늘 힘들어죽겠다 하면 니가? 꿀빠는부서아님? 하고 서로 더 힘들다로 티격태격해요 ㅋㅋ
765기 공군병 다녀온 사람임
우리는 조교가 날아간 사건이 있었는데 훈련병들이 조금 늦게 씻는다고 샤워실에서 단체 기합준적이 있었음.
근데 알몸상태로 샤워실 맨바닥에서 기합준게 보고되자 해당 조교는 즉시 잡혀갔다고 들음.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한데 성군기위반이었나 좀 쎈걸로 날아갔다고 들음.
여튼 3개월 긴거빼고 나머지는 장점이 크니 꼭 공군가라.
나 766기인데 이거 실화임
766이 2,4소대 쓰고
765이 1,3소대 썼는데 이거 우리 소대까지 다 퍼짐
그 목소리 이상한애아님?나도 같이 엎드렸다 ㅋ
근데 사실 그거 늦게씻어서가아니고 훈련병이 샤워하면서 자기 성대모사 한거 들어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VGINMURAT ㅋㅋㅋㅋㅋㅋㅋ
동기님 반갑습니다
공군 출신으로 말하는데 공군이 개인주의가 강한 이유는 명령으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
전투기가 전투 중 명령 기다리다가 전투 못하면 최소가 본인은 죽는거기 때문에 선조치 후보고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개인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있음.
ㄹㅇ 기훈단 훈련 작정하고 빼고싶으면 아파서 항의전대간다하고 뺄수있음
산이나 섬에서 일할 확률이 높아지는게 문제긴 한데 특기학교에서 눈치게임과 정치력 보여주면 1티어는 못가더라도 2티어는 노려볼만함
특학은 정치질이 다임ㅋㅋ
ㅋㅋㅋㅋㅋㅋ 특기훈련 받을때 조교가 들려주던 썰 기억나네요
특학때 어차피 2주 보고 안보는 사이라고 미쳐돌아가던게 생각나네요
산도 산 나름임 산 최대장점은 호국 그딴거 없음
대신에 훈련빠지면 성적이 낮아지니까 본인책임임
775기인데 제때에는 발에 물집 크게 잡혀서 항의전대 가라고했는데 유격뛰면 안되겠냐고 조교에게 빌던애도 봤음
13군번 공군이지만 ㄹㅇ임
조교라고 막무가내로 얼차려 안줫던거로 기억함
사실 군기 개판일때나 얼차려 주지 막무가내로 주진않음
다쳐도 항의대 꼬박꼬박 보내주고
할수있다해도 다칠거 같으면 절대안시킴
훈련병 때 2주차 때 단체 얼차려(체력 기르기)때 난 진짜 할 수 있어서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조교가 보기에 상태 안 좋아 보였나 안 된다고 강제로 열외시켜버림
21군번인데 조교가 얼차려 규정을 뭘 어겨서 징계받은 적 있었음.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얼차려랑 벌점부여를 둘 다 하면 안되는거였나? 뭐 그런거였음 얼차려도 정해진 규정이 있고 그걸 지키더라.
저 19군번인데 혹시 몇대대 였나요...?말이 안되는데...저는 4대대였는데 얼차려 억울하게 많이 받았었는데...
@@남민재-l8q 저도 4대대요ㅋㅋ 뭐..억울하든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 차이겠죠;
근데 7년 차이나고 그때 조교였던사람들은 님 훈련병때 군대 있지도 않았을텐데 4대대든뭐든 뭐가 말이 안되나요?
이건 개소리인게 공군 훈련소가 육군보다 군기 더 빡셈 미필임? ㅋㅋㅋ
공군 진짜 머리 좋은 애들 많더라
내 주변에 서울대 다니는 사람이없어서 볼 일이 없었는데, 공군 훈련소에서 중대근무 뽑히고 훈련성적 좋아서
인기 많은곳 갔더니 동기들 죄다 서울대 아니면 인서울 이더라.. 내 맞후임 두명이 서울대,고려대..
한국사 담당 후임은 3주만에 날 1급에 합격시켜줬고
토익담당 두명은 500도 간당한 나를 1년걸려서
890까지 만들어줬다.. 나는 결국 해준거라곤 일빼주거나 간식거리 사준게 다였는데, 자기도 공부하는거라고
항상 옆에서 도와줬다..
진짜 다들 똑똑해서 많이 배웠다
인생에 큰 도움이돼서 아직도 고맙다
난 한국에 이렇게까지 수준차이가 날 줄은 몰랐음 유학 다녀와서 대학도 개꿀전형으로 들어가고 군대도 카투사로 갔다왔고..친구들은 죄다 공부 좀만 해서 인서울 아님 해외 대학 다니고 있는데 이런 댓글들 볼때마다 다른 세상인가 싶다..
@@까줘 본인 주변이 다 그러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서로가 서로를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 어떻게보면 인터넷 좋은 점이네요 ㅎ
난 이과출신에 공대라서 한국사에 대해서 아예 몰랐고, 요즘처럼 수능에서 한국사 보지도 않았음. 한국사 하루 공부하고 1급 합격함. 심지어 컷트도 아니고 95점으로 합격함. 한국사 1급이 덧셈뺄셈보다 쉬웠음.
재밌다 이야기
이거 ㄹㅇ임...
나 공군 13년 10월 733기 인데
같이 자대간동기 15명중 8명이 해외에서 유학하다 온 친구들이었음.
최고가 NYU...
걔네한테 영어배우다가 유치원때 원어민한테 배우다 만 영어감각 살아나서 해외유학가서도 사는데 무리가없더라.
대학은 생각도없고 고졸검정고시 따고 입대한거였는데 덕분에 전역하고 대학교가서 전액장학금 받아가며 졸업해서 지금 국제물류회사 팀장으로 재직중임..
진짜 공군가서 인생자체가 바뀜...
에어공익이라 다들 말하지만 사실 3군중에 제일 본받아야하는건 공군체계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근데 이것도 각 군의 방위 목적에 따라서 혹은 병사 개인의 능력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냐 이기에 또 쉽지 않을거라 보지만 공군은 각자 할 몫들을 하닌까 그게 또 되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본인은 11비 헌병이였지만 다시가라 해도 공군이다
겨울에 라인 근무설때 난로 가져다주고
여름에는 코끼리 에어컨 가져다주는데 덕분에
버틸만했다 육군간 친구들은 그렇게도 근무를 서냐고
나에게 묻더라 아무리 헌급방 거려도 적어도 육군보다는 낫더라 휴일에는 민영업체 들러서 치킨 먹으며 한숨 돌릴수도 있었고 근무 끝나면 크게 터치도 안했다
그냥 공군가는게 최고다 정말
나 3비 헌병이였는데 11비 버틸만혀??
동생 이 공군 갔는데
훈련소 때 부터 네이버 밴드 로 부모님 들 모아놓고
하루 일과 및 일정 기타 궁금한 사항
알려주더라고요
특히 인상적인게 얼차려 부여 한 것 도 알려주는데 앞 뒤 상황 설명 과 더불어 얼차려 내용 을 알려주니 부모님 들 이 오히려 더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걸 믿고 따라갈 수 있게 하나 하나 보여준다는게 육군 나온 저로써 는 부러웠음
훈련소 가 진주 인거 빼고는
공군 편하다 하는데, 그거 폐급들 면접에서 1차로 거르고 훈련소에서 시험으로 2차로 걸러서 그럼. 내 생활관만해도 9명중에 인서울 7명이었음. 상식적이고 배운사람들 많이 있으니 고졸들처럼 대우 못하는거임.
고졸들처럼이 아니라 폐급이 들어오면 중요 인사 혹은 중요 장비들 박살남ㅠㅠ
13년 3월 입대(726) 특기학교에서 조교가 잘~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엎드려 뻗쳐 시킴(주말)
일부 교육생 손에 지열로 인한 물집 등 환자발생
바로 의무전대 다녀옴 이후 학교장(대령)이 의무전대 진료다녀온 교육생들 대상으로 면담 실시
727기 정통학교에서도 있었던 일이네요 ㅋㅋ
765기
체감온도 40도 아스팔트에 손바닥 구이
여전했죠 ㅎㅎㅎ
그 외에 뭐 차렷 시키고 땀흘러도 절대 못 움직이게 두고 움직이면 연대책임 얼차려라거나
화장실 때매나 비만이라 뜀걸음 열외하면
또 연대책임 얼차려도 있죠
저는 기술학교였습니다! 그때 손 자글자글 익으니까 학교장님 헐레벌떡 출근해서 면담하고 해당 조교 징계줬던걸로 기억하긴합니다 ㅋㅋ
동기시네요 ㅋㅋ26기유명했죠 꼬질대발사사건, 맛살사건 ㅋㅋ
@@4kdrivemovie93 726기가 전설의 꼬질대구나
군대는 편한데 안전하게 갔다오는게 최고임 빡센군대갔다왔다고 사회에서 전혀 인정안해준다 그시간에 외국이나 병특으로. 빠져서 사회나온애들이 더 고액연봉에 직책올라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랑 상관 없음
반대다.
원래부터 고액 연봉자, 고위 직급이
예정된 놈들이 군대를 빼는거지
공군이 병사들에게도 자유와 개인생활을 보장하는 이유는 그에 맞는 책임과 권한을 주고 잘못했을경우 또 규정대로 벌을 받음. 이와같은 문화가 자리잡게 된 이유는 바로 비행단의 핵심지휘관들 전대장, 단장이 다 조종사이기 때문. 조종사들 대부분이 육군이라면 대부분 일선에서 빠질 대위, 소령까지 전투비행대대에서 있고 조종사 임무 특성상 공중에서 생긴일을 빠르게 판단해서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고 결정해야함. 이런 생활을 해오던 사람들이니 나중에 결정권자가 되도 병사들한테 굳이 갈굴 필요가 없지.
공군 05군번인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훈련소 내무실에 학벌들 진짜 많았네...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다있었음... 그때는 그런걸 인지 못했는데, 댓글보니까 새삼 ㅎㄷㄷ하구먼.... 훈련소나 자대나 고졸을 본적이 없다. 심지어 소대장들도 다 서울대였다...ㄷㄷ
공군 항공기무장병으로 전역했습니다.
모든 작업 마치고 나면 항상 간부님들 나와서 같이 확인하고 비행전 확인 하고 엔진키며 확인하고 활주로 나가기 전까지 확인하면서 책임 끝까지 지는 것을 가장 우선시 했습니다. 기훈단이나 자대에서도 간부님들에게 부조리 당한적 한번도 없고 잘 대해 주셨습니다. 국군장병 여러분들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공군 가십쇼. 3개월 더 하면 3개월 돈 더 받고 전역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원래 공군자체가 예전부터 근무환경이 좋아서 명문대 출신이나 금수저 애들이 많이갔음
10년 군번인데 그때도 공군출신들 얘기들으면 육군입장에선 "이런게 군대라고? 이런 선진병영이?"이런 반응이었고 공군애들이 육군얘기 들으면 "무슨 80년대야?" 이런 반응 나왔음
공군 출신입니다. 5년 전 일인데 기훈단에서 취침시간에 얼차려 받다가 규정 위반 얼차려로 민원 신고가 들어가 해당 중대장 곧바로 진주 교육사에서 백령도 포대로 전출 갔습니다
아버지 공군인사특기 준위전역
태어나서부터 대학가기전까지
공군부대아파트에서 살았음
부대안에 병사들이 사용가능한 마트 극장 수영장 중국집 고기집 분식집 다있었고
어릴때 주말에 수영장가면 형들(병사)이 다이빙알려주고 수영알려주고 중고등학생때는 같이 농구하고 축구했었음
원주8비살때는 동네형이 공군갔는데 8비로 자대배치 받음ㅋㅋㅋ 그 형은 자주 점심때도 집에가서 밥먹고 저녁때도 그랬던거 기억남
공군은 자기계발 할수있는곳임
심지어 군가족들 유치원이나 학교 등하교 한다고 통학버스도 부대에서 운전병 배차시켜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늦게 들어올때 택시타고 들어가면 교육사는 기지진입 가능 택시있거나 걸어서 집간다 그러면 누가 태워주기도하고
병사(관사출입불가능) 이긴한데 가끔 놀러가긴했죠 ㅎㅎ
@@로오레1뭐 걸리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니겠소 ㅋㅋ
8비 명성회관ㅋㅋ
어우 호암홀 마렵네......
공군은 애초에 간부들도 분위기나 말투가 다름... 양주병원에 외진갔는데 정형외과 진료받고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공군간부분이 오더니 새글새글 웃으면서 미안한데 혹시 신경의학과가 어딘지 알아요? 하더라.. 길 알려줬더니 고마워요~하시길래 당황해서 충성박았는데 진짜 정자세로 딱 받아주고는 눈웃음짓고 가시더라.. 그때 알았지 ㅋㅋㅋ아 공군은 다른세계구나
근데... 한효주 동생이 고려대 경제학과 헉생 하나 못살게 굴어서 사고 나지 않았나요? 그것 또한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갔었던거 같은데
유명한 사건이죠. 근데 그런 사건 육군에는 너무 흔해서 알려지지도 않죠.... 공군에서는 가혹행위보는게 쉽지않아서 대부분 기사화됩니다. 그게 거의 끝
육군에서 살자는 연대 하나당 1년에 한명정도 나오는게 국룰아님?
한효주가 왜 나오나요? 연좌제는 불법임니다.
애비가 공군 간부 출신 아닌가?
@@dyk6492고아라 동생 육군이다 ㅂㅅ아 훈련소 동기라서 종교행사때 고아라봄
24년도 837기 공군 전역자입니다
특기는 군사경찰(구 헌병)이었고요,
다른 군에 비해서 확실히 분위기 편하고 그런 느낌은 있지만... 국가공인자격증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힘든곳 가는게 공군입니다. 여러분들 공군 갈거면 꼭 자격증 잘 알아보고 가세요, 공군 가면 무조건 꿀이다!! 이건 아닙니다 😅
와 837이 벌써 전역임? 824인데 알던 후임들은 다 전역했겠네
공군 헌병이 제일 아무나 가는 특기 아닌가...
특기 없어서 1년 헌병 시키고 나머지는 행정병으로... 미안하지만 특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공군에서 볼 때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인력...
어차피 부대 외부 방어도 육군이 해주는지라...
@@gjl4180 공군에서 안 좋은 특기 중 하나로 자주 뽑히는 게 공군 헌병(군사경찰)이긴 하죠.
저도 인사교육 특기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헌병으로 갔고요.
그럼에도 없어도 되는 인력은 절대 아닙니다.
공군에 가면 다른 특기는 '불침번'이 없는데, 여기에서 그 역할을 대신 하니까요.
24시간 동안 번갈아가며 교대인원이 없을 때는 5시간도 못자며
추울 땐 추운 데서 더울 땐 더운 데서 근무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선택한 공군이었고 타 군보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
@@이칠오EchillO
헌병으로 초병, 비상활주로 파견, 예초반, 경비소대 분대장, 경비소대 생활관장 해봤었는데
아주 재미있고, 시간이 정말 잘가던군요
이병,일병,상병때 일만 하다가.
분대장, 생활관장 겸직할때 후임들이 아주 사고를 많이 터져줘서 수습하느라
@@Road7099 진작에 다 전역한지 오래입니다 840도 나왔어요
조교가 비상식적으로 행동한거 보고하면 바로 처벌받더라고요 836기 에서 있었던 일인데 처음에 훈련병이 실수해서 조교가 감점표를 꺼내라고 했고 감점표를 가지고있지 않자(원래 상시 지니는것이 원칙) 동기들한테 빌리게 해서 해당 훈련병이 겨우겨우 빌려왔더니 조교가 훈련병 손을 쳐서 감점표가 물웅덩이에 빠지자 훈련병이 극대노한일이 있었는데 추후 조교 휴가 날아갔다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네요
상시 지니고 있어야 할 감점표를 안 가지고 있었던 놈도 그닥...
@@청천고운 훈련병이 잘못한것도 맞는데 저건 조교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거 같았아요 그냥 받아서 감점표 작성하고 감점주면 될일을 괜히 훈련병한테 시비건것도 맞으니까요
825기인데 훈련 받으러 가서 그런거로 극대노한 훈련병이 조금은 이해가 안됩니다. 교관이랑 조교들이 감점표 관리 잘 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물론 상황은 직접 봐야 이해 되겠죠
@@ck-bc8fm 그 조교가 이전기수에서도 훈련병들 꼬투리잡고 시비걸어서 휴가잘린 전적이 몇번 있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박 뭐시기 조교 아녔나요 ㅋㅋㅋㅋㅋ
옛날부터 내려오는 공군의 특성중 하나 “합리성”입니다
766기입니다. 기훈단 오랜만에듣네요 ㅋㅋ 다시태어나도 공군가겠습니다.
인정요
논산보다 기훈단이 더 빡시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MIKETYSON9908-u7 논산 안가봐서 모르지만 육군은 자대에서 군생활중에 하는 행군 각개전투 등등을 공군은 군생활중 안하니까 훈련에 포함되어있어요, 친구들이랑 비교해봐도 기간도 길고 공군이 빡센게 맞는듯 하네여
@@MIKETYSON9908-u7옛날사람이라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본인 01군번 공군이고 자대를 기무사로 가는 바람에 기무학교 육군 해군 동기가 있음
육군 기무는 논산에서만 뽑아와서 논산 훈련소 출신들이었는데
화생방 공군 5분 한다니까 말도 안된다고 놀라던데 걔들은 30초한다고
우린 안에서 군가 세곡 부르고 한다니까
화생방에서 숨이 쉬어지냐고 놀라더라
처음엔 안쉬어지는데 헙 헙 헙 하다보면 언젠가 숨이 쉬어지는데
기들은 30초라 걍 숨참고 나오는듯
근데 옆에 해군 동기가 지들은 15분 한다고....
훈련은 해군이 젤 센듯
근데 육군은 훈련보다 훈련소 시설이 열악한듯
겨울군번인데 공군 뜨건물 샤워에 솜이불 덥고 잤다니까 개놀라더라는
걔들은 모포 몇장갖고 싸우고 한다던...
여튼 옛날 얘기니까 지금은 모르겠음 육군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겠지....만
공군은 더 좋아졌겠지 ㅋ
육군 전역자들과 이야기해보면 기훈단 훈련이 상당히 빡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부당하게 갈구는 조교들도 있었지만 찌르면 찌르는대로 조사하고 근신처리하더군요
전 공군 부사관인데요 진짜 육군 갈바엔 공군갑니다 애초에 부사관 시험도 다른 육군 해군 해병대에 비해 과목도 많고 조금 더 어렵고(도찐개찐이긴 하지만) 그리고 부사관 중에도 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 부사관들은 정말 똑똑한 친구도 많습니다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정말 머리쓰는 군대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습니다 저도 같이 지냈던 병사들 보면 드라마나 예능처럼 짱박히는거 본 적 잘없고 기본적으로 규칙을 지켰을때 편하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사고치는 친구도 정말 극소수입니다 괜히 빨리 갔다온다고 3개월가지고 어그로 끄는데 3개월 일찍 나가자고 골병나고 그러느니 저라면 공군가겠습니다 공군이 괜히 유행이 아니라는거 가보세요 힘든거 훈련소 빼면 진짜 할만합니다
오호 특기가 뭔가요?? 공군 부사관 할만 한가용?
@@누리-q6z 저 항공관제요 항공관제 공부 많이 한다는거 빼고는 할만해요 공군 부사관은 훈련소 조금 힘든데 그거 빼고는 괜찮은 편이에요
저는 공군병 이었는데 타군은 모르겠지만 공군훈련소에서는 병, 부사관, 사관들이 다 훈련 받고 있어서 이동하다보면 사관이나 부사관 훈련하는걸 간혹 볼수가 있는데 다들 이미 피부들이 까맣게 타있고 똑같은 훈련도 병보다 훨씬 강도 높게 하는걸 보게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자대 가서 말 잘듣게됨 ㅋㅋ 군대예능에서 자주 나오는 초임 하사 무시하는 일 같은건 없었음 오히려 친해져서 같은편이 되었으면 되었지... 그래서 육군에서 자주하는 말인 간부가 주적이다 라는 말도 공감이 잘 안갔었음..
현역 공군입니다. 이제 곧 전역까지 2개월 정도 남았습니다만, 공군 온거 후회 안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날에 입대한 육군 친구들은 이번 달 초에 전역했다고 들었지만 부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영상에 나온 말 그대로 모든 간부들이 “ 이 일이 잘못되면 담당자인 내 잘못이다. ” 라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대대장님이나 전대장님께서도 힘든일이 있거든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기도합니다. 기훈단에서도 조교들이 다 말을 험하게하고 분위기를 잡긴잡지만 그건 다 형식이고 몸 상태 안좋다 싶으면 일단 열외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아프다면 기훈단 군복에 하얀 베이스에 붉은 십자가형태의 견장을 받는데, 이걸 달고 있으면 단체적으로 하는 얼차려포함해서 그 견장을 달고 있는 사람은 얼차려강도가 내려갑니다. 제가 겨울군번이기에 하는날이지만 겨울날에는 몸이 굳어 다칠 수 있다고 유격훈련도 안했었습니다. 아침 뜀걸음과 실외점호도 딱 한 번 하고 수료식할 때까지 한 적이 없을정도로 저희 편의를 많이 봐주었습니다. 혹시 앞으로 군입대를 해야하신다면 꼭 공군으로 오셨음합니다. 힘든 부서는 힘들 수 있지만 적어도 자신이 부주의로 인하여 다치거나 운동하다가 다치는게 아닌이상 공군에서 다칠일도 없습니다. 아프다고 하면 근무 빼주니 하루라도 빨리 공군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 밑에 보니까 간부들이 많이 챙겨준다는 말 보여서 또 남기자면.. 대대가 달라도 간부님들이 저희 잘 챙겨주십니다. 근무 뛰느라 시간 놓쳐서 밥 못먹었다하니 그쪽 간부님께서 B.X에 가셔서 라면 사다주셨습니다. 솔직히 하사님과 중사님들은 왠만하면 20대 중반에서 아무리 많아봐야 30대 초중반이신 분들 많고, 상사님과 원사님, 준위님들은 그냥 저희 아버지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좀 친근하게 다가오십니다.
공군 나왔습니다
제 경험을 풀어보자면
훈련소 수료후 2박3일 휴가 다녀왔고요
특기학교 복귀 하자마자 추석 특박 3박4일 다녀왔고요
특기학교 3주차 병사들중 서산 원주 가는 친구들은 좋은 기회로 수송기 타고
사천 > 서산 > 원주 갔습니다 ( 안믿을분 분명 계시는데 구글링 하면 기사 있습니다)
서산 20비 ? 악명 높고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자대배치 받자마자 했던게 휴대폰 인가 받는거였구
실제로 가보면 사람 사는곳이고 그렇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민영업체 치킨 피자 빵 고기 분식집 다 있습니다
아침 조회 하지만 뛴걸음 ? 진짜 군생활 하면서 손에 꼽습니다 10회 미만도 안됩니다 (라인내 산재생활관입니다)
불침번 ? 훈련소때 제외 하고 없습니다 ( 헌병 제외 ~ )
훈련 강도 ? 안빡셉니다
총 ? 전 총 번호도 모르고 사격도 한번도 안했습니다 ( 매번 할때쯤 되면 육군에서 사고나서 할수가 없었어요 )
휴가 요고는 저도 참 아쉬운게 총 130일 정도는 나온거 같은데
코로나 시기에 겹쳐서 쪼오끔 내 마음대로 쓰는게 힘들었네요.
??? : 공군은 자대, 특기 선택인데 왜 서산 갔냐 ?
저는 집이 서산이라 그냥 갔습니다 ㅇㅇ
보통 수도권 사는 친구들은 수원, 성남 몰려요 그래서 훈련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특기 자대 갈려고 엄청 노력 하죠 수원은 나오자마자 세류역입니다
휴가, 저희는 06시 30분 출영입니다
6시 30분전에 미리 준비하고 땡하면 부대 나옵니다
복귀는 21시 30분 전까지만 부대 안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단점은 모르겠습니다
4스타 방문후 병사 한명 자살한거?
전역후 여간부 자살한거 ? 말곤 ? 저도 잘 모르겠네요
카투사 나왔습니다. 논산 훈련 끝내고 카투사 훈련까지 끝내니 입대하고 한 두 달 쯤 지나있던데 그 다음 주 부터 바로 2박 3일 외박 매주 나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4박 5일 외박도 있어서 좋았구요. 군생활 18개월이고 밥은 매일 미군이랑 똑같이 먹었습니당. 총은 권총 사격만 해봤고 아침점호 하고 9시 출근 14시 퇴근에 특정 주엔 출근 아예 안 한 적도 있습니다. 어...그냥 군생활 빡세게 했던 것 같네요 ㅠ
우리 아들 수원 제10전투 비행단에 있습니다 . 모두 군인들 화이팅입니다!
공사 나온 친구가 생도시절 선후배 동기들 확실히 엘리트의식이 강하다 그러던데 어떤면에서 그걸 느낀건진 모르겠다만 애초에 상관이 중고딩때부터 잘난 얘들이라 그밑에있는 타출신 장교들 부사관들도 그렇고 병사들도 그런 영향 많이 받은거 아닐까 싶음
우리 통제대장님... 병사들 미드 뛸때 졸거면 차라리 그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하셨음... 사회나가면 내가 니들한테 빌붙어야 할 수도 있는데 내가 어떻게 니들을 남의자식 취급하겠냐 농담하시던 분...
공군 출신인데 기훈단 때 레전드가 밤에 씻으러 갈 때 뛰어가면 조교한테 혼남 천천히 걸어가라고... 중간에 혼낸적 있는데 방금 보일러 틀었다고 물 따뜻해지면 씻으라고 천천히 씻으러 가라고 혼남.
ㅇㄱㄹㅇ 근데 말안듣고 뛰면 미끄러짐 ㅋㅋ 왜 뛰지 말라고 하는지를 그때 알았지....
ㄹㅇ 다들 그래서 개빨리 걸어감 ㅋㅋ 팔 쥰내 흔들면서
어딜 가든 다치지말고 전역 하세요
모든 군인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기훈단가면 훈련은 빡세지만 진짜 몸에 이상 있으면 열외밑 항의전대는 확실하게 보내줌
대신 자대는 책임 못진다구~~
ㅇㅇ 빼는건 자유임 빼고싶으면 맘대로 빼도 ㄱㅊ
대신 그만큼 성적 감점
애초에 얼차려전에도 몸에 이상이 있는자 열외먼저 시키고 함
일반 열외안하는애들은 항의전대가는 새끼들 호구로 봄 ㅋㅋㅋ 그것도 못하는게 사람 안 같아보임
@@그냥게임 진짜요.??
병 683기 공군헌병 전역자입니다.
합리적인 공군이라 좋은 기억이 더 많았습니다.
육군으로 갔으면 다 쏴버리거나 내가 죽거나 둘 중 하나였을 것 같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공군갑니다.
공군 유튜브부터 그냥 goat임 ㅋㅋㅋㅋ
0:36 맞습니다. 공군 훈련단 가실분들 만약 집합할때 방송으로 전투장갑인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초록색 장갑 지참하라 그러면 각오 하고 나가시면 됩니다ㅋㅋ(아...얼차려 받겠구나..)
99군번
공군 내무반=고시원이였음
행정고시 공부하는 병장
공무원 준비하는 상병
재수 수능준비하는 일병
당시 유행하던 스타크래프트 방송이나
2년뒤 유행하던 이종격투기 방송 안 보고
공부하던 내무반이였음
2000년 9월에 들어간 553기인데 제가 갈땐 공군엔 유격훈련도 없었습니다. PRI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지금도 모릅니다. 제대한지도 20년 넘었고 민방위도 끝났지만 지금도 연락하는 동기나 간부들 많습니다. (라인부서라 조종사분들이랑 친해져서 밖에서도 몇 번 본, 그리고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라고 하는 말을 그 당시 이해를 못하는 동기들이 많았을 정도로 간부들과 잘 지냈습니다.) 당시 30개월 4개월이나 길었지만 지금도 군대 갈꺼면 전 공군 택합니다. 편한거보다 어쩔 수 없는 계급제 구조이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도나름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조직이였거든요
진짜 헌급방을 가더라도 공군 가는게 맞다.
헌병 ㅋㅋ
나 한달이라도 빨리가고 싶어서 헌급방 지정특기로 가려했는데 이미 공군에 있던 친구가 절대 그러지 말라해서 운전병으로 지원함. 진짜 가보니 헌급방 지원했으면.. 아찔하더라ㅋㅋ 육군보단 낫겠지만
@@빈집-f4e헌급방이 그렇게 빡셈?
@@커비-r1oㄴㄴ 소규모 부대 헌급방 그렇게 안빡시고 개꿀빰 ㅋㅋ
@@커비-r1o원래 헌병이 육군의 헌병업무에 추가로 일반 병사들의 불침범 및 야간 보초서는거, 진지공사 등을 다 떠맡아서 하는거라 개빡센데 요새 사람도 없어서 큰비행단가면 죽어남
전역 공군병사입니다 훈련 코로나로 못했고 자대는 뺑뺑이에 후회의 3개월은 휴가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군 짬찌입니다
기훈단에서 푸시업 시킬 땐, 훈령에 따라 푸시업 20개 실시합니다. 이렇게 시킵니다
예전엔 공군 저길 3개월을 더???? 라는 생각이었는데 요즘 행태를 보니.. 군대 빼실수 없는 분들이면 공군 해군 가시는게 나을가같아요. 진짜 건강이 최고입니다 앞으로 가시는분들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연합훈련하면서 공군장교분들하고 2주정도 같이 생활했는데 차이 진짜 많이 느낌
육군은 사고나면 지휘관책임인데
공군은 사고나면 사고친놈 잘못 이 개념이 큼
육군은 대부분 중령이건 소령이건 사단이나 군단에서 버스태워서 보냄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오고 가는길에 새지말라는 사고 예방차원이 큼
공군은 병사도 걍 자기가 외출증받아서 왔다가 복귀함
당연히 육군장교였던 내 입장에서는 아니 쟤를 멀 믿고 연합훈련인데 개인단독으로 보내나?
가다가 탈영하거나 지각하거나 기타등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훈련을 참여 못한다거나 이러면 어떻게 하냐니깐
그건 그 병사의 잘못일 뿐이라는 거임
만약 내 소속 소대원 파견 보냈다가 걔가 어디 교통사고라도 당하면
왜 조심하라 교육 안 했냐 왜 교통편 제대로 안 알아봤냐 왜 그 친구 보냈냐 진짜 말도 안 되는 개억까 존나 당했을 거임
암튼 문화가 이렇게 다름
장교들 스타일도 다른게
공군은 중위인 내가 대위에게 협무협조를 구하는 상황인데도 존댓말로 빠르게 처리해주심
해병 이십팔색 어떤 대위놈은 5시 반에 전화해서 자료내놓으라고 찍싸고 끊음 아오진짜
@@tanso2624 타부대 중위-대위면 공군은 무조건 존댓말 쓰는 분위기에요. 전 병사였는데도 타부대 소속 말년대령이 반존대 써주시고, 같은 단 소속이라도 타대대면 반말/존댓말 써주는 간부 반반 정도였네요.
공군의 경우 특기 교육 후 자대 갈때도 격오지거나 1~2명이 갈때는 표 끊어주고 알아서 가라고 하죠
이거 진짜인게.. 진짜 알아서 가라고함.. 훈련소에서 자대갈때랑... 자대에서 어디 교육받으러 가야할때... 가끔 야구장이나 농구보러 나갈때도 그냥 경기장에 데려다주고 따로 통제하고 그러지도 않음... 걍 문화가 너무 다름...
난 육군이다. 내가 군대에서 파견 나갔을때 공군 간부가 나한테 이렇게 말했다."나중에 입대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공군으로 보내라. 요새 공군 말도 안되게 꿀이다. 부대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1년9개월 월급 나오는데 3개월 더 하는게 낫지 않냐"
내가 말했다.
"부대에서 가만히만 있어도가 아니라 부대에서만 가만히 있어도입니다."
다른건 다 웃어 넘길수있고 뻥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기훈단은 사실임... 못할꺼 같으면 그냥 열외하라고 함...
공군 전역자로써 주변 사람들한테도 공군 추천함
공군이 자신 노력대로 자대배치 받는것도 메리트고 영상에도 언급했듯 기훈단 군기도 허용가능한 수준이지 그 이상으로 조교든 간부든 건들지 않음 자대가서 근무여건 편하게 일하는것도 다 아는 사실이고.. ORE ORI 다 해봐도 타군이 틈틈히 훈련하는것보단 몇달에 한번씩 하는게 훨씬 좋았음 3개월 길어도 댓글처럼 1년 6개월 후회할빠엔 3개월 후회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14군번인데 다시가라고해도 공군갑니다.
기훈단때 좀 빡셌나? (기억미화됨)
일병초때만 좀 빡쎄고 일꺽쯤되면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냈던걸로 기억함.. 거의 군생활1년은 놀고먹음.. 그래서 병장때 몸무게 커리어하이찍음
공군출신임 우리 훈련단 중대에 연고대천지임ㅋㅋ선생님하다 온 형도있었음ㅋㅋ육군과다르게 공군은 지원병이라서 당시 졸업 4일앞두고 입대한 막 20살 훈련병 있었는데 걔는 공부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자대에갔을때 과외선생님이 전과목에 있다고해도 과언 아님, 운전병이라 육군부대도 자주갔는데 공군간부들은 진짜 제일최악이라도 육군천사급임 걔네들 마냥 욕설 심하지않음.다시 군대가고싶진않은데 다시가도 공군이다. 필승공군만세!
공군출신입니다만 공군은 병사한명한명도 다 소중란 기술자취급입니다.
즉 병사가 빠지거나 영구적으로 사라지면 그 업무 자체가 상당히 어려워져요 그냥 대체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항공기 정비, 전투기 주기(전투기가 착륙하면 후진이 안되서 자체적으로 이동이 안되기 때문에 이글루라는 보관소에 견인차로 넣어줘야 합니다. 이건 병사들만 할수있음), 항공기 연료보급등의 중요 보직들은 업무의 특수성때문에 병사들이 주로 작업을 합니다.
당연히 병사들에게 ㅈ같이했다가 고의로 뭔짓을하면 전투기 추락시키는거 일도 아닙니다.
병사들도 원체 임무의 중요도&실수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커서 공군은 수면도 보장해주는거고, 퇴근후에는 에지간하면 터치안하는게 쉴시간 확실히 줄테니 업무할때는 집중해라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예시로 자주나오는데 항공기급유차가 병사가 실수로 f 15k 옆날개 그어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수리비로 200억이 넘게 나왔다는...ㅋㅋㅋㅋ
우리 아버지 f86 정비하시던 시대(김신조 때문에 전설의 41개월 복무하신 세대) 였는데 그 때도 장교들하고 시비가 붙었는데(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나중에 버스탄 장교들이 어디 건방지게 사병이 타냐고 하고 쫒아냈다고함)
이후에 정비 병과 사병들이 조종사들 장구류도 안챙겨주고(특히 고참들) 다 도망가니깐 나중에 전대장이 이유 듣고 그 장교들 색출해서 개패듯 패고 사병들한테 사과시켰다함...ㅋㅋ
이미 예전부터 사람답게 병사들 취급해주는 군대가 그나마 공군이었음...아 물론 특기 별로 권위가 다르긴했던듯...
ps. 아울러 2000년대에도 부대 가보면 상병 나부랭이가 대령 지나가는데... sir~ 하고 거수하면서 슥 지나가더만... ㅋㅋㅋ 그 때 충격이었는데... 와... 좋다 ㅋㅋㅋ
별 정도 장군 지나가니 구령 붙여서 경례해주더만 ㅋㅋ
나는 운전병이었는데 졸업운전 하면 안 된다고 일과시간에도 본인 근무 업무 없으면 자라고 했음
정비/관제같은건 사실 부사관 위주라 오히려 작차, 급유쪽이 잘못하면 제일 ㅈ되는 보직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토잉카 간부들은 아예 못몰고 병사끼리 신송하는 구조인건가요?
11비 800-820기수대겠네요 ㅋㅋㅎㅇㅎㅇ
@@세밤-s4v 이건 제가 특수차량운전쪽의 정비쪽에 있어서 들은 내용입니다만
책임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사관과 장교는 과실에 대한 퍼센트수준의 보상 및 책임을 져야되는데
생각해보세요 항공기 및 전투기는 아무리 노후화되고 싸도 40억은 그냥 넘어갑니다(이번에 퇴역한 f4도 150~200억댑니다)
예를들어서 서산에 있는 f16 1기가 대략 800억대라 가정해도 날개한짝 날려먹으면 100억은 나올텐데 그걸 1프로만(당연히 더 나오지만) 책임진다해도 1억인데..그럼 아무도 안하죠
근데 병사가 사고를치면 책임을 안지기때문에 금액적인 측면에서의(물론 관리 부사관과 장교는 책임을 물긴하죠 약간) 부분에서 그러한 법적 시스템을 이용하는겁니다.
그래서 부사관장교들이 병사들을 대우해줄 수 밖에 없죠(그럼에도 사고치면 자기들도 면책을 못하니까)
그래서 제가 있던 비행단에서도 견인병 주유병들은 근무할때 아니면 졸음운전하지말라고 자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05 인데 악폐습많은거 제가 내무반장? 병장때. 암튼 어깨에 녹색 완장달고 거의 없애고 나옴. 특히 일이병들 제약이 많았는데 많이 풀어놓음.
저녁점호 끝나고 독서실도 풀어주고
내무실에서 슬리퍼도 편하게 신게 풀어주고
세탁세제 사용 못하던것도 풀어주고
불침번끝나고 뽀그리 먹는것도 풀어주고
콜렉트콜? 암튼 일과 끝나면 편하게 쓰라고 풀어주고
후임 못하면 내리갈굼하는 것도 없애버리고
등등등등 많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없애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ㅎ
동기들이랑 바로 밑에 후임들이랑 우리는 나중에 지금 선임들처럼 하지말고 불합리한것들은 풀어주자 라고 의견들을 모았던 기억들이 새록하네요.
물론 그때랑 지금이랑 세상이 많이 바꼈지만, 그래도 공군 지원율이 높고 좋다는 의견들이 많이 보여서 옛날 전역자로써 뿌듯합니다.
후배님들 앞으로도 공군의 위상을 드높여주시길 기원합니다.
626기 올림.
저도05인데 악폐습 많았죠~
"명심해라. 공군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공군 24개월 했지만 대신 휴가 130일 넘게 나왔고 그래서 전혀 후회 안함
복무 분위기도 좋았음
훈련병때 실수하면 기합으로 전원 팔굽혀펴기를 했는데.. 힘드니까 실수한 동료를 쌍욕하게된다. 계속 틀려서 힘들어하던 도중..숫자를 카운트하던 구대장 목소리가 떨리길래 슬쩍 보니 명령을 내린 구대장이 함께 팔굽혀펴기를 하고있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한 팀이 되었다.
어딜가나 힘들겠지만 그곳이 비교적 편하다면 가는게 맞음 굳이 고생길을 스스로 걸어갈 필요는 없으니... 군입대 앞둔 후배님들 어딜 입대하건 전역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물론 현역들도 건강하시길
공군 특기,계급 제외하고 공통적인 부분
정기사격 = 기지셔틀버스타고 실내사격장으로 감.
수류탄 = ? 실물 본적 없음.
정기훈련 = 방독면만 ㅈㄴ열심히 빨리. 잘쓰고 잘 대피하면 됨.
행군 = ? 기훈단때 빼곤 없음. 그게 뭐임?
공군은 원래 열발자국 이상 걷지않는다 = 기지셔틀버스
출퇴근 = 병사들도 스쿠터 자전거 타고 출근함.
기지안에서 육군보면 진짜 군인이다 라고 신기하게 쳐다봄.
큰 공군부대에서 헌병 복무하며 훌륭한 선후임들(한두명제외) 그리고 솔선수범하며 지도하고 격려하는 반장님들 소대장 중대장님 만나 많은것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공군이 말썽 일으키지않고 진심으로 잘되길 바랍니다 후임병여러분도 무사히 잘 지내길 바랍니다
기훈단은 빡세 훈련장소 이동할때 걸어서 이동이 불가능했다 단독군장에 총머리위로 세우고 오리걸음으로 간기억이 아직도 나네 해군이나 육군처럼 버스타고 이동하진 않았지...화생방은 정화통 교체가 아닌 완전 벗고 mopp4단곈가 그거 다시 접고 주머니 넣고 군가부르고 다시꺼내서 하고 지독했다 568기..
분명히 공군은 이런 병사처우를 자신들 조직의 경쟁력으로 파악하고 있을거다
옛~날 해병대 출신인데 공군에 합동 교육 갔다가 문화 차이 충격 먹음.
공군 소위가 책상에 걸터 앉아 중위에게 "아~~ 선배~~ 어제 피씨방에서 그냥 가면 어떡해요? 빨리 돈 줘요." 하는 걸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선배가 "군인이 -요-?? 너 이 x끼 말끝이 왜 이리 짧아? 엉??!!!" 하고 혼내는데, 공군 소령 분이 와서 "워워~ 저기 해병대 분... 진정하시고~~ 공군 문화니 타군 서로 존중합시다.^^;" 하고 가셨음.
나는 중위 달고도 선배 지시에 복명복창 철저히 했는데("야, 일정 알아보고 와." 시키면 "예! 중위 OOO, 일정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물 한 잔 떠와." -> "예! 중위 OOO, 물 한 잔 떠오겠습니다."), 불쌍하게 쳐다보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ㅋ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전시 시끄러운 상황에서 정확한 명령 하달과 확인을 위함임. 90mm 탄 가져오랬는데 60mm 탄 가져오면 안 되니까.(물론 괴롭히려고 빨간 펜 세 개, 검정 펜 두 개, 테이프 세 개, 가위 한 개, 아스테이지 두 장 가져 와!하는 인간도 있었...;;),
참고로 해병대는 같은 소위도 임관 날짜에 따라 왕쏘위, 쎄위(중쏘위), 물쏘위라 부르고 하루라도 빠르면 선배 대우했음. 지금도 같은 계급인데 서로 잘 모르면, "필승! (해)사 61기입니다.", "필승! 해간(사후) 102기입니다!" 기수 경례합니다. 누군가에겐 똥군기로 보이겠지만, 이는 상륙작전 특성상 지휘관 유고 시 지휘권을 승계해야 하기에 기수 서열이 강한 해병대 문화임.
근데 님이 공군으로 온건데 왜 타군 문화 존중 안 해줌?
@@ChunSik262 제가 아니라 선배장교. 당시는 장교도 집합, 구타 있었고 다나까, 압존법 엄격히 따지던 시대임. 그래도 타군 간섭한 건 선배 잘못 맞음.
공사는 2학년부터 선배한테 ~요 써도 된다던데
공군비행단에서 근무하다가 서울국직부대 갔는데 매일 후회했고 지금도 내인생 가장 큰 실수가 공군비행단에서 서울 국직부대로 지원한것임. 공군과 육해군 차이 상상이상
육군- 병사가 매인
해군 - 병사,간부 반반
공군 - 간부위주로 돌아감
공군은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군대라서 명령받을때도 거부감이 덜합니다
애초에 창설 기반이 다름. 육군은 일제강점기부터 했던 사람들이 기반을 다졌고 공군은 미군이 와서 기반마련해줌
05군번 관제특기병였는데 관제중대 8명중 서울대가 4명 연대 1명 미국대학교1명 인하대1명. 그리고 나는 한서대 항공관제전공이라 꼽싸리로 같이 근무했는데..
학력이 좋다고 인성까지 좋은건 꼭 아니지만, 어째뜬 자기발전적인 모습들은 다 가지고 있드라. 진짜 인생에 필요한 긍정적 자극이 되는 다양한 군상을 만나봤고 덕분에 인생에 자양분삼아 지금 나도 잘살고있음.
18군번인데 진짜 맞는말임.
근데 예비군 무조건 동원가는건 좀 슬퍼
학예로 최대한 꿀빨아야지
@@hofffnung 학비군으로 꿀 존나게 빨다가 가셈ㅋㅋㅋㅋ
요즘 시대가 정말 좋아..난 이런 정보 조차 없어서 육군 헌병대에서 졸라 굴렀다..이런걸 알았음 공군 갔지..ㅠㅠ
1종보통 면허갖고있으면 대형 바로따서 공군 운전병지원하면 개꿀 가능
그렇게 결국 짱차로 가게 되는데..
@@seaweeDumb대형들고있으면 일차 프리패슨데 짱차를 어케받음
공군 운전병은 운전‘만’ 하지만
육군 운전병은 운전‘도’ 한다...
근데 우리 비행단 수송대대 애들 보면 마냥 그렇게 좋은것만은 아닌거같기도...
@@goolp0856기훈단 동기 한 명 1종대형 있었는데 공차갔음...
@@goolp0856요즘은 상향평준화 되어서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
대형들고 급유차 터그차 짱차 공차 가는 사람이 있다는 썰이 심심찮게 들려요
장교든 부사관이든 병사든 타군에 비해서 인적자원 질이 좋은거는 사실 공군이야 어느 군과 다르지 않게 병사간 부조리가 있는곳도 이상한 사람도 있지먼 그런만큼 정말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괜찬은 사람 수도 적지 않았음
공군도 문제가 많긴 한데 진짜 공군이 선녀야
공군 병사+부사관 둘다했는데 병사기준 훈련소는 편했는데 부사관은 진짜 힘들었어요 ㅋㅋ 그래도 저는 다시가라해도 무조건 공군갑니다.
음 나는 07군번인데 댓글들 보니 그래도 나 이후로는 더 좋아졌나보네. 나때도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타군이랑 똑같이 악습이나 폐단도 있었고, 갈굼도 심했는데. 가끔 폭력도 있었고. 그래도 다른건 다 맞음. 공부 잘하는애들 많이 오고, 특히 나는 최고 인기부대인 성남이라 더 많았음. 그리고 3개월 더 긴거, 그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그 3개월이 다 휴가라 그럼. 타군은 그 기간에 부대에 있지만, 공군은 수시로 외박나감. 한달에 2박3일이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튼 정기적으로 나감. 그리고 거기에 포상 받고 뭐하고 더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서 더 붙일 수도 있음. 여름에는 휴가 비슷하게 놀러 갖다온 기억도 나네ㅋㅋ 특히 말년에는 그동안 모은거 전부 갖다붙여서 한 한달동안은 부대내에 없음. 나도 거의 한달하고도 열흘이상 나가있다가 전역전날 들어와서 정리하고 전역한 기억이 나네..ㅋㅋ 아무튼 공군 좋음. 공부시설도 잘 돼있고 근무도 거의 직장인하고 똑같이 출퇴근 개념이라 다를게 없음. 다만 현장 정비나, 지원쪽은 야근이나 조출이 잦을 수 있음. 그게 빼면 뭐..밥도 부대 잘 걸리면 맛있고ㅋㅋ 댓글들 말처럼 자기개발하기 제일 좋은 군대가 공군이니까 앞으로 군대 갈 분들은 잘들 생각해서 결정하길 바람ㅎㅎ
항공기 사고 발생하면.. 조사에 참가하는 조사관중 장교들이 전부 조종사들이라 대부분의 경우 정비불량쪽으로 원인을 몰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부분은 영상 제작자의 뇌피셜..
그 외 거의 특기병들이라 자기 특기관련 자격증 취득하려하면 간부들이 도와주고 행정적 지원도 많이 해줍니다..
자격증 한두개 따서 나오는 병사들 많음..
528기로 20비 있었는데..비행단 제초와 활주로 제설은 진~짜 많이도 했네요. 짬차면 부사관님과 당직설때 야식으로 치킨사준다고해서 스쿠터타고가서 사오기도 하고. 제대회식은 영내 장교회관에서 삼겹살도 먹고. 30개월이 길긴하고 상병중간까지는 힘들긴했어도.나머지 생활은 선임들과도 친해져서 참 즐겁게지냈었네요
오 20비~ 낭만이네요 ㅎㅎ
필승! 20전비 765기 인사드립니다.
정말 크기로는 최고여서 헌병으로서 제설, 제초 등등 자잘자잘한 일들이 너무 많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연이-h1u 반갑네요 ~
전 초과저지병이었습니다ㅋㅋㅋ
@@헷헤헤-o9n 초과저지병이셨군요 타 병과친구들 많이 만났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병과인것같아요 어디 대대소속이셨어요?
@@연이-h1u 공병대대 소속인데
따로 활주로에서 생활해서 대대 사람들이랑 많이 인연이 없습니더;; -826 공병-
전부 맞는말ㅎㅎ 최소한 인간 대접 받고 군생활 한다. 구타,가혹행위는 없다.
공군 병 F-16항공기 정비 특기로 군생활 함
물론 공군은 면접도 보고 뽑으니까. 관리가 된 인원이 들어올꺼 같은데
반대로 이새끼가 면접까지 보고 특기교육까지 받은 놈이라고?? 라는 의문이 드는 놈들도 있지 ㅋㅋㅋ
공군전역자인데 육군가라 전투기에 가까워질수록 최전방이라고 부르는데 존나 빡시다 야간비행이라도하는날엔 상하차알바급임 해군은 배타니 힘들고 그냥 육군가셈
육군인데 공군 휴머니스트 몰래 보는 맛이 있었지ㅋㅋㅋ
공군 전우님들 휴머니스트 아시죠? 덕분에 시간 보냈습니다. 그 무서운 썰 푸는 게시판이랑 연애 썰 게시판이 제일 재밌었네요. 근데 그 공군 훈련소 귀신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진짠가요??
아 그리고 맛집 리스트 전부 적어서 전역할 때 가지고 나왔는데 아직 거의 다 못가봤네요.😂
예전 기훈단 3대대 건물, 지금도 그대로인지 모르겠는데 4대대 건물이 귀신 출몰 맛집입니다 ㅋㅋㅋ
10년 전에 전 4대대 병사였고 2주 즈음 되었나 3대대 건물 청소 지원을 갔는데 4시에도 건물이 너무 으스스하더라구요.
그 와중에 신기 있다는 알동기는 겁나 서늘해보이는 곳만 골라서 저기 하나, 저기 하나 있는데 절대 눈 마주치지 말라 그러는데 개 무서웠습니다. ㅋㅋㅋㅋ
1야수교 법당도 귀신맛집 ㅋㅋㅋ
@@플레닦이 거기 오후에 건물 청소 지원 갔는데 진짜 뭐이리 으스스하던지
@@플레닦이792기 4대대 효전화방이 예전 3대대 건물이었는데 전화 하다 보면 별 이상한 소리 다 들렸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뱀신님!!!! 뱀신!!
지나가던 769기 입니다.
78키로 입대해서 98키로 전역했습니다....
공군은 피복비를 따로줘서 군복을 새로사서 입을수 있는데 큰 사이즈들은 미리 미리 없어지는....
육군 애들은 전역하면 주특기를 기억하던데
나는 인트라넷 만사마,휴머니스트 기억말고는....
내 조카 내 아들 무조건 공군보낼거다 무조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힘!
공군주식회사 영원하라!
제발 공군가자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공군이 그만큼 편하고 전쟁나도 가장 안전함.. 그니까 경쟁률이 쎄지..3개월정도 더 하긴하는데 혹한기 유격 att 안하는것만으로도 메리트가 있을듯
773기 나왔는데 유격 랜드타다 떨어져서 무릎 병신 됐는데 항의전대가도 진통제만 ㅈㄴ 주고 결국 무릎 연골 다나가서 지금도 비오면 시큰거림... 물론 타군보단 덜하겠지만 여기도 군대 시스템 그대로고 파라다이스는 절대 아니니 알고 오십숑
콘드로이친, 글루타치온 드세요
아, 쇠비름을 고아서 진득하게만들어 무릎에 덕지덕지 발라보십쇼
14년~16년 3대대 조교였습니다. 공군은 정말 좋습니다. 과거에도 좋았지만 지금은 더 좋습니다.
조종사들 갑질 어마무시해서 정비, 관제, 심지어 작전과 정보 쪽 상급자 상대로도 갑질이 어마무시한데 쉬쉬하지. 책임 소재 처벌은 분명한데 애초에 인화단결 개념이 약한 조직이기도 하고..확실히 할 것만 분명히 하면 현대적 조직이기는 함.
부사관이면 몰라도 병사는 갑질 당해봤자 알빠노 하고 버티면 그만입니다..ㅋㅋㅋ 물론 당하면 상당히 기분 나쁘긴 하더라구요
조종사들이 정비부서에 갑질을 어케하노ㅋㅋㅋ
@@tnpfxjs 가능합니다 직접 봤어요~ 요새는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지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tnpfxjs 공군 조종사 갑질은 상상 초월임....조종사 내에서도 전투조종사 vs 수송기조종사는 진골 vs 육두품 수준.
요즘 누가 갑질하나요ㅋㅋ말한마디잘못해도 꼬투리잡혀 문제삼는세상인데요
792기 공군이었습니다
결국엔 사람이 사는 곳이고, 책임도 자기가 질만큼 지고 알아서 잘하면 그 누구도 터치 안하고 군생활 잘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몇개월 더 고생하는건 맞지만, 저는 그 기간동안 병장으로서 대우도 받으면서 할거 다하고 즐겁게 자기계발도 하면서 기분좋게 전역했던 기억이 남네요.
어느 특기든 자기 일에 충실하면 정말 좋은 사회생활 경험이 된다 봅니다.
공군 정비특기는 진짜 사명감 오짐 예전에 타부대에서 정비 결함으로 전투기 추락 사고 발생했는데(조종사는 생존) 그 당시 정비반장이 정비 결함인걸로 죄책감 느껴서 자살 시도까지 했을정도.
시도정도뿐아니라 기체결함책임소재때문에 정비감독관들 몇몇 자살한사람들도 있었어요....
정비 부사관들 당직 들어오면 상당히 FM이신 분들 있는데, 오히려 정비특기라서 FM이라 생각하면 리스펙하게 되더라구요. 더욱이 사람 자체는 착한게 보여서요
병사 100명 남짓도 안되는 작은 부대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했었는데 고학력자 진짜 많았음
근데 뭐 군생활이랑 공부 잘하는 거는 별개이지만
다들 최소한의 선은 지킴
공군 훈련소 가면
25명? 있는 방에서 고졸은 나랑 옆에 한명 뿐이고
서연고는 방에 한두명씩은 있고
상위 10%~20% 대학 다니는 애가 20명
심지어 옆에 고졸 동생도 자격증 10개 있고 19살에 공기업 취직한 엘리트임.
나만 공고 나오고 자격증 겨우 2개 있는 찐따..
훈련소+후반교육대? 점수 합쳐서 부대를 고를수 있는데 대부분 엘리트 들은 서울 부산 갈수 있고 평범한 사람은 강릉 충주청주 광주 등으로 남는 자리로 가는데
사실 광주 충주청주는 꿀부대라 거리만 아니면 갈만함
그럼 거리 제외하면 강릉정도만 피하면 되는건가요
@@썩은젤리
1티어 집근처
2티어 포대/사이트
3티어 비행장
4티어 악지/섬
@@썩은젤리 다 필요없음 그냥 가까운데로 가고 엘리트라해도 나도 지방대 다니는데 특기학교 1등하고 교장상도 받았지만 그냥 거기서 열심히 하라는거 하면 성적 좋게 나옴..
그냥 집 가까운데로 가셈 다 비슷해요
@@썩은젤리20비 19비만 피하면 됨
백령도 울릉도도 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