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율 0.78...저게 인간이었나 임창용도 97년부터 마무리 나서는데 통상 6회나 7회서부터 봤지요. 난 그래서 2000년대 이후 셋업맨+마무리 이런걸 한동안 이해 못했음 아니 임창용같이 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하러 1이닝씩 투수를 쓰고 또 써서 셋업맨과 마무리를 구분짓나 했음 알고보니 임창용이 대단한 것이었음 그 역할을 다 해버렸으니
2000년대 초반은 인터넷에 수많은 찌라시가 흐르던 때라 신뢰할 수 없지만 선동열과 임창용은 비슷하게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상극이었다고 합니다 임창용이 삼성에서 붕 뜨게 만든 것도 그당시 투수코치엿던 선동열의 입김이 작용햇다고 합니다 선동열은 기록 위주의 경기를 위해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한데 비해 임창용은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 점을 선감독이 못마땅해 했다고 합니다 의도한게 아니지만 그렇게 되서 일본에 미련없이 넘어갈 수도 있었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케어센스 근데 저 풍문의 근원은 당시 삼성팬들은 선동열의 삼성 합류를 달가워하지 않은데서 나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직도 의문이지만 선동열 감독으로 재직한 2000년대 삼성의 투수진을 완벽히 구축해놓은건 사실입니다만 대구 특유의 폐쇄적 지방색인지 모르겠지만 선동열을 방출하려는 움직임이 컸다고 그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끼리는 왜 삼성에서 무리가 없었냐 그것도 또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삼성은 80 90년대 초반 선동렬을 끝판 대마왕으로 인식했기 떄문에 그 미움과 원망의 잔재가 남아있는 듯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저 풍문에는 임창용의 야쿠르트 활약을 이용해 선동열의 감독자질을 의심케 하는 의도가 다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임창용은 선동렬의 직계후배나 마찬가지입니다. 싫어할 이유가 없죠. 사생활도 얼마나 문란했는지 알길도 없고요. 그리고 선동열이 그당시 주옥같은 발언들을 많이 내뱉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도 회자되는 각도드립 삼성은 우승못한다 뭐 이런거 어쨋든 선동열은 삼성의 고질적 취약점이었던 투수진들을 강화시켜놓고 삼성을 떠난 건 사실이빈다.
1993년은 내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대학 3학년때였는데 이당시 선동열은 정말 독하게 던졌던 기억. 선동열에겐 1점 뽑는것도 하늘의 별따기같았던 시절. 조계현이 선발로 앞에서 끌고, 선동열이 뒤에서 막아내던때였죠. 이런 대투수가 작년 기아경기때 간만에 빨간유니폼입고 시구하는데, 공이 포수 우측방향으로 홱 빠져나갈때 세월이 참 무섭구나 하는 느낌과 웬지모를 쓸쓸함이 느껴짐. 야생마 이상훈이는 견제구도 한번 던지고, 스트존에 넣은뒤 예전의 삼진세레모니까지 하더만... 하지만 현역시절엔 누가 뭐래도 선동열이 최고였다.
동열 행님, 93년엔 주로 마무리지만 선발도 몇 경기 뛰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정규이닝 채우고 방어율 0점대로 방어율 타이틀도 차지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무리해서 94년에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죠 (무려 방어율 2점대 중반을 찍음) 그리고 95년 시즌 들어가기 전 투구폼을 바꿔서 (엉거주춤 폼) 역대급 구위 찍고 다시 한 번 마무리 타이틀 차지하셨죠. 시즌 끝나고는 일본에서 열린 제 2회 한일슈퍼게임, 1차전 도쿄돔에서부터 일본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 해주고 주니치 입단하셨죠. 93년도 좋지만 마무리로는 95년이 더 임팩트가 큰 듯
위압감은 썬이 다소앞서는듯. 그러나 적어도 타이거즈팬들한테만큼은 같이 오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창용이형이 아픈손가락이자 아쉬움이크고 그래서 더 애착이갔던 그런 존재였던것 같아요.창용이형이 앳된시절부터 봐온 타이거즈팬들에겐 썬이 일본으로 떠난후 세대교체과정에서 이종범과함께 이대진,임창용,장성호를 보고 앞으로 타이거즈를 이끌어갈 선수로 굳게 믿고있었을거에요.저또한 그랬거든요.썬은 이후에 더 미운털이박힌것같고 창용이형은 계속 미련을 가졌었던것 같네요.누가뭐라하든 두분다 대단한선수임은 틀림없고 전 창용이형이 아직도 그립습니다.
선동열이 일본 가니까 임창용이라는 괴물이 그 자리를 채움... 후달달한 팀
타팀팬이지만 타이거즈는 역사의 산실입니다.
오늘도 재미있어요
방어율 0.78...저게 인간이었나
임창용도 97년부터 마무리 나서는데 통상 6회나 7회서부터 봤지요.
난 그래서 2000년대 이후 셋업맨+마무리 이런걸 한동안 이해 못했음
아니 임창용같이 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하러 1이닝씩 투수를 쓰고 또 써서
셋업맨과 마무리를 구분짓나 했음
알고보니 임창용이 대단한 것이었음 그 역할을 다 해버렸으니
임창용이 대투수인데 말년과 은퇴이후가 좋지않네요..구설수
2000년대 초반은 인터넷에 수많은 찌라시가 흐르던 때라 신뢰할 수 없지만 선동열과 임창용은 비슷하게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상극이었다고 합니다 임창용이 삼성에서 붕 뜨게 만든 것도 그당시 투수코치엿던 선동열의 입김이 작용햇다고 합니다 선동열은 기록 위주의 경기를 위해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한데 비해 임창용은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 점을 선감독이 못마땅해 했다고 합니다 의도한게 아니지만 그렇게 되서 일본에 미련없이 넘어갈 수도 있었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맞습니다 굉장히 안맞는 두 사람이죠
@@케어센스 근데 저 풍문의 근원은 당시 삼성팬들은 선동열의 삼성 합류를 달가워하지 않은데서 나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직도 의문이지만 선동열 감독으로 재직한 2000년대 삼성의 투수진을 완벽히 구축해놓은건 사실입니다만 대구 특유의 폐쇄적 지방색인지 모르겠지만 선동열을 방출하려는 움직임이 컸다고 그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끼리는 왜 삼성에서 무리가 없었냐 그것도 또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삼성은 80 90년대 초반 선동렬을 끝판 대마왕으로 인식했기 떄문에 그 미움과 원망의 잔재가 남아있는 듯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저 풍문에는 임창용의 야쿠르트 활약을 이용해 선동열의 감독자질을 의심케 하는 의도가 다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임창용은 선동렬의 직계후배나 마찬가지입니다. 싫어할 이유가 없죠. 사생활도 얼마나 문란했는지 알길도 없고요. 그리고 선동열이 그당시 주옥같은 발언들을 많이 내뱉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도 회자되는 각도드립 삼성은 우승못한다 뭐 이런거 어쨋든 선동열은 삼성의 고질적 취약점이었던 투수진들을 강화시켜놓고 삼성을 떠난 건 사실이빈다.
선수 선동열은 아무도 깔수가없다 그냥 언터쳐블
매일매일 해태영상 감사합니다~~^^
1993년은 내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대학 3학년때였는데
이당시 선동열은 정말 독하게 던졌던 기억. 선동열에겐 1점 뽑는것도 하늘의 별따기같았던 시절.
조계현이 선발로 앞에서 끌고, 선동열이 뒤에서 막아내던때였죠.
이런 대투수가 작년 기아경기때 간만에 빨간유니폼입고 시구하는데, 공이 포수 우측방향으로 홱 빠져나갈때
세월이 참 무섭구나 하는 느낌과 웬지모를 쓸쓸함이 느껴짐.
야생마 이상훈이는 견제구도 한번 던지고, 스트존에 넣은뒤 예전의 삼진세레모니까지 하더만...
하지만 현역시절엔 누가 뭐래도 선동열이 최고였다.
동열 행님, 93년엔 주로 마무리지만 선발도 몇 경기 뛰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정규이닝 채우고 방어율 0점대로 방어율 타이틀도 차지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무리해서 94년에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죠 (무려 방어율 2점대 중반을 찍음) 그리고 95년 시즌 들어가기 전 투구폼을 바꿔서 (엉거주춤 폼) 역대급 구위 찍고 다시 한 번 마무리 타이틀 차지하셨죠. 시즌 끝나고는 일본에서 열린 제 2회 한일슈퍼게임, 1차전 도쿄돔에서부터 일본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 해주고 주니치 입단하셨죠. 93년도 좋지만 마무리로는 95년이 더 임팩트가 큰 듯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했던 해태 유니폼 그립군요 ㅎㅎ
위압감은 썬이 다소앞서는듯. 그러나 적어도 타이거즈팬들한테만큼은 같이 오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창용이형이 아픈손가락이자 아쉬움이크고 그래서 더 애착이갔던 그런 존재였던것 같아요.창용이형이 앳된시절부터 봐온 타이거즈팬들에겐 썬이 일본으로 떠난후 세대교체과정에서 이종범과함께 이대진,임창용,장성호를 보고 앞으로 타이거즈를 이끌어갈 선수로 굳게 믿고있었을거에요.저또한 그랬거든요.썬은 이후에 더 미운털이박힌것같고 창용이형은 계속 미련을 가졌었던것 같네요.누가뭐라하든 두분다 대단한선수임은 틀림없고 전 창용이형이 아직도 그립습니다.
KBO만 보면 선발로 사기기록 찍었던 선동열이 위인거 같고 NPB만 보면 임창용이 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정해영, 전상현,
느그들도 저정도는 해줘야 한다^^
KIA는 저 흰색 유니폼, 검빨 유니폼 부활시켜라
임창용 투수* 해태 기아 타이거즈 소속~ 통산 승리 세이브 기록 알려 주세요?
해태 시절 4시즌(1995-1998년) 29승 24패 60세이브, KIA 시절 3시즌(2016-2018년) 16승 14패 27세이브 4홀드
지금은 그냥 빠따로 조지는 팀 기아 타이거스
해태타이거즈세이브왕계보
선동열 대 임창용
1963.1.10 1976.6.4
송정동초등학교 광주대성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주니치드래곤즈
광주진흥중고등학교 야쿠르트스왈로즈
감독 허세환 강의원
코치 김선섭 박병준
김민환 고형욱
재단 송암학원
황계동산높이솟은배움의터전 반석위에송암학원우람이셨네 밝은총명갈고닦는광주진흥고 영원한창조의횃불이되어 온누리에비치리라우리힘으로
연혁 1971.4.2 송암학원설립허가
1971.12.27 8학급인가
1971.12.29 광주진흥중학교설립허가
1972.1.20 조규진 초대교장부임
1972.3.9 개교기념일 신입생입학식
1975.1.10 제 1 회 졸업식
1978.3.10 24학급
1979.3.15 30학급으로변경
2001.5.3 제 35 회 대통령배고교야구우승
2001.5.30 제 56 회
청룡기고교야구준우승
2004.2.16 광산구신창동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