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 역사에 큰 족적 남긴건 확실함. 헬조선식 운영방식에 피폐해진 유저들이 폭발하던 시기와 묘하게 크로스된게 참 아이러니임. 사실 금강선이 없엇다면 이 혼돈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엇을지도... 하지만 너무나 긴 싸움에 결국 빛이 쓰러지셧다...ㅠ 건강찾으세요 제발...
왜 지금껏 유저 의견을 ㅈ으로 봤냐면 또 이유는 있어요. 유저 의견을 듣고 고치려면 어쨌든 고치는데 개발 시간이 드는데 그거 하다 보면 원래 하려던 새로운 컨텐츠 추가를 못하거든요. 개발기간은 정해져 있는데 유저 피드백을 먼저하느냐, 신 컨텐츠를 먼저 넣느냐 저울을 항상 재고 있으면 이제까진 당연히 신 컨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유저에게 만족스러운 패치를 넘기자는 결론이 나오는데 요즘 기조가 바뀌고 있는 모양이긴 하더군요. 다만 인력부족한 회사들이 이런 운영을 어중간하게 따라하면 그야말로 게임 유지보수만 하다가 없뎃으로 파탄납니다. 로아 정도 되는 체급이 있어야 수월하게 가능해요.
금강선의 업적은 완전히 무너져내릴뻔한 K게임에 1번의 기회를 더 준 것이다. 이 기회를 공염불로 만들 것인지 기사회생의 발판으로 삼을 것인지는 남은 이들의 몫. 이번에 쇄신하지못하면 미래 먹거리 산업 하나가 그대로 증발한다. 유저들도 바뀌어야한다. 게임사가 제시하는 과금모델에 걸맞지않는 게임은 철저히 배척해서 시장에서 가차없이 퇴출시켜야 게임사도 변한다. 기업의 존재목적인 항구적 이윤창출이 달성되지 못할 수 있다는 압박을 쉴새없이 줘야하는 거다.
금강선 디렉터가 진짜 유저와 소통하는 게임으로서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전직이 기자다 보니 발표나 언변 같은 건 최상급이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문제점에 대해 직접 체감하려고 노력함. 유저들 반응이나 밈 같은 것도 찾아보면서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하고 진짜 게임에 열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임했다는게 느껴지는 디렉터.
쇼강선이라고 비하하는 사람 있다해도 빛강선이라고 말하는 사람 또한 넘쳐나고 대부분의 로아 유저가 금강선이 은퇴한다 했을때 슬퍼했던걸 보면 쇼통이든 소통이든 금강선만이 유저를 개무시하던 게임 업계 중 유일하게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줬기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열광하는 거 같음.
로스트아크가 처음부터 그랬으면 그 게임의 특징일 뿐이지만, 솔직히 죽어가던 게임을 디렉터가 나서서 유저 설득하고 개발자 독려하며 다시 살린 케이스라서 각 게임 개발사 오너들이 게임 디렉터들에게 당연히 금강선처럼 해서 게임 살리라는 기준과 예시로 작동했겠죠. 유저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기 보다 유저가 감소하는 게임, 오래된 IP일수록 따라해야 하는 성공사례가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소통불가능이면 게임에 한계가 왔다고 봐야죠. 디자인적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을 해결해주지 못하던가 개발진 인원이 부족한 개발 중지 단계의 게임이라고 봐도 됩니다.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없어서 안하는 게 대부분이죠. 아마 여기에 예시된 게임들도 원래 제대로된 인원을 못 갖추고 할 수 없었는데 유저들 쭉쭉 빠지는 것보고 신규 게임들 다 망하는 시장에서 기존 메인 게임이라도 잡아야겠다고 대거 인력을 투입한 것이라고 보이네요. 엔씨가 소통이 전혀없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이미 게임 디자인상의 한계로 유저들 불만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거죠. 그리고 엔씨의 수많은 신규 프로젝트보면 개발진들을 다 신규 컨텐츠 개발로 돌리고 최소 인원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고 봐야죠. 즉 엔씨는 김택진이 물러나고 회사가 대폭 개선되지 않는한 소통이나 시스템상 개선은 생각할 수 없고 소통도 없다고 봐야죠.
전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진작에 할 수 있었으면서 그러지 않고 ㅈ같이 굴었던 거 생각하면 게임사 새끼들이 언제 또 바로 원래대로 돌변해서 게이머들 뒤통수에 칼 꼽을까 싶어요 그래서 영상제목처럼 페이즈 2까진 그렇고 페이즈 1.4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간에 게임개발학과를 그만두었지만 게임개발학과를 다닌 사람으로서, 유명게임 개발자였던 교수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공한 게임이 있으면 거의 모든 게임 개발자들이 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왜 성공했는지 끊임없이 연구한다구요. 제가 다닐때는 롤이 엄청나게 성공해서 타게임 개발자들이 롤을 플레이하면서 연구하고 있다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로아가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로아가 왜 성공했는지 거의 모든 개발자들이 플레이 해보고 연구했을 겁니다. 그러니 소통을 하는 게임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 거겠지요. 뭐 물론 이익을 봐야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성공한 곳을 연구해야하는건 당연하다지만, 강선이형의 '소통'방식이 성공의 롤모델이 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강선이형은 아인슈타인보다는 세종대왕님같아. 유저를 위해 개발진들을 갈아넣었어...심지어 자신의 건강까지.. 마치 백성을 위해 공무원을 갈아넣으신 대왕님처럼... 그런 이중성을 지닌 라이트리버라인님은 쉬러가셨으니 그간 고생하고 영혼까지 빨린채 계속 일에 갈려나가는 개발진에 에임두고 포커싱해서 응원해주자!
조세형 마비노기만이 다뤄서 마비 나락가게만하는 영상이 아닌 한국게임계 방향성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편집이나 영상제작 하는데 조금 힘드셨을텐데 다뤄주셔서 감사하구요 ㅜㅜ 조세형이 계셔서 경훈이형도 좀 정신차렸을거 같아여 정말루 감사합니다 ㅜㅜ
로아에 강선이형이 나오기전에 이렇게 소통하면서 좋은 디렉터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생각했던 그사람 자체가나와서 저는 되게 좋았던것같습니다 그래서 돈쓰는게 아깝지않았어요. 알피지의 매력을 아는 제가 알피지를 접고 롤에 빠지게된건 기존게임들의 운영방식이 불안감을 줬던것같습니다 제경우 바람이라던지 마비노기라던지 몇번이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가 접었거든요 싫어하진않았지만 지속할수있을거라 생각을 못햇거든요. 하지만 로아는 달랐던것같습니다 구체적인것은 게임을 만들고 보상을 설계한 분들이 더 잘아시는거라 모르겠지만 알아가는 재미가있고 제가 하는것이 잡동사니만 모으는게 아닌 가치있는것임을 알게해줬어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깨달은 것 같음 초반 롤 전성기 시절 다들 흥행 이유에 소통을 꼽았었는데 소통이 사라진 지금 유저들 불만이 엄청나게 많아짐 워낙 게임성이 높아서 굳건한 1위를 유지 중이지만 과거 잡음이 거의 안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경쟁게임 나오길 기도하는 수준이니 확연히 다른 분위기임 소통은 곧 빅데이터이다 보니 무시로 일관하는 강압적 운영은 사실 마케팅 전략으로 보면 밑빠진 독이지.. 앞으로 이런 소통의 중요성을 잊지 말았으면 함 신겜이든 올드겜이든
로스트아크라는 비교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일시적인 모습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원래 사업이라는 것은 당장 돈이 되는 게 보이면 그쪽으로 따라가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기 마련이고, 지금이 딱 그 상황인 거죠 만약 로스트아크라는 좋은 선례가 어느 순간 무너지기 시작하면 다른 게임사들 역시 바로 선회할 거라 생각합니다 원래도 소통 없이 돈을 잘만 벌어오던 기업들이니까요
확실히 한국게임시장쪽이 로아를 따라간다는 느낌이 강하게들긴해 근대 따라가기만한다는 느낌도 강하다고 생각함 소통방식이 큰이벤트들 시작전에 라이브방송켜서 업데이트소식전하면서 하는 로아온을 따라하는 느낌임 이게 나쁘다는거는 아니지만 다른방식으로 는 더 잘하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금강선 디렉터는 내 게임이란 표현을 썻다고 블라인드 글에 있었던데 실제로 그 표현을 썻다면 자신의 게임을 만들어내니 더 신나게 그리고 누구보다 깊이있게 관여했을거고 그러니 자신감 있게 소통을 할 수 있었다 봅니다. 다른 게임의 디렉터들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 않는다면 그냥 따라가기 식의 소통만 되겠죠 디렉터로써 시작했으면 이름 날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걸 하려면 철야는 밥먹듯 해야하고 그걸 따라오는 팀원들, 직원들도 장난 아닐거라 생각해요
근데 메이플이랑 마비노기 등등 기존의 장난질쳤던 게임판(3n)에서는 저 마케팅도 한계가 있는게 이미 해온짓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게임사에 이득챙겨오려는 이벤트 등등 할라고치면 ptsd 처럼 유저들은 이전의 장난질쳤던 때를 생각할거임.. 또 그렇다고 유저들한테 전부 맞추는거에도 회사입장에서 보면 한계가 있고 유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어렵다
형 말이 맞음.. 메이플에서 머리 깨지고 여러 게임 거치고 검은 사막 갔었는데 거기도 로스트아크처럼 소통하려고 연회라는 이름으로 이것저것 열긴 했음.. 근데 운영진의 역량 부족인지 지켜지는 약속이 없고, 느려지고 그에 대한 답은 또 대충 넘어가기 시작하니 오히려 이미지 더 떨어짐..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랍시고 유저들이 건의하는 건의게시판도 활발하게 운영중인데... 이게 그냥 열심히 피드백 받으면서 수정하는게 아니라 이걸 토대로 연회에서 '님들 문제 다 알아요 이거 고쳐줄게요' 라고 하는데 이게 머랄까... 소통을 위한 소통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문제들도 있는거 알지만 건드리기 힘드니까 자잘한거 고쳐줄게, 건의게시판에 이거 올라왔으니까 이거 고쳐줄게 하면서 우리 님들 말 잘들어요 인척 하는거... 처음에는 오 좋다좋다 하는데 이제는 아 또 걍 어떻게든 무마하려고 하네 이런 느낌임...
게임유저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아진거도 한몫했다봄 초중딩시절 용돈모아서 문화상품권사서 과금 결제했었던 우리 bm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금전적으로 자유롭지 않았던 우리들은 과금 한다는 행위자체가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음 20-40대가된 지금 돈을벌고 목소리를 낼수있는 사회 구성원이되어서 트럭도 보내고 간담회도 가능했다고 생각함
요즘 게임업계 보면서 느낀게 한국형 게임은 뒤쳐진것이 아니라 너무 빨랐던것이고, 너무 빠르다보니 무법지대였고,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그것을 고쳐가는 현재는 게임 기업의 선두주자이자 미래가 아닐까함. 물론 게이머 입장에서는 걱정되는부분이지만 최근 베일드엑스퍼트나 오버프라임, 도깨비등 넷마블 넥슨 신작들 보면 확실히 게임도 많이 게임다워지고 운영도 많이 운영다워졌음을 느낌
로아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마케팅이 크게 다가오니 너도나도 이제서야 소통쇼 하는것... 영상에서 나온 마비노기만 봐도 슬슬 잠잠해지니 슬쩍 벌집 건들듯 툭툭쳐서 간보고 있고, 나오지 않았지만 얼마전 던파도 민심이나 게임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커뮤니티 설레발 쳤다가 두들겨 맞는거 보면... 이제 바뀔려고 하는 모습도 그때 잠깐 쇼통 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생김... 아직도 자기들 운영하는 게임 분위기나 유저들 성향 잘 모르는거 같음...
확실히 유저들을 대하는 방식이 바뀐건 맞습니다. 허나 결국 그런걸 하는게 중요한게아니라 그게 당연시되어 유지되는걸 봐야하는것이죠. 심지어 거기서도 개선되어 더욱 발전되어야하는거구요. 로아영상때도 말한거지만 금강선디렉터님이 잘한게아니라 당연히 했어야하는걸 한것이고 그걸 타게임사에서 안했던거라 올려치기를 당한겁니다. 평균치가 너무 밑바닥이라 중간만가도 정점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한편으론 소통쇼만하고 다른걸로 통수치는 그림이 그려지는거죠. 따라가는 대상이 넘사벽이면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사실 하고자한다면 유저와의 소통과 개선이 못따라갈만한 사안은 아니거든요. 그저 지금까지 그걸안해도 유저들은 따라왔었으니까. 손절안했으니까. 허나 금강선디렉터님의 정당하고 옳은방식이 엄청난유저와 호응을 가져온것을 보았기에 비슷한방식을 따라가는걸로 느껴지는거죠. 지금까지 처맞은걸 생각하면 '또속냐X신아' 가 생각나지만 일단 지켜보려합니다. 게임사가 변하려는건지 아니면 변하려는 척을하고 실상은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준비를 하는건지를 말이죠.
금강선 디렉터가 잘한것도 있지만 로아콘서트에서 봤지만 그걸 믿고 지원해준 권혁빈 ceo 마인드가 너무 멋졋음 게임 만들게 놔둔다 햇을때 업계 회장입장에선 이해못할수있는데 지원해준게 크다고 봄 넥슨은 고 김정주 회장의 운영마인드를 이어가면서 트렌드에 맞게 유저친화적으로 변할려고 보임 그러나 엔씨는 말안해도 알겟지만 유저를 돈벌이 수단 그이상으로 밖에 안보는거같음
부정적인 쪽으로는 자기들 회사 이름이 TV뉴스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니까 이제야 정신이 들었다고도 볼 수 있고 긍정적인 쪽으로는 조세형이 말한것처럼 금강선 디렉터같은 성공 사례가 나와서 그게 대세로 자리잡았다고도 볼 수 있을듯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것도 어떻게 보면 행운인게 단순히 뉴스에서 조리돌림만 당하고 긍정적인 사례가 아예 없었다면 예전에 넥슨 매각하려고 회사 올려놨던거랑 넷마블이 코웨이 사들였던것마냥 게임 대기업들이 게임업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떠나려고 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렸을 수도 있었을거 같음.
현 게임사들의 단순히 '소통'에만 치중해서 강선이형을 '롤모델'삼아 따라하면 분명 큰코다칠겁니다 변화는 정말 긍정적이고 좋은데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말만 번지르르한 순간 더 큰 업화가 될게 뻔하거든요, 당장 강선이형도 일부 유저들이 '쇼통'이라면서 까내렸었으니까요 로아유저들이 강선이형을 찬양하다시피 했던건 단순 소통으로인한 거리감 뿐 아니라 메인디렉터의 '게임에 대한 진심'을 느꼈기때문입니다 단순 관리감독직책이 아닌 '내가 만드는 게임'이라는게 느껴졌죠, 그렇기에 강선이형의 로아온은 특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듣고있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꿰고있거든요, 그렇기에 이슈와 문제점들을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 라는 육하원칙에 거의 부합하게 낱낱히 파헤치고 설명할 수 있었다고 봐요 그러니 불만있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로아온에서 '납득과 기다림'이라는 다른 게임에선 보기 힘든 행동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근 1년간 몇몇 게임사들이 '소통'이 답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유저들에게 잘못 접근해 오히려 하고도 욕먹는 꼴을 봤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강선이형을 똑같이 따라하지않아도 되는건 메이플스토리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잘하진못해도 변화하려는 노력, 처음엔 비웃었지만 그럼에도 꾸준한 소통과 접근으로 찐웃음으로 바꾸고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언행으로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해당 게임의 유저들은 꽤 만족합니다 PS. 꽤나 여기저기서 요시다를 금강선의 롤모델이라고 말들 하는데, 솔직히 제가 봐온 강선이형은 요시다를 롤모델을 삼은게 아니라 그냥 '강선이형'이었습니다 서로가 각자 자기의 게임에 애정이 있기에 할 수 있는 닮은 행동들일 뿐, 한쪽이 다른쪽을 롤모델 삼았기에 나오는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이고 불같은, 더이상 앉아서 참지않는 게이머, 호구가 아닌 고객의 권익을 쟁취하는 모습들이 트럭시위라는 난세를 만들고 금강선이라는 영웅을 만들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난세를 만든 분들도 어떻게보면 게임계의 발전에 초석을 올리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동들이 선한 힘을 갖고 옳은 방향으로 계속되기를 가슴깊이 바랍니다.
![이게 재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의나라:연 리뷰]](http://i.ytimg.com/vi/QkEd2sM0G7w/mqdefault.jpg)
한국게임 역사에 본인이, 그리고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큰일을 해냈다고 생각함.
대한민국 게임 역사에 큰 족적 남긴건 확실함. 헬조선식 운영방식에 피폐해진 유저들이 폭발하던 시기와 묘하게 크로스된게 참 아이러니임.
사실 금강선이 없엇다면 이 혼돈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엇을지도...
하지만 너무나 긴 싸움에 결국 빛이 쓰러지셧다...ㅠ 건강찾으세요 제발...
금강선 전 디렉터의 행보는 크든 작든 다른게임들에게 준 영향은 무시할수 없다고 봅니다. 로스트아크를 하진 않았지만 금강선 전 디렉터만큼은 대단하게 보고있습니다.
그렇지 지수야
그런거 같아 지수야
그런거다 지수들아
현직 게임회사 직원입니다. 대충 뭐가 크냐면 '개발자는 유저에게 휘둘리면 줏대없는 것이다'고 말하는 틀딱들이 나이먹고 승진하며 개발에서 손떼기 시작한게 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작지만, 어찌 보면 어마어마한 변화라 생각합니다.
고객을 ㅈ으로 보는 버러지들과, 고객을 사람으로 보고, 대화를 들으려하는 사람들의 창작 수준은 완전히 다를테니까요
현직에서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게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일부는 맞음
이렇게 하면 되지않아?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기엔 또 여러 문제가 있으니까 유저에게 그냥 휘둘리면 안된다는건데
휘둘리지는 않더라도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사고는 가져야된다고 생각해
@@skekdbkwhs2i 이게 맞지
확실히 이런 고객과 소통이 많은 직장일수록 수평적인 사내 조직구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직원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대한 책임도 커지겠지만요.
왜 지금껏 유저 의견을 ㅈ으로 봤냐면 또 이유는 있어요. 유저 의견을 듣고 고치려면 어쨌든 고치는데 개발 시간이 드는데 그거 하다 보면 원래 하려던 새로운 컨텐츠 추가를 못하거든요. 개발기간은 정해져 있는데 유저 피드백을 먼저하느냐, 신 컨텐츠를 먼저 넣느냐 저울을 항상 재고 있으면 이제까진 당연히 신 컨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유저에게 만족스러운 패치를 넘기자는 결론이 나오는데 요즘 기조가 바뀌고 있는 모양이긴 하더군요. 다만 인력부족한 회사들이 이런 운영을 어중간하게 따라하면 그야말로 게임 유지보수만 하다가 없뎃으로 파탄납니다. 로아 정도 되는 체급이 있어야 수월하게 가능해요.
진짜 우리나라 모든게임은 금강선이 바꿈..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너무 감사했음
지금 메이플 다른 게임들 간담회하는거 로스트아크 아니었으면 절대안했음ㅋㅋ
난 아직 로아를 하지 않지만 빛강선님이 대단한 건 알고 있다.
ㄹㅇ 로아 로드맵 구성 요소들 그대로 써서 올리는 메 분기별 로드맵
이런거라도 본받는거 나쁘지 않은 것 같음
메이플 환불사태가 안터졌다면 현재의 편의성들은 없을 거라고 봄.. 그만큼 21년 간담회 이후에도 꾸준히 소통 하면서 개선해주고 있어서 많이 편해짐ㅎ
근데 이제는 불통의 로스트아크 ...
빛강선형이 지친 한국 게임계의 듬직한 형 같은 느낌으로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작년 사태 이후로 여러 게임들이 많이 바뀌어 가는 게 보이는 것 같아요. 점점 더 좋아져서 K-게임들이 갓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걸려면, 게임ip를 이용해서 웹툰&애니화 해야됨.
@@김백호-e6v 그럴 필요 없음 그냥 게임은 재밌으면 그걸로 된거임
로스트아크랑 에픽세븐을 동시에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이거야 말로 마치 빛강선과 둠강선이 공존하는 스마게의 모습이 아닐까..
결국 사람 할탓이라는 뜻이기도 함 ㅋㅋ
각자 운영하는 회사가 달라서 ㅋㅋ 사람탓이 큰듯
둘다 권회장한테 투자 받는데 차이가 이렇게 큰거 보면
이거보면 ㄹㅇ 최고위치에 있는 디렉터 능력이 중요한 듯
에픽세븐 유저인데...4주년 한달 앞두고 있는데 장례식 분위기 입니다..로스트아크랑 에픽세븐 하늘과땅차이
난 로아 유저 아니고 에픽세븐 유저지만...
로아에 에픽세븐 묻히는건... 쪼옴...
금강선의 업적은 완전히 무너져내릴뻔한 K게임에 1번의 기회를 더 준 것이다. 이 기회를 공염불로 만들 것인지 기사회생의 발판으로 삼을 것인지는 남은 이들의 몫. 이번에 쇄신하지못하면 미래 먹거리 산업 하나가 그대로 증발한다. 유저들도 바뀌어야한다. 게임사가 제시하는 과금모델에 걸맞지않는 게임은 철저히 배척해서 시장에서 가차없이 퇴출시켜야 게임사도 변한다. 기업의 존재목적인 항구적 이윤창출이 달성되지 못할 수 있다는 압박을 쉴새없이 줘야하는 거다.
빛강선의 행보를 따라가려고 하는 모습은 요즘 해외에서 좋아지는 해외 게임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부디 빨리 국내 게임 기술이 최고로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최보아 널 봐서 후회해
어림도 없을걸요.
대략 5년뒤면 다시 흑우우대로 달라짐.
@@조상님납쇼 5년이뭐에요 1~2년안에 ㄱㄴ이죠ㅋㅋ
@@조상님납쇼 5년은 너무큰미래를봤고
당장 지금만봐도 이미 ㅋ
@@SweetInChef 이미 게임 업계는 썩을 대로 썩어버린지라 관리하는 놈들이건 만드는 놈들이건 사용하는 놈들까지.....그나마 인디가 진짜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명색을 갖추고 있죠...이미 낭만 다 죽은 모바일은 뭐...
좋든 나쁘든 금강선이 우리나라 게임 역사에 남긴 의미가 크죠.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건 게임사에 달려있습니다
정보 : 청문회 이후 분위기를 타 개편을 한 마비노기는 엄청난 개선 패치로 겉을 포장하고 혜자스러움을 내비치지만 0.0n% 랜덤♡박스로 상위 아이템이나 펫, 외형용 아이템으로 여전히 장난질을 치고있다
금강선 디렉터가 진짜 유저와 소통하는 게임으로서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전직이 기자다 보니 발표나 언변 같은 건 최상급이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문제점에 대해 직접 체감하려고 노력함. 유저들 반응이나 밈 같은 것도 찾아보면서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하고 진짜 게임에 열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임했다는게 느껴지는 디렉터.
둠강선 vs 빛강선
소통을 하면서 우리의 의견을 들어주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으면 어느정도의 실수나 지금 게임이 답답해도 버틸 수 있게 희망을 준다고 생각함
물론 쇼통만 하면 문제겠지만
@최보아 어휴 이런 댓글 안 볼 수 없나?
쇼통이란 느낌이 들었던 메플 데스티니 쇼케이스.. 근데 유저들 반발이 심해서 바로 다음날 입장문 발표하고 라이브톡의 시발점이 된 사건ㅎ 점점 운영진들이 레벨업 하고 있단 느낌이 들어서 좋은듯요
실제로 강선이형이 요시다 나오키 피디를 롤모델로 삼은게 느껴지는 발언을 자주 하긴합니다. 선발대에게 모든 것을 맞췄다가는 게임이 너무 힘들어진다. 할게없으면 잠시만 다른 것을 하고 와달라 이것도 요시다 PD가 했던 말이었구요
쇼강선 쇼강선 해도, 그정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유저랑 소통한게 금강선 디렉터님이 거의 최초라 업계 레전드가 되어버린...
그렇게해서 동접 2~3만이었으면 아무 영향 없었겠지만 50만 신기록까지 세워버렸으니...
정치판이랑 비슷한거죠 옛날에는 쇼라면 넥슨한테는 제발 쇼라도 해봐.. 이젠 성의 조차도 안보여주네 이런느낌이죠 저는 10년전부터 넥슨겜 포기하고 안해서 몰랏는데 생각보다 사건이 많이 터졌더라구요
쇼강선이라고 비하하는 사람 있다해도 빛강선이라고 말하는 사람 또한 넘쳐나고 대부분의 로아 유저가 금강선이 은퇴한다 했을때 슬퍼했던걸 보면 쇼통이든 소통이든 금강선만이 유저를 개무시하던 게임 업계 중 유일하게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줬기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열광하는 거 같음.
@@Albert_D_KIM 그래서 나왔습니다
BJ웡키
저게 쇼강선이면 쇼티븐잡스도 쳐주나?ㅋㅋㅋㅋㅋ
그 무슨 말이 필요하랴
빛강선이 한국게임 레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트럭시위로 한번 뒤집어지고 로아가 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보여주면서 분위기가 바뀐게 진짜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감은사막도 메이플도 가테도 그때이후로 소통 늘어난게 눈에 확 띄일정도...
로스트아크가 처음부터 그랬으면 그 게임의 특징일 뿐이지만,
솔직히 죽어가던 게임을 디렉터가 나서서 유저 설득하고 개발자 독려하며 다시 살린 케이스라서
각 게임 개발사 오너들이 게임 디렉터들에게 당연히 금강선처럼 해서 게임 살리라는 기준과 예시로 작동했겠죠.
유저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기 보다 유저가 감소하는 게임, 오래된 IP일수록 따라해야 하는 성공사례가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이 자리에 택진이 형이 낄 일은 없었다
아 ㅋㅋㅋ 그 양반이 만드는건 게임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금강선 디렉터 덕분에 다시 조금씩이라도 좋은 길로 가려는 한국 게임, 앞으로도 유저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게임업계가 구축되기를.
그 와중에 소통은커녕 자기 게임 안 좋게 얘기했다고 신고 박는 NC는 이제 완전히 어둠의 조직이 되어버렸나.
넥슨이 정말 많이 바꼈고, 카카오랑 넷마블은 점점 발전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음
세월이 흘러도 강선이형 이름이 잊혀지지 않기를..
어느순간부터 한국겜 자체를 안하게 되던.. 로스트아크에서 시작된 여러 소통방식이 한국 게임계에 더욱 더 큰 의미가 되었으면 해요.
이런 상황에서도 엔씨의 뚝심은 견고함 정말 대단하면서 십새들인 듯
걔네들은 게이머를 상대하는게 아니라 아재를 상대하는거니까
거기 주 고객층은 이미 게이머가 아니라 그냥 돈자랑하는 아재들임. 누가누가 더 돈 많이 쓰고도 끄떡 없나를 두고 싸우는 아사리판이라 게임 시장과는 완전 역행해도 상관이 없었는데 그 린저씨들마저 지쳐가지고 지금 나가 떨어지니 주가가 반토막 난 것
꼭 NC만 그런것도 아님 ㅋㅋ 솔직히 나는 NC 저것들은 솔직해서 좋음. 소통하는척 하면서 도박질 하는거 보다는 걍 대놓고 우린 니네들 호구로 본다가 낫지
아 우리는 그레이트10새끼들이라 부르기로 합의를 했어요
@@yschoi2436 님이 말하는게 엔씨잖아요.. 린w 블소2 출시할때 하던 쇼케이스 생각해보셈ㅋㅋ
다른게임은 잘몰라도 메이플이랑 카트라이더는 가면갈수록 소통이 눈에 띄게 늘고있음
조세형이 이 영상을 올렸으니 이제 슬슬 다음 영상으로 최근에 1인 시위를 했다는 세나 1 영상 아니면 nc벌럼들을 포함한 또다른 게임들이 터져서 올라올 예정이겠구나 nc벌럼들 깔 때마다 잘생긴 조세형 화이팅!
에픽세븐은 더 심해졌는......
여전히 소통불통에 나는 잘하는데 너희들이 잘못되었다에 여전히 녹화방송에 그것마저도 홈쇼핑.....
웅장하다 에. 픽. 세. 븐
그거 완전 저번에 있던 파판14 라이브 방송 같잖어?
리니지 보고 에픽 보면 천사같은게 레전드
@@jkc1432 설사똥 보다 된똥 봐봤자 똑같이 똥이지. 어케 천사가 됨.
소통불가능이면 게임에 한계가 왔다고 봐야죠. 디자인적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을 해결해주지 못하던가 개발진 인원이 부족한 개발 중지 단계의 게임이라고 봐도 됩니다.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없어서 안하는 게 대부분이죠. 아마 여기에 예시된 게임들도 원래 제대로된 인원을 못 갖추고 할 수 없었는데 유저들 쭉쭉 빠지는 것보고 신규 게임들 다 망하는 시장에서 기존 메인 게임이라도 잡아야겠다고 대거 인력을 투입한 것이라고 보이네요. 엔씨가 소통이 전혀없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이미 게임 디자인상의 한계로 유저들 불만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거죠. 그리고 엔씨의 수많은 신규 프로젝트보면 개발진들을 다 신규 컨텐츠 개발로 돌리고 최소 인원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고 봐야죠. 즉 엔씨는 김택진이 물러나고 회사가 대폭 개선되지 않는한 소통이나 시스템상 개선은 생각할 수 없고 소통도 없다고 봐야죠.
에픽 안 해봐서 모르는데 거긴 아직도 장례식장인가여?
전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진작에 할 수 있었으면서 그러지 않고 ㅈ같이 굴었던 거 생각하면
게임사 새끼들이 언제 또 바로 원래대로 돌변해서 게이머들 뒤통수에 칼 꼽을까 싶어요
그래서 영상제목처럼 페이즈 2까진 그렇고 페이즈 1.4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쇼강선이라고 부르겠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디렉터였다. 강선이형 건강하게 돌아와줘
확실히 많은게임들이 유저들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바뀌고는 있죠 이게 일시적이 아닌 꾸준히 유지,발전되길바랄뿐입니다
강선이형이 유저들과는 소통을 자극했다면
개발진들에겐 자기들이 원하던 게임을 만들라는 자극을 준거같음...
다들 상부 숫자놀음에 지쳐서 뇌빼고 코딩하다가 무언가의 작은 동기가 생긴거지
*괜히 빛강선이 아니구나*
금강선 디렉터님이 너무 좋은 논제를 던져주고가셔서
파급이 정말크네요. 다른 개발사가 영향을받고 변화하려는점도 정말 보기좋고.
바뀌는척 하다가 되도 않는거 슬쩍 껴넣어고 간보다 스리슬쩍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기업이니 유저들은 계속 관찰하고 아니다 싶은 건에 대해선 꾸준히 게임사를 갈궈야 할것입니다
저는 중간에 게임개발학과를 그만두었지만 게임개발학과를 다닌 사람으로서, 유명게임 개발자였던 교수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공한 게임이 있으면 거의 모든 게임 개발자들이 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왜 성공했는지 끊임없이 연구한다구요. 제가 다닐때는 롤이 엄청나게 성공해서
타게임 개발자들이 롤을 플레이하면서 연구하고 있다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로아가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로아가 왜 성공했는지 거의 모든 개발자들이
플레이 해보고 연구했을 겁니다. 그러니 소통을 하는 게임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 거겠지요. 뭐 물론 이익을 봐야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성공한 곳을
연구해야하는건 당연하다지만, 강선이형의 '소통'방식이 성공의 롤모델이 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강선이형은 아인슈타인보다는 세종대왕님같아.
유저를 위해 개발진들을 갈아넣었어...심지어 자신의 건강까지..
마치 백성을 위해 공무원을 갈아넣으신 대왕님처럼...
그런 이중성을 지닌 라이트리버라인님은 쉬러가셨으니 그간 고생하고 영혼까지 빨린채 계속 일에 갈려나가는 개발진에 에임두고 포커싱해서 응원해주자!
조세형 마비노기만이 다뤄서 마비 나락가게만하는 영상이 아닌 한국게임계 방향성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편집이나 영상제작 하는데 조금 힘드셨을텐데 다뤄주셔서 감사하구요 ㅜㅜ 조세형이 계셔서 경훈이형도 좀 정신차렸을거 같아여 정말루 감사합니다 ㅜㅜ
로아에 강선이형이 나오기전에 이렇게 소통하면서 좋은 디렉터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생각했던 그사람 자체가나와서 저는 되게 좋았던것같습니다 그래서 돈쓰는게 아깝지않았어요.
알피지의 매력을 아는 제가 알피지를 접고 롤에 빠지게된건 기존게임들의 운영방식이 불안감을 줬던것같습니다
제경우 바람이라던지 마비노기라던지 몇번이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가 접었거든요 싫어하진않았지만 지속할수있을거라 생각을 못햇거든요.
하지만 로아는 달랐던것같습니다 구체적인것은 게임을 만들고 보상을 설계한 분들이 더 잘아시는거라 모르겠지만 알아가는 재미가있고 제가 하는것이 잡동사니만 모으는게 아닌 가치있는것임을 알게해줬어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깨달은 것 같음
초반 롤 전성기 시절 다들 흥행 이유에 소통을 꼽았었는데 소통이 사라진 지금 유저들 불만이 엄청나게 많아짐
워낙 게임성이 높아서 굳건한 1위를 유지 중이지만 과거 잡음이 거의 안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경쟁게임 나오길 기도하는 수준이니 확연히 다른 분위기임
소통은 곧 빅데이터이다 보니 무시로 일관하는 강압적 운영은 사실 마케팅 전략으로 보면 밑빠진 독이지..
앞으로 이런 소통의 중요성을 잊지 말았으면 함
신겜이든 올드겜이든
로스트아크라는 비교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일시적인 모습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원래 사업이라는 것은 당장 돈이 되는 게 보이면 그쪽으로 따라가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기 마련이고, 지금이 딱 그 상황인 거죠
만약 로스트아크라는 좋은 선례가 어느 순간 무너지기 시작하면 다른 게임사들 역시 바로 선회할 거라 생각합니다
원래도 소통 없이 돈을 잘만 벌어오던 기업들이니까요
확실히 한국게임시장쪽이 로아를 따라간다는 느낌이 강하게들긴해 근대 따라가기만한다는 느낌도 강하다고 생각함 소통방식이 큰이벤트들 시작전에 라이브방송켜서 업데이트소식전하면서 하는 로아온을 따라하는 느낌임 이게 나쁘다는거는 아니지만 다른방식으로 는 더 잘하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소통 하는게 좋지 게임사 입장에서도 소비자 니즈 파악이 치트키 수준으로 빠르게 얻을수 있는 방법인데
금강선 디렉터는 내 게임이란 표현을 썻다고 블라인드 글에 있었던데 실제로 그 표현을 썻다면
자신의 게임을 만들어내니 더 신나게 그리고 누구보다 깊이있게 관여했을거고 그러니 자신감 있게 소통을 할 수 있었다 봅니다.
다른 게임의 디렉터들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 않는다면 그냥 따라가기 식의 소통만 되겠죠
디렉터로써 시작했으면 이름 날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걸 하려면 철야는 밥먹듯 해야하고 그걸 따라오는 팀원들, 직원들도 장난 아닐거라 생각해요
소통의 아이콘 로스트아크 그리고 불통의 아이콘 에픽세븐.... 같은 스마게 밑에 있는 게임이 맞나싶을 정도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죠 ㅋㅋㅋㅋㅋ 이번 에픽세븐 검열사건및 꾸준한 불통도 한번 더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4:45 우리 그오 반갑다잉
아 그래서 마비노기 류트섭 전 채널 혼잡이 뜬거였군요
고마워요!
진짜 게임안보고 로아 디렉터 부러워서 로아 시작했고 지금도 하고있음 작년 여름 로아온때 처음 봤는데 사람이 너무 멌있더라
근데 메이플이랑 마비노기 등등 기존의 장난질쳤던 게임판(3n)에서는 저 마케팅도 한계가 있는게 이미 해온짓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게임사에 이득챙겨오려는 이벤트 등등 할라고치면 ptsd 처럼 유저들은 이전의 장난질쳤던 때를 생각할거임..
또 그렇다고 유저들한테 전부 맞추는거에도 회사입장에서 보면 한계가 있고 유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어렵다
형 말이 맞음.. 메이플에서 머리 깨지고 여러 게임 거치고 검은 사막 갔었는데 거기도 로스트아크처럼 소통하려고 연회라는 이름으로 이것저것 열긴 했음.. 근데 운영진의 역량 부족인지 지켜지는 약속이 없고, 느려지고 그에 대한 답은 또 대충 넘어가기 시작하니 오히려 이미지 더 떨어짐..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랍시고 유저들이 건의하는 건의게시판도 활발하게 운영중인데... 이게 그냥 열심히 피드백 받으면서 수정하는게 아니라 이걸 토대로 연회에서 '님들 문제 다 알아요 이거 고쳐줄게요' 라고 하는데 이게 머랄까... 소통을 위한 소통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문제들도 있는거 알지만 건드리기 힘드니까 자잘한거 고쳐줄게, 건의게시판에 이거 올라왔으니까 이거 고쳐줄게 하면서 우리 님들 말 잘들어요 인척 하는거... 처음에는 오 좋다좋다 하는데 이제는 아 또 걍 어떻게든 무마하려고 하네 이런 느낌임...
게임유저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아진거도 한몫했다봄 초중딩시절 용돈모아서 문화상품권사서 과금 결제했었던 우리 bm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금전적으로 자유롭지 않았던 우리들은 과금 한다는
행위자체가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음 20-40대가된 지금 돈을벌고 목소리를 낼수있는 사회 구성원이되어서 트럭도 보내고 간담회도 가능했다고 생각함
비록 잘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좀만 감시 흐트러지면 바로 예전보다 더한 수준으로 롤백하려는 시도가 자꾸 보여서
앞으로 숨막히게 감시해야 한다고 봄
테런도 간담회 이후로 영자들이 유저들 눈치를 적당히 보면서 적당히 잘 조절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 및 고쳐나가야 할 점을 고치고 있죠.
그만큼 유저들의 쓴소리를 게임을 위한 길이다 하고 생각하고 잘 수긍을 해야됩니다.
시대가 많이 바꼈습니다.
메이플을 접게해주고, 가테에 생긴 문제의 해결책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준 금강선..
디렉터는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
게임사가 유저를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가?
진심을 다한 게임사가 어떤 피드백을 받는가?
"이 모든 질문에 완벽한 모델을 제시한 금강선"
그럼에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엘소드에 억지로 부활했다가 다시 죽어가는 그체, 정말 대ㅐㅐㅐㅐㅐㅐㅐ단하다 코그 ㅆ발
금강선디렉터님 빨리 완쾌해서 돌아왔음 좋겠다
소통 방식이 바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잘 나가는 게임 제외하면 '소통'만 하고 겜 자체의 변화는 없음.
가챠로만 돈 벌 생각 가득하고 악랄함ㅠ
요즘 게임업계 보면서 느낀게
한국형 게임은 뒤쳐진것이 아니라 너무 빨랐던것이고, 너무 빠르다보니 무법지대였고,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그것을 고쳐가는 현재는 게임 기업의 선두주자이자 미래가 아닐까함.
물론 게이머 입장에서는 걱정되는부분이지만 최근 베일드엑스퍼트나 오버프라임, 도깨비등 넷마블 넥슨 신작들 보면 확실히 게임도 많이 게임다워지고 운영도 많이 운영다워졌음을 느낌
강선이형 너무 일찍 갔어 한 3년만이라도 있었어도 게임계 판이 바뀌는 초석이 마련되는건데...
옛날 게임은 먼가 시도하고 안돼면 바로망했고 다른 사람은 그 망한걸 경험삼아 더 좋은걸 내놓는 느낌이라면 요즘에는 망하면서 사과하면서 또 그걸 어떻게든 다시 살려서 운영하려는 느낌이 남. 이게 과연 게임에 발전이 될까도 사실 의문이 듬.
로아는 안하지만 금강선 디렉터님이 많은걸 변화시켰다는게 느껴짐..진짜 게임을 사랑해서 운영하셨던분 ㅠㅠ
로아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마케팅이 크게 다가오니 너도나도 이제서야 소통쇼 하는것...
영상에서 나온 마비노기만 봐도 슬슬 잠잠해지니 슬쩍 벌집 건들듯 툭툭쳐서 간보고 있고,
나오지 않았지만 얼마전 던파도 민심이나 게임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커뮤니티 설레발 쳤다가 두들겨 맞는거 보면...
이제 바뀔려고 하는 모습도 그때 잠깐 쇼통 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생김...
아직도 자기들 운영하는 게임 분위기나 유저들 성향 잘 모르는거 같음...
확실히 유저들을 대하는 방식이 바뀐건 맞습니다.
허나 결국 그런걸 하는게 중요한게아니라 그게 당연시되어 유지되는걸 봐야하는것이죠.
심지어 거기서도 개선되어 더욱 발전되어야하는거구요.
로아영상때도 말한거지만 금강선디렉터님이 잘한게아니라 당연히 했어야하는걸 한것이고 그걸 타게임사에서 안했던거라 올려치기를 당한겁니다.
평균치가 너무 밑바닥이라 중간만가도 정점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한편으론 소통쇼만하고 다른걸로 통수치는 그림이 그려지는거죠.
따라가는 대상이 넘사벽이면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사실 하고자한다면 유저와의 소통과 개선이 못따라갈만한 사안은 아니거든요.
그저 지금까지 그걸안해도 유저들은 따라왔었으니까. 손절안했으니까.
허나 금강선디렉터님의 정당하고 옳은방식이 엄청난유저와 호응을 가져온것을 보았기에 비슷한방식을 따라가는걸로 느껴지는거죠.
지금까지 처맞은걸 생각하면 '또속냐X신아' 가 생각나지만 일단 지켜보려합니다.
게임사가 변하려는건지 아니면 변하려는 척을하고 실상은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준비를 하는건지를 말이죠.
2페이즈라서 또 안좋은 소식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좋은 소식이라서 다행이네요....지금 대한민국 게임 꼬라지들 보면 오해할만도 하지만요 ㅋㅋㅋㅋ
진짜 바뀌는게 보이긴하더라
메이플이 갑자기 안하던짓을 하는거보고
빛강선의 영향력이 크긴 컸다는생각이 듬
물론 보보보이후 접었지만
요즘 어지간한 게임들 다 정성스러운 디렉터 편지 기본이고 소통이 필수더라고요
빛강선....그는 대체....그저 빛....
정치판도 금강선 디렉터님 본받아 일해주셨으면,....
국내 게임 응원하는데 유일하게 해본 외국게임 회사 반다이 남코가 궁금해요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ㅎㅎ 항상 잘모고 있습니다
원피스 트레져크루즈 하는데 신스고 너무 주기가 짧아요 ㅠㅠ
별하나가 떨어지기전에 반짝였던게 모두에게 감명깊게 박힌건가봄
빛이라고 부르는데 이유가 있다 빛과 소금의 유래처럼 빛같은 강선이형 덕분에 조금이나마 부패한 것을 깨끗히해주는 소금들이 등장하는것
금강선 디렉터가 잘한것도 있지만 로아콘서트에서 봤지만 그걸 믿고 지원해준 권혁빈 ceo 마인드가 너무 멋졋음
게임 만들게 놔둔다 햇을때 업계 회장입장에선 이해못할수있는데 지원해준게 크다고 봄
넥슨은 고 김정주 회장의 운영마인드를 이어가면서 트렌드에 맞게 유저친화적으로 변할려고 보임
그러나 엔씨는 말안해도 알겟지만 유저를 돈벌이 수단 그이상으로 밖에 안보는거같음
마비 7년한후 마영전가서 1년넘게 하루도 안빠지고 하고있는데
과금스트레스 안받고 행복게임중
마비를 해도 괜찮은사람: 꾸미는거 좋아하고 사냥보단 사람들과 오순도순 ㅈ목(친목)질하고 소통하는게 좋아하는사람
마비하면 안되는사람: 타격감 좋은 액션겜, 템포빠른 게임 좋아하는사람. 모든장비 다 맞춰서 게임내 컨텐츠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사람
본인이 후자였는데 전자일경우 무과금으로도 가능하고 후자일경우 맞춰야할 장비,펫, 보조아이템의 개수가 정말 상상 초월입니다 1년동안 템팔아도 제값주고팔려니 아직도 다못팔았어요
역시 안좋은 예시로 가장 완벽한 게임 에.픽.세.븐
페그오 유저인데 확실히 달라진게 채감이됨 없었던 픽업 내주는데 이게 상당히 고성능 서번트라
수잔느 암굴왕 후지노 ㄷㄷ
알캐 뽑고 토모에랑 브린휠드 뽑는다고 돌 다 썼는데 정말 미치겠다 바로 9월에 오키타도 뽑고 싶은데
2018년 혼노지 픽업부터 해서 실패하다가 꼭 나와줬으면
엔씨및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은 절대안변함.... 큰틀을 깨부수지않는이상은.... 엔씨는 눈귀다닫고 일방통행식 소통중이라...
마비노기는 마치 새로운 배 출항한다고 샴페인 터트리는데 손미끄러져서 함장 대가리에 샴페인 친거나 다름없었음
형 쉬는거 아니었어? 영상 올려줘서 고마워
다른건 몰라도 원기형 솔직히 던파 17주년 라이브 나왔을때 너무 호감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블라인드에서는 금강선에게 대해 안좋은 이야기가 나온다는건 게임계 업무환경 개선에도 발전이 필요한걸로 보임
그래야 게임이 발전이 있을듯
인력보충, 복지에 돈도 안쓰는 회사밑에서 갈려나가니 그게 유저에게 까지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강선이형의 업적은 대한민국 게임산업 그 자체에 큰 한획을 그은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기에
금강선이 분위기를 바꿔놓긴했어
3-4년전만 해도 저런 건 꿈만 꿀 수 있는 내용이 이제는 현실이 되네.
부정적인 쪽으로는 자기들 회사 이름이 TV뉴스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니까 이제야 정신이 들었다고도 볼 수 있고
긍정적인 쪽으로는 조세형이 말한것처럼 금강선 디렉터같은 성공 사례가 나와서 그게 대세로 자리잡았다고도 볼 수 있을듯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것도 어떻게 보면 행운인게 단순히 뉴스에서 조리돌림만 당하고 긍정적인 사례가 아예 없었다면
예전에 넥슨 매각하려고 회사 올려놨던거랑 넷마블이 코웨이 사들였던것마냥 게임 대기업들이 게임업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떠나려고 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렸을 수도 있었을거 같음.
쿠키런킹덤이 운영과 소통만 잘했어도 갓겜이였을텐데
피파4 정무형이 소통은 진짜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만 해서 문제....피파4 잘됐으면 좋겠네요 아픈손가락....
2:05 저때 아이템때문에 터진게 아니라 1년전 간담회때 성능있는 고급 아이템 세트효과 강화권등을 안푼다고 약속하고서 풀어서 난리난거입니다
넷마블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또한 작년 트럭시위 이후 매우 좋게 잘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개발 혹은 서비스 하는 게임들 화이팅 입니다.
애정은 이깁니다
BM은 그대로고 여전히 악랄한데 패키지게임이나 스팀유저는 저런 게임BM이면 절대 등 돌릴 일 없을 듯
글쵸. 근본이 안 바뀌는데 겉에 색칠만 좀 한다고 왜 함?ㅋㅋ 어차피 도박이 들어가면 박탈감은 필수인데 그걸 굳이 할 이유가 없죠
00:09 한줄짜리 대사에 방귀를 두번이나 뀌는 지존조세
02:34 저 이거 안된다고 했는데 윗선에서 하라고 밀어 붇여서...우선 했다가 일터지면 안하겠다고 미리 말해놓고 사과문 미리 준비했다가 반발이 거세지자 바로 조치 한 느낌이였어요..
현 게임사들의 단순히 '소통'에만 치중해서 강선이형을 '롤모델'삼아 따라하면 분명 큰코다칠겁니다
변화는 정말 긍정적이고 좋은데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말만 번지르르한 순간 더 큰 업화가 될게 뻔하거든요, 당장 강선이형도 일부 유저들이 '쇼통'이라면서 까내렸었으니까요
로아유저들이 강선이형을 찬양하다시피 했던건 단순 소통으로인한 거리감 뿐 아니라 메인디렉터의 '게임에 대한 진심'을 느꼈기때문입니다
단순 관리감독직책이 아닌 '내가 만드는 게임'이라는게 느껴졌죠, 그렇기에 강선이형의 로아온은 특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듣고있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꿰고있거든요, 그렇기에 이슈와 문제점들을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 라는 육하원칙에 거의 부합하게 낱낱히 파헤치고 설명할 수 있었다고 봐요
그러니 불만있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로아온에서 '납득과 기다림'이라는 다른 게임에선 보기 힘든 행동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근 1년간 몇몇 게임사들이 '소통'이 답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유저들에게 잘못 접근해 오히려 하고도 욕먹는 꼴을 봤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강선이형을 똑같이 따라하지않아도 되는건 메이플스토리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잘하진못해도 변화하려는 노력, 처음엔 비웃었지만 그럼에도 꾸준한 소통과 접근으로 찐웃음으로 바꾸고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언행으로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해당 게임의 유저들은 꽤 만족합니다
PS. 꽤나 여기저기서 요시다를 금강선의 롤모델이라고 말들 하는데, 솔직히 제가 봐온 강선이형은 요시다를 롤모델을 삼은게 아니라 그냥 '강선이형'이었습니다
서로가 각자 자기의 게임에 애정이 있기에 할 수 있는 닮은 행동들일 뿐, 한쪽이 다른쪽을 롤모델 삼았기에 나오는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걸 시작한 건 파판14 디렉터지만 해외게임에다 메갈프레임까지 있어서 한국에선 뭘 해도 관심을 못 받아서 영향이 없었는데 금강선이 그나마 하면 된다는 걸 보여줘버렸으니 다른 게임들도 따라가는 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함 넥슨 쪽은 정신차려가는 거 같은데 nc는 흐음..
솔직히 금강선디렉터가 한 패치들이 다 좋은건 아니었지만 행보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표현에 가장 어울리는 방식 아니었나 싶음.
금강선 디렉터가 보여준 모든 컨텐츠 그리고 유저와의 소통이 이떄까지 나온 게임들을 생각하면 큰 충격과 신선함 으로 다가왔지
솔직히 이만한 디렉터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할정도임 앞으로도 미래에도 안나올거같음
넥슨 nc 넷마블 3n겜 안한지가 무려 10년이 넘음
게임은 하나의 문화라는걸 빛강선님이 증명하셨죠 ㅎ
재밌는게 중국:한국 게임사들은 이제 유저 눈치를 슬슬 보는데 서양은 반대로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는 아이러니
적극적이고 불같은, 더이상 앉아서 참지않는 게이머, 호구가 아닌 고객의 권익을 쟁취하는 모습들이 트럭시위라는 난세를 만들고 금강선이라는 영웅을 만들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난세를 만든 분들도 어떻게보면 게임계의 발전에 초석을 올리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동들이 선한 힘을 갖고 옳은 방향으로 계속되기를 가슴깊이 바랍니다.
KRPG 한정 최강 최후의 띵언 [트레이너좌]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거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제 생각은 지존조세님께셔 이별의 아픔을 빨리 치유하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자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