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제보를 받고 정정합니다!! 확인해보니 수능 응시자가 역대 최고였던 것은 86만명이었던 2000년도였고, 11학년도는 03학년도 - 23학년도 범위 내에서 가장 응시자가 많은 해입니다!! 영상에선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높아졌던 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다음부턴 좀 더 정확히 확인 후 전달드리도록 신경쓰겠습니다!
200x 학번 지잡 실용음악과 현실 보컬 : 150명 피아노 : 40명 드럼 : 5명 기타 : 7명 베이스 : 3명 달라지지가 않는군요. 왜 하위 대학에서는 보컬에 정원을 조절하지 않느냐....? 하지만 저렇게라도 보컬을 많이 뽑지 않으면 수익구조가 개박살납니다.. ㅋㅋ 대학에서는 저 보컬들이 최고의 돈줄이거든요...(입학금 셔틀) 세션들은 수준 낮은 보컬들 수업, 연주 등등 노래방 셔틀하다가 기가차고 어이없어서 다 그만둡니다. 죄다 못들어줄 카피곡들만 주구장창 시키죠. 한학기 지나면 기악 파트별 3~4명 남습니다. 이 기형적 구조는 실음과 수익구조 상 변할수가 없는가 보네요~
왠지 저랑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학교를 다녔을거 같네요 저 보컬중 남자 70프로는 군휴학과 동시에 사라지고 졸업까지 하는 친구가 10프로 미만이였죠 실용음악 붐과 함께 타 과에서 미달 나는 인가를 실용음악과에서 추가모집으로 충당했었고 드럼 베이스 애들은 기말 전공실기 시험때 학우들 시험 순서 적힌 A4용지까지 출력해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험장 계속 들락날락 ...베이스 후배 한명은 기악 시험중 60프로 가량 세션으로 했던 놈도 있었어요
외국 같은 경우는, 사회음악인 저변이 오래전 부터 갖춰진 터라, 엘리트 음악교육을 안 받더라도 얼마든지 음악을 배우고 교류하고 자기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음악들이 공존하고, 자연스럽게 매니아 시장도 커지게 되면서 밴드음악도 유지 되기가 쉽게 되겠죠. 학교에서는 말 그대로 열심히 배우고, 졸업하고 나와서 어떤 음악을 어떻게 하느냐가 사실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터틀님. 저는 26살때 뒤늦게 실용음악과가 신설된 학교에 진학하여 보컬을 전공했고, 터틀님이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고민을 여러 번 하며 어떻게 자립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노래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마지막 학년 때 뒤늦게 싱어송라이터 전공으로 전환하여 1년 정도 작곡을 짧게 배웠지만 곡을 쓰는 재능은 없다고 느껴졌고 벽에 마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졸업은 다가오고, 학부 과정중에 진행했던 싱글음원제작은 제 스스로 보컬의 완성도가 너무 부족하다 느껴져 음원을 만들어 놓기만 하고 음저협같은데에 등록할 용기도 나지 않았으며, 몇 개 써두었던 곡들도 너무 질이 부족해 이렇다 할 작업물이나 포트폴리오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제 스스로가 게으른 탓에 그런 부분도 컸고, 실력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너무 부끄럽네요.) 그래서 결국 당장 먹고살기가 급해 회사에 취직을 했었고, 저에게 음악을 한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택할 수 없는 선택지로 느껴졌습니다. 노래 이외엔 할 줄 아는 것도, 아무런 자격증도 없었던 탓에 회사에서도 그렇게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는 못했습니다. 3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회사를 다녔고,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어떻게 먹고 살 수는 있겠으나 정말 딱 그 정도의 수준으로만 평생을 살게 될 거란 생각이 들자 제 인생 자체가 너무 막막하고 먹먹하게 느껴졌고, 그랬던 중 직종 특성 때문에 마음의 병까지 생겨 항우울제까지 복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크게 마음을 먹고 나이가 더 차기 전에 이 사슬을 끊어내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음... 그랬더니 어느새 나이는 30대 중반이 되어 있네요. ㅠ.ㅜ 학부시절 몇몇 학생을 레슨을 했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나 좋게 남아 보컬 코치로써 남은 인생에 다시 도전해보고자 하여 그 때 당시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셨던 교수님께 용기내어 연락해서 지금은 발성에 관해 다시 배우고 있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려고 퇴사 이후 치료도 지속하던 와중에, 곡도 다시 쓰기 위해 노력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온라인 서점에서 무작정 작곡에 관한 책을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 책이 터틀님이 쓰신 작곡독학 가이드북이었고, 알고리즘이 저를 이 영상으로 이끈 것도 마치 우연이 아니게 느껴집니다. 휴 TMI가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은 기분이 되어서 그만 너무도 길게 댓글을 작성하게 되어버렸네요. 여러가지로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를 다시 한 번 정확히 되새길 수 있는 영상입니다. 특히 '이야기'라는 단어와 연관된 이야기가 너무나 와닿고, 터틀님처럼 잘 해 나아가 보고 싶다는 기분이 듭니다. 또한 제가 현재처럼 노래만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닌, 자립이 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지도해주고 계신 부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것들에 대해 터틀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었어서 더욱 감명깊습니다. 앞으로 힘내어 노력해보려고 마음먹었지만 스스로가 나약한 탓에 아직까지 잘 되고 있지 않고, 여전히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직 외롭다는 기분이 많이 드는데 그런 와중에 이런 실질적인 힘이 되는 영상을 만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쓰다 보니 결국 무슨 무슨 말이 하고 싶었던 걸까 싶네요, 음..그저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터틀님과 구독자분들의 미래가 환희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음악 인생 20년 하면서 음악 변화를 살펴보니 [클래식 실용 재즈 다해본 개인적 소견입니다] 실제 대학의 역할을 소속사가 하고 있기 때문에 실용음악과는 교수, 학원 사업 [아이돌 육성]를 하고 싶은 사람들만이 남을 듯 싶어요. 향후 클래식 실용 통합 학과로 모든 과가 대체 되지 않을까...(현제 클래식 대학교는 통합학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각이들면서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면 [기본 보컬,피아노,기타+ 미디작사,작곡+프로듀싱] 이것을 꼭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음악 산업을 잘 살펴보시고 음반 내시고 유투브 홍보하시고 하면서 팬덤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피아노 기타 연주 하시는 분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훨씬 수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돌 산업을 보니 이제는 한명이 작사 작곡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으로 하더라구요~* 프로듀싱도 거의 그룹형태로 하기 때문에 위 실력을 갖추시면 소속사에서 아이돌 활동외에도 음악 작업을 지속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저작권을 얻어 수익을 얻어야 하니깐요 추가적으로 글을 쓰면 실용음악학과와 대학원은 필수로 있어야합니다. 왜냐면 미국도 그렇고 초창기 재즈과 자체 없어서 공격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근본없는 음악 한다고... 흑인 (노예제도에 의한 인종차별) 위주로 흘러갔던 재즈도 그렇고 우리나라 실용음악도 딴따라 취급받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상황을 잘 살펴보시고 인생진로를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학원 사업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재능 있는 아이들 초등-중고등부 아이돌 육성하는 방향으로 하셔서 소속사와 같이 사업하셔도 괜찮습니다. 클래식은 워낙 300년 이상의 흐름이 있어서 교육이 체계적인 것이 강점이죠 실용음악과도 이렇게 체계가 잡힌 초등부 중고등부 티칭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업에 관련 된 책 많이 읽으세요 음악만 하시면 한쪽으로 쏠리는 아집적 시선에 말릴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은 사업적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
저는 음악하면 굶어죽는다는 말을 밥먹듯이 듣고 자란 사람입니다.. ㅎㅎ 저는 실욤음악은 아니고 음악학과 클래식기타 전공을 하였는데요 열심히 살아서 24살에 서울에 집을사고 29살에 평택에 집을 샀습니다.(현재 33살) 술담배도 안하고 취미로 메이플스토리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ㅋㅋ.. 똑같은 곳에 식당을 해도 누구는 월매출 8천 누구는 파리날리는 것처럼 식당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게 아닌 누가 식당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음악을 해도 성공 할 수있는 사람들은 성공 할 것이고 실패할 사람들은 실패 하겠죠. 무엇을 해도 성공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자신이 되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현실적으로 일단 음악으로 돈버는 것은 슬로우 스타트입니다. 예를들면 개인레슨으로 돈버는 사람일 경우 16만원짜리 레슨생 한명 있으면 월급이 16만원입니다. 보통은 여기에서 환멸을 많이 느낍니다... 언제 레슨생 구하지... 10명겨우 구해야 160이네... 이런생각 품죠 그리고 레슨생이 늘지 않으면 점점 의욕을 잃고 포기하게 됩니다. 근데 많는 음악하는 젊은 친구들은 모릅니다... 그 얼마 안되는 레슨생에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 했을때 돌아오는 나비효과를 말이죠... 조금만 버티세요 음악하는 여러분 해뜰날이 올겁니다..!
@@제네시스BBQ 음악을 가르치는 것도 음악사업에 일환이죠 그러면 요리 전공한 사람이 요리가르치는 걸로 성공하면 요리사업 아니라고 볼 수 있나요? 한쪽면만 보고 말씀하시네요 선생님 말씀데로면 "아들 밥먹자~"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라면 주시면 왜 밥을 안주고 라면 주셨어요~? 라고 되물어야 합니까..? 밥먹자라는 말이 곧 식사라고 큰 범위가 있듯이 음악이라고 하는 것에 음악 교육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육업으로 경험했기 때문에 교육으로 말씀드린것 뿐 입니다. 제가 경험 해보지도 않은 것으로 말해봤자 아는척 아니겠습니까?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 재능 기회 이런것들을 놓치지 말라고 말씀드린 저의 경험담이 뭐가 그렇게 다른맥락이라고 문맹취급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글의 주제를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심지어 저는 음악 종사자로써 말씀드린건데 본인은 무슨일 하시는지요? 황당하네요
인정 합니다 지금은 30대가 되었는데 현실이 시궁창이네요ㅠㅠ ㅋㅋㅋ 재수로5년을 이십대초반에 태워먹은게 너무 큰시간 이였네용ㅠ 가사사정도 저는 요즘 시대에서는 입시생들도 자기 형편을 현실적으로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 전 알면서도 열정만 가지고 날려먹은 시간이 지금 와서 나와 가족을 힘들게 하고 있는거 같네용..ㅠㅠ
너무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현실과 예술은 같이 갈 수 없죠ㅠㅠ. 저도 경남 통영에서 저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 재즈 음악을 기반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두가지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현실적인면과 예술적인면... 음악이 서비스 업이라는 것이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우리나라음악 특히 대중음악은 서비스 업이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자신의 예술을 표출 할 수 있다면 좋은 음악인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해 주세요
시대가 매우 좋아진것도 한몫하죠 저같은경우 교회에서 매주 간단한 찬양팀 편곡을하는데 코드도 악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게 별문제가 안되는 시대입니다(아마레벨이라는전제) 유튜브에 엄청난 고퀄편곡들이 떠다니고 그 곡들을 AI가 악보 다그려주고 코드따주고 심지어 내가 흥얼거리는것도 악보로 그릴수있는 상황. 맘잡고 노력만하면 취미들이 전공을 잡아먹는 시대에 그 음악만 하려고 대학을 간다?
저는 지금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원래는 고등학교 현역부터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박터틀님 양상도 많이보고 공부하며 보컬로 시험을 봤었는데요 전부 2차도 못가보고 광탈했어요 제 재능이 애매했던거죠 그건 지금와서 느낀겁니다 아 예체능은 애매한 재능으로는 절대 먹고살수없다. 더군다나 이걸 하는사람도 너무많았구요 이많은 사람들속에서 저를 골라야하는 메리트가 크게 없던겁니다 쉽게말하면 많고많은 자영업 음식점들 사이에 꼭 저를 골라야할 세일즈 포인트가 없었단거죠..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자체는 굉장히 사랑했기때문에 포기가 안되서 성악을 골랐고 정말 운이 좋았죠 제가 성악에 적성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재수때 처음 성악 입시에 도전해서 지방대, 삼수를 통해 두번째 시도에 연세대에 들어왔습니다 보컬숫자 아직도 너무많습니다 제가 시험볼때만해도 성악의 경쟁률에 10배이상이였습니다 성악도 다른 기악들에 비해 많이 뽑긴하지만 많이뽑는다는 기준은 단순히 숫자로 비교한것이지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과 4개로 세분화되기때문에 학교에서의 합주나 합창을 위한 딱 적당한 사람수를 뽑습니다 그런데 보컬수는 정말... 이건 교수들이 평가하다가 지쳐서 평가못하는게 아닐까란생각이 들다못해 확신합니다 아마 처음중단까진 평가하다가 후반부는 듣지도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좀 민감할수있는 말이라 이유는 말씀못드리지만 분명 후반부는 제대로 안들을거고 그시간에 걸린 학생들은 정말 운에 의존하는 시험을 치게 될겁니다 아무튼 지금도 너무 사람수가 많습니드 보컬은... 그리고 보컬 준비하시는 분들 악기 무조건 배우시고 기본적인 자작곡을 쓸수있어야 겨우 먹고살수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할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보컬민 하지마시고 제발 이론,작곡,악기 1가는 무조건 하세요 예체능은 자기어필의 자영업입니다 기민하게 움직이고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커뮤니티의 붕괴. 이거정말 심각합니다 그래도 성악과는 한다리걸치면 알고 서로 아는사이라서 그들만의 리그라는 문제도 분명생기겠지만 그반대로 서로 알기때문에 삶에서 도움주는 일이 빈번합니다 저는 이게 커뮤니티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지만 실용음악 버컬에선 그게 제구실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뮤니티가 붕괴가 된거죠
그래서 저도 보컬 위주로 공부를 하지만 작곡공부, 악기공부도 보컬 못지 않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연예인이 되는 거죠. 그리고 요즘에는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이 많아졌기 때문에 그 연예인이 직접 뛰어다니며 스스로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겁니다. 요즘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음악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네요.
각분야에서 Ai의 발전때문에 꽃을 피우기도 전에 꿈을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이 하나있음 그렇게도 불안하다면 지금 하고있는 것을 딱 일주일동안 하던것을 멈추고 당신분야의 Ai를 주구장창 파보셈 자신이 해봐야암. 스스로 그렇게 겁나던 Ai기술을 공부해보고 작품을 하나 만들어봐 그럼 알게 될거임 현재 Ai는 결국 기본 작품에 기생하는 결과물을 낼뿐이라는 걸 Ai는 스스로 창작하지 못한다.. 창작이란 정보의 재구성이라고 인간이나 ai나 하는 짓은 똑같다고들 말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 맞을뿐임 Ai커버? 결국 원 음원에 보컬만 덮은거 Ai 작곡, 소설, 그림 < 전부 메커니즘이 똑같음. 아티스트 한명꺼를 ai교육 시키면 무조건 표절 나오겠지? 구성, 스타일 전부 비슷하게 나오니까 그럼 진짜 창작물이란 구색을 갖추려고 아티스트들 20명정도 섞고< 텍스트나 툴로 뽑아달라 명령해야됨 결과어떻게 나오는줄 알아? 형용할수 없는 쓰레기 나와 그럼 그걸 또 다듬으려고 명령어들 다듬어 < 타율이 낮을 뿐만아니라 시간 존나 오래걸려 개쌩 노가다에 정보도 없어, 게다가 결과물도 존나 어중간해, 효율이 너무 낮아 결과물 퀄리티 높히려면 결국 '아티스트 한명'을 베이스로 다른 아티스트들 조금씩 넣어야돼 근데 내 의도를 넣기 위해서 이 베이스로 삼은 한명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설정 하는순간 작품구성이 중구난방으로 튄다 ㅋㅋ 베이스로 삼은 아티스트한테 구속될수밖에없는 구조임 일반인들이 그냥 유명한 아티스트 한명꺼 교육시키고 재미로 뽑기는 쉽지 퀄도 좋지 근데 작품으로 만들려고 깊게 파본다? Ai의 현실을 알게될거야 이거 자체로 작품 못만든다는걸 그리고 ai기술의 이점도 깨닫게 될것임 간단한 보조, 노가다역할, 조금의 영감을 주는 ai의 순기능을 그러면서 알게되지 ai는 나를 대체하는게 아니라 잘만 이용하면 훌륭한 내 보조툴이 된다는걸 결국 하고싶은 말은 하고있는거 계속 하셈 대신 테크니컬한 부분에만 집중하지마셈 전체적인 작품구성, 흐름, 등 감각을 키우려 노력하셈 나무하나를 다듬으려고 하지말고 정원을 예쁘게 꾸미셈 영상에도 나왔듯 예술이라고만 생각하고 파면안됨 더 큰 개념인 비지니스, 사업, 서비스업으로 확장하셈 기타피킹테크닉에 집중하지말고 내 기타에, 내 음악에 내 행위에 스토리를 만들어야됨 좁은시야에서 벗어나서 넓은 시야를 가지셈
그렇죠. 아주 좋은 내용입니다. 예술가도 서비스업을 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합니다. 자신의 예술이란 상품을 남에게 들려주고 그 상품에 대한 댓가를 받는 서비스업을 하는 자영업자죠. 그래야 자기 예술품을 돈받고 팔고 그 돈으로 또 자기 예술을 하는 선순환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이번 컨텐츠 너무 공감이되서 글을 남길 수 밖에 없네요... 말씀주신 '실용음악과의 역할 : 커뮤니티' 라고 말씀주셨는데, 함께 협력해서 더 발전하는 형태가 사실 꼭 실용음악 뿐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인것 같아요. 예를 들어 컨텐츠 하나만 보아도, 기획, 촬영, 말하는 사람(촬영 타겟), 등 혼자 다 할줄 아는분이 많지는 않잖아요... 저희 이그나이트도 그 부분에 공감해서 음악인들이 서로 협업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적다보니 홍보글처럼 쓰였는데 요점은 협업이 필요한 시장에서 각자도생하는 방식은 개개인에게 많은 부담이고 포기하기 더 쉬운길이라 생각되요. 같이 음악 창작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JP-su8ls 정확하게는 음악학원을 끊는다... 라는 표현이맞지요ㅎ 레슨으로 먹고사는건 한계가 분명하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어차피 저보다 잘하는 후배 또는 친구들이 치고 올라올텐데 나이가들면서 필요한돈은 더 많아 지기 마련이거든요. 나이에 맞는 돈을버는거 생활의 여유로움등이 그땐 없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취미로한다해도 이만한 취미가없다라고생각하기도하고, 언젠가는 또 취미삼아 기타를 잡을지도모르겠지만, 그만두고 난 뒤 다른진로를 찾아서 먹고사는 지금 생활에 굉장히 만족하는편입니다. 무엇보다 주말에 후배공연을 보러갔는데 분석하고 집중하는게아닌, 잊고있던 음악의 즐거움도 느낄수있었네요. 꿈을 포기한 인간이 두서없게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바랍니다.
재수를 이십대초반에 예대,한양대,단국대,서경대 이4개만 4수할때까지 오지게 쓰다가 백석예대가 정원이 많아서 쓰고 붙었다가 또 1년학비까지 다 이체하고 입학 2주전까지 고민하다 1년더해보자는 마음에 20대초반을 그냥 시원하게 다 날려버렸는데 값진 인생경험이 후회를 하진 않았지만 살아보니 나는 단지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기보단 이름있는 4년제대학을 공부로 못가니까 공부보다는 그래도 잘하던 노래로 승부를봐서 가고 싶었던 거였고 내 삶의 주된 목표는 그냥 돈이 많이 벌고싶은 거였다... 그저 나는 음악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혼자서 자기위로를 하면서 특별한 사람인척했다 학원 선생님 하면서도 돈이 안돼서 이곳저곳 해매는 트레이너를 보니 내가 원하던 인생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대까지 포함해서는 거의 20대절반을 날렸는데 그냥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그때 다른 전문직종에서 일하거나 돈이라도 열심히 벌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ㅠㅠ
기술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환장하는게 아날로그, 과거의 향수에요. 오히려 그게 더 프리미엄이 될수있구요. 자 식당으로 비교해봅시다 서빙도 로봇이하고 요리도 로봇이하고 키오스크 하나 떡하니있고 그릇 반납도 셀프에요. 이런 가게가 프리미엄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손수 직접만들고 서빙해주는게 프리미엄이될까요?
드럼 전공 이였는데 리듬악기 잘하면 여기저기서 막 불러요 물론 열정페이죠 1학기 들어가자마자 학생팀 3팀 들어가고 교수님 행사 심심하면 불려가고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거절하기도 뭐하고;; 방학이고 뭐고 없어요 베이스 치는 친구들이 제일 고생 많이 하긴 합니다. 결국 2학기 중간쯤 자퇴 했네요 이미 학원에서 다 배우고 대학 입학하기 때문에 솔직히 배울것도 없어요 대학은 그냥 커뮤니티가 다 입니다. 그러다가 프로툴 다루는 스튜디오음향쪽으로 빠지고 지금은 드럼+음향 했던경험을 토대로 고향에서 작은 교습소 하나 차려서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것 저것 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클라이언트 만나면 사바사바도 잘 해야하고 서비스업이랑 다를바가 없어요 집에 돈 좀 있고 취미로 해도 상관없다 싶으면 이 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자기가 한 노력에 비해서 보상 못 받는게 이쪽 세계 흐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국에 계신 음악 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직장다니면서 늦깎이 실용음악과 대학원 석사를 다녔는데... 10년사이 엄청나게 달라진 실용음악과의 위상과 그와 다르게 암울한 미래가 보여서 참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진짜 아마 많은 분들이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술마시면서 항상 나오는 주제지만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그런 주제입니다. 음악은 자영업자다. 200% 동감합니다!!
나이 먹고 이뤄논거 없으니... 진짜 현실 비참해집니다 열정과 노력만 가지고 하지마세요 여러분ㅠㅠ 그러다 적성에 안맞아서 눈돌리면 너무 멀리 와있어요...ㅠ 부모님 한테 너무 미안해 집니다 전 심지어 내가 음악으로 낭비한 시간만큼 우리 가족의 생계가 더 위태로워져성ㅠㅠ 그 고생해서 얻은 결과가 월200~300 학원 출강일수도 있어요 미래가 안보여요 집,차,결혼,출산,삶의질 전문성이 사실 별로 없는 직종입니다 생각잘해보고 시작하세요 진짜로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게 거지로 살아도 음악을 하겠다는건지 아니면 성공의 목마른 사람인지
으으으으..떠오른다..혼자 정기공연 20곡중에 15곡에 기타를 쳤던 과거 ㅋㅋㅋㅋ 발표수업때 A,B,C,D 팀 이렇게 4팀인데 그중 3팀에서 내가 기타를 다 치고 있었던 과거 ㅋㅋㅋㅋ 심지어 몇몇 기타놈들은 탈주를 하고,선배들은 바쁘다는 명목으로 떠넘기다 덜미가 잡혀 제가 하던곡을 몇개 배분 받았었던 웃지못할 촌극이 펼쳐졌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해서 얻은거?스트레스와 골병만 얻었습니다..학교 다니면서 응급실 두번 실려가고 면역수치가 밑바닥을 쳐서 졸업도 못할뻔 했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가 온라인도 병행하는 수업이다 보니,시험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다행이도 졸업공연과 4학년 2학기 기말시험은 무사히 퇴원후 잘 치뤘습니다 졸업 후에 뭐라도 해줄줄 알았더니 그런거 없고요 대부분 일자리는 제가 서류넣어서 찔러보고 운좋게 학교,문센,청소년센터 등등 수업 잡고, 학교 강의하면서 다른 방과후 강사들 간단하게 모여서 얘기했는데 그중 한분에 작게 기획사 운영하는 분들이어서 같이 음악하는 중입니다 허허
이게 그냥 실용음악과 얘기로 하기에 더 깊게 들어가면...그냥 대학 자체가 존재할수 있냐 없냐 의 얘기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 인구 줄고 있고, 출산율 줄어들고... 대학 입학 정원이 아예 모자라요~ 근데 다들 수도권...인서울에 서울예대, 경희대, 동아방송대, 동덕여대, 이런 수도권만 집중되고있지 지방에 대학들은 그나마 정원 차는데 이런데는 다행인 수준이지요~ 그렇게 지방대학교 는 아예 폐교하는 수순도 들어갔고, 교육자 라는 직업 자체가 지금 회의감 들어갈 정도로 너무 환경과 사회적으로도 열악 합니다. 더 거시적으로 가면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지요~ 저도 실용음악과 학생이고, 또 직장인이며, 지금은 나이 40 넘어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다시 음악쪽 교육자 일을 하고는 싶지만...그게 쉬이 허락도 되지 않는 현실 입니다.
요즘은 유튜브가 흥하고 방송국이 망하면서 흥하는 오디션 프로도 딱히 없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힘들죠. 실력이 있어도 아는 사람만 알게되겠죠. 유튜브가 이전보다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세계적으로 통하는 실력일때의 이야기고 국내로 한정하면 관심있는 사람한테만 알고리즘으로 어필하게 되겠죠
안녕하세요 현재 4년차 실용음악학원 기타 강사입니다. 진짜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이 갑니다. 요즘 학생들은 대부분, 보컬에만 집중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악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미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업이 얼마나 무수히 많고, 다양하게 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저도 물론 한 2~3년정도 강사 생활 해보게 되면서 다양한 강사들과 교류를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고, 실용음악과를 진학을 했을 때 비전이 있어야한다는걸 알려주게 되네요.........
맞아여 형님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에 올라와서 봤는데 너무 공감되는 말 뿐이네요 그 중에서 고립되었다는 얘기가 제일 공감돼요 ㅠㅠ 으쌰으쌰했던 그런 분위기에서 졸업하고 나니까 더 독기를 품고 절박한 상황을 인지하고 열심히 음악을 하려고 하는데 언제부턴가 혼자서 계속 그냥 묵묵히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정말 고립되어 있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실음보컬 전공하는 아이를 키우고있어요 입시설명회 듣고 답답했는데... 노래만 하던 아이였지만 노래만해서는 경쟁력에서 뒤처질것같아 악기까지 배우고 있고 작곡도 하고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포기하라 말도 못하고ㅋㅋㅋ 응원하는 척 하고 있습니다 보컬이 비중이 많기는 해요 악기 많이 부족하죠 정말 악기하는 아이들 힘들어해요 맞는 말이예요 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보컬도 악기를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왜이리 답답한가에 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Ai 작곡해봤습니다. 광고 드라마 뮤지컬 등 상업음악 종사 11년차인데요, ai 음악을 영상감독들이 쓸리가없습니다. 많이곡을 뽑아내는게 감독들에게 의미없기 때문입니다. Ai는 다량으로 승부볼때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음악이 필요해서 음악을 골라써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많은곡을 다 들어볼 시간적여유가없어요. 두려워하지않아도 됩니다. (다만 모든음악인에게 미디는 필수... 오히려 실연은 옵션)
공감. 1세대 실용음악과 없이 세션된 분들 있던 시절. 어디학교를 가면 선배들이 끌어준다고 말하더니 이름만 들으면 아는 엄청 유명한 밴드 세션들 제자들 땜빵 세션아니면 다 보이지도 않더라... 그 과거의 실용음악인들. 거짓말. 한거에요.. 어쩌다 한번 운좋게 세션 뛴걸로 프로필 끝나고.. 나이먹으면 결혼때문에 취직이 좋구나 싶고 안정적인 월급받고 싶어서 그 많은 유명한 학교 출신들 내가아는사람들 대부분 회사로 들어간걸로 아는데..ㅎ 시장은 좁기만 한데 그 많은 입시생들 몰리니 처음엔 좋아라... 학원은 잘되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이먹으면 학원강사로 뽑지도 않지요 ;; 다른 학과아이들은 인턴많이하고 대학교때 ppt도 배워서 회사생활할때 무엇이 필요한지 알기라도 하고 경력으로 취직이라도 하지;;; 이력서 커리어가 부족해서 제조업가거나 백화점 의류매장가던데요?(물론 현장이나 일이 맞으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안정적이라면 더 좋은거고요) 그 많은 입시생들을 그 좁은시장에 연결시킨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닙니까? 애초에 시장이 좁아 그많은 입시생들 들어가기도 힘든데,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용기를 불어넣어주던게 1세대 실용음악인들 그리고 2세대 그리고3세대...나도 몇세대에 들어가서 취미레슨은 좋은데 입시는 마음이 찝찝했어.. 그냥 지금은 사업합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입시생들...
8살때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으로 , 클래식 피아노 10년 , 취미로 드럼 3년 , 색소폰 3년 , 마림바 2년 , 등등 다양하게 배우고 , 예고3년 대학 4년 베이스 전공했는데 .. 연주는 이미 손놓은지 오래고 악보그리면서 , 악보사이트에 악보팔면서 수익내고있어요 전 ㅋㅋㅋ ㅠㅠ 그나마 배운게 많으니 그릴줄은 알아서 제가 열심히 꾸준히 올리기만 하면 수익이 나더라구용 .. 근데 이거도 스스로 찾아서 한거고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 하하ㅏ ㅠㅠ 요즘 보면 음악해서 잘되는친구들은 , 자기 컨텐츠 살려서 본인스스로의 브랜드 가치를 가꿔갈줄 아는친구들은 인스타든 , 유튜브든 금방금방 키워서 성공시키고있고 , 그렇지 않은친구들은 일찍이 포기하고 다른거 하면서 살더라구용 .. 참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네요
인풋 대비 부실한 아웃풋 '잘 하면 돼'라는 추상적 감언이설로 현실적인 얘기는 쉬쉬했던 기성 세대 실용음악인들. 냉정한 통찰력으로 인풋 업계 현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기타 강사만 8년째 하지만 하나에만 올인하면 리스크 정말 큽니다. 코로나때 실직하다시피 수업도 끊기고 지금은 개인 레슨 소수 인원 + 악기점 정직원으로서 생활하는데 플레이어로 올인하신 선생님들 알바급의 요식업, 푸드트럭 등 투잡 뛰는 등 녹록치 않습니다.
공감. 1세대 실용음악과 없이 세션된 분들 있던 시절. 어디학교를 가면 선배들이 끌어준다고 말하더니 이름만 들으면 아는 엄청 유명한 밴드 세션들 제자들 땜빵 세션아니면 다 보이지도 않더라... 그 과거의 실용음악인들. 거짓말. 한거에요.. 어쩌다 한번 운좋게 세션 뛴걸로 프로필 끝나고.. 나이먹으면 결혼때문에 취직이 좋구나 싶고 안정적인 월급받고 싶어서 그 많은 유명한 학교 출신들 내가아는사람들 대부분 회사로 들어간걸로 아는데..ㅎ 시장은 좁기만 한데 그 많은 입시생들 몰리니 처음엔 좋아라... 학원은 잘되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이먹으면 학원강사로 뽑지도 않지요 ;; 다른 학과아이들은 인턴많이하고 대학교때 ppt도 배워서 회사생활할때 무엇이 필요한지 알기라도 하고 경력으로 취직이라도 하지;;; 이력서 커리어가 부족해서 제조업가거나 백화점 의류매장가던데요?(물론 현장이나 일이 맞으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안정적이라면 더 좋은거고요) 그 많은 입시생들을 그 좁은시장에 연결시킨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닙니까? 애초에 시장이 좁아 그많은 입시생들 들어가기도 힘든데,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용기를 불어넣어주던게 1세대 실용음악인들 그리고 2세대 그리고3세대...나도 몇세대에 들어가서 취미레슨은 좋은데 입시는 마음이 찝찝했어.. 그냥 지금은 사업합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입시생들...
14학번 실음과 학생이였어요.ㅋㅋㅋ 아주 정확하게 찝으셨네요 저희는 보컬이 있긴했지만 재즈 지분이 높은 학교였어서 사실 보컬이 필요가 없는 사람이 많았죠 그래서 베이스전공도 일렉베이스는 안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같은 학번 베이스전공이 3명정도 됐는데 일렉베이스 치는 친구는 한 명이었어서 퍼포먼스 수업이라도 하려고 하면 보컬친구들은 베이스 구하느라 맨날 밥사주고 쫓아다니면서 싺싹 빌고 했어야했져... 없으면 선후배라도 찾아다니고... 일렉베이스 친구는 졸업공연 때 매 무대마다 나왔죠..ㅋㅋㅋㅋ 저때도 이랬는데 지금은 오죽할까요.ㅎㅎ 입시할 때 그런 얘기 있었어요 대학가는 것 자체가 목표라면 여자가 드,베 전공하고 여대를 지원하라고... 그럼 원서만 넣으면 합격이라고..ㅋㅋㅋㅋㅋ
저는 실용음악은 아니지만 클래식 관악기 전공으로 이번에 예고 붙은 1인인데요,,,!! 실용음악과는 그래도 클래식보다는 더 잘알려지고 하는사람도 많아서 잘돌아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클래식도 요즘 전체적으로 다 미달이여서 클래식 관한 대학들도 몇개 없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예고 시험 봤을때만 해도 다른과는 아닌데 음악과가 전체적으로 다 미달이여서 이번에 지원한 사람들중에 한명빼고 다 붙었어요,,그러고도 정원에 반밖에 차지 않는 상황,,,,, 그래서 경쟁률도 0.69 대 1이였어요,,,,서울에 있는 예고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미달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이게 맞는건지 의심이 드네용 ㅠㅠ
세상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요? 이미 20여년전 부터 세계적으로 음악 시장 자체가 붕괴기 시작됏고 지금 현 시점에서는 거의 마비 상태 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프로 뮤지션들도 직업을 바꾸고 그만두고 생계가 어려운 환경인데 도대체 실용음악과가 무슨 필요가 잇다는건지 이해가 안됌 아이돌과 뽕짝이 판을치는 한국에서 왠 그리 실용음악과는 많은지 그리고 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뮤지션 한명도 없는지 생각해봐야 함 마지막으로 실용음악과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지 않읍니까? ㅋㅋ
저는 보컬전공으로 제가 실용음악과를 진학할 때만해도 남자가 갈수 있는 인서울 4년제는 없었고,, 심지어 실용음악과 자체가 전국에 몇개 없었어요 그래도 제가 있던 학교에서는 보컬이 20% 조금 안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합주팀구하는게 어렵지도 않았었는데 보컬을 저렇게 많이 뽑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 학교와 교류가 없었어서 그 때부터 그랬는지 점점 바뀌어서 지금와 그런 형태가 됐는지는 몰라도,, 보컬 100명 몰아넣고 수업할꺼면 대체 대학은 왜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부전공으로 악기배우고 다른 악기들도 깔짝대며 전공인 동기나 선후배들한테 배우는 것도 공부고 낭만이고 재밌었는데,, 아,,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베이스는 귀합니다,, 저도 베이스 선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베이스를 부전공으로 했었어요ㅋㅋ
클래식,한국음악쪽 지방대학음대가 폐과되면서 학교정원채우기용으로 수많은 실용음악과가 생겼죠.실용음악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연극영화과도 많이 생겼습니다.꼭 한해 입시생 숫자 30만명대를 기록할 예정인데 그 중 실용음악응시생 천명이하로 떨어지면 몇몇 유명대학 실음과를 제외하고 지방대학 클래식,한국음악과처럼 폐과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솔직히, 실음과는 전국대학 10개정도 있는 것이 적절한 수준이 아닌가싶습니다.현장 수요대비 너무 많은 대학에서 실음과들이 개설되었습니다.
좀 짜치는 얘기지만 기악 내에서도 기타나 베이스는 펜더, 제임스 타일러, 존 써 같은 고가의 악기가 아니면 취급도 안하는 불문율이 있는걸로 아는데, 저는 이러한 부조리함도 지원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요즘은 국산기타도 좋은 기타들이 많은데 굳이 비싼악기를 실전 뛰기도 전 부터 구매해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한심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나 드럼에 비해 가뜩이나 악기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야 하는 마당에 악기 가격이 500을 넘지 않으면 안된다니요... 이러한 부조리도 하루 빨리 없어져야겠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들을 많이 짚어 주셨는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실용음악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학문”으로 정착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실용음악과가 생긴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C9과 Cadd9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CCM분야에서 그렇습니다. 본질적으로 다른 코드인데 말이죠. 또한 방송이나 공연 현장에 정확한 리드쉬트가 없습니다. 다 제각각입니다. 오류천지입니다. 가수공연을 하면서 제대로 된 리드쉬트를 제공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대중음악분야에서 정확한 리드쉬트 제공이 당연시 되고, 엄청난 전문서적이 출판되고 있는 영미권에 비해 처참한 수준이죠. 클래식이 지금까지 살아있는건 ’악보‘를 소중히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0여년간 실용음악과에선 도대체 뭘 가르친 걸까요? 답답합니다...
기악을 너무 적게 뽑아서 지원을 포기하게 되는것도 이유인것 같아요.. 에코붐 세대들은 가고 싶어도 못갔는데..거기다 초합을 못하면 들어갈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했구요..대학교 들어가서도 불공정한게 예체능은 다른 학과 수업들을 들을 수 있었으나 일반학생들은 에체능 수업을 들을 수가 없으니 안타까움은 배로 늘어가더군요.. 차라리 지금처럼 경쟁률이 줄어드는게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변해서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국악과 , 실용음악 대학원, 생활가전회사 사운드 디자인 9년차 입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예체능은 1% 의 소수의 인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것 같아요. 중요한건 자신의 전공에 대한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집중인것 같습니다. 사운드 디자인 9년차 이지만, 아직 이곳은 노다지에요. 오히려 쓸만한 사람이 없어서 키워써야 할 정도로, 여러분들, 공부 많이 하셔야 해요. AI 작곡이 사람 잡는다. AI가 음악을 대체 할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그 AI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 조차도 음악인이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AI를 배웠던 사람이 만들어 갑니다. 음대를 나와서 할수 있는건 많아요. 다만 찾지 못하고 금방 포기해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나와서 매리트가 없는거도 맞는것 같아요. 진짜 실용음악학원도 실용음악전공아닌 원장님들이 장사로 너무 생각하셔서 레슨비 후려치기 등 저도 강사로 활동하면 여러 경험이 있습니다. 이젠 일부러 실용음악과를 진학안하는 친구들도 생겨났습니다. 실용음악학원에서도 이젠 실용음악과 졸업생이 아닌 고졸이지만 음악활동하고있는 분들을 강사로 영입하기도 합니다. 연주 경력을 보는거죠. 중요한건 실용음악학원에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원장님을 하든 강사를 하든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참.. 저는 개인레슨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지만 동네 실용음악학원에서 상처받고 오시는분도 정말 많습니다. 실용음악 학원 선생님이 레슨을 대충해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수소문해보니 기타전공이 아닌분이 기타레슨을 하고계셨고..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학원은 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충분히 실용음악과를 나와서 교육에 열정있는분들까지 싸그리 욕먹는 상황이 생기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냥 저의 경험을 여기에 푸념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그럼에도 파이팅입니다..
제가 2000 수능생입니다~ ㅎㅎ 어마어마했죠~그때는 응시생은 적었지만 과도 적었기때문에 경재율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이후에 기타교습소를 차렸는데 오디션프로그램 때문에 학생이 급증해서 돈엄청벌었죠~ 지금은 배우려는 사람 자체가 적어진듯 합니다~아니 학생수 자체가 줄었습니다.ㅠㅠ
※댓글 제보를 받고 정정합니다!! 확인해보니 수능 응시자가 역대 최고였던 것은 86만명이었던 2000년도였고, 11학년도는 03학년도 - 23학년도 범위 내에서 가장 응시자가 많은 해입니다!! 영상에선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높아졌던 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다음부턴 좀 더 정확히 확인 후 전달드리도록 신경쓰겠습니다!
앗 이거 이상해서 댓글로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확인해 주셨네요~!
실용음악과에서 뮤직비즈니스 가르치고 있습니다. 빅터틀님, 정확하게 제가 비즈니스수업에서 하는 말씀과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은 당연히 잘하는거고, 퍼스널브랜드를 가져야 된다는것, 뮤지션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난 실용음악뿐만이 아니라, 대학의 많은 학과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교수들이 그냥 고인물이 되어 버렸죠. 그리고, 입시와 취업에 시달리는 학생들은 현실 능력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200x 학번 지잡 실용음악과 현실
보컬 : 150명
피아노 : 40명
드럼 : 5명
기타 : 7명
베이스 : 3명
달라지지가 않는군요. 왜 하위 대학에서는 보컬에 정원을 조절하지 않느냐....?
하지만 저렇게라도 보컬을 많이 뽑지 않으면
수익구조가 개박살납니다.. ㅋㅋ 대학에서는 저 보컬들이 최고의 돈줄이거든요...(입학금 셔틀)
세션들은 수준 낮은 보컬들 수업, 연주 등등 노래방 셔틀하다가 기가차고 어이없어서 다 그만둡니다.
죄다 못들어줄 카피곡들만 주구장창 시키죠.
한학기 지나면 기악 파트별 3~4명 남습니다.
이 기형적 구조는 실음과 수익구조 상 변할수가 없는가 보네요~
그랬었군요..
헐...드럼 5명 기타 7명 베이스3명... 실환가요..
왠지 저랑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학교를 다녔을거 같네요 저 보컬중 남자 70프로는 군휴학과 동시에 사라지고 졸업까지 하는 친구가 10프로 미만이였죠 실용음악 붐과 함께 타 과에서 미달 나는 인가를 실용음악과에서 추가모집으로 충당했었고 드럼 베이스 애들은 기말 전공실기 시험때 학우들 시험 순서 적힌 A4용지까지 출력해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험장 계속 들락날락 ...베이스 후배 한명은 기악 시험중 60프로 가량 세션으로 했던 놈도 있었어요
외국 같은 경우는, 사회음악인 저변이 오래전 부터 갖춰진 터라,
엘리트 음악교육을 안 받더라도 얼마든지 음악을 배우고 교류하고 자기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음악들이 공존하고, 자연스럽게 매니아 시장도 커지게 되면서 밴드음악도 유지 되기가 쉽게 되겠죠.
학교에서는 말 그대로 열심히 배우고, 졸업하고 나와서 어떤 음악을 어떻게 하느냐가 사실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와! 에이펙스 트윈 아시는구나! 겁.나. 반갑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터틀님.
저는 26살때 뒤늦게 실용음악과가 신설된 학교에 진학하여 보컬을 전공했고, 터틀님이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고민을 여러 번 하며 어떻게 자립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노래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마지막 학년 때 뒤늦게 싱어송라이터 전공으로 전환하여 1년 정도 작곡을 짧게 배웠지만 곡을 쓰는 재능은 없다고 느껴졌고 벽에 마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졸업은 다가오고, 학부 과정중에 진행했던 싱글음원제작은 제 스스로 보컬의 완성도가 너무 부족하다 느껴져 음원을 만들어 놓기만 하고 음저협같은데에 등록할 용기도 나지 않았으며, 몇 개 써두었던 곡들도 너무 질이 부족해 이렇다 할 작업물이나 포트폴리오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제 스스로가 게으른 탓에 그런 부분도 컸고, 실력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너무 부끄럽네요.) 그래서 결국 당장 먹고살기가 급해 회사에 취직을 했었고, 저에게 음악을 한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택할 수 없는 선택지로 느껴졌습니다. 노래 이외엔 할 줄 아는 것도, 아무런 자격증도 없었던 탓에 회사에서도 그렇게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는 못했습니다. 3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회사를 다녔고,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어떻게 먹고 살 수는 있겠으나 정말 딱 그 정도의 수준으로만 평생을 살게 될 거란 생각이 들자 제 인생 자체가 너무 막막하고 먹먹하게 느껴졌고, 그랬던 중 직종 특성 때문에 마음의 병까지 생겨 항우울제까지 복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크게 마음을 먹고 나이가 더 차기 전에 이 사슬을 끊어내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음... 그랬더니 어느새 나이는 30대 중반이 되어 있네요. ㅠ.ㅜ
학부시절 몇몇 학생을 레슨을 했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나 좋게 남아 보컬 코치로써 남은 인생에 다시 도전해보고자 하여 그 때 당시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셨던 교수님께 용기내어 연락해서 지금은 발성에 관해 다시 배우고 있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려고 퇴사 이후 치료도 지속하던 와중에, 곡도 다시 쓰기 위해 노력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온라인 서점에서 무작정 작곡에 관한 책을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 책이 터틀님이 쓰신 작곡독학 가이드북이었고, 알고리즘이 저를 이 영상으로 이끈 것도 마치 우연이 아니게 느껴집니다.
휴 TMI가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은 기분이 되어서 그만 너무도 길게 댓글을 작성하게 되어버렸네요.
여러가지로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를 다시 한 번 정확히 되새길 수 있는 영상입니다. 특히 '이야기'라는 단어와 연관된 이야기가 너무나 와닿고, 터틀님처럼 잘 해 나아가 보고 싶다는 기분이 듭니다. 또한 제가 현재처럼 노래만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닌, 자립이 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지도해주고 계신 부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것들에 대해 터틀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었어서 더욱 감명깊습니다. 앞으로 힘내어 노력해보려고 마음먹었지만 스스로가 나약한 탓에 아직까지 잘 되고 있지 않고, 여전히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직 외롭다는 기분이 많이 드는데 그런 와중에 이런 실질적인 힘이 되는 영상을 만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쓰다 보니 결국 무슨 무슨 말이 하고 싶었던 걸까 싶네요, 음..그저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터틀님과 구독자분들의 미래가 환희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반전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힘내세요!!!!
우울한 상황에는 당연히 우울한건데 우울증약?을 먹으면 우울할때도 웃는다? 이건 아니지 않을까요?
음악 인생 20년 하면서 음악 변화를 살펴보니 [클래식 실용 재즈 다해본 개인적 소견입니다] 실제 대학의 역할을 소속사가 하고 있기 때문에 실용음악과는 교수, 학원 사업 [아이돌 육성]를 하고 싶은 사람들만이 남을 듯 싶어요. 향후 클래식 실용 통합 학과로 모든 과가 대체 되지 않을까...(현제 클래식 대학교는 통합학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각이들면서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면 [기본 보컬,피아노,기타+ 미디작사,작곡+프로듀싱] 이것을 꼭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음악 산업을 잘 살펴보시고 음반 내시고 유투브 홍보하시고 하면서 팬덤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피아노 기타 연주 하시는 분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훨씬 수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돌 산업을 보니 이제는 한명이 작사 작곡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으로 하더라구요~* 프로듀싱도 거의 그룹형태로 하기 때문에 위 실력을 갖추시면 소속사에서 아이돌 활동외에도 음악 작업을 지속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저작권을 얻어 수익을 얻어야 하니깐요
추가적으로 글을 쓰면 실용음악학과와 대학원은 필수로 있어야합니다. 왜냐면 미국도 그렇고 초창기 재즈과 자체 없어서 공격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근본없는 음악 한다고... 흑인 (노예제도에 의한 인종차별) 위주로 흘러갔던 재즈도 그렇고 우리나라 실용음악도 딴따라 취급받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상황을 잘 살펴보시고 인생진로를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학원 사업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재능 있는 아이들 초등-중고등부 아이돌 육성하는 방향으로 하셔서 소속사와 같이 사업하셔도 괜찮습니다. 클래식은 워낙 300년 이상의 흐름이 있어서 교육이 체계적인 것이 강점이죠 실용음악과도 이렇게 체계가 잡힌 초등부 중고등부 티칭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업에 관련 된 책 많이 읽으세요 음악만 하시면 한쪽으로 쏠리는 아집적 시선에 말릴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은 사업적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
저는 음악하면 굶어죽는다는 말을 밥먹듯이 듣고 자란 사람입니다.. ㅎㅎ
저는 실욤음악은 아니고 음악학과 클래식기타 전공을 하였는데요
열심히 살아서 24살에 서울에 집을사고 29살에 평택에 집을 샀습니다.(현재 33살)
술담배도 안하고 취미로 메이플스토리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ㅋㅋ..
똑같은 곳에 식당을 해도 누구는 월매출 8천
누구는 파리날리는 것처럼
식당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게 아닌 누가 식당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음악을 해도 성공 할 수있는 사람들은 성공 할 것이고 실패할 사람들은 실패 하겠죠.
무엇을 해도 성공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자신이 되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현실적으로 일단 음악으로 돈버는 것은 슬로우 스타트입니다.
예를들면 개인레슨으로 돈버는 사람일 경우
16만원짜리 레슨생 한명 있으면 월급이 16만원입니다.
보통은 여기에서 환멸을 많이 느낍니다...
언제 레슨생 구하지... 10명겨우 구해야 160이네... 이런생각 품죠
그리고 레슨생이 늘지 않으면 점점 의욕을 잃고 포기하게 됩니다.
근데 많는 음악하는 젊은 친구들은 모릅니다...
그 얼마 안되는 레슨생에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 했을때 돌아오는 나비효과를 말이죠...
조금만 버티세요 음악하는 여러분 해뜰날이 올겁니다..!
그게 음악으로 성공하는건가??.. 교육업으로 성공하는거지;;
@@제네시스BBQ 음악을 가르치는 것도 음악사업에 일환이죠
그러면 요리 전공한 사람이 요리가르치는 걸로 성공하면 요리사업 아니라고 볼 수 있나요?
한쪽면만 보고 말씀하시네요
선생님 말씀데로면 "아들 밥먹자~"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라면 주시면 왜 밥을 안주고 라면 주셨어요~? 라고 되물어야 합니까..?
밥먹자라는 말이 곧 식사라고 큰 범위가 있듯이
음악이라고 하는 것에 음악 교육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육업으로 경험했기 때문에 교육으로 말씀드린것 뿐 입니다.
제가 경험 해보지도 않은 것으로 말해봤자 아는척 아니겠습니까?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 재능 기회 이런것들을 놓치지 말라고 말씀드린 저의 경험담이 뭐가 그렇게 다른맥락이라고
문맹취급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글의 주제를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심지어 저는 음악 종사자로써 말씀드린건데 본인은 무슨일 하시는지요?
황당하네요
@@제네시스BBQ 덧붙여서 음악 전공이 아니시니까 현실을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음악을 전공하면 교육을 하는 것도 염두를 하면서 전공을 합니다.
연주자가 100% 연주로 먹고 산다?? 정말 극소수 중에 극소수 입니다.
레슨해서 생계유지 할거면
다른걸 해야지 ㅎㅎ
너무 공감되네요. 커리큘럼은 시대에 맞지않고,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은 약해졌고, 진짜 갖춰야하는 능력은 실용음악과에서 가르쳐주지 않고, 비용은 비싸고... 도피처로서의 기능만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대학교는 학문으로서의 역할도 있다지만 실음과 같은 곳이 현실에 발 못 붙이면.. 존재 의미가 없다고 봐야;
보컬뿐만 아니라 실용음악과 전반에 대한 이야기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진짜 여러모로 생각의 전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대기업 기획사 가야 성공할수 밖에 없음. 뮤비 한편 찍는데도 싸면 몇억에서 몇십억 단위라고 들었던거 보고 체감 확듬. 작곡, 노래트레이닝, 홍보,등등 돈이 엄청 드는게 요즘 현실이라 정말 엄~~~~청 재능, 운 아니면 그냥 성공은 하늘에서 별따기.
대기업 기획사 부조리는 알고계시죠?
파이를 누가 다가져가는지 곡 몇개 팔아보면 아실텐데
아녀요.중소기획사에서도 성공할수 있어요
진짜 실음에서 보컬은 정말 정말 특출나지 않는 이상은 만능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해야겠네여...
실음과 다니다 공대로 편입한 사람입니다..
애초에 실음과는 필요가 없어요..
음악은 학교를 다니면서 하지 않아도 됨.....
솔직히 실용음악과는 음악의 꿈을 꾸는 학생들의 시간과 돈을 빼먹는 장사수단일뿐..
정답 ㅋ
백퍼ㅋ
인정 합니다 지금은 30대가 되었는데 현실이 시궁창이네요ㅠㅠ ㅋㅋㅋ 재수로5년을 이십대초반에 태워먹은게 너무 큰시간 이였네용ㅠ 가사사정도 저는 요즘 시대에서는 입시생들도 자기 형편을 현실적으로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 전 알면서도 열정만 가지고 날려먹은 시간이 지금 와서 나와 가족을 힘들게 하고 있는거 같네용..ㅠㅠ
진짜 실용음악과는 갈수록 암담해질것 같습니다..그나마 작곡은 미디하면서 자가생존 한다고해도 보컬과 기악은 그러기가 어렵죠. 개편이 시급하네요😢
너무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현실과 예술은 같이 갈 수 없죠ㅠㅠ. 저도 경남 통영에서 저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 재즈 음악을 기반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두가지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현실적인면과 예술적인면... 음악이 서비스 업이라는 것이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우리나라음악 특히 대중음악은 서비스 업이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자신의 예술을 표출 할 수 있다면 좋은 음악인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해 주세요
시대가 매우 좋아진것도 한몫하죠 저같은경우 교회에서 매주 간단한 찬양팀 편곡을하는데 코드도 악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게 별문제가 안되는 시대입니다(아마레벨이라는전제) 유튜브에 엄청난 고퀄편곡들이 떠다니고 그 곡들을 AI가 악보 다그려주고 코드따주고 심지어 내가 흥얼거리는것도 악보로 그릴수있는 상황. 맘잡고 노력만하면 취미들이 전공을 잡아먹는 시대에 그 음악만 하려고 대학을 간다?
저는 지금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원래는 고등학교 현역부터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박터틀님 양상도 많이보고 공부하며 보컬로 시험을 봤었는데요 전부 2차도 못가보고 광탈했어요
제 재능이 애매했던거죠 그건 지금와서 느낀겁니다 아 예체능은 애매한 재능으로는 절대 먹고살수없다. 더군다나 이걸 하는사람도 너무많았구요 이많은 사람들속에서 저를 골라야하는 메리트가 크게 없던겁니다 쉽게말하면 많고많은 자영업 음식점들 사이에 꼭 저를 골라야할 세일즈 포인트가 없었단거죠..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자체는 굉장히 사랑했기때문에 포기가 안되서 성악을 골랐고 정말 운이 좋았죠
제가 성악에 적성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재수때 처음 성악 입시에 도전해서 지방대,
삼수를 통해 두번째 시도에 연세대에 들어왔습니다
보컬숫자 아직도 너무많습니다 제가 시험볼때만해도 성악의 경쟁률에 10배이상이였습니다
성악도 다른 기악들에 비해 많이 뽑긴하지만 많이뽑는다는 기준은 단순히 숫자로 비교한것이지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과 4개로 세분화되기때문에 학교에서의 합주나 합창을 위한 딱 적당한 사람수를 뽑습니다 그런데 보컬수는 정말... 이건 교수들이 평가하다가 지쳐서 평가못하는게 아닐까란생각이 들다못해 확신합니다
아마 처음중단까진 평가하다가 후반부는 듣지도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좀 민감할수있는 말이라 이유는 말씀못드리지만 분명 후반부는 제대로 안들을거고 그시간에 걸린 학생들은 정말 운에 의존하는 시험을 치게 될겁니다
아무튼 지금도 너무 사람수가 많습니드 보컬은...
그리고 보컬 준비하시는 분들 악기 무조건 배우시고 기본적인 자작곡을 쓸수있어야 겨우 먹고살수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할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보컬민 하지마시고 제발 이론,작곡,악기 1가는 무조건 하세요 예체능은 자기어필의 자영업입니다
기민하게 움직이고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커뮤니티의 붕괴. 이거정말 심각합니다
그래도 성악과는 한다리걸치면 알고 서로 아는사이라서 그들만의 리그라는 문제도 분명생기겠지만 그반대로 서로 알기때문에 삶에서 도움주는 일이 빈번합니다 저는 이게 커뮤니티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지만 실용음악 버컬에선 그게 제구실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뮤니티가 붕괴가 된거죠
가장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띵언! "성공은 천천히 누적된다"
그래서 저도 보컬 위주로 공부를 하지만 작곡공부, 악기공부도 보컬 못지 않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연예인이 되는 거죠. 그리고 요즘에는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이 많아졌기 때문에 그 연예인이 직접 뛰어다니며 스스로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겁니다.
요즘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음악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네요.
17:20 성공은 천천히 누적된다는게 정말 공감되면서도, 막상 체감해보면 정말 견디기 어렵죠..
항상 느끼지만 터틀님 영상은 단순히 음악정보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여러 인생 조언들까지 해주셔서 좋은것같아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감동적이네요~ 저도 실음과 보컬전공이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 현타도 많이 왔었는데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고 왠지 영상에서 위로도 받았네요!! 진짜 박터틀님의 영상은 너무 좋아요!!! ㅎㅎㅎ
실용음악과는 경제적 여유있는 상태에서 취미생활로 선택할 수 있는 자기만족형 학과에요.
각분야에서 Ai의 발전때문에
꽃을 피우기도 전에 꿈을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이 하나있음
그렇게도 불안하다면 지금 하고있는 것을 딱 일주일동안 하던것을 멈추고
당신분야의 Ai를 주구장창 파보셈
자신이 해봐야암. 스스로 그렇게 겁나던 Ai기술을 공부해보고 작품을 하나 만들어봐 그럼 알게 될거임
현재 Ai는 결국 기본 작품에 기생하는 결과물을 낼뿐이라는 걸
Ai는 스스로 창작하지 못한다..
창작이란 정보의 재구성이라고 인간이나 ai나 하는 짓은 똑같다고들 말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 맞을뿐임
Ai커버? 결국 원 음원에 보컬만 덮은거
Ai 작곡, 소설, 그림 < 전부 메커니즘이 똑같음.
아티스트 한명꺼를 ai교육 시키면 무조건 표절 나오겠지? 구성, 스타일 전부 비슷하게 나오니까
그럼 진짜 창작물이란 구색을 갖추려고
아티스트들 20명정도 섞고<
텍스트나 툴로 뽑아달라 명령해야됨
결과어떻게 나오는줄 알아?
형용할수 없는 쓰레기 나와
그럼 그걸 또 다듬으려고 명령어들 다듬어 < 타율이 낮을 뿐만아니라 시간 존나 오래걸려 개쌩 노가다에 정보도 없어, 게다가 결과물도 존나 어중간해, 효율이 너무 낮아
결과물 퀄리티 높히려면 결국 '아티스트 한명'을 베이스로
다른 아티스트들 조금씩 넣어야돼
근데 내 의도를 넣기 위해서
이 베이스로 삼은 한명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설정 하는순간
작품구성이 중구난방으로 튄다 ㅋㅋ
베이스로 삼은 아티스트한테 구속될수밖에없는 구조임
일반인들이 그냥 유명한 아티스트 한명꺼 교육시키고 재미로 뽑기는 쉽지 퀄도 좋지
근데 작품으로 만들려고 깊게 파본다?
Ai의 현실을 알게될거야 이거 자체로 작품 못만든다는걸 그리고 ai기술의 이점도 깨닫게 될것임
간단한 보조, 노가다역할, 조금의 영감을 주는 ai의 순기능을
그러면서 알게되지 ai는 나를 대체하는게 아니라 잘만 이용하면 훌륭한 내 보조툴이 된다는걸
결국 하고싶은 말은 하고있는거 계속 하셈 대신 테크니컬한 부분에만 집중하지마셈
전체적인 작품구성, 흐름, 등 감각을 키우려 노력하셈
나무하나를 다듬으려고 하지말고
정원을 예쁘게 꾸미셈
영상에도 나왔듯
예술이라고만 생각하고 파면안됨
더 큰 개념인 비지니스, 사업, 서비스업으로 확장하셈
기타피킹테크닉에 집중하지말고
내 기타에, 내 음악에 내 행위에 스토리를 만들어야됨
좁은시야에서 벗어나서 넓은 시야를 가지셈
이거다 .
공감합니다. ai 깊게 들어갈필요도 없어요 커뮤니티 같은데 빙 둘러보시면 실패작들 많이 공유됩니다. 변수하나 바꾸면 방향 완전 달라지구요. 어느정도의 결과물을 내놓기는 하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 사실은 맥도날드보다 쉑쉑버거가 맛있는 것이였어
홀리쒯 센세이 통찰력에 나 지렸어...
오래전 학교다닐 때 90년대학번선배님께 듣기로는 실음과엔 전공이 성악과 작곡 두가지 뿐이었어서 성악이나 작곡전공생에게 악기연주는 필수였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죠. 아주 좋은 내용입니다. 예술가도 서비스업을 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합니다. 자신의 예술이란 상품을 남에게 들려주고 그 상품에 대한 댓가를 받는 서비스업을 하는 자영업자죠.
그래야 자기 예술품을 돈받고 팔고 그 돈으로 또 자기 예술을 하는 선순환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이번 컨텐츠 너무 공감이되서 글을 남길 수 밖에 없네요...
말씀주신 '실용음악과의 역할 : 커뮤니티' 라고 말씀주셨는데, 함께 협력해서 더 발전하는 형태가 사실 꼭 실용음악 뿐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인것 같아요.
예를 들어 컨텐츠 하나만 보아도, 기획, 촬영, 말하는 사람(촬영 타겟), 등 혼자 다 할줄 아는분이 많지는 않잖아요...
저희 이그나이트도 그 부분에 공감해서 음악인들이 서로 협업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적다보니 홍보글처럼 쓰였는데 요점은 협업이 필요한 시장에서 각자도생하는 방식은 개개인에게 많은 부담이고 포기하기 더 쉬운길이라 생각되요.
같이 음악 창작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짚어주신거 같습니다 ^^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선배님....
실용음악 세션 수요 감소, 인구감소로 인한 학원생 감소, 한국에서 밴드음악 인지도 낮음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겹치면서 한국에서 실용음악은 갈수록 후퇴하는 느낌
진짜 음악은 취미가 제일 즐겁고재밌다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진로를 바로바꾸게되었습니다. 전혀 후회하지않습니다.
그때 당시 일로 힘들었던 저에게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있지요.
"경기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신문,우유 그리고, 음악을 먼저 끊는다."
다시 생각해봐도 그만두길잘한거같아요.
음악을 끊는다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초에 음악에 돈 별로 안쓰는데..무료로 들어야햐는게 음악이라는 이미지가 커요. 돈쓰기 싫어하고
@@JP-su8ls 정확하게는 음악학원을 끊는다... 라는 표현이맞지요ㅎ
레슨으로 먹고사는건 한계가 분명하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어차피 저보다 잘하는 후배 또는 친구들이 치고 올라올텐데 나이가들면서 필요한돈은 더 많아 지기 마련이거든요.
나이에 맞는 돈을버는거 생활의 여유로움등이 그땐 없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취미로한다해도 이만한 취미가없다라고생각하기도하고, 언젠가는 또 취미삼아 기타를 잡을지도모르겠지만, 그만두고 난 뒤 다른진로를 찾아서 먹고사는 지금 생활에 굉장히 만족하는편입니다.
무엇보다 주말에 후배공연을 보러갔는데 분석하고 집중하는게아닌,
잊고있던 음악의 즐거움도 느낄수있었네요.
꿈을 포기한 인간이 두서없게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바랍니다.
@@JP-su8ls돈주고 악기 배우는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JP-su8ls 아마 음악을 하는걸 끊는다는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음반을 사서 들었기에 이 말도 맞는 것 같고요
@@user-friendly5286아 그렇군요 잘못 알아들엇네요
진짜 상위권대학은 끝까지 살아남을 거예요. 그 외 지잡대는 주위 분위기때문에 가지 마시고 차라리 본인이 음악하고 음악씬에서 자기음악하는게 나을거예요
리얼 분위기 안좋으면 안가거나 빨리 튀는게 현명한거임
박식하고 통찰력도 탁월하고 사회 문제에 실제적인 목소리도 내실 줄 아시고 등~~ 존경스럽습니다.
재수를 이십대초반에 예대,한양대,단국대,서경대 이4개만 4수할때까지 오지게 쓰다가 백석예대가 정원이 많아서 쓰고 붙었다가 또 1년학비까지 다 이체하고 입학 2주전까지 고민하다 1년더해보자는 마음에 20대초반을 그냥 시원하게 다 날려버렸는데 값진 인생경험이 후회를 하진 않았지만 살아보니 나는 단지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기보단 이름있는 4년제대학을 공부로 못가니까 공부보다는 그래도 잘하던 노래로 승부를봐서 가고 싶었던 거였고 내 삶의 주된 목표는 그냥 돈이 많이 벌고싶은 거였다... 그저 나는 음악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혼자서 자기위로를 하면서 특별한 사람인척했다 학원 선생님 하면서도 돈이 안돼서 이곳저곳 해매는 트레이너를 보니 내가 원하던 인생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대까지 포함해서는 거의 20대절반을 날렸는데 그냥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그때 다른 전문직종에서 일하거나 돈이라도 열심히 벌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ㅠㅠ
선생님 방금 4년전 스케일 연습 영상으로 처음보고 최신영상 봤는데 많이 건강해지셨군요...
긴 영상이었지만, 좋은 분석 내용에 끝까지 다 보았네요... 사실 실용음악과뿐 아니라, 인문계를 나와, 일반 인문계/자연계 대학을 가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악기는 도구일뿐... 결국 음악을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곡능력가진 사람들끼리 뭉쳐야된다 생각함
보컬도 Ai로대체되고 세션은 미디로찍어내면되고 작곡도 AI가하면 이젠 예대가 없어지지않을까 클래식포함
클래식은 사람들이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고 부르는걸 10만원씩 주고 들으러 가는데 무대는 비어있고 그냥 음악 트는거 그거 보려고 10만원 쓰겠어요? ㅋㅋ
기술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환장하는게 아날로그, 과거의 향수에요. 오히려 그게 더 프리미엄이 될수있구요. 자 식당으로 비교해봅시다 서빙도 로봇이하고 요리도 로봇이하고 키오스크 하나 떡하니있고 그릇 반납도 셀프에요. 이런 가게가 프리미엄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손수 직접만들고 서빙해주는게 프리미엄이될까요?
클래식은 원래도 소수라....
오히려 귀하죠
그렇게 치면 전화기같은 지금은 유망한 공대 과들도 결국 사라지지 않을까
ai 때문에 음악인들이 실직한다는 맥락은 3D 프린터 때문에 미술가와 건축가 실직한다는거랑 같은 논리임 ㅋㅋㅋ 한마디로 말 안된단 뜻
드럼 전공 이였는데 리듬악기 잘하면 여기저기서 막 불러요 물론 열정페이죠
1학기 들어가자마자 학생팀 3팀 들어가고
교수님 행사 심심하면 불려가고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거절하기도 뭐하고;; 방학이고 뭐고 없어요
베이스 치는 친구들이 제일 고생 많이 하긴 합니다.
결국 2학기 중간쯤 자퇴 했네요 이미 학원에서 다 배우고 대학 입학하기 때문에 솔직히 배울것도 없어요
대학은 그냥 커뮤니티가 다 입니다.
그러다가 프로툴 다루는 스튜디오음향쪽으로 빠지고 지금은 드럼+음향 했던경험을 토대로 고향에서 작은 교습소 하나 차려서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것 저것 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클라이언트 만나면 사바사바도 잘 해야하고 서비스업이랑 다를바가 없어요
집에 돈 좀 있고 취미로 해도 상관없다 싶으면 이 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자기가 한 노력에 비해서 보상 못 받는게 이쪽 세계 흐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국에 계신 음악 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직장다니면서 늦깎이 실용음악과 대학원 석사를 다녔는데... 10년사이 엄청나게 달라진 실용음악과의 위상과 그와 다르게 암울한 미래가 보여서 참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진짜 아마 많은 분들이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술마시면서 항상 나오는 주제지만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그런 주제입니다.
음악은 자영업자다. 200% 동감합니다!!
나이 먹고 이뤄논거 없으니... 진짜 현실 비참해집니다 열정과 노력만 가지고 하지마세요 여러분ㅠㅠ 그러다 적성에 안맞아서 눈돌리면 너무 멀리 와있어요...ㅠ 부모님 한테 너무 미안해 집니다 전 심지어 내가 음악으로 낭비한 시간만큼 우리 가족의 생계가 더 위태로워져성ㅠㅠ 그 고생해서 얻은 결과가 월200~300 학원 출강일수도 있어요 미래가 안보여요 집,차,결혼,출산,삶의질 전문성이 사실 별로 없는 직종입니다 생각잘해보고 시작하세요 진짜로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게 거지로 살아도 음악을 하겠다는건지 아니면 성공의 목마른 사람인지
2~300이 초년생이면 그나마 나은데 연봉이 안 오른다면 미래가 없긴하죠
이번에 실용음악과 기타전공으로 들어갔는데 장난 아니긴 했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기악인지 노예인지 서로 사이 안좋다고 드랍치고 잠수타고 해서 1학기에 6개팀 들어가고 진지하게 휴학 고민중이네욤
으으으으..떠오른다..혼자 정기공연 20곡중에 15곡에 기타를 쳤던 과거 ㅋㅋㅋㅋ
발표수업때 A,B,C,D 팀 이렇게 4팀인데 그중 3팀에서 내가 기타를 다 치고 있었던 과거 ㅋㅋㅋㅋ
심지어 몇몇 기타놈들은 탈주를 하고,선배들은 바쁘다는 명목으로 떠넘기다 덜미가 잡혀 제가 하던곡을 몇개 배분 받았었던 웃지못할 촌극이 펼쳐졌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해서 얻은거?스트레스와 골병만 얻었습니다..학교 다니면서 응급실 두번 실려가고 면역수치가 밑바닥을 쳐서 졸업도 못할뻔 했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가 온라인도 병행하는 수업이다 보니,시험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다행이도 졸업공연과 4학년 2학기 기말시험은 무사히 퇴원후 잘 치뤘습니다
졸업 후에 뭐라도 해줄줄 알았더니 그런거 없고요
대부분 일자리는 제가 서류넣어서 찔러보고 운좋게 학교,문센,청소년센터 등등 수업 잡고,
학교 강의하면서 다른 방과후 강사들 간단하게 모여서 얘기했는데 그중 한분에 작게 기획사 운영하는 분들이어서 같이 음악하는 중입니다 허허
@@Msj_music 실용음악 기악, 보컬, 미디작편곡 학생들은 졸업 후에 다들 어떤쪽으로 일 하시나요?! 레슨 말구요....
@@Msj_music다 짬당했다지만,물론 벅찼을거 같지만 공연준비가 역량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으셨나요?
@@잡플양보다는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몸만 상합니다
@@user-yw5ct1px3x 다른일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ㅋㅋ
나는 진짜 너무 좋고 해보고싶어서 한번 도전해보고싶었었는데 집구석에서 씨알도 안먹혀서 결국 못해보고 나이먹어서도 한이 남아 많이 억울하고 화가났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결국 극 취미로 사회인밴드로 죽을때까지 음악을 연구하고 공부할꺼같아요!!
이게 그냥 실용음악과 얘기로 하기에 더 깊게 들어가면...그냥 대학 자체가 존재할수 있냐 없냐 의 얘기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 인구 줄고 있고, 출산율 줄어들고...
대학 입학 정원이 아예 모자라요~ 근데 다들 수도권...인서울에 서울예대, 경희대, 동아방송대, 동덕여대, 이런 수도권만 집중되고있지 지방에 대학들은 그나마 정원 차는데 이런데는 다행인 수준이지요~
그렇게 지방대학교 는 아예 폐교하는 수순도 들어갔고, 교육자 라는 직업 자체가 지금 회의감 들어갈 정도로 너무 환경과 사회적으로도 열악 합니다.
더 거시적으로 가면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지요~
저도 실용음악과 학생이고, 또 직장인이며, 지금은 나이 40 넘어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다시 음악쪽 교육자 일을 하고는 싶지만...그게 쉬이 허락도 되지 않는 현실 입니다.
생각 깊다... 본질 파악하는 게 진짜 수준급이시고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을 롤모델로 삼고 싶습니다...
골프처럼 프로가 아니더라도 취미교육산업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화음음악의 시대는 끝난것 같습니다. 새로운 소리와 흥미로운 리듬이 주가 되는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해야했을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은 유튜브가 흥하고 방송국이 망하면서 흥하는 오디션 프로도 딱히 없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힘들죠. 실력이 있어도 아는 사람만 알게되겠죠. 유튜브가 이전보다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세계적으로 통하는 실력일때의 이야기고 국내로 한정하면 관심있는 사람한테만 알고리즘으로 어필하게 되겠죠
굳이 공중파 안나가도 유명해질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 해졌죠... 그게 오디션프로가 없어진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92년생이셨어요...? 생각보다 많이 어리시네
안녕하세요 현재 4년차 실용음악학원 기타 강사입니다.
진짜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이 갑니다. 요즘 학생들은 대부분, 보컬에만 집중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악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미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업이 얼마나 무수히 많고, 다양하게 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저도 물론 한 2~3년정도 강사 생활 해보게 되면서 다양한 강사들과 교류를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고,
실용음악과를 진학을 했을 때 비전이 있어야한다는걸 알려주게 되네요.........
맞아여 형님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에 올라와서 봤는데 너무 공감되는 말 뿐이네요 그 중에서 고립되었다는 얘기가 제일 공감돼요 ㅠㅠ 으쌰으쌰했던 그런 분위기에서 졸업하고 나니까 더 독기를 품고 절박한 상황을 인지하고 열심히 음악을 하려고 하는데 언제부턴가 혼자서 계속 그냥 묵묵히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정말 고립되어 있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음악을 하면서 '잘하면 돼~' 라는게 말이 안됨. 잘한다는 기준도 설정하기 어려울 뿐더러 설령 잘한다고 그게 곧 돈벌이를 보장해 주지도 않음. (공부) '잘하면 돼~' 라는 말은 어느정도 맞지. 상위 1%해서 의대가면 돈벌이는 보장되니까.
노래도 배우면서 노래를 배우기 위해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상당히 공감 가는 말들이 많았었네요..ㅎㅎ
실음보컬 전공하는 아이를 키우고있어요
입시설명회 듣고 답답했는데...
노래만 하던 아이였지만 노래만해서는 경쟁력에서 뒤처질것같아 악기까지 배우고 있고 작곡도 하고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포기하라 말도 못하고ㅋㅋㅋ 응원하는 척 하고 있습니다
보컬이 비중이 많기는 해요 악기 많이 부족하죠 정말 악기하는 아이들 힘들어해요 맞는 말이예요 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보컬도 악기를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왜이리 답답한가에 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보컬은 뜨지않으면 돈을 벌 수 없습니다.... 본인을 미디어에 노출시킬 깜냥이 안되면 하루빨리 접으라고 하세요. 물론 돈 안벌어도 상관없다하면 본인이 알아서 살아가라고 내버려 두세요.
Ai 작곡해봤습니다. 광고 드라마 뮤지컬 등 상업음악 종사 11년차인데요, ai 음악을 영상감독들이 쓸리가없습니다. 많이곡을 뽑아내는게 감독들에게 의미없기 때문입니다. Ai는 다량으로 승부볼때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음악이 필요해서 음악을 골라써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많은곡을 다 들어볼 시간적여유가없어요. 두려워하지않아도 됩니다. (다만 모든음악인에게 미디는 필수... 오히려 실연은 옵션)
공감. 1세대 실용음악과 없이 세션된 분들 있던 시절. 어디학교를 가면 선배들이 끌어준다고 말하더니
이름만 들으면 아는 엄청 유명한 밴드 세션들 제자들 땜빵 세션아니면 다 보이지도 않더라...
그 과거의 실용음악인들. 거짓말. 한거에요.. 어쩌다 한번 운좋게 세션 뛴걸로 프로필 끝나고..
나이먹으면 결혼때문에 취직이 좋구나 싶고 안정적인 월급받고 싶어서
그 많은 유명한 학교 출신들 내가아는사람들 대부분 회사로 들어간걸로 아는데..ㅎ
시장은 좁기만 한데 그 많은 입시생들 몰리니 처음엔 좋아라... 학원은 잘되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이먹으면 학원강사로 뽑지도 않지요 ;; 다른 학과아이들은 인턴많이하고 대학교때 ppt도 배워서 회사생활할때 무엇이 필요한지 알기라도 하고 경력으로 취직이라도 하지;;;
이력서 커리어가 부족해서 제조업가거나 백화점 의류매장가던데요?(물론 현장이나 일이 맞으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안정적이라면 더 좋은거고요)
그 많은 입시생들을 그 좁은시장에 연결시킨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닙니까? 애초에 시장이 좁아 그많은 입시생들 들어가기도 힘든데,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용기를 불어넣어주던게 1세대 실용음악인들 그리고 2세대 그리고3세대...나도 몇세대에 들어가서 취미레슨은 좋은데 입시는 마음이 찝찝했어.. 그냥 지금은 사업합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입시생들...
그냥 쓰고보니 예체능은 다 이렇네 싶다 클래식음대 미대 체대 실용음악 다 그래요
8살때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으로 , 클래식 피아노 10년 , 취미로 드럼 3년 , 색소폰 3년 , 마림바 2년 , 등등 다양하게 배우고 , 예고3년 대학 4년 베이스 전공했는데 .. 연주는 이미 손놓은지 오래고 악보그리면서 , 악보사이트에 악보팔면서 수익내고있어요 전 ㅋㅋㅋ ㅠㅠ 그나마 배운게 많으니 그릴줄은 알아서 제가 열심히 꾸준히 올리기만 하면 수익이 나더라구용 .. 근데 이거도 스스로 찾아서 한거고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 하하ㅏ ㅠㅠ 요즘 보면 음악해서 잘되는친구들은 , 자기 컨텐츠 살려서 본인스스로의 브랜드 가치를 가꿔갈줄 아는친구들은 인스타든 , 유튜브든 금방금방 키워서 성공시키고있고 , 그렇지 않은친구들은 일찍이 포기하고 다른거 하면서 살더라구용 .. 참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네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진짜 꾸준하신 박터틀님 화이팅❤
확실히 보컬은 무대에선 주목의 대상이긴 하지만 연습실에선 그냥 쩌리 ㅎ
사실 보컬이 가장 힘든 포지션 인데 진입장벽이 낮고 진입 초반에는 목소리만 좀 좋아도 두각을 나타낼수 있으니
그런 부분이 있는거 같음.
밴드의 일원으로 봤을때 제일 흔한게 보컬이지만 또 한편 만나기 진짜 힘든게 좋은 보컬이죠.
@@nhk7654 맞습니다 그리고 보컬은 밴드의 모든 악기를 다룰줄 알아야 하죠 노래도 잘해야 하고 이래저래
다 할줄 아는 보컬이 좋은 보컬이니 만나기가 어렵죠ㅜ
인풋 대비 부실한 아웃풋
'잘 하면 돼'라는 추상적 감언이설로 현실적인 얘기는 쉬쉬했던 기성 세대 실용음악인들.
냉정한 통찰력으로 인풋 업계 현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기타 강사만 8년째 하지만 하나에만 올인하면 리스크 정말 큽니다.
코로나때 실직하다시피 수업도 끊기고 지금은 개인 레슨 소수 인원 + 악기점 정직원으로서 생활하는데
플레이어로 올인하신 선생님들 알바급의 요식업, 푸드트럭 등 투잡 뛰는 등 녹록치 않습니다.
공감. 1세대 실용음악과 없이 세션된 분들 있던 시절. 어디학교를 가면 선배들이 끌어준다고 말하더니
이름만 들으면 아는 엄청 유명한 밴드 세션들 제자들 땜빵 세션아니면 다 보이지도 않더라...
그 과거의 실용음악인들. 거짓말. 한거에요.. 어쩌다 한번 운좋게 세션 뛴걸로 프로필 끝나고..
나이먹으면 결혼때문에 취직이 좋구나 싶고 안정적인 월급받고 싶어서
그 많은 유명한 학교 출신들 내가아는사람들 대부분 회사로 들어간걸로 아는데..ㅎ
시장은 좁기만 한데 그 많은 입시생들 몰리니 처음엔 좋아라... 학원은 잘되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이먹으면 학원강사로 뽑지도 않지요 ;; 다른 학과아이들은 인턴많이하고 대학교때 ppt도 배워서 회사생활할때 무엇이 필요한지 알기라도 하고 경력으로 취직이라도 하지;;;
이력서 커리어가 부족해서 제조업가거나 백화점 의류매장가던데요?(물론 현장이나 일이 맞으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안정적이라면 더 좋은거고요)
그 많은 입시생들을 그 좁은시장에 연결시킨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닙니까? 애초에 시장이 좁아 그많은 입시생들 들어가기도 힘든데,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용기를 불어넣어주던게 1세대 실용음악인들 그리고 2세대 그리고3세대...나도 몇세대에 들어가서 취미레슨은 좋은데 입시는 마음이 찝찝했어.. 그냥 지금은 사업합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입시생들...
14학번 실음과 학생이였어요.ㅋㅋㅋ 아주 정확하게 찝으셨네요
저희는 보컬이 있긴했지만 재즈 지분이 높은 학교였어서
사실 보컬이 필요가 없는 사람이 많았죠
그래서 베이스전공도 일렉베이스는 안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같은 학번 베이스전공이 3명정도 됐는데
일렉베이스 치는 친구는 한 명이었어서
퍼포먼스 수업이라도 하려고 하면 보컬친구들은 베이스 구하느라 맨날 밥사주고 쫓아다니면서 싺싹 빌고 했어야했져...
없으면 선후배라도 찾아다니고...
일렉베이스 친구는 졸업공연 때 매 무대마다 나왔죠..ㅋㅋㅋㅋ
저때도 이랬는데 지금은 오죽할까요.ㅎㅎ
입시할 때 그런 얘기 있었어요 대학가는 것 자체가 목표라면 여자가 드,베 전공하고 여대를 지원하라고...
그럼 원서만 넣으면 합격이라고..ㅋㅋㅋㅋㅋ
저는 실용음악은 아니지만 클래식 관악기 전공으로 이번에 예고 붙은 1인인데요,,,!! 실용음악과는 그래도 클래식보다는 더 잘알려지고 하는사람도 많아서 잘돌아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클래식도 요즘 전체적으로 다 미달이여서 클래식 관한 대학들도 몇개 없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예고 시험 봤을때만 해도 다른과는 아닌데 음악과가 전체적으로 다 미달이여서 이번에 지원한 사람들중에 한명빼고 다 붙었어요,,그러고도 정원에 반밖에 차지 않는 상황,,,,, 그래서 경쟁률도 0.69 대 1이였어요,,,,서울에 있는 예고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미달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이게 맞는건지 의심이 드네용 ㅠㅠ
베이스 , 드럼 공연 한번에 10팀이상 기본
기타 피아노 5~7팀
곡은 팀당 3~4곡씩
공연 한번 할때마다 초주검
정기공연 월에 1번
교외 공연 2+@
합주 주에1번
총 월에 5+@
= 자퇴
세상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요? 이미 20여년전 부터 세계적으로 음악 시장 자체가 붕괴기 시작됏고 지금 현 시점에서는 거의 마비 상태 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프로 뮤지션들도 직업을 바꾸고 그만두고 생계가 어려운 환경인데 도대체 실용음악과가 무슨 필요가 잇다는건지 이해가 안됌
아이돌과 뽕짝이 판을치는 한국에서 왠 그리 실용음악과는 많은지 그리고 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뮤지션 한명도 없는지 생각해봐야 함
마지막으로 실용음악과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지 않읍니까? ㅋㅋ
동의합니다
실음과 말 자체사 역설임
저는 보컬전공으로 제가 실용음악과를 진학할 때만해도 남자가 갈수 있는 인서울 4년제는 없었고,,
심지어 실용음악과 자체가 전국에 몇개 없었어요
그래도 제가 있던 학교에서는 보컬이 20% 조금 안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합주팀구하는게 어렵지도 않았었는데 보컬을 저렇게 많이 뽑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 학교와 교류가 없었어서 그 때부터 그랬는지 점점 바뀌어서 지금와 그런 형태가 됐는지는 몰라도,,
보컬 100명 몰아넣고 수업할꺼면 대체 대학은 왜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부전공으로 악기배우고 다른 악기들도 깔짝대며 전공인 동기나 선후배들한테 배우는 것도 공부고 낭만이고 재밌었는데,,
아,,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베이스는 귀합니다,, 저도 베이스 선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베이스를 부전공으로 했었어요ㅋㅋ
요즘엔 AI기술 발전까지 더해져서 음악계 자체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죠 ㅠ
우리가 ai기술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마 다시 밴드가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디는 ai가 다 조만간 찍어버릴것 같아요
실용음대생인데 진짜 공감 ❤
영상 잘 봤습니다! 음악 전공은 아니지만 굉장히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말씀하신대로 앞으로는 고립이 점점 더 심화될텐데, 그 분들을 서로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 하나 생기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막연히 생각하고 갑니다 ㅎㅎ
음악이 좋아서 이 길을 택한 마음보다 음악을 해서 얻는 욕심에 더 마음이 갔던 것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건 아닌가 싶네요.
쌤 말대로보컬 30명
기악30명.미디30명으로
해야됨...보컬이 너무많이
뽑고 실력도 없으면서
대학교 등로금으로
운영자금만 보태주는것임
클래식,한국음악쪽 지방대학음대가 폐과되면서 학교정원채우기용으로 수많은 실용음악과가 생겼죠.실용음악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연극영화과도 많이 생겼습니다.꼭 한해 입시생 숫자 30만명대를 기록할 예정인데 그 중 실용음악응시생 천명이하로 떨어지면 몇몇 유명대학 실음과를 제외하고 지방대학 클래식,한국음악과처럼 폐과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솔직히, 실음과는 전국대학 10개정도 있는 것이 적절한 수준이 아닌가싶습니다.현장 수요대비 너무 많은 대학에서 실음과들이 개설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예전에는 재즈공연하면 어느정도 관객이 많았는데 불경기이고 아이브같은 음악들이 대세이기 때문에 재즈음악이 인기가 없고 티켓이 잘 안팔리더라구요
좀 짜치는 얘기지만 기악 내에서도 기타나 베이스는 펜더, 제임스 타일러, 존 써 같은 고가의 악기가 아니면 취급도 안하는 불문율이 있는걸로 아는데, 저는 이러한 부조리함도 지원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요즘은 국산기타도 좋은 기타들이 많은데 굳이 비싼악기를 실전 뛰기도 전 부터 구매해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한심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나 드럼에 비해 가뜩이나 악기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야 하는 마당에 악기 가격이 500을 넘지 않으면 안된다니요... 이러한 부조리도 하루 빨리 없어져야겠습니다
다름 분야도 마찬가지요. 그래픽 공부를 하면 좋은 컴퓨터가 있어가 보다 빨리 작업을 하겠죠. 악고도 좋은 악기로 연주를 해야 좋은 소리를 알게 되는 것 입니다.^^
@@JazzGuitarStudio 좋은 소리를 추구하는 거 자체를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좋은 소리를 추구하는것과 별개로 비싼 기타를 사야 하는게 실음과 통과의례 처럼 되버린 현실을 비판하는것입니다.
실음과 들왔는데 느끼는게 이도저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나오면 95퍼는 레슨선생하고 있다는것... 이쁘고 잘생기면 유튭하면 대박나고 ㅎ 초보 조차도 의상 야하게 입고 얼굴 안나와도 슴가크면 대박나고 개탄할 노릇이죠
사이다 시원하게 한잔 때리고 갑니다..
실음과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운영될지도 문제입니다! 의대요? 의사도 나라가 돌아가야 먹고사는 거고 .. 지금 제일 똑똑한사람이 탈조선이쥬
공감되는 부분들을 많이 짚어 주셨는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실용음악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학문”으로 정착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실용음악과가 생긴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C9과 Cadd9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CCM분야에서 그렇습니다. 본질적으로 다른 코드인데 말이죠.
또한 방송이나 공연 현장에 정확한 리드쉬트가 없습니다. 다 제각각입니다. 오류천지입니다. 가수공연을 하면서 제대로 된 리드쉬트를 제공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대중음악분야에서 정확한 리드쉬트 제공이 당연시 되고, 엄청난 전문서적이 출판되고 있는 영미권에 비해 처참한 수준이죠.
클래식이 지금까지 살아있는건 ’악보‘를 소중히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0여년간 실용음악과에선 도대체 뭘 가르친 걸까요? 답답합니다...
공감입니다~ 코드랑 악보를 그리고 읽을 줄 아는 건 작곡전공의 일만이 아니죠.. 기본과 기초를 철저히 가르치고 내가 학문으로써 음악을 대하고 있다는 자세가 필수인데.. 공부하기 싫으니까 실음과 간다는 말이 첨에 들었을땐 충격이었는데 이젠 수도 없이 듣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요즘음악시장은 대학을 가기전에 데뷔하지않으면 시장진입하기도 힘든 안타까운 현실..
시대가 바뀌었다 커뮤니티가 무너졌다
너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와 진짜 좋은 말이다 유튜브로 이런 말들 계속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계속 해주세요 정말 감사해요
기악을 너무 적게 뽑아서 지원을 포기하게 되는것도 이유인것 같아요.. 에코붐 세대들은 가고 싶어도 못갔는데..거기다 초합을 못하면 들어갈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했구요..대학교 들어가서도 불공정한게 예체능은 다른 학과 수업들을 들을 수 있었으나 일반학생들은 에체능 수업을 들을 수가 없으니 안타까움은 배로 늘어가더군요.. 차라리 지금처럼 경쟁률이 줄어드는게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변해서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이게 실용음악과 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죠..
기타리스트 도중모 보고있냐? 레슨할때 폰보고 액상담배 피지마라
ㅌㅋㅋㅋㅋㅋ
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름 특이해서ㅜ딱알겠노
국악과 , 실용음악 대학원, 생활가전회사 사운드 디자인 9년차 입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예체능은 1% 의 소수의 인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것 같아요.
중요한건 자신의 전공에 대한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집중인것 같습니다.
사운드 디자인 9년차 이지만, 아직 이곳은 노다지에요. 오히려 쓸만한 사람이 없어서 키워써야 할 정도로,
여러분들, 공부 많이 하셔야 해요.
AI 작곡이 사람 잡는다. AI가 음악을 대체 할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그 AI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 조차도 음악인이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AI를 배웠던
사람이 만들어 갑니다.
음대를 나와서 할수 있는건 많아요. 다만 찾지 못하고 금방 포기해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전공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30대남자인데,혹시 괜찮으시다면 오픈카톡같이 따로 질문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jaomiykim537 MRG사운드 디자인 검색하시고 들어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나와서 매리트가 없는거도 맞는것 같아요. 진짜 실용음악학원도 실용음악전공아닌 원장님들이 장사로 너무 생각하셔서 레슨비 후려치기 등 저도 강사로 활동하면 여러 경험이 있습니다. 이젠 일부러 실용음악과를 진학안하는 친구들도 생겨났습니다. 실용음악학원에서도 이젠 실용음악과 졸업생이 아닌 고졸이지만 음악활동하고있는 분들을 강사로 영입하기도 합니다. 연주 경력을 보는거죠. 중요한건 실용음악학원에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원장님을 하든 강사를 하든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참.. 저는 개인레슨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지만 동네 실용음악학원에서 상처받고 오시는분도 정말 많습니다. 실용음악 학원 선생님이 레슨을 대충해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수소문해보니 기타전공이 아닌분이 기타레슨을 하고계셨고..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학원은 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충분히 실용음악과를 나와서 교육에 열정있는분들까지 싸그리 욕먹는 상황이 생기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냥 저의 경험을 여기에 푸념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그럼에도 파이팅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다 할 수 있는 EDM으로 간다
요즘은 외모가 제일 중요해진 느낌ㅋㅋ
진짜 베이스 친다 하면 악보가 수십장에서 수백장은 늘어나는 기막힌 상황이 생길거에요ㅋㅋㅋ
현실은 기타전공이 베이스를 지원하는 상황까지 오는게 현실 기타 전공입장에서는 굉장히 싫어하죠
난 누나와 동생이 작곡전공인 자연과학 전공자인데 누나에게 3개월 작곡레슨 특훈을 받고 지금 엄청나게 써먹고 있다.. 음악을 듣고 늘 분석하여 악기연주 때 활용하고 있다..
제가 2000 수능생입니다~ ㅎㅎ 어마어마했죠~그때는 응시생은 적었지만 과도 적었기때문에 경재율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이후에 기타교습소를 차렸는데 오디션프로그램 때문에 학생이 급증해서 돈엄청벌었죠~ 지금은 배우려는 사람 자체가 적어진듯 합니다~아니 학생수 자체가 줄었습니다.ㅠㅠ
18~19 학번 사이에 지방예대 베이스가 무너진 순간부터 돔황쳤어야 했는데...
박터틀님 말빨이 지리네요 ㅋㅋㅋ
뭔가 크게 잘못된 시작이었던 거 같아요.. 그저 학교들이 돈 버는 수단으로만 만들다보니 제대로 교육이나 하나요? 학교 다닌다고 실력 느는게 음악 아니고 진짜 타고나고 절실한 이들이 뛰어들기 바랍니다..
너무 많이 음악전공을 하고있어요 진짜..
학생수는 줄어드는데 대학정원은 그대로인 게 참..
실용음악 뿐아니라 걍 음악과도 마찬가지임
자식을 1명 낳던지 안나는데...동네학원도 많이 줄었다
입시생이 없다 국어영어수학 학원은 다니지만
예체능학원은 안다니고 먼저 끊어버린다
나도 배운게 음악밖에 없는데 학원차릴께 고민이다ㅠㅠ
절대 하지 마세요.
26년차 음악학원 이제 접습니다.
제 형님이 실용 음악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얼마전 학교가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출생율 저조가 가장 큰 이유겠고, 선생님 개개인도 생존 경쟁률을 높여야겠지만, 소위 높은 위치의 교육자들이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가 사라지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어요.
애초에 음악에서 대학이 필요가 있나? 비틀즈 너바나 퀸 에릭클랩튼 등 역대급 뮤지션들이 대학을 나왔나? 음악은 음악 본질에 집중해야지 학벌이 다가 아니지
대한민국 실음과는 그냥 돈뽑아먹을려고 만든 과임ㅋㅋ
오 ㅋㅋ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