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전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산에 들어와 마을을 일군 여인들|물을 숭배하며 살아가는 중국 소수민족 하니족|세계테마기행|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ис 2024
- ※ 이 영상은 2014년 3월 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윈난 소수민족기행 2부 찬란한 대지의 보물, 하니족의 다랑논>의 일부입니다.
전통적으로 청남색을 좋아하는 하니족은 산지 농경민족으로 논농사와 차를 재배하는 소수민족이다.
과거에 탄압을 받아 고산지대 1,400m 지점에 모여 살게 된 이들은 고산지에서 농사를 짓기에 기계 농사하고는 거리가 멀다.
모든 것이 사람의 힘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이들이 생존을 위해 이주하며 일군 한뼘 한뼘의 다랑논은 천 년이라는 시간 속에 실로 거대한 장관을 만들었다.
봉우리 위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그 빛을 온통 다랑논으로 내뿜으면 이곳은 인간이 만든 가장 자연적인 예술품을 보여주는데.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윈난 소수민족기행 2부 찬란한 대지의 보물, 하니족의 다랑논
✔ 방송 일자 : 2014.03.04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중국 #소수민족 #하니족
굉장히 지혜롭네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수로와 우물과 물줄기들.
오래전부터 물을 이렇게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용했다는게 놀랍습니다.
이처인 너무 흥미롭다
놀러가서 보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모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직접 살아야 한다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저는 어릴 때 시골 농촌에서 자랐습니다. 농사라는 것이
사람들 나들이 하기 딱 좋을 때 매우 바쁘고 도시인들에겐 휴가라는 게 있지만 그런 것도 없죠.
그리고 주말이면 모두 들로 산으로 강으로 여가를 즐기러 갈 때 저같은 시골출신들은 일손을 거들어야 했죠.
논과 들녘에서 땀흘리며 힘겹게 일하고 있을 때 시골로 드라이브하러 온 사람들, 놀러온 사람들은 그러죠.
시골 풍경 너무너무 좋고 힐링된다고...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이제는 도시민이 된 지금 시골은 도시인들에 의해 다른 종류로 농촌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봄이면 산나물 채취하겠다고 논두렁, 야산, 남의 밭, 길가.. 다 헤짚어놓고 가을이면 온갖 버섯, 산야초, 산열매 채취하겠다고 온산을 다 헤짚어놓습니다.
덕분에 시골사람들은 봄에 나물 구경을 못하고 자기밭에 심은 나물, 드룹 도둑질 당하기 일쑤에 가을이면 송이버섯 한 톨 구경도 못하고 있죠.
시골사람들이 텃세 부린다는데 도시민들이 그동안 어떻게 해댔는지는 아무도 말아지 않습니다.
한가롭게 풍경 구경하며 "아픔답다"란 소리 쉽게 하지 말죠. 저곳에서 터전을 일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은 고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먹고 살려고 이렇게까지 힘들게 일했다는 것도 잊지 말고요. 저 사람들이 좋아서 저런 건 아니지요. 평지에도 넓은 땅이 있을 건데, 호족이나 부호들이 독점하고 백성들은 송곳하나 꽂을 땅이 없어 험준한 산악으로 쫓겨나서 저런 온갖 어려운 일을 한 거지요.
살기위해 흘린 땀 방울만큼반짝이는것 같다고 감상평을 했던 여행친구의 평가가 생각나네요.
짱
어딘가 물줄기가 있어서 가능하겠죠
지능이란 위대산 거 같음
본인들 생각일뿐
1300년전 이주한 한민족이 다락논을 만들어 오늘날 사람들까지 다랑논 이라고 발음하네...
물속의 물고기를 물속의 개구리로 읽으면 금와왕 신화이네. 동이족 신화를 가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