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혼자 어떻게 살래? 40대 미혼 딸을 둔 60대 엄마가 결혼하라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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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вер 2024
  • 안녕하세요!
    여행이야기로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실은 하고 싶은 얘기가 매우 많은 투머치 토커 시원입니다.
    저는 평소에 엄마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면 사는 얘기, 고민, 아무말 대잔치 등
    (가끔은 디스전도 있음ㅋㅋ)
    다양한 주제로 얘기를 나눠요.
    오늘 영상은 그런 대화 중 한 에피소드인데요,
    나이들수록 결혼하라는 누군가의 말은
    독침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왜 결혼 안하냐, 뻘리 가라, 지금도 늦었다, 눈 좀 낮춰라 등
    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무가내로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저도 참 싫습니다.
    (좋은 사람 소개 시켜주면서나 말해랏!!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조언, 걱정해주는 사람은 제외입니다 ㅎㅎ)
    하지만 저희 엄마가 말하는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저 뿐만 아니라 저처럼 혼자사는 30, 40대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또는 앞으로 해야 할 고민이자 걱정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결혼을 한다고 외롭지 않은 것도 아니고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엄마의 삶에서는 혼자보다는 결혼이 나았다는 것,
    토끼같은 자식(저포함 ㅋㅋ)들이 셋이나 있어
    나이들어 몸은 쇠약해질 망정
    마음만은 충만하다는 생각을,
    서툴지만 엄마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그럼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КОМЕНТАРІ • 1,9 тис.

  • @wonique_
    @wonique_  8 місяців тому +158

    안녕하세요!
    이 영상이 많은 분들에게 노출되다 보니,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간혹-
    비속어, 욕설 등을 쓰거나
    무지성 공격, 매너없는 말들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댓글을 쓸 때는 그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을 때도 할 수 있는 말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작성해 주세요!
    익명의 공간이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부적절한 댓글은 삭제 및 신고 처리됩니다!
    영상 시청해 주시는 여러분,
    그리고 댓글로 좋은 의견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폰은역시갤럭시
      @폰은역시갤럭시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가 꼭 성공해서 데꼬 가겠습니다 - 35살남성 -

    • @몬스터포티
      @몬스터포티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대단한 댓글들이 많네요 ㅋㅋ
      제 입장에선 오히려 어머니가 이렇게 옆에서 말벗이 되어주는 예쁜딸이 있다는걸 잊으시면 안되실듯요ㅎㅎ
      그리고 혼자가 편하고 좋습니다.
      외로움,괴로움은 절대 편안을 이길수없어요.
      그런거 좀 느끼면 어때요?
      솔로 맘껏 누리시다가 본인이 편한사람 천천히 만나셔도 아무이상 없습니다.^^
      영상 잼나게 봤어용~

    • @야스리심장
      @야스리심장 6 місяців тому

      하고자 하는 모든일 응원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악뮤 노래 들어보셔요
      부모도 배우고 자식더 배우고 그럽디다

    • @PET.Y
      @PET.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머님 재미있으시네요 저도 가끔씩 운전하다 저런 팩폭을 받곤 합니다.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참고로 못가는거 맞습니다. 제 경우엔..

    • @gregchoi7374
      @gregchoi7374 4 місяці тому +2

      댓글만 봐도 위의 35살 남성 멋있네요.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성공해서 데려가지 마시고, 데려가서 성공을 같이 하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경험자로써 말씀드립니다.
      ----- 49살 기혼남성-----

  • @1hzoon
    @1hzoon Рік тому +409

    나이드니까 어른들 말씀이 대부분 맞더라구요..기혼 친구들은 당연히 가족 우선이고 아무리 미혼비혼인구가 늘어도 결국 늙게되니 만남의 기회가 사라지는 건 변함이 없는 거 같아요

    • @smile-cv3zr
      @smile-cv3zr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지금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늙어서 진짜 외롭운 생각이 들면 끼리끼리 만나면 됨

    • @fofogogo8755
      @fofogogo8755 7 місяців тому +6

      ​@gabrialjo그건 돈이 없을때이고
      돈 많고 집도있으면 혼자살기 편해

    • @britishsorthair
      @britishsorthair 7 місяців тому +4

      @gabrialjo그렇게 따지면 노후준비 왜하나여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 @하데스-y3x
      @하데스-y3x 6 місяців тому

      살아보니 인생은 경험이 맞는거 같아요~젊어서는 뭐든 다될거 같은데 나이들면 후회만.......

    • @brandonheet
      @brandonheet 6 місяців тому +2

      ​@@smile-cv3zr 거기에 아무나 안껴줌 혼자 산 만큼 이뤄놓은게 있어야지 나이먹고 얼굴볼거도 아니고 현재도 평균이하면 나이먹고 더 최악임

  • @rewqqwer9783
    @rewqqwer9783 22 дні тому +4

    요즘 결정사만가도 여자가 남자 3배이상 많음 그 여자들중 대부분이 33~40사이
    근데 그 분들이 시집가기 힘든 이유가
    1.. 높아질대로 높아진 눈을 쉽게 내려놓지 못함
    2. 본인 객관화가 1도 안되어있음
    3. 다른거 다 떠나서 그냥 신체나이가 이미 노산
    그 와중에 진짜 능력이 좋은 흔히 골드미스들은 딩크족 찾아서라도 결혼하는데
    사실 딩크남자를 찾는게 정말 어려움
    아 딩크남자야 있긴하지만 본인 맘에 어느정도 드는 딩크남은 그냥 없다고 보는게 맞음
    나도 33남자고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은 타이밍이지만 애 없을거면 굳이 결혼의미가 있나 싶음

    • @doing-px1kr
      @doing-px1kr 7 годин тому

      아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현실부정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올해초에 결정사 대표들이 인터뷰 했는데 여성가입률이 현저히 떨어지고있다고 했는데 니 뇌피셜말고 여자가 남자보다 3배 더많다는 증거내놔봐 ㅋㅋㅋㅋㄱㅋ

  • @trg3849
    @trg3849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사람이 태어나서 특별하지 않다면
    때에 맞춰 살아가는것도 나쁠껀 없다 생각합니다. 공부나 진학, 입대, 결혼, 출산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 @HiUTube
    @HiUTube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머님 말이 허튼 소리로 하는게 아닌 삶의 경험에서 미리 배웠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입니다. 다들 젋고 팔팔할때는 나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습니다만 더 늙고 나이먹으면 하루 하루 현실에서 느껴집니다.
    결혼하는 방법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내 눈을 낮추면 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 @HK-yn1vl
    @HK-yn1vl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거에요. 결혼하고 애가 있다고 외롭지 않고 행복한 보장 없어요. 남편이나 애들이 나보다 먼저 갈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보고 누구라도 있어야 하고 애가 있어야 하면 하고, 아니면 혼자 사는 거에요. 부모님은 자식이 혼자 있으면 걱정해요. 자식이 있어도 관계가 좋지 않으면 찾아 오지 않아요.

    • @태경정-m9x
      @태경정-m9x 15 днів тому +2

      글케 따지믄 밥도먹지말아야죠 체해서 죽을수도있는데요 대부분의 부부들은 노력하면행복하게삽니다 안맞으면 한번갔다오믄되구요

  • @태준윈-j2z
    @태준윈-j2z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50의 노총각
    아버지는 진지하게
    말씀하셨다
    넌 혼자 살아라
    나같이. 못산다
    그말이 맞아요
    실천중

  • @깐돌이-d7g
    @깐돌이-d7g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힘내세요ㅎ
    저는 40인데 엄마가 한번씩 훅들어오는 결혼 얘기에
    대답안하고 자리부터피하는데ㅜㅡ
    님은 착하세요

  • @poison2580
    @poison2580 Рік тому +5

    40대 중반을 넘어가는 싱글인데…어머니 말씀이 팍팍 꽂히네요..😢😢😢

  • @sejongking8994
    @sejongking8994 11 місяців тому

    고독 해지는 걸 두려워 하지 말고, 즐기라...

  • @azzinny
    @azzinny 11 місяців тому

    대시보드 카페트가 사람 목숨을 앗아갈 수도. 조수석 에어백 작동을 방해합니다, 대쉬보드 카페트가.

  • @한국-i8y
    @한국-i8y 4 місяці тому +1

    나이들면 ~가장 초라한것이 ~혼자 남겨져 있을때 입니다.

  • @ToTo-h5z
    @ToTo-h5z Місяць тому +3

    20대 결혼 적령기에 너는 돈벌어 혼자 살라는 부모는 그딸 인생을 망치는 거임
    이런말 함부로 하는 부모들 있는데 명심 하시길 30대되면 노처녀 노산임

  • @moderationpositive5141
    @moderationpositive5141 11 місяців тому +69

    어머니가 메타인지가 높으시네 ㅋㅋㅋ
    공감합니다... 어느새 나이가 너무 많이 먹어있고 난 혼자라는 말...ㅠㅜ

  • @wealthyj4234
    @wealthyj4234 Рік тому +67

    제 아버지가 참 자상하셨어요. 저는 참 일찍 장가갈줄 알았고 아버지가 늘 곁에 계실줄 알앐는데 말이죠. 근데 언젠가부터 넌 아버지 없으면 어떡할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셔서 마냥 흘려들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저도 벌써 나이는 들고 장가는 못 갔네요. 그땐 몰랐는데 운전하시면서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말씀 들으니 제 아버지께서 살아계실때 농담같이 자주 하시는 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지나고 보니 부모님 말씀은 커다란 의미에서는 틀린게 없는듯 해요. 어릴땐 재즈에 친구에 낭만에 고독에 젊음에 취해 살았는데 평생을 약속하던 친구들도 하나둘 가고 사랑하는 아버지도 멀리 가시고 현실에서는 혼자 덩그러니 남았답니다... 어머니께서 꼭 저희 이버님처럼 다정다감하시네요.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14

      이렇게 경험을 들려주시니, 더욱 엄마 말을 허투루 들어서는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엄마 말이 마냥 잔소리 같고 먼 미래 같은 생각만 했거든요.
      아버지의 자상함을 닮으셨나 봅니다.
      댓글에서 오롯이 느껴집니다.
      수많은 댓글 중 제게 가장 와닿았어요:-) 고맙습니다🙏🏻

    • @sunny-g1m3o
      @sunny-g1m3o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저희 친 오빠도 결혼 포기 하고 있다가 어느날 후다닥 가버리더라구요😂

  • @jameskim6845
    @jameskim6845 7 місяців тому +147

    내년에 환갑되는 사람입니다. 아내와는 동갑이고요..
    우리는 만 31세에 결혼했는데 그 땐 다들 우리가 노처녀 노총각이라고 그랬어요. 32살에 임신한
    아내를 노산이라고 병원서 엄청 걱정하면서 케어했고요..
    30살까지는 결혼생각 별로 없었는데 30이 되면서 보니 주변에 친구가 없더라구요..
    다들 결혼하고 .. 안한 친구더라 하더라도 나이 30이 되니 주관이 뚜렸해져서
    서로의 문제를 친구에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내개 조언을 청해도
    내가 해주는 조언을 친구가 듣지 않고 또 친구가 해주는 조언이 나의 가치관과 다르면 저도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어.. 그래? 하는 정도로 흘리는 것을 느끼는 순간
    친구는 그냥 남이었어요. 만나면 겉도는 이야기만 할 뿐..
    그래서 결혼을 생각했습니다. 나의 배우자는 나와 한 배를 탄 사람이니 내 걱정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나 또한 배우자의 문제를 진심으로 함께 걱정해 줄 것 같았어요.
    그래서 평생 함께할 친구를 찾을 목적으로 결혼 상대자를 찾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짧은 시간동안 이 사람이 내가 친구로 두어야 할 사람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래서 가까이에서 찾기로 하고 둘러보니
    지금의 아내가 제 근처에 있었어요.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친구로 지내던 10여년간 서로의 시간이
    많이 공유되어있고 성향을 확실히 알고있던 친구. 그 친구도 제 성향을 정확히 알고 서로 대화가
    잘 통하던 친구였어요. 우리는 서로에게 이성이 아니라 그냥 친구였기에 따로 자신의 짝을 다른 곳에서
    찾고 있었는데 30을 넘기면서 우리는 서로 잘 알고 서로 성격이 모나지 않고 가치관도 비슷하단 것에 공감이 되었고
    제가 우리가 영원한 친구가 아닐까? 라는 질문을 했고 서로 2주 정도 진진하게 고민하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린 둘 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을 것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었어요..
    우리의 결혼 조건은 죽을 때 까지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사람이고 서로에게 감사하고 어려우면
    서로 응원하면서 곁을 지켜줄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걸 확인하니 그 외에 다른 조건은 다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함께 친구로 응원하며 아이들 둘 잘 길러서 성인이 되었고 이제 은퇴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음 주말이 28주년 되는 날이라 아내와 서울 덕수궁 근처에서 만나서 데이트 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20대때 즐겨 놀던 동네에 가보게 되네요..
    우리는 지금도 친구로 잘 지내요. 단 한번도 서로 얼굴 붉히며 싸운 적도 없어요.
    서로를 생각하면 대견하고 고맙고 그럽니다. 배우자는 아이들엄마, 아이들아빠, 가정주부, 돈벌어오는 남편
    을 구하는게 아니라 어느 한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곁에 있어 줄 친구를 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어야지요? 하는 질문을 받게되지만
    찾는 사람은 찾을 수 있습니다. 포기한 사람은 결코 찾을 수 없어요.

    • @apc8890
      @apc8890 3 місяці тому +11

      유튜브에서 본 댓글 중 가장 감동적입니다. 인생 선배님의 말씀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 @PRAHADAM
      @PRAHADAM 2 місяці тому +3

      마지막말씀맞습니다.. 찾아야 나온다고...

    • @kimmina9079
      @kimmina9079 2 місяці тому +5

      맞아요 주변에 포기한 언니들은 아예 시작을 안해요.. 저는 계속 결혼할거라고 해서 늦은 나이에도 인연이와서 결혼했습니다

    • @이형석-r9n
      @이형석-r9n 2 місяці тому

      감명깊게 담아갑니다

    • @저스트비버-z5i
      @저스트비버-z5i 2 місяці тому

      최고의답변

  • @sinabro0357
    @sinabro0357 Рік тому +202

    어머니 맘이 가슴으로 느껴지네요 ㅠㅠ

    • @johanneslee7009
      @johanneslee7009 7 місяців тому +7

      하나님께서 남자여자를 만드신이유가 다 있으신거죠
      결혼해서 애기 않낳는 다는분들
      꼭 애기를 낳으시길 꼭 이걸 잊지 말기바랍니다

    • @댕그랑땡-j7t
      @댕그랑땡-j7t 7 місяців тому

      다른 분이 "하나님" 하니까 아~ 뭐 좀 그렇긴 합니다만 하나님도 대단한 분이신데 교회를 외면할 때보다 부모님 잃은 마음 누가 알아주리까~ 부모님 계실때 이쁜딸 모습 많이 보여 주셔요~

    • @akira1704
      @akira1704 2 місяці тому +2

      @@johanneslee7009
      기독교 신자분들 하나님 어쩌고 하면서, 무종교인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정말 반감 생깁니다.
      본인의 종교적 신념은 존중합니다만, 타인에게 그 교리나 세계관을 강요 하지 마세요.
      좋은 의도로 얘기해도 듣는 사람은 반감 생겨요. 그러지 마세요.

  • @소소한일상-s4h
    @소소한일상-s4h 10 днів тому +2

    서른 넘어 결혼해서
    조금 늦게 아이 낳아 이제 두아이가 초등학생이에요
    엄마도 일찍 돌아가셨구 아빠는 몇년전 돌아가셨는데ᆢ
    자식 낳아 키워보니 웃을일 울일이 많더라구요
    다신 못볼 엄마 이름을 돌아가실 때 보다 자식키우며 울며불며 더 많이 부르며 살았어요
    자식 키우는 게 어마어마한 일이더라구요ᆢ
    남편은 미울 때도 있지만 날 외롭게 하는건 남편이 아니라 나 자신 때문이란걸 결혼 13년만에 깨닫고 이제는 측은하고 불쌍해서 늙어가는 남편을 보니 엄마 마음이 되더라구요
    저는 엄마와의 시간이 짧아 기댈 데가 없고ᆢ수다떨 엄마는 없었지만ᆢ그 힘든 시기를 지나 중년 나이가 돼서 엄마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낍니다ᆢ당연한게 아니었음을ㅜ
    철부지였던 아빠도 그게 아빠만의 사랑이었음을 어리석게 이제야 알았구요
    후회없는 삶이 어디있을까요??
    선택하고 책임지고 그 부족함을 나의 성숙의 계기로 삼을 뿐이네요ㅎ

  • @tv-tz4tb
    @tv-tz4tb Рік тому +448

    사실 아무나 만나는 것도 위험한게 현실입니다. 혼자 사는거보다 최악은 나쁜 인간 만나는 거죠.

    • @woonnambj9356
      @woonnambj9356 10 місяців тому +40

      시도조차않해본것이 더더욱 낭패이란걸 모르시는군요..

    • @김하민-y2w
      @김하민-y2w 10 місяців тому +26

      혼자산다 -> 100% 혼자 살다 죽는다 좋은인간 만난다 -> 확률 적음 나쁜 인간 만난다 -> 확률 적음 그저 그런 적당한 사람 만난다 -> 확률 ㅈㄴ 높음

    • @kodavid536
      @kodavid536 9 місяців тому +20

      물건 잘못 골라서 돈 버리듯이, 사람도 잘못 고르면 나의 시간과 돈과 정신력이 줄어듭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 @shallwe593
      @shallwe593 9 місяців тому +18

      싱글여자가 혼자 철이든경우는 진짜 흔치않다. 철든 여자는 전부좋은 사람이랑 알콩달콩잘살더라.

    • @gladtom5660
      @gladtom5660 9 місяців тому +15

      아무나 왜 만나요..
      자꾸 그런식으로 정신승리하지마세요.
      내가 어떤사람인데 아무나 만납니까
      이런 생각을해야지 자꾸 부정적으로
      아무나 만나면 안가니만못하고
      애낳고 애가 속썩이고 키우기힘들다고
      경제적으로 힘들거라고 정신승리...
      다 핑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올곧게 살아왔는데
      충분히 좋은배우자만나고, 좋은환경에서
      잘키울수 있다고 생각하시길

  • @pillyahn1278
    @pillyahn1278 Рік тому +309

    40대면 주변 친구, 지인들 다 결혼하고 애 키우느라 가장 바쁜 시기라 만날 사람은 앞으로 더 없을 겁니다. 전 아직 30대 중후반이지만, 결혼한 친구들 만나서 커피한잔 마시다가도 와이프 전화하면 그냥 바로 가버립니다. 이런 상황 겪어본 적 없나요? 기혼자는 기혼자들끼리의 모임이 따로 있습니다. 미혼자가 끼면 대화도 안되고 공감대도 없어요. 어머니의 걱정이 과분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저 정도면 엄청 유하게 표현하신 겁니다...방어기제가 자꾸 발동되서 대꾸하시는데 부모님이 저런 말씀 할떄는 '왜'라는 반문하지 말고, 조만간 멋진남자 데려오겠다고 빈말이라도 안심시켜드리세요. 영상 보는 내내 좀 많이 답답했습니다. 어머님의 마음이 아프다..는 말이 저는 가슴에 박히네요..

    • @아옭옭-b3e
      @아옭옭-b3e 10 місяців тому +37

      세상 살아가는 법 아시네요 극 공감 입니다.

    • @user-yn6se1mr99
      @user-yn6se1mr99 9 місяців тому +15

      결혼안한 친구둘이나 이혼한 친구들을 만나세요 ㅋㅋ

    • @chanhim6316
      @chanhim6316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아옭옭-b3e 저두 극공감이요 ㅋㅋㅋㅋㅋ 반문하지말것. 그냥 네. 맞아요. 긍정 ! 그게 다투지 않고 유하게 가는 인생 지혜더라구요.....ㅎㅎ

    • @dannylee9662
      @dannylee9662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찔리는거죠 뭐.

    • @user-amoomoo
      @user-amoomoo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사실 40대도 결혼할 수 있어요. 40대 되도 재산 별로 없는 4-50대 남자 만나려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성격 좋은 사람도 있을거고요.

  • @김균태-f7j
    @김균태-f7j 11 місяців тому +54

    아는 누님이 40대에 결혼은 하셨는데 하... 임신이 그렇게 안되고 몸고생 마음고생해가며 병원을 몇 년을 가도 안되더라구요... 진짜 너무 늦으면 안타까움.,

  • @평화리더
    @평화리더 Рік тому +403

    올해 41세 남자입니다...30대까지는 안간다고 생각했는데...이제는 못간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가니 마음이 짠합니다..
    어머님 말씀에 저도 팩폭ㅎㅎ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비혼인것 같은 친구도 갑자기 인연이 생겨서 결혼하는걸 보니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것 같네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것 같기도 하구요..아무튼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ㅋㅋ

    • @삼청교육대-v2y
      @삼청교육대-v2y Рік тому +46

      국결 추천합니다 ~^^

    • @youngdream4570
      @youngdream4570 Рік тому +33

      문화차이 무시못합니다. 국제결혼은 국내결혼보다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인데 한치앞을모르는거고 정말 쉽지않아요. 남녀불문 41세는 아직까진 나쁘진않다고봅니다 열심히 자기관리하고 경제활동하면서 주위에서나 아님 소개팅이나 꾸준히 찾아보세요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생각이많아지고 주춤하게 될때있잖아요?..그러지마시고 결혼생각있으시면 본인주위에서 잘 찾아보세요

    • @Nurse_Y-j9c
      @Nurse_Y-j9c Рік тому +1

      @@youngdream4570 팩트 폭격 할께요^^ 문화차이라.. 그래서 국내결혼 이혼율이 국제결혼 이혼율 보다 훨씬 높나요???^^ 통계청 사이트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남자 41살은 이미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서, 전 세계 20대초 여자들이 한류버프 한국남자랑 결혼 하려고 시집옵니다 ..
      60대랑 20대랑 결혼도 빈번 하구요.. 매매혼 이라구요?? 한국여자가 더 매매혼 인데요^^ 집과 차는 남자 몫이니까..
      근데 한국 여자 41살은 요 사실상 임신이 불가능 하고 임신을 하더라도 장애아 우영우 발생 빈도가 높은 나이대 입니다.. 이 남자 저 남자 닳고 닳은 애 도 못 났는 여자를 그 누가 데리고 가겠어요.. 전세계 20대극초반에 임신 가능하고 이쁘고 젊은 처녀가 얼마나 많은데...
      저는 아직 20대 중반인데 국결 할 생각 입니다.. 이미 여자친구도 미국 사람이고.. 이 친구랑 결혼 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태껏 사귀었던 한국여친들과는 달라요...확실히

    • @youngdream4570
      @youngdream4570 Рік тому +1

      ​​@@Nurse_Y-j9c결국 20대초가 목적이었군요 ㅋㅋㅋㅋ 20대초에 늙은남자 뒷배경만 보고 결혼해서 그냥 가정주부하거싶은 여자도있으니 노려봐도되겠네요 저도 여자지만 가정주부도 대단하다고생각하는데 한국남자들은 후려치는사람대분이더라구요 그럼안되는데 가정주부가얼마나하는일이많은데말이죠. 20대초 남성이라면서 외국?에서 살아서그런가 요즘남자가 집도 차 웃고갑니다 그렇게 말하면 욕하는남자가 대부분이고 집안빵빵한남자아닌이상 대부분 대출해온집결국 결혼해서맞벌이하는 여자가 같이갚습니다^^집차해오는 남자 거의없구요 집차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인정하고 가정적이고 고부갈등없는 남자를 선호하는데 한국에 잘있을까모르겠네요.. 반반결혼외치는데 막상 집안일과 애까지낳으면 육아까지자기몫이되고남자들은 돕는다는 마인드^^ 시가문제까지 있으면 여자는 결혼할 이유가없죠 너무 이기적인결혼인데요.역지사지해보면알겁니다 미국인여자친구있다고 했는데 국내이혼율 높은거 사실이죠 그렇다고 국제이혼율이 낮은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다망설여지는건 여자도 마찬가지랍니다 한국여자들도 국제결혼으로 눈을 많이 돌리고있는 추세이구요 한번사는인생 누구와 결혼하든 본인하고 잘맞는환경에서 잘살면되죠 미국인여자친구 꽉 붙들고 사세요

    • @킴식스-z6t
      @킴식스-z6t Рік тому +29

      국결에 관한 제 의견은. 문화는틀려도 인성은 케바케입니다. 어느 나라나 인성파탄 배우자는 개인의 문제지 모든것이 문화로 대변될순 없더군요. 한국이나 일본 유럽 어디든 인성이 아름답고 사람다운 분을 만나는게 답이죠. 대한민국은 현재 일반여성들도 페미니즘에 덕을보는 뷔페미니스트에 살짝한발 걸친 상태라...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국가의 국결이 답일수 있는것입니다. 안타까운것이 시대적 대한민국 사회현상이 하필 지금 이시기에 맞물려잇어 상대적으로 현재 수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거 같아요.

  • @djaslfjlasfjaslfslaa
    @djaslfjlasfjaslfslaa Рік тому +776

    저도 40대에는 엄마의 말이 잔소리 같고 내인생 내가 알아서 살껀데 뭔 걱정이 저리 많을까 했는데 이제 50을 넘으니 여기저기 몸이 예전 같지가 않고 무력해지고 친구 만나는것도 귀찮고 이러다 혼자 고독사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엄마 말씀 들으세요.. 어른들 걱정이 노파심만은 아니고 그게 삶을 통해서 얻은 지혜에요..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129

      잔소리라고 여겨지기 보다는 맘 처럼 되는 일이
      아니라 저도 안타까워요 ㅠㅠ 쓴이님
      말씀처럼 한살이라도 젊을 때 노력해볼게요! 저도 가고 싶어요 ㅎ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koreafashionyoutube
      @koreafashionyoutube Рік тому +44

      저는 다이어리에 '언제언제 결혼한다.' 이렇게 1번으로 써놓고 열심히 일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좋은 여자 만나서 느즈막히 결혼해서 살게 되었네요. 저처럼 해보세여. 남들말은 지금처럼 잘 넘기시구요^^

    • @짜장-x4g
      @짜장-x4g Рік тому +6

      화이팅입니다❤ 응원해요

    • @ehfbe
      @ehfbe Рік тому +52

      결혼 하는게 쉬운거면 갔겠죠... 쉽지 않습니다

    • @칼루에
      @칼루에 11 місяців тому +56

      결혼과 출산은 누구에게나 삶에 절반이상은 무조건적으로 차지할 중대사인데 사람들이 아주 쉽게 그걸 무시해버리죠. 대체 결혼과 출산 말고 본인 인생에 어떤 의미가 대신 들어올 수 있나요.
      세상을 이끄는 사업체를 구상하실건가요?
      모두를 먹여살리는 봉사단체를 만드실 건가요.
      그런 영웅같은 일을 해내도 여전히 내자식과 내 배우자가 더 소중할 것 같은데요. 그런것도 아니고 고작 나하나 잘먹고 잘 살겠다는 아주 작은 포부를 가지고 요즘은 비혼 비출산을 선언하죠.
      너무 많은 고통이 창궐할겁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 @puppleyou5658
    @puppleyou5658 10 місяців тому +131

    "엄마 이다음에 없으면 너 혼자 어떡할래" 이건 결혼안한 아들딸 두신 부모님들 공통 대사인가봐요...

    • @이뿌니-c9z
      @이뿌니-c9z 10 місяців тому +19

      저희 엄마두 ㅠㅠ 너무 같은 대사라 눈물 났어요..ㅎㅎ

    • @wonique_
      @wonique_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토닥토닥:-)

    • @생강편강
      @생강편강 9 місяців тому +8

      진짜 토시하나 안빼고 똑같습니다. 우리 엄마는 하다하다 그냥 어디서 하나 낳아오랍니다. 엄마가 20살까지 키워서 주고 가신다고. 물론 하도 답답하고 걱정되니까 하신 말이지만 그렇게까지 결혼과 출산을 떠밀어야 하시는지...

    • @sjxbejxhd
      @sjxbejxhd 12 днів тому

      ​@@생강편강가족은 서로 챙겨주지만 사회에서는 그딴거 없음.

  • @jihoon0651
    @jihoon0651 Рік тому +154

    어머니 말씀중에 가장 와닿는 말이 '나 없으면 어떡할까?'라는 그 마음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와닿는거 같아요.

  • @이나-n5m
    @이나-n5m 9 місяців тому +22

    저도 34살때까지는 결혼 절대 안해!!라고 굳건하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사고가 날뻔한 적이 있었어요. 횡단보도 걷다가 제 앞 1센티 정도 두고 아슬아슬하게 차가 멈춰서 별일은 없었지만 엄청 놀랐는데...그런일이 있었다고 말할 사람이 주변에 없는거예요. 친구들은 자기 식구 챙기기 바쁘고 나이드신 엄마한테 말하면 걱정할게 뻔하고..그때 문득 서러워지면서 왜 부모님이 결혼결혼~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남편 만나서 별거 아닌 에피소드들 도란도란 얘기하는 재미가 있네요. 당연히 못난사람 만나서 고생하는 것보단 혼자가 백배천배 낫지만! 비슷한 사람 만나서 서로 모자란 부분 채워주면서 가는 삶도 괜찮아요.^^ 누굴 꼭 만나야지..하지 말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시다보면 좋은 인연이 분명히 올거예요. 응원합니다!

    • @wonique_
      @wonique_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따뜻한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는 사람~너무 공감됩니다. 일상을 나누고 밥 같이 먹고 이런 소소한 일들에 동반자가 함께 있는 것! 그게 사는 재미이자 작은 행복일 수 있지 않을까 해요~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

  • @전재현-g2g
    @전재현-g2g Рік тому +32

    50대에 혼자되면 알것입니다...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ㅎㅎ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10

      지금도 줄어들고 있......어요😭😭

    • @전재현-g2g
      @전재현-g2g Рік тому +2

      @@wonique_ 힘내세요 ㅎ 더 나이드시기전에..홧팅요 ^^

  • @lawyer_up
    @lawyer_up 9 місяців тому +62

    부모님 돌아가실 때 상상이상의 큰 충격과 트라우마 옵니다. 진짜 고통스러워요.
    유일한 안식이 제 딸을 볼 때입니다.

    • @태경정-m9x
      @태경정-m9x 15 днів тому +2

      본인 가족이 있으면 그나마 부모님 돌아가셔도 다시 멘탈부여잡더라구여 솔로신분들이 더 충격이 오래가죠

  • @gtk5329
    @gtk5329 Рік тому +53

    대화 내용도 여러 생각을 하게되고 좋지만 그걸 떠나서 모녀간에 대화 나누시는게 아웅다웅 하시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게 느껴져 편하게 들리네요. 대화만 들어도 좋은분이란게 느껴지는데 얼른 좋은 인연 나타나길 바랍니다!ㅎㅎ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6

      엄마랑 이 댓글 읽고 너무 감동했어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 만날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_^

  • @거친똥개-o3i
    @거친똥개-o3i 10 місяців тому +13

    와이프 친구가 맞선업체에 10년동안 돈 넣었는데 아직 결홋 못한 이유는 내 맘에 듣는
    평범하게 연봉1억이상 고학력의
    연애인급외모을 가진 지마음에 드는 남자가 안나타나서 못갔다고 함.

    • @user-tu5xer
      @user-tu5xer 5 місяців тому +1

      ....................... 무섭네요. 와이프 친구분은 연예인 외모에 고학력에 연봉 높으십니까?

  • @정재동-i1k
    @정재동-i1k Рік тому +18

    여자 만나고 느낀게
    여자는 나이 먹을수록 남자보는 눈이 높아지더라고요

    • @youngdream4570
      @youngdream4570 Рік тому +2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어린여자 내조잘할것같은여자 집안일 잘할것같은여자 고스펙여자 외가쪽집안좋은여자 나이먹는건 둘다 똑같은데 늙은여우같은 남자들 많죠 가스라이팅 잘먹힐것같은 어리고순진한여자들 꼬시려는 솓셈인 남자 수두룩한데 악질이죠. 왜 주제파악 못하는남자들이 많고 본인들한테만 관대한지 ㅋ 본인은 안그럴수있지만 그런남자들도많습니다 그리고 눈이 높다 라는걸 욕처럼 쓰이는건 동감을 못하겠더라구요 사람이 사화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자든 여자든 지혜롭게 사람을 가려만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들거든요

  • @thechoi537
    @thechoi537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5

    내 나이 43살. 결혼 했고 아이는 아직 없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싶었는데. 다들 아이가 있어서 밖에 나오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맥주 한잔 마시고 잤다. 시간이 갈수록 더 이런다. 좋은 사람 만나세요 :)

    • @남자서지훈
      @남자서지훈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랑 비슷한연배의 여성분 이시네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hw.kim87
      @hw.kim87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좀 지나면 다시 다 기어나옵니다

    • @구름에게
      @구름에게 10 місяців тому +31

      ​@@hw.kim87다 기어나오는데 애들얘기...
      학교.학원.사춘기..고민들.
      친구들이 기어나와도 공감대없어 더멀어짐

    • @qweora
      @qweora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주변에 30중반에 결혼하고 아이가 안생겨 포기한 부부가 5커플있네요
      그중 한쌍은 양쪽다 신내림받고 신당차림

    • @쥬사마-j2s
      @쥬사마-j2s 6 місяців тому

      어이 친구 잘 살자. 나도 딩크족은 아닌데 자식이 안생기네. 그러려니 해야지. 우리에겐 신이 행복은 주시지 않으시는구나 하고 살자고 힘내시게.

  • @jiii9933
    @jiii9933 Рік тому +20

    저는 반대로 우리 세대?까지는 나이들어 서도 어떻게 결혼한다고 쳐도 우리의 자식세대는 거의 장담을 못하는 피눈물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데 그저 부모님의 한을 풀고 나의 외로움을 달래기위해?서 결혼을 한다…라면 그거야 말로 참 개인적인것을 떠나 이기적일수도 있다고 봐요. 당연히 혼자산다는것도 그리 간단하고 쉬운일이 아닙니다. 혼자살아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한답니다.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위해주는 지인들이 있어요.옛말처럼 이웃사촌이 가족보다 더 안전한 시대일수도 있습니다. (결혼을 떠나 요즘친족간에불화도 만만치않은시대) 오히려 저는 결혼을 해보는것도 좋다는 조언보다는 혼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에 대해 얼마나 진중하게 연구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한국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모르고 관심이 없어요.
    지금 자본주의나 여러가지 선진국형된것도 다 미국과 일본 따라가는건데..
    결국 일인가구 많아지는 것처럼 비혼 미혼도 많아질겁니다.
    중요한건 결혼한 사람처럼 그안에서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 갈린다는 겁니다.
    결혼을 했든 안했든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나갈 정보와 방법고 실천에 대한 것들입니다.응원합니다~@

  • @마라도나-u2v
    @마라도나-u2v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어머니 딸을 저에게 주십시요…. 죽을때까지 헌신하면서 사랑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이렇게 이쁜 딸 저에게 주시면 안될까요?? ❤ 어머니 허락해주시옵소서….

    • @원영근-g1l
      @원영근-g1l 9 днів тому

      나도 있다고..! 탐내지마시라ㅡ구요.. 나는 오늘부로~매일 밤마다 꿈꾸며 살겠읍니다... 어머~~니.

  • @날라-t4r
    @날라-t4r Рік тому +105

    갔다오더라도 한번이라도 가시는게 좋죠
    힘들까봐, 애키우기 지쳐서, 성격 차이로이혼등등
    여러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그런분들 마인드가 개인적으로 이해가안가는건
    헤어질까봐 연애도 못하고
    운전하다 사고날까봐 운전도 못하고
    회사에서 짤릴까봐 회사도 못다니고
    사업망할까봐 사업도 못하고
    극단적인 표현은 안쓰겠지만
    인생의 시도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 @morolee5423
    @morolee5423 8 місяців тому +39

    자식있어도 제대로 못크면 원수됩니다...있으나 없으나 외로운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 @츠요이사케
    @츠요이사케 24 дні тому +3

    걍 하지마 혼자살아 이혼하는것보다 낫지

  • @mickelimbo
    @mickelimbo Рік тому +63

    새 한국 나이로 41세입니다. 결혼하신 분들 모두가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연애도 잘 안 되는데...결혼은 보통 일이 아닌 거요

  • @bonnie7499
    @bonnie7499 Рік тому +43

    잘못만나면 지옥문이 열려요 진짜 가슴을 찟을만큼 버금가는 고통으로 내자신을 버릴각오로 결혼해야지

  • @엔써입니당-x2u
    @엔써입니당-x2u Рік тому +486

    영상을 보니 사촌누나가 생각나네요...자기도 주변에 남자가 없다고 하는데, 대화해보니 눈도 높고, 조건 까다롭...그래서 제가 조건을 몇가지만 포기하고 만나보라고 했더니 지금 매형 만나서 42에 갔습니다...자연임신 한방에 되서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보니 역시 혼자보단 가정을 이루는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kakaungranduomo2666
      @kakaungranduomo2666 Рік тому +129

      요새 여자들이 a b c d e라는 조건을 제시할 때 각각의 기준들을 보면 평범한 수준임
      문제는 그 a b c d e 를 한번에 모두 다 갖춘 남자는 연애결혼시장에서 평범이 아니라 상위권임
      그런 조건을 제시하면서 ‘내 기준은 지극히 평범한데 왜 이 정도 되는 남자가 없을까?’ ㅇㅈㄹ하면 남자의 삶에 대한 이해도가 없거나 주제파악이 안 됐거나 암튼 그냥 현실감각이 박살 난 거임

    • @JazzCulture
      @JazzCulture 11 місяців тому

      @@kakaungranduomo2666요즘 한국 남자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선택지도 많이 넓어졌죠. 그 동안은 동남아 여성들 위주로 많이 결혼을 했다면... 지금은 동유럽의 젊은 백인 여성들도 Kpop이나 Kdrama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 남자들을 매우 선호하고 있습니다. Koreaboo를 말하는 게 아니네요. 국가의 남녀 성비가 남105 : 여100의 비율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 성비가 남자들의 국제 결혼으로 인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증가중인 40대 비혼 혹은 40대 빈곤한 비혼 여성들이 그 근거가 될 겁니다. 앞으로는 결혼 못하는 여성들이 더 늘어날 거고요.

    • @Rainbowchaser0901
      @Rainbowchaser09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86

      42살에 자연임신이요????? 진짜 축복 받으셨네요. 애를 한 번 낳으셨던 것도 아닐텐데

    • @아프리카청춘이다-v8v
      @아프리카청춘이다-v8v 11 місяців тому +35

      @@Rainbowchaser0901 늦은 나이에 임신 되서 낳은것도 축복인듯..

    • @holse9417
      @holse9417 11 місяців тому

      @@kakaungranduomo2666ㄹㅇ 이런식으로 따지는게 너무 많으니까 제곱으로 올라감

  • @그남자그여자남자
    @그남자그여자남자 11 місяців тому +20

    지금은 부모님 살아계시니 저렇죠 … 지금은 모를 거에요 나중에 알게됩니다 혼자라는 고독감… 크게옵니다 나도 저렇게말했으니

  • @아트사커-j9k
    @아트사커-j9k Рік тому +57

    결혼은 대학조별과제 입니다.
    조원을 잘 만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이현숙-c5b5o
      @이현숙-c5b5o 3 місяці тому +3

      ㅋㅋㅋ그렇죠. 꼭 누군가는 무임승차 ㅎ

    • @하나유키아메
      @하나유키아메 3 місяці тому +2

      무임승차 죠 ㅋㅋ
      그래서 그 조 안에서도 싸우는겁니다.

  • @tims4971
    @tims4971 8 місяців тому +49

    몇번 뵈었던 거래처 사장님이 어느날 혹시 결혼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했더니 그래 그게 정상이지. 하시면서 자기딸이 K은행 과장으로 일하고있고 43살인데 미혼이라 너무 걱정된다고 하시더군요. 돈을 떠나서 50넘으면 겪게될 극심한 외로움을 딸이 어떻게 극복할지 너무 걱정된다고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 @벅스-u9e
      @벅스-u9e 8 місяців тому +7

      @@user-blossom1 건 당신 생각이고 자식의 부모가 걱정하고 있는데 ..

    • @꾸앙뿌앙
      @꾸앙뿌앙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user-blossom1
      나이먹으면 형제 자주 못봐요 ㅠ

    • @hyungsoonlee1075
      @hyungsoonlee1075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맞아요, 일본으로 시집간 막내는 15년이 지나도 얼굴 한번 못봐요.

    • @srs1659
      @srs1659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user-blossom1형제 별로 도움 안됩니다. 결혼한 형제는 자기 가족 중심으로 살아요.

  • @djaslfjlasfjaslfslaa
    @djaslfjlasfjaslfslaa Рік тому +21

    그리고 40넘으면 사람이 진실되고 인성만 갖추면 외모 능력 너무 따지지 마세요.. 그런거 쫒다가 시간 다 허비하고 돌이킬수 없게되요. 사람은 내 곁에서 마음이 통하고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진자 보물이에요. 허상에 너무 쫒기지 마세요. 남자가 없다고 하는데 뜻이 있으면 얼마든지 찾을수 있어요.. 더 늦기전에 인연 찾으세요.. 정말 나중에 후회해요

    • @hahahahaha7824
      @hahahahaha7824 Місяць тому

      솔직히 연애 시장에서 외모만 안보면 좋은분들 포션이 늘어나죠. 근데 외모 좀 되는 사람이면 그거 낮출수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나이 들면 이게 되돌릴수가 없는게 만나왔던 분들이 외모가 뛰어난 분들이면 더더욱이 낮출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x된거에요...

  • @동우김-q2u
    @동우김-q2u 8 місяців тому +77

    올해54세 결혼 못한 남성입니다, 세상에는 2번의 가족이 있는데 자식으로서의 가족과 부모로서의 가족이 있습니다, 몇해 전 모친이 떠나신뒤 평생 느껴보지 못한 정서적 고립감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오토바이사고로 어께근육이 끊어져 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물 한잔 떠 줄수있는 사람이 없는 나의 처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괴로움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모친께서 생존해 게시기때문에 지금은 느끼시지 못 할겁니다, 그러나 세월은 그 어느 누구도 빗껴가지 않습니다 빨리 가정을 이루시길 권고드립니다 세상에는 가족만이 해 줄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자기 가정을 이루지 못 한다면 격어보지 못한 지옥을 경험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사람은 반듯이 그 댓가를 치르게됩니다

    • @OH-wg5ny
      @OH-wg5ny 4 місяці тому +1

      반듯이 X ==> 반드시 O

    • @난누난누-p5g
      @난누난누-p5g 2 місяці тому +2

      주변 형님들과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코로나로 누워있을때 그냥 죽고 싶으셨다더라구요....

    • @forwhomthebelltolls7794
      @forwhomthebelltolls7794 2 місяці тому +9

      40대는 모르지 ㅋㅋㅋ 슬슬 노안오고 폐경오면서 호르몬 불균형 오면 갱년기 우울증 오는데 답없음! 아무나 만나서 잭파하고 사는 사람 널렸음 외로워서 죽을라고 함!

    • @nmh9969
      @nmh9969 26 днів тому +1

      둘이 결혼하셈

    • @niceguyhyun
      @niceguyhyun 23 дні тому

      ​@@forwhomthebelltolls7794쓰레기집 청소하면 그렇게 딜도가 많이나온다고

  • @소이어-g3n
    @소이어-g3n Рік тому +260

    나이들수록 눈만 높아져 가고 기준만 높아져가니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죠 ... 화이팅입니다~

    • @jh-pc2xk
      @jh-pc2xk Рік тому +49

      맘에도 안가는데 눈낮춰서 한다고 오래가진 않더라고요

    • @라이프굿-z9x
      @라이프굿-z9x Рік тому +29

      굉장히 신중하신 타입이라 결혼 못?하신 걸수도.
      행복하기 위해 결혼하는건데, 요즘같이 이혼률이 높은 시대에는 어쩌면 늦게 가더라도 신중한게 나쁘다고는 볼수 없어요. 20,30대에 결혼하지 않은게 단순히 돈이 없니 ,눈이 높니 어쩌니 판단 내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 @kimcs8675
      @kimcs8675 Рік тому +13

      눈 높이도 있겠지만
      결혼의 가치관에 따라서도 영향이 있더군요 --- 비혼주의 욜로주의
      또, 내가 다른이가 들어갈 자리의준비가 되어있나
      중요한건 환경,남탓 등등이 아니고 "나" 자신 이겠지요

    • @yafogang9589
      @yafogang9589 Рік тому +13

      이제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할 나이 입니다. 좀더 지나면 입원할 일도 생깁니다. 내 가족 아니면 한번 병문안 와주는 것만으로도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혹여라도 한번 중병에 걸리면 남편, 아내, 자식이 아니고서는 돌보는 가족 없이 병원에 방치되어 불쌍한 사람, 민폐 끼치는 환자가 됩니다.
      제가 본 어떤 환자분은 병문안 온 지인들 마다 10만원씩 교통비 쓰라고 답례 봉투룰 주셨습니다.
      아주 옛날 이라서 간병인이라는 직업이 생소하던 시절에 간병인과 동거동락하던 모습이 신기했어요.
      지인 중에 만49세에 선 보고 2달만에 결혼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만50세 전에 결혼 하려고요. 그분은 결혼하던 해에도 평생 부모님과 함께 살고 결혼 생각 절대 없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부모님의 잔소리가 말이 아닌 현실로 다가옵니다. 그러니까 결혼을 했겠죠. 설마 첫눈에 반해서 결혼을 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키 작고 뚱뚱하고 머리숱이 별로 없는 나이 많은 분과 결혼 했거든요.

    • @user-sd1xu5mv8k
      @user-sd1xu5mv8k Рік тому +19

      지방에는 결혼 못한 40대 남자들 넘쳐납니다 다만 직업이 주유소나 편의점 알바같은 직업이라서 소개를 못해주고 있네요 ㅜㅜ

  • @jimmyyun5051
    @jimmyyun5051 10 місяців тому +92

    40이 다 되어가니까 부모님이 왜 결혼을 하라는건지 알것 같더라구요. 힘든 일을 겪다보니 외로워지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0 다 될때까지는 수많은 시련도 이겨냈었는데 이제는 눈물도 많아지고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 @wonique_
      @wonique_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아직 30대 이신거죠? 나이의 영향보다는 아마도 힘든일을 겪으시면서 마음의
      벽이 얇아지신게 아닐까해요:-) 제가 그런적 있는데 명상이 도움이 되었어요. 마음이 어지러울땐 그냥 두면 안되더라고요.

    • @초가을-m4j
      @초가을-m4j 9 місяців тому +23

      착각하는게 남보다 못한 배우자도 많아요 결혼자체가 희생이예요

    • @nabull7826
      @nabull7826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책을 많이 습득하세요.. 진리를 알아야 마음을 잡을수 있습니다. 본인에 인생을 의지적 삶으로 살아가시면 안되고 주체적으로 사셔야 합니다. 그게 성인으로써 할일 입니다. 세상이 외롭게 하는게 아니라 본인에 생각이 스스로를 외롭게 한다는것 인지 해야 합니다.

    • @TV-nb3cq
      @TV-nb3cq 8 місяців тому

      ​@@wonique_
      안녕하세요
      40대총각입니다

    • @PrimalFear247
      @PrimalFear247 8 місяців тому +24

      결혼하면 배우자한테 의지할수있다는게 착각이고 환상임😂

  • @gasboy5758
    @gasboy5758 Рік тому +15

    주위에 시집 장가 안간사람들 잔부 사람이 없다 그러던데 만나서 얘기해보면 다든 눈이높아서 그렇더군요 그런데 본인 눈높은걸 본인은 모른다는거... 주위이 착한 남자 여자 넘쳐나는데.조건 때문이 연결도 못해주겠더군요 ㅠㅠ

  • @잔디맨
    @잔디맨 24 дні тому +2

    안타깝지만 늦었어요
    혼자의 시간이 길어지면 혼자인 생활이 익숙해져요
    암만 좋은사람 만나도 옆에 계속있으면 어느순간 부담으로 느껴져요
    이걸 결혼후 우울증이라고하고 애낳으면 산후우울증이라고 포장하죠
    익숙했던걸 포기하고 양보한다는 생각보다 우울증이라고 표현하는데
    늦은 결합및 독립이 삶의 돌파구였다가 지옥으로 변하는건 한순간이에요
    그냥 남한테 피해안주고 익숙한 혼자가 낫습니다

  • @landgold9799
    @landgold9799 Рік тому +92

    남자가 없는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는거죠~~~~~~~~~~~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10

      반반입니다 ㅎㅎㅎㅎ

    • @blossome__
      @blossome__ Рік тому +48

      마음에 들만한 남자들은 이미 다른여자의 것

    • @bsj9927
      @bsj9927 Рік тому

      도태한남들 극혐

    • @치치아빠-w9l
      @치치아빠-w9l Рік тому +19

      ​@@blossome__나이 30후반 남자 진짜 맞는게 진짜 제 위에도 보면 와이프 친구들 소개 시켜줄려보면 멀쩡하고 직업좋고 괜찬은 친구들은 벌써 장가가고 애있고 남아있는 애들보면........

  • @도팔이-s6i
    @도팔이-s6i 9 місяців тому +194

    같이 일하는 54세 미혼인 아줌마가 술만 먹으면 맨날 울어요 그 흔한 남편하나 자식하나 없고 이 나이 먹어서 이제 애도 못갖는다고 자기 DNA 이제 여기서 끝이라고 부모님도 4~5년전에 다 돌아가셔서 이젠 진짜 혼자라고 그나마 내가 한달에 두번정도 술친구 해주는데 진자 짠합니다....가장 무서운건 자신이 고독사 할거란걸 알고 있어요.....
    나는!!!~곁에 아무도 없이 혼자 쓸쓸이 죽어간다고...혼잦말로 중얼중얼 그럼니다.....

    • @Kor_Camtaro
      @Kor_Camtaro 9 місяців тому +26

      저도 곧 40대에 들어서는데 제 미래가 그려지네요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고 있는 것도 있고
      경제적문제(현재는 괜찮지만 미래를 볼때), 내외적인 문제 등등 스스로 포기하게 되네요
      직장동료분의 길을 가지 않을까 싶은데 남일같지 않아서 글 남겨봅니다
      지금이라도 노후에 돈이라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해봐야 겠네요

    • @Socoool67
      @Socoool67 9 місяців тому +13

      저도 뭐 비슷하겠죠.

    • @오지숙-i7q
      @오지숙-i7q 9 місяців тому +40

      자식.잇으면 다 잘 되나요
      결혼하면 무조건 조운 남자 만나나요
      문제도 많아요
      돈 벌어 모우라고하셔요.
      쓸데없는 거 고민하지 마라고.
      혼인햐서 남자구실 못하는놈 많아요.
      애가 개임만 하고 잇어요.
      혼자 사는 게 나을수도 잇어요.

    • @Socoool67
      @Socoool67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오지숙-i7q결국 결혼 못한 인간의 비겁한 변명이죠. 할수잇는데 안한거면 몰라도 대부분의 60-70%정도의 인간이 그런소리하면 걍 비겁한 변명임

    • @user-yn6se1mr99
      @user-yn6se1mr99 9 місяців тому +17

      근데 결국 배우자 먼저 죽으면 혼자 죽는 건 어쩔수없지 ㅋㅋㅋ그 배우자랑 평생 산다는 보장있나?

  • @jhyunopi
    @jhyunopi Рік тому +29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태니 아무래도 체감이 안되죠. 막연한 느낌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언젠가는 뭐라도 되겠지' 라고만 생각하면 바뀌는건 없어요. 뭐라도 저질러야 뭐라도 생기죠. 안하던거 몇가지 해보면 내가 사는 세상이 달라질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여름휴가때 거주지 부근에서 근처 친구들 만나 술 마시는게 다 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화가 나드라구요. 이 좋은 여름휴가에 매일 마시는 술을, 자주 볼 수 있는 놈들하고 일년에 한번 있는 여름휴가때까지 만나서 술만 처먹는건지 참.. 그래서 혼자 에버랜드 찍고 갔습니다.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요. 진짜 혼자 들어가서 놀이기구 타고 밥 먹고 나왔어요. 그때가 내 인생 처음의 놀이공원이였습니다. 그 뒤로도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드니 야간대학에, 투잡에, 쓰리잡에 하다보니 현재는 아들과 딸이 있는 가장이 되어 있네요. 저보다 한참 어린 마누라에요. 믿든 말든 상관없고,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생활패턴이나 가끔은 일탈을 즐겨보세요. 갑자기 뭘 배운다거나 여행을 혼자 떠나거나 저녁에 산책을 한다거나 뭐가 됐던가요. 그럼 인생이 그나마 재밌어지더라구요. 이왕 사는거 갈땐 가더라도 즐겁게 살다 가야지 않겠습니까? 동년배같아 적어봅니다. 그리고 제 딸은 이제 5개월입니다. 행동하십시요.

    • @hahahahaha7824
      @hahahahaha7824 Місяць тому

      좋은 글이네요. 대부분 자기 루틴에서 못벗어나고 있다고 봄. 그게 효율에 집중되어있거나 쾌락에 집중되어 있어서.

  • @Rhkid-usetd
    @Rhkid-usetd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1

    나이 들어보니 외로움은 허상이 아니라 실체에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가족 남편 아이에게 느끼는 친밀감과 안정감도 자연의 섭리고 조물주의 선물이라고 보거든여. 가정을 이루고 누군가를 키우고 함께 산다는 것도 힘들고 고되지만, 그 책임감이 살아갈 이유를 더하고 사람을 성장시키기도 한답니다. 40대 초반에 외모가 괜찮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길.. 되도록 함께 사랑하며 사세여

    • @머고니누고-c5v
      @머고니누고-c5v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좋은 말씀입니다

    • @syYoo
      @syYoo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깊히 공감해요

    • @nabull7826
      @nabull7826 8 місяців тому +7

      40넘으면 가지마세요. 고생합니다. 환갑 될때까지 애 키워야 합니다..이 무슨..쿨하게 즐기면서 혼자 사세요. 꾸준히 운동하면 젊을나이처럼 살수 있습니다. 본인경험담. 그러고 나이 50인분은 절대가면 안됩니다. 50부터는 지천명 이라고 하죠. 애 키울때가 아니라 세상을 깊이 탐구랄 나이란 겁니다. 남을인생을 깊이 생각해보고 노후준비 및 정리해 나갈때 입니다. 무모님의 걱정도 이해가 되지만 자식은 성인이 되면 그건 하늘에 자식이라 생각하고 그냥 놔 주어야(정신적으로도)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 다 하게 됩니다.

    • @dannylee9662
      @dannylee9662 7 місяців тому

      40 넘으면 애도 안생김 ㅠㅠ@@nabull7826

  • @Rainbow.ofHope
    @Rainbow.ofHope Рік тому +30

    안녕하세여. 43남입니다
    지방에서 직장생활 중이고 나이들어 배우자를 찾으려 하니 힘드네요.어머니 말씀 처럼 나중에 혼자 될 때 아무도 옆에 없다는 생각을 하니 삶 자체가 많이 공허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친구는 그 순간 만,,,,) 만남을 갖고 싶어도 찾기가 힘드네요. 주변 친구나 주변분 들에게 만남을 찾아도 대부분 결혼 했거나 짝이 있다 보니 주변 지인통해서 만남을 찾기도 힘들도 그렇다고 동호회를 찾아봐도 죄다 30대 중반이 컷트라인 이고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집 회사 집 회사... 답답한 마음에 주말에 유명한 식당 또는 장소를 찾더라도 그때 뿐이고 마음만 더 공허함이 몰려옵니다... 내 남은 인생 같이 함께 할 동반자 찾기가 진짜 힘드네요. 추석 연휴 부모님 모시고 속리산 놀러 왔다가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 봤네요. 인연은 언젠가 생기겠죠!!! 응원합니다.

    • @백명희-e8j
      @백명희-e8j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동감입니다^^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같은 또래, 생활도 환경도 비슷하네요

    • @Rainbow.ofHope
      @Rainbow.ofHope 11 місяців тому

      @@백명희-e8j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 @레모나-h5m
      @레모나-h5m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한국에서 못찾으면 밖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더 큰 세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 @Rainbow.ofHope
      @Rainbow.ofHope 11 місяців тому

      @@레모나-h5m 감사합니다

    • @김현진-d4g3m
      @김현진-d4g3m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노력을 더 해 보세요

  • @kimdb7665
    @kimdb7665 3 місяці тому +7

    40대 여자면 그냥 혼자 잘 살면 됩니다...혼자 밥벌이 못할 때가 문제지

    • @dohwankim3314
      @dohwankim3314 2 місяці тому +3

      점점 나이는 많아지고 큰 사고를 당하거나 병이라도 걸리면 순식간에 혼자 밥먹고 사는것도 어려워 질수 있지요.

  • @제발-u3y
    @제발-u3y 2 дні тому +2

    본인 인생은 본인이 알아서 살겠지. 당장 1분 뒤에 실족사로 허무하게 가버릴 수도 있는게 인생인데 여기에서 악플 달 시간에 님들 인생이나 잘 사세요 ㄷㄷ

  • @고라파덕-v1w
    @고라파덕-v1w 2 місяці тому +4

    젊을때는 친구와 가족이 옆에있으니 모르지만 40만 넘어도 인간관계 좁아지고 각자의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날때
    본인만 혼자 늙어갑니다
    내가 체력이 될때나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놀지 여자나이 40넘으면
    결혼은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하고싶어도 힘듭니다
    기준이 한참 낮아져야하죠

    • @꽃이좋아-b8q
      @꽃이좋아-b8q Місяць тому

      이게 정답이에요 ㅎㅎ 혼자 괜찮다 어떻다 떠들어 봤자 나이들어봐야 느껴요. 카페 모여서 수다떨고 어디 놀러가서 v로그 찍고 하는게 재미가 없어지고요. 남자같은 경우 모여서 술먹고 한량처럼 싸돌아다니다가 현타 + 우울증 오죠. 거짓말 보태면 난 인생 패배자 인데 비혼이 좋아서 하는 것 마냥 자위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됩니다 ㅡㅡ 진짜에요. 넷상에 이상한 분위기에 휩쓸려서 계속 미루다 큰일납니다.

  • @Tothepast_1
    @Tothepast_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8

    어머님 말씀 증에 “엄마 없으면…” 이라는 말씀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 @글쟁이-s4e
    @글쟁이-s4e Рік тому +34

    어머니와 비슷한 대화를 가끔 하는데, 사람 다 비슷한가봅니다.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는 말도 공감이 가네요. 그렇지 않아도 쉽지 않은데 저는 직업이 글쓰기라 만나는 게 더 어렵더군요. 30대까지만 해도 카페가서도 자주 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혼자 나가는 게 귀찮고 그러네요 ㅎㅎㅎㅎ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니라서 사람 만나기도 애매하고, 지인들은 대부분 가정이 있기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참으로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가 배려 받고 싶으면 나 또한 배려하는 게 너무 당연한 것 같은데도 그조차도 쉽지 않고요.
    서로 아껴주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밀당같은 걸로 시간 낭비하는 것도 참 그렇고...
    친구처럼 편안한 관계가 나이들수록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봄봄-s4i
      @봄봄-s4i Рік тому

      사람 다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ㅎ 얼마전 명절때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얘길 햇엇습니다.

  • @sseung1954
    @sseung1954 16 днів тому +2

    음.. 회사 동료중 아직 쏠로인 여직원(43살)이 있는데 아직도 아빠, 엄마, 본인, 여동생(41살) 이렇게 넷이서 같이 살고있다하는데 아빠 연세가 70중반이라 함. 아빠가 아직도 집안 중요한일 다 알아서 하신다는데 심지어 전구 가는것도 아빠가 해준다 함. 여자 셋이 아빠만 의지하고 사는거지.. 모르면 몰라도 그 아빠 속마음은 너무 슬프고 무겁고 걱정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본인이 살 날이 많이남지 않았다 생각하면 사랑하는 아내, 두 딸들 자기없인 모든게 서툴거라 생각하면 눈감고 돌아가시질 못할듯.. 얼마나 사위라도 한명 있으면 마음이 놓일까

  • @박지현-n1k2g
    @박지현-n1k2g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옛말에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먹는다고 했는데....틀린 말 아닙니다^^

    • @wonique_
      @wonique_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맞는 말씀입니다 정말!^_^

    • @grx1988
      @grx1988 3 місяці тому +2

      요즘애들은 꼰대라고 해요 ;;;

  • @AhaEn
    @AhaEn 11 місяців тому +23

    어머님과 두분이 대화하는 게 참 예쁘게 들려요

  • @Simizu31
    @Simizu31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

    미혼들아 안 외로울 거 같지?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구들 결혼하면
    놀 사람도 없고 결국은 혼자다

    • @therfa-by1fh
      @therfa-by1fh 8 місяців тому +18

      결혼은 안 괴로울것같제? 랑 같은논리인데

  • @SOWHAT9999
    @SOWHAT9999 2 місяці тому +3

    이 모녀분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어떤 어머니들은 자기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 등을 자식들 앞에서 함부로 내비치고 나쁘게 말하면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아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모순되게도 자식이 혼기가 되면 결혼하라고 보채는ㅋ..

  • @박씨-y6g
    @박씨-y6g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면 감당 할 수 없는 슬픔이 찾아옵니다. 저같은 경우 혼자 버텼지만 지금 생각하면 내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죠. 결혼은 억지로 할 필요 없지만 자기랑 어느 정도 맞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 @김진태-e2e
    @김진태-e2e 13 днів тому +3

    결혼안하고 결혼한사람보다 더 잘사는사람많아요 결혼해서 신랑이랑 자식들이라 싸우느라 슬픈사람들많이봤어요 시대가 변했어요 ~솔로많아요 저도 44살남자솔로요ㅋ

  • @cjftjd0831
    @cjftjd0831 20 днів тому +2

    어머니가 15년전에 이런말을 해주었어야지요
    친구는 모두 떠나고 찾아오는 자식은 없고 명절되면 외로움에 뼈속까지 찾아온다고 독신인 이모님이 말했었지요
    나이들면 친구들은 모두 자기식구들 찾아 떠나고 내주위엔 개미한마리 없다네요 이것이 인생입니다 6:57

  • @강장군-p1q
    @강장군-p1q Рік тому +7

    혹시 남자를. 너무 잰거 아닙니까? 어렸을때같이. 그러다가 40대온거 아닙니까. ?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잴 남자도 없었습니다만 ㅎㅎ

  • @user-friendly599
    @user-friendly599 11 місяців тому +31

    나이 40입니다 몇년전 아버님 돌아가시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처음은 어떻게 살지? 했고 2년정도 지나니 우울해졌고 4년이상되니 외로우면서도 행복해 졌습니다.
    부모님 계실때 잘하시고 시간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다 받아드리면서 사시면 될듯합니다

  • @짱타-j4f
    @짱타-j4f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앞으로 미혼여자들 엄청나게 많아질겁니다 ....

    • @짱타-j4f
      @짱타-j4f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생선이울면우럭 그들이 초래한 결과지요 자업자득 입니다

  • @윤태정-r4p
    @윤태정-r4p 8 місяців тому +9

    올해 47되었습니다. 혼자이구요. 보름전쯤 어머니 요양원에 모셨구요. 치매셔서요.....어머니랑 함께 했을때는 괜찮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취미도 많은 취미부자였고 장사하는데 장사도 오전에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오후에 나가서 11시정도 마감하고 밤에 또 넷플릭스나 게임, 책등을 보며 재밋는인생이였습니다. 모든건 어머니를 요양원보내고 부터 바뀌었고 달라졌는데요. 영상속 어머님의 말씀이 남얘기같지않아 댓글남겨봅니다. "나 죽고나면......." 이라는 어머니의 말씀 치매걸리시기전....요양원 모시전엔 그걸 느끼지도 생각해볼 가치조차 없었습니다. 현재 이시간이 영원할줄알았으니까요......ㅠㅠ

    • @wonique_
      @wonique_  8 місяців тому

      댓글 고맙습니다 선배님🙏🏻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도 선배님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고 웃으며 살길 바라실꺼예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hinakong
    @hinakong 9 місяців тому +22

    비혼 미혼 브이로그들 우연히 보게되면서 댓글들도 읽게되고 그러면서 제일 좀 안타까운게 왜 꼭 그 나이가 되어봐야지 비로써 느낄수있고 깨닫는다고 하는지ㅠㅠ 어른들이 평소 그렇게 조언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길을 보면 어린 나이라도 대충 인생의 그림이 보이기 마련인데. 철이 일찍 들고 안들고도 참 자기 복인듯.

    • @DofoNa-o4z
      @DofoNa-o4z 9 місяців тому +7

      불과 3년뒤 5년뒤도 못내다보고 후회하더라고요 수많은 사람들이 앞서 지나온 길이고 충분히 비교하고 알아볼수 있는데 감정에 매몰되서 제대로 못보는거죠

    • @TV-pt4ok
      @TV-pt4ok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에이 뭐 같은실수도 반복하는데요 뭘 한치앞도모른다잖아요

  • @junhyeokchoi6513
    @junhyeokchoi6513 8 місяців тому +9

    결혼이란걸 하면 외로움이 해소되고 긍정적인 요소들이 채워줄거라고 단순하게 접근하는게 더 위험해보이는데 결혼이란건 어느쪽이든 희생과 양보가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 그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면 결혼은 하지마세요

  • @명균오
    @명균오 Рік тому +136

    50대가 되보니....엄마분 말씀이 무슨 말인가 조금이나마 어떤말인지 느끼게 돼요....사람은 다른사람의 말은 공감은 하지만 이해는 못하는거 같아요....정말 그래요...그나이가 돼보거나 그런상황을 겪어봐야...그냥 알게돼요....엄마의 말씀은 내가 없으면 친근하고 맘을 내주는 그런사람이 하나 줄어드는 거잖아요...그 자리가 상당히 크답니다....친구가 많아도 그자리는 메꿔지는게 아니에요....ㅎ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14

      딱 말씀해주시는 그 부분을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50대 선배님의 말씀 귀담아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nabull7826
      @nabull7826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닙니다. 본인의 인생은 어머님 말씀대로 사는게 아닙니다. 본인 생각대로 살아야 합니다. 외롭다는건 그냥 생각에 차이라는걸 인식해야 해요.. 다른사람에 말에 따라가지 마시고 본인에 인식에 따라 선택하며 살아야 후회 안합니다.

    • @레츠비-y9z
      @레츠비-y9z 7 місяців тому +6

      @@nabull7826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사는게 맞지만 딸이 나중에 외롭게 혼자 살까 걱정하니까 저런말 하는거아니겠습니까? 부정적이시네 ㅋㅋ

    • @nabull7826
      @nabull7826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레츠비-y9z 글쎄요 그런 말들이 자식을 더 어렵게 하는 겁니다. 중년 자식에게 그런 말은 도움이 않됨..갈때는 어차피 다 혼자 되는 겁니다 빨리 인식하고
      각자에 삶이나 돌봐야 합니다 남얘기 할때가 아님..ㅎ

    • @태경정-m9x
      @태경정-m9x 15 днів тому +1

      ​@@nabull7826갈때 혼자가는건 맞지만 그 과정이 초라하고 고통스러운거죠 부모가 되서 그게 보이니. 걱정하는거구요

  • @튜브박-m1d
    @튜브박-m1d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40대 미혼 아재입니다. 왜 인류가 그렇게 다양한 문화를 가지면서도, 결혼과 가족이라는 형태는 현대든 원시부족이든 가지고 있을까요? 생존방법이기도 하면서, 그게 결과적으로 나았다는 겁니다. 미혼? 비혼? 결혼 못한 대부분의 노총각 노처녀들.. 혼자라고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도 점점 없어질거에요. 혼자라서 괜찮은건 젊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을때인겁니다. 저도 결혼을 못했지만, 저 어머니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어쩌면 삶의 윤택함이 우리의 노화와 정신세계의 흐름을 늦춰지게 만들고, 그에 대한 결정을 자꾸 미루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 @정재윤-i3h
    @정재윤-i3h Рік тому +12

    남자가 없는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는거겠죠~~

  • @tuwin75
    @tuwin75 Місяць тому +2

    결혼은 한시라도 젊을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 나이들고 노화오는 순간 부터 뼈저리게 후회됩니다

  • @superdriftify
    @superdriftify Рік тому +85

    휴.. 사촌여동생 48세 입니다. 40세 초반엔 그래도 남자 만나더니... 이젠 진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남자도 여자도 눈도 높아진 상태고, 사랑만으로 시작할 수 없다는 것도 서로 알다보니 현실속에서 결혼이 정말 쉽지 않다고 합니다.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에 기대가 없는 듯 해 보이네요.

    • @김희영-r6p
      @김희영-r6p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현실을 먼저 생각하죠
      살아야 되니깐요
      돈을 갈때 가지고 가는것도 아닌데 살아가는 동안 필요는 하지요

    • @grx1988
      @grx1988 3 місяці тому

      ​@@김희영-r6p48세의 여성이 원하는 돈많은 남자는 48세를 여자로 안보죠

    • @hahahahaha7824
      @hahahahaha7824 Місяць тому

      이걸 사람들이 몰라요. 그리고 나이 많은 사람들끼리 서로 안좋아합니다. 결혼이란게 그리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둘려고 하는것이 큰데 그렇게되면 나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습니까? 남자나 여자나 둘다 나이 많아지면 서로 안좋아하고 서로 만나기 어렵습니다. 그걸 누군가는 가르쳐줘야되요.

  • @남이광준-k3w
    @남이광준-k3w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도 도총각40대인대 선봐서 3번만보고 결혼하라고 집에서 압박줬었눈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둘다집안사정다아는집이였는대 눈감고 갈려다 이건아니다싶어2번보고 3번보면결혼다한는생각에ㅠㅠ 200번생각하고 거절

  • @주인생이란
    @주인생이란 11 місяців тому +19

    나이가 들어갈수록 누굴 만나기가 쉽지않은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은사람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럴정도로 급하지 않기때문에 자연스러우면서도 마음이가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이게 뜻대로 되지않은것 같아요

  • @lilyrachel0118
    @lilyrachel0118 4 місяці тому +4

    40이래도 결혼가능성 없는건 아닙니다. 갈사람은 갑니다. 어머니 말도 공감이 가네요.

  • @이너피스-y3u
    @이너피스-y3u Рік тому +23

    상황이나 나이.대화내용이 모두 저랑 우리엄마랑 똑같네요.부모님은 나이드셔서 평생 같이할수 없다는걸 알고 미래가 심난하건 알지만 또한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데 결혼을 억지로 가야하는것도 미칠노릇이고.. 어쩌야할지.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8

      맞아요 ㅠㅠ 다 알고 있지만 정말 맘에 들고 나랑 맞는 사람 찾는게 너무 어렵죠 ㅠㅠ 힘내자구요!!💪

  • @sangcheolpark4576
    @sangcheolpark4576 3 місяці тому +5

    같은 40대 같은처지 남자이지만 사람 급해서 만나면 남은 인생 더 괴로울수도 있읍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호사가-v9i
    @호사가-v9i Рік тому +36

    국결이답이다!! 이말이 농담처럼 들렸었는데 막상 국제커플되고 현재는 국결 준비하다보니 그냥하는말이 아니더라구요. 남자든 여자든 국결 추천합니다. ㅋㅋㅋ

    • @호사가-v9i
      @호사가-v9i 9 місяців тому

      @@나스닥_QLD 저같은 경우는 여친이 한국어실력이 월등히 저보다 뛰어나서 다행이네요 ㅋ

    • @배준영-n4e
      @배준영-n4e 8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여자는 국결하면 대부분 이혼당한다는거. 남자알기를 뭣같이 알고 이기적인여자가 대부분임

  • @떡뻥킬러
    @떡뻥킬러 2 місяці тому +82

    이야 내동생도 40에 아직 미혼인데 하는짓보면 속터짐........선호하는남자가 40넘으면 안되고 배나오면 안되고 키180이하면 안되고 재산도 어느정도 있어야되고 직장도 번듯해야되고.......어휴.......제가하는말이.그런조건이면 진작결혼했다고하면 개신경질냅니다.....

    • @leejh5364
      @leejh5364 2 місяці тому +29

      동생분께서 연하의 능력남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진짜 연예인급으로 이쁘면 모를까 남자들도 생각이란게 있다고 2세생각도해야하는데 굳이 그런 능력남이 나이 40인 여자를 만나겠어요 그냥 평생혼자살아라고하시는게 좋을듯

    • @비셔스미러리
      @비셔스미러리 2 місяці тому +17

      결혼안하겠다는거네

    • @떡뻥킬러
      @떡뻥킬러 2 місяці тому +7

      @@leejh5364 에휴 보고있으면 속이 터지네요..

    • @kenmasters2025
      @kenmasters2025 2 місяці тому +24

      그런 남자가 왜 노산 아줌마랑 결혼하냐

    • @아나키즘
      @아나키즘 2 місяці тому +5

      ​@@kenmasters2025
      속 터지신다는데
      굳이 왜 보태노

  • @Earun777
    @Earun777 Рік тому +22

    나이먹음 아무도 관심같지않아요.
    외로워집니다. 그냥 늙는겁니다.
    이겨낼수있다면 괜찮겠지요.

  • @이우석-x3f
    @이우석-x3f 9 місяців тому +14

    이제 이틀뒤면 서른아홉이 됩니다. 혼자산지 3년이 되었는데 살아보고 느낀점은
    이 삶이 10년,20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움보단 공허함이 커지는거 같습니다.
    살면서 혼자서는 감당할수 없는 삶의 무게가 언젠가 찾아옵니다.
    아플때 이런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들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 용기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wonique_
      @wonique_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올해엔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 @난누난누-p5g
      @난누난누-p5g 2 місяці тому +1

      39세면 아직 부모님과 함께라도 하실수 있죠...
      부모님 돌아가시면 현재 느끼시는 감정 천배이상의 말로 표현조차 못할 정도 정신 자체를 붕괴 시켜 버린답디다...
      부모님 살아계실땐 절대 이해 못한다더라구요...

    • @태경스-d9y
      @태경스-d9y 5 днів тому +1

      아직젊은데 39면

  • @TV-lb3kp
    @TV-lb3kp Місяць тому +2

    40이면 힘듬..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거만큼 확률

  • @주씨-w5w
    @주씨-w5w Місяць тому +3

    어머니 ~ 이 이야기를 15년전에 부터 시작을했으면 그마나 그때 만났던 남자들중에 골라 결혼은 이미 했을거같습니다!!

  • @열려라참깨-n3h
    @열려라참깨-n3h 3 місяці тому +3

    여자는 30대까지 자유, 40대는 공허, 50대는 고독.

  • @조하연-g7p
    @조하연-g7p Рік тому +34

    40넘어가면 진짜 시집가기 어렵습니다.... 남자도 그렇고 ㅜㅜ

    • @3초합체
      @3초합체 Рік тому +14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습니다 이남자 저남자 따지지만 않으면 100%

    • @라임-q1q4q
      @라임-q1q4q Рік тому +9

      ​@@3초합체여자나름이죠. 남자도 나름입니다. 연애야 여자가 유리하죠.

    • @스타빌-q1j
      @스타빌-q1j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3초합체 여성이 나이가 많으면 아이을 못낳을확률 그래서 빨리갑니다.

    • @태경정-m9x
      @태경정-m9x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40초까지는가능

    • @볶이떡-w5u
      @볶이떡-w5u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여자는 오늘이라도 갑니다
      생각만 바꾸면 그치만
      지나가다 우연 인연인 사람을 영화처럼
      만난다면 꼭 놓치지 마시고요
      존심 버리고 붙잡아요 꼭~

  • @강광준-v5c
    @강광준-v5c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군대갔다와서 집 안 빚 갚고 일하고 그러다보니 여자랑은 인연없구나 하고 포기한 이제 40살 남자인데...
    세후 450. 현금 7억6천을 모았습니다 빚도 까면서 모은거니까... 진짜 빡세게 살았네요.
    이제는 못하는 거지만... 결혼해서 얻을 행복이 혼자의 고독?의 삶보다 행복할거 같지는 않네요...
    결혼해도 이혼하고 순수한 사랑은 이미 없다고 보기에...애들도 낳고 키워도 출가하면 똑같이 외로움이 찾아올테고... 무엇보다 계속 일을 힘들게 해야하는게 저를 짓누르네요. 애키우는데 3억든다죠?
    결혼 집. 그 이후 생활비등 살아갈 인생에 비용등은 많겠죠.. 그때까지 일을 하고 싶지가 않으니 결혼은 못하는 거지만 더 생각이 안드네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니까 뭐 다른 감정은 안드네여.
    진짜 좋아할 사람 만나면 다르겠지만... 40대 여자들 상태가.. 진짜 심각하더라구요..마인드면 결혼 준비금액까지... 어린 여자분도 만날려면 결국 돈이니...뭐..
    이래나 저래나 네요.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하세요 전 포기 ㅎㅎ

    • @bluesky-eg2fp
      @bluesky-eg2fp 9 місяців тому +5

      국제결혼하세요 혼자산다고 누가 훈장 줍니까 그나라 여행가서 데쉬도 해보고 정 안되면 업체 통해서도 만나보세요 본인이 행복하면 그만입니다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지마세요 20대 이쁘고 착한 아가씨들이 줄섯는데 뭔 영감같은소리 하고 있어요

  • @해야한다-m7f
    @해야한다-m7f Рік тому +11

    저도 여자도 없고~ 능력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다 죽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어머니 살아계시는 동안(저는 4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효도하시면서 함께 즐겁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구독 추가하고 갑니다~

    • @wonique_
      @wonique_  Рік тому

      네 효도할게요! 말씀 감사합니다!

  • @yonghokim3828
    @yonghokim3828 8 місяців тому +56

    지나가던 41살 남자입니다 그냥 혼자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사람땜에 상처받을일도 스트레스 받을일도 1도 없자나요 원래 남이랑 한순간에 맞춰산다는게 어려운거에요 사람땜에 스트레스받을확률 생길바엔 차라리.. 외로움을 택할랍니다 ㅎㅎ 그게 정신건강에는 이로운듯

    • @Iluvmydogs128
      @Iluvmydogs128 2 місяці тому +1

      This is true too. Unless your have a really great husband(rare to find) they can cause a lot of stress. You even have to negotiate which movies to watch, what to eat for dinner and which playground to go to - literally everything!!!😒 you also end up arguing.

    • @californialife2030
      @californialife2030 2 місяці тому +3

      남자는 그게되는데 솔직히 여성들은 감수성이나 호르몬적으로 많이 어려워요.
      물론 남자도 늙으면 남성호르몬이 줄면서 어려운건 마찬가지지만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이건 그냥 다른거에요 남자여자가
      문제는 돈이 있으면 그나마 살아갈 수는 잇는데 모아놓은것도 없으면 너무나 비참한 노후가 되는거죠.

    • @swshin3193
      @swshin3193 2 місяці тому +5

      지나가는 50대 솔로입니다
      좀더 나이들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 @난누난누-p5g
      @난누난누-p5g 2 місяці тому +5

      앞자리 5로 바뀌면 달라집니다.
      주변 지인 솔로형님들 돈? 여유있습니다..
      그 나이 먹을동안 혼자 벌어 여유 없다면 시궁창 인생이지요.
      그 양반들 겉만 화려하지 내실은 진심으로 불쌍해보여요.
      집에 들어가기 싫어 맨날 밤마다 어떻게든 모임에...술자리에...
      집에가면 춥답니다... 보일러 올려도 그냥 춥대요...

    • @권구현-s9v
      @권구현-s9v 2 місяці тому

      결혼이 훨 인생 다채롭고 행복하게 합니다 인생 별것없어도 배우자나 자식없으면 다른 무엇으로도 충족되지않아요
      내가 꼰대는 맞지만 꼰대가 항상 틀리진않아요

  • @아이요우
    @아이요우 Рік тому +17

    저희 아버지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나니 자기 고아다 고아다 하면서
    엄마한테 더 잘해주더라고요 .. 결국은 남는것은 배우자와 가족뿐인거같기도하고

  • @kms-to7em
    @kms-to7em 8 місяців тому +9

    40대까진 스스로 젊다고 느끼고 직업도 탄탄하면 더욱 결혼필요성에 의문이 들겁니다.50 지나보면 느낍니다 갱년기오고 무기력해지고,,친구도 딱히 연락할 친구도 없고 내주위엔 아무도 없구나!가족이 힘들게 하는 적도 많지만 역시 가족밖에 없구나 싶은때가 많습니다

    • @태경정-m9x
      @태경정-m9x 15 днів тому +1

      직업이 탄탄하믄 그나마 살기는수월하죠 그것도아니믄비참

  • @MalphitePlayingLoLAgain
    @MalphitePlayingLoLAgain Рік тому +6

    비혼과 비출산을 외치는 젊은사람들의 문제점은, 비혼비출산으로 나이먹은 자신들의 늙은 몸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user-uiefnkkink8822
    @user-uiefnkkink8822 24 дні тому +1

    난 자유롭게 사는 선진여성이 될꺼야 라면서 결혼은 배제하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여자들이 살아가면서 후회하는 첫번째 단계가 30대 중반~40대 초반에 나옵니다. 막상 독신으로 살면서 혼자 살 때, 젊었을 때는 재미있죠. 친구 유부녀들이 맨날 남편에 아이에 치여서 사는거 보면서 한심하다고 혀차면서 나는 저렇게 안살아야지~하다가 막상 이제 중년이 서서히 다가오는게 체감이 느껴지는게 바로 이 30중반~40초반 구간 입니다. 슬슬 이대로 혼자 나이가 더 먹어도 괜찮은 걸까? 나 혼자 집에서 쓰러지기라도 하면 누가 신고해주지? 내가 의식이 없으면 내 보호자는 누가 되는거지? 등등 온갖 걱정이 시작되면서 독신을 주장하던 여자들이 갑자기 결혼시장으로 슬슬 기어나오기 시작하는 것도 이 30중~40초 구간 입니다. 거짓말 같죠? 실제로 결혼정보회사들에서 신규등록이 가장 많은 나이대 여자가 30중~40초라고 합니다.
    먼저 인생을 살아보신 어머님이 잔소리 하시는 것은 삶을 먼저 살아보니 인간은 절대 혼자서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임을 당신이 살아오시면서 뼈져리게 느끼셨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맨날 남편 욕하고 남의편이니 뭐니 그래도 결국 남편이 없으면 불안하고, 외로운 것은 맞거든요. (남편이 가정폭력이라던지 범죄자가 아닌 평범한 남편이라는 가정하에)
    .
    [지금 시집을 못가는 여자들은 결혼은 "안" 가는게 아니라 "못" 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 @user-uiefnkkink8822
      @user-uiefnkkink8822 24 дні тому

      비속어지만 이게 흔히들 시집장가 못가는 나이찬 사람들을 속칭하는 말이 바로 유통기한 입니다
      사람도 유통기한이 있어요. 공부해야 할 때 놓쳐서 지나버리면 유통기한 오는 겁니다. 공부 못 해요 절대로.
      만남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유통기한이 있어요. 이 유통기한 골든타임 놓치면 이제 백발 노인되도 혼자 사는 겁니다.

  • @jackfrost-d4v
    @jackfrost-d4v 2 місяці тому +4

    우와 40대라곤 전혀 몰겠는데여 !! 겁나 이쁘십니다.

  • @JuheeHong-r1q
    @JuheeHong-r1q 3 місяці тому +3

    한 줄 요약: 나 가고 나면 너 혼자 외로워서 어떻게 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