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 옷감이 어디서 나오는 줄 몰라서 한참 헤매기도 했었죠. 곰이랑 싸우는 데 뒤에서 늑대가 달려오는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었고. 악마같은 멀록들은 분명히 바위 위에 있는 한 마리 쳤는데 반대편 밑에 숨어있던 애들이 다 달려들고. 첫 인던인 죽음의 폐광에서 만난 벤 클리프는 너무나 멋있었고. 놈리건에 들어갔다가 다 같이 방향치가 되어 3시간 넘게 싸우고 또 싸우다가 다음날 다시 하고 결국엔 깼을 때의 기쁨이란. 마부 좀 배우자고 울다만을 들어갔으며. 사막을 정복하기 위해 줄파락을 갔었죠. 공주라는 이야기에 흥미진진하게 진행한 마라우돈은 실망만 가득했죠. 역시 공주는 화이트메인이야!란 생각을 했었죠! 학카르.나락.스트라솔름.스칼로맨스.첨탑 하층. 첨탑 상층 특히나 필비 주사위 먼저 9가 나왔고 나중에 돌린 도적이 5가 나왔었죠. 낄낄. 룬무늬 옷감으로 붕대를 만들어 팔아서 모자란 돈을 채워 천골마를 처음 샀을 때는 정말.. 프흐흐흐.. 절대 다시 할 수 없는 그때의 와우를 죽어서도 있지 못 할 겁니다. 용군단도 재밌긴 한데.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 들어요. 프흐.
안녕하세요 전 97년생 젊은 세대고 와우 클래식 출시됐을때 친구들이랑 같이 언데드를 골라 언더시티를 활개치고 다녔던 유저인데 와우는 지금 세대가 보기에도 확실히 잘 만든 게임 맞아요. 저도 어릴 때부터 제 나이대에 맞는 수많은 RPG 게임 테라 아이온 로스트아크 등에서 최소한 만렙을 안 찍어본 적이 없는데 몇 년 전 와우 클래식을 즐기면서 왜 와우가 모든 RPG의 근본인 게임인지 알겠더라고요. 인터페이스는 조금 불편하지만 애드온을 적절히 이용하면 별 문제는 안 느껴지고 오히려 그 불편함 때문에 요즘 나오는 그 어떤 RPG보다 몰입감이 뛰어나다고 느꼈어요.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큰 세력을 나눠서 PK의 확실한 명분을 만들어 둔것도 게임의 몰입감을 엄청 높여주는 요소였어요. 영상 말미에 하신 말씀처럼 와우가 젊은 세대한테 재미없는 게임은 절대 아니니 추억을 느끼며 게임을 즐기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감성적인 영상이네요..54살된 와저씨임다 오리때부터 시작해서 불성까지 하다가 접엇는데 리치왕 시네마틱에 다시 복귀후 그담부턴 매 확팩마다 초반시즌에만 복귀해서 만렙찍고 대충 영탬만 맞춘후에 다시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확팩 초반만 잠시 즐기고 쉬기를 반복하다보니 크게 상실감이 오지도 않고 나름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앗던것같네요 와우의 꽃은 레이드다라고 많은분들이 얘기하시는데 전 그냥 솔플위주로해요 퀘스트상 필요한 인던만 가고 레이드는 불성이후로 접엇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매번 확팩 나올때 향수와 설레임은 그대로 느끼면서 어느정도 재미도 느끼고 레이드에 고통받지도 않으니 맘편하고 그냥 이렇게 라이트하게 즐기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누가 그러던데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고 그냥 편하게들 즐기세요 ㅎ
그나마 요즘 용군단 자체 보단 과거에 즐기지 못했던 확팩을 즐기고는 있는데... 드렉티르(기원사) 로는 군단 구간부터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것을 감수해야 해서 이건 좀 마이너스였죠. 군단 구간은 이전까지와 달리 엄청난 규모의 불타는 군단과의 마지막 전면전이 벌어지는 거라 온갗 네임드들과 함께 유저도 강력한 유물 무기를 가지고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드렉티르는 이런 모든 일이 다 끝나버린 시점에 와우 속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존재들이라 접점이 없어서 기존 영웅이나 유물들을 다룰 수 없고 그럴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다른 클래스들은 전역 퀘스트(필드에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생기고 사라지는 일종의 일일퀘스트라 보시면 됩니다.) 하면서 대장정을 깨다보면 각 클래스와 어울리는 추종자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영입 후. 동료로 지정이 가능한 영웅과 함께하면 임무를 보내 여러가지 일거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꽤 괜찮은 부분들이 있고 이를 행하는 것도 대도시가 아니라 각 클래스별로 중점이 되는 장소가 따로 있고 다른 클래스는 입장도 못합니다. 필드에 있으나 개방되어 있지 않아 진입하면 쫓겨나게 되고 상호작용도 불가능하니 사실상 정말 직업 전용 공간이죠. 거기에서 개발하고 연구를 완료한 기술을 가지고 임무 보너스를 더 받아 전문기술이나 수리비 벌이에 도움이 될 정도의 보상을 가져오기도 하고.(해당 확팩이 현역일 땐 각종 보상이 더 쏠쏠했습니다. 지금은 골드를 심하게 벌지는 못하게 패치를 해서 큰 돈이 되진 않습니다만,... 한번 제대로 해두면 소소한 골드 벌이에는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추종자의 레벨과 장비를 구할 수 있게 되는데 여러가지 요소들 중. 임무를 보내 얻는 것들에서 보너스를 받을지. 아니면 동료로 지정하여 전역 퀘스트를 하나 깨면 10골드 조금 더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장비를 쥐어줄지(당연하지만, 임무 보너스는 과거 전문기술을 좀 깊게 파고들게 아니라면 잘 하지 않고 전역 퀘스트를 깨서 평판 얻을 겸 보너스를 얻는데다 쓰는 게 더 편합니다.) 그런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옜 즐거움을 드렉티르는 전혀 못 누렸죠. 그나마 격전의 아제로스 구간 부턴 제한적으로는 가능하나. 군단 구간만이 아니라 격아 구간도 뭔가 살짝 다른 것 같고... 예전 블리자드였다면 이런 부분도 적절하게 마무리를 해서 내놨을텐데. 지금은 뭔가 살짝 모자르기도 합니다.(사실 제대로 조정을 좀 해주긴 해야 하는게 다른 새로운 종족과 직업이 나오면 그런 직업들도 군단 구간 확팩에 대한 요소를 즐기지 못해서야 안되니 영웅들이 아닌 용병 같은 걸 고용하고 유물 무기를 그대로는 즐기지 못하더라도 관련된 이벤트를 대체할 수준의 무언가와 전설 장비들을 다른 직업들은 누리나 기원사는 누릴 수 없고 새로운 직업이 나오면 다른 직업들은 가능한 퀘스트를 즐길 수 없으니 이에 대한 조정도 마무리를 해줘야겠죠.) 참고로 드렉티르 기원사는 전설 낚싯대 미명 낚싯대 퀘스트 진행이 도중에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도 좀 아쉽습니다... 신규 확장팩을 즐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구 확팩 구간에서 이런 부분도 있어 좀 아쉽더군요. 다만, 드렉티르 기원사는 다른 클래스는 꿈도 꿀 수 없는 직접 날아다니는 게 가능하고 단순히 비행 탈것이라기 보단 용조련 비행기술과 같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날개가 달린 비행 가능한 종족입니다. 물론 비행 금지 구역에선 못 날아서 악마 사냥꾼만한 기동성을 보이진 못하나 악마사냥꾼도 수직은 딸릴지언정. 수평 기동성은 절대 무시할 수 없지요. 게다가 드렉티르는 수직 이동이 제한된 장소에선 기동성이 악마사냥꾼보다 더 떨어지니 그 부분에선 뒤쳐집니다. 되는 곳에선 드렉티르로 날아다닐 수 있어서 얻는 채광,약초 이득이 꽤나 적잖게 있더군요. 속도 보단 편의성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받습니다. 던전이나 레이드에서도 다른 클래스와 비교도 안되는 일시적이라도 순간적인 기동속도가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그런 새로운 종족을 즐기고 있다보니 와우가 여전히 재미가 있다는 걸 느낍니다... 미명 낚싯대 얻게 퀘스트 버그좀 해결을 바라는 요즘이네요...아아...
와.. 제가 느끼는 걸 그대로 영상에서 보여주십니다.. 저도 근 10여년 만에 복귀했는데.. 지형부터 시작해서 진짜 하나도 모르겠고 기억도 안나서 고생했어요. 저는 클래식은 아니고 용군단 때문에 기원사 하느라 한달 정액 끊고 한 2주는 열심히 들어갔는데 이젠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고 무엇보다 스펙이 거지라... 영던이던 뭐든 돌지도 못하겠고.. 너무 어렵더라고요. 다른 게임으로 옮겨온지 1년인데.. 10여년 만의 와우의 그 감성이 저도 그리웠는데 다시 들어갔다가 대체 뭘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뭔 퀘스트는 겁나 많은 데 혼자 퀘하다가 수차례 죽으면서 점점 접속을 안하게 되더군요 ㅎㅎ
격하게 공감합니다. 막상 과거 그대로 돌려줘도 그 때만큼 재밌지가 않더군요. 늘 부족하고 쪼들리던 시절에 즐기던 그 맛을 느끼기가 매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 참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고 재밌어 보여서 시작해도 시스템상 할게 너무 많아서 복잡해서 접는게 다반사네요
얼마전 스톰항구에서 방황하던 내자신을 기억하게 하네요 난 어디로 가야하나요 어떻게 가야 하나요 방황했네요 ㅋㅋㅋ 그런 감정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와우 유저에게 방해만 안된다면 뭐 어때요 그들은 모르는 그때 와우의 뽕맛을 알려야 한다는것도 어쩌면 꼰입니다 우리가 그때 그이전 세대와 다른길을 가려고 했고 저항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 기억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이해하면 됩니다 우리의 추억은 우리의 전유물이지만 우리만 느끼는 어쩌면 자랑거리입니다 좀 두서 없이 썼는데 새벽에 글을 쓰니 영상내용에 공감이 많이 들어서 써봤네요 ㅋㅋ
비교적 최근인 군단때 복귀해서 격아 어둠땅 중반까지 열심히 와우했었습니다. 신화레이드 쐐기 다캐릭육성 탈것작 나름 할수있는 여러가지를 열심히 했었고 특히 게임을하면서 알게된 길드 및 지인들과 접속해서 같이 소통하고 와우하는건 인생의 낙이고 제일 큰 즐거움 이었습니다. 언제나 영원할줄 알았고 지인들과아제로스 라이프를 밀리지 않고 따라가는 것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었는데 저도 현생이 바빠지고 지인들도 한명두명씩 와우와 멀어지면서 자연스레 와우에 모든것들이 식상해 지더라구여 그래서 여러이유로 와우를 잠시 접었다가 최근 용군단 오픈때 접해서 게임을 해봤지만 예전같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나. 재밌게하던 컨텐츠들도 예전 재미가 아니었고 자연히 게임을 접게 됐습니다. 잠깐 사이지만 변한 와우가 너무도 불편했고 머리로는 좀만하면 다 알것들이었지만 별로 끌리지 않고 저의 와우는 이젠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영상을보니 얼마전 저를 보는거 같아 잠시나마 반가웠습니다. 와우는 이제 현실에서 추억이 되었고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거 같네요
맞아용 와우는 많이 바뀌었죠. 저는 다만 오베 때부터 지금 용군단까지 꾸준히 와우를 해 와서 그간의 서사를 꿰고 있고 따라서 반드시 오래된 부분이 아니어도 이건 어땠고 저건 어땠었지 하고 비교적 최신의 와우에서도 예전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네요. 이를테면 용군단을 기점으로 하면 격전의 아제로스조차 옛날이니깐요. 괜히 그 지역 가면 예전 확팩 때의 사건이나 추억이 떠올라서 좋기도 하더라고요. 아재님의 와우 경력은 10여 년간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추억이 저보단 적으실 겁니다. 하지만 또 하다 보면 이 용군단조차 옛날의 편린이 되겠죠. 많이는 못 하시더라도 또 치열하게는 못 하시더라도 조금씩 배워가시다 보면 즐거운 와생이 되실 것 같네요.
저도 불성막판에 들어와서 리치왕과 함께 영혼을 불사르고 대격변과 함께 장렬하게 마무리했지요. 음대출신이라 리치왕때문에 연습못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쓰리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너무 오랫만에 용군단 들어왔는데 적응하는게 힘들긴 하네요. 변해버린 지도가 와우의 주름살같다는 말... 너무나 공감됩니다. 와우는 추억이라네요....!!!
저는 와우 본섭은 딱 격전의 아제로스 까지만 했었습니다 그 때가 와우 스토리 중 가장 충격먹은 때였고 가장 실망하던 때였습니다 이 후 어둠땅 확장팩 공개가 되었는데 딱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와우를 접게 되었는데 요근래 왜 다시 와우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그 때 함께하던 사람들과 밤새 영던이나 쐐기 돌던 유저들 그리고 확장팩 끝물 때 공찾 한번 돌겠다고 졸면서 유저 기다리던 것까지 말이죠 와우라는 게임을 좋아했다기 보단 와우를 플레이하며 느꼈던 그 감정과 함께하던 유저와 나눳던 그 추억이 더 좋았고 그래서 다시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간 다시 복귀해서 한번 더 즐겨봐야겠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일리단 영상 하나 봤다고 알고리즘으로 뜨네요 ㅋㅋㅋㅋ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클래식보다는 용군단이 발전되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시는거만 봐도 '틀딱'이 아니라 '형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게임을 재밌게 즐겼다는건 추억보정이 녹아있는 주관적인 경험인데, 이걸 객관적인 진실로 호도하려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요즘 겜들 어렵고 복잡하다 맞는 말입니다만, 이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한테도 신작은 복잡하고 새롭고 낯설고 두려운 경험이에요. 저는 70, 80년대생들의 이해력이 90, 00년대생들에 비해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찮고, 더이상 새로운 게임에 도전할 의욕이 없는걸 '어렵고 복잡하다'며 합리화하는거죠. 22년 GOTY를 수상한 엘든링, 복잡하고 미니맵도 없고 가이드도 없는 게임이지만 중고등학생보다는 30대 40대 게이머들이 더 많이 플레이하고 클리어했을겁니다. 전 디아2, 디아3을 올해 처음 만랩찍어봤습니다. 배울 개념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반면에 올드비들은 해왔던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게 적응하시고요. 반면 그분들은 십수년간 디아2, 3말고는 건드린 게임이 없기에, 위쳐3이나 원신같은 게임은 복잡하고 배울게 많다고 경기를 일으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제가 볼때 배워야되는 개념과 지식 양은 비슷한데 말이죠.
나는 오베때부터 와우를 했습니다. 용군단도 가끔 즐기는데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재밌습니다. 40대지만 구글링 하고 공부하면서 결투사 이상 찍습니다. 하면 되는겁니다. 물론 저도 가끔 그립긴 합니다. 확장팩마다 어울렷던 사람들, 분위기도요. 하지만 현재의 와우가 가장 좋네요.
오리지날 천골마 상아색랩터 있고 나도 리치왕까지 하고 그뒤에 간간이 하다 말곤 했는데 나는 점점 pve만 활성화된 한국섭이 맘에 안들었다. 와우 오리지날 때 안퀴라즈 쑨 트라이 할정도로 상위 공격대에도 있었지만 나는 pve는 pvp에서 쎄질 장비 맞추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어서 한 거였는데.. 한섭은 격아 말기에 복귀했는데 만렙찍고 영웅던전템으로 전장 갔더니 "피통 얼마 이하는 좀 오지마라" "누구 때문에 지겠네" 이런 소리 들으니 전장 가기 싫더라. 이래저래 알아보다 북미섭 와서 한다. 전장 잘 열리고 템 구린 애들도 많고 즐겜 전장 그 자체였다.
댓글 쓰다보니 할말이 너무 길어져서.. 눈물 훔치면서 지웠습니다. 아재가 된 모양이에요 ㅠㅠ 제 인생에서 와우 이상의 게임은 없습니다. 피와 살을 깎아먹으면서 했던 게임이지만, 인생을 되돌린다 하더라도 와우는 또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만 취업에 결혼에 육아에.... 현생을 살아 보니, 앞으로 다시는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슬프네요. 추억을 회상하며 구독 좋아요 누릅니다.
음... 그... 퀘하시다보면 정화하긴 해요ㅋㅋ 아직 언더시티 내부까진 정화가 되진 않았지만 표면? 이라고 할까요? 성곽 부분까진 대장정 스토리를 하다보면 정화를 하고 그곳에 실바나스 대신 황폐의 의회가 그곳에 있습니다. 스토리라인이 구려지고 나이 먹어가지만 저는 이놈의 반려게임을 버릴순 없을거 같아요 ㅋㅋ 아프라샤비도 나갔으니까 조금은 기대해봐도 좋지않을까요ㅋㅋ
비단 게임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는 유한한 삶을 살아가죠 삶의 그 어느 순간도 같지 않고,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죠 그리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우리는 언젠가 맞이할 끝을 향해 계속 나아가죠 과거의 순간이 지금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생각하면, 지금의 시간이 미래에는 어떻게 느껴질지를 상상할 수 있고 그러면 적어도 내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고, 한 생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봄날의 새싹은 여름에 피울 꽃을 생각하고, 가을에는 그 화려한 꽃과 더불어 애써 키운 이파리들을 하나씩 떨구며 겨울을 생각하는 게 자연의 섭리 아닐까요? 화려한 젊은 시절을 추억하는 건 아름답지만, 열매를 맺을 생각도 않고 잎도 떨구지 않는다면 겨울이 왔을 때 후회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리니지를 하던나 와우 국내출시소식에 오픈날짜만 기다리다가 첫 접속을 하던날 괴상한 케릭터 구닥다리 그래픽.. 랙은 미쳤고 필드에는 항상 상대진영과 박터지는 싸움이 있었고 각 진영별로 똘똘뭉쳐서 40인공대 때쟁이 매일 매일 있었지 적 플레이어들을 썰어나가며 어느덧 최고사령관이 되었을때 성취감이 최고였어 화심에서 벨라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며 나약한 존재라는걸 뼈저리게 느꼈고 ㅋㅋ 확팩이 거듭되며 많은 길드원이 사라지고 어느순간부턴 혼자 남게 되더라고 어둠땅과 용군단이 열리면서 다시 돌아오는 길드원들을 보면서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 ㅎㅎ 아재들아 용군단 금방 적응할수있어 아제로스로 다시 한번 돌아와주길 바래
얼라할때 심심하면 얼라들 다 뭉쳐서 언더시티 침공갔었는데 언더시티 주변에 뼈로 가득차던 그 경험. 탐험가 업적(모든 지도 밝히는 업적)한다고 말타고 모든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기던 풍경들! 아 그립다 내 젊은날의 와우여! 추억은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저도 클래식 나오고, 딱 3달 정도 하면서 만렙 2개 정도 찍었는대...재미는 여전하더군요. 정말 재밋었었요. 원래 와우도 해볼까 하고 영상을 찾아봤는대...제가 알던 와우가 아니더라고요 새로 이해해야할 시스템도 많고, 스토리 등등...그래서 막상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게 늙었다는 거겠죠..ㅠㅠ
40살 넘은 와우저로 그 감성에 공감하고 아련하네요..하지만 지금에 와서 느끼는 감정이지만 나이가 든다고 자꾸 뒤를 돌아보며 과거를 그리워하는건 결국 후회만 남길 뿐입니다.. 10년 후에는 지금의 30대를 또 회상하며 "그 때가 생각해보면 좋았는데.." 같은 똑같은 미련과 후회만 되풀이합니다.. 지난 10여년의 추억보다 앞으로 쌓을 추억과 행복의 시간이 훨씬 많고 큽니다.. 죽은 실바나스 부랄은 이제 그만 만지시고 잘 웃으며 떠나보내세요 그리고 현재에 충실하고 즐기세요.. 그리고 뒤가 아닌 앞을 보도록 해보세요. 지금의 게임이 맞지 않는다고 이제 나의 감성에 맞는 그런 게임은 없나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걸 찾아보세요. 분명 40대에서 50대에서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만한 좋은게 분명 있을겁니다. 현재를 즐기시고 과거의 추억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얘기해보세요. 그럼 분명 지금 이 순간을 더 값지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깊은 공감을 하면서도...아직 전 과거 속에 안주하고 싶지는 않아 댓 남겨봅니다.^^
양모 옷감이 어디서 나오는 줄 몰라서 한참 헤매기도 했었죠.
곰이랑 싸우는 데 뒤에서 늑대가 달려오는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었고.
악마같은 멀록들은 분명히 바위 위에 있는 한 마리 쳤는데 반대편 밑에 숨어있던 애들이 다 달려들고.
첫 인던인 죽음의 폐광에서 만난 벤 클리프는 너무나 멋있었고.
놈리건에 들어갔다가 다 같이 방향치가 되어 3시간 넘게 싸우고 또 싸우다가 다음날 다시 하고 결국엔 깼을 때의 기쁨이란.
마부 좀 배우자고 울다만을 들어갔으며. 사막을 정복하기 위해 줄파락을 갔었죠.
공주라는 이야기에 흥미진진하게 진행한 마라우돈은 실망만 가득했죠. 역시 공주는 화이트메인이야!란 생각을 했었죠!
학카르.나락.스트라솔름.스칼로맨스.첨탑 하층. 첨탑 상층 특히나 필비 주사위 먼저 9가 나왔고 나중에 돌린 도적이 5가 나왔었죠. 낄낄.
룬무늬 옷감으로 붕대를 만들어 팔아서 모자란 돈을 채워 천골마를 처음 샀을 때는 정말.. 프흐흐흐..
절대 다시 할 수 없는 그때의 와우를 죽어서도 있지 못 할 겁니다.
용군단도 재밌긴 한데.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 들어요. 프흐.
안녕하세요 전 97년생 젊은 세대고 와우 클래식 출시됐을때 친구들이랑 같이 언데드를 골라 언더시티를 활개치고 다녔던 유저인데 와우는 지금 세대가 보기에도 확실히 잘 만든 게임 맞아요. 저도 어릴 때부터 제 나이대에 맞는 수많은 RPG 게임 테라 아이온 로스트아크 등에서 최소한 만렙을 안 찍어본 적이 없는데 몇 년 전 와우 클래식을 즐기면서 왜 와우가 모든 RPG의 근본인 게임인지 알겠더라고요. 인터페이스는 조금 불편하지만 애드온을 적절히 이용하면 별 문제는 안 느껴지고 오히려 그 불편함 때문에 요즘 나오는 그 어떤 RPG보다 몰입감이 뛰어나다고 느꼈어요.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큰 세력을 나눠서 PK의 확실한 명분을 만들어 둔것도 게임의 몰입감을 엄청 높여주는 요소였어요. 영상 말미에 하신 말씀처럼 와우가 젊은 세대한테 재미없는 게임은 절대 아니니 추억을 느끼며 게임을 즐기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말이 있죠 예전의 게임을 그리워하는게 아니라 그걸 즐기던 예전 청춘의 자신을 그리워해서 예전 게임을 하는거라고...
상당히 감성적인 영상이네요..54살된 와저씨임다
오리때부터 시작해서 불성까지 하다가 접엇는데 리치왕 시네마틱에 다시 복귀후 그담부턴 매 확팩마다 초반시즌에만 복귀해서
만렙찍고 대충 영탬만 맞춘후에 다시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확팩 초반만 잠시 즐기고 쉬기를 반복하다보니 크게 상실감이 오지도 않고
나름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앗던것같네요
와우의 꽃은 레이드다라고 많은분들이 얘기하시는데
전 그냥 솔플위주로해요
퀘스트상 필요한 인던만 가고
레이드는 불성이후로 접엇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매번 확팩 나올때
향수와 설레임은 그대로 느끼면서
어느정도 재미도 느끼고
레이드에 고통받지도 않으니 맘편하고
그냥 이렇게 라이트하게 즐기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누가 그러던데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고
그냥 편하게들 즐기세요 ㅎ
그나마 요즘 용군단 자체 보단 과거에 즐기지 못했던 확팩을 즐기고는 있는데... 드렉티르(기원사) 로는 군단 구간부터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것을 감수해야 해서 이건 좀 마이너스였죠.
군단 구간은 이전까지와 달리 엄청난 규모의 불타는 군단과의 마지막 전면전이 벌어지는 거라 온갗 네임드들과 함께 유저도 강력한 유물 무기를 가지고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드렉티르는 이런 모든 일이 다 끝나버린 시점에 와우 속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존재들이라 접점이 없어서 기존 영웅이나 유물들을 다룰 수 없고 그럴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다른 클래스들은 전역 퀘스트(필드에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생기고 사라지는 일종의 일일퀘스트라 보시면 됩니다.) 하면서 대장정을 깨다보면 각 클래스와 어울리는 추종자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영입 후. 동료로 지정이 가능한 영웅과 함께하면 임무를 보내 여러가지 일거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꽤 괜찮은 부분들이 있고
이를 행하는 것도 대도시가 아니라 각 클래스별로 중점이 되는 장소가 따로 있고 다른 클래스는 입장도 못합니다. 필드에 있으나 개방되어 있지 않아 진입하면 쫓겨나게 되고 상호작용도 불가능하니 사실상 정말 직업 전용 공간이죠.
거기에서 개발하고 연구를 완료한 기술을 가지고 임무 보너스를 더 받아 전문기술이나 수리비 벌이에 도움이 될 정도의 보상을 가져오기도 하고.(해당 확팩이 현역일 땐 각종 보상이 더 쏠쏠했습니다. 지금은 골드를 심하게 벌지는 못하게 패치를 해서 큰 돈이 되진 않습니다만,... 한번 제대로 해두면 소소한 골드 벌이에는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추종자의 레벨과 장비를 구할 수 있게 되는데 여러가지 요소들 중. 임무를 보내 얻는 것들에서 보너스를 받을지. 아니면 동료로 지정하여 전역 퀘스트를 하나 깨면 10골드 조금 더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장비를 쥐어줄지(당연하지만, 임무 보너스는 과거 전문기술을 좀 깊게 파고들게 아니라면 잘 하지 않고 전역 퀘스트를 깨서 평판 얻을 겸 보너스를 얻는데다 쓰는 게 더 편합니다.)
그런 사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옜 즐거움을 드렉티르는 전혀 못 누렸죠. 그나마 격전의 아제로스 구간 부턴 제한적으로는 가능하나. 군단 구간만이 아니라 격아 구간도 뭔가 살짝 다른 것 같고...
예전 블리자드였다면 이런 부분도 적절하게 마무리를 해서 내놨을텐데. 지금은 뭔가 살짝 모자르기도 합니다.(사실 제대로 조정을 좀 해주긴 해야 하는게 다른 새로운 종족과 직업이 나오면 그런 직업들도 군단 구간 확팩에 대한 요소를 즐기지 못해서야 안되니 영웅들이 아닌 용병 같은 걸 고용하고 유물 무기를 그대로는 즐기지 못하더라도 관련된 이벤트를 대체할 수준의 무언가와 전설 장비들을 다른 직업들은 누리나 기원사는 누릴 수 없고 새로운 직업이 나오면 다른 직업들은 가능한 퀘스트를 즐길 수 없으니 이에 대한 조정도 마무리를 해줘야겠죠.)
참고로 드렉티르 기원사는 전설 낚싯대 미명 낚싯대 퀘스트 진행이 도중에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도 좀 아쉽습니다... 신규 확장팩을 즐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구 확팩 구간에서 이런 부분도 있어 좀 아쉽더군요.
다만, 드렉티르 기원사는 다른 클래스는 꿈도 꿀 수 없는 직접 날아다니는 게 가능하고 단순히 비행 탈것이라기 보단 용조련 비행기술과 같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날개가 달린 비행 가능한 종족입니다. 물론 비행 금지 구역에선 못 날아서 악마 사냥꾼만한 기동성을 보이진 못하나 악마사냥꾼도 수직은 딸릴지언정. 수평 기동성은 절대 무시할 수 없지요. 게다가 드렉티르는 수직 이동이 제한된 장소에선 기동성이 악마사냥꾼보다 더 떨어지니 그 부분에선 뒤쳐집니다.
되는 곳에선 드렉티르로 날아다닐 수 있어서 얻는 채광,약초 이득이 꽤나 적잖게 있더군요. 속도 보단 편의성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받습니다. 던전이나 레이드에서도 다른 클래스와 비교도 안되는 일시적이라도 순간적인 기동속도가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그런 새로운 종족을 즐기고 있다보니 와우가 여전히 재미가 있다는 걸 느낍니다... 미명 낚싯대 얻게 퀘스트 버그좀 해결을 바라는 요즘이네요...아아...
와.. 제가 느끼는 걸 그대로 영상에서 보여주십니다.. 저도 근 10여년 만에 복귀했는데.. 지형부터 시작해서 진짜 하나도 모르겠고 기억도 안나서 고생했어요. 저는 클래식은 아니고 용군단 때문에 기원사 하느라 한달 정액 끊고 한 2주는 열심히 들어갔는데 이젠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고 무엇보다 스펙이 거지라... 영던이던 뭐든 돌지도 못하겠고.. 너무 어렵더라고요. 다른 게임으로 옮겨온지 1년인데.. 10여년 만의 와우의 그 감성이 저도 그리웠는데 다시 들어갔다가 대체 뭘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뭔 퀘스트는 겁나 많은 데 혼자 퀘하다가 수차례 죽으면서 점점 접속을 안하게 되더군요 ㅎㅎ
금방 익숙해져요 같이해요~
와...완전 제 얘기입니다!
2주 지나니 점점 접속이 뜸해지네요 ㅎㅎ
저도20여년전 오리 오베때부터 쭉달려 판다리아까지하고 접었다 올해복귀 해볼라고 결제하고 접속했는데 맨붕와서 다시 옛추억을 돋궈줄 클래식이 있더군요 ㅋㅋ 그러나 그마저도 예전 느낌 안나고 옛전우들도 없고 다시 접었으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막상 과거 그대로 돌려줘도 그 때만큼 재밌지가 않더군요.
늘 부족하고 쪼들리던 시절에 즐기던 그 맛을 느끼기가 매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 참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고 재밌어 보여서 시작해도 시스템상 할게 너무 많아서 복잡해서 접는게 다반사네요
얼마전 스톰항구에서 방황하던 내자신을 기억하게 하네요 난 어디로 가야하나요 어떻게 가야 하나요 방황했네요 ㅋㅋㅋ 그런 감정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와우 유저에게 방해만 안된다면 뭐 어때요 그들은 모르는 그때 와우의 뽕맛을 알려야 한다는것도 어쩌면 꼰입니다 우리가 그때 그이전 세대와 다른길을 가려고 했고 저항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 기억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이해하면 됩니다 우리의 추억은 우리의 전유물이지만 우리만 느끼는 어쩌면 자랑거리입니다 좀 두서 없이 썼는데 새벽에 글을 쓰니 영상내용에 공감이 많이 들어서 써봤네요 ㅋㅋ
8:41 "조심해서 가세요"라는 대사가 저의 추억에게 하는말 같네요
같은40대아재입니다.
약2주전부터 친구놈과 복귀해서 갓만렙찍고 길드동생들한테 배우면서 영던서 애드내고 쐐기계속죽고 민폐짓만하면서 즐기고?있네요ㅎㅎ 주인장님처럼 많이 변해버린 와우에 여러감정이 있습니다.😅😅 록타 오가르!!!40대 화이팅❤
화이팅 !! 40대 만세
저는 그래서 던젼을 쇄기등은 안가요. 공부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걍 귀찮ㅡㅁ. 전역퀘로만족 ㅋ
그 추억이 너무 깊어 전 아직 하드코어 디스커버리 두 가지를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합니다 ^ ^
비교적 최근인 군단때 복귀해서 격아 어둠땅 중반까지 열심히 와우했었습니다.
신화레이드 쐐기 다캐릭육성 탈것작 나름 할수있는 여러가지를 열심히 했었고 특히 게임을하면서 알게된 길드 및 지인들과 접속해서 같이 소통하고 와우하는건 인생의 낙이고 제일 큰 즐거움 이었습니다.
언제나 영원할줄 알았고 지인들과아제로스 라이프를 밀리지 않고 따라가는 것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었는데 저도 현생이 바빠지고 지인들도 한명두명씩 와우와 멀어지면서 자연스레 와우에 모든것들이 식상해 지더라구여 그래서 여러이유로 와우를 잠시 접었다가 최근 용군단 오픈때 접해서 게임을 해봤지만
예전같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나. 재밌게하던 컨텐츠들도 예전 재미가 아니었고 자연히 게임을 접게 됐습니다.
잠깐 사이지만 변한 와우가 너무도 불편했고
머리로는 좀만하면 다 알것들이었지만
별로 끌리지 않고 저의 와우는 이젠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영상을보니 얼마전 저를 보는거 같아 잠시나마 반가웠습니다. 와우는 이제 현실에서 추억이 되었고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거 같네요
맞아용 와우는 많이 바뀌었죠. 저는 다만 오베 때부터 지금 용군단까지 꾸준히 와우를 해 와서 그간의 서사를 꿰고 있고 따라서 반드시 오래된 부분이 아니어도 이건 어땠고 저건 어땠었지 하고 비교적 최신의 와우에서도 예전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네요. 이를테면 용군단을 기점으로 하면 격전의 아제로스조차 옛날이니깐요. 괜히 그 지역 가면 예전 확팩 때의 사건이나 추억이 떠올라서 좋기도 하더라고요. 아재님의 와우 경력은 10여 년간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추억이 저보단 적으실 겁니다. 하지만 또 하다 보면 이 용군단조차 옛날의 편린이 되겠죠. 많이는 못 하시더라도 또 치열하게는 못 하시더라도 조금씩 배워가시다 보면 즐거운 와생이 되실 것 같네요.
멘트가 뇌리에 꽂히네요......나는 그대로인데, 가 아니라, 과거에 머물러 있다.
30살 넘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쉽지 않아요
공감이 되니까 급 슬퍼지네.... 햐.. 내 감정 내 생각이 그대로 똑같으시네 진심 슬프다 ㅠㅠ...............
이쁘 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때의 내가 젊고 아름다웠다는걸 나이가 들어서야 인지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불성막판에 들어와서 리치왕과 함께 영혼을 불사르고 대격변과 함께 장렬하게 마무리했지요. 음대출신이라 리치왕때문에 연습못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쓰리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너무 오랫만에 용군단 들어왔는데 적응하는게 힘들긴 하네요. 변해버린 지도가 와우의 주름살같다는 말... 너무나 공감됩니다. 와우는 추억이라네요....!!!
와우 클래식 해봤지만 인던부터 골던에 버스에
내가 알던 와우는 없었어요
이제 그때 게임에 익숙지않고 여유있던 사람들은 없어서
어떤 클래식 게임이 나와도 그 감성을 느끼지 못 할 것 같네요
이게뭐길래 왜 마음이가 쨍알쨍알 이러네요 그립다
30초반시작 벌써50꺽이고 아직도 윈도우창에 있는 와우 접속은안하지 그냥 젊은날에 추억
전 애들 다 키워두고 시작한 유저입니다 늙은 유저이긴하지만 8년차 로 즐기고 있네요
제가 59학년이고 군단시절 시작해서 낚시 가르쳐 주신 분 이 지금 팔순잔치 하셨네요 ㅎㅎ
처음 2년 은 화면 돌릴줄을 몰라서 낚시 하러 다니고 여기저기 지형 구경하고 다녔네요
저는 와우 본섭은 딱 격전의 아제로스 까지만 했었습니다 그 때가 와우 스토리 중 가장 충격먹은 때였고 가장 실망하던 때였습니다 이 후 어둠땅 확장팩 공개가 되었는데 딱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와우를 접게 되었는데 요근래 왜 다시 와우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그 때 함께하던 사람들과 밤새 영던이나 쐐기 돌던 유저들 그리고 확장팩 끝물 때 공찾 한번 돌겠다고 졸면서 유저 기다리던 것까지 말이죠
와우라는 게임을 좋아했다기 보단
와우를 플레이하며 느꼈던 그 감정과
함께하던 유저와 나눳던 그 추억이 더 좋았고 그래서 다시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간 다시 복귀해서 한번 더
즐겨봐야겠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ㅠㅠ 3:30 정말 공감 가네요 ...저도 비슷한 감정입니다. ...
울지마렴
공감ㅜㅜ 마음이 괜히 찡하네요
일리단 영상 하나 봤다고 알고리즘으로 뜨네요 ㅋㅋㅋㅋ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클래식보다는 용군단이 발전되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시는거만 봐도 '틀딱'이 아니라 '형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게임을 재밌게 즐겼다는건 추억보정이 녹아있는 주관적인 경험인데, 이걸 객관적인 진실로 호도하려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요즘 겜들 어렵고 복잡하다 맞는 말입니다만, 이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한테도 신작은 복잡하고 새롭고 낯설고 두려운 경험이에요.
저는 70, 80년대생들의 이해력이 90, 00년대생들에 비해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찮고, 더이상 새로운 게임에 도전할 의욕이 없는걸 '어렵고 복잡하다'며 합리화하는거죠.
22년 GOTY를 수상한 엘든링, 복잡하고 미니맵도 없고 가이드도 없는 게임이지만 중고등학생보다는 30대 40대 게이머들이 더 많이 플레이하고 클리어했을겁니다.
전 디아2, 디아3을 올해 처음 만랩찍어봤습니다. 배울 개념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반면에 올드비들은 해왔던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게 적응하시고요.
반면 그분들은 십수년간 디아2, 3말고는 건드린 게임이 없기에, 위쳐3이나 원신같은 게임은 복잡하고 배울게 많다고 경기를 일으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제가 볼때 배워야되는 개념과 지식 양은 비슷한데 말이죠.
내 젊은 시절 와우를 만난게 너무나 큰 영광이고 추억을 간직하며 살겟습니다.
나는 와우를 접속 안한날을 꼽는게 힘들 정도로 매일 와우를 접해서 인지 변화를 그닦못느끼겠음...단지 용군단 출현은 정말 신세계였음..와 이렇게도 달라질수 있구나..와우 정말 멋지다..!!ㅋ..클래식 다시 하라면 못함.ㅋㅋㅋ
퇴근하고 30분은 쉴 수 있겠냐하면서 한숨이나 쉬고있을 때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특히 마지막 ㅠ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예전 추억에 잠시 잠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사람 생각이 다 똑같나 봐요..
저도 티리스팔 숲에서 과거로 갔었다가
말로 표현 못 할 괴리감에
결국 현실로 다시 바꿔놓고 용군단 열심히 하는 중..
오우 본섭와우에 대해 매우 문학적, 시적으로 표현하시는게 멋지시네요😊
오픈베타부터 언데드 흑마법사를 했고
격전의 아제로스 까지 언데드 흑마만 쭈욱 했었죠
근데 격전의 아제로스 때 부터 점점
언데드를 빌런으로 만드는 블쟈를 보고
접음.
내 젊은 시간을 투자했던 언데드는 정의롭지는 않았어도
적어도 악당이나 빌런은 아녔음.
리치왕 이후 십몇년이 지나고 그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했으니 당연히 변했을 수 밖에 그대로 인게 더 괴상하죠 그때 그감성을 느끼려면 리치왕분노 클래식을 하셔야
와우를 현재 하고 있진 않지만
향수를 느끼며 추억할 수 있게 망하지 않고 계속 서비스 되면 좋겠다
절대 망하지 않을겁니다
오베부터 시작하여 현재 용군단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용군단이 편해서 클래식은 못하겠더군요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기는게 좋을듯한 개인적으로 얼라 나엘 큰도시도 불타고 언더시티도 역병투성이됨
옛날 초창기 와우는 일이었어요 지금은 게임이 되었지만 그래서 클래식으로 가서 그많은 일들을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노가다 였는데 지금 와우는 편한 게임이 되어서 좋네요😅
나는 오베때부터 와우를 했습니다. 용군단도 가끔 즐기는데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재밌습니다. 40대지만 구글링 하고 공부하면서 결투사 이상 찍습니다. 하면 되는겁니다. 물론 저도 가끔 그립긴 합니다. 확장팩마다 어울렷던 사람들, 분위기도요. 하지만 현재의 와우가 가장 좋네요.
맞아요 지금 게임이 더 재밌죠 저도 인정합니다 특히 그래픽 요새 게임 그래픽 너무 좋아요
역시...리치왕 때가 가장 인기의 피크였던것 같아요.
누구나 알던 최종 보스가 리치왕이죠 그 이후론 ~~
와.. 근데 멘트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아요ㅠㅠ 왜 주책없이 눈물이…
오리지날 천골마 상아색랩터 있고 나도 리치왕까지 하고 그뒤에 간간이 하다 말곤 했는데
나는 점점 pve만 활성화된 한국섭이 맘에 안들었다.
와우 오리지날 때 안퀴라즈 쑨 트라이 할정도로 상위 공격대에도 있었지만
나는 pve는 pvp에서 쎄질 장비 맞추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어서 한 거였는데..
한섭은 격아 말기에 복귀했는데 만렙찍고 영웅던전템으로 전장 갔더니
"피통 얼마 이하는 좀 오지마라"
"누구 때문에 지겠네"
이런 소리 들으니 전장 가기 싫더라.
이래저래 알아보다 북미섭 와서 한다.
전장 잘 열리고 템 구린 애들도 많고 즐겜 전장 그 자체였다.
댓글 쓰다보니 할말이 너무 길어져서.. 눈물 훔치면서 지웠습니다. 아재가 된 모양이에요 ㅠㅠ 제 인생에서 와우 이상의 게임은 없습니다. 피와 살을 깎아먹으면서 했던 게임이지만, 인생을 되돌린다 하더라도 와우는 또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만 취업에 결혼에 육아에.... 현생을 살아 보니, 앞으로 다시는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슬프네요. 추억을 회상하며 구독 좋아요 누릅니다.
와우 감성이 정말풍부하시군요 npc한테마저 감정을 느끼시다니
클래식때 로크홀라나 서리한 서버때 저 본적있어요? 아이디는 미녀마법사 였는데 노움 여케 화법 마법사... 필드 쟁할때 만난거 같아서..
로크홀라 섭이긴 했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
하스스톤마 갖고 있는 거 보면 리치왕 이후로 안한 게 아닌데 뭐
저랑 비슷하네요 지금 클래식을 할까 용군단을 할까 고민인데 뭐가 괜찮을지 몰라 결제 고민 중인 1인 입니다 ㅎ
복귀 유저 요즘 와우 어떤지 간단한 댓글좀....아직 컴에 있는데 안하고 있어서..
그러게...어찌 그때는 그렇게 모든게 신기하고 새롭고 재밌었을까...늙음이 너무 슬프다
추억이 추억추억 해져서 마음이 촉촉해졌어요
저도 리치왕 이후 복귀유저로써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음... 그... 퀘하시다보면 정화하긴 해요ㅋㅋ 아직 언더시티 내부까진 정화가 되진 않았지만 표면? 이라고 할까요? 성곽 부분까진 대장정 스토리를 하다보면 정화를 하고 그곳에 실바나스 대신 황폐의 의회가 그곳에 있습니다. 스토리라인이 구려지고 나이 먹어가지만 저는 이놈의 반려게임을 버릴순 없을거 같아요 ㅋㅋ 아프라샤비도 나갔으니까 조금은 기대해봐도 좋지않을까요ㅋㅋ
대격변 때 데스윙이 이제로스 반토막 내버리구 지변이 변동 😂 이때부터 많이 바꼈다는 느낌이😮
지역 이동하고 첨주는 퀘는 읽어보셈..거기 설명 다 있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정말 멋있는 영상이였습니다.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계속 유튜버 해주세요. 정말로 구독자 10만을 찍어도 이상할게 없는 최고의 실력입니다.
나이때가 40대시네요 ㅎ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젠 추억속에 사진첩속에 고이 간직해야 되요 ㅜ
시대서버 해보세요 옛날 클래식 서버에서 안 옮기고 하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저도....오베때부터 리치왕 까지 하고 접었는데.....지금 다시 할려니....스킬트리 스킬 다 바뀌고....좀 그렇더라고요...
게임 이야기인데 철학이 있네요 ^^
이미한번 질려서 관둔거 다시 건드려봐야...
용군단 비룡 비행 모드는 나름 잼있었네요
두어달하고 접었네요..
신난 마음으로 보러 왔는데
오히려 씁쓸하고.... 적적하고....
암울하다는 느낌??? ㅠㅠㅠ
에이 난 다시 와우에 다시 손 안댈란다...ㅠㅠ
그냥 슬퍼 아효
이렇게 복귀 와우져가 떠났습니다
비단 게임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는 유한한 삶을 살아가죠
삶의 그 어느 순간도 같지 않고,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죠
그리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우리는 언젠가 맞이할 끝을 향해 계속 나아가죠
과거의 순간이 지금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생각하면, 지금의 시간이 미래에는 어떻게 느껴질지를 상상할 수 있고
그러면 적어도 내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고, 한 생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봄날의 새싹은 여름에 피울 꽃을 생각하고, 가을에는 그 화려한 꽃과 더불어 애써 키운 이파리들을 하나씩 떨구며 겨울을 생각하는 게 자연의 섭리 아닐까요?
화려한 젊은 시절을 추억하는 건 아름답지만, 열매를 맺을 생각도 않고 잎도 떨구지 않는다면 겨울이 왔을 때 후회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와우 ~~ 정성 댓글 감사합니다
리니지를 하던나 와우 국내출시소식에 오픈날짜만 기다리다가 첫 접속을 하던날 괴상한 케릭터 구닥다리 그래픽.. 랙은 미쳤고 필드에는 항상 상대진영과 박터지는 싸움이 있었고 각 진영별로 똘똘뭉쳐서 40인공대 때쟁이 매일 매일 있었지 적 플레이어들을 썰어나가며 어느덧 최고사령관이 되었을때 성취감이 최고였어 화심에서 벨라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며 나약한 존재라는걸 뼈저리게 느꼈고 ㅋㅋ 확팩이 거듭되며 많은 길드원이 사라지고 어느순간부턴 혼자 남게 되더라고 어둠땅과 용군단이 열리면서 다시 돌아오는 길드원들을 보면서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 ㅎㅎ 아재들아 용군단 금방 적응할수있어 아제로스로 다시 한번 돌아와주길 바래
어디서 낚시를!!
@@김경진-p4p1n 낚시 아님 ㅋㅋ 진짜 탬퍼주고 육성도 쉽고 이건 팩트임 ㅋㅋㅋ
? 첫 접속을 하던날 괴상한 캐릭터와 구닥다리 그래픽이요? 그당시 기준 와우는 그래픽 좋은 거였는데.. 리니지랑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Terries-n1 그당시 린2랑 겁나 비교됬는대요 ㄷㄷ
벨라는 검둥
속상하네요
저도 예전 같은 느낌을 찾곤 있지만 그 느낌이 전혀 안나요 ㅎㅎ
npc들은 오그리마로 안전하게 대피 했답니다!
아... 듣다 보니 왜 슬퍼지지 ㅠ
언더 독구름에 죽고 시체끌기 3번 하도
고 벗어남
영혼부활 패널티 넘 심해서
전 오리 불성하고 쉬다가 대격변하고 접은 유전대... 와우는 늙었다는 느낌이 들긴하네요.
오리때 시작해서 드군때 접었지만 이만큼 오래한 게임이 없엇죠 악숲에서 만렙한테 썰리면 길드 만렙 형 누나들이 달려와 주곤 했는데 ㅋㅋ
얼라할때 심심하면 얼라들 다 뭉쳐서 언더시티 침공갔었는데 언더시티 주변에 뼈로 가득차던 그 경험.
탐험가 업적(모든 지도 밝히는 업적)한다고 말타고 모든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기던 풍경들!
아 그립다 내 젊은날의 와우여!
추억은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아재들만 알 수밖에 없는 감성이죠
제목보고들어옴 어느날 갑자기 와우 생각이났는데 스톰윈드 아이언포지는 기억나는데 호드마을이 아예 기억이안남 지금 영상을보는데도 스랄이있던마을 이름이 기억이안남
언더시티 역병 정화하는 퀘스트 하면 도시 복구되죠?
구독과 추천누르고 가요~~~ ㅠㅠ
20년전 오리지널만햇는데~~지금도 와우하고 싶지만 너무 변해서 하고 싶지안네요~
20대 와우 오리지널 하면서 다보냇네요
주억이다.....처음할떄 생각나는데~
현실을 사는게 좋은겁니다
실바나스가 다르나서르를 개작살 내서 그래서 언더시티도 상호확증파괴로 사라짐요. 참고로 전 본캐가 나엘입니다.
저도 클래식 나오고, 딱 3달 정도 하면서 만렙 2개 정도 찍었는대...재미는 여전하더군요. 정말 재밋었었요. 원래 와우도 해볼까 하고 영상을 찾아봤는대...제가 알던 와우가 아니더라고요 새로 이해해야할 시스템도 많고, 스토리 등등...그래서 막상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게 늙었다는 거겠죠..ㅠㅠ
그렇죠 휴후~~~~
와우가 늙었다... 진짜 예전에 보던 변신로봇에 덕지덕지 뭐가 더 붙어있기만 한 느낌
뭔가 덜어낼려는 시도는 대격변때 단 한번 있었고 이후로 계속 붙이기만 함
이거보고 와우결제했습니다
블리자드 여러분 제가 한 명을 전도 했습니다
내가 어제 다르나서스 가서 달샘을 갈려고하는데 마법사인 캐릭이 포탈이 이동하는데 계속팅겨서 이상해서 스톰대도시에 공개창에 물어보니. 도시가 없어진걸 그것도 모르냐고 뭐라하더라고 참 황당하더라고. 참고로 부서진해변이후 렙45에서 이번에 용군단복궈유저인데. 모를수도 있지. 정말 씁씁하더라고. 옛날어는 스톰에서 물어보면 사람들 잘알려주었는데.
40살 넘은 와우저로 그 감성에 공감하고 아련하네요..하지만 지금에 와서 느끼는 감정이지만 나이가 든다고 자꾸 뒤를 돌아보며 과거를 그리워하는건 결국 후회만 남길 뿐입니다.. 10년 후에는 지금의 30대를 또 회상하며 "그 때가 생각해보면 좋았는데.." 같은 똑같은 미련과 후회만 되풀이합니다.. 지난 10여년의 추억보다 앞으로 쌓을 추억과 행복의 시간이 훨씬 많고 큽니다..
죽은 실바나스 부랄은 이제 그만 만지시고 잘 웃으며 떠나보내세요
그리고 현재에 충실하고 즐기세요.. 그리고 뒤가 아닌 앞을 보도록 해보세요. 지금의 게임이 맞지 않는다고 이제 나의 감성에 맞는 그런 게임은 없나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걸 찾아보세요. 분명 40대에서 50대에서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만한 좋은게 분명 있을겁니다.
현재를 즐기시고 과거의 추억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얘기해보세요. 그럼 분명 지금 이 순간을 더 값지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깊은 공감을 하면서도...아직 전 과거 속에 안주하고 싶지는 않아 댓 남겨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ㅎ 실바나스 부랄 재밌네요 ㅎㅎㅎ
와 내 나이가 48 내가 하고 싶은 말이네
저는 53세에요... ㅋㅋㅋ
언더시티에서 피난간 npc들은 지금 오그리마 난민촌과 구석구석에 있습니다.ㅎ
흔치않은 언데드 전사 ㅋ 나중엔 덕을 좀 보긴했슴.. 언더시티 처음 가봤을때 접을뻔함 길을몰라서... 굉장히 길게 어렵게 만렙을 찍었고.. 천골마를 마련할땐 진짜 감동이.. 추억돋네요 스트라솔룸 스칼로맨스 가도가도 안질렸었던...
화심 , 검둥, 안퀴라즈사원... 재밌었는데... 레이드 가는길에 쟁나서 싸우기도하고 ㅎㅎ
아.... 저기가 왜저렇게 됐나요....
마음이 찡 하네요...
그냥 데이터 세트로 두벌 저장해두고 샤삭 바꾼거임.
30먹고 운다ㅎㅎ 이게 뭐라고 공감이 너무된다ㅠㅜ
나도 저랬는데 이젠 그냥 추억의 게임
보다보니 훅 들어오네요🥲
내마음과 같다 ㅜㅜ 추억은 추억으로ㅋ
용군단이랑 클래식은 다른게임.
언더시티... 엄청 헤맸던 기억이 ㅋㅋㅋ
으아아 길드 초대해 드리고 싶다 ㅋㅋㅋㅋㅋ
40대? 에이...창창한 나이구만..
실바나스 그 씨앙넌이 그랬어
그래서 언데드 자나요 ㅋㅋ
ㅜ ㅜ
실바나스가 배신함ㅋㅋ
예전 생각네요
와클 개꿀잼~
아재여 걍 클래식이나 해요 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