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독일 전선은 광범위한 크기를 자랑했다. 총 연장길이로 보았을 때(1941년에는 약 4000 km, 1942년에는 6000 km 이상), 소-독 전선은 북아프리카 전선, 이탈리아 전선, 서부 전선의 총 연장길이를 4배나 뛰어 넘었다. 소-독 전선이 유지되었던 1418일 동안 격렬한 전투가 있었던 날은 총 1320일이었던 반면, 이탈리아 전선의 경우 총 663일 중 492일, 서부 전선의 경우는 총 338일 중 293일, 북아프리카 전선의 경우 973일 중 309일이었다.
소련의 승전요인중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바로 아무리 부대들이 궤멸되도 신속하게 보충하는 부대재편능력일텐데.. 진짜 독일군 장성들도 힘겹게 소련군대를 궤멸시켜도 얼마지나지않아 다시 전멸시킨 그수준의 새부대가 전선에 나타나는걸 보고 혀를 내둘렀다고 하는 이들이 많은걸 보면 공산주의 국가의 동원능력이라는게 정말 무자비할 정도로 잔인,그러나 전쟁같은 이런 국가적 재난상황에선 효율적이네요. 스탈린도 언급했듯 소련만이 해낼수있었던 전쟁이자 소련은 히틀러도 상상하지 않았던 방식의 전쟁 뭐 우라돌격등의 대규모 인명낭비에 의한 방어를 이어가고 여군들도 대거 최전선 전투임무에 투입하는식의 극도의 잔인성 등등.. 잔인성의 규모가 전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더컸다고봅니다. 문제는 또 스탈린은 자국민을 그리 처리했으니 참.. 그것도 전쟁이전, 전쟁중, 전후에도 바뀐게없으니 그 인간백정의 면모가 자살공격부대운용을 금지하고 여군은 전장에 투입하지도 않았던 히틀러보다도 더함.. 그런데 당시 소련의 인적자원동원능력도 사실 한계에 달하지 않았나요? 3천만이 죽고 아무리 중앙아시아계 병력들로 충원한다고 해도 그만한 누적피해에다 실제 전쟁말기 소련군도 편제숫자가 원래필요수준의 절반도 안되는 부실부대들이 넘친걸로 아는데.. 만일 44년도 바그라티온 작전이전에라도 독일군이 러시아에서 완전 철군후 정예부대들을 웬만큼 보전후에 독일에서 보급, 충원이 용이한 포인트들에 강력한 디펜스라인을 구축했으면 소련군도 베를린함락후 빛나는 승전은 좀 힘들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보통 제대로 준비된 요새에서의 공격자가 방어자의 3배이상도 피해를 보게되어있으니 소련도 더는 희생보충이 좀 힘들었을것 같긴한데.. 물론 양대전선인 상황에서 독일은 승전은 불가능했겠지만 혹시 서방연합군에게 베를린을 넘겨주거나 여하튼 소련이 원하는 방식의 종전은 힘들었을것 같은..
독일 전쟁배상위원회가 1945년 2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독일군이 소련 전선에 소모한 병사수는 타 전선보다 적어도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련 전선에 독일 전차의 5분의 4, 독일 전투기의 3분의 2가 투입되었다». 다시 말해, 반히틀러 연합군이 보유한 군사역량의 75%가 소련과의 전쟁에 투입되었던 것이다. 붉은 군대는 전쟁 기간 동안 독일군과 그 연맹군 전력 중 626개 사단을 '가루로 만들었는데', 그 중 독일군 전력은 총 508개 사단에 달했다.
히틀러의 간섭은 초기보다는 모스크바 진공작전 실패 이후 소련의 역습으로 허무하게 무너졌을때 히틀러의 후퇴불가가 의외로 잘 먹힌 탓임....물론 여기에는 현지 장교들과 부사관들의 지휘 역량이 한몫했지 만 이때 히틀러의 후퇴 불가로 인해 독일군의 붕괴를 막은거는 사실임...그걸 계기로 간섭이 시작됨...
1942년 4월 28일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에서 «우리의 공통의 적에 대항하여 반히틀러 연합군에 속한 25개 국가가 격파한 것 보다 소련군이 격파한 독일의 군사, 전투기, 전차, 대포 수가 훨씬 더 많다»고 언급했다. 1944년 9월 27일 처칠 수상이 스탈린에게 보낸 서신에는 «러시아군이 독일이란 전쟁기계의 모든 내장까지 끄집어냈다»고 언급되어 있다. 독일군이 입은 총 피해의 73%가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발생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승전하기까지 소련이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독일군 군사장비의 상당수가 파괴되었는데, 일례로 전체 전차 및 돌격포 손실규모의 75%, 전체 전투기 손실규모의 75% 이상, 전체 대포 손실규모의 74%가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발생했다. 소-독 전선에서 거둔 소련 붉은 군대의 승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에 1944년 6월 6일 실시된 노르망디 «오버로드» 작전을 시작으로 유럽의 제2전선이 형성될 수 있었다.
랜드리스도 대공황의 원인인 과도한 초과생산을 해소하기위한 거였네. 독일은 그 막강한 전력을 전략적 핵심요충지에 사용하지 않고 세바스토폴이나 스탈린그라드 같은 애매한 지역에서 낭비했고. 도대체 왜 그랬던거야??? 모스크바부터 무조건 먹었어야했던 것 아냐??? 히틀러은 x맨이었던 거야??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꾸기에 전쟁을 대비한다는 말만큼 모순있는 말도 없지만
그보다 더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말도 없다
꿀잠 자야징
재밌어서 잠이안와요
와우. 넘 재밌어요.😊😊😊
⇖🈴
07:51 전력비교 12:21 항공 차단 작전 24:30 알렉산드르 스베친 vs 미하일 투하쳅스키 28:33 홀로도모르 29:30 소련 인해전술 1:01:40 종심방어 1:07:45 가만히 있어라 1:29:38 손자병법
불면증.치료 3상.승인
우주다큐멘터리에 이어 전쟁다큐도 꿀잠 콘텐츠😊
굿잠요
나도 잘 때나 집안 일 할 때 틀어놓는데😂
소련-독일 전선은 광범위한 크기를 자랑했다. 총 연장길이로 보았을 때(1941년에는 약 4000 km, 1942년에는 6000 km 이상), 소-독 전선은 북아프리카 전선, 이탈리아 전선, 서부 전선의 총 연장길이를 4배나 뛰어 넘었다. 소-독 전선이 유지되었던 1418일 동안 격렬한 전투가 있었던 날은 총 1320일이었던 반면, 이탈리아 전선의 경우 총 663일 중 492일, 서부 전선의 경우는 총 338일 중 293일, 북아프리카 전선의 경우 973일 중 309일이었다.
1, 2 차 대전을 다 패배한 독일도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참 애잔타. 패배자는 입이 있어도 말이 없지.
나이스
국민들이 휴전 국가라는걸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평화가 오래지속되서 잊고 있음 군인을 비하하고 홀대하는 국가나 국민은 평화를 누릴수 없음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국민들
그런 사람 없습니다요, 요즘 병장이 월급이 200만원 받는다는데요, 홀대?
잠ㅁ을자보자!😂
소련의 승전요인중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바로 아무리 부대들이 궤멸되도 신속하게 보충하는 부대재편능력일텐데.. 진짜 독일군 장성들도 힘겹게 소련군대를 궤멸시켜도 얼마지나지않아 다시 전멸시킨 그수준의 새부대가 전선에 나타나는걸 보고 혀를 내둘렀다고 하는 이들이 많은걸 보면 공산주의 국가의 동원능력이라는게 정말 무자비할 정도로 잔인,그러나 전쟁같은 이런 국가적 재난상황에선 효율적이네요. 스탈린도 언급했듯 소련만이 해낼수있었던 전쟁이자 소련은 히틀러도 상상하지 않았던 방식의 전쟁 뭐 우라돌격등의 대규모 인명낭비에 의한 방어를 이어가고 여군들도 대거 최전선 전투임무에 투입하는식의 극도의 잔인성 등등.. 잔인성의 규모가 전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더컸다고봅니다. 문제는 또 스탈린은 자국민을 그리 처리했으니 참.. 그것도 전쟁이전, 전쟁중, 전후에도 바뀐게없으니 그 인간백정의 면모가 자살공격부대운용을 금지하고 여군은 전장에 투입하지도 않았던 히틀러보다도 더함..
그런데 당시 소련의 인적자원동원능력도 사실 한계에 달하지 않았나요? 3천만이 죽고 아무리 중앙아시아계 병력들로 충원한다고 해도 그만한 누적피해에다 실제 전쟁말기 소련군도 편제숫자가 원래필요수준의 절반도 안되는 부실부대들이 넘친걸로 아는데..
만일 44년도 바그라티온 작전이전에라도 독일군이 러시아에서 완전 철군후 정예부대들을 웬만큼 보전후에 독일에서 보급, 충원이 용이한 포인트들에 강력한 디펜스라인을 구축했으면 소련군도 베를린함락후 빛나는 승전은 좀 힘들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보통 제대로 준비된 요새에서의 공격자가 방어자의 3배이상도 피해를 보게되어있으니 소련도 더는 희생보충이 좀 힘들었을것 같긴한데.. 물론 양대전선인 상황에서 독일은 승전은 불가능했겠지만 혹시 서방연합군에게 베를린을 넘겨주거나 여하튼 소련이 원하는 방식의 종전은 힘들었을것 같은..
독일 전쟁배상위원회가 1945년 2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독일군이 소련 전선에 소모한 병사수는 타 전선보다 적어도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련 전선에 독일 전차의 5분의 4, 독일 전투기의 3분의 2가 투입되었다». 다시 말해, 반히틀러 연합군이 보유한 군사역량의 75%가 소련과의 전쟁에 투입되었던 것이다. 붉은 군대는 전쟁 기간 동안 독일군과 그 연맹군 전력 중 626개 사단을 '가루로 만들었는데', 그 중 독일군 전력은 총 508개 사단에 달했다.
근데 조회수가 나쁘지 않음
어르신 뿐 아니라 젊은 애들도 역사 마니아들이 꽤 있음
히틀러의 간섭은 초기보다는 모스크바 진공작전 실패 이후 소련의 역습으로 허무하게 무너졌을때 히틀러의 후퇴불가가 의외로 잘 먹힌 탓임....물론 여기에는 현지 장교들과 부사관들의 지휘 역량이 한몫했지 만 이때 히틀러의 후퇴 불가로 인해 독일군의 붕괴를 막은거는 사실임...그걸 계기로 간섭이 시작됨...
1942년 4월 28일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에서 «우리의 공통의 적에 대항하여 반히틀러 연합군에 속한 25개 국가가 격파한 것 보다 소련군이 격파한 독일의 군사, 전투기, 전차, 대포 수가 훨씬 더 많다»고 언급했다. 1944년 9월 27일 처칠 수상이 스탈린에게 보낸 서신에는 «러시아군이 독일이란 전쟁기계의 모든 내장까지 끄집어냈다»고 언급되어 있다. 독일군이 입은 총 피해의 73%가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발생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승전하기까지 소련이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독일군 군사장비의 상당수가 파괴되었는데, 일례로 전체 전차 및 돌격포 손실규모의 75%, 전체 전투기 손실규모의 75% 이상, 전체 대포 손실규모의 74%가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발생했다. 소-독 전선에서 거둔 소련 붉은 군대의 승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에 1944년 6월 6일 실시된 노르망디 «오버로드» 작전을 시작으로 유럽의 제2전선이 형성될 수 있었다.
히틀러와 스탈린의 삽질 이야기를 들으면 한심하다고 혀를 끌끌 차며 웃다가도 그 뻘짓에 죽은 군인 숫자를 보면 웃음기가 싹 가신다.
믿고보는 갓컨텐츠네
랜드리스도 대공황의 원인인 과도한 초과생산을 해소하기위한 거였네. 독일은 그 막강한 전력을 전략적 핵심요충지에 사용하지 않고 세바스토폴이나 스탈린그라드 같은 애매한 지역에서 낭비했고. 도대체 왜 그랬던거야??? 모스크바부터 무조건 먹었어야했던 것 아냐??? 히틀러은 x맨이었던 거야??
여자아나운서님 미모가 ... ㄷㄷㄷ
에휴
ㅋㅋㅋㅋ
마스게임은 극우나라도 많이 합니다. 나찌독일이 그랬고요, 우리나라도 박정희대통령시절에 1년에 한달씩은 한거같아요
전두환 시절 국민학교다녔는데 운동회때마다 마스게임연습해야해서 엄청 짜증났었어요.
와이티엔 ?? 찌라시..ㅎㅎ
제 2차 세계대전 소련ㆍ일본전선 인명 손실
○ 소련군
ㅡ 전ㆍ사상자 : 약 3만명 추정
● 일본군
ㅡ 전ㆍ사상자 : 12만명 추정
ㅡ 포로 : 64만명
바바로사 아니고 바보로서 입니다.
역사에서 배우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은 책상물림 학자들의 헛소리일뿐...
2차 세계대전을 겪었지만 현대 서방은 푸틴의 침공을 대비 못했고 핑핑이의 야욕을 아직도 설마 한다
역사는 학자들의 밥벌이, 그리고 창작자와 소비자들의 좋은 문화적 컨텐츠 즐길거리로 항상 끝난다
아 남보람님 드뎌 다시 나오시네 기다렸어요 방가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