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연휴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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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

  • @comeyys
    @comeyys Рік тому

    앗 발가락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대학교 때 디자인 수업을 들으셨었군요?! 디자인 전공이셨던걸까요? 문학에 관심이 많으시고 영상을 보다보면 러시아, 일본, 독일 등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느껴지셔서 해외어문학쪽을 전공하셨으려나 하고 혼자 생각해보곤 했었거든요ㅎㅎ
    도자기님 영상을 보고 있으면 도자기님께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아요. 말이 좀 이상한데, 음... 살다보면 늘 뭐가 그렇게 바쁜지 내가 좋아하는 것도 잊고 지내고 그것에 애정을 줄 여유없이 더 생산적이라고 여겨지는 일들을 하게되더라구요.(예를 들면, 생전 쓸일없는 어려운 영단어는 외워도 늘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던 독일어로는 자기소개조차 못 하고 밥도 맛있게 잘 먹어야지!보다는 그냥 저렴하고 간편한 걸 선택하게 되곤하는...🥲) 그런데 도자기님은 소개해주시는 책 한권한권, 일상의 순간순간에서 그것들을 좋아하는 마음과 좋아해온 시간에서 우러나온 흥미로운 지식들이 느껴져서 늘 보고 있으면 나도 이렇게 살고싶다 생각해요! 오늘 저도 자기전 읽고싶은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늘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내년에 나올 책도 기다리고있을게요😆

    • @도자기-d3q
      @도자기-d3q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직 걷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다행히 오늘 무사히 실밥을 뽑았어요😅 어서 잘 걷고 싶네요ㅎㅎ 디자인 수업은 대학때 교양으로 들었던 과목이에요ㅎㅎ 전공은 인문계쪽입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제가 가볍게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쓴 걸 보시고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라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어요. 그분도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정말 많이 이야기하시고 표현하셨는데, 그 영향과 저의 덕후 기질이 만나 지금의 제가 된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다니면 그것과 관련해서 또 좋은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런 소소한 기쁨들로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ㅎㅎ
      이 브이로그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도 꾸준히 영상 올리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