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지난 기억의 조각들과 92914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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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ис 2023
  • #92914
    ‘Okinawa’, ‘Quiet Water’, ‘Moonlight’
    고요한 바다 같은 음악의 92914가 오랜만에 단독 공연으로 찾아옵니다.
    12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2023년의 마지막 3일을 소극장에서 92914의 음악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
    92914 LIVE IN SEOUL - 92914 연말 콘서트
    ▶공연일시 : 2023년 12월 29일(금) 20시, 30일(토) ~ 31일(일) 19시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예매처 :
    멜론티켓(lrl.kr/nRDZ / 1899-0042)
    위메프(lrl.kr/ftlU / 1661-4764)
    세종문화티켓(lrl.kr/ftlW / 02-399-1000)
    📍구독자 대상 댓글 이벤트
    - 상품: 92914 연말 콘서트 12월 31일 공연 티켓 (1인 2매)
    - 기간: 2023년 11월 5일(일) ~ 11월 12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 참여방법: 92914 연말 콘서트에서 가장 듣고 싶은 곡과 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ex. “2023년의 마지막 날, 92914의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한 해를 돌아보고, 위로받고 싶어요”)
    - 당첨자 발표: 2023년 11월 17일(금) 총 2명을 선정하여 유튜브 커뮤니티 및 대댓글로 당첨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Playlist & Photograph by LE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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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55

  • @leeplay.official

    📍92914 X LEEPLAY 댓글 이벤트

  • @rize4714
    @rize4714  +380

    취업 하자마자 강릉으로 근무지 발령이 나서 1년동안 강릉 살이를 했었는데요, 그 때 지금 남자친구를 직장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와 노래 취향이 판박이라 드라이브 때 들을 노래를 함께 고르며 92914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저장해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강릉의 맑은 바다를 닮은 92914의 노래를 들으며 사회초년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했었습니다 :) 지금은 아쉽게도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지만 아직 까지도 강릉 살이가 저에게는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92914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시절이 생각나곤 합니다. 머지않아 남자친구는 곧 구 남친이자 남편이 될 예정이라 풋풋했던 그 때의 감성으로 24년의 시작과 저희 커플의 새로운 시작을 92914의 sunset을 들으며 열어보고 싶어요!

  • @tamimberyl

    한참 백수일 때, 새벽에 혼자 컴퓨터에 앉아서 포트폴리오 만드는데 유투브 다음영상 자동재생으로 이 노래가 담긴 플리로 넘어갔다. 오키나와의 첫 소절이 시작됐고, 이력서를 넣으며 느꼈던 허탈함과 박탈감, 인생을 생각할 때 들던 감정들이 몰려와 잠시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던 그때, 노래로 위로받았던 가을의 새벽공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 @ChillMusicPlaylist.1

    When you're happy you enjoy the music,but when you're sad you understand the lyrics.

  • @hyo02
    @hyo02  +9

    26년 처음으로 혼자서 비행기타고 떠났던 제주여행, 참 다컸다고 느꼈었어요. 아가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 제 전부였던 할머니는 중학교 2학년때 돌아가셨어요. 엄마를 가져본 기억은 없지만 엄마가 죽으면 이런 기분 이려나, 싶을만큼 슬펐어요. 사는 동안 바다 가까이 살고싶었다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제주도 밤바다에 앉아 okinawa를 들으며 울었었죠. 언제 커서 언제 시집가려나, 시집가는건 봐야 하는데 하시던 할머니, 나 이제 다컸죠? 한없이 어려 어리광부리던 꼬맹이가 이제 직장도 가지고 사회생활의 쓴맛을 보면서 혼자서 여행도 오고, 여행와서 어릴 때 기억에 그리워도 하고 아련해하기도 하고. 이만하면 다 컸다고 생각해요. 나는 할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손녀였나요?

  • @kon_gon_

    고3 때, 야자를 째고 친구와 함께 운동장에서 92914 노래 틀어놓고 '수능 끝나고 뭐하지, 성인 되면 뭐하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분위기와 92914의 'Okinawa, stii'이 힘든 수험생활에 많이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친구와 저 둘 다 원하던 길을 걷고 있지 않지만... 안 본지도 꽤 된 것 같아요. 오랜만에 그 친구와 함께 92914에 우리의 대한 추억을 꺼내 보고 싶어요🥹

  • @riha9233

    23년 마지막날 92914의 오키나와를 듣고 24년 첫날 일본 오키나와로 가고 싶습니다.

  • @graceyway

    21살 우울증 걸렸을때 92914음악 들으면서 일기를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하나씩 정리해가는 글을 쓰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괜찮아'라는 느낌을요. 지금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25살이 된 지금 라이브로 92914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새로운 나 자신, 새로운 해를 맞이 하고 싶네요 :)

  • @leeplay.official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92914의 음악을 들으며 떠올렸던

  • @YoutubeMusic-ht1rd

    당연 okinawa요.....제 인생곡이에요...힘들때 이 노래 듣고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그런 92914의 okinawa를 직접 가서 듣고 싶어요 ㅎㅎ

  • @user-fq7dv3el3t

    2년전 첫사랑한테 대차게 차인 후 제 일상을 모두 내려놓고 친구가 머무는 세종에 몇일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울고, 또 좋은 노래 들으며 회복하고 돌아왔어요. 그래서 세종은 제게 참 뜻깊은 곳이에요. 치유의 도시같은 느낌이랄까, 세종에서 지낼때 okinawa를 즐겨들었었는데 멜로디와 가사, 파도소리까지 저를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 후로 2년이 지났네요. 영원할 것만 같은 그때의 아픔도, 슬픔도 옅어졌어요. 존재 자체만으로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친구와 세종이라는 도시에서 또다른 행복한 기억 만들고 싶어요 !

  • @journeyjours80

    마음이 울적하던 시절에 92914를 알게 되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며칠 전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마주하고 이 플리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okinawa가 나오자마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연말에 공연을 가게 되면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jihyunkim4065

    시간대별 해야하는 일들이 있는 회사에서 이리저리 바쁘게 부대끼다 보면 하루가 급하게 지나갑니다. 그러다 집으로 와서 92914 음악을 트는 순간 시간은 천천히 흐르며 나는 해변에 앉아 파도를 보며 멍때리고 있네요. 2023년도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11월입니다. 92914 콘서트에서는 23년을 천천히 곱씹을 수 있는 시간 공간에 우리 자신을 넣어 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serenakim9747

    코로나로 고요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했던 그 시절 유일하게 숨통 트이는 시간은 밤 산책에 듣는 92914 노래였어요. 딱 가을 이맘 때면 더욱 생각나는 아티스트, 그들의 노래로 수많은 밤들을 위로받았답니댜 :-) 듣고만 있으면 지금 여기가 바다-🦢🤍라고 느끼게 해주는! 추운 겨울 포근하게 감싸주는 92914 노래로 따순 마음 가득히 품어가고 싶어요! 🤲🏻✨

  • @user-uf5oq7mg5q

    3년전 고시생시절 혼자 독서실에서 유튜브를 뒤적이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리플레이 채널에서 92914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3수생시절이라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잠을 잘 못잤었는데, 92914노래를 들으면 신기하게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정말 한적한 바닷가에 나혼자 있는 느낌. 쫓기는 느낌과 불안한 마음은 싹 사라지고 평온한 마음으로 만들어 주어서 항상 잘때마다 머리맡에 켜두고 잤던 기억이 생생해요. 덕분에 수석으로 합격해서 원하는 지역에서 꿈꿔왔던 일을 하고, 좋은 남편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어요. 모두 리플레이채널과 92914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에 남편이랑 배속의 아가와 함께 92914노래 직접 들으러 가고싶어요!! 너무 간절합니다😄

  • @eovins
    @eovins  +6

    30대에 접어들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는 제가 청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예쁘고 웃음이 많고 따뜻한 그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 제 청혼을 받아주었습니다.

  • @mimlife.

    2023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불안하지만 의미 있는 하루와 그렇지 못한 날들의 연속이였습니다.

  • @user-uo2hs4ns4c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도입부를 들으며 든 생각입니다. 대학교 3학년인 저는 어디로 흘러가는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라 밤샘 과제도 많고, 졸업 전시회 준비도 곧 하게 되겠지요. 가끔은 정신없이 사는 삶이 아니라 먼 풍경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이정도 소소함은 올해도 열심히 산 저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까요. 낙엽도 떨어지고 마음도 뒤숭숭해지는 계절이네요. 아이처럼 하루하루 뛰어다니며 놀기 바빴던 그 때가 가끔은 그리워지지만, 매일같이 뛰어놀고 하하호호 웃으며 지냈던 저는 이제 없습니다. 첫 곡을 들으며, 밝게 지냈던 제 모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도록 오늘 하루를 노래에 두둥실 떠나보냅니다.

  • @ringringkiki7318

    유난히 여행을 닮은, 여행을 담은 92914의 노래들. 코로나가 끝나서 3년 만에 비행기를 타고 떠났던 뉴욕에서 내내 들었던 Koh. 뜨겁지만 선선한 공기를 가득 담고 있는 그 노래를 공연에서 꼭 직접 듣고 싶네요. 뉴욕 여행을 같이 갔던 사람과 함께요❤

  • @user-iv7uu5fe6p

    92914라는 이름에 대한 호기심으로 듣기 시작해서 이젠 과제할때나, 쉼을 얻고싶을때면 제일 먼저 찾아듣게되는 가수가 되었어요. 그만큼 너무나도 애정하는 92914.. 🩶 노래 다 너무너무 좋지만 제 92914 플리의 첫 노래이기도 한 okinawa를 들으며 한해 마무리하고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