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UM PLUS/드럼플러스 ] 쏜 애플 - 아지랑이 , DRUM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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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

  • @김숯안
    @김숯안 3 роки тому +1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간주)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간주)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3째마디부터 엇박)

  • @짜잔이네
    @짜잔이네 3 роки тому

    이야~ 너무 멋지네요 행님~!코로나 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