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게임 메인스토리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거였네요.. 테이오도 그렇고 현실이 오히려 더 이렇게 극적일 수 있다니.. 그나저나 현 2세/3세때 출전표 보고 머리가 띵해지면서 교수님께서 왜 조교사님을 그렇게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확 갔습니다 ㅋㅋㅋ 아니 뉴트랙도 아니고 한 달에 한 경기 ㅠㅠ...
지난 영상에 이은 나리타 브라이언의 이야기네요ㅎㅎ 비록 일본 경마에 대해 입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지식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 역시 나리타 브라이언을 애정하는 캐릭터에서 시작해 애정하는 말로 품게 된 사람으로서 조금이지만 보충하는 내용을 쓰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이 이 말을 더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뜻과 함께요. 다시 작성하지만 저도 그렇게 깊은 수준의 지식이 아닌지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지적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1. 5:18 경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최고라는 평가까지 나왔다고 하셨는데, 아마 나리브가 3세였던 시절 올리비에 펠리에 기수가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 내용이 거의 정설로 나오는 듯 하던데 다들 확실치는 않아 하시더라고요, 혹시 보다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나리브가 아리마를 우승했던 때 기준으로 유일하게 3세까지 G1 5승을 기록했던 경기이니만큼, 또 클래식 동기들 뿐 아니라 고마들을 우수한 결과로 꺾었으니만큼 3세를 끝낸 시점에 본격적으로 평가가 올라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고마들이 3세를 꺾는 것보다 3세마가 고마들을 꺾는 걸 훨씬 더 높게 평가하니까요. 여담으로 '세계를 노릴 말'이라는 내용은 현재 연재중인 우마무스메 만화 스타블로섬 1화에서 주인공인 사쿠라 로렐의 담당 트레이너, 츠바키의 나레이션으로 인용되기도 했습니다ㅎㅎ 1화인지라 아리마기념이 아닌, 나리브의 기념적인 첫 G1이었던 아사히배 스테이크스 대회 시점에서 언급되지만요. 2. 하지만 이런 나리브는 영상에서 언급되듯 끝내 부상으로 고마 시즌에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는데, 혹독한 스케쥴도 문제였지만(조교사를 향한 분노는 교수님께서 실컷 보여주셨으니 제가 굳이 더 작성하진 않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0:37 경에 말씀하셨듯 나리브 진영에서 방목을 거의 하지 않았거나 설령 방목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방목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였죠. 그 시절 나리브의 팬이셨던 경마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기론, '좀처럼 방목을 하지 않았고 시합에 나온 나리타 브라이언을 보면 빠듯한 스케쥴이나 훈련 탓에 다소 지친듯이 보였다'라는 증언도 간간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3. 사실상 은퇴도 가능했을 부상으로 끝내 부활하지 않는 듯 싶었으나 지금도 일본 경마 명경기 TOP10에는 꼬박꼬박 들어가는 8:00의 G2 한신대상전에서 불을 지피게 됐는데, 전편에서부터 꾸준히 나리브를 향해 입맛을 다셨던(?) 타케 유타카 기수가 꽤 흥미로운 평가를 내렸죠. '이 말의 전성기는 이정도가 아니었다.' 이 썰은 나무위키에도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제가 더 작성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꽤 흥미롭기 때문에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참고로 이 대회에서 탑건과 나리브의 매치레이스 자체도 상당했지만 2마리가 다른 말들을 9마신차로 따돌렸던 것도 이 경기의 웅장함을 더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4. 또한 부상 후의 성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장거리에서의 결과가 꽤 좋은데(탑건과의 매치레이스 끝에 우승을 쟁취한 한신대상전, 로렐에게 막판 역전을 당했지만 2착으로 들어왔던 하루텐) 실제로 나리브는 '장거리일수록 강하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합니다. 전편에서 미나이 기수가 나리브를 탔을 때 오구리와 같은 감각을 느꼈다고 했는데, 이 평가 외에도 진영에서 나리브의 재능을 캐치했던 일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나리브가 경주마로서 본격적인 훈련을 했을 때 다른 말들과 오르막을 오르는 훈련을 시키는데 다른 말들이 지쳐서 숨을 고르고 있을 때 혼자 호흡이 멀쩡한 상태였다고 하죠. 실제로 일본 쪽에선 대중 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만장일치는 아니더라도) 최고의 스테이어 TOP5를 언급할 때 후보로 넣는 경우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부상으로 고마시즌의 활약이 짧기 때문에 다른 말들에 비해 조금 뒤로 밀리는게 참 아쉽습니다ㅠㅠ) 덧붙이자면 지금도 뜨거운 감자인 나리브vs하야히데의 승부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로는 거리가 짧을수록 하야히데, 길수록 나리브가 유리하다는게 정론이라고 합니다.(나리브가 당장 사츠키-더비-킷카에서 3.5-5-7마신차의 기록을 낸 것만 봐도 느낄 수 있죠.) 또한 고증을 사랑하는 우마무스메 시리즈답게, 이것도 비슷하게 게임에서 언급이 됩니다ㅎㅎ 나리브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메인스토리 4장에서 경기를 끝낸 직후임에도 숨 하나 고르지 않는 모습에 위닝티켓, 골드쉽, 트레이너가 당황하며 감탄하는 연출로 포함되어 있어요. 5. 그렇기 때문에 진영에서 나리브를 타카마츠노미야에 내보내서 말이 많았는데 장거리와 단거리는 보통 상극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나리브는 스피드와 스테미너를 모두 갖춘 명마였으나 부상 후의 나리브가 역량을 다 내비치기란 어려운 일이었겠죠. 사실상 한 번도 달려본 적 없는 단거리에서 4착이라는 성적으로 입착을 기록한 것도 충분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부상으로 고생하던 이 때도 꽤 혹사였던 스케쥴이었는데, 가뜩이나 말한테 무리가 가는 장거리 스케쥴을 한 달 간격으로 잡은 것도 모잘라 또 한 달 간격으로 G1 단거리를 잡는(.....) 어마어마한 블랙진영의 모습을 어필(?)했죠. 추가로 위의 우마무스메 얘기가 언급되서 작성하는 겁니다만, 우마무스메 게임에 실장된 캐릭터를 기준으로 G1급의 중상 대회의 단마중장 모든 거리에서 입착 이상의 성적을 보인 것은 나리타 브라이언과 원본마가 기성난으로 고생해 최후까지 거리 적성을 확신하기 어려웠다던 킹 헤일로입니다. 하루텐에서 1착으로 끝냈으면 좋았을테지만...... 당시 사쿠라 로렐 진영에서 (마치 맥퀸을 노리던 라이스처럼) 어떻게든 나리브를 꺾겠다며 투지를 불태웠기 때문에 더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10:10 하루텐 영상에서 앞부분이 좀 잘렸는데, 나리브를 앞지르기 전에 로렐의 기수가 와다 기수의 풍차돌리기채찍마냥(....)로렐을 엄청나게 때리면서 라스트 스퍼트에 박차를 가합니다. 하루텐의 패배 원인은 미나이 기수의 판단 문제도 분명 있었지만, 로렐 역시도 뛰어난 말이기도 했고 진영에서 만반의 준비가 있었기 때문도 아닐까 싶어요. 더 작성하고 싶은데 이미 충분히 내용이 길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작성하고 마무리 해봅니다^^;; 교수님이 애정을 담아 두 편의 영상에서 열변(?)을 토해주신 덕에 저 역시도 여기까지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짧게 짧게 나와있지만 3세 시즌의 나리타 브라이언은 정말 경마에 대해 알지 못해도 대단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말이니 한 번씩 영상을 찾아서 보시기를 추천드려요ㅎㅎ 저는 비록 나리타 브라이언이 활동했던 시점부터 은퇴하는 시점까지 이 세상에 태어나 있지도 않았습니다만......어느덧 게임 캐릭터로 시작해서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말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12:58에서 감동 강요(?)하시는게 너무 웃기고 귀여우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nj7cc6gu1g 현창마 하면 말의 품격(?)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와꾸도 중요한데 루돌프, 나리브 와꾸 보면 말 모르는 놈이 봐도 질질 싸는 와꾸인데 오페라오는 와꾸만 보면 지방개똥말딸같이 생겨서 이딴걸 현창마 보내면 품격이 떨어진다고 안 보낸게 크고 실제로 당시 그런 조롱도 있었음
현실에서 뉴트랙을 달리다니...ㅠㅠ
타카마츠노미야는 진짜 의아했던게 이게 막 g2에서 G1으로 승격 이 제목만 보고 가즈아 외치고 간 느낌이였음
거리가 중거리 2000에서 단거리 1200으로 바뀐거를 못보고...
와... 30살 된 비와 하야이데는 진짜 신성해보인다...
한신대상전 일기토 ㄹㅇ 멋있음
키레아님 이번 영상 너무 재밌으시네요 ㅋㅋㅋ 쯧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와.. 게임 메인스토리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거였네요.. 테이오도 그렇고 현실이 오히려 더 이렇게 극적일 수 있다니.. 그나저나 현 2세/3세때 출전표 보고 머리가 띵해지면서 교수님께서 왜 조교사님을 그렇게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확 갔습니다 ㅋㅋㅋ 아니 뉴트랙도 아니고 한 달에 한 경기 ㅠㅠ...
나리타 브라이언 진짜 뉴트랙 같은 생활을 ㅠㅠ 12:58 이 부분 교수님 째릿!
우마무스메 게임 안에서도 나리타브라이언이 가장 존멋인듯해요...
사츠키상 3과 1/2마신, 더비 5마신, 킷카상 7마신. -> 진짜 클래식 3관 퍼포먼스로는 원탑인듯🤩🤩
교수님 나리브 이야기 할때 너무 신나하심 ㅋㅋ
진짜 만약에라는 말이 계속 따라붙을수 밖에 없네요...
키레아님하고 다루는 일본 경마 이야기가 제일 재밌음~
일본엔 위대한 말들이 많네요~
전 키타산 블랙이랑 데어링 택트 그리고 레이파파레를 젤 좋아하는뎅
아껴보고 싶은데 다 봐버렸다ㅜ 안 끝났음 좋겠어요 진짜 존잼ㅠ!!!
우마무스메를 계속하는 이유 ㅎ
혹사 라고 하는게 맞을 만큼 열심히 달렸고 그만한 결과를 보여준 멋진 말이네요
하지만 ... 없는 .. ㅠ
쯧 소리 나올때는 온갖 감정이 교차 하네요 ㅎ
감동의 브라이언이내요
나리타 브라이언과 마야노 탑건의 한신대상전은 투표로 진행했던 경마 명승부 열전에서 여러 G1 경주를 누르고 9천표를 받으며 4위를 했습니다
G2임에도 그만큼 대단했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것 같네요
지난 영상에 이은 나리타 브라이언의 이야기네요ㅎㅎ 비록 일본 경마에 대해 입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지식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 역시 나리타 브라이언을 애정하는 캐릭터에서 시작해 애정하는 말로 품게 된 사람으로서 조금이지만 보충하는 내용을 쓰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이 이 말을 더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뜻과 함께요.
다시 작성하지만 저도 그렇게 깊은 수준의 지식이 아닌지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지적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1. 5:18 경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최고라는 평가까지 나왔다고 하셨는데, 아마 나리브가 3세였던 시절 올리비에 펠리에 기수가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 내용이 거의 정설로 나오는 듯 하던데 다들 확실치는 않아 하시더라고요, 혹시 보다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나리브가 아리마를 우승했던 때 기준으로 유일하게 3세까지 G1 5승을 기록했던 경기이니만큼, 또 클래식 동기들 뿐 아니라 고마들을 우수한 결과로 꺾었으니만큼 3세를 끝낸 시점에 본격적으로 평가가 올라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고마들이 3세를 꺾는 것보다 3세마가 고마들을 꺾는 걸 훨씬 더 높게 평가하니까요.
여담으로 '세계를 노릴 말'이라는 내용은 현재 연재중인 우마무스메 만화 스타블로섬 1화에서 주인공인 사쿠라 로렐의 담당 트레이너, 츠바키의 나레이션으로 인용되기도 했습니다ㅎㅎ 1화인지라 아리마기념이 아닌, 나리브의 기념적인 첫 G1이었던 아사히배 스테이크스 대회 시점에서 언급되지만요.
2. 하지만 이런 나리브는 영상에서 언급되듯 끝내 부상으로 고마 시즌에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는데, 혹독한 스케쥴도 문제였지만(조교사를 향한 분노는 교수님께서 실컷 보여주셨으니 제가 굳이 더 작성하진 않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0:37 경에 말씀하셨듯 나리브 진영에서 방목을 거의 하지 않았거나 설령 방목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방목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였죠.
그 시절 나리브의 팬이셨던 경마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기론, '좀처럼 방목을 하지 않았고 시합에 나온 나리타 브라이언을 보면 빠듯한 스케쥴이나 훈련 탓에 다소 지친듯이 보였다'라는 증언도 간간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3. 사실상 은퇴도 가능했을 부상으로 끝내 부활하지 않는 듯 싶었으나 지금도 일본 경마 명경기 TOP10에는 꼬박꼬박 들어가는 8:00의 G2 한신대상전에서 불을 지피게 됐는데, 전편에서부터 꾸준히 나리브를 향해 입맛을 다셨던(?) 타케 유타카 기수가 꽤 흥미로운 평가를 내렸죠. '이 말의 전성기는 이정도가 아니었다.'
이 썰은 나무위키에도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제가 더 작성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꽤 흥미롭기 때문에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참고로 이 대회에서 탑건과 나리브의 매치레이스 자체도 상당했지만 2마리가 다른 말들을 9마신차로 따돌렸던 것도 이 경기의 웅장함을 더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4. 또한 부상 후의 성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장거리에서의 결과가 꽤 좋은데(탑건과의 매치레이스 끝에 우승을 쟁취한 한신대상전, 로렐에게 막판 역전을 당했지만 2착으로 들어왔던 하루텐) 실제로 나리브는 '장거리일수록 강하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합니다.
전편에서 미나이 기수가 나리브를 탔을 때 오구리와 같은 감각을 느꼈다고 했는데, 이 평가 외에도 진영에서 나리브의 재능을 캐치했던 일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나리브가 경주마로서 본격적인 훈련을 했을 때 다른 말들과 오르막을 오르는 훈련을 시키는데 다른 말들이 지쳐서 숨을 고르고 있을 때 혼자 호흡이 멀쩡한 상태였다고 하죠. 실제로 일본 쪽에선 대중 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만장일치는 아니더라도) 최고의 스테이어 TOP5를 언급할 때 후보로 넣는 경우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부상으로 고마시즌의 활약이 짧기 때문에 다른 말들에 비해 조금 뒤로 밀리는게 참 아쉽습니다ㅠㅠ)
덧붙이자면 지금도 뜨거운 감자인 나리브vs하야히데의 승부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로는 거리가 짧을수록 하야히데, 길수록 나리브가 유리하다는게 정론이라고 합니다.(나리브가 당장 사츠키-더비-킷카에서 3.5-5-7마신차의 기록을 낸 것만 봐도 느낄 수 있죠.)
또한 고증을 사랑하는 우마무스메 시리즈답게, 이것도 비슷하게 게임에서 언급이 됩니다ㅎㅎ 나리브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메인스토리 4장에서 경기를 끝낸 직후임에도 숨 하나 고르지 않는 모습에 위닝티켓, 골드쉽, 트레이너가 당황하며 감탄하는 연출로 포함되어 있어요.
5. 그렇기 때문에 진영에서 나리브를 타카마츠노미야에 내보내서 말이 많았는데 장거리와 단거리는 보통 상극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나리브는 스피드와 스테미너를 모두 갖춘 명마였으나 부상 후의 나리브가 역량을 다 내비치기란 어려운 일이었겠죠. 사실상 한 번도 달려본 적 없는 단거리에서 4착이라는 성적으로 입착을 기록한 것도 충분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부상으로 고생하던 이 때도 꽤 혹사였던 스케쥴이었는데, 가뜩이나 말한테 무리가 가는 장거리 스케쥴을 한 달 간격으로 잡은 것도 모잘라 또 한 달 간격으로 G1 단거리를 잡는(.....) 어마어마한 블랙진영의 모습을 어필(?)했죠.
추가로 위의 우마무스메 얘기가 언급되서 작성하는 겁니다만, 우마무스메 게임에 실장된 캐릭터를 기준으로 G1급의 중상 대회의 단마중장 모든 거리에서 입착 이상의 성적을 보인 것은 나리타 브라이언과 원본마가 기성난으로 고생해 최후까지 거리 적성을 확신하기 어려웠다던 킹 헤일로입니다.
하루텐에서 1착으로 끝냈으면 좋았을테지만...... 당시 사쿠라 로렐 진영에서 (마치 맥퀸을 노리던 라이스처럼) 어떻게든 나리브를 꺾겠다며 투지를 불태웠기 때문에 더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10:10 하루텐 영상에서 앞부분이 좀 잘렸는데, 나리브를 앞지르기 전에 로렐의 기수가 와다 기수의 풍차돌리기채찍마냥(....)로렐을 엄청나게 때리면서 라스트 스퍼트에 박차를 가합니다. 하루텐의 패배 원인은 미나이 기수의 판단 문제도 분명 있었지만, 로렐 역시도 뛰어난 말이기도 했고 진영에서 만반의 준비가 있었기 때문도 아닐까 싶어요.
더 작성하고 싶은데 이미 충분히 내용이 길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작성하고 마무리 해봅니다^^;; 교수님이 애정을 담아 두 편의 영상에서 열변(?)을 토해주신 덕에 저 역시도 여기까지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짧게 짧게 나와있지만 3세 시즌의 나리타 브라이언은 정말 경마에 대해 알지 못해도 대단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말이니 한 번씩 영상을 찾아서 보시기를 추천드려요ㅎㅎ
저는 비록 나리타 브라이언이 활동했던 시점부터 은퇴하는 시점까지 이 세상에 태어나 있지도 않았습니다만......어느덧 게임 캐릭터로 시작해서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말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12:58에서 감동 강요(?)하시는게 너무 웃기고 귀여우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 정말 멋진 말입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은 깨기자님의 영원한 단짝 사토노군요
와 사토노다이아몬드 너무 기대돼요~
키레아님 너무귀여우심ㅋㅋㅋㅋ
12:58 이건 감동 안한 깨스님 잘못이다 ㅋㅋㅋ
감동이 안돼?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네요 ㅋㅋ
8:51 「高低差1.8mの坂に向かっていく」です。
나리브 내팀 에이스 성능개좋음
딥이랑 비교되는 몇 안되는 말이니ㅋㅋㅋ딥보다도 10년 전 말인데 언급되는 것만 봐도 진짜 명마였던거죠
진자 재밋다
게이머들에게 돈 받아 현실 가차하는 회장님(?), 그리고 '세기의 3관마' |일본 경마 이야기 S3 EP7
이게 있는데
'세기의 3관마' 고독했지만 압도적이었던 나리타 브라이언 | 일본 경마 이야기 S3 EP8
이어야 하지 않나요?
꿀잼 ㅋㅋㅋ
장수했더라면 닉스를 찾아 후계가 이어졌을수도 있었을텐데...
루돌프 이래, 3관마.
당대 라이벌 없음을 증명한
쉐도우롤의 괴물.
vs
1등 10개, 2등 5개, 4등 1개.
모든 경기 전광판.
3관마인 동생보다 강할거라고 추정이 나오는
머리가 크다는 말.
현실뉴트랙 ㅜㅜ
조교사가 욕을 많이 먹을 만했네... 이런 명마를 혹사시켰으니까... 이해는 감
탑건이나 토쇼가 다음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음편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인가요?
혹시 다케 유타카 특집 만들 생각 없나요?
4:56 아니 세기의 3관마로도 모자라서 아리마까지 1착 먹고 4관을 찍었는데 172표 중 171표라니...그럼 1표는 저 나리브보다 더 잘한 말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건가;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 때도 꼭 한둘이 삐닥하게 나가는 사람들이있음. 저거도 아마 그런거 아닐까
엘콘파, 키타산블랙, 로드카날로아같은 명마들도 바로 못들어감 특히 엘콘파는 거진 10년넘게걸렸는데 역대 일본마 국제레이팅 1위인거 생각하면 ㅋㅋ
그리고 무패삼관인 콘붕이도 1표차로 못들어감 ㅋㅋ
@@user-nj7cc6gu1g 현창마 하면 말의 품격(?)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와꾸도 중요한데 루돌프, 나리브 와꾸 보면 말 모르는 놈이 봐도 질질 싸는 와꾸인데 오페라오는 와꾸만 보면 지방개똥말딸같이 생겨서 이딴걸 현창마 보내면 품격이 떨어진다고 안 보낸게 크고 실제로 당시 그런 조롱도 있었음
BNW가 생이 동일한개 자식중에선 없었고 증손쪽에서 많이 나왔고
BN 30살 위닝33살이니 오래살은 말들이지
이제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완전히 바뀐건가요???
매주 월요일 릴리즈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릴리즈는 저희 준비 부족으로... -_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gasstong_boom 넵!! 항상 잘 보고 있습닏다. 원래 이런 글에는 "건강보단 영상이 중요합니다"라고 달았는데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아서 응원만 하고 갑니다.
3세 퍼포먼스로 한정하면 아마 일본 최강 아니었을까?
아쉽네 무패 3관은 아니었구나...ㅋㅋ
깨기자픽은 사토노다이아인가 ㅋ
레이스를 너무굴렸내
탑로드는 이제 겨우 육성마로 나온 친구던데 왜 이렇게 앞에 자주 세워주는 느낌이냐;;;;
말이 살아있을때 인기 많았었고 NTR의 최후도 좆간소리 나올만큼 불쌍함 NTR 최후 알면 샤다이에게 좋은 취급 해줄수가 없음
RTTT 제작될정도로 인기가좋음
@@박-t3y rode to the top... 이 맞나?
애초에 씹덕 팬심으로 말딸 시작한 사람이 생전 실화업적보고 감동할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