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린드블럼, 역대 최소 경기 타이 시즌 20승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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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이 역대 최소 경기 타이인 25경기 만에 시즌 20승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말 한화 선두타자 호잉이 두산 선발 린드블럼과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얻습니다.
    2루까지 훔친 호잉은 정근우의 3루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공을 잡으려다 미끄러지면서 가슴 부위를 다친 김재환은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습니다.
    이어 최재훈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정근우가 두 점째를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린드블럼의 실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포크볼을 앞세운 린드블럼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8이닝을 단 2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두산은 허경민의 결승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로써 린드블럼은 2016년 두산 니퍼트가 기록한 역대 최소 경기 타이인 25경기 만에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린드블럼/두산 : "너무 기분 좋고, 팀 동료들의 도움 없었다면 20승 달성할 수 없었을 겁니다. 다시 한 번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기아 박찬호가 기습번트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여입니다.
    하지만 허를 찔린 SK 정영일이 견제로 1루주자 박찬호를 잡아내며 보기좋게 설욕했습니다.
    올 시즌 홈런이 단 두 개인 심우준은 전력질주를 펼쳐 KT 창단 이후 팀 첫 번째 장내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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