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경기 일정을 확인하면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소준일 캐스터가 어느 경기에 배정됐는지를 확인합니다. 대전이 승격하면서 했던 "2023년 케이리그1의 열두번째 색깔은 자주색으로 채워집니다." 저 멘트를 듣고 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소준일 캐스터의 멘트를 챙겨보게 됐는데 얼마나 케리그와 팀들의 스토리에 애정을 가지고 몰입해 있는지 여실히 알게 돼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중계로 보는 경기는 소준일 캐스터의 경기로 선정합니다. 스스로가 위험성을 알고 있고 경계하시고 계신 만큼 과하지 않고 지금처럼 담백하면서도 곱씹을 수 있는 중계를 계속 해주시길 응원합니다.
내 기준 레전드는 이거였음 2023시즌 리그 37라운드 슈퍼매치 오프닝 멘트: "지난주 수원은 기적의 한 조각을 모았습니다. 이제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두번의 승리. 모든 가능성과 맞서는 블루윙즈의 도전은 과연 어떻게 맺음 짓게될까요. 오늘로써 슈퍼매치의 역사책을 덮어버리고싶은 서울이 상암에 검붉은 절벽위에서 거대한 사자후를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수원 승리로 끝난 뒤: "세계를 놀라게 할 사랑을, 그리고 모두가 부러워할 낭만을 보여준 프렌테 트리콜로, 로맨틱한 두 시간을 선수들과 함께 써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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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사람으로서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 이야기 하실때 이야~~~하고 감탄했습니다!!
제주팬인데 43을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항상 기대되요
소준일 캐스터는 오프닝뿐만아니라 그냥 노력을 많이하는듯.. 그 팀 팬들만 알만한 내용들을 경기 중계중에 언급해줄정도로
이제는 경기 일정을 확인하면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소준일 캐스터가 어느 경기에 배정됐는지를 확인합니다.
대전이 승격하면서 했던
"2023년 케이리그1의 열두번째 색깔은 자주색으로 채워집니다."
저 멘트를 듣고 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소준일 캐스터의 멘트를 챙겨보게 됐는데
얼마나 케리그와 팀들의 스토리에 애정을 가지고 몰입해 있는지 여실히 알게 돼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중계로 보는 경기는 소준일 캐스터의 경기로 선정합니다.
스스로가 위험성을 알고 있고 경계하시고 계신 만큼
과하지 않고 지금처럼 담백하면서도 곱씹을 수 있는 중계를 계속 해주시길 응원합니다.
역동과감동 k리그 멘트 장인 최고❤
그의 맨트는 항상 낭만이다🟨🟥🟨
그의 오프닝을 듣고 있으면 빅리그 부럽지 않다
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진짜 서울팬이지만 제주 4.3을 멘트에 녹이시는걸 듣고 멍했어요.거기에 4월 동백꽃까지..
정말 명품으로 가고계신듯
0:01 어제 커뮤에서 베스트 11짜다가 중앙미들을 못짰는데 여기서 해결을 해주셨네요👍
이런 인텁 너무 좋습니다.
와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멋집니다 계속 부탁드려요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하나의 개성이죠. 그런 개성있는 오프닝 너무 좋아요. 손흥민 이피엘 해설멘트도 시적인게 있더라고요. 선수에 대한 자세한 관심을 담아 시적으로 마치 문학작품처럼 표현하는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전북울산전멘트보고 댓글을 안달수가없네요 진짜
소준일 캐스터 멘트도 좋지만 k리그에 진심이 느껴져서 더 좋아요!!
k리그를 브랜딩 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멘트 본인이 응원하는팀에 스토리를입힐수 있게 힘을 싣는 멘트 이미 본인스스로 자체검열까지 하는중인 아나운서 케이리그의 보물 캐스터라고 생각되네요
과거 KBSN스포츠 알럽베 하이라이트 중계와 KBSN이 중계권 땄던 시절에 라리가 캐스터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멘트 너무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타 방송국도 긴장시켜 퀄리티를 같이 끌고가는 쿠팡플레이의 빅피쳐 ㄷㄷ
내 기준 레전드는 이거였음
2023시즌 리그 37라운드 슈퍼매치 오프닝 멘트:
"지난주 수원은 기적의 한 조각을 모았습니다.
이제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두번의 승리.
모든 가능성과 맞서는 블루윙즈의 도전은 과연 어떻게 맺음 짓게될까요.
오늘로써 슈퍼매치의 역사책을 덮어버리고싶은 서울이 상암에 검붉은 절벽위에서 거대한 사자후를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수원 승리로 끝난 뒤:
"세계를 놀라게 할 사랑을,
그리고 모두가 부러워할 낭만을 보여준 프렌테 트리콜로,
로맨틱한 두 시간을 선수들과 함께 써 내려갔습니다."
이 형님은 문학가를 하셨어도 성공하셨을거같아
제발 서울포항경기 오프닝해주세요.. 역대급 경기자나요 제발
소준일 캐스터님 반갑습니다.
KBO에는 권성욱 캐스터님
K리그에는 소준일 캐스터님이 있어서 리그의 멋괴 낭만이 더해지는것 같아 좋습니다.ㅎㅎ
김기자님이 쓴거 아니라고 하신 거 같은데 누구 아이디어인지 시기적절하게 넘 잘 만드셨네요^^
글고 솔직히 처음 뵙는 분인데 새로운 인물 소개도 좋구요~
소준일 화이팅!
굿
소찬휘랑 친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