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보고 *가수리*라는 마을 이름이 맘에 박혀.. 저희 애들 어릴 때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으로 피서를 갔다가 저 혼자 정선읍내로 나와 본 드라마에 나오는 버스를 타고 예의 그 가수리에 탐방 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선초교 가수리 분교장 앞에 수백년 된 느티나무.. 건너편 마을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 수단이 강 양안을 길게 이은 쇠줄 당겨 운행하던 나무 조각배가 전부이던 시절.. 아저씨.. 이 차 가수리가죠.. 하는 여주인공의 대사와 함께 늘 마음 한 켠을 그윽하게 차지하고 있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2:31 '가수'라는 행선판이 꽃혀 있는데.. 카카오맵으로 '가수리'를 검색해보니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에 실제로 있는 동네 맞네요.. 이 드라마가 방영되던 90년대 중반까지 사용되던 강원도 공용 버스 도색에 간간히 보이는 '강원여객'이라는 사명.. 확실한 모양입니다.. 카카오맵으로 보니까 가수리라는 동네 진짜 두메산골 맞네요;; 첩첩산중에 길이라곤 하천 따라 가는 비포장길뿐;; 현재는 정선군와와버스(정선군청 교통과)에서 9번 농어촌버스로 운행중이라고 검색에 나옵니다.. (2020년 5월 이전까지는 드라마에서처럼 강원여객에서 운행. 2000년대 들어 완행버스에서 농어촌버스로 운행)
옥소리 삘나는 이 배우도 참 멋졌찌... 근데 이제 이런게 안나오는이유는 이런 감성을 가지간 pd 피디가 없다. 지금 의 30살 들이 이런감성을 가지 pd가 있을수 없고 지금 이 드라마를 찍은분이 계신다한들 한물간거라며 방송에서 제작지원해줄곳이 없기 때문이지 볼사람은 분명있지만 여기분들처럼 옛날 감성으로 봐주는사람이 있어도 시청률은 낮을것이기 때문이지 그때는 이게 먹혔던시대고 요즘애들에겐 이런 광경 저런 때를 이해를 못하지 조선시대 사극을 보는것과는 다른 감정이지
1993년 4월 봄에 방송되었네요...1993년 4월15일..군대 가던 날... 따뜻했던 봄날,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었던, 전주비빔밥을 꾸역꾸역 먹고, 부모님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작은 철문을 통해 군에 들어가던 그 때의 그 막막하고 먹먹했던 날. 그 4일 전에 방송된 것이라니.. 93년4월의 봄은 어떤 모습이었을지..그 때 생각이 나서 끝까지 시청해 봤습니다... 90년대 초, 친구들과 자주 갔었던,.. 대성리, 강촌, 춘천...그 기차를 타던 청량리역의 모습이 보이네요. 저 시절 길 벽면에 어지럽게 붙여있는 영화 광고 포스터도 볼 수 있네요. 세월이 지나고 보니, 저 당시의 모습과 장면 하나 하나가 다 애틋하고 그리운 기억들입니다...
대놓고 음담패설,부녀자희롱,난폭운전..좋게 말하면 구수한거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면 몰상식한건데 저땐 거친면은 있었지만 츤데레스럽게 또 따뜻한 정과 오지랖들이 넓었던 시대.. 지금은 치안이나 의식수준이 높아지긴했으나 길 가다 어려움처한 사람 함부로 도와주기도 무서울정도로 인심 각박한 세상이고요.. ..저땐 인구도 많고 지방 곳곳에 사람들이 분포했기에 그만큼 다양한 사연들이 많아 이 드라마와 같은 문학적인 작품들을 KBS드라마게임,MBC베스트극장을 통해 볼수있었지만 이젠 볼수가 없네요(일일,주말 드라마하고 결이 다른 성격이었지요) 다시 방영한대도 저 감성을 지금 어린 세대들이 공감할지도 모르겠고 드라마 자체가 아줌마들이 타겟이라 요새 아줌마들이 막장 드라마 통해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채워줄수도 없겠죠..; 아무튼 음악도 좋고 배경이 스산하면서 아름다워 영상미도 좋았었습니다ㅠ
드라마게임이최고인것은 단순히 드라마재미로보는게아니라 그당시시절의 모습이 고스란히 기록되어있기때문입니다 벌써세월이흘러서 99년도 모습도 추억이라하는데 95년 94년 93년 92년 91년 90년 의 90년대초반 시대는 또다른모습입니다 90년대초반모습은 구하기가힘듭니다 보통대부분 99년도에서 바로 80년대로 넘어가버립니다 이렇게90년대초반 모습을 선명한화질로 온전히보관되있다는것이 큰선물이고 행복이네요 유독90년대초반이그리운사람들 세대들에겐 안식처같은 자료들
ㅇㅂㅇㅁ .ㅇ
이다물어 뭘안다고 얼간이
맞습니다 당시 야외촬영물이 이렇게 좋은 화질로 보존되어 있는것이 축복이죠
지나온 일들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며 울컥해지네요...풍족하지 않아도 그리 가진것 없었어도 정말 그리운 시절이네요.1993년의 봄...
얼간아
@@바다꿈-x6g
06:07 너한테 하는 말이네 ㅋㅋ
진근아 약 먹을 시간이다
이 드라마 보고 *가수리*라는 마을 이름이 맘에 박혀.. 저희 애들 어릴 때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으로 피서를 갔다가 저 혼자 정선읍내로 나와 본 드라마에 나오는 버스를 타고 예의 그 가수리에 탐방 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선초교 가수리 분교장 앞에 수백년 된 느티나무.. 건너편 마을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 수단이 강 양안을 길게 이은 쇠줄 당겨 운행하던 나무 조각배가 전부이던 시절..
아저씨.. 이 차 가수리가죠.. 하는 여주인공의 대사와 함께 늘 마음 한 켠을 그윽하게 차지하고 있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드라마만큼 멋지십니다 작품 배경이 몇년도일까요
정말로 삶을 즐길줄 아시는 분이시군요.
오~ 대단하시네요 ^.^
옛날1박2일에서 가수리나오던데 무슨 분교찾아가는편. 거기가 거긴가보네요 강원도
1993년@@flamejj
오래전 이야기를 보면서 그 때의 기억들을 떠 올려봅니다. 그다지 풍족할 것도 없었는데 그리운 것은 무엇인지...
한많은 벽지노선~
중간 중간 나오는 배경음악 인상적~.
여주인공분 은근매력있네요...
오랜만에 재밌게 잘봤습니다~!!
30년 전 드라마...두 노인 역할 하시던 분도 이제 저세상 분이시네요 ...
세월이 참 빠르네요
뭔가 옛날 드라마는 흐름자체가 구수하고 잠깐 볼려고 킨건데 계속 보게됨;;; 신기하네 ㅋㅋ 요즘꺼는 좀만 보다가 빨리감기 좀 하다가 끄고 그러는데 희안하네 ㅋ 내가 아재라서 그런가 그시대가 그리워서 그런가;;ㅋ
둘 다 겄쥬
아주 단순한 이야기로 적지 않은 감동을 주네. 수작이다. 요즘세상에는 볼수없는
가난했던 어릴적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 눈물이 흐르네요 ~~~😂🤣
요즘 제가 심경이 참 복잡하거든요.
드라마시티를 보면서 마음정화를 하고 있습니다.
권오현님 연기 정말 잘 하시네요.연출도 참 잘되었구요.고맙습니다.
권배우님의 고향이 고흥였군요.
어쩐지 사투리가 착착들러붙는다했네요.
암튼 명배우세요 ^.~
그래요???
네^^
고흥이라고 하더군요
드라마게임
연기가어설프군요
진짜 80년대말 90년대초 드라마가 최고다. 아울러 이종남여사님 미모는 언제나 매혹적임
김지영배우님 어떤역활 을 줘두 잘 하시는지 사투리도 잘구사 하셔서 그립네요.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인생 참 재밌게 살다가 가시는분이 얼마나 될까? 모두 모두 하늘나라에서 지켜 보시겠네요~~❤
그전원일기 복길이 김지영하고는 다른분이죠 김지영배우
잘 볼게요ㆍ고맙습니다
벽지노선에들어가는완행버스진짜추억이죠
드라마게임 요즘 보고있는데 이편 아주 좋네요 기사님 사투리 찐이시고요 여주님 참 서구적으로 세련되게 생기셨네요 중간중간 ost도 너무 좋구요 스토리도 연기도..요즘 드라마보다 세련되진 않아도 느낌은 훨씬 좋네요 정말로
여주 아줌마 요새도 나오는데 저때도 아줌마네 요샌 할머니인데 화장빨이겄지
조개는 물이 많은것이 좋은것이여 라는 대사에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김지영배우님 참 정겹고 주인공은 아니지만 참 연기잘하시고 좋아했는데..
보고싶네요........
저도 청량리역 저시절에 서울 왓는대 벌서 40년이 흘럿네요... 이젠 그시절이 가물가물 아련한 추억만 남아있네요..
여주분 연기 겁나잘한다 ㅠ 심지어얼굴도 연기잘함
예전에 드라마 초반만 보고 못봐서 뒷애기가 궁금했었는데..유튜브를 통해 30년만에 보게 되네요..ㅎㅎ
아지태아저씨
김지영님 이제 모두 고인이심ㅠ
이종남 미모 30년전인대 탤런트 미모 아무나 하는게 아님ㅋ
연기력들 끝내주네요
와 저 당시 공중파 드라마에서 "조개는 원래 물이 많이 나올수록 좋은거여~" 이런 대사를 쓰다니..ㄷㄷㄷ
옛날 드라마 😊 재미있서요 그시절향수 여주인공 🌸 이쁘네요 저당시 사자머리 헤어스타일 유행햇죠 드라마내용 너무 좋아요 ~ 서민적이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네요
벽지노선에 들어가는 완행버스 진짜 추억이죠
여자분 사랑과전쟁 자주 나오신분이네..젊을적 이쁘셨네
10대 ~ 20대시절.... 지금보다 그때가 좋다. 그리고 그립다 ^^
어머나! 제가 93년 4월 11일 결혼했는데 ㅎㅎ 드라마 보고 날짜를 보니 제결혼식날 이드라마 했군요.너무 재미있는 드라마 잘 봤습니다 ^^
잘사시죠?
1993년 당시 중학교2학년이었던저는 이드라마를본적있었죠
한명의여인이 무작정가출하여 10년동안의 한맺힌사연이 너무나마음이아프네요
도박에빠진아버지때문에 가출한어머니
그리고 어머니를찾겠다고 가출하였는데
오히려 남편죽음 그리고 혼자서딸을키워야하는심정 얼마나힘들었을까요
이 드라마 보니
우리나라 문화가 퇴보한거 같네요
30년전이 더 문학 적이고 잘만든듯
요즘은 다 개막장 이라 ㅉㅉㅉ
방송국사람들 출신지역이 완전히 변해서 그렇죠
맞아요. 요즘은 이런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없어요.
힘든일하다가 다방레지로 변하는게 인상깊네....................하아;;;;;;;;
아버지역 김인태님 연기파 배우 셨는데 2012년 작고하시고, 부인 백수련씨도 연기자고,아들도 연기하니 연기자 가족 이죠
30년 전 볼만했던 드라마. 버스기사 돈통도 정감있네요. ㅎ
왠지 추억의 대우버스반갑네요
내가 더욱긴거는 국민학교 육학년때
이드라말 본방사수 했다는거 ㅠ
새록새록기억이다남 ㅠ 그당시에도 밤열신가열한신가 엄청재미졌음 ㅠ
2:31 '가수'라는 행선판이 꽃혀 있는데.. 카카오맵으로 '가수리'를 검색해보니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에 실제로 있는 동네 맞네요.. 이 드라마가 방영되던 90년대 중반까지 사용되던 강원도 공용 버스 도색에 간간히 보이는 '강원여객'이라는 사명.. 확실한 모양입니다.. 카카오맵으로 보니까 가수리라는 동네 진짜 두메산골 맞네요;; 첩첩산중에 길이라곤 하천 따라 가는 비포장길뿐;; 현재는 정선군와와버스(정선군청 교통과)에서 9번 농어촌버스로 운행중이라고 검색에 나옵니다.. (2020년 5월 이전까지는 드라마에서처럼 강원여객에서 운행. 2000년대 들어 완행버스에서 농어촌버스로 운행)
버덕들 환장할 줄 알았다
@@user-lz9we4zq2uㄹㅇㅋㅋㅋㅋㅋ
맨 마지막 부분 53분 쯤의 도로변 나무도 지금 있는것 같습니다
현대적인 미인이네요...저 시기에 저 정도 미모면..남자들이 가만히 놔둘까..미친듯이 대쉬하지
이종남 이뻤지 ㅎ
옥소리 삘나는 이 배우도 참 멋졌찌... 근데 이제 이런게 안나오는이유는
이런 감성을 가지간 pd 피디가 없다. 지금 의 30살 들이 이런감성을 가지 pd가 있을수 없고
지금 이 드라마를 찍은분이 계신다한들 한물간거라며 방송에서 제작지원해줄곳이 없기 때문이지
볼사람은 분명있지만 여기분들처럼 옛날 감성으로 봐주는사람이 있어도 시청률은 낮을것이기 때문이지
그때는 이게 먹혔던시대고 요즘애들에겐 이런 광경 저런 때를 이해를 못하지
조선시대 사극을 보는것과는 다른 감정이지
이종남이 옥소리 보다 이뻐여 ..
도사님이세요?
감성보다는 출신지역이 문제라 보입니다
서울에 서울사람이 없지요
맞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추억 감성으로 본다한들 그힘은 미약할것입니다 못만드는게 아니고 안만드는것이지요
강츄 옛날시골 생각나네요^^~
아련하네요 진짜….아…ㅎㅎ 어릴때 엄마 치마폭에서 보던건데…이거보니까 그립네요 그시절이..
어리시군요매우
@@핵탄두-r4u 그럼요 ㅋ 엄청 동안이죠 ㅋㅋ
부랍군요
아....1993년 봄의 향기
이종남 배우님은 젊은 시절 옥소리 처럼 서구적인 시원한 마스크로 한 미모 하셨네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나이가 들어 뵈지 않고
요즘도 이런 단편 드라마가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신데렐라, 출생의비밀, 불륜, 사극, 로맨스.. 요즘 드라마는 너무 주제가 뻔해요..
팝송제목 : wayfaring stranger
여주분 우크라이나룩 보소 ㅋㅋㅋ
추억이 새롭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네여
종남이도 이젠 환갑이네~~^^참 예뻣는데~~❤ 운전기사 하고 같이 살면되지~~
가수리 검색해보니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 라고 유일하게 나오네요 ㅎ
권오현 배우님의 찰진 사투리 연기가 참 명품연기네요, 더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우하한 제국 양의찬 친구로 나오는데 권오현 배우 여자 배우 이름이 어떻게되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 18분쯤에 나오는 팝송 무슨 노래인지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이종남 배우. 처음에 옥소리인줄. ㅋ 그나저나 나도 저런 고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ᆢ추억 이지요🎉
어버님 베어너클 멋있었어요 일명 곰손 후리기 ㅋㅋㅋ
이런 좋은 드라마를 요즘엔 보기가 힘들다..
3:58 조개드립 미쳤네. .공영방송에서 수위미칫네 ㄷ ㄷ ㄷ
저때가 그립네요
조개가 니눈엔 머로보여? 응큼하긴
옛날 1박2일에서 강원도 정선 운치분교 찾아가던 그쪽 옆동네군요 동강오를쪽. 옆동네가 평창이라 평창댁이라 설정햇나보네요. 중간에 팝송트는장면도 일부로삽입하고 진짜 이때 pd들은 지식도많고 섬세하고 대본도잘쓰고 하나하나 숨은 의미가있게 드라마를만들었네요 거의 예술작품
네...과거에는 중국수출을 염두에두고 드라마를 만들지 않았었죠
혹시 고한이나 사북쪽은...
고 김지영 배우님은 30년 전에도 할머니역 하셨네요 ㄷㄷㄷ
와 이럴수가. 정신없이 다 봤다. 울다가 웃다가 웃다가 울다가..... 정말 그립다. 황비홍 2가 벌써 30년 전이네. 옛 배우들도 그립고,,,,..... 늙었다.
다죽었다
2023년 세월 빠르다
WONDERFUL KOREAN TV'S DRAMA.
내일 저녁 10시 2편 동시 상영!!!! 에휴!!!!!ㅜ ㅜㅠ
아니 왜 이런게 자꾸 뜨는거지;;; 보게 되잖아
4:00 왜 조개는 물이 많이 나올수록 좋은거에요??
ㅋㅋ 말하기 부끄럽네요
@@이제2년 아조씨 알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helios6978 ㅋㅋㅋ 저 29살밖에 안됐어여~ 아저씨 노노
@@이제2년 아무튼 너무 궁금하니 최대한 디테일하게 알려주세요.
@@이제2년 당신은 순수한 남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어리석었군요.
캬 메밀꽃 필 무렵 감성이랑 팔말구초가 섞였네. ㅋ 멋쪄브러
조개는 물이 많을수록 좋은거여~! 희대의 명대사 시대를 관통하는 깨어있는 외침!
변태ㅡㅡ
누가? 니가?
변강놈
요즘 저런 대사 집어넣으면 진짜 난리남 ㅋㅋ
@@YAHO2000이말이 왜 뵨태인가요???
6ㅡ70년대 촌마을에서 노름으로 신세 망친 인간들 여럿이지......자식들 머슴살이 식모살이 내보내고.....
요새 애들은 뭣도 모르고 토토를 즐기죠
ㄹㅇ 20년전만해도 노름쟁이들 많았었죠
옛날에는 오락이란게 그것뿐이라
그렇게 돈 날려서 후세들 고생 시키는 인간들 많았습니다
30년 전에만 해도 인심이 있었네,,,!
1993년 4월 봄에 방송되었네요...1993년 4월15일..군대 가던 날... 따뜻했던 봄날,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었던, 전주비빔밥을 꾸역꾸역 먹고, 부모님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작은 철문을 통해 군에 들어가던 그 때의 그 막막하고 먹먹했던 날. 그 4일 전에 방송된 것이라니.. 93년4월의 봄은 어떤 모습이었을지..그 때 생각이 나서 끝까지 시청해 봤습니다... 90년대 초, 친구들과 자주 갔었던,.. 대성리, 강촌, 춘천...그 기차를 타던 청량리역의 모습이 보이네요. 저 시절 길 벽면에 어지럽게 붙여있는 영화 광고 포스터도 볼 수 있네요. 세월이 지나고 보니, 저 당시의 모습과 장면 하나 하나가 다 애틋하고 그리운 기억들입니다...
저시대의 드라마로 잊고 있던 기억 옛추억을 되살릴수 있다는것이 아름답습니다.
옛날 서울 마장동 터미널 생각난다
그립다 그리워 비포장길 충주 목계 가던 생각나네 코스모스 소똥냄새 초가집 그리워 ㅜㅜ
17:39 Emmylou Harris 가사내용이 드라마 줄거리를 그대로 말해주네요.
한 편의 단편소설을 읽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선 버스터미널.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터미널.
첫 장면... 조온 과 박포의 등장이로세... 박영진씨 한창때 모습이네요.
서영진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죠.@@전경순-b5b
저때도 찰영 기술리 좋았네요👍👍👍
투덜 대면서도 어른은 공경하는 정이 있던 시절.
드라마게임 벽지노선의 최초공개 시간의 경우 2022년 3월 2일 오후 10시(22시)가 정확한데, 중복기재하셨습니다
와~~~ 어떻게 그것도 kbs에서 조개물이 많이 나와야 좋다는걸 대사치지!!! 와~~~~~~~
미쳤다 ㅋㅋㅋㅋ
프런트엔진 대우시내버스 타고 비포장도로로만 여행하고 싶은 영상 감사합니다. 배경음악이 스테레오였군요
03:55 만약 지금 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되었다면, 각종 여성단체들한테 담당PD교수형 당했을 장면.
4:01 조개는 물이 많이 나올수록 좋은거란다 ㅋㅋ 저 당시 공중파 드라마 에서는 저런 드립이 가능 했었구나 ㅋ
가수리 한번 가봐야겠네요. 정선역에서 18키로정도 되네요. 저 느티나무를 보러 ~~~그리고 길옆에있는 나무도 보러~~^^
길 넓혀서 영상이랑 이질감이 심할겁니다...
지금 나오면 기겁할 대화멘트들이 많긴 하네요 ㅋㅋㅋ
긴 여운 남긴 드라마.그래도 좋다 추억을 볼수 있으니
돌아가신 아지태님 연기 좋네요..
태조 왕건~~
아지태^^
아지태님
성함이 뭐였지요?
저두 아지태만 기억나서 ₩₩
@@user-7481 김인태 님이네요..
@@kim-rs8yt 아 그렇군요
감사
강원도 정선군 가수리❤
팝송 제목 알고 싶습니다
@@Jonnsdert 감사합니다 ~
어디서 많이 봣다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왕건 에서
아지태 역 배우 였구나
누님 고우십니다
아~~83년생인데... 버스 안내양 이모도 기억나고 ... 버스 터미널, 중간 정류소에서 기사님이 저렇게 표 걷었던게 문득 생각나네
이번에도 실수 하셨네요!!!!! ㅜ ㅠ
여주분 누구지?? 되게 예쁘시네ㅎㅎ
'배우 이종남'님 입니다^^
@@명작드라마 연기겁나잘하네요 ㅠ
여주가 이종남이었군요 광고쪽도 유명했었는데
KBS 무풍지대(1989년)에도 출연하셨었죠?
90년대 당시 슬기. 슬옹이 이런 한글 이름이 유행했었죠~
조개는 물이 많이나와야 좋은거지 암 😍😍😍😍😍
옛날생각나는 .... 추억여행
WONDERFUL Korea.
강원도 정선 가수리인듯
5:23 오우예😍
대놓고 음담패설,부녀자희롱,난폭운전..좋게 말하면 구수한거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면 몰상식한건데 저땐 거친면은 있었지만 츤데레스럽게 또 따뜻한 정과 오지랖들이 넓었던 시대.. 지금은 치안이나 의식수준이 높아지긴했으나 길 가다 어려움처한 사람 함부로 도와주기도 무서울정도로 인심 각박한 세상이고요..
..저땐 인구도 많고 지방 곳곳에 사람들이 분포했기에 그만큼 다양한 사연들이 많아 이 드라마와 같은 문학적인 작품들을 KBS드라마게임,MBC베스트극장을 통해 볼수있었지만 이젠 볼수가 없네요(일일,주말 드라마하고 결이 다른 성격이었지요) 다시 방영한대도 저 감성을 지금 어린 세대들이 공감할지도 모르겠고 드라마 자체가 아줌마들이 타겟이라 요새 아줌마들이 막장 드라마 통해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채워줄수도 없겠죠..;
아무튼 음악도 좋고 배경이 스산하면서 아름다워 영상미도 좋았었습니다ㅠ
나오신 배우분 자세히 보면 장군의 아들에서 보스 역할 하신분입니다김기환인가?그역할 하신분이예요.멋진 역할을 하신분이 이런 역할을 연기도 정말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