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걸 저렇게 구체화 해주니까 놀랍다.. 제가과거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니 맞는말 같습니다.. 내가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나를 압박하면 분노가 표출되듯이 본인이 컨트롤을 잘 하는게 아니라 환경이 도와주었기 때문이다라는게 너무 공감 갑니다.. 우리가 굶주린 상태라면? 본능이 이성을 뛰어넘겠죠.. 우리는 지금 본능을 어느정도 충족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ㅈ느끼고 갑니다
시상하부를 연료봉에 비유해서 평소엔 유용하지만 극한 상황에 내몰리면 통제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 와닿네요. 사람은 기대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줄어야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지 않게 되므로, 사회 구성원들이 그 둘 사이의 합치를 잘 이루면 건전한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상황에 따라 고귀하기로 저열해지기도 잔인해 지기도 한데 인간의 정신적 나약함의 한계를 극복한 성인들은 가끔 그것들을 모두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예를들어 옛 성인들이 했던 수행과 타인에 대한 희생 나아가 인류를 위한 가르침 등이 그것입니다. 보통 인간은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어 생존에 유리하게끔 진화된 한 개체일 뿐이죠. 인간은 그저 자신이 유리한대로 행동하는 존재 즉 생존과 유전자를 남기는게 목적인 동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넘은건 몇억 몇십억 명중 한 두명 태어난 깨달은 자들이 하는 것들이죠.
그냥 인간은 타고난 기질따라 악한 놈 선한 놈 뒤섞인 짬뽕들인데(유전적) 자기한테 주어진 역사적 사회적 여건에 따라 경험한 것에 따라 행동한다고 생각함(사회적) 최소한 2개 이상의 조건이 있는데(유전/사회) 여기에 다른 판단여건을 추가하면 3개, 4개, 5개 등등의 조건이 추가될텐데 그럼 인류보편이 선하냐 악하냐라는 건 질문 자체가 틀렸겠지. 보편성 자체가 성립하질 않는데
살면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걸 저렇게 구체화 해주니까 놀랍다.. 제가과거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니 맞는말 같습니다.. 내가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나를 압박하면 분노가 표출되듯이 본인이 컨트롤을 잘 하는게 아니라 환경이 도와주었기 때문이다라는게 너무 공감 갑니다.. 우리가 굶주린 상태라면? 본능이 이성을 뛰어넘겠죠.. 우리는 지금 본능을 어느정도 충족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ㅈ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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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야기 어서오씨점입니다🌙 1. 선한가 악한가는 환경에 달려있다. 포만감(만족감)을 느끼면 평온하고, 극한의 상황에 있으면 혼돈에 빠진다. 우리를 통제하는 건 환경과 뇌의 역할(시상하부)이다. 스스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자신하지 말자. 2. 영역을 지키고 전쟁을 하는 이유가 본성이 악해서가 아니다. 침팬지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행위는 오랜 시간 내재된 거다. 3. 감정 체계는 의식해서 통제하는 게 아니다. 뱀을 보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도 '뱀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평소에 어떤 믿음을 가지냐에 따라 달라진다. 내 기대(믿음)가 충족되면 만족감을 느낀다. 어떤 환경에 속해있는지, 또 그 환경 속에서 어떤 기대를 하고, 무엇을 믿는지가 우리를 변하게 한다. 예를 들어, 불안한 환경 속에 사는 사람은 사는 건 고통이고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고 믿게 될 가능성이 크고, 그 사람은 훨씬 불안해 하며 살아간다.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끝, 👀@hello_oc_x
만약 당신이 제 닉네임에 대해 안좋은 시선이나 의문을 가진다면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혹시 제 생각이 잘못됐다면, 지적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 채널에 계신 몇몇 분들이라면 제 의견을 객관적으로 봐주실 거라 생각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요즘 저도 헷갈렸기 때문에 온전치 못하다면 생각을 고치거나, 견고히 하기 위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하는 영상을 만듭니다. 하지만 제 이런 취미는 차마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만들어진 시선때문에 밖으로 드러내기 상당히 꺼려집니다. 왜냐하면 말끝마다 '노' 를 붙이거나 '운지, 중력 523배' 같은 노무현의 자살을 희화화하는 단어를 쓰면 일베로 몰리고 그렇게 되면 더는 부가적인 설명이 붙지 않습니다. '그 자체' 로 비난 받게 됩니다. 왜 산 사람은 희화화해서 놀리고 죽은 이는 안되는지, 왜 일간베스트 회원은 그 자체로 사회의 쓰레기, 암덩어리 취급받는지는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추측하건대 그들은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그들을 까내리며 정의감에 취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없는 비판은 '비난'일 뿐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여혐은 모르겠으나 일혐은 실존합니다. '죽은 사람을 가지고 희화하니까' 라고 하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이슈가 되는 '무야호 할아버지'가 욕을 먹고 계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은 그가 한 말을 가지고 그를 희화화 했습니다. 여러가지 합성물이 그걸 방증하죠. 그러자 '산 사람이랑 죽은 사람이랑 같냐' 고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겁니까? 오히려 죽은 사람이 더 안좋으면 안좋지 산 사람보다 더 고귀하다거나 존엄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의 산 사람은 죽어라 까대면서 죽은 사람은 감싸고 보는 이런 이중적인 태도에 구역질이 납니다. 더군다나 그는 민간인도 아닌 정치인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분명 유교사상 때문이겠지요. 하루빨리 이런 생각들이 개선돼 노무현 합성물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국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통령을 욕함으로서 주권자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ahorrador640 해서 도덕적으로 옳은 건 아닌데 못하게 막아야할 이유도 없는 듯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정도 오를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자신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까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이란 게 그렇게 작용하고 결국 그 대중을 이끌어야하니까요. (이용할 수도 있고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유롭게 대통령이든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되, 그 비판이 오직 정책과 그것의 실행, 결과 등 실무적인 내용에 집중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뤄지기 위해선, 우선 정치인의 정책을 살펴보려는 노력이 있어야하고, 정책을 올바르게 스스로 판별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충분히 있어야하고,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게 아닌지를 스스로 끊임없이 자가검열하는 태도를 지녀야합니다. 위의 태도가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생각" 즉 "진정한 자유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구성원으로서의 의무라고도 전 생각합니다. 저런 태도를 가지고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프레임씌우기나 인신공격으로 선동당해 감정적인 한 표를 행사하는거보다 정치적인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하죠. 하지만 위와 같은 이상적인 과정에서의 학문탐구라던지 자가검열은 상당히 많은 노력과 스트레스와 시간을 요합니다. 그걸 감안하고도 저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사실 소수죠. 하지만 의견을 가진 (정확히 스스로 가졌다고 믿는) 사람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어렸을 때 부터 남에게 들은 얘기라던지, 본인이 보고 싶은 정보만 취득해 얻는 편협한 사고를 보통 자신의 견해이고 그게 만물에 통용되는 팩트라고 인식합니다. 참 편하죠. 덕분에 사회의 발전은 늦춰지는거죠. 그래서 제 요지는 정치에 대해선 최대한 개방적인 사회가 조성되어야하지만, 개인적인 측면에선 꾸준히 본인의 인문학적인 소양을 길러 의미있는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결론을 여쭙으신 물음에 대입한다면 제 의견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근거없는 정치인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희화화를 국가가 통제하면 안되지만 지향할 이유도 없다. 이것도 결국 정치의 본질과는 멀어지고된 그저 정치를 하나의 가벼운 씹을 거리로 만들 뿐 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찌되었건 "사람"을 희화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론 그른편에 가깝죠. 정치인은 내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이니까 본인이 민주시민으로서 비판할 권리가 있다는 도덕적 방패막을 스스로 세워서 누군가를 그저 희화화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줄이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행위에는 대의도 없고 도덕적 명분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누누히 말하지만 국가에서 이런 걸 하나 하나씩 막게 된다면 어디까지 국민을 검열할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부서지게 되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고, 또 일종의 이런 희화화를 통해 가볍게 정치를 접한 뒤 사색을 통해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발전하는 계기로도 작용될 수도 있기에 어떠한 공적인 제재는 있으면 안 된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글이 길어 제 전체적인 의견을 한 번 더 정리한다면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건 죽은 사람을 까냐마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으로 올바른 견해를 가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horrador640 추가로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하든 사회적인 평가는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가 기부를 해도 누군가는 결국 욕을 하는 게 사회니까요. 본인이 그런 영상을 만드는 게 취미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시면 되는 겁니다. 남들의 의견은 당신의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그 의견 중 옳은 게 있을 것임으로 본인의 발전을 위해선 항상 귀를 열고 항상 어떤 의견이 타당한가를 판단하려는 노력은 중요합니다.)
@@user-fx7jg8kr4p 질문을 던진 원인을 생각하기 전에 타인에게 특이하다는 선입견 어린 답변부터 내놓으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재차' 질문하겠습니까. 질문에도 수준이 있다는 말을 흔히 내뱉지만, 그렇다고 항상 깔끔한 모범 답안의 틀 안에 갇혀서 좋을 건 없잖아요..
선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선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인류 이전 모든 생명의 진화에는 이기심이 가장 중요한 생존기제입니다. 현재 인류의 사회는 이기심이 극단 적으로 부딛히면서 도출해낸 합의의 결과물이란 것입니다. 전쟁 휴유증은 이기심의 극단적인 상황에 함몰 되었다가 합의된 지점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는 이기심의 혼란입니다.
우리가 자기자신을 잘 통제하는게 아니라 그럴수있는 환경이 제공되었기에 통제할수있다 정말 생각치못한 깨달음을 얻어가는 시간입니다
인간의 본성이란게 선악 어느한쪽이 아니다... 세상이 그렇듯 치킨은 반반이다...
나는 나를 완벽하게 통제하는데? 이런자만은 넣어둬라... 본능은 강하다...
대략 이렇게 들었습니다.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겸손하라는 가르침으로 새겨 듣고 갑니다.
2:21
가장 중요한 말이다.
시상하부에서 작용하는 욕구와 감정 작용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
오만이라는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는거다.
항상 내가 무지하다고 내가 놓친게 없는가 항상 물어봐야한다.
확증편향에 한번 빠지면 내가 믿는 지식 빼고 다팅겨낸다..
오만도 감정인가요?
다음에는 자막의 크기를 조금만 더 키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영상 잘 보겠습니다
자막이 넘 깨알 ㅠ
조금만 더 키워주세요
ㅇㅈ
더 크게 하면 문맥이 끊김. 안경을 끼든가 영어실력을 늘리세요ㅋㅋㅋ
작아서 더 집중되긴함 ㅋㅋ
조은데 전.ㄴ
살면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걸 저렇게 구체화 해주니까 놀랍다.. 제가과거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니 맞는말 같습니다.. 내가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나를 압박하면 분노가 표출되듯이 본인이 컨트롤을 잘 하는게 아니라 환경이 도와주었기 때문이다라는게 너무 공감 갑니다.. 우리가 굶주린 상태라면? 본능이 이성을 뛰어넘겠죠.. 우리는 지금 본능을 어느정도 충족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ㅈ느끼고 갑니다
밥먹으며 보는데 아주 유익했습니다. 항상 피터슨님 영상보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나름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며 받아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상하부를 연료봉에 비유해서 평소엔 유용하지만 극한 상황에 내몰리면 통제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 와닿네요. 사람은 기대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줄어야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지 않게 되므로, 사회 구성원들이 그 둘 사이의 합치를 잘 이루면 건전한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조던피터슨이 인간 본성에 대해 강의를하는걸
클릭한번에 들을수있다?
이건 못참치
피터슨 교수님 오늘 새 책 구매했어요!! 기다리는게 두근거리고 너무 좋네요 좋은 강의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
아침을 피터슨 교수 강의와 함께 시작합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겠습니다
강의 너무 좋네요. 공유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인간은 고귀함과 저열함/잔인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생물이라는 거지
상황에 따라 고귀하기로 저열해지기도 잔인해 지기도 한데 인간의 정신적 나약함의 한계를 극복한 성인들은 가끔 그것들을 모두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예를들어 옛 성인들이 했던 수행과 타인에 대한 희생 나아가 인류를 위한 가르침 등이 그것입니다. 보통 인간은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어 생존에 유리하게끔 진화된 한 개체일 뿐이죠. 인간은 그저 자신이 유리한대로 행동하는 존재 즉 생존과 유전자를 남기는게 목적인 동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넘은건 몇억 몇십억 명중 한 두명 태어난 깨달은 자들이 하는 것들이죠.
정치와 법시간에 배운 루소와 홉스가 나오네요^^
화질 실화입니까 개좋아
이 분 영어는 유난히 귀에 잘 꽂힌다고 해야하나? 강의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확실히 잘들리네
근데 아무래고 강의니까 좀 어려운단어가 중간 중간있어서 그부뷴이 어렵네요.
하이포뗄러머스
그냥 인간은 타고난 기질따라 악한 놈 선한 놈 뒤섞인 짬뽕들인데(유전적) 자기한테 주어진 역사적 사회적 여건에 따라 경험한 것에 따라 행동한다고 생각함(사회적)
최소한 2개 이상의 조건이 있는데(유전/사회) 여기에 다른 판단여건을 추가하면 3개, 4개, 5개 등등의 조건이 추가될텐데
그럼 인류보편이 선하냐 악하냐라는 건 질문 자체가 틀렸겠지.
보편성 자체가 성립하질 않는데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걸 저렇게 구체화 해주니까 놀랍다.. 제가과거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니 맞는말 같습니다.. 내가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나를 압박하면 분노가 표출되듯이 본인이 컨트롤을 잘 하는게 아니라 환경이 도와주었기 때문이다라는게 너무 공감 갑니다.. 우리가 굶주린 상태라면? 본능이 이성을 뛰어넘겠죠.. 우리는 지금 본능을 어느정도 충족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ㅈ느끼고 갑니다
인간의 본성이란게 선악 어느한쪽이 아니다... 세상이 그렇듯 치킨은 반반이다...
나는 나를 완벽하게 통제하는데? 이런자만은 넣어둬라... 본능은 강하다...
대략 이렇게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말이다.
시상하부에서 작용하는 욕구와 감정 작용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
오만이라는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는거다.
항상 내가 무지하다고 내가 놓친게 없는가 항상 물어봐야한다.
확증편향에 한번 빠지면 내가 믿는 지식 빼고 다팅겨낸다..
유익한 영상입니다.
This channel is amazing! I love your translations! It might take some time for it to be very popular but people will love it!
Thank you for your work. My boyfriend is Korean and I was trying to find videos to introduce him to JBP. Now I can even study new Korean vocabulary thanks to your translations and the professor's rich vocab 🤗❤
우리의 이야기 어서오씨점입니다🌙
1.
선한가 악한가는 환경에 달려있다.
포만감(만족감)을 느끼면 평온하고, 극한의 상황에 있으면 혼돈에 빠진다.
우리를 통제하는 건 환경과 뇌의 역할(시상하부)이다.
스스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자신하지 말자.
2.
영역을 지키고 전쟁을 하는 이유가 본성이 악해서가 아니다.
침팬지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행위는 오랜 시간 내재된 거다.
3.
감정 체계는 의식해서 통제하는 게 아니다.
뱀을 보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도 '뱀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평소에 어떤 믿음을 가지냐에 따라 달라진다.
내 기대(믿음)가 충족되면 만족감을 느낀다.
어떤 환경에 속해있는지,
또 그 환경 속에서 어떤 기대를 하고, 무엇을 믿는지가 우리를 변하게 한다.
예를 들어, 불안한 환경 속에 사는 사람은 사는 건 고통이고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고 믿게 될 가능성이 크고, 그 사람은 훨씬 불안해 하며 살아간다.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끝,
👀@hello_oc_x
명강을 이렇게 접하다니 좋은 세상이다
전 자막이 오히려 작아서 한 눈에 들어와서 이해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됬습니다 둘다 상관없어용
좋으 강의 감사해요.
홉스와 루소의 혼합..!
홉소...!
소스 아닌가요?
소스!
이번 영상은 필르믹해서 엄청 시네마틱하네요
2:26 시상하부
아이고 수고하십니다
자연상태의 인간을 선과 악으로 나눌수 있을까요
잘봤읍니당
5:00 책갈피
우리는 수백만년전부터 시상하부의 기초적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기능으로 인해 전쟁을 갈망했기에 서로의 생각이 맞지 않으면 상대를 침팬지마냥 찢어발기려 했다. 그래서 사회를 구성, 즉 서로에게 기대하고 그에 맞게 사람들이 행동하게 하려고 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제 닉네임에 대해 안좋은 시선이나 의문을 가진다면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혹시 제 생각이 잘못됐다면, 지적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 채널에 계신 몇몇 분들이라면 제 의견을 객관적으로 봐주실 거라 생각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요즘 저도 헷갈렸기 때문에 온전치 못하다면 생각을 고치거나, 견고히 하기 위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하는 영상을 만듭니다. 하지만 제 이런 취미는 차마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만들어진 시선때문에 밖으로 드러내기 상당히 꺼려집니다. 왜냐하면 말끝마다 '노' 를 붙이거나 '운지, 중력 523배' 같은 노무현의 자살을 희화화하는 단어를 쓰면 일베로 몰리고 그렇게 되면 더는 부가적인 설명이 붙지 않습니다. '그 자체' 로 비난 받게 됩니다. 왜 산 사람은 희화화해서 놀리고 죽은 이는 안되는지, 왜 일간베스트 회원은 그 자체로 사회의 쓰레기, 암덩어리 취급받는지는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추측하건대 그들은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그들을 까내리며 정의감에 취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없는 비판은 '비난'일 뿐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여혐은 모르겠으나 일혐은 실존합니다. '죽은 사람을 가지고 희화하니까' 라고 하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이슈가 되는 '무야호 할아버지'가 욕을 먹고 계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은 그가 한 말을 가지고 그를 희화화 했습니다. 여러가지 합성물이 그걸 방증하죠. 그러자 '산 사람이랑 죽은 사람이랑 같냐' 고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겁니까? 오히려 죽은 사람이 더 안좋으면 안좋지 산 사람보다 더 고귀하다거나 존엄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의 산 사람은 죽어라 까대면서 죽은 사람은 감싸고 보는 이런 이중적인 태도에 구역질이 납니다. 더군다나 그는 민간인도 아닌 정치인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분명 유교사상 때문이겠지요. 하루빨리 이런 생각들이 개선돼 노무현 합성물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국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통령을 욕함으로서 주권자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ahorrador640 아니요. 비단 유교사상때문만은 아닙니다. 죽은사람에대한 터부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노무현을 싫어함에도 왜 죽은 사람을 재수없게 들먹이냐 그런거 보지마라고 하셨어요.
@@박규태-c5m 유교사상이 '죽은 사람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같은 것이라서 말씀하신 거랑 맥락은 비슷해요!
@@ahorrador640
해서 도덕적으로 옳은 건 아닌데 못하게 막아야할 이유도 없는 듯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정도 오를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자신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까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이란 게 그렇게 작용하고 결국 그 대중을 이끌어야하니까요. (이용할 수도 있고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유롭게 대통령이든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되, 그 비판이 오직 정책과 그것의 실행, 결과 등 실무적인 내용에 집중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뤄지기 위해선, 우선 정치인의 정책을 살펴보려는 노력이 있어야하고, 정책을 올바르게 스스로 판별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충분히 있어야하고,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게 아닌지를 스스로 끊임없이 자가검열하는 태도를 지녀야합니다.
위의 태도가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생각" 즉 "진정한 자유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구성원으로서의 의무라고도 전 생각합니다. 저런 태도를 가지고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프레임씌우기나 인신공격으로 선동당해 감정적인 한 표를 행사하는거보다 정치적인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하죠.
하지만 위와 같은 이상적인 과정에서의 학문탐구라던지 자가검열은 상당히 많은 노력과 스트레스와 시간을 요합니다. 그걸 감안하고도 저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사실 소수죠.
하지만 의견을 가진 (정확히 스스로 가졌다고 믿는) 사람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어렸을 때 부터 남에게 들은 얘기라던지, 본인이 보고 싶은 정보만 취득해 얻는 편협한 사고를 보통 자신의 견해이고 그게 만물에 통용되는 팩트라고 인식합니다. 참 편하죠. 덕분에 사회의 발전은 늦춰지는거죠.
그래서 제 요지는 정치에 대해선 최대한 개방적인 사회가 조성되어야하지만, 개인적인 측면에선 꾸준히 본인의 인문학적인 소양을 길러 의미있는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결론을 여쭙으신 물음에 대입한다면 제 의견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근거없는 정치인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희화화를 국가가 통제하면 안되지만 지향할 이유도 없다.
이것도 결국 정치의 본질과는 멀어지고된 그저 정치를 하나의 가벼운 씹을 거리로 만들 뿐 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찌되었건 "사람"을 희화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론 그른편에 가깝죠. 정치인은 내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이니까 본인이 민주시민으로서 비판할 권리가 있다는 도덕적 방패막을 스스로 세워서 누군가를 그저 희화화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줄이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행위에는 대의도 없고 도덕적 명분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누누히 말하지만 국가에서 이런 걸 하나 하나씩 막게 된다면 어디까지 국민을 검열할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부서지게 되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고, 또 일종의 이런 희화화를 통해 가볍게 정치를 접한 뒤 사색을 통해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발전하는 계기로도 작용될 수도 있기에 어떠한 공적인 제재는 있으면 안 된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글이 길어 제 전체적인 의견을 한 번 더 정리한다면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건 죽은 사람을 까냐마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으로 올바른 견해를 가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horrador640 추가로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하든 사회적인 평가는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가 기부를 해도 누군가는 결국 욕을 하는 게 사회니까요. 본인이 그런 영상을 만드는 게 취미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시면 되는 겁니다. 남들의 의견은 당신의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그 의견 중 옳은 게 있을 것임으로 본인의 발전을 위해선 항상 귀를 열고 항상 어떤 의견이 타당한가를 판단하려는 노력은 중요합니다.)
컴으로 보면 적당한데 모바일로 보기엔 자막이 너무 작아요
이거 학교 정식 수업인가요? 아니면 일반인들 대상으로 한 강연인가요? 히잡 쓴 학생이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학교 수업 아닌가요? 캐나다는 나름 개방적인 나라라고 알고 있는데, 히잡 쓴게 무슨 문제가 있나요?
히잡쓴 사람이 있는게 일반 강의인지 학교 정식 수업인지 의문점을 가지는 선입견 자체가 특이하시네요
@@user-fx7jg8kr4p
질문을 던진 원인을 생각하기 전에 타인에게 특이하다는 선입견 어린 답변부터 내놓으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재차' 질문하겠습니까. 질문에도 수준이 있다는 말을 흔히 내뱉지만, 그렇다고 항상 깔끔한 모범 답안의 틀 안에 갇혀서 좋을 건 없잖아요..
@@user-fx7jg8kr4p 저도 비슷한 생각
더빙이 있어서, 라디오처럼 틀어놓으면 좋으련만..
생산적인대화 글씨체는 그림이고대화다,
1:08 malevolence and unpredictability 를 사악함과 불가촉성 으로 번역하셨는데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럼 뭘로하는게 맞는지도 같이 써야될거아냐 대안없는 지적은 최악
@@콩콩-s2o 저 부분이 그렇게 써야 할 정도로 어려운 부분은 아닐텐데
단순 실수에도 무조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은 당신의 인성과 열등감의 문제겠죠?
인종차별 관련 강의영상은 없나요?
정법 1단원,,,,,
폰에서 세로로 보는 사람을 생각해서 폰트좀 키워주세요~ 사용자 경험 디자인 UX를 생각해주세요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고 가로로 보면 안될까요?
@@MinkyuB. 사실 눈이 안좋아서 가로로 봐도 피로합니다. 눈 안좋은 사람 말고도 불편함을 겪는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가 있다는 예시를 들기위해 세로 사용자인 것 처럼 연기해봤습니다
비추 단 하나 ㄷㄷ
선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선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인류 이전 모든 생명의 진화에는 이기심이 가장 중요한 생존기제입니다.
현재 인류의 사회는 이기심이 극단 적으로 부딛히면서 도출해낸 합의의 결과물이란 것입니다.
전쟁 휴유증은 이기심의 극단적인 상황에 함몰 되었다가
합의된 지점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는
이기심의 혼란입니다.
영상에서 선에 대해 정의한 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선은 상대적인것이 아닙니다
살인하면 나쁘다
강간하면 나쁘다
약자를 괴롭히면 나쁘다
이런것들은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절대적인 개념입니다
@@jwlee2087 말씀하시는 절대적이라는 기준이 뭔가요? 어떤 상황에서든 나쁘단 건가요?
@@jwlee2087 선은 추상적인 개념이 맞아요ㅋㅎㅋㅋ 니체의 도덕의 계보를 읽으시면 이해 가실겁니당
@@책만읽는사람 저도 동감해요! 살인하면 그 행위 자체로 나쁜 게 아니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있기에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간의 본성이 뭐라는거에요? 뭔말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