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울감이 심각하게 몰려 올 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선택한게 솔캠이였어요. 막상 캠핑을 가니 거기서도 철저히 혼자인 내모습에 생각이 더 많아졌어요.. 늘 정답을 찾으려던 내모습이 원인이였다는 것도 알았구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했고,다 나와 같을 수는 없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는 저였죠. 늘 왜? 를 달고 살았고, 적당히ㅡ가 없었던 제가 저를 아프게 하고 있었어요. 캠핑갈때 소소하게 먹을거 챙길때 그 재미. 가서 내게 맞는 세팅하는 그 재미. 혼자지만 씩씩하게 해내는 내 모습에 뿌듯해 하는 내가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오늘 동태님 영상에서 새삼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깡구님과의 오랜 사랑에 진득하고 의리있는 분들이란 생각도 하고 노지캠에 무서움을 온몸으로 느끼시면서도 꿋꿋이 영상 찍으시는 그모습에 죄송하게도 저는 애처럼 웃었어요^^ 그러라고 힘들게 영상 찍어주신거 맞쥬~~~?^^ 그렇다고 구독자 생각에 정신적,육체적 무리는 절대 안하셨음 합니다~ 깡구님과의 소소한 캠핑 모습도 충분히 힐링을 주니까요^^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영상 감사히 시청하고 갑니당^^ ps.구독자가 유투버 닮아가는 듯.. 장문....ㄷㄷ
가능하면 바로 답글을 쓰는 성격인데.. 어제 12년동안 자식마냥 사랑하며 아껴주는 아들 같은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건강했던 아이인데 너무 잡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현실을 부정하며 슬퍼만 했었네요.. 저보다 깡구님의 마음이 너무 걱정됩니다. 자식없이 고양이에게 모든 애정을 주며 함께 했었거든요. 혹여 고양이 한마리 죽었다고 그려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에겐 너무나 소중한 아이라 슬픔이 가시질 않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당분간은 캠핑은 못갈 듯 해요. 새벽님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한글자 한글자 놓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지금 상황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개월이든 3개월이든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면 다시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DONGTAEEYE 아....ㅠ 오랜시간 온마음으로 함께한 아이가 떠났다는건...어떤 마음일지 너무나 잘 알기에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마음여린 깡구님이 걱정도 되고... 슬픔을 애써 덮지는 마시고 충분히 슬퍼하셔요.. 그래야 보내는 마음이 가벼우실 거예요. 모든게 영원하지 못하다는 슬픈 사실 때문에 시작도 잘 못하는 저이지만 온 마음 다해 위로를 보냅니다... 천천히..마음이 편해진 그날에 오셔요 두분 웃으시는 모습 보며 저도 웃어야하니 여기 이자리 지키고 있을게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지 포인트인 관계로 장소 공개는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잼있습니다. ^^ 응원할께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해바라기 찜기 최고화덕..
2년 넘게 사용중인데 막 사용하기에 최고인 찜기화로예요~ㅎ
멋진 비박 장소를 선택 하셨는데 바위틈 사방에 구멍이 뻥뻥 뚫려 있어서 보는 사람이 춥게 느껴 지네요
구멍들을 대충이라도 막고 앞에 간단한 가림막을 설치 했다면 눈 내리는 밤 좀 더 아늑한 느낌을 주었을 듯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좋은 영상 잘 감상 했습니다 ~
구멍을 막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저날 컨셉을 자연 상태 그대로 지내기로 마음을 먹고 갔던지라 그냥 놔뒀어요^^"
다행히 밤에는 바람이 안불어서 춥지는 않았습니다~
늦은 밤 눈은 보너스였네요^^
아직은 텐트에서도 난방없이는 추운데 괜찮었던거죠 아늑해보이긴해요
밤부터 바람이 안불어서 다행이었어요^^
바위의 안정성을 위해 작은 돌로 여기저기 괴면
좋을거 같아요...만일을 생각해서....
그리고 바람도 많이 방어가능하고...
바위는 생각보다 견고해서 흔들리지도 않았어요~
바위틈을 막는건..사실 귀찮았습니다~ㅎ
메쉬드 포테이토 사러 갑니다 ㅋㅋ
스테이크 위에 올려 먹음 맛있어요 근데 혼자 무서워서 소주만 엄청 마신 기억 밖에 없네요ㅋ
대단합니다.저랑 나이대가 비슷해보이는데. . .추위도 추위지만 전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라면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화이팅~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걸 동태눈님이 대신 👍
그래도 다음에는 혹시 라도 날씨 좋은날 가시길^^
별말씀을요^^"
천의님도 도전해 보세요~
저도 우울감이 심각하게 몰려 올 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선택한게 솔캠이였어요.
막상 캠핑을 가니 거기서도 철저히 혼자인 내모습에 생각이 더 많아졌어요..
늘 정답을 찾으려던 내모습이 원인이였다는 것도 알았구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했고,다 나와 같을 수는 없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는 저였죠.
늘 왜? 를 달고 살았고,
적당히ㅡ가 없었던 제가 저를 아프게 하고 있었어요.
캠핑갈때 소소하게 먹을거 챙길때 그 재미.
가서 내게 맞는 세팅하는 그 재미.
혼자지만 씩씩하게 해내는 내 모습에 뿌듯해 하는 내가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오늘 동태님 영상에서 새삼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깡구님과의 오랜 사랑에 진득하고 의리있는 분들이란 생각도 하고
노지캠에 무서움을 온몸으로 느끼시면서도 꿋꿋이 영상 찍으시는 그모습에 죄송하게도 저는 애처럼 웃었어요^^
그러라고 힘들게 영상 찍어주신거 맞쥬~~~?^^
그렇다고 구독자 생각에 정신적,육체적 무리는 절대 안하셨음 합니다~
깡구님과의 소소한 캠핑 모습도 충분히 힐링을 주니까요^^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영상 감사히 시청하고 갑니당^^
ps.구독자가 유투버 닮아가는 듯..
장문....ㄷㄷ
가능하면 바로 답글을 쓰는 성격인데..
어제 12년동안 자식마냥 사랑하며 아껴주는 아들 같은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건강했던 아이인데 너무 잡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현실을 부정하며 슬퍼만 했었네요..
저보다 깡구님의 마음이 너무 걱정됩니다.
자식없이 고양이에게 모든 애정을 주며 함께 했었거든요.
혹여 고양이 한마리 죽었다고 그려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에겐 너무나 소중한 아이라 슬픔이 가시질 않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당분간은 캠핑은 못갈 듯 해요.
새벽님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한글자 한글자 놓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지금 상황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개월이든 3개월이든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면 다시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DONGTAEEYE 아....ㅠ
오랜시간 온마음으로 함께한 아이가 떠났다는건...어떤 마음일지 너무나 잘 알기에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마음여린 깡구님이 걱정도 되고...
슬픔을 애써 덮지는 마시고 충분히 슬퍼하셔요..
그래야 보내는 마음이 가벼우실 거예요.
모든게 영원하지 못하다는 슬픈 사실 때문에 시작도 잘 못하는 저이지만
온 마음 다해 위로를 보냅니다...
천천히..마음이 편해진 그날에 오셔요
두분 웃으시는 모습 보며 저도 웃어야하니 여기 이자리 지키고 있을게요
집에 올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런 기분일듯 싶어요^^"
조만간 밝은 모습으로 찾아 뵐께요
감사합니다!!
호곡 대체 왜 이러시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겨울에 난로와 텐트도 없이 침낭하나로 대단하세요
저는 절대로 못할듯합니다
저도 저가 왜이러는지 모릅니다..ㅜㅜ
1월 혹한기훈련때 땅파고 분침호에서 자던거 생각하면 오히려 호텔 수준일지도?
1등......좋아요....
저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혹......고인돌
아무리 생각해도 고인돌처럼 보이죠?
문화재청에 신고를 해볼까요?ㅎ
캠핑인지 술먹방인지 술주정인지. 정체성이...
무서워서 술먹고 주절주절 떠들어댔죠ㅎ
고인돌?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ㅎ
잠자면서 얼마나 찝찝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