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oyalty Core Classical Music l Dark Academy, bam Music & Etheral Ambience(Study, Relax &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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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65

  • @hyo_
    @hyo_  3 роки тому +305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학교생활 OST - Kyou wa Oyasuminasai + Kioku no Naka no Machigatta Keshiki remix
    01:08 okyoung - Sis Puella Magica!
    03:57 Potwi - 朝霧の森
    06:53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OST - for the next episode
    08:57 쓰르라미 울적에 OST - Tsumi
    10:03 쓰르라미 울적에 OST - Main Theme
    13:04 쓰르라미 울적에 OST - Michishirube
    14:44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OST - Symposium Magarum
    00:01 🩸┈┈┈┈┈┈┈┈┈┈ 16:30
    ⇆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 ↻

    • @hyo_
      @hyo_  3 роки тому +18

      [상고시대 플레이리스트] 곡 변경해 재업할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 @Khun_Aguero_Agnis
      @Khun_Aguero_Agnis 3 роки тому +5

      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유선-e7x
    @유선-e7x 3 роки тому +1365

    난 신에게 소원을 빌었어.
    "그 아이가 평생 웃게 해주세요."
    '행복하게' 해달라고 말했어야 하는데
    넌 죽어가는 와중에도 섬뜩하게 미소짓고 있었어

    • @유선-e7x
      @유선-e7x 3 роки тому +108

      그냥 뭔가 분위기가 어울리길래...

    • @신예송-w3x
      @신예송-w3x 3 роки тому +66

      @@유선-e7x 당신..천재야...

    • @유선-e7x
      @유선-e7x 3 роки тому +42

      @@신예송-w3x 어머 고마워 근데 새벽에 뭐하는거야 얼릉 자! 그래야 건강에 좋아...

    • @wessi3622
      @wessi3622 3 роки тому +1

      @@유선-e7x ㅎㅎ..

    • @현백-v1d
      @현백-v1d 3 роки тому +1

      소,소름!!

  • @bbungbbang_360
    @bbungbbang_360 3 роки тому +731

    치유물 플리는 꼭 노래 잘 나오다가 역재생으로 틀리거나 존나 끼익끼익 대야함 뭔가 당연한 클리셰인데도 들을 때마다 소름돋아요...

  • @눈코입-p7q
    @눈코입-p7q 3 роки тому +541

    "아무도 믿지 마"
    그건 너를 믿지 말라는 뜻이였을까
    아니면 너만 믿으라는 뜻이였을까

    • @소피-v4s
      @소피-v4s 3 роки тому +11

      뭐야 이거 좋다 ㅠㅠㅠ

    • @눈코입-p7q
      @눈코입-p7q 3 роки тому +15

      @@소피-v4s 허르 삘받아서 쓴건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유ㅠ

  • @네스-j5i
    @네스-j5i 2 роки тому +195

    이 플리를 들으며 마법소녀 연성을 했더니 계약에 신체 포기 각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hororo333
    @hororo333 3 роки тому +688

    그 치유물일까 그 치유물일까 긴장하면서 들어옴

    • @thatsmetd
      @thatsmetd 3 роки тому +68

      치명적 유해물질..

    • @나노하-m2h
      @나노하-m2h 3 роки тому +40

      저도요.....그런데 제목에 큐베 대사보고 아...그 치유물이구나 했어요

    • @user-bc4uh9nm7v
      @user-bc4uh9nm7v 2 роки тому +1

      뭔소리여유..?

    • @hororo333
      @hororo333 2 роки тому +46

      @@user-bc4uh9nm7v 치유물에는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번째 치유물:힐링이 목적이며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해서 치유물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치유물:겉으로 보기엔 힐링물 같아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잔혹하고 끔찍한 이야기가 들어가있는 반전물을 치명적 유해물질. 줄여서 치유물이라고 합니다. (물론 비반전 계열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전계열이 대부분입니다.)

  • @kim-pj1yb
    @kim-pj1yb 3 роки тому +427

    "나랑 계약할래?"
    아, 그때의 나는 무력했고, 또 멍청했다.
    "나와 함께 이 세상을 구원하자."
    난 바보같게도 처음 보았던 그 아이의 말을 믿고 덜컥 고개를 끄덕거리고 말았다.
    *
    *
    "난 미래를 알고있어."
    아이의 능력은 미래시였다.
    그 아이는 인정하긴 싫지만 머리가 좋았고, 그 아이가 세운 계획은 언제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1분 뒤에 그 곳에서 여자가 떨어질거야. 그 여자를 받으면 돼."
    나의 능력은 힘이였다.
    난 다른 사람의 배로 힘이 강했고, 그러므로 현장에서 일했던 것은 모두 나였다.
    "저 사람을 구해야해."
    그렇게 내가 구한 사람이 늘어갈수록, 난 마음 깊은곳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뿌듯함에 잠도 이루지 못하고 들떠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 적어도, 그 요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아마 5분 뒤에 그 곳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날거야."
    "막으면 되는 거지?"
    "아니, 막지마."
    뭐?
    순간 들려오는 대답에 나는 잠시 멍청하게 서있었다.
    "무슨 소리야, 살리지 말라니?"
    "지금 죽는 사람, 살아있으면 나중에 똑같이 살인을 저지를거야. 그것도 연쇄 살인."
    내가 살려할 사람이, 범죄자가 된다.
    그러므로 나는 그를 살릴 여력이 됨에도 그의 죽음을 방관해야 한다.
    맞다. 그를 죽게 놔두면 더 많은 희생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그에게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다면, 세상은 아직 괜찮은 곳이라는 걸 알려준다면, 그의 살인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실험이 있었다.
    나와 체격이 있는 다른 사람은 다리 위에 서있고, 나머지 5명은 기차 철도에 서있는 상황이 주어져있다.
    내 옆의 사람을 밀면 저 5명을 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밀겠는가.
    만약 여기서 '민다'라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그 사람은 높은 확률로 싸이코패스(sychopath)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사실 어쩌면 싸이코패스의 선택도 틀린 답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는 그저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싶어한 것 뿐이니까. 그게 더 효율적인 답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니까.
    그러니까 바꿔 생각하자면, 오히려 일반인들의 선택이 더 잔인할지도 모른다는 것이지.
    그들은 자신이 직접 '살인범'이 되기 싫으니까 눈앞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두고도 방관하는 것이니, 그게 기만이 아니면 무엇이라는 건가.
    하지만 아무리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옳은걸까?
    굳이 다리 위의 사람을 밀어야만 하는 걸까? 살인을 덮기 위해 벌이는 살인도 '선' 이라고 볼 수 있는것인가?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나를 갉아먹는다.
    "허튼 생각하지 말고 뒤로 물러나있어."
    아이의 담담한 목소리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날카롭게 귀를 타고 심장까지 전해진다.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끄아아아아악! "
    끔찍한 비명이 이곳을 가득 메우더니, 점차 끅끅대는 소리로 바뀌어 귀를 찔렀다.
    내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간다.
    칼에 찔려 찢어진 옷가지.
    나가 떨어진 살점.
    옷을 타고 뚝뚝 떨어져 이내 바닥을 타고 내 발끝까지 물들이는 검붉은 피.
    "....!"
    그리고, 고통으로 잠식된 검은 눈동자.
    그 눈동자가 내 눈을 정확히 바라보았다.
    남자가 끄윽거리며 간신히 입을 움직여 무어라 말하기 시작했다.
    '도와줘'
    나는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문장을 읽고말았다.
    "아...."
    눈에서 타고 내려오는 눈물이, 달궈진 쇳물보다도 뜨겁게 내 볼을 타고 심장을 후빈다.
    도와줘야해.
    그를 살려야 해.
    내가 손을 뻗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의 손이 나를 저지했다.
    "가지마."
    차가운 손이 내 눈을 가렸다.
    가려진 시야 사이로 언뜻 보이는 새빨간 비명이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났다.
    아이의 숨결이 천천히 내 귓가에 내려앉았다.
    "보지마. 듣지도 말고, 구하지도 마."
    아이가 조용히 내게 속삭였다.
    아아, 이게 정녕 구원(救援)일까.
    이런걸 구원이라고 불러도 되는걸까.
    나의 능력은 힘이였다.
    고로 나는 충분히 아이를 뿌리치고 그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냥 그 아이의 말대로 눈을 감고 부들거리는 손을 꾹 쥔 다음 아이와 함께 조용히 돌아섰다.
    죽어가는 남자를 뒤로하고, 나는 피로 얼룩진 신발이 철퍽이는 소리를 듣고 느끼며 계속 걸었다.
    아, 그때 나는 살짝 뜬 눈 사이로 보고 말았다.
    아이의 반짝이던 눈동자와, 올라간 입술 틈새로 보이던 작은 이빨들을.
    그날 이후 나의 정의(正義)는 엉망이 된 내 손을 타고 흐르는 피에 흩날려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 @rong_1632
      @rong_1632 3 роки тому +32

      작가님 글 한번만 더 써주세요 제발 그그 안 이어져도 괜찮으니까 ㅈ젭알..

    • @user-dangp
      @user-dangp 3 роки тому +14

      진짜 뭔가 찐작가님..

    • @tallking2myself
      @tallking2myself 3 роки тому +10

      와 미쳤는데 ..? 혹시 진짜 책 쓰시는 분 아니죠 ..?

    • @kim-pj1yb
      @kim-pj1yb 3 роки тому +84

      "뭐,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가 픽 웃으며 말을 건냈다.
      "나랑 계약하자."
      아이의 손이 넘어져있던 내 앞에 내밀어졌다.
      "계약해서, 나와 함께 세상을 구원하자."
      씩 웃는 그 아이의 말은, 그 당시 나에겐 어둠 속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동아줄 같았다.
      만약 그게 썩은 동아줄인 걸 알았다면, 나는 그 아이의 손을 뿌리칠 수 있었을까.
      기댈 곳 하나 없이 차가운 현실에 치이고 베였던 그때의 '나'.
      나를 방치하던 부모들이 내가 학교에 간 사이에 내 짐만을 문앞에 놓고 덩그러니 사라졌으며, 학교에서는 모든 아이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래서 그때의 나는 세상이 나를 멸시한다고 생각했다. 뭐, 어쩌면 세상은 진짜 나를 멸시하는지도 모르지.
      그러므로 미련없이 손목을 긋고 세상 속에 스며들으려고 하였으나, 그 아이가 나를 막아섰다.
      삶에 미련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바보같게도 미련이 남아있었고,
      영원히 혼자일거라고 생각했으나, 나에게 내민 손 하나 뿌리치지 못했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그 아이의 능력은 선동과 유혹이었다.
      그리고 나의 능력은 '미래시'였다.
      아이는 나의 능력으로 미래의 일을 엿보았고, 화려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선동했다.
      아이는 점차 유명해져 라디오나 TV를 틀어도 아이의 얼굴이 나왔고, 아이도 그걸 즐기더니 나중에는 기어코 정치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미래를 아는 말솜씨가 유려한 정치인.
      이보다 완벽한 후보가 있을까?
      아이는 수많은 정치인들 사이에서 모든 의견을 자신이 알고있는 근거로 반박했고, 또 선동했다.
      결국 아이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대선에 나가 당당히 당선되었다.
      대통령 치고 너무 젊은 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아이의 정체를 알고나면 조용히 침묵했다.
      아이는 젊다.
      동시에 젊지 않다.
      나 조차도 아이의 나이를 알지 못했다.
      수십년 전의 사람일지도 몰랐고, 어쩌면 수백년 전의 사람일지도 몰랐다.
      어쨌거나 아이의 손에 우리 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다는 것은 다름이 없었다.
      시작은 좋았다.
      나의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정책을 찾았고, 또 현실로 실현했다.
      그러나 우리가 눈치조차 채지 못하게 정책들은 점점 변질되더니, 결국 정신을 차려보니 십여년간 대통령 자리에 올라가있는 아이를 볼 수 있었다.
      권력(權力)을 맛본 사람은 더 많은 권력을 누리고 싶어한다. 권력을 나누기 싫어 차츰차츰 권력을 쌓아 올려 방주를 만들고, 그 속에 앉아 더 많은 권력을 갈망한다.
      그렇게 민주주의라는 말이 무색하게 나라는 변해갔다.
      그리고, 그 속에서 부당함을 눈치챈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달콤한 말로 모든 사람을 현혹할 수는 없다.
      점점 아이를 탄압하자는 단체가 생겨났고, 그 일도 얼마 안가 벌어졌다.
      "....살해?"
      아이가 3시간 뒤에 살해당한다는 미래였다.
      그리고 나는, 오랜 고민 끝에 그 사실을 전달하지 않았다.
      당연하지 않은가?
      아이가 계속 살아있다면 이 나라는 썩어빠질 것이 아닌가?
      나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을 뿐이다.
      그렇게 아이의 장례식을 치르고 나는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십여년 뒤,과거의 나와 똑같은 상황에 처한 아이를 마주했다.
      아아, 나는 동아줄이었다.
      썩은 동아줄.
      그러나 살고싶다면, 뭐든 잡아야하지 않겠나?
      그러니 날 잡아.
      함께 이 지옥을 구원하자.

    • @스껄-v9z
      @스껄-v9z 2 роки тому +10

      와 진짜 대박 막힘없이 술술 읽히네

  • @kwl5492
    @kwl5492 3 роки тому +129

    이게 다시 올라오네...... 사랑합니다 진짜.....

  • @민트초코-p3s1r
    @민트초코-p3s1r 3 роки тому +82

    안보여서 한동안 다른 비슷한 플리 없나 찾았었는데 재업이라니...ㅠㅠ 너무 좋아요...

  • @Khun_Aguero_Agnis
    @Khun_Aguero_Agnis 3 роки тому +5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기원했습니다 흑흑흑륻흑 새로운 노래가 들어갔네요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뽀시래긔-x5i
    @뽀시래긔-x5i 3 роки тому +109

    헉 이거 다시 올라왔네요! 몽환적이고 어딘가 슬퍼서 정말 좋아하는 플리였는데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eeeeeeeezzzzzzz
    @eeeeeeeezzzzzzz 2 роки тому +22

    장미에 가시는
    본인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아름 다운 모습 속
    숨기고 싶은 추악한 모습이
    추악함을 감추지 못하고
    아름다움에 튀어 나와 있는 것 이다

  • @평범한인간엘리
    @평범한인간엘리 3 роки тому +172

    첫곡이 학교생활이다, 제목이 치유물이다, 제목에 나와계약 해줘가 들어가있다
    =치유물이라는 힐링물의 탈을쓴 치명적인유해물플리다
    큐베 ㄱㅅㄲ
    그외중에 노래 진짜 좋네

  • @tallking2myself
    @tallking2myself 3 роки тому +29

    첫 곡 ㄹㅇ 코렐라인 재질임 .. 🖤 효정님 진짜 제일 사랑해요 .. 💛💚

  • @mikko7717
    @mikko7717 3 роки тому +26

    독보적인 플리......🖤🖤

  • @MerryGoRound-we3gy
    @MerryGoRound-we3gy 2 роки тому +54

    몽환적인 다크판타지 같은 애니 또 나왔으면 좋겠다...꿈과 희망이없는 마법소녀

  • @jh-mu1rk
    @jh-mu1rk 3 роки тому +21

    쓰르라미울적에 ost 미친거 아니냐고ㅠㅠ 취저다 진짜

  • @emumalangmalang
    @emumalangmalang 2 роки тому +17

    마마마 ost가 있다니 흑흑흐규ㅠㅠㅠㅠㅠ 게다가 치유물 대표작 ost들까지…마음이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입니다😂 근데 이 묘한 다크 감성 너무 좋아요…효정님 짱🖤

  • @가든-v4y
    @가든-v4y 3 роки тому +11

    마마마 브금 진짜 와....소름돋음
    작품 분위기랑 너무 딱맞아서ㅠㅠ

  • @ksegrace3543
    @ksegrace3543 3 роки тому +37

    아 진짜 저 이거 잘 때마다 맨날 듣는데 어제 찾아보니까 없어져서 엄청 슬펐단 말예요ㅠㅠㅜㅠ다시 올라와서 진짜 다행이다ㅠㅜㅜ

  • @kewxun
    @kewxun 3 роки тому +5

    와 마법소녀 플리ㅠㅠㅠㅠ 댑악ㅠㅠㅠ 재업ㅠㅠㅠㅠ 나 울어요ㅠㅠㅠㅠ

  • @넵-g3k
    @넵-g3k 2 роки тому +17

    ..그만, 그만할래..그만하고 싶어....
    눈물이 앞을 가렸다. 지금까지 내가 몇명을 죽인걸까, 죄책감과 위선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왔다. 결국 몇번의 헛구역질로 위산을 토해내고 나서야 한숨 돌릴 수 있었다. 물 웅덩이에 비친 모습은 기괴하기 그지없었다. 분홍색의 양갈래를 한 머리와 커다란 파란 눈동자, 프릴이 잔뜩 달린 짧은 드레스, 커다란 리본.. 언뜻보면 귀여운 그 모습은 잔뜩 피칠갑을 한 채 기괴하게 웃고있었다. 아니, 울고있었다고 해야하나? 그 모습이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살인마의 모습이라 나는 다시 한번 구역질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 그러는거야? 좋다며? 응? 악당을 처치하고 세계를 구하고 요정들에게 환호를 받고.. 전부, 원하던 거 아니야?
    분홍색 토끼인형이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하여간 인간이란 것들은 원하는 대로 해줘도 난리야 난리... 야, 그만 울고 마법봉 들어. 악당이 나타났어. 처리해야겠지?
    ...!
    토끼인형이 기괴하게 웃으며 낄낄거렸다.
    난 대체 왜 이러고 있는 걸까.
    01. 마법소녀
    어릴적 한번쯤은 다들 마법소녀나 소년을 동경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마법을 써서 변신을 하고 악당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고 친구들과는 우정을, 남자주인공과는 멋진 사랑을 하는 그런 이야기를 말이다. 나 역시도 그런 마법소녀를 동경하고 좋아했던 때가 있었다. 대부분 마법소녀는 선택받은, 특별한 아이들이 되는 경우가 많았고 나는 그 특별함을 동경했다. 그런데 어느날 나는 마음 한구석에 처박아두었던 그 꿈을 다시끔 꺼내보게 되었다. 바로 나에게 요정이 찾아온 것이다! 토끼인형의 모습인 요정은 그 클리셔 그대로 나에게 마법소녀가 되어 요정나라를 구해달라고 했다. 현실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나는 계약서도 잘 보지 않고 그 제안을 수락했다. 그 때 계야서를 봤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무튼 요정나라에 간 이후로 며칠 간은 날아갈듯이 행복했다. 같은 마법소녀들도 만나고 요정들에게 극진한 대우도 받았다. 마법을 연습하고 배우며 그야말로 꿈꾸전 생활을 했단 말이다. 문제는 악당이 나타났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악당이 나타났을 때 나는 누구보다 들떠있었다. 제대로 마법소녀의 역할을 보이는 날이니 말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마법소녀들은 악당을 상대하는 걸 꺼려하는 것같았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악당을 향해 마법을 시전했다.
    프리 하트 빔!!
    무수히 많은 하트들이 악당을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악당의 팔이 잘렸다.
    어...?
    악당은 고통스러운지 비명을 내지르다가 나에게 공격을 해왔다. 명백히 나를 죽이려는 움직임이었다. 나는 공격을 간신히 피하고는 다음 공격이 날아오기 전어 서둘러 다른 마법을 시전했다.

    시전한 다음에서야 생각난 것은
    펑-!! 퍼펑-!!
    그 마법은 수 많은 하트 총알을 발사하는 마법이었다는 것이다. 곧 수 갈래로 찢긴 악당이 피를 뿜으며 쓰러졌다. 나는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사람을, 죽였다. 눈에 비친 그 모습이 역겨워 금방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주위를 둘러보자 다른 마법소녀들의 싸늘한 시선이 쏟아졌다. 요정들은 내가 악당을 물리쳤다며 좋아했지만 나는 그저 내가 살인을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누군가 알려주기를
    악당들은 마법소녀이길 포기한 이들이 되는 거야. 어떤 악당은 우리와 동료 사이이기도 했지.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우리를 죽이려해. 또한 우리도 .. 그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그들을 죽여야 하지. 우리는 요정들에게서 버려지면 그 순간 바로 악당으로 간주되니까..
    라고 했다. 그렇게 난 악당을 죽였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 날 도와주었던 이들도 몇번 악당으로 만났다. 그들은 죽지 않기 위해 날 공격했고 나또한 그들처럼 되지않기 위해 그들을 공격했다. 점점 나 자신이 역겨워져 참을 수 없었다. 지옥의 굴레는 점점 더 내 목을 옥죄였다. 숨이 막허 죽을 것 같았다. 매일 밤 악몽에는 내가 죽인 이들이 나왔다. 살고싶었으나 죽고싶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나는 악당이 되기로 결심했다. 빌어먹을 토끼와 계약을 끊고 악당이 되었을 때, 나는 마법소녀들에게 발각되었다. 날 죽이러 온 마법소녀는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는 마법봉을 들고 마법을 시전했다. 그런데...
    프리 하트 비임!!
    그 기술은, 내 것이었다. 마법을 사용한 그녀의 눈이 당황으로 얼룩졌다. 나는 두 다리가 모두 잘려 움직일 수 없었다.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로 나는 죽었다.
    그렇게 내 마법소녀 일대기가 막을 내렸다.

  • @공포의쓴맛-o1c
    @공포의쓴맛-o1c 3 роки тому +6

    학교생활 ㅅㅂ ㅠㅠㅠㅠ 치유물 좋아해서 봤는데 난 그냥그냥 너무 슬펐음 보고나서는 뭐 그냥 거의 인생작품 중 하나임 난 아직도 그 선생님을 잊을 수 없어…🥺

  • @와구-r4g
    @와구-r4g 2 роки тому +2

    미치겠다 영상제목 큐베..아미치갰다ㅠㅠ 마마마ㅠㅠ

  • @Dodumeun
    @Dodumeun 2 роки тому +20

    효정님 저 이런 플리 매일 찾다가 작년부터 계속 듣고있는데 ㅠㅠㅠ이런 잔혹 치유물느낌 플리 한번 더 만들어주세요 제발류 ㅠㅠㅠㅠ

  • @단다라단-d1v
    @단다라단-d1v 3 роки тому +18

    효정님의 마법소녀요? 쌉가능하쥬

  • @luvivu
    @luvivu 3 роки тому +20

    효정님은 노래도 엄청나지만 영상이 더 오지다고 생각함...... 편집 미침

  • @데굴데굴-h1p
    @데굴데굴-h1p 3 роки тому +3

    사랑합니다..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기다리고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의 플리...ㅜㅜㅜ

  • @yourhere_youtube9420
    @yourhere_youtube9420 3 роки тому +2

    헉 이거 진짜 어디갔나 찾고 있었어요 ㅠㅠ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치유물 최고

    • @yourhere_youtube9420
      @yourhere_youtube9420 3 роки тому

      예전에 볼땐 마마마 모르고 봤는데 지금은 마마마 다 알지요... 예전에 추천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8ㅁ8

  • @GoToSleeep
    @GoToSleeep 2 роки тому +2

    와미친 쓰르라미를 아신다니 그것도 원작 OST를ㅠㅠ 이 분 진짜다..

  • @koi__koi__
    @koi__koi__ 3 роки тому +4

    sis puella magica 너무너무 띵곡이죠ㅠㅠㅠㅠ

  • @rong_1632
    @rong_1632 3 роки тому +9

    너랑 같이 있고 싶었어
    너랑 같이 살아서 행복하게 있고 싶었어
    왜 이렇게 돼 버린걸까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걸까

  • @Toryyyyyi
    @Toryyyyyi 3 роки тому +3

    진짜 재업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지우시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

  • @elle_eee
    @elle_eee 3 роки тому +6

    오 다시 올라왔네요! 너무 좋아요ㅎㅎ
    어제 마마마 다 봤는데 너무 좋다...

  • @냠냠-j6e
    @냠냠-j6e 3 роки тому +1

    헐 다시 올라왔네요ㅠㅠ 치유물 플리중 최고..

  • @예지-p9g
    @예지-p9g 3 роки тому +5

    헐헐헐 저번에 다시올려달락고 댓달았던사람이에요ㅠㅠ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진짜 효정님 플리가 제가 여태껏 들었던분들중에 제일 좋아요 진짜 번창하세요ㅠㅠ

  • @6.soooo-chuuuuu.9
    @6.soooo-chuuuuu.9 3 роки тому +9

    헐 두번째노래 완전 취향저격 당해버렸어요ㅠㅠㅠ 고대문명 생각나는 노래ㅜㅜㅜ

  • @sjm_2217
    @sjm_2217 3 роки тому +5

    세상이 날 상대로 장난을 치는걸까 하고 있었는데 재업이군요...
    +역시 세상이 장난을 치는걸까요 처음곡이 바뀐거같은데....착각인가...

  • @비비-f6s
    @비비-f6s 3 роки тому +2

    제목보고 소름끼쳐 죽는줄...으악ㄱ 근데 효정님 플리는 너무 좋네요

  • @Purezza.
    @Purezza. 2 роки тому +12

    이런 몽환적인 다크판타지 또 안나오나

  • @정령-d4v
    @정령-d4v 2 роки тому +1

    마마마랑 쓰르라미 최애 두 애닌데... 자장가로 들으면서 자야겠어요 감사해요🥺

  • @Lee-uv9gv
    @Lee-uv9gv 3 роки тому +1

    이거 기다렸어요...드뎌 다시 왔군요
    완죤 내 스타일...진짜 사랑함미댜

  • @roseanlove0211
    @roseanlove0211 3 роки тому +2

    첫곡이 학교생활이어서 잠시 흠칫..역시는 역시(끄덕)

  • @user-nb3zf4vg6c
    @user-nb3zf4vg6c 3 роки тому +1

    진짜 사랑해요

  • @요정-v6b
    @요정-v6b 3 роки тому +1

    이런 분위기 너무 사랑해요.......

  • @carrot-jelly
    @carrot-jelly 3 роки тому +3

    오오옹 재업되고 순서랑 뭔가 조금 바꿨다
    다 좋닷

  • @bubblegumn
    @bubblegumn 3 роки тому +1

    헉...다시 올라왔군요 진짜 기다리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 @김부각-c1v
    @김부각-c1v 3 роки тому +22

    효정님! 저 초창기에 파란 밤하늘 배경에 여학생이 가운데 그려진 판타지물 플레이리스트 정말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깐 사라져있더라구요 ㅠㅠ 혹시 영상 업로드에 문제가 생기신거면 플리에 있는 노래들 제목만이라도 알수 있을까요??ㅠㅠ

  • @if._.f
    @if._.f 3 роки тому

    와오아와 다시 올라왔어어어억!!!!!!!!!

  • @luminous1293
    @luminous1293 3 роки тому +5

    저번에 저장해놓은게 뭐가 걸려서 못 봤는데 다시 올려주셨군요ㅠ!! 넘 좋아요ㅠㅠㅜ 제 취향ㅠㅠㅠ

  • @고구마-j8n
    @고구마-j8n 3 роки тому +3

    불행하구나 불행하구나....

  • @리버-x7c
    @리버-x7c 3 роки тому +3

    와 재업 진짜ㅜㅜㅠ 감동받아서 우는 중이예요❣ㅜㅠㅠㅜㅠ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 게다가 마법을 부리셨나요? 더 좋아졌는데요...? 혹시 ⭐마법소녀⭐ 아니세요?? 와 진짜 하는 일 다 잘 되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 @리버-x7c
      @리버-x7c 3 роки тому +3

      앗 근데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물론 지금도 너무 환상적으로 좋지만 곡이 반복돼도 좋으니 저는 영상 길이가 좀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 @jji-y1u
    @jji-y1u 3 роки тому

    헐 이거 다시 올라왔구나!!! 아무리 찾아도 안 나와서 포기했었는데 ㅠㅠ 감사해요

  • @돼지닭-f7n
    @돼지닭-f7n 2 роки тому

    08:07 쓰르라미 츠미? 랑 메인 테마 두 곡 연결하신거 넘 자연스럽구 좋아요… 첨에 한 곡인줄 🥺🥺

  • @ya_ong__
    @ya_ong__ 3 роки тому +1

    이 플리 정말 좋아하던건데 재업로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ㅜ❤️❤️

  • @리하음
    @리하음 3 роки тому +18

    0:00 조용한 학교안 그곳에서는 어느 잔잔한 노랫소리만이 흘려나올뿐,허지만 그 잔잔한 노랫소리는 망가진 카세프 테이프에서 나오는 것이였다. 너무나도 슬프기에 현실 도피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하기에 그지없었다. 좀비 사태가 일어난지도 몇년 친구들이 그립다. 나도 이젠 한계인것 같다. 미안해
    1:08
    어느 숲속에서 소녀가 이상한 말을 내뱉고있다. 마법주문이였다 하지만 모두가 그녀가 세상을 구하는 마법소녀라는건 알지 못했다. 그리고 마법소녀는 마녀 사냥꾼에 의해 잡히게 되었어 소녀는 잡힐때도 계속 이 이상한 주문만을 외우고있었지 화형장에 묶일때도 말이지 그리고 불이 붙기 시작할때 괴물이 나타났어 소녀에 비명과 마법 주문이 끝나는 동시에 말이지

  • @disnm
    @disnm Рік тому +2

    우린 항상 망상속에 살아간다.
    망상을 처음할때엔 그냥 말도안되는 꿈을 꾸는거라고, 그냥 상상만 해보는거라고 되뇌인다.
    그 망상이 계속 될때에 우리는 다른세계에 사는사람처럼 내가 다른사람인거처럼 지내게된다.
    그런것이 망상인걸 알면서 그 망상속에 죽어도 여한이없다며 한없는 꿈을꾼다.
    그 꿈에서 깨어나지 안으면 좋을텐데..
    우린 항상 망상이란 꿈을 꾼다.
    눈을 감았다 뜨면 이뤄질거같은 망상.

  • @지나가던고양이-u9w
    @지나가던고양이-u9w 3 роки тому +2

    재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효정님 짱짱맨!!!

  • @지인-g2n
    @지인-g2n 3 роки тому +7

    헐 마마마 생각난다

  • @루블루-u1m
    @루블루-u1m 2 роки тому +3

    저 첨에 이거 들을 때 진짜 치유곡인줄 알고 자기 전 수면음악용으로 틀었다가 갑자기 분위기 전환되어서 놀래갖고 불켰었다는 ㅠㅠㅋㅋㅋㅋㅌ

  • @lOulOu076
    @lOulOu076 3 роки тому

    보고싶어써요ㅠㅠㅠ흐르루ㅜㄱ으극ㅇ그ㅠㅠㅠ 진짜 최고ㅠㅠㅠ감사함미댜ㅠㅠㅜ

  • @woochu4963
    @woochu4963 3 роки тому

    애정플리 또 새로 올라왔네요 (행복)😍

  • @elle_eee
    @elle_eee 3 роки тому +1

    최애플리...

  • @user-jr4yq7sr5y
    @user-jr4yq7sr5y 3 роки тому

    진짜 독보적이다

  • @박뫄뫄-c5e
    @박뫄뫄-c5e 3 роки тому

    우와 내일공부하면서 들어야겠어요

  • @밈묨미
    @밈묨미 2 роки тому

    헐 다시 올라오다닝 ㅜㅠㅜㅜ

  • @wt1630
    @wt1630 2 роки тому +4

    하루에 한번씩은 꼭.. 은 무슨 3번 이상은 들어요
    뭔가 위로되고 노래도 너무 좋고 그래서 힘들때나 다 포기하고 싶을때 들으면 너무 좋습니다
    하 모르겠고 사랑합니다 이런 플리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 @으-i4b
    @으-i4b 3 роки тому

    🤍🤍🤍🤍일상의 효정 님께서 플리 올려주신 덕분에 기분 좋은 오후 시작입니다뇨

  • @수빈-x7w
    @수빈-x7w 3 роки тому +4

    진정한 치유물은 해피슈가 라이프라고 ㅅ생각함 분명히 귀여운 애들을 봤는데 멘탈 다 털리고 돌아옴

  • @Lovelycandy-hg5nf
    @Lovelycandy-hg5nf 5 місяців тому

    첫 브금부터 학교생활 브금이 들리던데 진짜 학교생활 브금이네요 타로마루가 죽을땐 그게 그렇게 슬펐다죠ㅠㅠ

  • @hedah3508
    @hedah3508 3 роки тому

    아주 굳 너무 굳 걍 너무 너무 굳

  • @okkta_z
    @okkta_z 3 роки тому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 @juinnnnbbb
    @juinnnnbbb 3 роки тому +5

    해당 영상 보컬이 부른 마마마 sis puella magica는 어디서 듣나요?

  • @루이-v3u
    @루이-v3u Рік тому +2

    "마지막까지 내 말을 지켜야 해. 내 허락 없이, 누구든 구하지 마."
    네가 허락하지 않았기에, 나는 네가 죽어가는 모습을 천천히 바라만 보고 있었다.
    이미 너는 혀가 잘린 지 오래였으니.

  • @사수-y5v
    @사수-y5v 3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

  • @저기요-u1f
    @저기요-u1f 3 роки тому

    재생목록에서 봤는데 뭐라뭐라 뜨고 넘겨지길래 제 최애플리 증발한 줄 알고 놀랐잖아요ㅠ

  • @먕마
    @먕마 Рік тому

    마음이 아파 요. . …,,,,,,,,,,,,;,,,,,,,,,

  • @user-hxx.x
    @user-hxx.x 2 роки тому +1

    6:07 와...진짲너무좋다

  • @mememe_0101
    @mememe_0101 3 роки тому +3

    Sis Puella Magica! 이것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ost입니다. 다른분이 커버하신 것 같네요

  • @끼요릏히힝
    @끼요릏히힝 3 роки тому +1

    마마마 안본지 6년이 다되가는데 브금듣기만해도 ptsd온다;;;

  • @Happy_NewYear_
    @Happy_NewYear_ 3 роки тому

    이 귀한걸 이제 발견했다니😑

  • @Josoell_7
    @Josoell_7 2 роки тому +2

    썸네일이 물드는 세계는 내일로부터라 냅다 들어왔습니다

  • @348283
    @348283 3 роки тому

    헉 이거 진심 제 최애 영상인데 왜 안보이나 했는데ㅠㅠㅠㅠ

  • @정민-w7s
    @정민-w7s 3 роки тому +4

    0:01 ???:아,미군! 왜 그래?

  • @춤추는오리-s8o
    @춤추는오리-s8o 3 роки тому +1

    잠잘 때 듣을만한 플리도 만들어주세요 ㅠㅠ

  • @바람_여우
    @바람_여우 Рік тому

    어우 첫번째가 학교생활이여서 너무좋다

  • @어떡해모닝커피
    @어떡해모닝커피 3 роки тому +8

    난 그저 내가 너보다 행복한걸 바랐어.
    이렇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단말이야.
    난 그저
    너 대신 세상을 지키고 싶었던거였어.
    너 말고 내가 히어로로.
    영웅으로 남고싶었어.
    근데 너가 죽었어.
    너가 죽었어야만 난 행복했던거야.
    응?
    어쩔 수 없는 거였다니까.
    괜찮아.
    내가 너 대신 더 열심히 세상을 지켜줄게.
    그럼 돼는거지?
    그럼 내 죄가 용서되는거지?
    내가 새로운 마법소녀가 돼는거야.
    너 대신.

  • @user-ip8iu1hf5d
    @user-ip8iu1hf5d 2 роки тому

    진짜 매일 듣는거같다

  • @pyg-xz1ex
    @pyg-xz1ex 3 роки тому +6

    내가 지켜왔던 모든것이 산산히 부서졌다.
    내가 지키던것은 무엇이였는가?
    난 그저 이 세상을 구하고 지키고 싶었기에 당신을 따랐다.
    세상을 구하는 과정은 험난했지만 뿌듯했다.
    그저.. 회색빛 세상에 여러 색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인데..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거짓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날은 너무나도 늦었다. 내가 지키고 싶었던 모든것들이 없어졌다. 한순간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남아있지않은 이 곳은 처참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이렇게 만든것은 나였다.
    같잖은 마음에서 피어난 같잖은 정의
    내가 세상을 지키기위해 무찌른 적들은 세상을 지키기위해 힘쓴 영웅이였다.
    산산히 부서지는 세상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있는 그는 말 다독이며 말했다.
    드디어 세상이 평화로워 졌군요! 축하드려요
    세상을 구원한 마법소녀!
    당신도 이제 편안해 질 수 있을겁니다!
    그대에게 영원한 안식을 ㅡ
    회색빛 세상이 붉게 물든다.
    세상을 파괴한 악당을 무찌른 방관자는 그저 웃고있을 뿐이였다.

  • @도비-p1b
    @도비-p1b 3 роки тому +16

    "나와 계약해줘 넌 분명 마법소녀가 될 수 있을꺼야!"
    나를 향해 뻗는 그손을 잡지말았어야 했다.
    그손은 구원이 아니였다.
    그저 나를 지옥끝으로 데려갈 죽음의손이였다.
    모두를 죽이고 나를보며 그아이는 다시 웃었다.
    " 나랑 마법소녀계약을 맺지않을래?"
    그얘의 손을 다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너의 육체도 정신도 모두 내꺼야 봐봐! 계약에 나와있는걸?"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를 보며 환하게 웃는 그얘의 미소는 어딘가가 이상했다.
    그리고 나도 똑같은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 @rong_1632
    @rong_1632 3 роки тому +3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했는데
    그냥 그걸 바랬을 뿐 인데

  • @톰-x7g
    @톰-x7g 2 роки тому

    첫곡부터..ㄷㄷ

  • @KJ-db1pb
    @KJ-db1pb 3 роки тому

    ㅗㅜㅑ 넘모 내스탈 구독 박습니다

  • @웅앵-c2q
    @웅앵-c2q 3 роки тому

    너무 행복하다 재업

  • @Pajama_Se
    @Pajama_Se 3 роки тому +2

    깎 이거 못보게돼서 서운했는데 ㅠ

  • @jelly_rice
    @jelly_rice 2 роки тому

    아아..내가 지키고자 하였던것은 허상이었나?
    이 세상을 이루는 것은 허상이었나?
    나의 신념이야말로 진정한 허상이었나?
    아니 아니 내가 허상이었구나

  • @Why-r4t
    @Why-r4t 8 днів тому

    마법소녀 사이트 아시는구나

  • @user-fx4qp5mf8w
    @user-fx4qp5mf8w 3 роки тому

    너무좋다 진차ㅜㅜ

  • @72Chiri72
    @72Chiri72 3 роки тому

    아 미친 처음부터 소름이

  • @련터
    @련터 2 місяці тому

    두번째 노래 사운드 클라우드 kurukuru님이 부르신 버전 같아요!!! 거의 1년 넘게 찾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