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부스 관련해서 정보를 찾다 우연히 채널을 발견해서 모든 영상을 정독한후 궁금한 점이 몇개있어 질문 드립니다. 1. 오각형 구조가 공진주파수 면에서 좋다고 한다면은, 천장역시 바닥과 평행한것 보다 중앙이 뾰족한 구조라던가 하는 구조가 더 유리한가요? 2. 베이스트랩이란것은 애초에 룸 설계할때 직각을 없애버리면 필요가 없게되나요? (어쩔수 없이 생기는 직각에만 처리하면 되는건지) 3. 고음은 흠음 처리하나 마나 애초에 콘크리트를 못넘는다면, 문 및 창문이 정확한 밀폐가 됬다는 가정하에 바로 옆집에도 고음은 넘어가지가 않나요? 방음부스 설계전 이런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안봤으면 그냥 직사각형 부스에 차음재위에 계란판 붙힐뻔했네요.
1. 천장 역시 옛날 한옥처럼 중앙이 뽀족한 구조가 좋습니다. 2. 홀수각형으로 룸 디자인을 하고, 그 다음에 코너마다 베이스트랩을 설치해야 합니다. 홀수각형을 한다고 공진음이 100%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베이스트랩은 필수입니다. 3. 우리 귀에 들리는건 고음뿐인것 같지만 사실은 저음 성분(몸통울림&스피커통울림&가구울림)도 포함되어 있으며 방안의 공진음과 합해져서 결국은 옆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으로, 가정집에서는 벽을 세우면서 하는 본격적인 방음이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방음을 포기하고 룸 어쿠스틱만 잡는다고 생각했을 때, 가벽을 이용해(스탠드형 어쿠스틱패널 등) 벽을 홀수각형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한 쪽으로 모아서 듣는 식으로 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가능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어쿠스틱 패널의 전면이 딱딱한 벽체로 되어야 벽체의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5각형 벽체 시공을 한것 보다는 많은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ua-cam.com/video/gUXW8iaEKxw/v-deo.html
천정 자체를 옛날 한옥식으로 시옷자 모양으로 만들면 좋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천정이 꽤나 높아야 가능한 시공법입니다. 그래서 대체적인 방법으로 바닥을 책상, 책장, CD장, 소파등등으로 바닥을 울퉁불퉁하게 만듭니다. 천정은 어쿠스틱 클라우드를 여러개 설치한 후 각도를 틀거나, 높낮이를 다르게 해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국내에서도 방음/흡음 관련 정보가 많아져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간단히 적자면, 저는 공진을 피할 주파수 대역이 명확하다면 직육면체로 설계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측이 안된다는 것과 비용-성능의 트레이드 오프 관점에서 그러한데요 우선 예측이 안되는 문제, 직육면체는 공진 주파수를 보여주신 것 처럼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되는 소음원의 주파수 대역과 차이가 크다면 애초에 큰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흡음제나 디퓨저를 방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주파수에 맞춰주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요. 반면 홀수각형은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주파수에 강하게 공진하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리지 않은 이상 만들고 나서야 깨닿게 되니 대처가 까다롭지요. 다음으로 트레이드 오프의 관점에서, 홀수각형으로 만들면 비용도 상승하고 공간에서 손실도 크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갈 장비가 결국 직육면체기 때문체 내부 공간 활용도 어렵고요. 이런 점에서 결국 비용이 크게 상승하는데, 앞서 말한 예측 가능성 문제와 연결해 생각하면, 그 비용/공간적 추가 투자를 홀수각형을 만드는게 아니라 재료를 더 좋은걸 쓰거나 이중벽 간격을 늘리는데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쪽이 더 좋냐 라고 하면, 솔직히 이거에 너무 신경쓰지는 않는걸 권합니다. 이분의 다른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백커로드나 그린글루와 실리콘을 더 꼼꼼히 쏴주는 기본적인 것과, 환풍구나 콘센트 같은 취약점에 집중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강의다.. 이렇게 원론적으로 알려주는 채널은 처음봤습니다. 이런게 다 기술이고, 수입과 관련이 있으니 공개하기가 쉽지는 않으셨을텐데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최근에는 잘 안올라오는 것 같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또 좋은 내용 많이 부탁드립니다!
오디오 취미를 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됩니다 항상 응원합나다
홈스튜디오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를 얻을수있는 곳이 별로 없었는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앞으로 많은 정보 기대할께요..^^
ps. 근데.. 의외로 재미도 있네요..ㅋㅋ
매주 올릴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세요 ^^
설명을 너무 이해하기 좋게 잘 해주시네요 룸사이즈를 컵으로 설명하시다니 ^^
저같은 기계치도 알아듣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와서 공부하고 갈게요
배우고갑니다
10년 전에도 칠각형 방이 좋더라는 말이 있었지요
스피커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모 상자에서 저역 특정 주파수공진 때문에 뇌가 깨지는줄알았습니다.
재밋어요 사각형이면 베이스트랩넣고 8각형에 디퓨저 깔면 될줄알앗는데 오각형이 더 좋다니 몰랏네요
옷이 너무 빨간데요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저희가 '토마토녹음실'이다보니 처음은 빨간색으로 맞춰봤습니다 ㅎ
방음부스 관련해서 정보를 찾다 우연히 채널을 발견해서 모든 영상을 정독한후 궁금한 점이 몇개있어 질문 드립니다.
1. 오각형 구조가 공진주파수 면에서 좋다고 한다면은, 천장역시 바닥과 평행한것 보다 중앙이 뾰족한 구조라던가 하는 구조가 더 유리한가요?
2. 베이스트랩이란것은 애초에 룸 설계할때 직각을 없애버리면 필요가 없게되나요? (어쩔수 없이 생기는 직각에만 처리하면 되는건지)
3. 고음은 흠음 처리하나 마나 애초에 콘크리트를 못넘는다면, 문 및 창문이 정확한 밀폐가 됬다는 가정하에 바로 옆집에도 고음은 넘어가지가 않나요?
방음부스 설계전 이런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안봤으면 그냥 직사각형 부스에 차음재위에 계란판 붙힐뻔했네요.
1. 천장 역시 옛날 한옥처럼 중앙이 뽀족한 구조가 좋습니다.
2. 홀수각형으로 룸 디자인을 하고, 그 다음에 코너마다 베이스트랩을 설치해야 합니다. 홀수각형을 한다고 공진음이 100%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베이스트랩은 필수입니다.
3. 우리 귀에 들리는건 고음뿐인것 같지만 사실은 저음 성분(몸통울림&스피커통울림&가구울림)도 포함되어 있으며 방안의 공진음과 합해져서 결국은 옆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으로, 가정집에서는 벽을 세우면서 하는 본격적인 방음이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방음을 포기하고 룸 어쿠스틱만 잡는다고 생각했을 때, 가벽을 이용해(스탠드형 어쿠스틱패널 등) 벽을 홀수각형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한 쪽으로 모아서 듣는 식으로 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가능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어쿠스틱 패널의 전면이 딱딱한 벽체로 되어야 벽체의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5각형 벽체 시공을 한것 보다는 많은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ua-cam.com/video/gUXW8iaEKxw/v-deo.html
귀에쏙쏙 재밌고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전 외부로의 방음을 잘하고싶습니다.
오각형으로 공진음을 잡아,
외부로의 방음효과를 얻는것인가요?
내부에서 소리를 위한것인가요?
기본적으로는 내부 룸어쿠스틱을 위한것이지만
저음 공진음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저음 방음효과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룸디자인3편을 참고해주세요
ua-cam.com/video/xxCpTvNm-oc/v-deo.html
너무 유익하게보고있습니다
이번에 40평건물에 10평씩 칸을 나누려합니다 (용도원룸)
처음엔 그라스울판널125 또는 그라스울판넬 50 공기층 그라스울판널50 에 석고 투피 계획하였는데
판넬과 스터드 흡음제100 공기층20 석고투피 어떤게 이 세가지중 어떤게 방음에 가장좋을지 궁금합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중에서는 두번째꺼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유리섬유 두께는 비슷하면서도 추가로 공기층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세번째는 종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해보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공법인지 자세한 설명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마주보는 벽 없이 홀수각형이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보통 4각형 방에 시공을 하게 될텐데, 공간 손실을 최소화 하는 쪽으로 5각형으로 시공하기만 하면 공진 주파수가 잘 흩어질런지 궁금합니다.
같은 홀수각형이더라도 (펜타박스 로고 디자인처럼) 정5각형이 되면 공진 주파수가 잘 흩어지지만
공간 손실을 최소화하여 약간만 각을 꺾으면 … 공진음도 그만큼 덜 줄어든다고 보면 됩니다.
그중에 가장 엉터리 5각형은 3면은 4각형인데 한쪽면만 V 자로 바꾼 5각형입니다.
집에서 하이파이 오디오 가 취미인 사람인데요
이 영상을 보고 방을 5각형으로 공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5각형하고 조금씩 남는 빈 공간은 그대로 남겨놔도 괜찮나요?
남은 빈공간은 암면으로 꽉 채우시면 거대한 베이스트랩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정오각형으로 한다면 꽤나 큰 공간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 큰 공간에서 발생하는 공진음을 적절하게 컨트롤한다는 전제하에
케이블룸이나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간이 원 처럼 둥글게 만들면 사각형과 같아 지나요? 타원형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사각형보다는 원이 좀 더 좋습니다만 5각형이나 7각형인 홀수각형이 보다 좋습니다.
안ㅇ녕하세요?ㅎ
영상구독자입니다
방음시 페브릭천은 어떤걸 쓰면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인터넷에서 방염 페브릭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있습니다
질문이있는데요
그럼 벽면은 5각형으로 디자인한다고 치면
천장과 바닥은 어떻게하나요...
천정 자체를 옛날 한옥식으로 시옷자 모양으로 만들면 좋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천정이 꽤나 높아야 가능한 시공법입니다.
그래서 대체적인 방법으로
바닥을 책상, 책장, CD장, 소파등등으로 바닥을 울퉁불퉁하게 만듭니다.
천정은 어쿠스틱 클라우드를 여러개 설치한 후 각도를 틀거나, 높낮이를 다르게 해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국내에서도 방음/흡음 관련 정보가 많아져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간단히 적자면, 저는 공진을 피할 주파수 대역이 명확하다면 직육면체로 설계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측이 안된다는 것과 비용-성능의 트레이드 오프 관점에서 그러한데요
우선 예측이 안되는 문제, 직육면체는 공진 주파수를 보여주신 것 처럼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되는 소음원의 주파수 대역과 차이가 크다면 애초에 큰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흡음제나 디퓨저를 방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주파수에 맞춰주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요. 반면 홀수각형은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주파수에 강하게 공진하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리지 않은 이상 만들고 나서야 깨닿게 되니 대처가 까다롭지요.
다음으로 트레이드 오프의 관점에서, 홀수각형으로 만들면 비용도 상승하고 공간에서 손실도 크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갈 장비가 결국 직육면체기 때문체 내부 공간 활용도 어렵고요. 이런 점에서 결국 비용이 크게 상승하는데, 앞서 말한 예측 가능성 문제와 연결해 생각하면, 그 비용/공간적 추가 투자를 홀수각형을 만드는게 아니라 재료를 더 좋은걸 쓰거나 이중벽 간격을 늘리는데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쪽이 더 좋냐 라고 하면, 솔직히 이거에 너무 신경쓰지는 않는걸 권합니다. 이분의 다른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백커로드나 그린글루와 실리콘을 더 꼼꼼히 쏴주는 기본적인 것과, 환풍구나 콘센트 같은 취약점에 집중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