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 그런데 살다보니 진짜 저런일도 있긴 하더라구요. 장이 좋지않아 수시로 화장실을 찾아대는 남편때문에 우린 출동을 합니다. 아들은 이건물.저는 옆건물..문열린 화장실을 발견하면 먼저 소리치면 운전석에 대기하던 남편은 누런얼굴로 뛰어다니는 일은 한두번이 아니었고 사건이 일어난 어느날.. 장의 신호를 받고 조심조심 참으며 걸어가던 아들은 그 신호를 모른채 남편과 장난을 치다가 아랫배를 툭쳤고.,..순간 노오란 얼굴로 다행히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어서 화장실을 다녀온 남편... 괜찮아 ~~물으니 속옷은 버렸다 하더이다. 부전자전 이라고 초딩 아들이 하교길에 신호를 받은 아들이 엉덩이에 최대한 힘을주고 겨우겨우 집 엘레베이터를 타는순간 안도감이 왔고 슝~~~~!!!! 그렇게 아들은 나름의 뒷처리를 한채 학원을 갔고 빈집이라 여기며 집으로 돌아와 화장실문을 여는순간 홀라당 뒤집어 벗어논 아들의 속옷과 바지~~~ 에휴~ 남의일만은 아니네요. 변대리님 저희집에도 두명이나 있으니 힘내세요~~
장화신고 일하다가 상가 화장실에 갔어요. 칸마다 휴지통이 넘처나고 쪼그려쏴 자세의 수세식 변기들은 막혀서 가득찬 위로 파리가 웽웽 대는데 사정이 급했어요. 그중 좀 깨끗한 칸으로 뛰어들어 보고나니.... 휴지가 없었어요. '침착하자. 침착하게 잔머리를 굴려보자.' 이라크 갔을때 방글라들이 깡통하나 들고 화장실을 드나들던게 떠올랐어요. 통조림 깡통에 맑은물을 담아서 그걸 사용해요. 이라크 노무자로 왔던 방글라 인들의 풍속은 오른손과 왼손의 용도가 달라요. 절대 두손을 마주잡고 물에 넣어 씻지를 않죠. 오른손으로 카레에 섞은 밥을 맨손으로 퍼먹고 세수할때도 오른손만 물에 넣어 조물조물 하다가 얼굴도 한손으로 머리도 한손으로 감아요. 왼손은 신발끈맬때 그리고 용변을 깡통물로 처리할때 쓰죠. 아뭏튼..... '그래... 방글라인 체험을 해보는거야! 닦지말고 씻으래잖어?' 그런데..... 물이없넹? 가만보자... 레버식이라.. 위에 커나란 나사가 한개 저걸 풀면 물이 나올꺼야 그리고 나의 주머니엔 동전이 있지.... 그렇게 동전을 가지고 레버위의 나사를 조금씩 돌리자 물이 흘러 나왔어요 '조금만 더... 조금만...' 한순간 취이이..... 하는 소리와 함께 꽉막힌 변기에 물이 솟구처 올랐어요. 그리고..... 강물처럼 문밖으로 흘러 나갔지요. 그래요. 레버 뚜껑쪽에 수압이 줄면 변기로 물이 쏟아지는 구조 였는데 몰랐어요. 그러나 당황하지않고 서둘러 레버에서 흘러 나오는 물로 처리하고 의관을 정제했어요. 그런데 변기물은 끝없이 흐르며 멈추지 않았어요 밖에서 소변보던 분이 고함을 질렀어요. '아으..... 이게뭐야... 레버를 다시 눌렀다가 놔봐요.... 아니 문 열어 봐요... 얼른!!! 쾅쾅쾅!' 문을 두두리며 부숴버릴 기세였어요. '잠시만요...아이..차암' 레버 고장냈다고 기물파손 에다 수돗세 까지 물기는 싫었어요. '그래...뚜껑만 덮어놓고 오리발 내미는거야!' 허겁지겁 뚜껑나사를 조이다 보니..... 용솟음치던 물이 멈췄어요. 휴.....다행.... 다음은? 대차게 문을 열고나가 '에이씨....' 가급적 크게 한마디 남기고는.....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쌩하니 달아 나왔어요. 똥싼놈이 성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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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너무 착하시다
와..진짜 배아프게 웃음 참으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9년 전 사연 이제 보고 배가 찢어지도록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빵터짐 정찬우님 보고싶네요
와 이건 진짜
시나리오상 받아야된다
짪은영화한편 보는줄 👍
누구나 한번쯤 ???? ~~~ 버스기사님들도 다 이런경험은누구나 있음
아 진짜 너무 ᆢ ᆢᆢ
서로 다른 시선에서
다른 이야기가 읽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리보는 사라입니다님, 고양이 사진이 이쁘네요😀
사랑 입니다님
되게 잘썻어ㅋㅋ
변대리...후속편 기대됨 ㅋ
짱재미있음
재연하셨네 너무웃겨요
수고하시구요
팬티만 벗으면 되는데 시나리오를 쓰기위해
바지까지 ㅎㅎㅎ
암튼 웃겨요
널널한 사각 트렁크형 팬티 입는 사람 많아요. 복싱선수 입는거 그런거요.
와~~~~^
대박..
그런데 살다보니 진짜 저런일도 있긴 하더라구요.
장이 좋지않아 수시로 화장실을 찾아대는 남편때문에 우린 출동을 합니다.
아들은 이건물.저는 옆건물..문열린 화장실을 발견하면 먼저 소리치면 운전석에 대기하던 남편은 누런얼굴로 뛰어다니는 일은 한두번이 아니었고
사건이 일어난 어느날..
장의 신호를 받고 조심조심 참으며 걸어가던 아들은 그 신호를 모른채 남편과 장난을
치다가 아랫배를 툭쳤고.,..순간 노오란 얼굴로 다행히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어서 화장실을 다녀온 남편...
괜찮아 ~~물으니 속옷은 버렸다 하더이다.
부전자전 이라고
초딩 아들이
하교길에 신호를 받은 아들이 엉덩이에 최대한 힘을주고 겨우겨우 집 엘레베이터를 타는순간 안도감이 왔고 슝~~~~!!!!
그렇게 아들은 나름의 뒷처리를 한채 학원을 갔고
빈집이라 여기며 집으로 돌아와 화장실문을 여는순간
홀라당 뒤집어 벗어논 아들의 속옷과 바지~~~
에휴~
남의일만은 아니네요.
변대리님 저희집에도 두명이나 있으니 힘내세요~~
처음엔 왜바지를쓰레기통에 넣나했더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글진짜잘쓰셨엌ㅋㅋㅋㅋ
0]⅘0888⁹⁸8⁸⁰
11워1일
이편 진짜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옷을 바지로.......
좋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똥싼게 훨씬 낫지 똥싼거 그까꺼 아무도 안궁금혀 반면 불륜은 사람이 아니지
작가같닼
작가아닌가?
마음의소리 실사판이네ㅋㅋㅋ
ㅋㅋㅋㅋ안웃을수가 없다
작가시거나
작가 지망생 ?
탁월 하십니다
아이고 웃다가 나도 지렀네
😁😁😁
글을 엄청 재미있게 쓰시네
계명대학교 촬영인가요~
ㅋㅋ컬투쇼 때문에 배콥다 빠짐니다 ㅎㅎ
진짜재밋게봣어요 크흐흑
부끄럽겠다.😝
와이프까지 밝혔엌ㅋㅋㅋ
짱 잼남 ㅋㅋ
계속 웃음나옴 하하하하하 완전 ㅇ ㄱ
ㅋㅋㅋㅋ 역대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된다. ㅎ
우와~~~~~~~~~~~~~~~~~~~~~~~~~~~~~~~~~~~~~~~~~~~~~~~~~~~~~
전화해서 바지 가져오라하면 되지
넘웃겨 ㅋㅋ ㅋ
대박
ㅋㄱㅋㅋㅋㅋ완전ㅋㅋㅋ
덩싼바지를 사수하라!!!
ㅋㅋㅋㅋㅋ 다시봐도 빵터짐
회사좋네 세탁도 해주고 1층에 화장실이 없나? 1층에서 해결했음 좋았을 텐데😰😩
ㅍㅎㅎ 웃기네요 당한 사람은 고통이겠지만
우왘ㅋㅋ대밬ㅋㄱㅋ
불쌍해ㅠㅠ
이채원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렛ㅋㅋㅋㅋㅋㅋㅋ
1번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발렌타인 초콜릿 안묵어
아드러
똥꼬렛ㅋㅋㅋㅋㅋ
남기호 ㅋㅋ
💕🌻💕🌻💕🌻
일본 개그콤비 안잣수 인가 그들 개그를 이용한 듯
집중안되게 되게버벅거리시네ㅋㅋ 갑자기왜저러시지ㅋㅋ
세상에이런일안격은사람없으니까더험한일도잘격으시라믿고이런일은잊으시고더나은미래를생각하며화이팅
장화신고 일하다가
상가 화장실에 갔어요.
칸마다 휴지통이 넘처나고
쪼그려쏴 자세의 수세식
변기들은 막혀서 가득찬
위로 파리가 웽웽 대는데
사정이 급했어요.
그중 좀 깨끗한 칸으로
뛰어들어 보고나니....
휴지가 없었어요.
'침착하자. 침착하게
잔머리를 굴려보자.'
이라크 갔을때 방글라들이
깡통하나 들고 화장실을
드나들던게 떠올랐어요.
통조림 깡통에 맑은물을
담아서 그걸 사용해요.
이라크 노무자로 왔던
방글라 인들의 풍속은
오른손과 왼손의 용도가
달라요.
절대 두손을 마주잡고
물에 넣어 씻지를 않죠.
오른손으로 카레에 섞은
밥을 맨손으로 퍼먹고
세수할때도 오른손만
물에 넣어 조물조물 하다가
얼굴도 한손으로 머리도
한손으로 감아요.
왼손은 신발끈맬때 그리고
용변을 깡통물로 처리할때
쓰죠.
아뭏튼.....
'그래... 방글라인 체험을
해보는거야! 닦지말고
씻으래잖어?'
그런데..... 물이없넹?
가만보자... 레버식이라..
위에 커나란 나사가 한개
저걸 풀면 물이 나올꺼야
그리고 나의 주머니엔
동전이 있지....
그렇게 동전을 가지고
레버위의 나사를 조금씩
돌리자 물이 흘러 나왔어요
'조금만 더... 조금만...'
한순간 취이이..... 하는
소리와 함께 꽉막힌 변기에
물이 솟구처 올랐어요.
그리고.....
강물처럼 문밖으로 흘러
나갔지요.
그래요.
레버 뚜껑쪽에 수압이 줄면
변기로 물이 쏟아지는 구조
였는데 몰랐어요.
그러나 당황하지않고
서둘러 레버에서 흘러
나오는 물로 처리하고
의관을 정제했어요.
그런데 변기물은 끝없이
흐르며 멈추지 않았어요
밖에서 소변보던 분이
고함을 질렀어요.
'아으..... 이게뭐야...
레버를 다시 눌렀다가
놔봐요.... 아니 문 열어
봐요... 얼른!!! 쾅쾅쾅!'
문을 두두리며 부숴버릴
기세였어요.
'잠시만요...아이..차암'
레버 고장냈다고 기물파손
에다 수돗세 까지 물기는
싫었어요.
'그래...뚜껑만 덮어놓고
오리발 내미는거야!'
허겁지겁 뚜껑나사를
조이다 보니.....
용솟음치던 물이
멈췄어요.
휴.....다행....
다음은?
대차게 문을 열고나가
'에이씨....' 가급적 크게
한마디 남기고는.....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쌩하니 달아 나왔어요.
똥싼놈이 성낸거죠.
ㅋㅋㄱ스캔들이냐 똥사개 ㅋ
나는 까슬까슬해서 못 입겠다😲
역대급이네
바지까지 벗었엌ㅋㅋ
똥싼바지
내가 청소부라면 그냥 보지도 않고
버렸을텐데
누가 세탁을 해ㆍㆍ
이그 더러워
내꺼라도 버렸을 텐데
진짜 사연이라면
그분께 두둑하게 인사해야 겠네
ㅋㅋㅋ부끄럽겠다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원식..?보ㄸ..
팬티만벗지 바지도 ㅋ!
ᅳ ᅳ 바지에 묻었겠죠. .질질세니까
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아씨밥먹고잇는데 ㅋㅋㄱㄱㄱ
콜택시..
안되진짜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 사와 다 .하지
너무 과장이 심해 웃기지도 않음
W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웃기네
100
아졸라웃기네
아주머니한테 사례안하냐?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인거 같지만 재미지다
허얼..0ㅓ뜩 ㅎ ㅣㅓ
지갑을........
ㅋㅋㅋㅋㅋ
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ㅋㄸㅋㄷㅋㄷㅋㄸㅋㄷㅋㄷ😱😱😱😱😱🤭
ㅋㅋㅋㅋㅋㅋ
말을못해..
ㅁㅊ
이새
정봉이 닮았닼ㅋ
정찬우씨 읽기를 너무 버벅거리시네..!
좀 답답혀유..!
정찬우는 안녕하세요도 그렇고, 사연 읽을 때마다 버벅 거리는 게 거슬리네.
왜케 못하는 지...... 방송생활이 몇 년인데...... 아직도 저러는지........
Sangmun Yun 정찬우님 공황장애 있으시대요 지금은 웃겨서인듯 그래도 안녕하세요에서 현실적 조언 잘 해주시지 안나요 매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컬투쇼에서 도 사연 잘 살리시는데 요즘 안나오시는것도 그런 정신적 문제들 때문인걸로 아는데
Sangmun Yun 글고 사연은 미리 읽어보는 일 잘 없대요 재미 없어진다고 저렇게 버벅대면 방청객들 웃겨하기도 하고
일부로저러는거잖아 ㅋㅋㅋ 더듬거리는거 표현해서
정신상태가 썩어빠졋구나!
출근 못하는데. 문자로. 못나간다하고
역시 노가다하는 사람들하곤 틀리구나! 철도없고. 하긴
정찬우 실망이다.. 못읽네 계속 버벅거려 ㅡㅡ
정찬우씨 너무 버벅거려서 화가 날뻔했어요..좀 버벅대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