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고에서 '스모그 지옥' 된 발칸..."화력발전소가 주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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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앵커]
대기오염이 심각한 나라라면 보통은 인도를 떠올리게 마련입니다만 그에 못지않게 발칸반도 쪽 상황도 심각합니다.
재생에너지 쪽으로 전환한 유럽연합과 달리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율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암흑도시입니다.
짙게 낀 스모그 때문입니다.
마스크 착용 필수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 쪽도 비슷한 풍경입니다.
대기 질을 모니터하는 IQAir가 최근 한때 사라예보의 공기를 세계에서 가장 나쁜 단계(hazardous)로 분류했을 정도입니다.
주범은 화력발전소가 뿜어내는 대기오염물질입니다.
전력과 난방을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다른 발칸반도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화력발전소 2곳을 낀 코소보 오빌리치(Obilic) 지역이 심각합니다.
[하키 야사리 / 코소보 오빌리치 응급병원 : 대기오염 때문에 병에 걸리고 사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족은 두 형제를 폐암으로 잃었습니다.
[무하메트 가라/ 폐암 사망자 유족 : 화력발전소에서 일한 형 두 명이 이곳에 묻혔습니다. 다른 형제들도 같은 데서 일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에 따른 사망자 수가 보스니아 등 서발칸 국에서 10만 명당 100명을 훌쩍 넘습니다.
프랑스 29명에 비하면 3배 이상입니다.
1990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을 40% 줄인 유럽연합 수준으로 발칸 쪽 공기 질을 개선하려면 비용이 최소 45억 유로, 6조 7천억 원이 든다고 세계은행은 추산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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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향해 지어놓은 중국 화력발전소. 이젠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라는 뉴스는 하지 않는 언론
중국은 전기차 수소 공정으로 엄청난 친환경 국가로 이미 전환
2010년 중국과2024년 중국 대기환경은 완전 다름
그덕에 한국도 맑은 날씨가 많아짐
그게 한국 대기오염의 70%는 한국에서 나오긴 해서임
중국처럼 위대해지길. 모든걸 신재생으로 가는 위대한 중국을 본받자!!
환경설비 설치 안하면 저런꼴 나는거지. 국내 발전소는 환경설비 다 갖추어져 있고, 감시도 항상하고 있음
남이야기 할때인가? 우리 나라도 순위권 안에 드는 나라 아닌가? 중국 보다도 낮은..유로5+ 우리먼저 돌아보자..
환경 오염을 줄이기 캠패인
전기차 충전소에 발전기와 자전거 패달을 설치하는거야 그래서 전기차 차주가 직접패달을 돌려 충전시키는거지
어때? 좋지? 기가 막힌다 야
중국은 전기차 수소 공정으로 엄청난 친환경 국가로 이미 전환
2010년 중국과2024년 중국 대기환경은 완전 다름
그덕에 한국도 맑은 날씨가 많아짐
-WKd-
진짜?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