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골키퍼가 백패스를 손으로 못 잡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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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ип 2024
- ⚽️축구에서 골키퍼가 백패스를 손으로 못 잡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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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1992를 이야기하시고 1990월드컵을 이야기 하시지만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1982월드컵의 이른바 '게르만족끼리 짜고치기' 로 유명한 독일vs오스트리아 경기 일명 '히혼의 수치' 때에도 이야기 나왔던 부분입니다.
1991에 있었던 U-17 이야기도 하셨지만 실제로는 그 해에 있었던 FIFA주관 국제대회 모두(월드컵 지역예선, 올림픽 지역예선 제외) 적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과 북한이 '남북 단일팀'으로 나갔던 포루투칼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도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골키퍼가 시간 끄는 전술을 여러개를 가지고 있어서 골키퍼가 자기 앞으로 오는 공을 캐칭하는 것을 아예 엎어져서 잡는 스타일도 있었습니다.
골키퍼가 공을 서서 허리만 굽혀서 받아서 빨리 패스할수 있게 준비해서 잡는 동작을 '유러피안 스타일' 이라고 했고 공을 아예 엎여저셔 잡는 스타일을 '소비에트 스타일'(소련 스타일) 이라고 소개하는 훈련 교과서도 있었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공 잡고 4발짝까지만 허용한 것을 두고 'five step rule'이라고 부르기도 했죠.)
단순히 공을 백패스로 잡는 것을 넘어서 소비에트 스타일도 있었기 때문에 경기시간 지연은 더 했습니다. 그리고 '골키퍼는 백패스를 손으로 잡을 수 없다'는 룰이 적용되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경기장에 '멀티 볼'이라는 것이 도입됩니다. 지금 보시는 분들은 깜짝 놀라시겠지만 1980년대 까지만 해도 경기장에서 경기구는 딱 하나만 준비해 놨기 때문에(물론 공이 터지거나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분실상황에 대비한 예비 볼은 있었지만요) 골키퍼에게 패스해 주는 것 외에도 공을 일부러 멀리 차버려서 경기를 지연시키는 방법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멀티 볼 즉 공을 여러개 준비해서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놓고 공이 나가면 가장 가까운 곳의 공을 바로 투입시키는 룰도 같이 등장시키면서 경기에서 실제 플레이하는 속도를 크게 높여놨습니다. 이것도 같이 소개했으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여담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프 허스트는 "해트트릭의 마지막 골은 그냥 경기시간 지연시키려고 골대 뒤로 보내려고 힘차게 내지른건데 골이 되더라?" 라고 대놓고 시간지연을 시키려고 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던 것도 있습니다)
와 정성 보소 ㄷㄷ
우왕....국뽕축알못 아재들만보다 이 아조씨보니까 개존멋...
아 그래서 1950년대 우리나라 월트컵 첫출전 때 골키퍼가 하도 골을 먹으니 골킥을 계속 관중석방향으로 찻다고 했던 거군요.
공을 하나만 썻구나...
참고로 잘 모르시는 분도 많겠지만 1982년 독일의 히혼의 수치를 우리가 그대로 독일에게 돌려 준 적도 있음. 2003년 u20 대회떄 독일과 파라과이가 먼저 경기후 파라과이가 2대0으로 이겼고 그후 우리가 미국과 나중에 경기했는데 2대0으로 전반을 진 상태로 마친후 한골만 더 먹으면 우리가 탈락하는 상황이었는데 후반전내내 공만 돌려서 독일을 떨어뜨린 사례가 있음. 그후 다음대회부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는 동시 경기로 바뀜
2:52
어렸을때 갑자기 왜 바뀌었는지 궁금했는데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ㅎㅎ
1992년 초2때 청소년대표 팀 한국vs호주 시합때 한국이 빽패스 했는데 골기퍼가 잡음!! 바로 간접 프리킥을 줬고 우리가 당시 바뀐 규정을 몰랐었죠! 전 그때 빽패스 하면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혀가 짧은데 코까지 막혀서 코맹맹이 소리.... 뭔가 귀여워....
클린스만은 여러모로 레전드구만 ㅎㅎ 은퇴자금 한국서 두둑히 챙겼으니 노후는 행복하겠네 ㅋㅋ
백패스 손잡기는 금지되었지만 중동에는 침대축구라는 새로운 시간끌기 전략이 생겨났지요
그거 이전에도 있었던 전략입니다. 되려 아시아에선 한국이 원조격이라서...
이제는 그거마저도 사라질 듯. 요즘은 추가시간이 10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이젠 지체된 시간만큼 추가시간 그대로 다줘버려서 시간끌어봤자 뎁스나 체력 약한팀만 죽어나가는거
침대 없이도 아시안컵에서 찌발림
침대축구하면 밖으로 빼고 5분간 정신치료받는 규정도 필요
잘바꿨지 이건
농구는 규칙이 퇴보한거 같아요.
만지기만 하면 파울 불고... 자유투 던지고...
90년대 처럼 터프한 수비를 보고 싶어요.
기집애도 아니고 요즘은 돌파도 안하고, 자삥 하고, 멀리서 장거리 슛만 던지고... NBA가 재미없어 졌음...
끈적끈적한게 없어짐
들어보니 수비가 불리하게 규칙이 변한것같은데 왜 돌파가 줄어든거죠
오히려 미들게임이 없어진거지 돌파가 줄어들진 않았죠. 3점슛 때리기위해서 스페이싱벌리려면 결국 누군가는 돌파를 해서 수비수를 끌어들여야댐
이제는 시몬스침대 금지시켜야
이젠 그게 의미 없어진 게 그 만큼 시간을 더 주기 때문이다.
90분 경기를 100이 넘는 경기가 허다 해 진 게 바로 그런 이유지.
침대축구하면 그만큼 추가시간 줌
중동 침대는 아무것도 아니었군 ㄷㄷㄷ
농구 (25 초) 처럼 축구도 3 분 동안 슈팅이 없으면 공 소유권을 상대팀에게 넘겨야 하고 유효슈팅 및 골대 맞추기 1 회당 0.2 골로 인정해야 지루한 시간끌기 축구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최종 점수는 3.6 : 4.2 이런 식으로 축구 점수를 만들어야 축구가 사는 길입니다.
이건 당연히 예전부터 실시됬어야 할 조항이고, 그냥 전.후반 각 30분씩하고 대신 농구처럼 플레이가 중단됬을때는 게임 클락도 같이 중단되는 룰을 적용해야, 침대 축구 같은 개짓거리를 안할듯.
개인적으론 키퍼 본인발로
터치한것도 못잡게 했으면함...
이것도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음...
그럼 발로 세이브한거는 세컨볼 못건드림?ㅋㅋ
@@user-ry3zy3sr8g 수비중 굴절은 잡아도 상관없어요...
발로 세이브후 잡는건 굴절상황으로 봐야죠...
나이스
경기장 어디서나 잡을수있었다
기가차네ㅋㅋ
사실 저때는.. 럭비랑 축구가 겨우 분리되었던 때입니다. 골키퍼 한명만 공을 잡을수 있어야 한다는 쪽이 현재의 축구협회(FA, 영국) 이었고 "누구나 공을 잡고 달릴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쪽이 럭비협회가 된거죠.
지금의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하면 안됩니다.
이제 6초만 조지면 된다
저거 우리나라도 많이 당했었음. 중동 침대축구 이전에는 백패스 축구였지.
경기장 어디서든 잡을수있던건ㅋㅋ 치트키아니냐.,..ㄲㅋㅋ
울산 포항 FA컵 무회전으로 수비수가 조현우한테 백패스하다가 자살골 넣은거 생각나는군
보스니아 내전이 부른 나비효과
슈마이켈이 개갞기였구나
그럼 머해 비판으로 보는재미가 없어졌는데
그런의미로 다시 개정이 필요한 부분
-오프사이드룰 변화 (발제외 다르 신체 앞서는선 온사이드)
-패널티박스밖 2점
-PK는 얻은 선수가 직접 차기 (대리 차기 금지)
페널티 박스 밖 2점주면 슈팅 난사해서 안됨. 대리차기 금지도 불가능한게 pk 얻은선수가 얻고 다리 절뚝이며 부상당하는 경우도 있음
@@chosuk83 ??? 슛팅 난사하는게 뭐 문제야. 막말로 수비 진영만 제대로 갖추면 중거리도 때리고 싶어도 못때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슛을 난사하는게 뭐가 큰 문제야? 이해가 안되네. 그놈의 XG값 통계가 축구판을 웃기게 만든게 이런 이유이기도 하지... PK 얻은 선수가 실려나가면 교체 투입된 선수가 차던가 하는 유연성은 당연히 있어야지.
@@user-yt4dl4rf3b 피파에 니가 건의를해
축구는 농구가 아냐
@@user-yt4dl4rf3b 만일 1대0 지고있는 팀이 운좋게 중거리로 골 넣고 2대1 되고 시간이 얼마 안남으면 넣은 팀은 쐐기를 박으려고 상대팀도 역전시키려고 계속 중거리만 시도할거고 그러면 관중들 보는 재미는 상당히 떨어질거고 또 PK 얻은 선수가 실려간 후 교체 선수를 다 써서 교체를 못 할수도 있고 교체 투입된 선수를 넣는다 해도 고의로 부상당한척 실려간후 PK 잘차는 선수로 교체 전략을 쓸수도 있음.
이제 축구 백패스를 없애자
그게 무슨 신박한 소리냐ㅋㅋㅋ
그럼 미식축구나 보셈.
그건 백 패스 자체가 없으니까.
이래서 내가 물로켓들은 취급안함ㅋㅋㅋ 펠레 시절 축구가 축구냐고
그 시절엔 그것도 축구다 멍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