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side country 라고 칭하는 좀 조용한 동네로 와서 일한지 2년째입니다. 이분이 말하시는거 보면 그동안 타지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셨으면 무덤덤하게 시청자들을 힐링시키며 말을하실까 싶었어요 타지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되고 영상을 보고 난 뒤 정말 저 스스로를 얼마나 힘들게하고 사는지 느껴지네요 인간관계문제도 그렇고 영어도 현지인들처럼 구사하지도 못하는 그 애매한 실력으로 입사해서 사람들과의 관계,회사 생활 자체에서도 스트레스를 무척 받고있고요ㅠ 다행히 어느순간부터 조금 이 스트레스들을 덜어내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직 영어 실력도 그렇고 회사사람들과 사이도 그렇고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될만한 상대가 아직 없어요 친화력 좋고 활달하단 소리 많이 듣던 제가 미국와서는 집순이신세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게 꽤나 불편하기도 하구요 아직까지 왜그런지 원인을 찾진 못했지만 자꾸 원인을 찾으려하면 제자리 걸음을 할 것 같아서 그냥 제가 주어진 환경에서 재밌는 일을 찾는게 우선일 것 같아서 취미도 만들고 주말마다의 루틴도 짜보기 시작했죠 예전에는 누구와 만나기 급급하고 또 오늘도 외로이 혼자 보내는구나 절망을 하기도 했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대를 내려놓고 혼자면 뭐 어때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환경에 익숙해져 가고 있어요 아무리 할 것 없는 시골이지만 홀로 마트가서 질 좋아보이는 과일을 고르고 제가 번 돈으로 넉넉히 쓸 수 있는 여유로움에 감사하고 주말마다 혼자만의 시간으로 나에게 집중할 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살려고 합니다ㅎㅎ
컨트리싸이드.... 솔직히 안타깝네요. 일단 영어공부에 좀 매진해보세요. 아무리 미국에 이십년삼십년 살아도 영어를 못하는 분들이 정~~~ 말 많아요. 언어는 노력하지 않으면 저절로 습득되지 않아요. 정말 똑똑한데도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분들은 계속 아웃싸이더이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신의 생각으로 미루어 짐작하고 잘못이해해서 계속 오해하며 사는 경우도 많아요. 영어를 공부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인터넷으로 일대일로 배우는 프로그램도 요즘 많더라구요.) 나를 좀 몰아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셔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좀 편해지시면 미국생활이 훨~~~~씬 편해지고 사람들하고 관계가 좋아질거에요!
비단 직장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그렇더라. 배우자. 친구. 자녀 등 남에겐 뭘 기대를 하면 안 되겠더라. 나는 너한테 이렇게 잘 해줬는데 넌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이런 감정이 너무 자주 들고 서운하고 배신감 들어 괴로웠는데. 지금은 모든 타인에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대할수록 실망만 커지고. 상처받으니까요. 썸탄다는 표현이 좋으네요.
나를 숨어서 씹어재끼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만큼 내가 융통성 없는, 무능력한 인간인가 싶어 많이 울고, 심지어 3일내내 체해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날들이 최근에 이어졌었습니다. 결국, 고민끝에 지금 하고있는 파트대신 담달부터는 다른 파트로 옮겨보고 싶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자신을 좀먹어가며 버티는건 더는 못할거 같았거든요. 그랬더니 조금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버티자, 버티자 했는데 결국 버티다가 내자신을 잃을거 같았거든요. 그런 나날들 속에, 이걸 보다보니 많은생각이 오고갑니다..
자유는 그만큼 책임을 다할때 누릴 수 있는것. 좋은것만 취하고 하기 싫은건 피해버리는 습성 가지고는 누릴 수 없는 것이라는걸 알아야할 것 같다. 근데 여기 남겨진 댓글들 보니까 위로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네. 난 저 은주님이 바다개구리가 되려고 도전해 보고 경험했기때문에 개구리로서 행복하면 된다는걸 깨달았다고 생각함. 우물을 벗어나지 않고서도 우물안 행복을 깨닫기 위해서는 우물안에서 뭘 해야할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그러려면 우물밖 이야기도 좀 들어봐야 하겠지. 저분 우물밖을 경험하지 않고서 저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했을거라는거에 한표 건다.
미국에서 중학생때부터 십년을 살면서 이제 대학 마치고 구직하는 디자이너인데, 매일매일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르지 나는 왜 무언가 멋있는 일을 하지 못하지 하고 자책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너무 힘이 되네요. 좋은 회사로 들어가서 일하는 모습이 누구에게든 자랑스러운 모습일거라 생각하면서 어떻게해야 그게 될까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데, 부담과 어려움에 대해 들으니까 제 스스로를 더 성장시켜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좋은 얘기로 힐링이 됬네요.
외국에 다녀본 기간은 짧고, 다 2개월 미만이라 이런 말이 저의 짧은 생각일수도 있는데, 은주님이 어디인지가 중요하지 않고 행복한 개구리가 되자는 것도, 우물 안에만 있었으면 깨닫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어쨌건 우물 속에서 불행해다가 바다로 나가서 깨달은 거니까… 그래서 한국에 살고 있는 지금은 저는 그런 기회조차 소중해보입니다. 가 봐야 깨닫는 거거든요… 😭 그래두 문득 영상이 떠서 보러 왔고, 오늘 안좋은 일 때문에 힘들었는데 마음의 짐이 한결 사라지고 너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눈물도 주륵주륵 나구요… 사람을 편안하게 하시는것 같아요. 친구들 다 외국 살이 6-12개월 하는게 넘넘 부러어요 은주님 보니까 더 꿈이 커지네용..
어떠한 직업군이든 그렇겠지만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시각적으로 잘하고 못하고가 더 확연하게 보이기때문에 성과에 대한 압박이 심하죠.. 내가 만든건 늘 완벽하지 않고 못한거 같고 늘 부족한거만 보이는데 문제는 어떠한 수치로 분석되어서 이게 이래서 부족하다 라는 평가가 거의 없는 분야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늘 생각을 바꾸고 있어요. 그래 못하는건 못하는거다. 더 잘할 수 있도록 오늘보다 내일 0.1만큼이라도 발전하자 라는 마음으로요.
반면 한국에는 아직도 퇴근시간에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사가 퇴근 안했다는 이유로 눈치보면서 퇴근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야근을 안하면 한가한 부서라고 안다고 주기적으로 일이 없어도 야근했었고 연말 평가때 야근을 몇번 했는지가 평가 요소 중 하나였고.. 쉽고 빠른 일 처리 방법이 있어도 일 많은것 처럼 보여야 한다고 예전 방식을 고수하면서 일 하기도 했던.. 나중에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현타 오더라구요.
외국에 가면 영어이름 짓기 바쁜데 Eunjoo라는 이름으로 살고 계시는 거에 뭔가 모를 감정이 훅 들어오네요. 아들 원에서 원어민 수업시간에 쓸 영어이름 내라는데 굳이 만들기 싫어서 그냥 성 불러달라고 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는 이 수많은 이야기중에 왜 이름에 꽂혔는지ㅋㅋㅋㅋㅋ
처음 봤을 때도 운동하다가 또 봤을 때도 우물 안 개구리에 울었습니다 유학생인데 다르개 살아보갰다 와놓고 학교 집을 또 하고 있거든요… 놀기 시작하면 시간 부족해서 고ㅓ제도 공부도 못할까봐 뒷전 될까봐가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만큼 공부하지 못할까봐요… 이제는 조금 놀아야지 했는데 1년 남았고 또 반복중이에요 하하핳
천재 괴물 들도 자신들을 학대하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주며 다니는군요 ㅠㅠ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전문 상담사가 필요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이 조선에도 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나 혹은 가정 타인을 위해 사시는분들 에게 힘이되는 영상이 되는것같아요.
실수를 하면 증거가 남고. 사진이 찍히고 문자가 날아오고 제재가 가해지고, 평가가 절하되고, 그런데 이상하게 일이 늘고. 그렇다고 정확하게 모든 걸해도 그걸 크게 칭찬받는 일은 없더라. 당연한 거라서. 하긴 그런 사림에게 칭찬받아도 별로 기쁘지도 않을거야. 씁쓸하기나 하지. 참....... 재미 없다.
이런 자유로운 마인드가 한국에 오면서 변질되어버림. 재택근무! 자유로운출근! 만 외치는 직장인들이 성과를 내거나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능력은 전혀 없음. 분기별로 진척도를 확인하려하면 감시받는 느낌이라 싫어하고. 그냥 좋은 것만 하고싶은, 이해는 되지만 해도 너무한 마인드.
@@kalaln323 님 주변에 저런 케이스가 없었던거지 미국에서 저렇게 해고 당하는 경우는 많아요. 보안때문에 미리 해고를 알려주지 않고 해고 당일에 가드 양쪽에 붙여서 자기가 쓰던 컴퓨터에 손대지 못하게 하고 주차장까지 가드가 데리고 가서 집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제 친구 남편이 유명한 제약회사에 다녔는데 이렇게 해고됐어요. 그리고 제가 다니던 회사에도 십년 이십년씩 잘 다니던 사람을 하루아침에 해고하고 이주정도 더 다닐만큼만 시간을 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미국은 노조있는 잡을 유니온잡이라고 하는데 그런 조합이 있는 특별한 회사나 업종 아니면 해고는 그냥 하루아침에 끝나는 경우 많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실화 맞아요.
![[#유퀴즈온더블럭] Ⓖ사 디자이너는 무슨 일을 할까🤔 수석 디자이너 김은주 자기님이 직접 말하는 업무부터 복지까지 A to Z | #Diggle #갓구운클립](http://i.ytimg.com/vi/aCw-AkquKOw/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AI의 시대에서 오직 사람의 힘으로만 제작한 〈인사이드 아웃 2〉!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인간 내면의 섬세함💓](/img/n.gif)
디자이너로써 바라봤을때 탑급을 달리고있다고 보여지는데.. 굉장히 따뜻하고 겸손한분인게 느껴집니다. 수석디자이너님처럼 따뜻한 영향력을 주는 디자이너가 되고싶네요. 귀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미국으로 이직해서 3년째 버티고 있는 삼십대 입니다. 이 영상 우연히 봤다가 혼자 눈물 펑펑 흘렸네요. 개구리들 힘내세요!
힘 내세요
힘내십시오 정말
저도 6년째 살고있는 30대입니다! 요즘따라 더 힘들었는데 저에게도 영상이 큰 위로가 됐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미국인데 울었어요. 개구리들 힘내자구요
가장 힘든 경험을 나눠주시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23:46 직장을 너무 깊이 사랑하지 마시고 썸만 타세요. 직장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되어버리는 순간, 위기는 자주 찾아 옵니다.
미국의 side country 라고 칭하는 좀 조용한 동네로 와서 일한지 2년째입니다.
이분이 말하시는거 보면 그동안 타지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셨으면 무덤덤하게 시청자들을 힐링시키며 말을하실까 싶었어요
타지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되고
영상을 보고 난 뒤 정말 저 스스로를 얼마나 힘들게하고 사는지 느껴지네요 인간관계문제도 그렇고 영어도 현지인들처럼 구사하지도 못하는 그 애매한 실력으로 입사해서 사람들과의 관계,회사 생활 자체에서도 스트레스를 무척 받고있고요ㅠ
다행히 어느순간부터 조금 이 스트레스들을 덜어내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직 영어 실력도 그렇고 회사사람들과 사이도 그렇고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될만한 상대가 아직 없어요
친화력 좋고 활달하단 소리 많이 듣던 제가 미국와서는 집순이신세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게 꽤나 불편하기도 하구요
아직까지 왜그런지 원인을 찾진 못했지만
자꾸 원인을 찾으려하면 제자리 걸음을 할 것 같아서 그냥 제가 주어진 환경에서 재밌는 일을 찾는게 우선일 것 같아서 취미도 만들고 주말마다의 루틴도 짜보기 시작했죠 예전에는 누구와 만나기 급급하고 또 오늘도 외로이 혼자 보내는구나 절망을 하기도 했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대를 내려놓고
혼자면 뭐 어때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환경에 익숙해져 가고 있어요 아무리 할 것 없는 시골이지만 홀로 마트가서 질 좋아보이는 과일을 고르고 제가 번 돈으로 넉넉히 쓸 수 있는 여유로움에 감사하고 주말마다 혼자만의 시간으로 나에게 집중할 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살려고 합니다ㅎㅎ
Countryside, not side country.
감사하는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세요 :)
컨트리싸이드.... 솔직히 안타깝네요.
일단 영어공부에 좀 매진해보세요.
아무리 미국에 이십년삼십년 살아도 영어를 못하는 분들이 정~~~ 말 많아요.
언어는 노력하지 않으면 저절로 습득되지 않아요. 정말 똑똑한데도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분들은 계속 아웃싸이더이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신의 생각으로 미루어 짐작하고 잘못이해해서 계속 오해하며 사는 경우도 많아요.
영어를 공부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인터넷으로 일대일로 배우는 프로그램도 요즘 많더라구요.)
나를 좀 몰아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셔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좀 편해지시면
미국생활이 훨~~~~씬 편해지고 사람들하고 관계가 좋아질거에요!
멋진 태도를 배웁니다 ~~ 마음 자세를 그렇게 하고 나를 대해야 하는 거 같아요
댓글 보고 왜 울었을까라고 생각하고 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온지 3년 째 되는해인데 저도 같은 고민을 했던것 같아요. 눈물이 계속 나네요.
덕분에 저도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23:35 정말이다. 회사에 집착하고 충성할수록 상처는 내가 받게되는법 썸만 타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참 정답이다. 자율뒤에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영상이네요...대학원 진학한 지 이제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디자이너님과 같은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보니 더 위로가 되네요.
17:11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매몰되어 자신을 괴롭히지말고, 나의 장점을 잊지말자.
직장에 너무 집중하면 위기가 찾아온다...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위로 받았어요
처음엔 승진을 손들어서 한다고해서
무슨 이야기인가
언제 그 이야기가 나오나 하면서 봤는데
끝까지 보니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일하면서 나는 우물안개구리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영상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개구리가 될게요.ㅎㅎ 개굴🐸
비단 직장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그렇더라.
배우자. 친구. 자녀 등 남에겐 뭘 기대를 하면 안 되겠더라.
나는 너한테 이렇게 잘 해줬는데 넌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이런 감정이 너무 자주 들고 서운하고 배신감 들어 괴로웠는데.
지금은 모든 타인에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대할수록 실망만 커지고.
상처받으니까요.
썸탄다는 표현이 좋으네요.
나를 숨어서 씹어재끼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만큼 내가 융통성 없는, 무능력한 인간인가 싶어 많이 울고,
심지어 3일내내 체해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날들이 최근에 이어졌었습니다.
결국, 고민끝에 지금 하고있는
파트대신 담달부터는 다른 파트로 옮겨보고 싶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자신을 좀먹어가며 버티는건 더는 못할거 같았거든요.
그랬더니 조금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버티자, 버티자 했는데
결국 버티다가 내자신을 잃을거 같았거든요.
그런 나날들 속에,
이걸 보다보니 많은생각이 오고갑니다..
상담사분 말씀이 너무 위로가 되네요
미국은 진짜 철저하게 능력주의구나.. 책임감이 장난아니겠다
자유는 그만큼 책임을 다할때 누릴 수 있는것. 좋은것만 취하고 하기 싫은건 피해버리는 습성 가지고는 누릴 수 없는 것이라는걸 알아야할 것 같다. 근데 여기 남겨진 댓글들 보니까 위로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네. 난 저 은주님이 바다개구리가 되려고 도전해 보고 경험했기때문에 개구리로서 행복하면 된다는걸 깨달았다고 생각함. 우물을 벗어나지 않고서도 우물안 행복을 깨닫기 위해서는 우물안에서 뭘 해야할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그러려면 우물밖 이야기도 좀 들어봐야 하겠지. 저분 우물밖을 경험하지 않고서 저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했을거라는거에 한표 건다.
유퀴즈에 나온 화 중에 가장 공감하고 감명깊었던 화였어요 가끔 보러 왔는데 이렇게 풀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중학생때부터 십년을 살면서 이제 대학 마치고 구직하는 디자이너인데, 매일매일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르지 나는 왜 무언가 멋있는 일을 하지 못하지 하고 자책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너무 힘이 되네요. 좋은 회사로 들어가서 일하는 모습이 누구에게든 자랑스러운 모습일거라 생각하면서 어떻게해야 그게 될까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데, 부담과 어려움에 대해 들으니까 제 스스로를 더 성장시켜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좋은 얘기로 힐링이 됬네요.
무릎을 탁 칩니다.
식당에서 일하면서 내가 사장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억울함이 있었는데 제 마음이 이거였네요.
썸타라는 비유가 아주아주 찰떡입니다.^^
우연스럽게 접했다가 유퀴즈 프로를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됐습니다 좋은 방송,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멋진회사에서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삶을 엿보기만 할줄 알았는데 너무 큰 위로를 얻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결심을 한 사람입니다. 제가 막연하게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이토록 처절하고 구체적인 고민과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힘들때마다 이 영상을 꼭 다시 보며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인텔입니까?
@@축구좋아해-j2c 퀄컴입니다
기술영업쪽이세요?엔지니어쪽이세요?
@@Diamonds-rl2yy 엔지니어입니다
외국에 다녀본 기간은 짧고, 다 2개월 미만이라 이런 말이 저의 짧은 생각일수도 있는데, 은주님이 어디인지가 중요하지 않고 행복한 개구리가 되자는 것도, 우물 안에만 있었으면 깨닫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어쨌건 우물 속에서 불행해다가 바다로 나가서 깨달은 거니까… 그래서 한국에 살고 있는 지금은 저는 그런 기회조차 소중해보입니다. 가 봐야 깨닫는 거거든요… 😭 그래두 문득 영상이 떠서 보러 왔고, 오늘 안좋은 일 때문에 힘들었는데 마음의 짐이 한결 사라지고 너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눈물도 주륵주륵 나구요… 사람을 편안하게 하시는것 같아요. 친구들 다 외국 살이 6-12개월 하는게 넘넘 부러어요 은주님 보니까 더 꿈이 커지네용..
생각 없이 밥 먹으면서 보고 있다가 폭풍 오열 했어요~힐링되고 위로가 됐어요.
일하면서 나는 우물안개구리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영상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개구리가 될게요 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나 혹은 가정 타인을 위해 사시는분들 에게 힘이되는 영상이 되는것같아요.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았네요 유익했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개구리 이야기가 정말 와닿습니다. 저도 모르게 어느새 더 작은 우물 안에 살고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제는 그냥 행복한 개구리로 살아가야겠어요! 좋은 말씀,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개발자 ......입니다ㅠ
덕분에 힐링 하고가요ㅎㅎ
나다운 개구리가 되겠습니다.
어떠한 직업군이든 그렇겠지만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시각적으로 잘하고 못하고가 더 확연하게 보이기때문에 성과에 대한 압박이 심하죠..
내가 만든건 늘 완벽하지 않고 못한거 같고 늘 부족한거만 보이는데 문제는 어떠한 수치로 분석되어서 이게 이래서 부족하다 라는 평가가 거의 없는 분야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늘 생각을 바꾸고 있어요.
그래 못하는건 못하는거다. 더 잘할 수 있도록 오늘보다 내일 0.1만큼이라도 발전하자 라는 마음으로요.
나도 울었어요
16:00 심리상담부분 쇼츠로 만들어주세요 엉엉 엉엉😢😢😢😢
개구리이야기두요
우연히 들어왔다가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제목보고 클릭할 때만해도 영상보다 이런 감동과 위로를 받게될 줄 몰랐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곧 저에게 생길 것 같은데, 영상에서 얘기해주신 얘기들 마음에 담아 좀 더 유연하게 그 시기를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와~~은주님의 말씀 하나하나 감명을 깊이 받았어요^^♡
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다운 개구리로 감사하며 즐겁게 살겠습니다!
귀한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반면 한국에는 아직도 퇴근시간에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사가 퇴근 안했다는 이유로 눈치보면서 퇴근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야근을 안하면 한가한 부서라고 안다고 주기적으로 일이 없어도 야근했었고 연말 평가때 야근을 몇번 했는지가 평가 요소 중 하나였고.. 쉽고 빠른 일 처리 방법이 있어도 일 많은것 처럼 보여야 한다고 예전 방식을 고수하면서 일 하기도 했던.. 나중에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현타 오더라구요.
19:27 앞으로 자주 보러 오려 남깁니다. 너무 확 박혔어요.
자유는 권리지만 권리만큼 의무가 따른다. 돈은 공짜가 아니다.....만고의 진리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절대 잊으면 안되는 절대법칙 입니다
승진셀프제도 정말 아찔하네요 내 능력을 완벽히 보여줘야하니까...
디자이너가 되고싶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은주 디자이너님 고민이나 느낀 감정 환경이 저랑 너무 비슷한 결을 갖고있어서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었어요 위로도 많이 됬네요🥺
이민 가있는 가정과 그에 걸쳐있는 모든 세대에서 겪는 문제죠. 경제적인 성공을 이뤘다 한들 내 생활의 공간이 극단적으로 좁아져있는 상황. 굉장히 공감이 갑니다.
우물안 개구리 감동이네요
눈물이 주루룩
잘하고 있는 거예요 한 마디에 카페에서 혼자 눈물 훔쳤네요..
우물 안에서도 행복할 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다 저도 자신한테 여유를 줄수있는 제가 되고싶네요
잘봤습니다.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았네요 유익했습니다.
외국에 가면 영어이름 짓기 바쁜데 Eunjoo라는 이름으로 살고 계시는 거에 뭔가 모를 감정이 훅 들어오네요.
아들 원에서 원어민 수업시간에 쓸 영어이름 내라는데 굳이 만들기 싫어서 그냥 성 불러달라고 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는 이 수많은 이야기중에 왜 이름에 꽂혔는지ㅋㅋㅋㅋㅋ
많은 권리에는 많은 책임이 따른다
최고의 복지를 제공할테니 최고의 생산성을 내라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보다 연하지만 많은 부분 배우고 갑니다. 꼭 뵙고 싶네요.
처음 봤을 때도 운동하다가 또 봤을 때도 우물 안 개구리에 울었습니다 유학생인데 다르개 살아보갰다 와놓고 학교 집을 또 하고 있거든요… 놀기 시작하면 시간 부족해서 고ㅓ제도 공부도 못할까봐 뒷전 될까봐가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만큼 공부하지 못할까봐요… 이제는 조금 놀아야지 했는데 1년 남았고 또 반복중이에요 하하핳
책임감이란거….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거지… 나 자신의 양심을걸고 행해야하는 기초이자끝이라서….그래도 나는 행복하려는 개구리~ 해야겠다~
독일사는 개구리 다녀갑니다 개굴개굴
방송국사람들이라 더 공감한듯ㅋㅋ 시청률 가져와에서ㅋㅋㅋ
9:34 ㅋㅋ
꿈의 찐메이져 회사다!
감사드립니다 ❤
많은 공감 하고 갑니다!!!
다르시다 우리하곤
다들 똑같이 살고있구나
이영상을 한달전에만 봤더라도
한달동안 마음고생 안했을것 같다 ㅠ
고맙습니다
천재 괴물 들도 자신들을 학대하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주며 다니는군요 ㅠㅠ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전문 상담사가 필요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이 조선에도 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나 혹은 가정 타인을 위해 사시는분들 에게 힘이되는 영상이 되는것같아요.
3년 간의 유학을 끝내고 이번에 실리콘밸리에서 직장 생활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수를 하면 증거가 남고. 사진이 찍히고 문자가 날아오고 제재가 가해지고, 평가가 절하되고, 그런데 이상하게 일이 늘고. 그렇다고 정확하게 모든 걸해도 그걸 크게 칭찬받는 일은 없더라. 당연한 거라서. 하긴 그런 사림에게 칭찬받아도 별로 기쁘지도 않을거야. 씁쓸하기나 하지. 참....... 재미 없다.
조세호 우산 갖고싶다
I do the same.... updating resume everywhere is a great practice.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존감과 행복지수가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잘나고 못난 사람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생각하기나름...
16:16
조세호우산 좋은데요~^^
스포ㅠㅠ
🐸개굴개굴🐸
18:44
이런 자유로운 마인드가 한국에 오면서 변질되어버림.
재택근무! 자유로운출근! 만 외치는 직장인들이
성과를 내거나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능력은 전혀 없음.
분기별로 진척도를 확인하려하면 감시받는 느낌이라 싫어하고.
그냥 좋은 것만 하고싶은, 이해는 되지만 해도 너무한 마인드.
개굴개굴..
개굴...
어디에서든
어떤 형태로든
시련과 고난, 번민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가는 길이 올바르다면
나름의 해답을 찾게 되어있다.
단박에 깨우치고
지금 당장 행복하자
직장과 썸타라..
근엄진 말고 즐겨라...
실리콘밸리에 비가.....
겨울에는 좀 오죠...ㅋ
근데 보통 정말 우산을 안써요.
일단 걸어다니지를 않고 다 차타고 다니고
산책할때는 비차단되는 외투입거나 그러지...
우산을 쓰는 사람은 거의 동양인들
와우
난 개구리 아니야
바퀴벌레야!!
직원들 평가 너무 무섭다.
북한의 5호 담당제도 아니고. 뭔가 감시당하는 느낌.
미용실도 공짜라는거에요?
👍👏❤️
메테리얼 디자인 조금만 더 예쁘게 바꿔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감사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보스가 일론머스크타입이었으면 2주 휴가주고 회사 잘돌아가네? 하고 자를듯
이게 당연한건데 날로 먹으려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ㅡㅡ
일만잘해라
명색에 IT 인데 플랫폼을..모르시는게 의아...
긴장하면 생각 안 날 수 있지.
미국 회사는 자르면서 이유도 알려주지 않는다. 유예 기간도 없이 즉시 해고한다. 출근하다가 회사 정문에서 출입증 정지되고 해고된걸 알고 돌아간다. 사물은 택배로 보내준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네요 ㅋㅋㅋ
사실입니다.
@@sj2park115 제주위엔 그런 식으로 해고당한 사람들 없는데요?
@@kalaln323 님 주변에 저런 케이스가 없었던거지 미국에서 저렇게 해고 당하는 경우는 많아요. 보안때문에 미리 해고를 알려주지 않고 해고 당일에 가드 양쪽에 붙여서 자기가 쓰던 컴퓨터에 손대지 못하게 하고 주차장까지 가드가 데리고 가서 집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제 친구 남편이 유명한 제약회사에 다녔는데 이렇게 해고됐어요. 그리고 제가 다니던 회사에도 십년 이십년씩 잘 다니던 사람을 하루아침에 해고하고 이주정도 더 다닐만큼만 시간을 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미국은 노조있는 잡을 유니온잡이라고 하는데 그런 조합이 있는 특별한 회사나 업종 아니면 해고는 그냥 하루아침에 끝나는 경우 많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실화 맞아요.
😮😮😮😮😮😮🎉🎉🎉🎉🎉❤❤❤❤
직장인이 직장인이지....에혀.....
존나 질투나지?
니가 아는 일반 직장이랑 클라스가 다르다;
2524
좋으신분인것 같은데 가끔 말씀하실때 살짝 도도함이 느껴져서 어? 싶었네요
세호씨한테 제석씨가 말할때 {미용실에서 자른고냐니까 동문서답 세호씨가 가도 되냐? 물을때 뭔 소린지....}좀
2
전 세계적으로 갑질을 부리고 있는데 승진 어떻게 시키던 노상관 무관심.....,그냥 심술이나 고만 부려라
이 댓글도 관심입니다^^
1
그런데.. 갤워치 별로던데 ㅎㅎ
플랫폼을 모르다니..크으.. 진짜 개구리네
ㅠㅠ 너 너무 안타깝다...
이번에 한국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결심을 한 사람입니다. 제가 막연하게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이토록 처절하고 구체적인 고민과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힘들때마다 이 영상을 꼭 다시 보며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