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구의공원은? …김경호 "신중한 검토 필요"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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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앵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임시터미널 조성을 두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래된 도심 녹지공간인 구의공원을 지키기 위해서인데요.
    일방적 사업추진은 안된다는 주민 요구에 묵묵부답이었던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구의회에서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붙이고 있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하지만 문제는 공사기간 운영될 임시 대체 터미널입니다.
    구의공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반대 시위는 계속됐습니다.
    15개월의 공사기간 공원은 사용하지 못하고,
    이후 3년 동안 임시터미널로 운영한다는 것이 시행사 측의 구상.
    일방적 사업 추진은 안된다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까지 나서
    주민과 소통에 나설 것을 주문했지만,
    구청의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광진구의회 구정질문에선 이에 대해 구청장이
    명확한 설명과 입장을 밝히라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동길ㅣ광진구의회(지난 17일)]
    "지역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수용성과 동의입니다.
    그런데 사업 추진의 주요 주체인 서울시와 광진구는
    주민 목소리를 외면하고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 구청장님의 확고한 견해를 밝혀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부탁을 드리는 바입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2006년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혔던
    구의공원 주차장 복합개발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통이 부족하지 않았고, 앞으로는 협의체를 구성해
    이야기를 듣겠다는 겁니다.
    [현장음(sov) 김경호ㅣ광진구청장(지난 19일)]
    "2006년 구의공원 홈플러스 및 주차장 복합개발 실패 사례를 들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의견을 사업시행자에게 제시했습니다.
    총18회에 걸쳐 설명드렸고, 지역구민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구민, 서울시, 구의회,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시행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앞서 지난 18일,
    구의공원 인근 아파트 4개 단지 주민 일부만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에 제출할 조치계획안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구의공원을 임시터미널로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아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진구는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갈등 조정을 위한 협의체를
    내년 초부터 운영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개발에 대한 기대와 공원 파괴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갈등을 매듭짓지 못하고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com)
    (촬영편집ㅣ전현표, 이두헌 기자)
    (2024년 12월 2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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