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임 회장 결선투표...누가 되든 '강경파' / YTN 사이언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січ 2025
  • 유일한 법정 의사 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을 뽑는 결선투표가 오늘(8일) 마무리됩니다.
    결선에 오른 김택우, 주수호 후보 모두 강경파로 평가돼 정부 의료개혁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14만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이 오늘 선출됩니다.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결선투표로 확정되는데,
    1차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한 김택우, 주수호 후보 모두 대정부 강경파로 분류됩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의정 갈등 초기, 의협 비대위원장을 맡아 의료계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관여했단 이유로 의사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 의료개혁 TF 2차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는 잠정 중단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더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대통령이 궐위 상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추진했던 모든 정책은 잠정 중단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제35대 의협 회장을 지낸 주 후보는 다시 한 번 의협 수장에 도전했습니다.
    역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수호 /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 (2025년도에 늘어난 천5백 명은) 2027년도부터 2028년, 2029년에 걸쳐서 3년에 5백 명씩 줄이던가, 아니면 5년간 3백 명씩 줄여서 천5백 명을 제로 베이스로 맞추는 것만이 현재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신임 회장은 막말 논란 속에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의정 갈등이 해를 넘었지만, 의대생은 추가 휴학 투쟁을 결의했고,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여전히 8.7%에 불과합니다.
    누가 뽑히든 강경파가 의료계를 대표하게 된 만큼, 당분간 의정 갈등 출구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science.ytn.co...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대한의사협회 #의협회장선거 #결선투표 #의료개혁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КОМЕНТАРІ • 8

  • @pome8455
    @pome8455 19 днів тому

    이분들 의대 들어갈 때인 1985년 즈음. 경상대 의대 커트라인이 242/340 이었음. 전남대 생물 교육학과와 같았음. 엘리트 의식에 찌들어 환자 무시할 정도는 절대 아니었음.

  • @남자김삼봉
    @남자김삼봉 20 днів тому +3

    무슨의사협의체가필요한가? 대모하는의협의회인가. 한심한자들모임체혜체하라

  • @OKSAM-j8r
    @OKSAM-j8r 20 днів тому +1

    의사하기 싫은 인간은 모두 없애고 새로운 피로 수혈하자. 어차피 배가 부르니 지들 몫만 주장하니 외국인 의사도 도입하고 로봇 의사도 도입히고 원격의료도 늘리고 할 필요가 있다.

  • @허성재-s4i
    @허성재-s4i 20 днів тому

    의사싫어하는 분들에게 정신차려라 아프면 병원에 의원에 가지말고

  • @이영자-s6l
    @이영자-s6l 20 днів тому

    의사나 많이 늘려라 1천명늘려라

    • @kjc5555
      @kjc5555 19 днів тому +1

      1만명이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