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 | 메이킹 영상 Making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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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сер 2024
  •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우리 고유의 무속 문화를 중심으로, 수천 년 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 온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창극이다.
    영험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 ‘실’을 통해 만신의 특별한 삶을 전하며, 그녀가 여러 샤먼들과 함께하는 긴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 대륙의 비극과 고통을 다양한 형태의 굿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생명이 있는 삼라만상 모든 것들의 평화를 비는 ‘실’과 샤먼들의 염원. 이는 고된 현실에 지친 우리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기도이기도 하다.
    굿에 담긴 에너지를 한 편의 창극 예술로 펼쳐내기 위해 최고의 창작진이 합세한다.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음악감독·연출가·배우로 종횡무진 활동하는 박칼린이 연출을 맡아 국립창극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명창 안숙선과 함께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 유태평양이 작창에 참여해 우리의 혼을 소리에 담아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적 음악을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신명을 불러 일으키는 안무와 움직임, 전통 한지와 종이접기 기술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줄거리
    한밤중 깊은 숲, 북유럽 샤먼 ‘이렌’은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고 숲의 생명을 지키는 기도를 올린다. 이어 동이 틀 무렵, 동쪽 대륙의 끝에서 영험한 힘이 솟아 오르고 ‘이렌’은 이 힘에 이끌려 신어머니의 삼신굿이 열리고 있는 이 땅의 작은 마을로 오게 된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영험한 힘을 느낀 각 대륙의 샤먼들도 이어서 이 땅에 도착한다. 마침내 딸 아이를 원했던 여인의 바람은 이뤄지고 예민한 자 ‘실’이 태어난다. ‘실’의 탄생 과정을 지켜본 샤먼들은 그녀가 만신이 될 것을 직감한다. 한편 ‘실’은 성장할수록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것을 깨닫고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이어 그녀는 여러 대륙의 샤먼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나며 각 대륙의 영혼들을 만나고, 이들이 지닌 아픔을 치유하게 되는데...

КОМЕНТАРІ • 6

  • @Sunny_box
    @Sunny_box 2 місяці тому +4

    정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다음주에 해오름에서 만나요~

  • @userintheair519
    @userintheair519 Місяць тому +1

    국립창극단 레퍼토리로 삼아주세요!!!! 최고였어요.

  • @hae82e922
    @hae82e922 2 місяці тому +3

    만신 기대되요 다음주 드디어🥺🥺
    창극단 화이팅🫶🏻🫶🏻

  • @pearljj204
    @pearljj204 2 місяці тому +1

    메이킹만 봤는데 엄청난 것을 본 느낌이에요! 만신 다음 주 해오름에서 만나요! 😀

  • @JJoonea
    @JJoonea Місяць тому +1

    내일 가는데 너무 기대되고 설렙니다

  • @user-mu2qk4xk2d
    @user-mu2qk4xk2d Місяць тому +1

    진짜 재밌고 감동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