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부분 시간을 바라볼 때 짧게는 월, 길게는 1년, 더 길게는 인간 수명인 100년을 바라보죠. 100년 안으로 볼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관념이 많아요. 그런데 칸예가 말하는 건 100년 이상 넘어서 인류 사회를 바라봤을때 나오는 파격적인 발언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칸예 인터뷰 영상을 봤을때 떠오르더라구요. 이 사람은 17-18세기에 태어났다면 노예해방을 최초로 외친 사람이었을 겁니다.
저는 칸예라는 사람도 있음에 감사합니다. 칸예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칸예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 위치에서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거리를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게임 카트리지 얘기가 나왔을 땐 육성으로 "와"를 외쳤습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요! 이런식으로 프로젝트성으로 각자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장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가령 포트폴리오로서 사용될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단기적으로는 어떤 이점을 가져다 주는지가 궁금합니다!
칸예 유대인 관련 이슈가 떴을때 저는 그날 바로 donna 앨범을 샀어요. 😂 누가 뭐라해도 마이웨이로 향하는 고집과 디스코그래피에도 성향의 일관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벌써 몇개월 지난 사건이 되어버렸지만 저는 유대인, 일루미나티나 그러한 음모론같은 말들을 어느정도 믿고 있는 입장으로서 어쩌면 칸예또한 조작된 미디어의 소스가 있었기에 조작된 세상에서 또하나의 프로그래밍 된 아티스트였던 것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물론 그의 행위, 작품은 의도가 전혀 없지만 ) 하지만 너무나도 큰 맹점을 건드려버려서 자신의 발자취를 이루던 것또한 그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던 아티스트로서의 명예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다시 또 실추되버릴 수 밖에 없었던 그 또한 결국 자본주의 시장의 희생양 그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여전히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세상의 다양성에 큰 역할을 해주는 부분에 있어서 칸예, 멋져요!
여러분은 최근 칸예의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wojunchoi2222 지금까지의 발자취가 확실히 간지나는 사람이긴 하죠ㅎㅎ
이런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한게 너무 오래된것같아요. 예술적인 영감에 대해서 늘 이렇게 생각하고, 그 생각에 대해서 공유하고 서로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상황자체가 저에게는 큰 영감이 되었네요. 다음영상도 너무 기대됩니다😊
저희끼리 대화나눈게 좋은 영감을 드렸다니 기쁘네요 :)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주세요ㅎㅎ
우리는 대부분 시간을 바라볼 때 짧게는 월, 길게는 1년, 더 길게는 인간 수명인 100년을 바라보죠. 100년 안으로 볼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관념이 많아요. 그런데 칸예가 말하는 건 100년 이상 넘어서 인류 사회를 바라봤을때 나오는 파격적인 발언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칸예 인터뷰 영상을 봤을때 떠오르더라구요. 이 사람은 17-18세기에 태어났다면 노예해방을 최초로 외친 사람이었을 겁니다.
근시안적으로만 바라보기에 세상의 가치는 너무나도 복합적인것 같아요
저는 칸예라는 사람도 있음에 감사합니다. 칸예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칸예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 위치에서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거리를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칸예의 표현방식에도 분명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젠다를 끊임없이 던지는 점에서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와.. 게임 카트리지 얘기가 나왔을 땐 육성으로 "와"를 외쳤습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요! 이런식으로 프로젝트성으로 각자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장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가령 포트폴리오로서 사용될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단기적으로는 어떤 이점을 가져다 주는지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 단기적인 이점은, 이런 분야에서 있다보면 어느순간 자기 세계에 갇히게 되기 마련인데, 계속 새로운 것들을 찾아 공부하고 알아보고, 또 서로 피드백을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알게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UrbanDesignersClub 답장 감사합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업계에서 살아남는 원동력이 될 수 있겠군요!
와 ! 이렇게 디자인에 대해 생각 나누는거 너무 좋네요 😮
감사해요!ㅎㅎ
칸예 유대인 관련 이슈가 떴을때 저는 그날 바로 donna 앨범을 샀어요. 😂 누가 뭐라해도 마이웨이로 향하는 고집과 디스코그래피에도 성향의 일관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벌써 몇개월 지난 사건이 되어버렸지만 저는 유대인, 일루미나티나 그러한 음모론같은 말들을 어느정도 믿고 있는 입장으로서 어쩌면 칸예또한 조작된 미디어의 소스가 있었기에 조작된 세상에서 또하나의 프로그래밍 된 아티스트였던 것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물론 그의 행위, 작품은 의도가 전혀 없지만 ) 하지만 너무나도 큰 맹점을 건드려버려서 자신의 발자취를 이루던 것또한 그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던 아티스트로서의 명예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다시 또 실추되버릴 수 밖에 없었던 그 또한 결국 자본주의 시장의 희생양 그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여전히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세상의 다양성에 큰 역할을 해주는 부분에 있어서 칸예, 멋져요!
직접 앨범까지 사셨다니 칸예에 대해 관심이 깊으신 것 같네요! 지금은 위치가 많이 실추되었지만 그래도 깊은 질문거리를 던져준 것 같아 저 역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