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교재 다운로드 👉 drive.google.com/file/d/1SDd9CoGSxqKAkiMJpiXfGX8ebGbVHeXO/view?usp=share_link 무료 반주 👉 drive.google.com/file/d/1rN2eoQcM9YprE0H6U3T-38-fidAHEFrt/view?usp=share_link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영상보다 댓글 올립니다. 제가 지독한 음치고 엣전에 트라우마가 있어서(음악 자체는 좋아합니다.) 탈출하고자 성악개인레슨을 1년받고(그렇다고 성악곡을 배운건 아니고 선생님이 성악전공, 애국가및 가요 몇개 배움, 거의 음정 연습만함) 이번에 판소리를 배우면 좀 나을까 싶어서 동네 근처에 판소리 학원가서 상담받았습니다. 판소리에 대해서 아주 무외한 사람이고요 참고로.ㅠ 여긴 지방이라 판소리 배울려고 해도 배울곳도 마땅치 않고 힘들더라고요. 판소리 배우면 음치탈출에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목이 트일까요? 궁금한게 참 많네요.. p.s. 노래 좀 잘해서 사람들이 안웃었으면..ㅠ.. 자주 들어와서 동영상 강의도 잘 듣겠습니다. 홧팅!
안녕하세요~! 판소리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시려고 근처 학원도 찾아가셨다니, 대단하세요!! 질문은 1. 판소리를 배우면 음치가 해결될지 2. 목이 트일지 이렇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답변이 기니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1. 음치는 정확한 음정을 머리에 입력(기억)하면 탈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악기보다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내는 것이 음을 따라 하고 기억하기에 쉽습니다. 그래서 판소리나 가요를 배우신다면 음치 탈출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판소리는 가요와 다르지 않습니다. 성대의 접촉, 인두의 공간 등 발성할 때 어느 곳에 중점을 두느냐에 차이이지, 근본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판소리를 배우시든, 가요를 배우시든 음치는 탈출할 수 있지만, 음정을 정확하게, 그리고 플랫하게(평평하게 뻗어서) 낼 수 있는 선생님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음정이 머릿속에 정확하게 입력됩니다. 제가 감히 예상하자면, 음치이신 것보다 음정을 내는 방법을 모르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머리에서는 이 음이 맞는데, 나가는 소리가 다른 거죠. 그렇기 때문에 호흡, 발성법부터 꼼꼼하게 알려주는 선생님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판소리를 배우시게 되면, “음계가 어떻게 되는지”, 꼭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내가 내고 있는 음정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습니다. 2. 목이 트인다는 건, ‘소리가 밖으로 나간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소리든(성악, 가요 등)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게 맞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호흡과 압력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판소리는 더 시원하고 목이 트이는(?) 느낌을 받으시는 건, 판소리는 많은 압력을 요하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구독자님께서 목적과 방향성을 잘 설정하시는 게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소리 레퍼토리를 배우고 싶은 건지, 판소리 발성을 배워서 다른 것에 접목시키고 싶은 건지, 혹은 호흡-발성-가창을 배우고 싶은 건지, 노래만을 잘하고 싶은 건지(이 경우에는 실용음악학원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오백년도 기대합니다~ 경기민요도 올려주세요 신뱃노래와 그담에 신사철가 도요
감사합니다~! 신뱃노래와 신사철가, 상당히 어려운데 잘 알고 계시네요!ㅎㅎ 추후 올려보겠습니다~!
강원도아리랑 잘 배웠어요. 샘님에 활기차고 예쁜 밝은모습으로 똑소리나게 소리를 가르켜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언제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 받아 가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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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님의 목소리가 더 멀리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이쁘시네요
ㅎㅎㅎ언제나 감사합니다~!!
강원도아리랑
선생님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쉽게 가르쳐 주셔서 잘 배워갑니다. 선생님 한테 흥타령도 배우고 싶어지는데 가능하실련지요~
안녕하세요~! 쉽지 않은데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흥타령을 배우고 싶어하는 구독자분들이 꽤 있어서, 한오백년-성주풀이-흥타령 이 순서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열정으로 배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HanseoSori 우와~ 댓글 처음으로 답 받아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한서쌤은 얼굴도 예쁘시지만 군더더기 없이 배우기 쉽게 꼭꼭 찍어 주셔서 너무좋아요~ 찐펜입니다
@@다채움-l8v 앗 되도록 모든 분들 댓글에 답글을 다려고 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얼마나 힘이 되고 소중한지 몰라요..ㅎㅎ 앞으로도 변함없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영상보다 댓글 올립니다. 제가 지독한 음치고 엣전에 트라우마가 있어서(음악 자체는 좋아합니다.)
탈출하고자 성악개인레슨을 1년받고(그렇다고 성악곡을 배운건 아니고 선생님이 성악전공, 애국가및 가요 몇개 배움, 거의 음정 연습만함)
이번에 판소리를 배우면 좀 나을까 싶어서 동네 근처에 판소리 학원가서 상담받았습니다. 판소리에 대해서 아주 무외한 사람이고요 참고로.ㅠ
여긴 지방이라 판소리 배울려고 해도 배울곳도 마땅치 않고 힘들더라고요. 판소리 배우면 음치탈출에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목이 트일까요?
궁금한게 참 많네요.. p.s. 노래 좀 잘해서 사람들이 안웃었으면..ㅠ.. 자주 들어와서 동영상 강의도 잘 듣겠습니다. 홧팅!
안녕하세요~! 판소리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시려고 근처 학원도 찾아가셨다니, 대단하세요!!
질문은 1. 판소리를 배우면 음치가 해결될지 2. 목이 트일지 이렇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답변이 기니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1. 음치는 정확한 음정을 머리에 입력(기억)하면 탈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악기보다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내는 것이 음을 따라 하고 기억하기에 쉽습니다. 그래서 판소리나 가요를 배우신다면 음치 탈출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판소리는 가요와 다르지 않습니다. 성대의 접촉, 인두의 공간 등 발성할 때 어느 곳에 중점을 두느냐에 차이이지, 근본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판소리를 배우시든, 가요를 배우시든 음치는 탈출할 수 있지만, 음정을 정확하게, 그리고 플랫하게(평평하게 뻗어서) 낼 수 있는 선생님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음정이 머릿속에 정확하게 입력됩니다.
제가 감히 예상하자면, 음치이신 것보다 음정을 내는 방법을 모르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머리에서는 이 음이 맞는데, 나가는 소리가 다른 거죠. 그렇기 때문에 호흡, 발성법부터 꼼꼼하게 알려주는 선생님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판소리를 배우시게 되면, “음계가 어떻게 되는지”, 꼭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내가 내고 있는 음정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습니다.
2. 목이 트인다는 건, ‘소리가 밖으로 나간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소리든(성악, 가요 등)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게 맞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호흡과 압력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판소리는 더 시원하고 목이 트이는(?) 느낌을 받으시는 건, 판소리는 많은 압력을 요하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구독자님께서 목적과 방향성을 잘 설정하시는 게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소리 레퍼토리를 배우고 싶은 건지, 판소리 발성을 배워서 다른 것에 접목시키고 싶은 건지, 혹은 호흡-발성-가창을 배우고 싶은 건지, 노래만을 잘하고 싶은 건지(이 경우에는 실용음악학원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