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묘 황학동시장을 찾는 주된 이유라하면 지난 세월을 낚으로 가는데... 그렇잖아도 어제다녀왔는데 모직종류 고급모자 5000원에 사왔구요... 덤으로 옛날 팝송 감상좀 하고 왔음니다... 예전 언더그라운드 밴드팀이 길끝에서 들려주는 팝송이 심금을 울리는게 감회가 새로왔음니다... 나이는 추억을 먹고 사는 예기가 맏는것같에요..^^
저도 비슷한 감정과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 학창시절 용돈받으면 해적판 앨범 (빽판 2,500원) 사러 가서 어느앨범을 구할지 한참 행복한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LP플레이어 (전축)도 귀한때라 앨범사고 턴테이블에 걸었을때 처음에 들리는 그 잡음같은 소리가 그렇게 설레이던 때가...ㅎㅎ
오래 전에 황학동 갔다가, 고가도로 밑에 교각 사이에 차가 세 대 씩 주차되어 있어 주차 해도 되는 줄 알고 주차했다가 차 견인 되고, 주차장까지 차 찾으러 택시 타고 가서 5 만 원인가 내고 얼마 있으니 또 돈 내라고 해서 5 만 원인가를 또 냈는데, 근처에 푯말에 주말 무료 주차... 라고 써있어 그 지역에 주차 해도 되는 줄 알았네 6 만 원에 헌 바이얼린 하나 사왔는데 소리가 나빠서 버리고, 그 가게를 네 번인가 갔는데 나중에 가니 그 새 값을 올려부르고, 리어카에 칼 파는 사람은 안 사려면 구경도 못 하게 칼로 위협하고... 그 뒤로는 소래포구처럼 다신 안 가
저긴 책,떨이옷말고는 건질게 없다. 똑같은걸 새것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살수도 있다. 식음료들은 그것만 모아놓은 가게들에서 파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한데다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다. 망한가게,유통기한등으로 아마 1원정도에 사와서 20원에 팔고 있을거다. 그냥 구경하며 걷는 재미다.
먼나라 와서 동영상보니 내나라에 와있는것같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잘봤읍니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과찬이십니다. 저 역시 오래전 해외에서 (츨장 등) 한국을 그리워할때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현재 제가 그것을 만들고 또 봐주시는 분들이 있을때 제일 보람을 느낍니다.
글쎄요…
여러가지 잡동사니가 많지만 필요한 건 없다는 게 맞을 것 같네요
네 꼭 필요한게 있어서 방문한것이 아니라면 그져그런 고물이나 잡동사니일 뿐이지요! 그냥 가볍게 마침 그 근처 갈일있으실때 가보는 정도로...
제가 동묘 황학동시장을 찾는 주된 이유라하면 지난 세월을 낚으로 가는데...
그렇잖아도 어제다녀왔는데 모직종류 고급모자 5000원에 사왔구요... 덤으로 옛날 팝송 감상좀 하고 왔음니다... 예전 언더그라운드 밴드팀이 길끝에서 들려주는 팝송이 심금을 울리는게 감회가 새로왔음니다...
나이는 추억을 먹고 사는 예기가 맏는것같에요..^^
저도 비슷한 감정과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 학창시절 용돈받으면 해적판 앨범 (빽판 2,500원) 사러 가서 어느앨범을 구할지 한참 행복한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LP플레이어 (전축)도 귀한때라 앨범사고 턴테이블에 걸었을때 처음에 들리는 그 잡음같은 소리가 그렇게 설레이던 때가...ㅎㅎ
동묘고물 보다 일요일 동대문시장 노점의 신품 물건이 더 쌉니다
ㅋㅋ 공감합니다. 새물건 파는곳이 있어서 인터넷 비교해보면 인터넷이 훨씬 쌉니다. 저에게는 그냥 구경이 목적인 곳입니다.^^
동대문시장거기는 일요일만열린다는점. 그리고 동묘는 옷이 빈티지나 구제천차만별에 천원인옷들도있는반면 동대문거긴 죄다 왠만해선 만원대이상으로받음 ;;; 그리고동묘가 종류가 훠얼씬 마늠 동대문가서 살바에 차라리 그냥 아울렛가서 이월상품사는게 더 정신건강에조음 ;
쓰레기장에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쓰레기 건지러 ㅋㅋㅋ
보시는 분들 관점에 따라 다 다른가 봅니다.^^
오래 전에 황학동 갔다가, 고가도로 밑에 교각 사이에 차가 세 대 씩 주차되어 있어 주차 해도 되는 줄 알고 주차했다가 차 견인 되고, 주차장까지 차 찾으러 택시 타고 가서 5 만 원인가 내고 얼마 있으니 또 돈 내라고 해서 5 만 원인가를 또 냈는데, 근처에 푯말에 주말 무료 주차... 라고 써있어 그 지역에 주차 해도 되는 줄 알았네 6 만 원에 헌 바이얼린 하나 사왔는데 소리가 나빠서 버리고, 그 가게를 네 번인가 갔는데 나중에 가니 그 새 값을 올려부르고, 리어카에 칼 파는 사람은 안 사려면 구경도 못 하게 칼로 위협하고... 그 뒤로는 소래포구처럼 다신 안 가
글에서 형용할수없는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늦었지만 위추드립니다.
구경만 해라 절대사지마라 바가지 왕창 쓴다 세것보다 더비싼것도:있다 차라리 당근에서 중고사라 동묘는 언젼가는 망할듯 무조건 비싸개만 쳐 받는곳 절대비추:구경맍해라
절대 공감입니다^^
딱히 뭘 산다는것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어요..
맞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 재미에 방문해보는거 같습니다.
찍으면 어때서. 더러운거 찍힐까봐 그러나 웃긴 짜장이네
저긴 책,떨이옷말고는 건질게 없다.
똑같은걸 새것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살수도 있다.
식음료들은 그것만 모아놓은 가게들에서 파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한데다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다.
망한가게,유통기한등으로 아마 1원정도에 사와서 20원에 팔고 있을거다.
그냥 구경하며 걷는 재미다.
격공합니다.^^
가서 계획적으로 잘보면 살것많음 자세히 안보고 필요없으면 안보임
그러고보니 무언가를 사기위해 계획적으로 가본적이 없었던것같습니다^^ 무엇이든 득템 하셨었기를 바래봅니다^^
딱히 좋거나 살만한 물건은 없슴 구경하는 재미
ㅋㅋ 절대 공감합니다.
와 한번쯤 가보고싶은 곳인데 이렇게 구경하니 참 좋네요 ㅋㅋ실제로 갈때 많이 도움되겠어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다행입니다. 자주 갈필요는 없겠지만, 기회가 되시면 한번정도 가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동묘 시장 구경 하는척 하면서 가방옢에는 있는거 뭐하고 있을까요
소리도 없이 가방 옆에 와서는 뭐하는 건지
안녕하세요. 혹시 몇분 몇초에 일어나는 상황인지 알려주시면 저도 한번 보도로 하겠습니다^^
골목골목 뒤져보면나와요... 동묘시장이 워낙 광범위한 지역이라...
Very interesting...i like it very much and fully support...wishing you all the best my friend...
I appreciate your interesting and please enjoy other my uploaded videos.
막상 가보면 딱히 살것도 없음....
공감합니다. 사실 한번 거보면 갈일이 별로 없죠! 물론 저런 분위기를 또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방문할것이구요!
황학동에서 느끼는게 있다면 중고로 나오는 물건들중 상태양호한건 제가공과함께 일반시중에서 되팔린다는것이다...
네 그 목적으로 물건 구매후 수리 등 재판매를 통해 이득을 취하시는 분들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서울 나가면 눈팅하곤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서는 못가네요.
서울 나가면? 이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수도권 혹은 지방이신거 같은데, 저도 서울살때나 근처에 살았을때는 관심없었는데 점점 서울에서 멀어지거나, 자주 가지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별개다 그리워질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걷는 느낌이네요~ 감사~^^
최고의 찬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스푸너리즘]32:33 자전거 득템하고 싶슴둥...뀨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군요! 그 많은 아이템중에 헬스바이크 ㅋㅋ
잘~ 봤습니다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개월 전이라는데 거리사람들이 반소매 차림이네
9월 말이였는데 오후의 햇살은 매우 강해 덥기까지도 했던 기억이있습니다. 반팔이나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가 좋은 시기였습니다. 일교차는 좀 심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옛날 여자 코고무신도 살 수 있을까요
네! 아마도 얼마든지 사실 수 있으실겁니다.^^
잘못사면 바가지 쓰는곳
요즘 젊은 분들은 여기물건사러 가시지도 않을것같고, 아마 사전에 인터넷 등 최저가 아시고 가실겁니다. 아니면 감성에 의한 득템을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