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돈반 수도 없이 분해 했죠 ㅎㅎ 예전에는 만엔진이 달려 있었어요. 피스톤 중앙에 홈이 파져 있죠. 두돈반은 전자제어는 1도 없어 전시에 어떤 상황에서도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배터리 없이도 앞차가 끌어서 시동도 많이 걸었죠. 추진축 볼트가 잘 풀렸던 기억, 더울때 서모스탯을 아예 빼버리고 훈련에 내보냈던 기억. 강릉 무장공비때 식량차들 클러치 판 닳아 진고개 아래서 수도 없이 갈던 기억. 정비대에서는 눈감고도 엔진, 미션 교환 할 만큼 거의 매일 입고 되는 차였죠.
저도 13년도쯤에 수리병으로 복무했는데 클러치판 진짜 많이 갈았죠 ㅋㅋㅋ 아직 초짜 운전병들의 혹사에 갈려나가던 클러치판.. ㅋㅋ 금이 쩍쩍 가있던것도 한번 보고 추진축 맞볼트 야마나서 자르는건 흔하고 ㅋㅋㅋ 혹한기 나가서 야전 정비로 클러치판 간다고 하길래 멀쩡한 차 가라 치는줄로만 생각하고 두돈반 미션 밑에 있다가 클러치 판 갈린 가루 상체로 다 맞은 기억도 있네요 ㅋㅋ 무엇보다 이 갈린가루는 군생활 끝날때까지도 적응 안되던 요소중 하나였슴다... 한번 갈고나면 무조건 전투복은 빨아야했던...
신형인 K511A1은 생김새와 달리 생각보다 의외로 상당히 괜찮음. 파워핸들에 에어컨(냉매는X) 브레이크는 에어브레이크라 제동력 장난아니고 배기브레이크도 있어서 내리막 주행이나 고속 주행때 상당히 편함. 최고속도도 말이 90이지 끝까지 밟으면 110도 나오는듯 물론 사제 5톤에 비하면 별로긴한데 야전에서 굴릴 전투차량이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83년도 초겨울에 김장배추실으러 두돈반 몰고 시골에 갔는데...요즘은 김치가 군납으로 들어가는것 같던데, 내가 군에 있던 83년도 당시에는 군대가 김장을 직접 담아 먹었음..담글때는 장교부인,부사관 부인등 부인이란 부인은 모두 동원되어 김치속 넣어야 했음,물론 연대장 부인이 진두지휘하며...ㅎㅎ 김장배추를 밭에서 뽑아 부대로 실어 나르는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두돈반은 진창에도 잘다니나, 민간인 트럭인 1톤 포터.2.5톤트럭은 바퀴 빠져서 못나옴...체인으로 포터등을 견인하여 진창에서 빼주니, 아저씨들이 당시 사병 월금이 9,000원정도인데 1만원을 줌...이돈으로 삥땅친 배추속에 고추장찍어 먹으며 ,수송부 소주파티를 하엿음....눈내리는 시골에서 배추밭에서 배추뽑아 두돈반에 가득 싣다 허리아프던 추억...당시에는 뺑이치는 노가다였지만, 지금은 웃음나오는 추억이됐네요.... 벌써 40년전의 일이네요...돌아가고 싶다...두돈반 운전병시절...내 청춘 돌려도
KM602는 시동키(만능키)로 시동을 걸었고. K511은 버튼식 시동이죠.겨울에 방전되면 밀어서 시동...ㅠㅠ. 군용트럭이 튼튼하다고들 하시는데 사제 덤프 트럭이나 건축물과 충격하면 군용트럭도 많이 부서집니다.영상에 소개된 경우는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전장치가 안전벨트 뿐이고(거의 착용안함) 실내석이 모두 금속재질이라(천장은 호루) 사고시 운전자나 탑승자가 많이 다칩니다. 운행중 사고나서 견인들어오는 차들 보면 실내석 바닥에 피가 흥건했던 경우도 본적 있습니다. 군인들 고생 참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1995년 11월 군번 운전병 출신입니다. 자대배치 받았을 때 주특기번호가 '610 경차량운전'이었는데 상병때인가 네 자리 주특기번호로 바뀌면서 2811이 됐었죠. 제가 복무했던 부대에는 2:26에 나오는 M602 도 한 대 있었는데, 97년에 폐차할 때 까지도 잘 굴러댕겼던 기억이ㅋㅋㅋ 그리고 영상 대부분에 보이는 K511은 A1 개량형 같네요. 제가 복무할 때는 5:31에 나오는 차량처럼 헤드라이트가 위에 달려있었습니다. 파워핸들 장착 차량이 95년인가부터 보급되서 부대에 딱 한 대 있었지요. 파워핸들 차량은 기존 핸드파워 차량보다 스티어링휠의 직경이 더 작았습니다. 그 때는 운전병 신병이 들어와서 영내운전교육 시킬 때 잘 못하면 제자리에서 핸들 좌에서 우로 왕복 10번 돌리기 같은 얼차려를 받곤 했었죠ㅋ 참고로 4:23에 나오는 차량은 K511이 아니라 K711 5톤 차량입니다. K511과 K711의 외형상 차이점은 사이드미러가 사각이면 K711, 에어인테이크가 선탑석쪽 외부로 빠져있으면 K711입니다. 그나저나 두돈반에 후방카메라라니...격세지감이네요ㅋㅋㅋ 아무쪼록 후배님들은 제가 복무했었을 때 보다는 훨씬 좋은 장비와 환경에서 몸 건강히 의무를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훈련 나갈때 두돈반에 호루치고 취사반 장비 다 때려넣고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인원 배차 안해줘서 그냥 거기 짐이랑 같이 타고 가다가 운전병이 갑자기 급 브레이크 잡는 바람에 그 커다란 연통이 미끄러지면서 내 눈 앞에 딱 멈춘 그 순간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얼굴에 도너츠 구멍 뚫릴뻔
k511 - 105미리 견인포 운전병 출신입니다. 대우꺼였고 에어컨 없었죠 1979년식인가? 그랬던것 같음 운전석에 앉아 천정 손가락 으로 찌르면 뚫렸음 여름에 그렇게 다 찢어버리고 창문 앞으로 밀어 열어버리고 오픈카로 탄 기억이 납니다. 매일 정비하며 아끼던 차량이 전역전에 사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받게된 2004년식 에어컨 나오는 차를 받았을땐 환상이 었죠 이곳은 천국이다.. 라며 잊지못할 추억이 되버린 육공트럭 다시한번 운전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두돈반 그리고 5톤 ㅋ 가끔 이동정비 나갈 때 있는데 전차부대에서 5톤 K711A1 클러치 디스크 교환하는데 정비고도 없어서 콘크리트 바닥에서 주무관님이랑 동기들이랑 땀뻘뻘흘리면서 작업한게 생각나네요. 탱크 지나가는 환경에서 클러치 디스크 교환 ㄹㅇ 술 안주같은 썰이죠.
두돈반 모두들 파워스티어링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엄연히 파워스티어링이 맞습니다.. 관련 파워 라인의 설계+유압식+정비상태의 문제라 그렇게 느낄 뿐 기어 중립상태에서 엑셀을 살살 밟아 아이들링 상태보다 조금 높은 RPM 상태에서 파워오일이 잘 돌게 만든 다음에 스티어링을 합니다. 이는 후계기종인 a1에서도 나타나는 설계상의 문제이고 군 전투차량 교육을 하는 수송교육단에서 운전 교육 중 교육시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95년 11월 군번 운전병 출신입니다. K511 95년식인가 부터 파워스티어링이 장착된 모델이 보급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파워핸들이 없어서 핸들도 더 컸고요, 정지상태에서 핸들 양쪽 끝에서 끝으로 10번 감기 같은 얼차려도 받았었습니다. 지금이야 1995년 이전 생산 차량들은 다 없어져서 모두 파워핸들이겠지만, 그 전에는 핸드파워였어요.
선거 때 였는데 시내 투표 하고 복귀하는 길에 10키로도 안되게 움직이던 두돈반이 눈길에 미끌리면서 주차 되어있던 엔터프라이즈 와 사고 났는데 a필러쪽 완전 먹고 핸들 까지 두돈반 범버가 밀고 들어가서 멈추고 후진했는데 두돈반 범버 흠집 하나 안났는게 기억나는군 , 난감해 하던 선탑 하사랑 어쩔줄 몰라 하던 운전병 생각난다 둘은 어떻게 되었을까
87년5월 포병 정비병 출신 입니다. M100/k111(짚차),k311(닷지차,상황박스),M620/k511(2 1/2톤),k711(렉카) 등 약 60대 정도 운행했습니다 당시에는 105mm 포를 견인하는 K511/M602 가 반반 이었습니다 M602는 월난전 때 쓰전 가솔린(106마력/6기통)차량으로 200리터 연료통에 최악의 연비 및 부속 수급의 문제로 아시아 자동차에서 제작한 K511 (MAN엔진)트럭으로 바뀌는 시기였습니다 M602에 비해, 힘이나 연비면에서는 월등했지만, 운행후 하차하면 록스타(ROCSTAR)처럼 온몸이 떨리곤 했지요 노 파워핸들, 노 에어컨 등 지금에 비하면, 편의 장비라곤 하나도 없는 깡통 트럭이었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511타다가 511a1타면 좋은점.. 와이퍼 작동시 욕나오게 연주하는 심벌즈소리에서 조용한 모터소리로 바뀜, 만제 엔진에서 라이노에 탑재하는 kk7.4엔진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엔진떨림이 덜하고 겨울철 시동성이 조금 더 좋아지고 뭉쳐서 차량대에서 단체로 시동걸때 강제 화생방체험 확률이 낮아짐, 배기브레이크가 달려있어서 짐 가득실어도 저단에 배기브레이크까지걸면 풋브레이크를 적게써도 안전하게 내리막 주행 가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바뀌어서 브레이크압이 쎄진듯한 느낌, 기존의 전진 후 후진때 반항오지게 하던 레버가 신형에선 반항심이 줄어듬 유일하게 전작이 좋았던건 둔감한 클러치 이 내용 반박시 자네 말이 맞음 11년 군번 불무리 모 여단본부 수송소대의 찌끄래기가 끄적여봄
앉는 자리에 따라 짬과 병과를 알수 있는 신기한 차량
@최종운 당신은 만기전역한 병장입니다!
난 선탑도 했었지...ㅎㅎ
@@baseboy5152 그 옆에서 운전했었읍죠
@@이배현-c6b K-511A1 운전병이다!
난 추워가지고 운전석 뒷쪽에 앉았는데
사고나면 창문과 운전병만 교체하면되는 희대의 명차...
ㄹㅇ 강철덩어리
저 운전병때 수송부사관한테 들은 돈반 썰이 있는데, 어느 운전병이 내리막에서 돈반 브레이크 고장나 절벽에 붙여서 감속한 후 세우려고했더니 그대로 절벽을 타고 올라가서 뒤집어 졌다고합니다.
군시절 코란도와 정면 충돌했는데 코란도는 반파되서 폐차 그리고 두돈반은 철제범퍼 기스나서 페인트 칠 만 새로 했음..실화임
@@Leo_fabulator 도하능력 확실하네요
@@지서미 도하는 강이나 천등 물을 건너는 능력임ㅠ
군생활하면서 전차, 장갑차, 포차, 두돈반, 소형전술차량을 타 봤지만 두돈반의 꿀잠 마성은 비길 차량이 없었죠 ㅋㅋㅋㅋㅋ 게다가 정숙한 고급차량을 타면 오히려 멀미가 나게 만드는 두돈반
육공트럭....행군할떄 날 버리고 무정하게 가버린 너....비가와도 호루 한번 펴주지 않았던 무정한 너.. 화물칸에 탈땐 유격..내릴땐 공수...너..정말 보고싶다..
두돈반 수도 없이 분해 했죠 ㅎㅎ 예전에는 만엔진이 달려 있었어요. 피스톤 중앙에 홈이 파져 있죠. 두돈반은 전자제어는 1도 없어 전시에 어떤 상황에서도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배터리 없이도 앞차가 끌어서 시동도 많이 걸었죠. 추진축 볼트가 잘 풀렸던 기억, 더울때 서모스탯을 아예 빼버리고 훈련에 내보냈던 기억. 강릉 무장공비때 식량차들 클러치 판 닳아 진고개 아래서 수도 없이 갈던 기억. 정비대에서는 눈감고도 엔진, 미션 교환 할 만큼 거의 매일 입고 되는 차였죠.
추진축 볼트는 진짜 고질병인가보네요 ㅋㅋ k511 월간정비나 반년정비 맞이하면 꼭 하나이상은 느슨해져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13년도쯤에 수리병으로 복무했는데 클러치판 진짜 많이 갈았죠 ㅋㅋㅋ 아직 초짜 운전병들의 혹사에 갈려나가던 클러치판.. ㅋㅋ 금이 쩍쩍 가있던것도 한번 보고
추진축 맞볼트 야마나서 자르는건 흔하고 ㅋㅋㅋ 혹한기 나가서 야전 정비로 클러치판 간다고 하길래 멀쩡한 차 가라 치는줄로만 생각하고 두돈반 미션 밑에 있다가 클러치 판 갈린 가루 상체로 다 맞은 기억도 있네요 ㅋㅋ 무엇보다 이 갈린가루는 군생활 끝날때까지도 적응 안되던 요소중 하나였슴다... 한번 갈고나면 무조건 전투복은 빨아야했던...
91년 정비병이었는데 하루에 두돈반바퀴40번뺏다켰다했습니다제대할때허리병신돼서제대했네요30년이지났는데아직도허리가안좋와요
@@Os2171-l4x 저희땐 정비병은 바퀴 안갈았어요. ^^ 어쩌다 한번 힘들게 낑낑 가는데 도구쓰니 금방 빼고 갈더 라구요. 자작한건데 지게차 처럼 생긴 수래였어요.
@@cloudroad28 그쵸? 필수 정검 사항이었던듯요. 다찌는 중간에 추진축 떨어졌던 기억도 있었어요.
진짜 추웠다는 기억밖에 없다 ㅠㅠ
신형인 K511A1은 생김새와 달리 생각보다 의외로 상당히 괜찮음.
파워핸들에 에어컨(냉매는X)
브레이크는 에어브레이크라 제동력 장난아니고 배기브레이크도 있어서 내리막 주행이나 고속 주행때 상당히 편함.
최고속도도 말이 90이지 끝까지 밟으면 110도 나오는듯
물론 사제 5톤에 비하면 별로긴한데 야전에서 굴릴 전투차량이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공기압 관리 못하면 제동못한다는 전설의 에어브레이크
@@lighttamin 종전 대비 공기압라인 관리에 유의해야하는 단점도 있긴하죠 ㅋㅋ 그래서 511A1되면서 에어드라이필터가 장착되는 이유 중 하나죠. 겨울만되면 일과 끝나고 에어탱크 비운다고 멍멍이고생한거 생각나네요
@@lighttamin 상용트럭들도 5톤급부터는 다 에어식인데요..
@@lighttamin 상용차량도 공기압 생각 안 하고 막 밟으면 브레이크 작동 안 하는데요 ㅋㅋ
언덕길에서 3단 넣으면 힘 못써서 2단 풀악셀에 비상등켜고 주행 ㅠㅠ
이등병떄 어찌나 졸리던지 짬차면 나도 자야겠다 했었는데
짬차면 잠이 안오는 신기한 육공트럭
생긴것은 저렇게생겨도 오프로드성능은 끝내주죠...
매우 중요한 수송트럭인데, 정작 국방장관님들이나 합참의장님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병사들의 고충을 무시한 것을 떠나 당연하게 여겼다는 것이 문제죠
트럭들도 전투를 넘어서 전쟁에서도 승리를 이끌어주는 숨어있는 명무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읋 2차세계대전 당시에 미군이 전선에서의 기계화를 넘어서 병참까지 기계화를 해내서 계속해서 공격입장를 고수할 수 있었죠
운전병 얼차려 중에 핸들 돌리는게 있습니다.
한겨울에 좌우로 핸들 감으면 땀이 비오듯 나죠.
이거하다가 손목 다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죠.
이등병때 저 얼차려로 다져진 전완근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저 얼차려로 사용되는 차는 무조건 반납대기차량이라
유독 핸들이 뻑뻑했죠
두돈반 운전병이자 정비병으로 근무하면서 많은추억이 있는차인데 여기나오니까 반갑네요.. 두돈반 타이어만들고 방수고무 , 구리스 , 조인트 수입 등등 진짜 차 밑에서 군생활했는데
개시끄럽고 엄청 덜컹거리는데 막상 타면 잠 살살옴 ㄹㅇ ㅋㅋ
군생활 때 선탑석이던, 후방의 짐칸이던 간에 많이 타곤 했습니다.
두돈반 운전병들과 정비병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운전병 출신입니다. 두돈반 신형 원클러치 완벽하게 하지 않는 이상 출발시 덜컹거립니다.. 엄청 민감해요ㅋㅋ 그래서 엑셀 부왕부왕 밟고 반클 썼던 기억이ㅋㅋ
5톤 구형, 5톤 신형, 두돈반 구형은 다 편하고 원클러치도 잘 됩니다
@@jameseokfjkfkff1028반클러치 ㄹㅇ ㅋㅋ
힘든훈련 받고 밤에 매일 2시간 초소근무 나가야되고 추운겨울 새벽에 일어나 근무나갈때 정말 끔찍했는데..
지금도 국가와 국민을 지켜주시는 국군 장병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군생활 하면서 두돈반이 찌그러진걸 본 적은 두돈반 끼리 사고 났을때 뿐.. 무슨짓을 해도 흠집도 안나는 대단한 차..
차가 아니고 쇳덩어리임
타노스 슬리퍼에 이어 캡틴아메리카 두돈반이노?
이야 방패네 방패
두돈반은 멀쩡하지만 탑승자는...
캬 철원에서 저거타고 춘천까지 고속도로타고 가고 상큼햇지
신기하게 한겨울에도 잠이 솔솔오는 이사한 차량
83년도 초겨울에 김장배추실으러 두돈반 몰고 시골에 갔는데...요즘은 김치가 군납으로 들어가는것 같던데, 내가 군에 있던 83년도 당시에는 군대가 김장을 직접 담아 먹었음..담글때는 장교부인,부사관 부인등 부인이란 부인은 모두 동원되어 김치속 넣어야 했음,물론 연대장 부인이 진두지휘하며...ㅎㅎ 김장배추를 밭에서 뽑아 부대로 실어 나르는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두돈반은 진창에도 잘다니나, 민간인 트럭인 1톤 포터.2.5톤트럭은 바퀴 빠져서 못나옴...체인으로 포터등을 견인하여 진창에서 빼주니, 아저씨들이 당시 사병 월금이 9,000원정도인데 1만원을 줌...이돈으로 삥땅친 배추속에 고추장찍어 먹으며 ,수송부 소주파티를 하엿음....눈내리는 시골에서 배추밭에서 배추뽑아 두돈반에 가득 싣다 허리아프던 추억...당시에는 뺑이치는 노가다였지만, 지금은 웃음나오는 추억이됐네요.... 벌써 40년전의 일이네요...돌아가고 싶다...두돈반 운전병시절...내 청춘 돌려도
후임 한명이 후진하다가 두돈반이랑 컨테이터랑 박았는데 컨테이너는 움푹들어간반면에 두돈반은 상처하나없음
진짜 사람만 바꿔끼면됨
최전방 민통선에서 저트럭이 턴하다 갑자기 뒤집혀서 타고있던 병력 전원이 중환자실행 간게 생각나네. 그당시 직통실 999k 근무였는데 수화기 넘어 사고 보고가 올라오자 등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함....
방탄모를 무조건 써야하는 이유네요..
안죽은게 다행이네요 gop에서 전복사고 났는데 4명이 머리가 없었다했음
@@Ssgt2012 .......??? 미친
KM602는 시동키(만능키)로 시동을 걸었고. K511은 버튼식 시동이죠.겨울에 방전되면 밀어서 시동...ㅠㅠ. 군용트럭이 튼튼하다고들 하시는데 사제 덤프 트럭이나 건축물과 충격하면 군용트럭도 많이 부서집니다.영상에 소개된 경우는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전장치가 안전벨트 뿐이고(거의 착용안함) 실내석이 모두 금속재질이라(천장은 호루) 사고시 운전자나 탑승자가 많이 다칩니다. 운행중 사고나서 견인들어오는 차들 보면 실내석 바닥에 피가 흥건했던 경우도 본적 있습니다. 군인들 고생 참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511이 버튼 시동이라고요??
@@Choco_brownie 그렇게 쓴적 없습니다. 다시 읽어 보시죠~
@@Choco_brownie k511구형은 버튼시동형 맞습니다. k511A1이 시동키예요
안전벨트가 511의경우 2점식인데, 제대로 작동이나 될까 싶을정도로 헐렁했던 기억이 ㅋㅋ..
@@뭘봐이놈드라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내가 a1만 탔었네...
11군번 이였는데 94년식 K-511 무파워 스티어링 몰고 다녔네요 ㅎㅎㅎ
두돈반에서 자주 자서 많이 혼났지 ㅎㅎㅎ
타기만 하면 미친듯이 잠오는 편안한 승차감 가진 트럭 ㅋㅋ
그거 멀미야
@@내가길이오 정확히는 춥고 피곤해서 잠오는거지 뭐
두돈반 그 이름 하나만으로 영상으로 이끌었닼ㅋㅋㅋㅋ 오랜만이네 진짜
1995년 11월 군번 운전병 출신입니다. 자대배치 받았을 때 주특기번호가 '610 경차량운전'이었는데 상병때인가 네 자리 주특기번호로 바뀌면서 2811이 됐었죠. 제가 복무했던 부대에는 2:26에 나오는 M602 도 한 대 있었는데, 97년에 폐차할 때 까지도 잘 굴러댕겼던 기억이ㅋㅋㅋ 그리고 영상 대부분에 보이는 K511은 A1 개량형 같네요. 제가 복무할 때는 5:31에 나오는 차량처럼 헤드라이트가 위에 달려있었습니다. 파워핸들 장착 차량이 95년인가부터 보급되서 부대에 딱 한 대 있었지요. 파워핸들 차량은 기존 핸드파워 차량보다 스티어링휠의 직경이 더 작았습니다. 그 때는 운전병 신병이 들어와서 영내운전교육 시킬 때 잘 못하면 제자리에서 핸들 좌에서 우로 왕복 10번 돌리기 같은 얼차려를 받곤 했었죠ㅋ 참고로 4:23에 나오는 차량은 K511이 아니라 K711 5톤 차량입니다. K511과 K711의 외형상 차이점은 사이드미러가 사각이면 K711, 에어인테이크가 선탑석쪽 외부로 빠져있으면 K711입니다. 그나저나 두돈반에 후방카메라라니...격세지감이네요ㅋㅋㅋ 아무쪼록 후배님들은 제가 복무했었을 때 보다는 훨씬 좋은 장비와 환경에서 몸 건강히 의무를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달구지 셨군요? 610 정확히 10년 후임이시군요!
자대배치받고 후임들 놀리려고 열쇠구멍도 없는차 시동 걸어보라고 놀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711은 도하도 가능할듯요 ㅎㅎ ^^
무파워 핸들 풀릴때..손가락..맞으면..
진짜아프죠..,..
그리고2단인가..3단넣을때..
앞에...게이지들있는...거기에찍으면..
마이아프죠ㅋㅋ
군트럭은
폐차 X
반납 O
반납후 재생.
다시 보급
훈련 나갈때 두돈반에 호루치고 취사반 장비 다 때려넣고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인원 배차 안해줘서 그냥 거기 짐이랑 같이 타고 가다가 운전병이 갑자기 급 브레이크 잡는 바람에 그 커다란 연통이 미끄러지면서 내 눈 앞에 딱 멈춘 그 순간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얼굴에 도너츠 구멍 뚫릴뻔
두돈반 생긴건 저래 생겨도 110까지 나오고 험지나 눈길 6륜 넣으면 죄다 주파하는 오프로드에 진심인 차임. 겨울에 운전석 한정 히터는 따뜻하다 못해 뜨겁기까지함
트럭 한번타면 10jm 구보고
헬기 한번타면 100km행군이다
땅개가 부릅니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ㅋㅋㅋ 신형 A1브레이크 취취 에어소리랑 기어 잘못 넣으면 키리리리리릭 하는 소리랑 다운쉬프트하면 이이이잉~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두돈반은 못참지 ㄷㄷ
07군번 운전병으로 복무했는데
두돈반 배기량 7000cc 조금 넘는걸로 기억함
병사들 싣고가는 두돈반을 뒤에서 받아서... 소대병력 전체를 입원시킨 희대의 민간차량이 있었지...
애들 뒷목잡고 내리라고... 선임이 지시했다는...
뒤에 탑승해서 이동할 때 낭만 하나는 진짜 지렸는뎅
비맞으면서 이동하면 태극기 휘날리며같은 영화 생각났음ㅋㅋㅋㅋㅋ
두돈반따위가 수출이 된다니... 경이롭다
제목 선정 최고~👍
지식스토리 유투브 보고 제가 공부 열심히 하네요
군에서 가장 많이 앞자리 중간에 앉은차량.... 뒤에는 굴삭기 적재하고 앞에 운전병과 선탑자 사이에 끼어 앉아 기어봉이 아주 위험한 그곳으로 올떄 마다 움찔하던 기억이...
6:20 덜컹 거리는 승차감 때문에 더 잠이온듯..
무장은 없지만 종종 m60기관총 거치대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k511 - 105미리 견인포 운전병 출신입니다. 대우꺼였고 에어컨 없었죠 1979년식인가? 그랬던것 같음
운전석에 앉아 천정 손가락 으로 찌르면 뚫렸음 여름에 그렇게 다 찢어버리고 창문 앞으로 밀어 열어버리고 오픈카로 탄 기억이 납니다.
매일 정비하며 아끼던 차량이 전역전에 사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받게된 2004년식 에어컨 나오는 차를 받았을땐 환상이 었죠 이곳은 천국이다.. 라며
잊지못할 추억이 되버린 육공트럭 다시한번 운전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참 많이 얻어 타고 다녔던 녀석이네요 ㅎㅎ 두돈반이 육군에서 참 많은 일을 하는 최고에 녀석
전 운전석에 타겠지만요
강원도에서 국지도발할때 실려가면서 몸은 ㅈㄴ추운데 잠은 잘오는 시몬스침대..
잠이 오는 이유는 수송간부들의 노력의 결과물
그게 멀미임
K-511구형은 구조가 단순해서 전시에도 운전병이 쉽게 정비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k-511a1같은경우에는 에어컨 장착됭어 나오는데 에어컨 가스가 충전되어 있지 않았었습니다.~~
01년 군번 105미리 견인포 두돈반 운전병인데 마자막에 영상 나오니 반갑내여 ㅋㅋㅋ
155 견인포병이라 5톤이 주력 차량이었는데 5톤 적재함에서 뛰어내리면 2층에 뛰어내리는 느낌이 들었음..ㅎㅎ;
충돌 테스트 전과 후가 구분이 안 가는 차
제가 방공포 부대에서 근무했는데 빵차라고 부르는거는 현역만 아는건데 정말 디테일 엄청나네요
11군번 원주에서 발칸 운전병 육군 출신인데 첨들어봐요 전ㅋㅋㅋㅋ신기하네요
10년 군번 방공부대 출신인데 빵차 첨 들었는데 ㅋㅋ 왜 빵차임?
@@Woopa_방공포차량 -> 빵차로 줄임
썸네일 보자마자 ptsd와서 호다닥 달려왔으면 개추...ㅋㅋㅋㅋ
야수교에서 조교한테 저 스로틀은 왜 있는거예요? 라고 물으니 저게 엑셀레이터를 고정하여 적진으로 돌격시키고 운전병은 뛰어내려 탈출하는 용도라고 알려줬었지. 근데 두돈반의 내구성을 생각하면 정말 출륭한 작전이라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옛날 생각나네요 ㅡㅡ ;;; 그 추운 한겨울에 솔벤트에 손 넣어 허브까서 구리스 닦고 아오 ;;; 강원도 놀러가면 노상훈련 하는 아가들 보면 짠하기도 하고 옛날 생각나고 ... 군에 계신 모든분 건강 잘 챙기고 감사합니다.
찐으로 야전수송부 생활하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겨울 허브까서 베어링 구석구석에 낀 구리스를 솔벤트에 담갔다 꺼내서 페인트솔로 벅벅벅 맨손으로 탈탈탈 털어주고 ㅋㅋㅋ 맨손에 구리스적당량 찎어 발라서 베어링 들고 탁탁탁 하며 구리스 먹여주는 ㅋㅋㅋ 지금은 돈 줘도 안 함
흔들리는 편안함
두돈반 그리고 5톤 ㅋ 가끔 이동정비 나갈 때 있는데 전차부대에서 5톤 K711A1 클러치 디스크 교환하는데 정비고도 없어서 콘크리트 바닥에서 주무관님이랑 동기들이랑 땀뻘뻘흘리면서 작업한게 생각나네요. 탱크 지나가는 환경에서 클러치 디스크 교환 ㄹㅇ 술 안주같은 썰이죠.
와... 진짜 보기만해도 화 밖에 안난다.....
호로 씌워도 겨울에 겁나 추운 두돈반 글구 진짜 타기만 하면 졸려운거 신기함 짬 안차면 졸다가 혼나고 ㅋㅋㅋ
아 저 차량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105 ㄸ포라 두돈반만 2년 내내 타고 다녔는데. 일조점호 한다고 차 모아놓고 한꺼번에 시동켜면 눈물 콧물 줄줄나고.. 한겨울엔 시동조 조직해서 새벽 2-3시쯤 시동 한벌 걸었다 끄는거도 했었네요~ 96년 수해로 구형 다 떠내려가 신형 파워핸들 받은거 탔었..
ㅋㅋㅋ 댓글창이 온통 예비군/민방위들의 군대이야기로
나름 동기회 모임에 온듯한 분위기가 재미있네요. ㅋㅋㅋ
상당히 정확한 정보들을 정리 잘하셨네요
한가지 브레이크는 "급제동"이 없는 엄청밀리는 드럼브레이크였죠.
엔진도 요즘은 업글했다고 하니 브레이크도 좋아졌겠죠?
ps : k-111 승용차로 갖고싶다~
두돈반 건물사고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두돈반은 전시때 건물을 부수고 갈수있을정도로 철갑이 잘둘러져있습니다
편의사양보다는 전투형으로 만든차량잇라서 투박하겟지만 전쟁때는 나름 수송하기 용의한!!!
차가 뒤집어지면 목숨부지못하는건
어쩔수없는 단점...
저 군생활 할때는 KM-602와 K-511 같이 사용했습니다.
KM-602는 6.25때 들여온 가솔린 쓰던 미군트럭 M-602 차체를
국내서 경유엔진으로 개조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공트럭이라는게 KM-602에서 왔을 개연성이 크지요.
가솔린 쓰던 트럭을 아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저희 자동차 부대 딱 한대 였던 가솔린 트럭, 낡은 차라 수송작전엔 못 나가고 늘 영내 대기 중이였죠...
미제 가솔린이 M602였습니다. 연대 두돈반 차량중 2/3가 M602였고요. 89~91년 9사단 28연대 수송대 배차계.. 이젠 그때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제가 있던 부대 예하에 J602휘발유차가 있었는데, 휘발유 소모 근거라 도태 안시키고 붙들고 있던 차였던 느낌이었지요. 지휘검열 통과가 어렵자 도태 상신했는데 뜬금없이 딸랑 디젤엔진만 던져주더라는...
그거 받은 해당 중대 운영비 거덜났을 겁니다. 뭔가로 채우긴 했을 텐데....80년대 일입니다.
@@jhi6881솔린 배정받기 위해서 붙들고 있었을 겁니다. 장비지휘검열 생기고나서 하나 둘 디젤로 바뀐것이죠. 원칙적으론 군수사 후송후 개조가 맞는데 당시 현실은 자대 정비고에서 알아서 교체...
본부포대 수송부 2.5 반은
발로 밟아 시동을 거는 60
트럭였는데 시동중 시동모터가 붙어 재빨리
본네트 열고 떼어내곤
했는데.....
히터가 없어 겨울엔 운전
하는게 곤욕.....
21세기 하고도 23년이 지났는데, 자동차 생산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이 구닥다리 차량을 아직도 주력으로 돌리고 있다니.. 어찌보면 한심한 일이죠.
와 적재공간은 방어능력이 거의 없는대 진짜 튼튼하다.
두돈반 모두들 파워스티어링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엄연히 파워스티어링이 맞습니다.. 관련 파워 라인의 설계+유압식+정비상태의 문제라 그렇게 느낄 뿐 기어 중립상태에서 엑셀을 살살 밟아 아이들링 상태보다 조금 높은 RPM 상태에서 파워오일이 잘 돌게 만든 다음에 스티어링을 합니다. 이는 후계기종인 a1에서도 나타나는 설계상의 문제이고 군 전투차량 교육을 하는 수송교육단에서 운전 교육 중 교육시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95년 11월 군번 운전병 출신입니다. K511 95년식인가 부터 파워스티어링이 장착된 모델이 보급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파워핸들이 없어서 핸들도 더 컸고요, 정지상태에서 핸들 양쪽 끝에서 끝으로 10번 감기 같은 얼차려도 받았었습니다. 지금이야 1995년 이전 생산 차량들은 다 없어져서 모두 파워핸들이겠지만, 그 전에는 핸드파워였어요.
선거 때 였는데 시내 투표 하고 복귀하는 길에 10키로도 안되게 움직이던 두돈반이 눈길에 미끌리면서 주차 되어있던 엔터프라이즈 와 사고 났는데 a필러쪽 완전 먹고 핸들 까지 두돈반 범버가 밀고 들어가서 멈추고 후진했는데 두돈반 범버 흠집 하나 안났는게 기억나는군 , 난감해 하던 선탑 하사랑 어쩔줄 몰라 하던 운전병 생각난다
둘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고는 보험처리..
이후 운전병은 배차 못 받았을 가능성 높음 ㅋㅋ
105미리 끌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다니면 낭만있음.
8:02 수송관 뒷목잡고 쓰러지겠네...
아카데미과학에서도 K511A1을 프라모델로 내놓았던데...
K711과 외형만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K711은 보조자석에 매연배출구가 있다는게 다른점
물건도 안 싣는다면서 병력 수송? 이건 인권 침해다! 쫌 바꿔라.
아잇 이 차.. 지금도 몰고 있습니다
저희때는 보급차로썼구요 견인포라 5톤포차를썼죠 두돈반이나 5톤포차는 진짜튼튼해서 브레이크고장으로 내리막에서 신나게구르다 부딪쳐도 벽이든 뭐든 뚫고들어가더나구요 👍
희안하게 저거만타면 꿀잠임 일어나면 부대도착.해안초소 다 왔음
상당히 재밌게 몰았습니다
특유의 뻑뻑한 기어봉 손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5:38 버튼만 누르면 켜진다는데 아닙니다. 어디서 보신건지는 모르지만..
축전지 스위치 켜고 a1차량이 아닌 아세아자동차 차량은 점화장치 돌려놓고 켜는데 쫌만 추워지면 엑셀 ㅈ돼게 밟아야 걸립니다. 버튼도 누르는게 아니라 다 돌리는건데..a1차량은 축전지 켜고 다 열쇠로 겁니다 ㅎㅎ 대신 차종만 같으면 다른차 열쇠로도 걸리죠.
내 평생 가장 추웠던 기억이 동계훈련때 포차 뒤에 타고 48번 국도 달릴 때였어요.
주툭기가 81여서 맨날 걸어다녔는데 공용화기사격장 갈때만 두돈반을 탔었는데 세단 승차감
부럽지 않았지 짬밥 안될땐 안 졸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3사단 사단기동화 훈련할때 야간에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었는데 집합한 연병장에 기다리던 두돈반이 어찌나 반갑던지.
이등병때 선임이 60은 m60을 장착할수도 있다고 60이라고 해서 믿었는데 ...이제야 진실을 알다니...ㅠㅠ
87년5월 포병 정비병 출신 입니다.
M100/k111(짚차),k311(닷지차,상황박스),M620/k511(2 1/2톤),k711(렉카) 등 약 60대 정도 운행했습니다
당시에는 105mm 포를 견인하는 K511/M602 가 반반 이었습니다
M602는 월난전 때 쓰전 가솔린(106마력/6기통)차량으로 200리터 연료통에 최악의 연비 및 부속 수급의 문제로
아시아 자동차에서 제작한 K511 (MAN엔진)트럭으로 바뀌는 시기였습니다
M602에 비해, 힘이나 연비면에서는 월등했지만, 운행후 하차하면 록스타(ROCSTAR)처럼 온몸이 떨리곤 했지요
노 파워핸들, 노 에어컨 등 지금에 비하면, 편의 장비라곤 하나도 없는 깡통 트럭이었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2004년 쯤 사고나서 병력 태울 때 호로(천막) 금지
겨울에 추워 드짐
참 신기한게 짬찌때는 너무 졸려서 졸다가 개털리고 짬차서 자도 될때는 잠이 안옴ㅋㅋㅋ
155 견인출신이라 두돈반은 별로 안타봄...우린 항상 5돈이가 있기때문에....
매형이 직업군인이셨을때 다리밑으로 전복되서 다행히도 크게 다치시진 않으셨지만 엄청 철렁하게 했던 군용차
511타다가 511a1타면 좋은점.. 와이퍼 작동시 욕나오게 연주하는 심벌즈소리에서 조용한 모터소리로 바뀜, 만제 엔진에서 라이노에 탑재하는 kk7.4엔진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엔진떨림이 덜하고 겨울철 시동성이 조금 더 좋아지고 뭉쳐서 차량대에서 단체로 시동걸때 강제 화생방체험 확률이 낮아짐, 배기브레이크가 달려있어서 짐 가득실어도 저단에 배기브레이크까지걸면 풋브레이크를 적게써도 안전하게 내리막 주행 가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바뀌어서 브레이크압이 쎄진듯한 느낌, 기존의 전진 후 후진때 반항오지게 하던 레버가 신형에선 반항심이 줄어듬
유일하게 전작이 좋았던건 둔감한 클러치
이 내용 반박시 자네 말이 맞음
11년 군번 불무리 모 여단본부 수송소대의 찌끄래기가 끄적여봄
선탑하면 그냥 꿀잠각
뒤집어지지 않는한 올라간다....
수송병과의 상징과도 같은 기동장비다..
겨울에 운전석에 앉아 창문이 뿌옇게 안보일 정도로 핸들을 돌려본적 있는자... 닦고 조이고 기름치느라 고생했다..
6:48
화물은 안되고 장병은 된다니....
저 차량에 쓰이는 타이어 패턴이 2차대전 당시 사용하던 형태인데1:05
대한민국에 타이어 만드는 공장이 없는 것도 아니요 개발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아직도 타이어가 동일한지 아시는 분 설명좀 해주세요!! 4:59
너무 궁금 합니다.
군대있을때 간부 선탑석 쪽으로 현대 15톤 덤프가 돌진했는데 선탑좌석 문짝이랑 발판만 살짝 들어가고 15톤은 그자리에서 견인된 일이 생각나네요. 우리 두돈반이는 그냥 알아서 부대 복귀하고..
사고나면 차는 멀쩡하고 사람만 망가지는 명차...
가끔 면회 오시는 부모님들이 동료들 선물로 열쇠고리를 주시는 분이 계셨죠,, 관물대에 장식용으로 예쁘게 걸어 둬야만 했죠...
잠이 미친듯이 오는것도 맞지만 타면 정말 개 더럽게 추움
두돈반, 육공트럭, 제무시, 빵차
22년전 군시절 당시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 궁금했는데
이 영상보고 추억과 함께 22년만에 의문이 해소 되네요^^
711운전할때랑 여름쯤 운전할때 진짜 에어컨도 없고 개덥고 훈련할때 무파워 핸들 두돈반 만나면 진짜 뒤졌다고 생각하면됨 땀 잘 안나는 편인데 육수가 온몸에 흐름 대형차가 가장 시동 안꺼지고 레토나나가 제일민감하고 메가트럭 대우트럭 코란도 스타렉스 카니발 모하비 등등 다 추억이네요 ㅋㅋ
15군번 두돈반 중형차량 운전병입니다
정말 무식하게 튼튼합니다 이거 말곤 장점이 없네요 ㅋㅋ
두돈반 하니까 소대장님이 두돈반에 군용트레일러 달고 군지단 갔다오시다가 차가 너무 무거워져서 최저속도위반 걸리신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진짜 저녀석은 폭탁을 직빵으로 맞지않으면 부셔시지않는 괴물이다라고 느낌
데후? 즉 6×6으로 변환하면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절대 갈수없다고 판단하는 산,계곡,좁은 바위길도 주파하는거 보면 신기하죠
트라이얼수준 까지는 아니라도 트럭형태의 차량이 산과 계곡같은 일반도로가 아닌곳을 다닐수 있는 차량에 진심 놀랍습니다~
2813 운전병출신으로 반가운 얼굴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황금마차두 있어요.
노오란 px 탑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