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마루' 만드는 과정(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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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2019년 9월 10일 ~ 9월 18일 시공
    1년 반이 지난 지금...
    쫙쫙 벌어진 마루들...
    새로 시공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지 마세요!

КОМЕНТАРІ • 19

  • @조선다포연구원
    @조선다포연구원 3 роки тому +7

    마루작업을 마치고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되면 마루장이 마르면서 수축합니다. 이때 목수를 불러 한번 더 작업해야 합니다. 완벽한 건조목으로 시공했더라도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변하면서 수축팽창이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후에 마루장 수축을 대비해서 몇장 여분을 마루밑에 놓고 보관했다가 나중에 조임작업할때 사용하는것이 보통입니다.

  • @caffanuri
    @caffanuri Рік тому +3

    나무를 건조해도 수축하게 됩니다.
    특히 나무가 자란 길이 방향보다 수피쪽이 더 많이 수축하게 됩니다.
    이 공사도 건조된 마룻장을 사용했을 건데요.
    건조된 마룻장을 사용해도 한겨울 지나면 위 영상처럼 벌어집니다.
    그래서 보통 건축주에게 얘기하고 한겨울 지난 후 마룻장을 조이러 오겠다고 하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목재소에서 건조하는 방법을 바꿔야합니다.
    건조실에 들어가면 목재의 겉면만 건조되지 목재 속까지는 건조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시공하고 나면 계속 건조되어 수축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겨울이 가장 건조가 많이 되기 때문에 겨울이 지나고 나서 마루장을 조여야 합니다.
    보통 한겨울 지나면 마루장의 함수율이 12%이하로 내려가는데 이때 비로서 수축을 멈춥니다.
    마룻장을 한두장 마루 밑에 두고가는 이유 또한 겨울 지나면서 그 마룻장의 함수율이 12%정도로 낮아져 더이상 수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마룻장을 사용합니다.

    • @goodposture7949
      @goodposture7949  Рік тому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듣네요. 아마 조이러 와주라고 말씀드려도 비용주지 않으면 안오실 것 같아요 ㅠ

    • @caffanuri
      @caffanuri Рік тому

      계약하실 때 하자 보수를 몇년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대게는 시공한 목수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와서 해주실겁니다.

  • @병규박-r7q
    @병규박-r7q 8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옥질때 아무땅에다지면 저러게되요 나무와 조건이 잘 맞는 땅에꼭지세요 무분 별하게아무땅에다절대 짓지마세요 바람. 통풍 토향 해의위치를 꼭 고려 하시길.

  • @park4179
    @park4179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옥마루 사용하면서도 몰랐습니다
    옛날에는 미리 나무를 잘 건조해서 집을 지은 것 같습니다

  • @JayCWhiteCloud
    @JayCWhiteCloud 2 роки тому

    It is strange how "modern carpenters" in many cultures now place wood flooring with the pith up rather than bark up which was traditional in most cultures for many reasons...Other than that the workmanship is excellent...

    • @어쩌다보니-g3x
      @어쩌다보니-g3x 2 роки тому

      나무의 속이 위로 나오는 이유를 알려드릴께요.
      나무의 속을 아래로하여 마룻장을 설치하면 윗면이 오목하게 수축하여 밟고 지나다닐 때 마다 마룻장이 불안정하게 뒤뚱거리게 됩니다. 다시 평평하게 고치는것도 더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마룻장의 촉과 이어진 주변 나무의 표면은 불룩 솟아 오르거나 너무 많은 힘을 받아서 부서지게됩니다. 번역이 온전히 될지는 모르겠지만 의문점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JayCWhiteCloud
      @JayCWhiteCloud 2 роки тому

      @@어쩌다보니-g3x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기존 전통바닥재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썼어야 했는데.. 더 명확하게 생각을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왜 현대 목수들은 나무의 안쪽이 위로 솟아오른다고 생각하는지 알겠다...저는 20년 넘게 전통 목공을 가르쳐 왔습니다…저는 40년 넘게 전통 건축을 설계하고 건축해 왔습니다…내 지식에는 "한옥"과 기타 많은 토착 전통 건축 양식을 설계하고 짓는 방법이 포함됩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고대 한옥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통 바닥재는 거의 항상 판자의 나무 껍질 쪽이 위로 향하도록 전통 바닥재를 깔았는데…이 관행의 예외는 "쿼터 톱질" 바닥재입니다...이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이것은 역사의 단순한 사실이며 대부분의 "현대 건축업자"는 우리 조상의 전통과 지혜와 접촉을 잃었습니다...나는 여전히 나무 껍질 쪽이 위로 향하도록 바닥을 만드는 오래된 전통을 따릅니다.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것은 아주 옳지 않습니다...역사 기록은 현대 복제품과 품질이 낮은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대부분의 전통에서 그것을 보여줍니다. 껍질 쪽이 올라갑니다...아래는 제가 거의 10년 동안 멘토링한 친한 친구의 링크입니다... 그의 작품은 훌륭하고 고대 관습을 따르고 있습니다... 비디오에서 보는 바닥은 흔들리지 않고 "짖는 면이 위로"...나는 이런 식으로 지어진 전통적인 바닥에 문제가 없습니다 ...
      Thanks for your kind reply…I should have written more clearly about the existing traditional flooring... I'm sorry I couldn't write more clearly...I understand why modern carpenters think the inside of a tree rises...I have been teaching traditional woodworking for over 20 years…I have been designing and building traditional architecture for over 40 years...My knowledge includes how to design and build "Hanok" and many other indigenous traditional architectural styles…To be more specific, most traditional flooring materials, including ancient “Hanok,” are almost always laid with the bark side of the planks facing up…An exception to this practice is "quarter sawn" flooring...This is indisputable...This is a simple fact of history, and most "modern builders" have lost touch with the traditions and wisdom of our ancestors...I still follow an old tradition to make the floor with the bark side up. And what you're saying isn't quite right...the historical record shows it in most traditions around the world, with the exception of modern replicas and poor-quality architecture. The bark side rises...Below is a link from a close friend whom I have mentored for almost 10 years... His work is wonderful and follows ancient customs... The floor you see in the video is unshakable and "barking side up"...I have no problems with traditional floors built this way...
      ua-cam.com/video/hvsvMzgiq6s/v-deo.html&ab_channel=Mr.Chickadee

    • @어쩌다보니-g3x
      @어쩌다보니-g3x 2 роки тому

      @@JayCWhiteCloud 네 그렇군요
      저는 한옥 문화재를 보수하는 현직 목수 입니다.
      글쓴분께서 이야기하시는 ‘고대한옥’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저의 한국의 문화재 보수 경험 상으로는 궁궐을 비롯하여 지방문화재까지 조선전기부터 조선후기 양식 모두에서 마룻장만 두고 보았을 때 나무의 변재가 위로 쓰여진 예를 보 질 못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보수로 인하여 원형이 아니고 몇몇이 변재가 위로 올려진 경우도 있습니다만, 목수선배님들의 가르침도 그러하였고 실질적인 경험도 마룻장에서는 심재가 위로 쓰는 것이 당연 하였습니다.
      저의 식견이 부족하여 아직 모르는 바가 클 수 있으니 혹시 말씀하신 고대한옥에서 나무의 변재를 위로 쓴 마룻장과 관련한 자료나 문화재의 예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김진기-n7z
    @김진기-n7z Рік тому +1

    나무가 잘. 들어 가겠음. 초 칠을해야하고 망치질도 ㅠㅠ

  • @병규박-r7q
    @병규박-r7q 8 місяців тому

    이런사람한테 절대 해주지마세요 목수분들 잘 하고 욕먹네요 그거아세요 아무리건고된 조은 목제도육송도 우리나라가 기후조건이바껴서 그래요 그리고 바람에방향 집에위치 조망시간 한옥이 대충아무데나짓는게아닙니다 그탕에는집을 지면 절대안되는 땅인데 억지로 져서 그래요 목수 가..

  • @khm1748
    @khm1748 3 роки тому +1

    저도 찾아봤는데요. 건조목을 구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 @goodposture7949
      @goodposture7949  3 роки тому +1

      아 그렇군요... 왜 불가능할까요? 2~3년 정도 건조 보관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돈만 주면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문혜원-f9n
    @문혜원-f9n 2 роки тому +1

    아무리 건조되도 소용없더라구요 나중에는 무조건 벌어짐요

  • @암설-e4i
    @암설-e4i 3 роки тому +3

    이 건 아니죠....작업자들은 나무에 대해서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고, 건축주에게 말을 해야죠, 이렇게 하고 작업이 끝났다고 하는 것은 우물정자 마루에 대한 모욕입니다, 자신들이 한옥에 대한 신뢰를 깍아먹고, 스스로가 신뢰를 저버려서 설 땅이 없어지게 하는 거죠

  • @김현석-e7w
    @김현석-e7w Рік тому

    일본 바둑판 만드는영상보구왔는데 풀바르고 5년동안 건조시키더라구요.

  • @병규박-r7q
    @병규박-r7q 8 місяців тому

    본이이 해보세요 쉬운일인지 이런방송은 하지마세요 돈준놈 이
    갑질 하는거같네요 저분들에 40년넘는 노하우를 사는거라고 생각해야조